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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발생…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은? 전세계 공포 확산

    ‘홍콩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 의심 환자 발생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아시아로 확산됐다.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고 있다. 특히 25일 미국 국적의 한 라이베리아 관료가 미국 가족 방문을 앞두고 에볼라로 숨지며 바이러스가 북미 등 타 대륙으로 상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에볼라 발병국으로의 항공 운항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라이베리아 감염자를 나이지리아로 태워 보내 나이지리아에 에볼라를 확산시킨 토고 ASKY 항공사는 이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행 항공편을 중단했다.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아리크 에어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지난 2월 기니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까지 퍼졌다. 아직 백신도 치료 방법도 없으며 치사율은 50∼90%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의심환자 발생…에볼라 바이러스 의료진까지 연달아 사망

    ‘홍콩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 의심 환자 발생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아시아로 확산됐다.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 대한 운항을 중단하는 등 에볼라 공포가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시에라리온 당국은 현지에서 에볼라 치료를 담당해온 고위직 의사 셰이크 우마르 칸이 29일(현지시간) 에볼라로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100명 이상의 환자를 돌보며 “국민적 영웅”이라고까지 불렸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입원했다. 현재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망자는 672명까지 치솟았다. 전날 라이베리아에서도 치료 중 에볼라에 감염된 의사가 끝내 숨졌다. 또 미국 의료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소속 미국인 의사와 여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단체와 함께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자국으로 돌아온 한 캐나다 의사도 감염 가능성에 스스로 격리 조치를 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 단체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이들을 모두 라이베리아에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기니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까지 퍼졌다. 아직 백신도 치료 방법도 없으며 치사율은 50∼90%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발생…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아시아로 확산

    ‘홍콩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발생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아시아로 확산됐다.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체지만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충격’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충격’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체지만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이러다 한국까지 오는 것 아닌가”,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정말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첫 발생

    전북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지역에서 수산물을 먹고 물놀이를 한 60대 남성이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 환자나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돼 발병한다. 보통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오한과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40∼50%에 이른다. 도 보건당국은 “간질환 환자나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또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은 어패류를 생식하지 말고 낚시나 어패류 손질 등을 피해야 하며 피부 외상이 있는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아이 미열 땐 미온수로 몸 닦고 영아 체온 38도면 병원으로

    [응급처치 이렇게] 아이 미열 땐 미온수로 몸 닦고 영아 체온 38도면 병원으로

    아이가 밤중에 열이 나면 초보 부모들은 당황하며 응급실을 찾는다. 하지만 응급실에 와도 해열제 처방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나중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아이에게 해열제만 먹이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심각한 질환을 발견하지 못할 위험이 있어 될 수 있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초보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공포심을 갖지만, 열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을 이기려고 우리 몸이 반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아이가 보채거나 손으로 만져 열이 느껴지면 먼저 아이의 체온을 재어 열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한다. 정상 체온은 36.5도~37도 정도지만 나이와 시간대에 따라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은 체온계의 경우 항문 체온이 38도 이상 혹은 구강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봐야 한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고막 체온계도 마찬가지다. 대개 열이 나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때문이다.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는 수일 내 특별한 치유 없이도 호전되지만 100일 이내의 아이가 38도 이상의 열이 날 때, 나이와 관계없이 40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는 바로 소아과나 응급실로 가야 한다. 또 열이 나면서 심하게 처지거나 보챌 때, 물이나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소변의 양이 줄었을 때, 열이 나면서 경련이 날 때는 응급 상황이다. 이런 증상 없이 일반적으로 열이 난다면 집에서도 간단한 응급처치로 열을 내릴 수 있다. 먼저 아이의 옷을 얇게 입히고 집안을 시원하게 한다. 그래도 열이 지속되거나 힘들어하면 해열제를 사용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통의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 계통의 부루펜이 대표적인 해열제이며, 약전에 기재된 몸무게에 따른 정량을 타이레놀은 4-6시간마다(하루 5회를 넘지 않도록), 부루펜은 6-8시간마다(하루 4회를 넘지 않도록) 먹이도록 한다. 해열제를 사용해도 열이 계속되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아이의 옷을 모두 벗기고서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미온수 마사지를 해준다. 차가운 물은 아이가 견디기 어려워할 수 있고, 떨다가 오히려 열이 더 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다. 이 방법이 수건을 이마에 덮어두는 것보다 해열 효과가 좋다. 해열제와 미온수 마사지는 열을 조절하는 것이지 열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열을 내리고 나서는 경과를 관찰하되, 사흘 이상 발열이 지속되면 발열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홍원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사업팀장
  • [씨줄날줄] 미군 전투식량과 부대찌개/박홍환 논설위원

