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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유치전 돌입

    전남도,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유치전 돌입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 생산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내세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생산량, 철강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배터리 원료 및 자동차 부품 공급망, 수출입 항만, 100만~130만㎡(30만~40만 평)의 부지 확보 등 테슬라 유치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현재 전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용량은 11.8GW로 전체 허가 용량(20.6GW)의 53.7%를 차지한다. 신안 8.2GW의 발전단지를 포함해 총 계획용량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 규모로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RE100을 선언한 글로벌기업에 충분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연간 2천만 톤 철강 원자재와 친환경 자동차용 초강도 경량 강판 기가스틸 생산 등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공급이 가능해 산업 입지적으로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과 연계된 배터리(셀) 산업인프라를 갖춘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전기차 생산에 사용될 고성능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제조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 등 이차전지 연구개발에서 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 이차전지 기업과의 연계망이 뛰어난 점도 매력으로 꼽았다. 또 광주 기아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 영광 쎄보모빌리티 등 3개의 완성차 업체와 572개의 자동차 부품 업체, 연계성이 높은 금속가공 조립에 특화된 다수의 철강기업 등이 있어 자동차 부품 제조 현지화가 가능한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우수하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전남은 또 연간 90만 대의 자동차 선적이 가능한 5만 톤급 4개 선석을 갖춘 광양항과 연간 30만 대의 자동차를 선적할 수 있는 목포신항만의 자동차 전용부두가 있어 아시아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테슬라가 필요로 하는 100만~130만㎡의 부지를 확보해 적기 착공이 가능한 점도 전남이 최적지로 손꼽히는 요소 중 하나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등에서 석, 박사급의 연구인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등의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어 테슬라가 원하는 맞춤형 전문인력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건설의 원년을 맞아 지역 산업 지형을 탈바꿈할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테슬라를 유치하는데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아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통일미래전략기획단장 김병대△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 홍진석◇과장급 전보△통일미래전략기획단 기획운영팀장 한종욱△통일정책실 평화정책과장 남봉림△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오미희△남북출입사무소 동해선운영과장 강준석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생활안전정책관 박일웅◇과장급 전보△민원제도과장 박유정△조직제도혁신추진단장 김민정△지역디지털서비스과장 전종태△디지털안전정책과장 장동수△공무원단체과장 김종수△균형발전사업과장 이준식△지역공동체과장 박진석△새마을발전협력과장 임완배△생활공간정책과장 신일철△공기업관리과장 장재원△상황담당관 김유순△재난안전산업과장 허익배△산업교통재난대응과장 이치선△환경재난대응과장 차상화△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문역량교육과장 강지인△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자치역량센터장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서정호△서울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권오창△대전청사관리소 관리과장 정의윤△진실화해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 김민형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부산지방국세청장 장일현◇고위공무원 나급△인천지방국세청장 민주원△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양동훈△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윤종건△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욱기△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재웅△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성진△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양철호△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강성팔△국세청 정용대△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오상훈△국세청(헌법재판소) 유재준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행정인사과 이호영△구조개선정책과 성보경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기획국장 홍원철△광고운영국장 최대식△광고협력팀장 김태우△공공법인광고팀장 이정철△정보기술팀장 김선형 ■KBS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이내규 ■KB증권 ◇상무보 승진△인바운드영업부 이병근△자산배분전략부 김상훈◇이사대우 승진△WM상품부 고영륜△전략기획부 김대돈△준법지원부 장철근△IB영업추진부 김인웅△멀티상품솔루션부 박근수△투자컨설팅부 임상국△대전PB센터 임종빈△청주지점 정은진△테크노마트지점 홍은미 ■신한은행 ◇경영진 신규 선임△경영기획그룹 김기흥 부행장△기업그룹 김윤홍 부행장△디지털전략사업그룹 임수한 부행장△ICT그룹 황인하 부행장△경영지원그룹 용운호 부행장△연금사업그룹 박의식 상무△정보보호본부 윤준호 상무◇준법감시인 신규 선임△이영호 상무 ■한국도자기 ◇전무 승진△이완희△하걸용◇상무 승진△임홍규 ■토마토그룹 ◇사장△토마토그룹 총괄대표 겸 뉴스토마토 대표 정광섭◇상무△IB토마토 대표 김선영△뉴스토마토 경영본부장 이승형△미디어토마토 콘텐츠국장 권순욱◇이사△토마토파트너 대표 김귀임△토마토패스 대표 고승완△골판지박스 대표 박일권△뉴스토마토 편집국장 김기성(이상 1월 2일자) ■뉴스토마토 △ 경영본부장 이승형△편집국장 김기성◇부장△정치부장 최신형△사회부장 오승주△산업1부장 고재인△산업2부장 강영관△금융증권부장 김의중△대중문화부장 김재범(이상 1월 2일자)
  • 제주 풍력발전 공공성 높이고 이익은 공유… ‘민간개발’ 바람이 분다

