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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아기 2명 감염원 확인안돼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확산을 막기 위해 검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의 손길이 뻗치지 않아 구멍으로 남아 있다.2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원을 밝히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미국 국적의 신종플루 감염 아기 2명이 어린이집의 다른 원아 3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초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것. 미국 국적 아기들의 감염 경로를 밝히는 과정에서 미군부대의 검역에 허점이 드러났다.미국 국적의 아기 2명은 한국인 어머니(28)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 여성은 미국인 동갑내기 남편 외에는 긴밀 접촉자가 없었다. 남편은 11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하루 전 약한 감기 증상이 있었고, 미국 체류 중인 17일까지 발열·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출국 전에 신종플루에 감염돼 부인에게 옮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남편은 26일 귀국 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미국 체류 중 자연치유됐을 가능성이 높다.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지금까지 미군부대에 근무한 점에 미뤄 미군부대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미군측에서는 아직 감염자 발생을 통보한 사례가 없고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다.미군은 통상 한국인과 같이 공항에서 검역과정을 거치지만 검역대만 통과하면 이후 발병 사실을 알아낼 방법이 없다. 의료기관을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데다 한국 보건당국에 신종플루 발병 사실을 통보할 의무가 없기 때문. 인천공항검역소 관계자는 “미군은 검역대를 통과하기는 하지만 발병해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감염원을 밝혀 내지 못하는 허점이 발견되자 뒤늦게 미군부대에 대한 협조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홍콩, 필리핀 등지를 여행하다 돌아온 19세 한국인 여성 1명이 확진환자로 추가돼 총 누적 감염자 수는 203명이 됐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어느새 200명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발생한 국내 환자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외에서 입국한 한국인 4명과 미국인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200명을 넘어 총 202명이 됐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환자 중 27일 미국에서 입국한 4살 여자 어린이와 같은 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여성(19)은 공항 발열감시에서 걸러진 반면 4명은 21~25일 입국한 후 국내에 체류하던 중 증상이 확인돼 보건소 또는 병의원을 통해 확인됐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신종플루 중간점검] 신종플루 117명으로

    신혼여행 차 필리핀을 다녀온 27세 남성과 접촉한 일가족 4명이 모두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2일 필리핀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27세 남성의 부친(54)이 17일부터 발열, 인후통 증세를 보여 정밀 역학조사한 결과 신종플루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일에는 모친(52), 숙모(47)와 형(29) 등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고, 형은 같은 회사 여성 동료 2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겼다. 한 사람으로 인해 일가족을 포함한 긴밀 접촉자 6명이 집단 감염된 것이다. 또 일주일간 미국여행을 마치고 텍사스 오스틴에서 15일 입국한 19세 여성은 17일 감염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신고한 뒤 확진환자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로써 국내 전체 누적 감염자 수는 117명으로 집계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중간점검] 대응체제 변화 어떻게

    환자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신종플루 대응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가 임박한 만큼 전문가들은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호주와 일본처럼 검역보다 환자 발굴·치료를 중요시하는 ‘완화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종플루 대응체계는 공항에서 검역을 강화하거나 입국자에게 연락해 2차 확산을 미리 차단하는 ‘봉쇄전략’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환자가 25명이나 발생한 20~21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항검역소에서 걸러진 환자는 단 1명에 불과할 만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검역과정에서 열이 있는지 확인하는 ‘발열감시’ 인원은 270만명에 달해 검역인력의 피로도도 극에 달한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군(軍)에 예비인력을 요청하는 등 검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환자가 계속 급증할 경우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역사회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발굴·치료하는 ‘완화전략’이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뉴욕처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대부분 ‘학교’가 중요 감염지로 부각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방역체계가 요구된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환경에는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어렵지만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의 경우 계절과 관계없이 환자가 급속도로 빨리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우디 메카서 신종플루… 성지순례 비상

