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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된 딸 송혜희’ 찾아 25년간 전국 헤맨 아빠 별세

    ‘실종된 딸 송혜희’ 찾아 25년간 전국 헤맨 아빠 별세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 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아 헤맸던 송길용씨가 끝내 딸을 만나지 못하고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은 28일 “송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송씨는 1999년 2월 경기 평택의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이후 실종된 딸 혜희씨를 최근까지 찾아 헤맸다. 딸이 실종된 직후부터 송씨는 딸을 찾는 현수막을 전국에 설치했다. 또 아동보호시설 등도 찾아다녔다. 특히 현수막은 2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수도권 대학가, 도심 교차로 등 곳곳에 걸려 있었던 터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송씨는 현수막을 주기적으로 새로 제작해 훼손된 현수막과 바꿔 달기도 했다. 송씨는 현수막뿐 아니라 트럭에 실종된 딸의 사진을 붙이고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여러 차례 방송에도 출연했지만 딸 혜희씨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송씨의 아내는 딸이 실종된 후 우울증을 앓다 먼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의 빈소는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29일 오전 엄수된다.
  • [부고]

    ●이규한씨 별세, 이보경(유한대 명예교수)·화경(가톨릭대 치과 교수)·재호(전 경기도 환경사무관)·재근(KB국민은행장)씨 부친상, 홍기정(홍기정 이비인후과 원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410-3151
  • 최각규 전 경제기획원 부총리 별세

    최각규 전 경제기획원 부총리 별세

    최각규 전 부총리가 2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최 전 부총리는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 서울대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고등고시 행정과(7회)에 합격했다. 3공화국 시절 농수산부 장관과 상공 장관을 역임했고 1988년 13대 총선에서 강릉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됐다. 1991~93년에는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고 1995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제31대 강원지사를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 최각규 전 부총리 별세..향년 90세

    최각규 전 부총리 별세..향년 90세

    최각규 전 부총리가 2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최 전 부총리는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 서울대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고등고시 행정과(7회)에 합격했다. 재무부 예산국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3공화국 시절 농수산부 장관과 상공 장관을 거쳤고, 1980년대에는 한비 사장, 한양화학 사장, 석유협회 회장 등을 맡았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강릉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됐고, 신민주공화당 사무총장과 민주자유당 정책위원회 의장도 역임했다. 1991~1993년에는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고, 1995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제31대 강원지사를 역임했다. 2000년 1월에는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강릉지구당위원장과 상임고문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고, 발인은 31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수시’로 두드려라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수시’로 두드려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무전공선발’(전공 자율 선택제) 모집인원 확대라는 큰 변화가 생긴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학과별 합격선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요강의 전형 요소와 주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 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수시모집 비율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다.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했다. 수시모집의 86.0%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1.9%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272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701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집인원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사회통합전형은 의무선발에 따라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 7424명으로 전년 대비 총 990명 늘었다. 올해 또 하나의 변화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조치 사항 반영이다. 2026학년도 의무 반영 전부터 적지 않은 대학들이 이 내용을 적용한다.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에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자율 반영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112개교, 학생부교과전형에 27개교, 수능위주전형 반영 대학 21개교가 조치 사항을 살펴본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현재의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가능한 정시 지원 대학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입시 전형과 입시 결과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이 모집요강을 볼 때는 목차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찾으면 된다”며 “희망 대학과 경쟁 대학의 선발인원, 방식, 전형 일정을 비교하면 유리한 대입 전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입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서 얻을 수 있다. 각 시도교육청들도 진학 설명회를 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 아주대학교, 의학과 입학정원 80명 늘어 120명 선발

    아주대학교, 의학과 입학정원 80명 늘어 120명 선발

    아주대 2025학년도 입학전형은 의학과 입학정원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졌다. 자유전공학부 신설, 모집단위 광역화, 첨단학과 신설 및 변경 등도 주요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올해 아주대 의학과의 입학정원은 40명에서 80명이 증원돼 120명이 됐다. 다만 2025학년도에 한해서만 11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ACE전형) 40명, 논술우수자전형 20명, 수능위주전형 50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자유전공학부(자연), 자유전공학부(인문)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와 논술(논술우수자전형)로 선발한다. ‘에이아이랩’(ajou innovation Lab)은 기존의 학과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세부 특화전공으로 구성된 아주대가 과감히 도입한 교육혁신 대학 모델이다. 교육과정은 1학년 때 특화전공이 요구하는 공통기반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세부 특화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첨단학과의 신설 및 모집인원 변경도 올해 주요 변동사항이다. 올해 아주대는 2023학년도에 신설 및 변경된 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에 이어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모빌리티공학과를 미래모빌리티공학과로 확대 개편했다. 아주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7.3%인 1572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부교과(351명) ▲학생부종합(1010명) ▲논술(178명) ▲실기·실적(33명)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며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유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 [부고]

