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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코로나 백신, 유치원·초등학생도 효과…정량 3분의 1”[이슈픽]

    화이자 “코로나 백신, 유치원·초등학생도 효과…정량 3분의 1”[이슈픽]

    “5~11세에도 효과” 기자회견서 밝혀FDA에 해당 연령대 접종 승인 요청 방침 화이자가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연령대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임상시험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268명을 대상으로 10대·성인 기준 정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접종분을 3주 간격으로 투여했고, 2차 접종 뒤 이들에게도 10대와 성인만큼 강한 바이러스 항체 수준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접종 부위 통증이나 발열 등 부작용도 보통 10대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비슷하거나 더 적다며 백신의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이른 시일 내 관련 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16세 이상은 정식 승인을, 12~15세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최근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 추세가 계속되는 와중에 학교 개학 시기까지 겹치면서 어린이 확진자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중이다. 미국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현재까지 50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최소 460명이 사망했다. “화이자 부스터 샷, 델타 변이 전파력 떨어뜨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의 전파력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공연구대학인 테크니온과 마카비 연구혁신센터는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2회차 접종 6개월이 지나면 ‘바이럴 로드’를 줄이는 효과가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3차 접종을 하면 바이럴 로드 예방 효과가 다시 커진다고 설명했다. 바이럴 로드란 체액 내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자의 바이럴 로드를 낮춰준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바 있지만, 델타 변이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HMO)인 마카비가 델타 변이 감염자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스와프 검사 결과를 분석해 나온 것이다. 백신 미접종자, 2회차 접종 후 6개월 이내 코로나19 돌파 감염자, 부스터 샷 접종 후 돌파 감염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회차 접종 후 2개월이 지나지 않은 환자들의 바이럴 로드는 미접종자보다 낮았으며, 증상이나 감염 전파력도 낮았다. 2개월이 지난 이후 면역력이 감소하고 바이럴 로드는 증가했다. 면역력이 줄고 바이럴 로드가 증가하는 현상은 2회차 접종 후 6개월쯤 최고조에 달했다. 연구를 주도한 텔아비브대 박사 과정의 마탄 레빈-티에펜브룬은 “하지만 부스터 샷이 바이럴 로드를 이전보다 크게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20대 여성 두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17일 청원인 A씨는 ‘21세 건강한 딸, 화이자 접종 후 뇌출혈’이라는 제목으로 “지병도 없던 건강한 만 21세의 딸이 지난 8월 4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20일 새벽 극심한 두통과 구토,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썼다. 그는 “돌이켜보면 백신 정책에 호응해 잔여 백신을 먼저 접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딸을 말리지 못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청원인의 딸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A씨는 “딸은 큰 부작용 없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하지만 아직 어지러움을 느끼고 차를 타고 요철 구간을 지날 때면 구토 증상과 두통을 호소한다”며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 접종에 나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적극 책임져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백신 접종률 향상에만 혈안이 된 정부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백신의 부작용을 인증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청원 올라와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이라는 제목의 글도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조카는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었다”라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뒤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뇌출혈로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두통약만 복용하다 이 지경이 됐다”며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안내만 받지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심각한 두통과 백신으로 인한 가벼운 두통에 대해서는 구분해서 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백신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큰 피해를 본 국민에게는 치료비를 우선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249건 인과성 인정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피해보상이 접수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249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은 지난 14일 제9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576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249건(43.2%)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신고된 사례는 총 21만5501건이었고,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보상위원회에서 제9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3425건(1.6%)이었다. 이 중 1793건(52.4%)이 보상 결정됐다.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또는 특별관심 이상반응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37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5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됐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30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신고사례 총 2263건(사망 632건, 중증 852건, 아나필락시스 779건) 중 276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69건)이 인과성 인정됐고, 36건(사망 3건, 중증 33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
  • 학교로 학교로... 선 넘은 구청들