    10대 미국 유학생 3명 등 6명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확인돼 지금까지 환자 수가 90명으로 늘었다. 또 이슬람의 성지 메카에서도 감염사례가 발생해 성지순례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시카고, 뉴욕을 경유해 입국한 18살 남자와 오하이오주에서 공부하던 20세 여자 등 유학생 2명이 귀국 당일 발열 등 감염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결과 인플루엔자A(H1N1)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사우디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에서 사우디로 입국해 이슬람의 최대성지 메카의 한 호텔에 머무르던 말레이시아 소년(9)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성지 메디나에서도 캐나다에서 온 모리타니인 가족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디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감염 사례는 전 세계 무슬림 200만명 이상이 사우디를 방문하는 오는 8∼12월 성지순례 기간에 신종플루가 확산될 위험이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사우디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함께 성지순례 기간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신종플루 10명 추가 확진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 10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우려했던 대로 대부분이 해외 유학생 감염자이며 하루 발생 환자 수로는 최대치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뉴욕,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공부하다 들어온 13·14·15세 남성, 11·13·17·20·22세 여성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캐나다 유학생 16세 남성,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27세 남성도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특히 미시간주에서 온 10대 3명은 나리타공항을 경유, KE706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나 긴밀 접촉과정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로써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모두 8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1~3건에 불과했던 신종플루 감염자 발생건수가 15일 5명, 17일 7명, 18일 5명 등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발열 증세가 있을 경우 귀국을 늦춰 달라는 현지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학생은 그대로 입국하는 경향을 보여 보건당국을 당혹하게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상대로 본격적인 방학 철에 접어들면서 조기 유학을 떠난 10대 초반의 귀국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 후 귀국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3일부터 격리된 호주 라크로스대표단 26명에게서 추가환자 발생이 없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 건강상태가 양호한 점을 들어,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8일 격리를 해제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삼성전자 고효율 열전 신소재 개발

    화석연료나 전기에너지가 소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고 남은 폐열(廢熱)을 전기로 바꿔 주는 고효율 열전(熱電·열을 이용한 발전) 신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7일 폐열을 전기 에너지로 바꿀 때 변환 효율을 기존 7%에서 12%로 향상시킨 신소재인 인듐셀레나이드(In4Se3-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듐셀레나이드를 이용한 열전 분야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폐열을 활용한 발전은 자동차 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동차는 60% 이상의 에너지가 열로 방출되는데 이는 고스란히 공기중으로 사라진다. 미국 GM과 독일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머플러에 열전재료를 입혀 폐열을 전기로 바꿔 다시 엔진의 보조 전력으로 사용하거나 차량 시트 냉난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국은 폐열 발전 기술이 향상되면 2014년께 차량의 연료 경제성이 10%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온천 열로 전기를 만들기나 전자제품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열을 모아 전기로 바꿔 전원을 끈 뒤에 전자제품의 열을 식히는 데 사용하거나 대기전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상용화 단계다. 또 소각로·전기로 발전, 항공우주용 핵발전, 체내 의료용 전원, 군사용 독립 전원기기 등 열이 발생하는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얇은 막이나 나노와이어로 돼 있어 열전을 위한 온도차 유지가 어려웠던 기존 고효율 열소재에 비해 인듐셀레나이드는 열을 전기로 변화시키는 능력인 열기전력이 크고 열전도는 낮아 발열부와 냉각부의 온도 차를 크게 할 수 있어 열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나 일본 기술보다 앞서는 고효율 신소재인 셈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Nature)지 18일자 본판과 온라인에 게재됐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대병원 여의사 2차검사 신종플루 확진

    전날 음성 판정을 받은 서울대병원 여의사가 보건당국의 2차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는 등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7명 추가됐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 관련 학회에 다녀온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33·여)의 검체를 2차 검사한 결과 신종플루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복지부는 15일 확보한 이 여성의 검체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했지만, 12일 서울대병원측이 채취한 검체를 다시 넘겨받아 재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검사 결과가 하루 사이에 바뀐 것은 12일과 15일 사이 자연치유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복지부 측은 설명했다.이밖에 지난 12일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다 방학을 맞아 귀국한 12세 남성 유학생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15세 남성 유학생 등 2명은 13일과 15일 각각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진됐다. 또 8일 입국한 34세 여성 미국 여행객과 호주 멜버른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13일 돌아온 30세 남성, 14일 미국에서 들어온 39세 남성 유학생, 15일 확진된 12세 남성 유학생의 친구인 12세 남성 등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귀국 美유학생 신종플루 감염 잇따라