    ‘국민음식’으로 자리 잡은 부대찌개는 원래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했던 6·25전쟁 직후 미군부대가 대거 주둔한 경기도 의정부에서 시작됐다. 미군들이 내다 버린 햄이나 소시지, 다진 고기 등이 담긴 통조림 음식을 한데 섞어 끓여냈는데 우리 입맛에 맞도록 고추장 등을 넣어 얼큰하게 변형시켜 성공했다. 아마도 미군 전투식량 가운데 반숙된 음식 재료를 담아놓은 통조림인 ‘비(B)레이션’이 외부로 유통돼 부대찌개로 재탄생됐을 게다. 당시 미 린든 존슨 대통령의 성을 따 ‘존슨탕’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푸성귀죽조차 쑤어먹기 어렵던 시절 그 귀한 것까지 내다버리는 미군의 풍족함을 마냥 부러워만 했을 것이다. 미군 전투식량은 우리의 아픈 현대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지금도 국군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무명용사들의 유해와 함께 포장재, 플라스틱 수저 등 미군 전투식량의 흔적들이 발견되곤 한다. 2차대전 종전과 함께 재고로 남은 엄청난 수량의 ‘케이(K)레이션’이 6·25전쟁에서 모두 소진됐는데 아마도 그 일부분일 것이다. 미군의 전투식량을 배급받아 최전선으로 올라간 그 무명용사가 동족인 북한군과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먹고살기 위해 케이레이션의 봉지를 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진다. 어디 그뿐인가. 숱한 전쟁고아들이 미군을 좇아다니며 “기브 미 초콜릿”하며 손을 내밀고, 미군들이 선심쓰듯 ‘디(D)레이션’ 봉지를 뜯어 초콜릿을 던져주는 풍경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자화상이다. 월남전에 참전한 삼촌이 가져온 ‘시(C)레이션’을 마치 보물마냥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도 많다. 지금 생각하면 방부 처리한 고칼로리 즉석 식품에 불과하지만 그땐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다. 1980년대 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한 우리 군 병사들 가운데는 미군과 전투식량을 서로 바꿔먹으며 병사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먹이기 위해 ‘자동발열팩’까지 집어넣은 미군의 세심함에 감동한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캠핑, 낚시, 등산 등 야외 여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완전조리된 미군 전투식량, 이른바 시레이션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모양이다. 재래시장의 수입상가뿐 아니라 대형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수요가 많다 보니 급기야 미군이 소각장에 폐기한 시레이션까지 수거해 내다 파는 업자들까지 나타났다. 완전조리된 국산 즉석 식품이 풍성한 요즘도 시레이션이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다. 이제는 미군용 햄과 소시지를 이용해 부대찌개를 끓여 내는 식당도 없지 않은가.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약주고 병도 주는 감기약 너무 믿지 마세요