    학교로 학교로... 선 넘은 구청들

    지금까지 ‘교육’은 구청의 영역이 아니었다. 단순히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거나 학교 측의 재정, 시설 관련 민원을 해결해주는 정도가 구청이 관여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학부모 고충이 깊어지면서 구청이 교육 분야에서 운신 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중구형 방과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방과후학교는 교육청이 민간에 위탁해 추진하던 사업인데, 중구는 이를 구가 공공위탁 받아 프로그램 개설, 강사 모집, 수강 접수, 학생 관리까지 직접 책임진다. 현재 봉래·청구초 두 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엔 지역 내 9곳 모든 국공립초등학교에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구청이 직접 위탁받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 학교별로 천차만별이던 프로그램과 강사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돼, 지역내 모든 초등학생이 보편적인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교과 연계형과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을 두루 배치했고 기존과 달리 수강 인원이 적은 강좌도 폐강하지 않는다. 영어는 전문 어학원에 위탁해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가 격일로 수업을 꾸린다. 정원은 15명 이내로 한다.송파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송파미래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난 2년 간 ‘송파3D메이커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기존 메이커 중심 교육에서 확장해 다양한 미래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개편했다. 지역내 16개 중학교 1학년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이해를 돕는 기본 이론교육 1시간, 3D프린터, 3D펜아트, 로봇, VR360과 메타버스, 드론, 코딩 등 체험활동 2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전문 기관이 보유한 미래교육 관련 장비를 직접 접할 수 있다.최근 강동구는 전국 학생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전공·진로 수업인 ‘강동 스마트 캠퍼스’ 5회차를 진행했다. 스마트 캠퍼스는 코로나19로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진행한 5회차엔 엄문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교육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둔 진학 조언 등을 제공했다. 구는 실시간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 내 구축될 ‘강동 통합교육포털’에 강의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은평구는 유치원과 학교 97곳에 코로나19 방역을 전담하는 인력 343명을 지원한다. 학교 직원인 셈이지만 구비로 인건비 36억원을 지원한다. 인력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근무하며, 주5일 6시간 동안 학생 발열 체크, 외부인 통제, 방역소독 등 역할을 수행한다.
  • 지난해 대비 A형간염 환자 1.9배 증가…“20∼40대 예방접종 권고”

    지난해 대비 A형간염 환자 1.9배 증가…“20∼40대 예방접종 권고”

    올해 A형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9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신고된 환자는 모두 4690명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고된 환자 수가 2519명으로 올해 4690명과 비교하면 약 1.9배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7월 중순을 기점으로 감염자 수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환자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연도별 A형간염 환자 수는 2011년 5521명, 2012년 1197명, 2013년 867명, 2014년 1307명, 2015년 1804명, 2016년 4679명, 2017년 4419명, 2018년 2437명, 2019년 1만 7598명, 지난해 3989명이다. 올해 환자 수 집계 기간이 4달이나 남았음에도 4690명을 기록해 이미 2016년 환자 수(4679명)를 넘어섰다. 올해 A형간염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42.5세이고, 30~40대가 전체 환자의 68.4%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30∼49세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은 것은 1970년 이후 출생자는 위생 상태 개선으로 어린 시절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었고, 예방접종도 받지 않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질병청은 A형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 가능한만큼 특히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A형간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먹을 때 걸리고, 환자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암갈색 소변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조개는 반드시 90도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 “코로나 백신·독감 주사 같은 날 접종 괜찮아요”

    “코로나 백신·독감 주사 같은 날 접종 괜찮아요”

    14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를 시작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65세 이상은 연령대에 따라 75세 이상(10월 12일), 70~74세(10월 18일), 65~69세(10월 21일) 순으로 접종 날짜가 다르다. 질병관리청의 설명을 토대로 접종 대상이 1460만명에 이르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봤다. Q. 독감 접종과 코로나19 접종을 같은 날 해도 상관없나. A. 일단 14일부터 접종을 하는 대상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8세와 임신부인데 이들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접종 대상이 아니다. 당국은 임신부 등 4분기 코로나19 접종 시행 계획을 수립할 때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날짜를 분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 이달이 끝나기 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같은 날 접종도 가능하다. 만일 동시 접종한다면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Q. 만약 같은 날 접종을 했는데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인과관계를 어떻게 증명하나. A. 두 접종의 이상반응에 대한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발적(피부가 붉게 변하는 현상)·통증 이외에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정도다. Q. 과거에 독감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는데 접종해도 되나. A.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안 된다. 하지만 발열이나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을 겪은 사람이라면 괜찮다. Q. 14~64세는 지금도 접종이 가능한가. A. 그렇다.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Q. 지난해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됐던 중·고등학생이 이번에는 제외가 됐는데. A.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라는 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 발생률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 추석연휴 제주 입도객 츨발전 진단검사 강력 권고