    제주 풍력발전 공공성 높이고 이익은 공유… ‘민간개발’ 바람이 분다

    내년부터 제주 풍력발전사업 ‘시행자’였던 제주에너지공사의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공사에 올해 말 종료되는 ‘시행자’ 지위 대신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의 역할을 부여키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전날 마쳤다고 밝혔다. 행정예고에 따라 제주 풍력개발은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지만, 공사는 민관 시행자의 공공성과 이익공유 여부를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주 풍력사업의 주도권이 민간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오영훈 제주지사는 행정예고 당시 “공공의 자원인 풍력 활용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이익이 제주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공사의 기능 전환이 ‘카본프리섬 2030’ 정책을 위한 또 다른 발전단계임을 시사했다. 카본프리섬 정책이란 2030년까지 제주도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섬으로 구현하겠다는 정책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 중 세계 최초로 이 같은 선언을 한 바 있다. ●민간 참여로 효율성 높이기 공사의 이번 업무기능 변화는 7년 전과 완전히 상반된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대기업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2015년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공공 주도의 풍력개발 투자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공사에 풍력개발 시행자 지위를 부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법은 제주의 바람을 ‘공공재’로 규정했는데, 이 바람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의 혜택을 대기업이 몽땅 가져가는 건 부적절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였다. 그때 부여했던 공사의 ‘시행자’ 지위가 오는 30일 일몰되는데, 그동안 공사 주도로 제주 풍력발전 분야에서 ‘양적 성장’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공사는 도내 동복·북촌, 김녕, 신창 풍력발전단지와 공공시설활용 태양광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행원과 가시리에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운영한다. 2015년 풍력발전 시행자 지위를 얻은 뒤엔 표선·하천·세화2 해상풍력(27기·135㎿), 한동·평대 해상풍력(21기·105㎿), 월정·행원 해상풍력(25기·125㎿), 행원육상 풍력(5기·21㎿) 개발을 공공 주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공 주도 개발을 통해 사업 난립 방지, 주민 신뢰 확보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사업 추진의 신속성이 저하되고 불확실성이 증가됐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공이 기반을 닦고 민간이 사업자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초기 단계부터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질적 전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사의 업무기능이 바뀐 것이다.●신재생 생태계, 그린수소까지 확장 신재생에너지에 도의 역량과 자원을 대거 쏟아부은 제주의 실험은 후속 도전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에 기자는 공사 운영 풍력단지 중 한 곳인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를 찾았는데, 당시 초당 최대 7m 속도의 발전에 적합한 바람이 불었음에도 풍력발전기 15기 중 13기가 꺼져 있었다.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너무 많아 육지에서 끌어오는 전력량까지 합쳐지면 과부하로 정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한국전력이 전력거래소를 통해 ‘출력제한’이라는 풍력발전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도내 발전량이 늘면서 제주의 풍력발전단지들에 출력제한 조치가 연간 수십 차례씩 벌어지고 있는데 공사는 이런 추세로 2034년쯤 되면 한 해 제주 지역 태양광·풍력 발전의 출력제한 횟수가 연간 326회, 손실액은 5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와 공사 등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확충하거나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풍력·태양광 발전에서 시작됐지만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결국 또 다른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주민 참여 중요성 실감한 제주 이번 공사의 업무기능 변화가 바른 방향이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향후 주민들의 수용성 여부에 달렸다. 제주도 역시 “풍력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투자가 이뤄져 총사업비에 포함되는 경우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기 입지마을에 한해 지정되던 신재생에너지 특성화 마을을 확대 적용하겠다”며 보다 더 많은 도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화력·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대량으로 끌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 곳곳에 에너지단지를 설립하게 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특성상 지역과의 공존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제주가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 “강정마을 29명 形이 실효됐다”… 사실상 사면·복권과 같은 효력