    ●이금선씨 별세, 유경상(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장)·철상(롯데칠성 매니저)·영상(SK텔레콤 대표이사)·길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모친상=27일 경남 산청군 원지산청장례식장, 발인 29일. (055)974-1234
  • “많이 아프다”던 배우 한정수 여동생, 이른 나이에 하늘로

    “많이 아프다”던 배우 한정수 여동생, 이른 나이에 하늘로

    배우 한정수가 여동생을 먼저 하늘로 보냈다.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26일 4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정수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6월 소셜미디어(SNS) 통해 여동생의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정수는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며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기도해달라”고 했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한정수는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지난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당시 가장 친한 친구였던 배우 김주혁을 떠나보내고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됐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 국내 여성 농구 코치 1호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 별세

    국내 여성 농구 코치 1호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 별세

    국내 최초 여성 농구 코치를 지낸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26일 밤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83세.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경기여중 재학 때 농구 선수로 발탁됐다. 경기여중고 내내 가드로 활약한 고인은 고3 때인 1960년 필리핀 원정 경기에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했다. 1961년 상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센터 박신자와 호흡을 맞춰 함께 국내 여자농구 최강팀을 이뤘다. 1967년 국내 최초 여성 농구부(동대문여중) 코치를 시작으로 선일여중, 숙명여대, 옥수여중·천호중·오류여중·신암중에서 농구를 가르친 고인은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2년 모교인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부임했다. 1987년 자그레브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딸 오정림씨와 사위 김진영(광주은행 사외이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40분. (02)2258-5940.
  • ‘허준’ 출연 오승명 원로배우 별세

    ‘허준’ 출연 오승명 원로배우 별세

    인기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여명의 눈동자’, ‘허준’ 등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씨가 별세했다. 78세.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새벽 6시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 함평 출신인 고인은 1964년 극단 민예극장 단원으로 연극계에 데뷔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순풍산부인과’, ‘허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00년대 들어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공공의 적’(2002), ‘청풍명월’(2003)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김 회장 역이었다. 빈소는 경기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 [부고]

    ●임영규(전 연합통신 상무이사)씨 별세, 임종학(고려신용정보 감사실)·옥란·혜란·미란씨 부친상, 고경곤(전 대전관광공사 사장)씨 장인상 =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02)3010-2000
  • 경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에 대해 질문하고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관련,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6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앞에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후변화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면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며 집행부와는 소통과 상생, 변화로 26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가 12대 후반기 첫 출발인 만큼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안전관리 등 세심한 민생 대응을 촉구하였다.
  • ‘예비 신혼부부’ 눈물의 합동장례…부천 화재 사망자 7명 모두 발인

    ‘예비 신혼부부’ 눈물의 합동장례…부천 화재 사망자 7명 모두 발인

    경기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7명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26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원미구 호텔 화재로 사망한 투숙객 7명 가운데 5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부터 엄수됐다. 이날 발인한 사망자 중에는 화재 당시 호텔 7층 객실에 투숙했다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숨진 예비부부도 포함됐다. 유가족은 부천에 있는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예비부부의 합동 장례를 치렀다. 앞서 전날 먼저 발인한 20대 여성 등 2명을 포함해 이번 화재 희생자 7명의 장례 절차는 모두 끝났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쯤 원미구 중동 호텔 7층 객실에서 발생해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당시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희생자 7명 모두 발인을 했다”며 “앞으로도 희생자 유가족에게 심리 치료와 법률 상담 등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허준’ ‘전원일기’… 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승명 별세

    ‘허준’ ‘전원일기’… 60년 연기 인생, 배우 오승명 별세

    드라마 ‘허준’ ‘전원일기’ ‘제1공화국’ 등 굵직한 화제작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77)이 세상을 떠났다.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6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1970년 MBC 문화방송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발을 들였다. 1981년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순풍산부인과’ ‘허준’ 등 드라마 100여 편에 출연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영화 ‘공공의 적’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남자를 믿었네’ 등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의 김 회장 역이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檢 ‘국회 거짓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비공개 소환

    檢 ‘국회 거짓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비공개 소환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65·사법연수원 15기)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23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했다. 이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김 전 대법원장은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에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냈다. 하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김 전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법원장은 당시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해 (사실과) 다르게 답변한 것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국민의힘은 2021년 김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임 전 부장판사와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상황을 잘 알던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서면 조사만 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꾸려진 새 수사팀은 2022년 8월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재개했고 지난해 7월 김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불 나서 죽을 거 같아, 사랑해”…엄마 울린 아들의 마지막 말