    추석연휴 제주 입도객 츨발전 진단검사 강력 권고

    제주도가 추석 연휴(17∼22일) 제주입도객에게 출발 전 선제 진단검사를 받아줄것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도는 13일 추석 연휴 기간 소규모(최소 인원)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분위기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한 방역 조치 강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 체계 유지 등의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입도객에 대해 출발 전 예방접종 또는 진단검사, 귀가 후 증상 관찰과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채 제주를 방문해 확진되고 방역 당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귀책 사유가 발생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도는 추석 연휴 검사 대상 확대를 고려해 발열 감시 인력(4명)과 검체 채취를 위한 공항 선별진료소 운영인력(2명)도 추가 배치한다. 연휴 기간 신속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14개소), 감염병 전담 병원(3개소), 생활치료센터(1개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제주 방문객은 제주로 출발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고 방문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며 “특히, 부모님께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녀들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이번 추석 연휴 귀성객·관광객 20만 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둘 다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뒤섞일 경우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구는 많은 구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건강취약계층이다.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돼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무료 접종 기간이다. 노인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했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건강취약계층인 만 14세에서 64세의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50세에서 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아기수첩이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건강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단,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각 대상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인 만큼 이번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 학생 방역 관리·모듈러교실 운영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 학생 방역 관리·모듈러교실 운영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기찬)는 지난 8일 ‘서울대방초등학교’(이하 ‘대방초’)를 방문하여 학생 전면 등교에 따른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모듈러교실 운영과 관련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대방초 교장으로부터 ▲ 학교 일반 현황 ▲ 전면 등교 관련 방역 관리 방안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발열검사 시설 ▲ 보건실 운영 및 유증상자 관리 체계 ▲ 급식실 등 시설 방역 계획 등을 보고받고, 관련 시설 및 시설물을 직접 방문 또는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학사 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을 살폈다. 이어서, 서울시남부교육청 학교시설지원과장으로부터 컨테이너 교실의 대안 시설로 떠오르고 있는 ‘모듈러교실’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도 가졌다. 모듈러교실은 학교 인근에 신길뉴타운이 들어서고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실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이날, 위원들은 현재 1학년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모듈러교실을 방문하여 냉난방시설, 교실 면적, 소음, 실내공기질, 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공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면학 여건을 해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 나와서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고, 모듈러교실 등 학사 운영에 있어서도 시교육청과 적극 협조하여 향후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함께 헤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0일 개막, 31일간 개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0일 개막, 31일간 개최