    약주고 병도 주는 감기약 너무 믿지 마세요

    ‘감기 왔다하면 OO’, ‘감기에는 OOOO’ 약도 먹지 않고 온종일 두통과 몸살을 꾹꾹 참다가 귀가한 어느 날, 힘겹게 죽을 떠먹다가 본 TV속 감기약 광고가 가슴을 방망이질 해댄다. 약 없이 감기를 이겨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당장 달려가서(아니 기어가서) 약국 문을 두드리고 싶다. 잘 먹고 일주일 푹 쉬면 낫는 질병이 감기지만 빨리 낫고 싶어서, 혹은 아프면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한다는 몰이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부터 찾는다. ‘한해 감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 2000만명, 총진료비 1000억원’ 감기 환자가 없으면 동네 병원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침 삼키기가 괴로울 정도로 목이 아프고 두통 때문에 머리가 천근만근인데 감기약의 강력한 유혹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미련하게 약도 안 먹고 골골대느냐”는 주변의 핀잔만 듣기 일쑤다. ‘자기관리 못하는 직원’으로 찍혀 상사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한다. 바빠서 쉴 수가 없는 사람들, 종합감기약이면 모든 증상이 한 번에 싹 해결된다고 홍보하는 제약회사, 주사 한 방 맞으면 다 낫는다는 병원. 대한민국이 감기 환자 진료비가 암 환자 진료비를 상회하는 ‘감기 공화국’이 된 이유다. 외국에서는 감기 환자에게 주사와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일주일 푹 쉬면 나을 겁니다. 비타민 많은 과일을 드시고 따뜻한 물도 많이 드세요” 이게 의사가 환자에게 하는 처방의 전부다. 감기의 원인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이며, 아직까지 효과적으로 이런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은 없다. 엄격히 말해 감기약은 없는 셈이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먹는 약은 감기 증상인 발열과 콧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의사들은 이를 ‘대증 요법’이라고 부른다. 질병의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표면에 나타난 증상만을 갖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대증요법을 쓰면 당장 고통은 해결되지만 우리 몸은 자체 치유를 게을리 하게 된다. 바이러스에 대항해 전력을 다해 싸우고 있는데 감기약이 들어오면 전력이 꺾여버린다. 통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바이러스까지 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을 쓰지 않으면 증세가 반복된다. 전문가들은 치유 반응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감기약이 오히려 감기 치료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콧물은 콧속으로 나쁜 물질이 들어왔을 때 몸 안에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씻어내는 ‘물 청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아픈 몸을 지키기 위해 콧물이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밸브를 잠가버리면 어떻게 될까. 몸이 약해진 틈을 타 감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물질이 들어올 것이다. 기침과 가래도 마찬가지다. 기침은 이물질이 몸 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강한 압력을 발생시키는 것이고 가래는 점액을 이용해 목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발열은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신호다. 몸이 치유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목의 통증은 목을 쉬라는 신호, 두통은 움직이지 말고 누워 있으라는 신호, 으슬으슬 오한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쉬라는 신호다. 사춘기 반항기가 넘치는 청소년에게 매를 든다고 갑자기 순한 아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몸에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약물 오·남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콧물을 마르게 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졸음, 목마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약효가 떨어지면 그동안 억눌린 콧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코막힘 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진해거담제로 가래를 뱉어내려는 기침을 막으면, 가래 증상이 더 오래 남기도 한다. 물론 기침과 가래가 너무 심하거나 체온이 38.5도를 넘어서면 몸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무조건 약을 먹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항생제는 정말 피해야 할 약이다. 항생제는 세균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으로, 감기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감기 자체에는 원래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경우는 급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이 2차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겼을 때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세균이 약에 적응해 내성이 생기기도 하며 면역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 나쁜 세균만 죽이는게 아니라 몸 속의 좋은 세균까지 없애버리는 경우도 많다. 몸에 좋은 균이 없어지면 그 자리를 나쁜 균이 차지할 수도 있다. 급성 질환인 감기가 만성으로 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선 항생제를 쓰는 병원이 절반 이상 줄었다. 종합감기약이라고 안전하지만은 않다. 감기 증상이 모두 개선될 듯한 인상을 주지만 함정이 있다. 종합감기약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뜻밖의 부작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현기증과 두통, 메스꺼움·구토·식욕부진, 발진·발적·가려움이다. 두통이 있어 감기약을 먹는데 부작용이 두통이라는 것은 이율배반이다. ‘감기는 약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이라고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일주일이면 낫는다는 얘기다. 일본의 자연건강의학자 노구치 하루치카는 감기를 잘 다스리면 큰 질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감기에 걸렸다면 몸 어딘가가 좋지 않아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침, 재채기, 가래, 콧물 등이 나쁜 균을 밖으로 내보내주기 때문에 몸을 깨끗이 청소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감기는 애써 치료해야 할 질병이 아니라는 얘기다. 굳이 부작용이 따르는 감기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은 의사도, 약사도, 환자도 알고 있다. 쉴 새 없이 일하면서 ‘아픈 게 죄’가 되는 사회에 순응하기 위해 너도나도 감기약을 권하고, 또 복용한다. 감기에 정말 치료제가 있다면 그건 ‘쉼’을 용납해주는 사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태양광 충전 솔라랜턴 ‘에어룩스’, 연이은 박람회 출품 속 ‘호평’ 이어져