    “강정마을 29명 形이 실효됐다”… 사실상 사면·복권과 같은 효력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사 대상자(총1373명)를 확정·발표한 가운데 강정마을 주민 29명에 대해 형이 모두 실효됐다.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은 안 됐지만 사실상 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형이 실효됐다는 뜻은 전과기록(검찰 수형인명부, 읍면동 명표, 경찰 수사관리기록표)을 말하는데 일정기간 지나 형이 만료되면 수사자료는 남지만 사면 복권과 같은 효력이 발생해 자격이 회복되는 걸 의미한다. 정부가 강정마을회에서 요청한 강정마을 주민 29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위해 형량과 형의 실효 여부를 검토한 결과, 형이 모두 실효됐고 제약된 권리가 없어 사면복권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정부의 발표와 관련, 27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비록 법률적 권리행사의 제약은 없다 하더라도 강정마을 주민들의 명예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발걸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들 삶이 더욱 가치 있게 빛나는 평화로운 강정마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어진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어렵지만 용기 있는 행보를 보여주시는 강정마을과 이번 특별사면 추진을 위해 적극 검토해 준 정부, 대통령 사면 건의에 함께 힘써주신 도의회 등 강정마을과 제주를 사랑하시는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당시 정부가 약속한 사항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과제인 ‘강정마을 지역발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고 지원 등 각별한 관심과 실행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5일 오 지사 명의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의힘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전달했으며, 23일에는 오 지사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연말연시 특별사면에 강정마을 주민들이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정마을회 조상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도 강정마을 주민 특별사면·복권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오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형이 실효된 사실에 대해서는 마을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강정마을 주민 명예회복 및 사회통합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 총 41회에 걸쳐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건의했다. 기소된 253명 가운데 41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이 이뤄져 212명이 남아 있었다. 마을회에서 지난 8·15특사때 212명 중 사면복권 신청 희망자 접수를 받은 결과 29명이 신청했다. 그러나 정부는 사실상 이번 신년특사때 전향적인 사면·복권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제주도 등 관계기관들과 강정마을회가 형이 만료된 사실도 파악않고 사면 복권을 먼저 신청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노사민정 공감대 형성 나서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노사민정 공감대 형성 나서

    전남지역 노사민정 대표들로 구성된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가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해상풍력사업의 필수과제인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노사민정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남형 일자리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노사민정 대표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안건으로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상황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상생 과제 구체화 및 이행 도모 ▲주민수용성 확보 ▲산학관 협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설명과 향후 추진 방향 및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기관인 발전사, 제조업체, 어민대표,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등 지역 어촌계장들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 성공 필수과제인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형 일자리상생협의회는 지난해 1월 출범해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고 노사민정 40개 기관이 30개 상생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지난달 산업부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해 2030년까지 풍력을 연 1.9GW 보급한다고 발표하는 등 앞으로 해상풍력사업이 한층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1단계 선도사업 첫 착공과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산업이 대도약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정부의 상생일자리 지정을 위한 3대 중점과제로 ▲주민수용성 확보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 ▲실질적인 기업유치 실현을 역점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주민?어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과 해상풍력 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군 작전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 제품 우선구매 자율협약 등을 통해 기업 유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 대구시 3조 투자유치했다

    대구시 3조 투자유치했다

    대구시가 한화자산운용과 3조원대의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화자산운용이 대구시 내 산업단지 지붕 및 유휴부지에 최대 3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태양광 1.5GW(신고리 원전 1.5기 용량 수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함께 친환경 산단 조성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노후화된 도심 산단을 둘러본 후, 대구 산단 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정비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산단 지붕 태양광 사업’을 구상했고, 지난 11월 초 한화자산운용(주)과 SRS(주)가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안해 실무 협의를 거쳐 한화·LS·LG·현대 4대 그룹 관련 업체와 대구 성서산단을 포함한 주요 7개 산단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게 됐다. 한화자산운용(주)은 대구시 태양광사업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LS일렉트릭, 한화시스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책임시공을 맡으며, LG에너지솔루션 AVEL은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담당하고, 현장 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는 100% 대구 지역업체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 노후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 기존보다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 참여기업에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노후 경유차 1만대 전기차 교체 지원 ▲ 산단의 친환경 스마트 전환 지원 등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관내 산단 전체를 대상으로 대기업 참여를 통해 초대형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관리기관인 산단공단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대구시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태양광 설치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계통 연계 사항 협의 지원, 산업단지관리기관과 태양광 시설물에 대한 원만한 승계 문제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정부, ‘7200배 먹튀 논란’ 전북대 교수 새만금 풍력사업 양수허가 철회 최종 의결