    경남 함양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항노화산업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10일 개막한다10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제1행사장 상림공원과 제2 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31일간 열린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에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관람객 목표도 당초 129만명에서 53만명으로 조정하고 정부 방역수칙보다 강화된 수칙을 적용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에는 산삼항노화 산업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보여주는 산삼주제관을 비롯해 함양의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약용식물관 등 10개 전시관이 설치됐다. 산삼과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산삼항노화 힐링체험관’, 일상생활 속 산삼의 모습을 통해 산삼의 산업적 가치와 함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삼항노화 생활문화관’ 등이다. ‘산삼항노화 미래영상관’은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을 주제로 청정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신약이 되는 과정을 360도 4차원(4D) 입체영상으로 실감나게 보여주는 모험영상관이다. 다양한 항노화 산업 분야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산삼항노화 산업교류관, 품질 좋은 함양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산삼특산물관’, 산양삼과 산약초 전문 유통점으로 구성된 ‘산삼항노화 유통센터’ 등이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지속 가능한 산삼 항노화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운영한다. 산삼항노화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140개사와 바이어 1500명을 유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판매, 수출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만남의 자리도 진행한다. 품질이 우수한 산삼 항노화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온라인 특별 판매기획전’이 네이버, 우체국쇼핑 등 2개 오픈마켓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산삼항노화산업 이론적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4차례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엑스포 행사장은 상림숲, 숲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를 비롯한 대규모 꽃밭단지, 천년의 정원 등으로 둘러싸여있어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며 엑스포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산삼캐기, 산삼떡과 산삼커피를 비롯한 산삼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 감사 행사로 행사기간에 매일 산양삼 5년근 100∼300뿌리(총 6000 뿌리 규모)를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에서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을 체험하며 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과 종합산림레포츠 시설을 함께 갖춘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 단지다. 국내에서 가장 산악형 모노레일(3.93km)과 집라인(3.27km)이 설치돼 있어 짜릿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야외 경관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 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만 6300㎡로 이 가운데 꽃이 식재된 꽃밭단지 면적이 행사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 6000㎡에 이른다. 함양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을 따라 형성된 상림공원 둘레길 일부 구간에 상림공원 야간경관조명길인 ‘고운별빛길’을 조성해 엑스포 폐막때 까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상림공원 일대에 설치미술 4점을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산삼 열매가 풍성하게 달린 거대한 산삼 줄기를 표현한 ‘천년 숨결’(박봉기), 새 생명의 탄생과 약동의 순간을 어린 산삼의 순으로 형상화한 ‘약동의 공간’(박봉기), 스테인리스로 함양 산삼을 의인화한 ‘빛과 그림자’(민병주), 세 마리 사슴 가족을 스테인리스로 형상화한 ‘생명과 공존의 숲’(네오펜슬) 등 4점이다. 실내 관람·행사는 정부 핵심 방역수칙에 따라 극장 등에 적용되는 출입자 명부관리와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 유지(좌석 띄우기), 음식물 반입금지, 수용 가능 인원 3분의 1 제한 등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한다. 특정시설에 관람객이 밀리지 않도록 모든 전시관 관람은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관람객 밀집도를 낮춘다.
  • 7급 공무원 2차 필기시험 11일 시행, “의료용 마스크 NO… 반드시 KF94”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5700여명이 응시하는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생은 시험장에서 반드시 방역 마스크(KF94)를 착용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1일 전국 5개 지역, 14개 시험장에서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7급 공채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에는 5758명이 합격했으며, 이번 2차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10월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반영해 안전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처는 우선 시험 당일 문자메시지 안내로 일괄 통지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검사와 함께 방역 마스크를 배포한다. 의료용 마스크는 착용할 수 없다. 시험실에서는 냉난방을 중지하고 창문과 출입문도 상시 개방해 환기를 한다. 좌석은 수험생끼리 거리가 최소 1.5m 이상 되도록 넓게 배치해 밀접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수험생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격리 대상자들을 위해선 별도로 전담대응팀을 구성하고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해 관리대상 포함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도록 했다. 시험 당일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하고 시험이 끝난 뒤에도 2주간 건강 이상 유무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시험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수험생이 가져온 물품은 모두 본인이 직접 수거하도록 안내하고, 시험 종료 후 방역담당관이 시험실 순회·회수점검 및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임병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강화된 시험방역 수칙을 준수해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한 시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수험생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30대 2명, 40대 1명, 50대 2명 사망60~70대 13명 사망…“6명 기저질환”접종 후 사망까지 2일~41일 사망자 누적 830명…상태 악화 후 사망 포함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하루새 18명으로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8100건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은 인과성 여부를 아직 미확인 상태라며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 향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18명 중 AZ 9명·화이자 8명얀센 1명…교차 접종 후 사망 1명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6∼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8165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615건, 아스트라제네카(AZ) 2101건, 모더나 1387건, 얀센 62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6일 4394건, 7일 3771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명은 화이자 백신, 1명은 얀센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2일에서 41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가 7명, 70대가 6명, 30대와 50대 사망자가 각 2명이고, 40대가 1명이다. 60대와 70대 각 3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0대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사망자 2명은 남녀 각 1명으로 50대 남성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50대 여성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40대 사망자는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백신 접종 후 이틀 뒤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신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41건중환자실·생명위중, 영구장애 223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41건 늘었다. 이 가운데 37건은 화이자, 3건은 모더나,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23건(화이자 122건, 아스트라제네카 76건, 모더나 24건, 얀센 1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65건 늘어 누적 5441건이 됐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1건과 주요 이상반응이 7건이 포함돼 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이상 반응 누적 20만 724건누적 접종건수 대비 0.42%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0만 724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실적(4884만 1064건)과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1%, 모더나 0.59%, 아스트라제네카 0.48%, 화이자 0.34%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57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08명, 아스트라제네카 251명, 얀센 10명, 모더나 7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54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830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54명, 아스트라제네카 354명, 얀센 12명, 모더나 10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7136건(아스트라제네카 3849건·화이자 2759건·얀센 283건·모더나 245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0만 724건)의 95.7%에 해당하는 19만 2112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 아프간 난민 8800명 수용한 미군기지서 전염성 강한 홍역 발발