    미국 유학생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0일과 11일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등의 지역에서 귀국한 한국인 유학생 4명 등 총 6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감염자 수는 67명이 됐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16세 여학생은 지난 13일 어학연수를 마치고 NW095편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입국한 뒤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9일 미국 뉴욕에서 김해공항, 인천공항으로 각각 귀국한 23세 여성 유학생과 미국 국적의 14세 남성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관할 보건소와 의료기관 신고 뒤 감염 판정을 받았다. 21세 여성 유학생도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KE024편으로 입국한 다음날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에 살다 6일 들어온 80세 남성과 12일 입국한 12세 남성 유학생은 감염증세로 최근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감염자와 접촉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상증상이 있는지 점검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영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가 숨졌다고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아메리카 대륙 밖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국제경기 출전 호주선수 1명 신종플루

    국제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호주 남자대표 1명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환자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선수단 전원이 격리돼 대회참가가 무산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3일 오전 4시50분 CX412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호주 라크로스선수단 가운데 1명(19)이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발열·기침 증세가 나타나 정밀검진한 결과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61명으로 늘어 12명은 현재 격리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가족 등 26명으로 구성된 호주 대표팀은 경기 수원시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환태평양 라크로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내한했다. 이들은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출국해 홍콩을 경유한 뒤 13일 새벽에 인천으로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의 어머니를 포함, 선수단을 시설에 격리한 뒤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수원시, 한국라크로스협회 등과 협의해 호주 선수단 전체를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도록 최종결정하고 호주대사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이 대회는 여자부의 경우 이미 13일부터 경기가 시작됐고, 남자부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라크로스는 ‘크로스’라는 라켓을 이용하는 구기종목으로 하키와 비슷하다. 한편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곳은 호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458명이 감염됐고 대부분 멜버른을 중심으로 한 빅토리아주에 집중돼 있다. 또 태국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47명에서 13일 현재 106명으로, 필리핀에서는19명이 새로 감염돼 전체 감염자수가 111명으로 늘어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나길회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반식 훈련’ 2주후 다이어트 효과 중국산 투시안경 사기 주의보 비뚤어진 자세, 질병 부른다 “김정운 16세때 사진 입수…가명 박운” 박지성 “2010년 나의 마지막 월드컵” 하반기 부동산시장 점검 5대 포인트
  • 유학생들 엉터리 ‘검역 피하기’ 유행

    여름방학을 맞아 귀국을 앞둔 유학생들 사이에 ‘신종플루 검역 피하는 방법’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신종플루 감염자가 많은 국가의 유학생들은 국내 공항에서 곧바로 검역이 이뤄지는 점에 대비해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몇 시간 전 해열제나 감기약을 먹는 방법으로 검역망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귀국을 앞둔 미국 볼티모어의 한 유학생은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신종플루 감염자로 판정돼 격리될 경우 한국 방문일정을 망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주 한 의대에서 박사후과정에 있는 한 연구원도 “신종플루에 걸려도 성인은 심각한 상황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적어 유학생들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폭넓게 알려진 방법은 ‘해열제’다. 해열제를 먹게 되면 37.8도 이상의 발열로 규정된 신종플루 증후의 1차 진단기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일본 유학생은 “체온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오히려 의심을 살 수 있어 비행기에 오르기 3~4시간 전에 해열제를 먹는 것이 좋다는 식의 방법도 들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신종플루 감염자의 경우 발열증세로 해열제를 먹었기 때문에 검역당국의 초기 대응이 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공항 검역소 관계자는 “해열제나 감기약 복용 여부는 본인의 진술이 없으면 공항 검역에서 걸러낼 수 없다.”며 곤혹스러워했다. 박건형 이재연기자 kitsch@seoul.co.kr
  • 남반구發 신종플루 ‘주의’

    남반구인 호주로부터 입국한 첫 신종플루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국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50명을 넘어섰다. 보건당국은 호주, 칠레 등 겨울을 맞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남반구 지역 입국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호주·미국·필리핀 등의 지역에서 입국한 신종플루 감염자 5명이 추가돼 국내 누적 감염자 수가 53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호주 입국 감염자는 8개월 간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지난 4일부터 나흘 간 홍콩을 여행한 뒤 8일 귀국한 20세 남성으로,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격리됐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호주 내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면서 “겨울을 맞은 남반구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9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학회 참석차 출국했던 38세 남성은 8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자진신고 뒤 감염 판정됐다. 이 환자는 7일 감염 판정된 28세 남성의 동료 연구원이다. 보건당국은 두 사람이 함께 탄 뉴욕발 KE082편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원 등에 대한 추적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뉴스플러스] 신종플루 환자 1명 또 추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KE082편으로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로 판명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자는 수는 총 48명이 됐다. 지난달 29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학회 참석차 출국했다가 돌아온 이 남성은 인천공항 입국과정에서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출제경향·난이도 분석해보니