    “불 나서 죽을 거 같아, 사랑해”…엄마 울린 아들의 마지막 말

    “불이 나서 죽을 것 같아. 엄마 아빠 모두 미안하고 사랑해.”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A(25)씨의 어머니가 경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의 생전 마지막 문자를 공개했다. 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22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불이 나고 15분 뒤인 오후 7시 49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2분 뒤인 7시 51분에는 ‘나 모텔 불이 나서 죽을 거 같아’라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알렸다. 이어 7시 57분에는 ‘엄마 아빠 OO(동생 이름) 모두 미안하고 사랑해’라며 마지막 문자를 보냈다. 아들의 문자를 본 A씨의 어머니는 곧바로 아들에게 전화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오후 8시 2분 ‘아들 어디야’, 오후 8시 25분 ‘일찍 와’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아들은 끝내 답이 없었다. A씨 어머니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자를 확인하고 아들한테 계속 연락했는데 끝내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며 가슴을 쳤다. 이어 “아들이 떠난 다음 날이 내 생일”이라며 “생일을 아들 장례식장에서 보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 유족들은 화재 초기 소방 당국의 대응에 불만을 제기했다. 소방 선착대가 화재 사고 당일 오후 7시 43분에 호텔에 도착했고, 14분 뒤인 오후 7시 57분까지도 A씨가 가족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 등에서다. 유족들은 구조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졌다면 A씨가 살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A씨를 포함해 부천 호텔 화재 사고 희생자 7명의 발인은 26일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화재 사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 ‘국회 거짓 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조사… 헌정사상 두번째

    ‘국회 거짓 해명’ 김명수 전 대법원장 검찰 조사… 헌정사상 두번째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사진·65·사법연수원 15기) 전 대법원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 23일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이라는 이유로 임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요청을 반려했다. 이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김 전 대법원장은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에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냈다. 하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김 전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났다. 김 전 대법원장은 당시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해 (사실과) 다르게 답변한 것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국민의힘은 2021년 김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임 전 부장판사와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상황을 잘 알던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해 서면 조사만 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꾸려진 새 수사팀은 2022년 8월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재개했고 지난해 7월 김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대법원장의 진술 내용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고] 황순관(기획재정부 국고국장)씨 모친상

    ●김광순씨 별세, 황순관(기획재정부 국고국장)씨 모친상, 이지원(기획재정부 재정성과평가과장)씨 시모상, 24일 충북 옥천 성모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6시 (043)733-0808
  • 첫 아이 출산 앞뒀는데… ‘신서유기’ 이주형 PD, 야근 후 교통사고 사망

    첫 아이 출산 앞뒀는데… ‘신서유기’ 이주형 PD, 야근 후 교통사고 사망

    상암동 택시 사고로 숨져… 택시기사는 경상tvN 여러 예능 연출… 이직 후 ‘풀카운트’ 제작나영석 등 “맡은 일에 책임감 가진 성실한 후배” 한밤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택시가 주차된 관광버스와 주행 중이던 경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자가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출에 참여했던 이주형(35) PD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미디어오늘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자정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 PD가 퇴근하며 탑승한 택시는 상암동 구룡사거리에서 월드컵경기장 방면으로 향하는 월드컵로에서 0시 25분쯤 주차된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 PD는 현장에서 숨졌고,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차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버스는 탑승객이 없는 미운행 상태였다. 이 PD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한 이 PD는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했으며,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서 방영된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다. 이 PD 부고가 알려진 뒤 방송가에선 고인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메시지가 나왔다. 나영석·신효정·박현용·윤인회 PD 등 ‘신서유기’ PD 7명 일동은 “이주형 PD는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며 “항상 가장 먼저 불이 켜지던, 늘 프로그램에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정돈해 두었던, 그의 자리를 기억하겠다. 이주형 PD와 함께 신서유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 PD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후 2시다.
  • 최재영 ‘명품백 의혹’ 수사심의위 신청… “檢 판단 납득 안돼”

    최재영 ‘명품백 의혹’ 수사심의위 신청… “檢 판단 납득 안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앞서 이 사건 고발인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의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이 기각되자 최 목사가 다시 요청한 것이다. 최 목사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행위가) 직무 관련성이 없다거나 청탁이 아니라는 식으로 검찰이 판단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상식에 반하여 납득할 수 없다”며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뒤이어 “내가 (김 여사에게) 준 선물이 감사의 표시, 만나기 위한 수단이라는 명목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청탁의 의미가 섞여 있다”며 “선물을 줄 때 어떻게 순수하게 감사 표시로만 줬다고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최 목사는 “나는 처음부터 통일운동, 대북정책 등을 자문하고자 한다고 만남 목적을 밝혔고, 심지어 통일TV 부사장 직책도 맡았기 때문에 직무 관련성이 부인될 수 없다”며 “분명 청탁이라고 말했고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으나 신청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됐다. 수사심의위는 검찰 수사·기소 여부 등을 검찰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하도록 대검찰청에 설치된 기구다. 심의 의견은 수사팀에 권고적 효력을 갖는다. 전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 주례회의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수사 결과를 보고 했다. 이 총장은 수사팀의 판단을 받아들여 수사 결과를 그대로 승인하거나, 수사의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직권으로 수사심의위를 소집할 수 있다.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수사심의위 소집 가능성에 대해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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