    아프간 난민 8800명 수용한 미군기지서 전염성 강한 홍역 발발

    아프가니스탄 난민 8800여 명이 수용된 미국 위스콘신주 ‘포트 맥코이’ 군사 기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7일 폭스뉴스는 아프간 난민 정착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포트 맥코이에서 전염성 강한 홍역 환자가 확인돼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가 입수한 정부 내부 문건에는 5일 발생한 홍역 환자에 관한 대응 상황이 적혀 있다. 포트 맥코이는 감염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을 격리하고, 대상에 따라 예방 및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문건에는 또 포트 맥코이가 홍역 때문에 현재 피난민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필요한 백신을 조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폭스뉴스는 난민 대상 건강검진에서 홍역 환자 1명이 확인됐다는 정부 고위 관리 말도 함께 전했다. 하지만 포트 맥코이 특별대책본부 대변인은 여전히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수용 인력을 1만30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인 의료 사실을 언론에 제공할 권한은 없지만, 아프간 난민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폭스뉴스에 설명했다. 아프간 난민은 필요에 따라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로 튄 호흡기 비말(침방울)이 공기를 오염시키면서 전파되는 질병이다. 바이러스로 오염된 표면을 만져도 전염될 수 있다. 홍역 환자 한 명이 접촉자 90%를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자가 떠난 후에도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2시간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0~14일 후부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에는 발진이 동반된다. 발진 출현 후 2~3일째 콧물, 발열, 기침 등의 증상도 최고조에 달한다.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는 걸리지 않지만,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얻는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한 소아가 홍역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연령 및 면역 상태에 따라 면역 글로불린을 맞거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폭스뉴스는 아프가니스탄이 세계에서 7번째로 홍역 환자가 많은 국가라고 우려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 아프간 난민 중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떠올리며, 이번 대피와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4만 명 이상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미국에 입국한 상태다. 난민은 포트 맥코이를 비롯 버지니아주 포트 리,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뉴저지주 맥과이서-딕스 합동기지에 분산 수용돼 있다. 미국은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와 포트 피켓, 뉴멕시코주 홀러먼 공군기지도 추가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폭스뉴스는 수용 난민을 최대 5만 명까지 늘리기 위해 더 많은 군사기지를 개방할 것이라던 미 국방부의 지난달 발표를 한번 더 언급했다.
  • 통학로 열선·교문 자동화… 가고 싶은 그곳, 은평 학교

    통학로 열선·교문 자동화… 가고 싶은 그곳, 은평 학교

    학생들이 공간 꾸미는 ‘공감학교’ 지원춤 연습실 공사비 대고 조경 사업 견적유·초·중·고 97곳 방역 인원 임금 지급“‘내가 그린 공감학교’ 공사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입찰한 업체가 공사를 포기해 착공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애초 계획보다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박상수 은평중 교장) “경사가 심한 학교 진입로 때문에 겨울 폭설과 결빙 때마다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진입로에 열선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임재현 대성고 교장) 지난 3일 학교 방역 일자리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은평중학교와 갈현동의 대성고등학교를 찾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이 쏟아졌다. 일자리사업 현장점검이 학교 교육환경 현안 간담회로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은평중에서 추진 중인 ‘공감학교’는 학교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은평중에서 학생의 상상력을 도면에 올리고,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도록 돕는 일을 맡은 이현호 홍익대 건축대학 교수는 “은평중 학생들이 춤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며 “시공 면적이 넓은 데다 마루를 깔고 거울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 구상에 맞추다 보니 공사비가 예산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공감학교 공사비 부족에 관해 “이달 말 완공해야 하는 상황이고, 고3 학생들도 졸업 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공감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발표도 하고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고, 직접 설계해 제 손으로 공간을 만들어 본 경험은 졸업 뒤 사회에 나가 도움이 되는 진짜 공부”라면서 “공감학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구청장이 찾은 두 학교에서는 학교 둘레에 방치된 수풀지대 개발, 학교 화단 조경 사업의 견적을 내는 문제(이상 은평중)와 학교 뒷산 시설 개선, 교문 자동화(대성고) 등 다양한 문제가 거론됐다. 김 구청장은 각 간담회가 끝난 뒤 학교 곳곳의 언급된 장소를 돌아보며 학교 측과 의견을 나눴다. 당초 현장 방문 목적이었던 학교 방역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97곳에 발열체크, 생활지도, 외부인 통제, 소독, 청소 등 방역 업무를 담당할 인원을 배치하고 임금을 구에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은평중은 두 명을 구 예산으로 채용하고 학교 예산으로 별도 두 명을 채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대성고도 7명을 채용해 학교 방역 활동에 투입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은평의 청소년은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면서 “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추석연휴 양지공원 제례실 등 폐쇄

    제주 추석연휴 양지공원 제례실 등 폐쇄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동안 양지공원 봉안당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 등 유증상자 출입 통제,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도는 추모객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봉안위치 안내, 주차장 효율적 관리를 위해 근무인원 확충과 함께 양지공원 특별방역 대책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도는 양지공원 방문 시 제주안심코드 앱 사전 설치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 대구 ICT산업 세계가 인정… 그 뒤에 디지털융합센터가 있다