    태양광 충전 솔라랜턴 ‘에어룩스’, 연이은 박람회 출품 속 ‘호평’ 이어져

    산으로 들로 바다로,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계절이 왔다. 여름과 함께 휴가 시즌이 찾아온 것이다. 최근 불어닥친 캠핑 열풍은 계절과 상관없이 야외활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역시 야외활동의 대표 계절은 여름. 임박한 여름휴가와 함께 아웃도어 장비에 대한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에 개최된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산업 관련 박람회에 연속으로 제품 출품하면서 연이은 호평과 함께 캠핑족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웃도어 필수용품이 있다.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솔라랜턴 ‘에어룩스’가 그 주인공. 에어룩스는 튜브형 디자인으로 마개를 열고 공기를 채워주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바람을 빼 두면 되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활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나 눈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기존의 랜턴과 달리 발열 현상이 없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무게가 가볍고 배터리 구입 부담이 없다는 것. 에어룩스는 태양빛이나 백열등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8시간 충전 시 밝기 설정에 따라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밝기 설정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가능하며 10개의 LED 전구가 들어있어 최대 90루멘의 밝기를 나타낸다. 에어룩스는 지난 4월 ‘2014 서울국제캠핑, 아웃도어 및 레저차량 박람회’를 시작으로 서울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가평 자라섬 힐링 아웃도어 캠핑쇼, 코리아 오토 캠핑쇼, 국제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 등 연이어 5개의 아웃도어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최근 열린 국제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첫 번째 박람회 때 에어룩스를 구입, 사용해 본 고객이 다시 한 번 찾아와 추가구매를 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태양광 랜턴 시장에 유사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에어룩스처럼 연이어 박람회에 선보여지고 있는 제품도 드물다고. 에어룩스는 ‘태양광 충전’과 ‘공기주입’이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남녀노소 캠핑족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큰 부피와 무게에 자칫 ‘짐’이 되기에 십상인 랜턴. 하지만 무한 에너지원인 태양광으로 충전하기 쉽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룩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번 여름휴가는 에어룩스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는 게 약]

    ●감기 낫게 하는 건 약이 아니라 우리 몸 감기의 원인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이며 아직까지 효과적으로 이런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은 없습니다. 그러니 감기약이 없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먹는 약은 감기의 증상인 발열과 콧물, 기침, 두통 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을 괴롭히는 증상들을 해결해 면역세포가 감기 바이러스를 이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경우는 2차로 감염돼 염증이 생겼을 때입니다. 감기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감기 자체에 세균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인 항생제를 쓰지는 않습니다. 결국 감기를 낫게 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우리의 몸인 셈입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은 모두 나쁜 물질을 몸에서 몰아내려는 우리 몸의 자정노력입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무작정 약을 먹기보다 일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뉴스 플러스] 올 첫 비브리오균 서해서 검출

    충남 서해에서 올해 처음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채취한 바닷물과 갯벌을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예년에 비해 조금 이르게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바닷물이 상처에 닿을 경우 간 기능 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이런 행위 후 오한, 발열,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2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사망률이 50%에 이른다.
  • 치사율 47%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공포