    정부, ‘7200배 먹튀 논란’ 전북대 교수 새만금 풍력사업 양수허가 철회 최종 의결

    전북대 교수 1천만원 투자, 720억 수익 논란공무집행방해 혐의… 12월 중 수사 의뢰재무능력 없고 재원조달 인가요건도 미충족 중국계 최대주주 회사로 지분 양도 중단정부가 ‘7200배 먹튀’ 논란이 일었던 전북대 S교수의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계획을 멈춰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S교수 일가가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를 만들어 새만금 풍력발전 우선사업권을 따낸 뒤 중국계 기업에 주식 지분을 넘겨 무려 7200배의 수익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을 심의한 결과 발전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더지오디 발전사업 양수인가 철회사전개발비 부풀리고 허위서류 제출 산업부는 11일 국정감사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과 함께 사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원조달 계획 미이행 1건, 미인가 주식취득 2건, 허위 서류 제출 3건 등 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교수는 자신이 최대주주인 해양에너지기술원을 통해 2015년 산업부로부터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받은 새만금해상풍력의 지분을 확보하고,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하고 가족이 실소유한 특수목적법인 ‘더지오디’로 사업권을 양도한 뒤 다시 중국계 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태국계 회사 ‘조도풍력발전’에 넘겨 720억원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전기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지난 9일 심의에서 더지오디가 산업부로부터 인가 받은 재원 조달 계획을 이행하지 않았고 사전 개발비를 부풀려 제출했으며,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서 전력시장 질서를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또 더지오디가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재무능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고, 양수 인가 당시 심의했던 재원 조달 계획이 변경돼 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봤다. 이에 따라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법과 행정기본법에 근거해 12일부로 더지오디에 대한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양수 인가를 철회하기로 의결했다.“지분 매각 중단으로 720억 못 받아” 이로써 더지오디로 넘어간 풍력 발전사업 양수인가는 다시 새만금해상풍력으로 되돌려지고 더지오디가 조도풍력발전에 팔려고 했던 지분 매각이 중단됨으로써 지분 매각시 발생했을 수익 720억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더지오디는 산업부의 양수인가 당시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지분 투자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S교수 일가의 ‘먹튀’는 양수인가 철회로 계약에 효력이 없어지면서 지분 매도 과정이 중단돼 이행시 받을 720억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만 조도풍력발전과 S교수 사인간 일부 금전 거래가 있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새만금해상풍력, 더지오디, 조도풍력개발 등 관련 회사 3곳이 발전사업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전기위 심의를 부당하게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4500억 규모 새만금 풍력사업에자본금 1000만원 업체가 사업 안돼”발전량별 최소 납입자본금 설정 추진발전사업 포기·매각·지연 이력 검증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2017년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총 4500억원(공공 및 민간 투자)을 들여 3.5㎿ 24기와 3.0∼3.2㎿ 4기의 풍력발전시설을 설치, 국내 최대 규모(99.2㎿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사업은 정상 추진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같은 해 ‘바다의 날’에 “새만금이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라면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듬해 2018년에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 풍력 발전사업 양수인가 철회와 경찰 수사 의뢰에 이어 재정 능력이 없는 사업자가 지분 양도 등을 통한 금전적 이득을 노리고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도록 발전사업 규모별로 최소 납입자본금을 설정하고 초기 개발자금 확보를 의무화하는 등 발전사업 허가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재무능력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발전사업 포기·매각·지연 등 신청자의 과거 이력도 검증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규모 재생 발전 사업에 자금, 설계기술 등을 감당하지도 못할 업체가 끼어들어 부당한 이득만 취하고 사업을 망치는 일을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급 새만금 해상풍력사업은 4500억원 규모인데 자본금이 수억원도 아닌 겨우 1000만원을 가진 S교수가 뛰어들어 사업우선권을 확보해 사업을 지연시키고 지분 매도를 통한 부당한 수익을 챙기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초쯤 발전량에 따라 최소 납입자본금을 설정하고 사업화 의지와 기술·자본이 없는 사업자가 해상부지의 계측기 우선권만을 확보해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풍력발전 계측기 유효기간을 신설하는 등 풍력발전 계측기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GS건설은 지난해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GS건설의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며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데 성공했다.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GS이니마는 2020년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을 수주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방식의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예상 매출액은 각각 1조 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 3310여억원에 이른다. 또한 GS건설은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연 2만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된다. 1차로 약 15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GS건설이 축적해 온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이나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는다. GS건설은 해외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도 진출했다. 2019년 6월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IPP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나섰다.
  •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운영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로 뽑혔다.경남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경남도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을 선택·집중을 통한 지구화와 단지화를 유도해 조성한다. 경남도는 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향샹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지역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설치한 Y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함양군이 조성한 모노레일과 공중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도시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일상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창원시 진해구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을 비롯해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 등 4곳 자연휴양림을 새로 개장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자연휴양림 이용객도 지난해 70만 6000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120만 5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경남지역에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국립 3곳, 공립 17곳, 사립 3곳 등 모두 23곳이다. 거창군 백두대간자연휴양림,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김해시 지역에 조성하는 김해숲체험원 등 3개 자연휴양림이 조성중이다. 내년에도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 두모산자연휴양림(합천) 등 4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꾸준히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된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휴양시설 확충과 함께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하루 휴가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경남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및 우선예약제, 경남 산림휴양 정보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응답하라… 강정마을 주민 212명 특별사면·복권 건의