    대구 ICT산업 세계가 인정… 그 뒤에 디지털융합센터가 있다

    대구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각종 ICT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2003년 ‘애플밸리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대구의 주력산업을 전통 산업인 ‘섬유’에서 탈피해 ICT융합으로 옮기는 계획이다. 이때부터 ICT융합 산업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로 자리잡았다. 2004년 산업부가 지역산업진흥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구의 ICT융합 산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디지털융합센터의 전신인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가 설립됐다. 이 센터는 대구 ICT융합 육성의 사령탑이다. 센터에서는 대구 지역 모바일 관련기업에 대해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은 물론 기술지도도 했다. 한마디로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서 인증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개별 공인인증을 받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모바일시험소’도 2005년 12월 문을 열었다. 국제모바일시험소는 지난 4월 ‘디지털인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됐다.●모바일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 획득 디지털융합센터는 2006년 10월 국제모바일시험소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 획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시험인증기관 인정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대구시도 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2007년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대구 차세대 모바일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식경제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승인됐다.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명칭이 붙여진 이 사업은 지역 기업 기술개발지원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을 통해 모두 1500억원에 이르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또 세계가전전시회(CES) 등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900여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이끌어 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과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등에도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갔다. 센터가 ‘디지털융합센터’라는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지난 4월이다. 민간은 물론이고 공공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주요 이슈가 되는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디지털융합센터 3대 목표 설정 디지털융합센터는 ‘도시 및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 선도’, ‘매력도 높은 사람 중심 ICT산업생태계 조성’,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집중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중기 육성’ 등을 3대 목표로 정했다. 3대 목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도시 및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 선도’를 위해 대구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ICT가 활용된다. 또 관련 기업들과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성서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제조공정을 미래구조로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매력도 높은 사람 중심 ICT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해결책을 찾고 있다. 소비자인 시민과 생산자인 중소기업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시민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지역 IC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 집중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5G 오픈테스트랩’, ‘디지털오픈랩’ 등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디바이스의 기획·개발·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도 함께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디지털융합센터의 3대 인프라 디지털융합센터의 주요 인프라는 디지털인증시험소와 5G 오픈테스트랩, 디지털오픈랩이다. 디지털인증시험소는 지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업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험소에 비치된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이곳에서 받은 평가가 국제 사회에서도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시험소에 갖추고 있는 장비는 모두 15종류, 17대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232억원이다. 이 장비를 통해 5G 이동통신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 최초로 5G 국제공인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해 지역 기업들이 수출할 때 디지털인증시험소의 검사를 받으면 수입국에서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추가로 받지 않아도 된다. 5G 및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국제표준화 활동,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험소에서는 또 ICT 융합기기 원스톱 시험인증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무선통신, 사물인터넷,자율주행, u헬스, 스마트폰 등의 분야에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 무선통신 및 전자파 인증을 위한 전장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상담, ICT 표준 및 해외인증 교육,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지역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5G 오픈테스트랩을 구축해 지역 기업이 5G 기반 인프라 장비·단말·디바이스 및 융합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대구 디지털융합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0년 11월 5G 오픈테스트랩 운영 관련 경상권 지역거점으로 선정됐다. 2023년까지 4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5G융합서비스와 관련된 제품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시험검증을 할 수 있다. 5G 오픈테스트랩은 297㎡ 규모이며 5G 전용 차폐실, 디버깅룸, 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6명의 전문인력이 이곳에서 5G융합 디바이스 시험과 검증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산업을 견인할 ICT 전문가 양성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 하는 디지털오픈랩은 ICT 신기술과 교통·제조·농업 등 다른 분야 간 디지털 융합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구 디지털융합센터는 지난 4월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의 지역 거점으로 선정됐다. 2025년까지 119억원의 사업비로 디지털오픈랩을 구축한다. 디지털오픈랩은 5G 오픈테스트랩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신사업 시장 개척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디지털오픈랩에는 디자인설계실, 제작공간, 메이커스 교육장, 아이디어실, 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서 있다. 대구시와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연간 4~5차례 글로벌 전시회에 공동관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MWC2021에도 9개 지역 기업의 공동 부스를 만들어 지원했다. 제품 전시는 물론이고 바이어 상담도 도움을 주었다. 발열자 자동감지기 등 10개의 제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410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178만 달러의 계약예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ICT융합 산업은 대구 미래산업의 핵심이다. 디지털융합센터가 이 분야에서 지역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ICT융합 분야에 투자유치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투자 전략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손톱보다 작은 발전기 나온다… UNIST, 초소형 열전발전기 모듈 개발