    국내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사율 47.2%로, 주로 6월에 많이 발생했으며 농업·임업인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8일 공개한 ‘국내 SFTS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SFTS 의심 사례로 신고된 420명 가운데 36명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발생 환자 수는 적지만 치사율은 이웃 국가인 중국(6%), 일본(39.6%)을 웃도는 수준이다. SFTS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는 전국의 야산과 들판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다. 전체 진드기 가운데 매우 일부이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의 비율도 전체 0.5% 이하에 불과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약도, 마땅한 백신도 없다. ‘살인 진드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지만 보건 당국도 뾰족한 대책 없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바이러스는 높은 치사율로 중국과 일본에서 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지만 지난해 5월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보건 당국과 국내 전문가들은 치사율 5% 이내의 가벼운 질환으로만 여겼다. SFTS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것은 불과 10개월 전이다. SFTS에 감염되면 우선 원인 불명의 발열, 식욕 저하·구역·구토·설사·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경련·혼수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80%(25명)가 50세 이상이었고, 나이가 많을수록 회복이 쉽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발생률은 100만명당 0.7명이며, 시도별로는 제주가 100만명당 8.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뜻한 날씨, 방목장이 많은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원인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특이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에 따른 적절한 내과 치료를 받는다면 회복이 가능하다”며 “진드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되는 경우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여름철 산행 ‘정제소금’으로 위급 시 전해질 보충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이 지나고, 수도권 및 남부 일부 지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야외 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즐겨찾는 산행에서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 산행 및 야외 활동 시 한낮의 고온에 계속 노출이 되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 결핍 탈수증과 염분 부족에 의한 저나트륨증에 빠질 수 있다. 우리 신체에는 일정한 염분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부족하다고 물만 마시게 될 경우 자칫 전해질(나트륨) 부족이 생겨 근육 경련, 어지러움, 발열, 구토 등의 증상과 심하면 혼수 상태가 될 수 있다. 체내 수분 및 나트륨 부족에 의한 탈수증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마라톤 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음으로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L의 물에 정제소금 2g을 섞은 식염수를 준비하여 미리 보충하거나 운동이나 산행 중에도 갈증을 느낄 때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단, 천일염은 순도가 떨어지고 불순물이 많으며, 수입산 정제소금은 중금속 및 화학물질 등 오염물질의 혼입가능성이 높으므로 순도가 높고 위생적인 국산 정제소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 연료부터 도시 전기공급까지…자급자족 ‘태양광 도로’ 등장

    차 연료부터 도시 전기공급까지…자급자족 ‘태양광 도로’ 등장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야심만만한 친환경 발전계획을 세운 주인공은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 중인 스콧, 줄리 브로소 부부다. 이들 부부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고속도로가 주는 혜택은 무궁무진한데 그저 도로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기자동차의 에너지가 충전되고 인근 건물이나 도시, 심지어는 타 지역에까지 전력이 공급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연공해가 전혀 발생되지 않아 환경오염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태양광 도로를 구성하는 것은 재활용 유리로 만들어진 육각형 타일로 이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4개의 층으로 이뤄진다. 이 타일은 LED 내부 회로에 의해 야간에는 조명효과까지 가능한데 기본 원리는 태양에서 빛을 수집해 이를 생활에 필요한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 전지에 기인한다. 또한 유리이기에 자동차 무게를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 유리 타일은 최대 11만 5,000㎏까지 견딜 수 있으며 발열효과도 있어 한겨울에 눈이나 얼음이 쌓이더라도 즉시 녹여내 사고를 방지한다. 이들 부부는 해당 태양광 도로 샘플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미 연방 고속도로 허가를 받아냈으며 최근 이를 구축 중이다. 한편 브로소 부부는 해당 도로의 초기 개발 비용 100만 달러(약 10억 3,000만원)를 아이디어 소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모금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양광 도로’ 등장…車연료·도시 전기공급까지