    응답하라… 강정마을 주민 212명 특별사면·복권 건의

    제주도가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을 정부 등에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반대하다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의힘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통해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국민통합이 강정마을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연시에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강정마을의 갈등은 여전히 제주 공동체에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반목과 대립으로 붕괴된 공동체는 1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상처가 다 아물지 못해 공동체 내의 피해와 희생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정부 건의문 제출(7월 19일)과 도의회 결의문 채택(7월 22일)이후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단행한 제77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에 강정마을 주민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도 드러냈다. 오 지사는 “이제 정부에서 화답할 차례”라며 “강정주민들이 사법적 제재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온전한 공동체 회복을 이룰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은 도민 모두의 소망을 이루는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강정마을 주민 명예회복 및 사회통합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정부와 국회 등에 총 40회에 걸쳐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건의했다. 2019년 3·1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41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남은 사법처리자 212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기소된 253명 중 사면 인원은 41명에 불과하다. 한편 도는 강정마을의 아픔을 치유하고 완전한 갈등해결을 위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지원기금 운영 ▲정부에서 약속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지역발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강정주민 사법처리자 특별사면 건의 ▲강정 해오름노을길(서남방파제) 활성화 등을 민선8기 공약과제로 반영해 추진 중이다.
  • 전력도매가 상한제 새달 시행… 한전, 적자 최대 월 1조원 줄여

    전력도매가 상한제 새달 시행… 한전, 적자 최대 월 1조원 줄여

    다음달부터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SMP)에 상한선이 설정된다. 그간 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신재생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비싼 도매가로 산 다음 소비자에게 싸게 팔아 대규모 적자를 봤는데,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SMP 상한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전기위원회는 29일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을 수정 의결한 바 있다. 개정안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한전이 전기를 구매하는 기준 가격인 SMP에 상한을 두는 방안을 시행하면 발전사는 직전 3개월간 SMP 평균이 최근 10년 평균의 1.5배를 넘어섰을 때 이보다 비싼 가격에 팔지 못하게 된다. 제도가 시행되면 한전은 전력구매 비용을 월평균 3000억~4000억원, 최대 월 1조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SMP 상한제 도입 과정에서 민간 발전사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민간 발전사들은 연료비 인상에 따라 전력생산비가 올랐으니 이를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반발 앞에서 당초 산업부가 지난 5월에 제시했던 SMP 상한제 행정예고안은 규제위를 거치며 일부 수정됐다. SMP 상한제를 3개월 초과해 연속 적용할 수 없도록 한 내용이 삽입됐고, 1년 후에는 조항 자체를 일몰시키기로 했다. 상한제 적용 대상 또한 100㎾ 이상 발전기로 한정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줬다. 아울러 발전사업자들의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가 상한가격 적용 정산금을 초과할 경우 연료비를 별도로 보전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전이 SMP 상한제를 도입한 목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발전사들이 얻은 과도한 이익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유럽의 경우 발전사업자에 대해 이익 상한을 설정하거나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초과이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 공기업 한전은 적자의 늪, 대기업 발전사는 흑자 행진… ‘희비 쌍곡선’