    손톱보다 작은 발전기 나온다… UNIST, 초소형 열전발전기 모듈 개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 발전기를 손톱보다 작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열전 발전을 초소형 전자기기에 적용하면 독립적 구동이 가능해 사물인터넷이나 무선 센서, 착용하는 전자기기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의 손재성·채한기 교수팀은 열전 발전기 내의 열전 모듈을 수백 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작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열전 발전 모듈은 발전기 최대 출력이 모듈 내부 온도 차에 비례하기 때문에 평편한 필름 형태보다는 폭이 좁고 길이는 긴 필라멘트 형태가 유리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3D 구조인 필라멘트 형태를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작게 제작할 기술이 없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정교하고 미세한 입체 구조를 만들 수 있는 ‘3D 직접 잉크 쓰기’ 기술에 사용했다. 연구팀은 열전 소재 입자 크기와 분포를 조절해 고점도의 잉크를 만들었다. 개발한 잉크를 튜브(노즐)를 통해 짜내면 초소형 필라멘트 형태의 열전 모듈이 완성된다. 열전 모듈로 만든 발전기의 전력 밀도는 단위 면적(1㎠) 당 479㎼에 달하고, 온도 차는 최대 82.9도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마이크로 열전 모듈 중 가장 큰 온도 차이다. 이 열전 모듈은 밀폐된 초소형 전자 기기의 발열 문제 해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열전 소재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 기능뿐 아니라 전기로 열을 흡수하는 열전냉각 기능도 있기 때문이다. 또 기존 필름 형태 열전 모듈은 미세전자제어기술 공정으로만 만들어 큰 비용이 들었지만, 3D 직접 잉크 쓰기 기술로 비용 절감도 가능해졌다. 손재성 교수는 “이 기술을 쓰면 기존 2D 형태에서 탈피해 3D 형태의 초소형 열전 모듈을 값싸게 만들 수 있다”며 “효과적인 열에너지 수집과 냉각을 할 수 있어 전자 기기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출판됐다. 연구는 삼성전자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성남 시청·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 확진…170여명 검사

    성남 시청·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 확진…170여명 검사

    경기 성남시는 시청과 상대원1동·운중동 등 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명씩 모두 3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상대원1동행정복지센터 A씨의 경우 지난달 31일 밤, 본청과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오전 각각 확진 판정이 났다. 시는 확진된 공무원들이 근무한 시청 서관 7층과 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동료 직원 170여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된 직원들이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고 서로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탈모 부작용 호소 日여성, 2차도 접종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탈모 부작용 호소 日여성, 2차도 접종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지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주장한 20대 일본 여성이 최근 2차 접종도 완료했다고 알렸다. 지난 7월 28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A씨(28)는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이 2차 접종은 하지 않는 게 어떠냐며 진심으로 걱정해주셨지만 2차를 맞지 않는다면 항체도 얻지 못하고 대머리만 된다는 생각이 들어 접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9일 모더나 백신을 첫 접종한 후 탈모 부작용을 호소한 바 있다. 접종 당일 주사를 맞은 팔에 통증만 느낄 뿐, 발열 등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던 A씨는 접종 이틀 후부터 머리카락이 빠른 속도로 빠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접종 사흘째 욕실 배수구에 머리카락 뭉치가 쌓여 있었고, 일주일 후엔 원형탈모 흔적을 발견했는데 점점 크기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14일째부터는 가발을 쓰고 직장에 출근했고, 17일째엔 생애 처음으로 두피에서 바람을 느끼는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A씨는 평소 기저질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해도 탈모증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백신 부작용을 의심했다. 그러나 “백신과 탈모의 연관성을 증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지만, 아직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비롯한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탈모와의 관계성은 임상시험 등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A씨는 “지금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 중 10년이 지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접종 후 상태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시기”라며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의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 탓에 발생할 수도 있다”며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탈모 증상을 보이는 사례와 같이, 백신 접종 뒤에도 유사한 면역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대전에 매머드급 ‘쇼핑 신세계’ 들어섰다