    ‘태양광 도로’ 등장…車연료·도시 전기공급까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야심만만한 친환경 발전계획을 세운 주인공은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 중인 스콧, 줄리 브로소 부부다. 이들 부부의 설명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고속도로가 주는 혜택은 무궁무진한데 그저 도로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기자동차의 에너지가 충전되고 인근 건물이나 도시, 심지어는 타 지역에까지 전력이 공급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연공해가 전혀 발생되지 않아 환경오염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태양광 도로를 구성하는 것은 재활용 유리로 만들어진 육각형 타일로 이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4개의 층으로 이뤄진다. 이 타일은 LED 내부 회로에 의해 야간에는 조명효과까지 가능한데 기본 원리는 태양에서 빛을 수집해 이를 생활에 필요한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 전지에 기인한다. 또한 유리이기에 자동차 무게를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 유리 타일은 최대 11만 5,000㎏까지 견딜 수 있으며 발열효과도 있어 한겨울에 눈이나 얼음이 쌓이더라도 즉시 녹여내 사고를 방지한다. 이들 부부는 해당 태양광 도로 샘플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미 연방 고속도로 허가를 받아냈으며 최근 이를 구축 중이다. 한편 브로소 부부는 해당 도로의 초기 개발 비용 100만 달러(약 10억 3,000만원)를 아이디어 소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모금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싸서 망설이던 돌침대, 흙침대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싸서 망설이던 돌침대, 흙침대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유통업체들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버이날 선물전을 기획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업계는 건강 기능성 제품과 효도 선물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어버이날은 건강용품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는 소형 안마기나 건강 기능성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100만원 이상의 돌침대나 흙침대 등의 건강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 또 다른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효도 선물 제품 중 하나인 돌침대와 흙침대는 인체의 건강을 해롭게 하는 전자파 및 수맥파를 차단해 건강을 높여주는 기능을 가진 침대다. 전자파 및 수맥파 차단 기술을 비롯해 은나노코팅 기술, 음이온발생 장치, 초장파 발생장치, 탄소 발열판 등 모든 기술을 적용해 고장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수맥돌침대 이경복 대표는 “부모님에게는 건강이 최고고 우선이다. 돌침대는 과거 선조들의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피로감소, 의욕 증진에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수맥돌침대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든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 기간에 쇼핑몰(http://www.smbedmall.co.kr)에서 침대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초장파 기능을 무료로 설치해주며,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맥돌침대 이경복 대표는 “전시장이 멀어서 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한정됐던 혜택을 온라인에 확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벌 쏘이면 침 제거… 비누로 씻고 얼음 찜질을

    [응급처치 이렇게] 벌 쏘이면 침 제거… 비누로 씻고 얼음 찜질을

    나들이가 많은 봄이 되면 벌에 쏘여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지난해 5월 곤충에 물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161명으로 전체 곤충물림 환자(2066명)의 7.8%를 차지했다. 보통 5월부터 늘기 시작해 10월까지 환자들이 많다. 벌에 쏘이게 되면 가장 먼저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에 달려있는 독주머니를 건드리면 독이 더 나오기 때문에 카드 등으로 긁어내듯이 제거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 번 물리면 독주머니의 근육이 주머니를 수축시켜 어차피 독이 퍼지기 때문에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빨리 제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벌침을 제거한 뒤에는 쏘인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준다. 얼음찜질을 해주면 부기도 제거되고 흡수되는 벌독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벌에 쏘인 부위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가라앉지만 눈이나 입안, 목구멍을 쏘였다면 안구파열, 농양 또는 기도폐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전신에 과민반응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한다. 전신 반응은 쏘인 이후 15분 이내에 나타나고 대개 6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눈이 가렵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전신에 두드러기 발진이 나타나고 마른기침이 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복통, 설사, 오심, 구토, 어지럼증, 오한과 발열, 쇼크가 오고 피와 거품이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있다. 기도폐쇄나 쇼크 등으로 수분 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심한 전신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빨리 119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벌떼에게 한꺼번에 많이 쏘였다면 벌 독에 의한 독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전신 과민반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심한 오심, 구토, 설사를 하게 된다. 대개 48시간 이내에 호전되지만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그래서 벌침에 한 번에 100회 이상 쏘인 경우 증상 관찰을 위해 입원을 권한다. 만성질환이 있고 고령인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정시영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평가팀장
  • 요즘같은 날씨에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