    공기업 한전은 적자의 늪, 대기업 발전사는 흑자 행진… ‘희비 쌍곡선’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사상 최악의 적자의 늪에 빠진 반면, 대기업 계열 발전사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적자가 쌓였고, 민간 발전사들은 천연가스 직수입으로 싼 가격에 연료를 공급받아 역대급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25일 에너지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SK E&S·파주에너지)·GS(GS EPS·GS파워)·포스코(포스코에너지)·삼천리(에스파워) 등 4개 대기업 계열의 민간 발전 6개사의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까지 1조 4781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7579억원)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자 사상 최대치다. 회사별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GS EPS(4966억원)의 영업이익이 가장 많았다. 이어 GS파워(2502억원), 파주에너지(2499억원), SK E&S(2286억원), 포스코에너지(2063억원), 에스파워(465억원)의 순이었다. 특히 SK E&S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740억원의 3배가 넘었다. 이들 대기업 계열 민간 발전사는 대부분 액화천연가스(LNG)로 전기를 생산하는데,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격이 폭등하면서 한전이 이들 발전사로부터 구매하는 도매가격도 급등했다. 이에 한전은 올해 1~3분기 영업 적자가 21조 834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적자 5조 8542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대기업 계열 민간 발전사는 천연가스 직수입으로 저렴한 가격에 연료를 공급받아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처럼 연료가격이 과도하게 급등하면 한전이 발전사들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도매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도 급등하고, 발전사업자들의 정산금도 대폭 늘어난다”면서 “이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귀결돼 오롯이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발전 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및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또한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중부발전(-45억원)을 제외하고 작년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그러나 한전은 2008년부터 정산조정계수 제도를 도입해 발전 자회사에 대해 한전과 재무 균형을 유지하는 수준까지 이익을 규제하고 있다. 연료비가 치솟아도 도매가를 적절히 깎는 것이다. 정부는 국제 연료가격 급등에 따라 민간 발전사에 대해서도 내달 1일부터 1개월 단위의 SMP 상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직전 3개월간의 평균 SMP가 그 이전 120개월(10년)간 평균 SMP의 상위 10% 이상일 때 1개월간 SMP에 상한을 두는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 5월 행정 예고안과 비교해 SMP 상한제의 적용 단가를 산정하는 계산식에서 직전 10년치 SMP 배율을 기존 1.25배에서 1.5배로 상향해 민간 발전사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상한제 적용 대상 또한 100㎾(킬로와트) 이상 발전기로 한정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발전 사업자들의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가 상한가격 적용 정산금을 초과하면 연료비를 별도로 보전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열 공급 발전기와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발전기도 포함된다. 하지만 여전히 민간 발전사들은 “정부가 SMP 상한제를 적용하려는 가장 큰 이유가 한전 적자 때문이고 민간 직도입 발전사들은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때문에 SMP 하락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정부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은 여전히 SMP 상한제를 철회하거나 더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수용은 어려운 분위기”라면서 “상한제가 전기요금 급등에 완충 작용을 하고, 소비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발전사업자에 대해 이익 상한을 설정하거나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지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발전용 가스 가격 상한제를 도입했다. 또 스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비(非) 화석발전원의 초과 이익을 환수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발전·석유·가스생산 기업에, 영국은 지난 5월 석유·가스생산 기업에 횡재세 부과를 결정했다. 나아가 최근 영국은 석유·가스 기업에 대한 횡재세율을 25%에서 35%로 상향 조정하고, 발전사의 초과수익에 대해서도 40%의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런 조치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신재생, 원자력, 갈탄 등 저원가 발전원에 1MWh(메가와트시)당 180유로 이하로 가격 상한을 설정했다.
  • [단독] 서울이랑 산골이랑 전기요금 달라진대~

    [단독] 서울이랑 산골이랑 전기요금 달라진대~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보다 송전망을 통해 받아서 쓰는 지역이 전기요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법안이 여권에서 추진된다. 여야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관련 법안을 각각 마련한 만큼 현실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전력자급률 향상을 위해 제도 수립 및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 요금제 시행 근거 내용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에서는 전기를 전국에서 끌어다 쓴다. 전기요금이 어디나 같은 상황이면 수도권 위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는 발전소 인근 지역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보상을 해 주자는 의미”라고 법안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서울의 전력 소비량은 4만 7296GWh에 달했지만 생산량은 5344GWh에 불과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보다 앞서 같은 이름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지역별 차등요금제 내용은 담지 않았다. 다만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제출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전기요금의 지역별 공급 비용의 차이를 소매요금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승일 한전 사장은 “박 의원 주장에 100% 공감한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전기 생산비와 운송비가 과다한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다. 국회의 입법화 추진에도 현실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이나 전기요금 산정 방식 개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기관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시장원리에 입각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달 19일 발주해 제도 검토 단계를 밟고 있다. 반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역별 차등요금제와 관련한 윤재갑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취지나 논리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다른 부작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분산에너지의 공급 사업 범위에 ‘중소형 원자력 발전사업’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원전이 밀집한 부산 등 비수도권과 서울의 전기요금이 동일하게 책정되는 것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와 한전이 모두 동의 의사를 밝힌 만큼 신속히 제도를 도입해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당도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추진...박수영 대표발의