    대전에 매머드급 ‘쇼핑 신세계’ 들어섰다

    대한민국 중부권에 신세계가 열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7일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가 될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의 문을 열었다. 문화·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쇼핑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한 신개념 미래형 백화점으로,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한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돼 있고 총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뤄진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연면적은 약 8만 6000평(28만 4224㎡), 백화점 영업면적만 약 2만 8100평(9만 2876㎡)으로 신세계백화점 중 세 번째로 큰 매머드급 점포다. 동시 주차 가능 대수는 2800여대로 대구신세계(3000여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총 투자비는 6500억원 규모다. 대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문을 연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현지 법인으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로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대전 지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직접 고용 인원 3000명은 물론, 장학금 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제휴 등 지역 사회 일원의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과학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포부와 의미를 더했다”며 “대전 최고 높이의 전망대에서 관람하는 신세계만의 예술 콘텐츠와 과학 수도 대전의 정체성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자리해 해당 연도를 상징하는 193m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는 그 자체로 예술품이 된 아트 전망대(918평)와 ‘호텔 오노마’(4900평)가 들어섰다. ▲카이스트(KAIST) 연구진과 함께하는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530평) ▲대전·충청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664평)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수조의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1755평)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을 조망하는 옥상정원(4500평) 등 백화점 내 다양한 체험형 시설을 만들었다. 문화시설로는 ▲7개관 943석 규모의 충청권 최초의 돌비 시네마 ‘메가박스’(1572평) ▲성인·키즈 전용으로 나뉘어 구성된 ‘신세계아카데미’(350평) ▲쇼핑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레고숍(46평) ▲프리미엄 영어 키즈카페 ‘프로맘킨더’(90평) ▲미술품 전시 공간인 ‘신세계 갤러리’(137평) 등이 있다. 지역 상권 최적화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오픈과 동시에 선보이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펜디, 생로랑,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쿠치넬리, 로저비비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 인기 럭셔리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패션, 뷰티, 잡화, 식품, 생활 등 총 500여개의 브랜드를 준비했다. 뉴욕 허드슨 맨해튼 타워와 롯폰기 힐즈를 설계한 KPF가 외관 건축 설계를 맡았으며, 뉴욕 노이에 하우스·마카오 MGM 호텔을 디자인한 록웰(Rockwell)을 비롯해 로만 윌리엄스, 제프리 허치슨 등 세계적 건설사가 백화점 인테리어 설계에 참여했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직사각형 구조물을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를 띠고 있으며, 외관의 수직 띠는 한국 전통 건축의 서까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일반적인 백화점에 창이 없는 것과 달리, 유리 구조물을 도입해 자연을 바라보며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백화점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0m 크기의 대형 디지털 미디어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특히 중부권의 상징이 될 초고층 신세계 엑스포 타워는 256가지의 빛을 통해 대전 시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기능은 물론 계절별로 자연을 표현한 영상으로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속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열화상 AI 카메라로 발열자를 감지하는 것과 더불어 방문객 시설에는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 매장 곳곳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수 코팅도 했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신세계가 5년 만의 신규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신세계의 DNA가 집약된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앞세워 앞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형 콘텐츠 다양… 예술과 과학의 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6가지 매력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시설로 채웠다. 그 특징을 여섯 가지로 소개한다. ●일상 속 예술을 만나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의 시그니처인 전망대 ‘The Art Space 193(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그 자체로 예술품인 아트 전망대다. ‘The Art’(예술), ‘Space’(공간), ‘193’(1993년 엑스포가 열린 연도를 상징하는 엑스포타워 높이 193m)의 합성어다. 대전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193m 상공에서는 세계적 설치 미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특별전 ‘Living Observatory’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의 너울을 조망할 수 있는 아트 테라스에는 최병훈 작가의 아트벤치를 설치했다. ●과학과 문화의 만남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있어 상징성을 계승한 것은 물론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인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개개인의 관람 경험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한다. 또한 성인과 키즈 전용 아카데미를 나눠 운영한다. 연령에 맞게 공간을 이원화, 전문화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터 미디어 아트 결합형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테마로 구현했다. 4200t 규모의 수조에 250여 종 2만여마리의 생물이 전시돼 있으며 ‘ㄷ’자로 펼쳐진 수중 터널에서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약 60여 마리의 국내 최다 가오리와 대형·중소형 상어, 바다거북이 등도 만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해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360도 파노라마 탱크에서는 혹등고래 등 희귀 자연보호 생물을 미디어 아트로 영상화해 마치 심해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도심 속 여행을 즐기다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객실 수는 총 171개다. 도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26층의 수영장과 27층의 피트니스시설,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있다. 3400평의 옥상정원은 복층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공룡 등에 올라타 미끄럼틀을 타며 놀 수 있는 티라노 파크, 숨바꼭질을 할 수 있는 미로정원,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나무 숲 등이 있다. ●격이 다른 브랜드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의 백화점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됐다. 층별로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 ▲7층 아카데미·키즈카페·과학관·영화관·옥상공원 등이 있다. 캠핑족을 위한 ‘캠프닉존’, 직영 골프 매장인 ‘골프샵’, MZ 골퍼를 겨냥한 ‘S.TYLE GOLF’ 등 카테고리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식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한식부터 디저트 베이커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우선 신세계가 직접 만드는 한식 시그니처 공간인 ‘발효:곳간’을 대전에서 처음 오픈한다. 한식의 정통성과 전문성, 희귀성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엄선된 한국의 맛을 선사한다. 건강기능식품 편집 매장 ‘신세계 웰니스케어’는 한방과 양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전국의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5층 식당가의 ‘고메 스트리트’와 프리미엄 푸드 코트 ‘한밭 대식당’은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 [속보] 80대 기저질환자 사망 후 코로나 확진

    [속보] 80대 기저질환자 사망 후 코로나 확진

    충남 공주에서 80대 고령자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80대 A씨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이날 새벽 사망했다. A씨의 사망원인은 패혈증과 폐렴으로 확인됐지만, 전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공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백신 접종은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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