    출제경향·난이도 분석해보니

    다음은 지난 4일 실시된 수능 모의고사 출제경향과 난이도 분석이다. ●언어 영역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종합적, 창의적 사고 및 정확한 생활 언어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학은 낯익은 작품과 낯선 작품이 고루 출제됐다. ‘관동별곡’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다. 정지용의 ‘발열(發熱)’, 김영랑의 ‘거문고’, 홍인우의 ‘관동록’ 등은 수험생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작품이었다. 또한 현대 소설의 경우 1990년대 작품인 신경숙의 ‘외딴 방’이 출제됐다. 비문학의 경우 지금까지의 수능과 비슷한 유형이 많았다. 다만, 문항수 배분이 이전과 달리 과학 영역 총 2문제, 사회 영역 총 5문제가 출제되었다. ●수리 영역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보기형 문제 수가 줄었다. 그러나 문제의 착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수리‘가’형은 치환이나 그래프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까다로운 편이었고, 추상적인 연상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수리‘나’형의 경우 합성함수의 함숫값을 원함수 그래프에서 해석하도록 요구하거나, 복잡한 경우의 수는 기준을 잘 잡아서 분류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또한 가·나형 공통으로 지수와 로그, 수열 등에서 정수 조건, 짝·홀 분류 등 10-가·나 과정에서 충실한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정확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한 원론적 접근,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학습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외국어 영역 전반적으로 지난해 본수능과 비슷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난이도도 비슷했다. 다만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한두 문제 출제돼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는 상승할 수 있다. 주목되는 점은 분위기를 묻는 문제가 없어지고 빈칸 문제가 한 문제 더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또 일부 문항의 선택지 구성상의 난이도도 높아졌다. 일부 지문들은 상황 파악이 쉽지 않은 것도 있었고 지문 소재도 다양했다.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선택지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높은 어휘력을 요구하는 어휘 문제도 나와 변별력을 확보했다. ●사회 탐구 영역·과학 탐구 영역 사탐은 지난해 본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신유형보다는 기본적인 개념 이해 이후 탐구 능력과 사고력, 가치 판단을 통한 의사 결정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과탐 기본 방향은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출제 범위는 고교 2, 3학년 심화 선택 과목 중심이었다. 심화 선택 과목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물리와 화학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상중하로 확연하게 구별되는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종로학원
  • 이번엔 중국發 신종플루

    이번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한국인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칭다오에서 아시아나항공 OZ318편으로 입국한 한국여성(25)이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모두 47명이 됐다. 이 중 6명이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41명은 완쾌돼 퇴원했다. 중국발 감염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데다 인적·물적 교류가 잦은 국가여서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감염이 확인된 여성은 4일 중국으로부터 입국한 이후 발열이 심해지자 5일 보건소 진단을 받았고 6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중국 광저우에서 확진환자로 판명된 미국인 남성(29)과 같은 비행기(OZ369)를 타고 중국으로 가던 기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남성과 함께 OZ221을 타고 뉴욕에서 입국한 한국 여성(55)이 지난 5일 확진환자로 판명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확진된 이 미국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 2명의 감염 진원지로 보고 그가 탔던 비행기(OZ221, OZ369)에 함께 탄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필리핀서 귀국여성 신종플루