    여당도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추진...박수영 대표발의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보다 송전망을 통해 받아서 쓰는 지역이 전기요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법안이 여권에서 추진된다. 여야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관련 법안을 각각 마련한 만큼, 현실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전력자급률 향상을 위해, 제도 수립 및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 요금제 시행 근거 내용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에서는 전기를 전국에서 끌어다 쓴다. 전기요금이 어디나 같은 상황이면 수도권 위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는 발전소 인근 지역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보상을 해주자는 의미”라고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서울의 전력 소비량은 4만 7296GWh에 달했지만, 생산량은 5344GWh에 불과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보다 앞서 같은 이름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지역별 차등요금제 내용은 담지 않았다. 다만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제출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전기요금의 지역별 공급 비용의 차이를 소매요금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승일 한전 사장은 “박 의원 주장에 100% 공감한다.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으로 전기 생산비와 운송비가 과다한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다. 국회의 입법화 추진에도 현실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이나 전기요금 산정 방식 개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기관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시장원리에 입각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달 19일 발주해 제도 검토 단계를 밟고 있다. 반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역별 차등요금제 관련 윤재갑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취지나 논리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다른 부작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분산에너지의 공급 사업 범위에 ‘중소형 원자력 발전사업’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최근 민주당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삭감하려는 분야 중 하나다. 전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탈원전으로 대한민국에 끼친 손해가 엄청난데 대선 공약까지 하고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고 우리 먹거리가 될 산업 예산을 모두 막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원전이 밀집한 부산 등 비수도권과 서울의 전기요금이 동일하게 책정되는 것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와 한전이 모두 동의 의사를 밝힌 만큼 신속히 제도를 도입해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단독]與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추진… 박수영, 대표 발의

    [단독]與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추진… 박수영, 대표 발의

    원자력 발전소와 거리가 먼 지역이 원전이 있는 지역보다 전기요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법안이 여권에서 추진된다. 여야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관련 법안을 각각 마련한 만큼, 현실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일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전력자급률 향상을 위해, 제도 수립 및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기요금 지역 차등 요금제 시행 근거 내용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앞서 같은 이름으로 법안을 발의했지만 이 내용은 빠졌다. 박 의원은 22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지역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해당 지역에서만큼은 조금 더 싸게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산자위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도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주장했다. 이에 정승일 한전 사장은 “박 의원 주장에 100% 공감한다.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으로 전기 생산비와 운송비가 과다한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다.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제출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도 전기요금의 지역별 공급비용의 차이를 소매요금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아닌 특별법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개정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분산에너지의 공급 사업 범위에 ‘중소형 원자력 발전사업’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최근 민주당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삭감하려는 분야 중 하나다. 전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탈원전으로 대한민국에 끼친 손해가 엄청난데 대선 공약까지 하고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고 우리 먹거리가 될 산업 예산을 모두 막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원전이 밀집한 부산 등 비수도권과 서울의 전기요금이 동일하게 책정 되는 것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면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와 한전이 모두 동의 의사를 밝힌 만큼 신속히 제도를 도입하여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달빛동맹’ 첫 회동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달빛동맹’ 첫 회동

    오는 25일 광주시청서 ‘달빛 동맹 강화’ 협약 체결 군 공항 특별법 제정, 달빛고속철도 건설 등 ‘상생’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빛 동맹’ 회동에 나선다. 달빛동맹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유대 강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두 도시의 머리글자를 합쳐 만든 공동발전사업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오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만나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도심 군공항 ▲달빛고속철도 ▲도심하천 개발 프로젝트 등 3가지 공동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협력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 공항의 경우 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서 함께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는 점에 주목,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회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부처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한 상태다. 다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사업 대상과 시행자, 입법화 진행 속도가 서로 다른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실제로 대구경북 정치권에선 ‘선 TK 신공항, 후 광주 군공항’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시장은 그럼에도 큰 틀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이 핵심과제이고, 법안 발의 후 상임위 논의시점도 2주일 정도로 서로 맞닿아 있는 점을 감안해 두 도시 간 ‘합리적 연대’와 여야 간 ‘특별법 교차 지원’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착공에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달빛고속철도는 203.7㎞ 노선 건설에 4조850억원이 소요되며,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이와 함께 광주의 ‘Y프로젝트’와 대구의 ‘금호강 르네상스’ 등 도심 하천 개발 프로젝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Y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형상화해 마한·백제 문화 발원지이자 현재는 도시 중심을 흐르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금호강 르네상스는 5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30여 가지 실행계획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 감사원, 이번엔 文정부 한수원 신재생에너지 들여다본다

    감사원, 이번엔 文정부 한수원 신재생에너지 들여다본다

    문재인 정부 당시 월성 원전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를 벌인 데 이어 발전 공기업 경영 실태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이 이번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감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전 정부 사업을 겨냥한 표적 감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민주당 의원실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감사원 자료 요구 목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8월 18일 한수원에서 조직·재무 현황 등을 제출받은 데 이어 같은 달 30일 새만금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고덕청정에너지, 강릉사천연료전지, 춘천그린에너지 등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자료를 추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한수원이 40% 이상의 지분을 출자해 추진하고 있는 미준공 사업으로, 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다. 특히 감사원이 들여다보고 있는 새만금 전북도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한수원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새만금솔라파워의 지분 81%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4월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계속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청정에너지 발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데 감사원이 이전 정부가 추진한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표적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면 감사원의 헌법상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막겠다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 의결 사항을 공개하고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 野 “文정부 표적 감사”… 감사원, 한수원 신재생사업 감사 착수

    野 “文정부 표적 감사”… 감사원, 한수원 신재생사업 감사 착수

    한수원 지분 81% 새만금 태양광사업 감사지분 40%↑ 미준공 수소전지 자료도 요청정일영 “이전 정부 겨냥한 표적 감사”野, 감사 결과 국회 보고 의무화 당론 채택민간인 감사 금지·위법 감찰시 처벌 포함문재인 정부 당시 월성 원전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를 벌인 데 이어 발전 공기업 경영 실태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이 이번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감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앞서 원전 조기 폐쇄에 대해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발표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맹공을 받았었다. 민주당은 “이전 정부 사업을 겨냥한 표적 감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탈원전 정책, 발전사 수익 악화 여부 감사감사 결과 따라 사업 지연·무산도 가능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민주당 의원실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원 자료 요구 목록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8월 18일 한수원에 조직·재무 현황 등을 제출 받은 데 이어 같은 달 30일 새만금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고덕청정에너지, 강릉사천연료전지, 춘천그린에너지 등 수소연료전지 사업 자료를 추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은 모두 한수원이 40% 이상 지분을 출자해 추진하고 있는 미준공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다.특히 감사원이 들여다보고 있는 새만금 전북도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한수원이 특수목적법인(SPC)인 새만금솔라파워의 지분 81%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사업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 한수원이 지분 40%를 출자한 고덕청정에너지는 지난 7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강동구의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내년 9월로 준공이 연기됐다. 감사원은 지난 8월 감사위원회의에서 하반기 감사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최근 발전 비중이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국전력, 한수원 등 발전 공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민주당, 감사원법 개정안 당론 채택“감사 의결 공개·결과 국회 보고 의무화” 정일영 의원은 “청정에너지 발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데 감사원이 이전 정부가 추진한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표적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면 감사원의 헌법상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막겠다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 의결 사항을 공개하고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간인을 감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위법한 감찰을 하는 경우 처벌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탈원전) 정책·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리를 감사 대상에 올리고, 민주당 출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정치감사’, ‘표적 감사’라고 비판해왔다.
  • 새만금청·한수원 책임 떠넘기기…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흔들’

    새만금청·한수원 책임 떠넘기기…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흔들’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새만금 지역에서는 수상태양광 2.1GW, 육상태양광 0.7GW(한국농어촌공사 0.4GW 포함),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총 3GW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기관 간 마찰로 내홍을 겪으면서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6조원이 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현재 정부 기관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에 공사비를 지급할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아서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먼저 자체 자금으로 송·변전선로 공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수원이 선투자 조건으로 300㎿(6600억원) 규모의 발전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반면 한수원은 수상태양광을 추진할 사업자 선정이 먼저라고 반박한다. 업무협약 때 새만금청이 2019년 5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주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새만금청은 새만금 투자 유치 조건으로 기업에 발전사업권을 제시했다. 20년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100㎿당 최대 10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SK E&S(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등) 2조 1000억원 등 4개 기업이 4조원에 달하는 투자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새만금청과 한수원의 책임 떠넘기기로 송·변전설비 등 계통 연계가 지연되면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 계획 이행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은 정부가 직접 철퇴를 가했다.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를 만들어 새만금 풍력발전 우선사업권을 따낸 전북대 S 교수는 중국계 기업에 주식 지분을 넘겨 무려 7200배의 수익을 챙기려 한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6일 발전사업 양수 허가를 철회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산업부는 “새만금해상풍력, 더지오디, 조도풍력개발 등 관련 회사 3곳은 발전사업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전기위원회 심의를 부당하게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다음달 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 교수는 인건비 횡령과 지방비 부실 사용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대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부 갈등이 부각돼 다소 조심스럽다”며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과의 유대와 소통으로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라남도가 17일 2022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단체, 공기업, 민간기업 및 개인 등에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전라남도의 이번 수상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 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전국 최고의 태양광과 풍력 잠재량을 보유한 지역으로 2021년 기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량 전국 1위와 발전량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MW급 영농형 태양광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국비 확보 1위 달성 등으로 경관 훼손과 농지 잠식을 최소화하며 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상생형 발전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개교한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기후와 환경 등 에너지 분야의 중점 연구를 통해 국가 및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 에너지가 국가안보와 탄소중립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만큼, 국내외 에너지산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에너지정책을 지속해서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수상으로 전남이 역점 추진해온 에너지 정책과 방향이 산업발전과 탄소중립 등 국가 정책에 기여했음을 인정 받았다”며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RE100 재생에너지 산단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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