    국내에서 아시아 입국자로는 처음으로 필리핀에서 귀국한 20대 한국인 여성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 여성(22)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판명돼 국가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 여성과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교포 여성(55), 지난달 30일 부모와 함께 미국에서 온 유학생(18) 등 2명도 감염자로 추가 판명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감염자 수는 총 46명이 됐다. 필리핀에서 여행가이드 일을 하던 20대 여성은 2일 발열 등의 증상을 경험한 뒤 다음날 의료기관에 신고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사는 어머니는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최근 폴란드에 거주하다 영국과 체코 등을 여행한 30대 여성(32)이 첫 번째 유럽 입국환자로 드러난 데 이어 아시아권 입국 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감염경로가 확산되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해외 어느 지역도 안전지대라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신종플루 백신을 제조하기 위한 ‘표준 바이러스’가 오는 9일 한국에 도착해 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표준 바이러스를 생산·공급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일 바이러스주를 발송했으며, 국내 제약사인 녹십자는 9일부터 이 바이러스를 이용해 백신을 생산한다. 녹십자는 독성을 약화시킨 표준 바이러스를 대량 배양해 ‘생산용 바이러스’를 만들고 백신으로 가공한다. 식약청 생물제제과 강석연 과장은 “임상·독성시험 등을 거쳐 올해 말 신종플루 백신을 시중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수족구병 12개월 여아 뇌사

    수족구병 12개월 여아 뇌사

    서울에 사는 만 12개월 여아가 중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E V71)에 의한 수족구병으로 뇌사상태에 빠졌다. 보건당국은 영·유아 가정에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뇌염 증세를 보이며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뇌사상태에 빠진 만 12개월 여아가 EV71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아기는 지난달 26일 손에 발진이 생겨 거주지 인근 소아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곧바로 증상이 사라져 29일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다음날 또다시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종합병원 소아과에서 해열제를 먹은 뒤 회복되다가 1일부터는 발열, 경련 등의 증상이 생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여아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았으며, 형제·자매도 없어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인 EV71은 콧물·기침·대변·가래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뇌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킨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손·발에 발진이 나타나는데, 치료제는 개발돼 있지 않다. 올해 국내에서 뇌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수족구병을 앓다가 EV71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총 14명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뒤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유학생 1명 또 확진

    국내에서 유학생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또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입국한 미국 유학생(16)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입국일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의료기관을 방문한 뒤 2일 밤 늦게 신종플루 환자로 최종 확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현지시간) 전염병 경보를 6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WHO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는 2만명에 육박하는 1만 9273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멕시코 97명 등 117명에 이르고 있다. 정현용 junghy77@seoul.co.kr
  • “어패류 날것 드시면 안돼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드세요.” ‘여름 불청객’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시중에 유통되는 패류에서 올해 처음 검출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의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각 자치구가 의뢰한 패류 4건과 수족관 물 9건 등 모두 15건을 검사한 결과 살아 있는 백합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는 시중의 수족관 등에서 예년보다 한달가량 빨리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을 때 감염되기 쉽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급성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해 발열 후 36시간 이내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국내 첫 집단감염… 신종플루 빗장 뚫렸나

    신종플루 감염자와 함께 같은 건물에서 생활한 영어강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멕시코나 미국에서처럼 대규모 감염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달리 높은 기온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어 장기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베트남 환승객에 이어 지난 23일 국내 다섯 번째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된 미국인 영어강사(23·여)와 여섯 번째 확진환자인 한국인 영어강사(26·여) 등 감염자 14명은 모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16~23일까지 거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섯 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20일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경험한 뒤 21일 일행 중 최초로 보건소에 신고함으로써 대규모 감염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이들은 하나의 방에 두명이 숙식하는 방식으로 오피스텔에서 공동생활했을 뿐만 아니라 30~40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의 한 교습소에서 한동안 매일 단체 교육을 받았다. 오전과 오후 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사실도 있어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동일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다 격리되거나 감염자로 판명된 전체 영어강사 65명 가운데 34명이 지난 22~23일 서울·경기·부산·경남·경북 등 전국 각지의 학원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확진환자 14명 가운데 2명은 수도권 이외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말을 많이 하는 강사의 특성상 주변 사람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외국인의 학습방법은 우리처럼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말을 많이 한다.”면서 “자연스럽게 접촉되지 않았겠느냐.”고 설명했다.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점도 걱정스러운 점이다. 지난달 말부터 낮기온이 대부분 섭씨 25도를 넘는 고온현상이 이어졌다. 전 센터장은 “계절성 인플루엔자였다면 지금쯤 모두 소멸됐겠지만 이번엔 경우가 다르다. 경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인력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어 추가 대체인력이 필요한 상황. 현재는 검체 검사시간을 오전에 집중 배치하는 등 검사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고 있지만 감염자 확산에 대비해 예비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정부는 지역사회 대규모 감염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만큼 국가 재난단계는 현재의 ‘주의’로 유지할 방침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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