    요즘같은 날씨에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

    따스한 햇살과 높아진 기온이 여기저기 스며들고 있는 요즘 날씨는 차가운 겨울 터널을 지나온 현대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활력을 찾은 것은 사람뿐이 아니다. 겨울 내내 숨죽여있던 각종 병원균들도 기지개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 5가지’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주면 따듯한 봄날 긴장을 풀었다가 공연히 병을 앓게 되는 불상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1. 라임병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보렐리아(Borrelia)균이 같이 신체로 침범해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질병 초기에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성 홍반은 황소 눈처럼 가운데 부분은 연한 색을 가장자리는 짙은 붉은색을 띤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 초·중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산, 풀밭 등에 갈 때 신체부위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겨울 내내 쌓여있던 집안 먼지를 청소해 진드기와 최대한 접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알레르기비염 봄이 되면 나무, 잔디, 꽃이 만발하면서 각종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범람하기 시작한다. 이 가루들이 콧속에 들어가면 급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게인즈빌 천식·알레르기 센터 앤디 니시 박사는 “뉴스 예보 등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린다고 경고하는 날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집에서도 창문을 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 결막염 봄철 꽃가루는 결막염도 유발한다.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2번째 항목과 마찬가지로 평소 외출과 집 안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외출을 다녀온 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고 함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4. 천식·부비동염 봄철 꽃가루는 천식과 부비동염 같은 기관지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꽃가루가 흡입되면 ‘기도’와 얼굴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발작이나 부비동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철저히 차단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씻지 않은 손을 함부로 코나 입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5. 독감 봄날에 찾아오는 질환 중 ‘독감’도 있다.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토마토, 사과와 같은 비타민A, 비타민B, 구연산 성분이 풍부한 과일채소류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요즘같은 날씨에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은?

    요즘같은 날씨에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은?

    따스한 햇살과 높아진 기온이 여기저기 스며들고 있는 요즘 날씨는 차가운 겨울 터널을 지나온 현대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활력을 찾은 것은 사람뿐이 아니다. 겨울 내내 숨죽여있던 각종 병원균들도 기지개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 5가지’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주면 따듯한 봄날 긴장을 풀었다가 공연히 병을 앓게 되는 불상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1. 라임병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보렐리아(Borrelia)균이 같이 신체로 침범해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질병 초기에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성 홍반은 황소 눈처럼 가운데 부분은 연한 색을 가장자리는 짙은 붉은색을 띤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특히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 초·중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산, 풀밭 등에 갈 때 신체부위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겨울 내내 쌓여있던 집안 먼지를 청소해 진드기와 최대한 접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알레르기비염 봄이 되면 나무, 잔디, 꽃이 만발하면서 각종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범람하기 시작한다. 이 가루들이 콧속에 들어가면 급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게인즈빌 천식·알레르기 센터 앤디 니시 박사는 “뉴스 예보 등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린다고 경고하는 날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집에서도 창문을 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 결막염 봄철 꽃가루는 결막염도 유발한다.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2번째 항목과 마찬가지로 평소 외출과 집 안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외출을 다녀온 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고 함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4. 천식·부비동염 봄철 꽃가루는 천식과 부비동염 같은 기관지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꽃가루가 흡입되면 ‘기도’와 얼굴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발작이나 부비동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철저히 차단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씻지 않은 손을 함부로 코나 입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5. 독감 봄날에 찾아오는 질환 중 ‘독감’도 있다.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토마토, 사과와 같은 비타민A, 비타민B, 구연산 성분이 풍부한 과일채소류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동파방지 히팅케이블, 국내제품이 해외 브랜드 대체한다

    동파방지 히팅케이블, 국내제품이 해외 브랜드 대체한다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 배관 중에 흐르는 액체에 전기적 열원을 가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히팅케이블은 배관 및 탱크 등 저장 시설의 동파방지에 쓰이는 제품이다. 나아가 플랜트 설비 보호, 경사면도로나 활주로, 고속도로 등의 제셀과 제빙, 건물의 바닥 난방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히팅케이블 시장에서는 수입 브랜드 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넓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 기업들이 꾸준이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잇달은 인증 취득으로 수입 브랜드와 경쟁할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미래이텍의 자회사 ㈜이앤에스텍(대표 유봉환)도 히팅케이블 분야에서 떠오르는 강소기업 중 한 곳이다. 이앤에스텍은 1996년부터 전문 동파 방지 열선 판매를 시작했다. 이앤에스텍은 자율제어형 히팅케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히팅케이블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 EHL16-2CR의 FM 인증을 획득한 데 에 이어 EHL시리즈가 국내 최초 FM(미국방폭인증), EX(유럽방폭인증), UL(미국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앤에스텍의 히팅케이블은 스스로 발열량을 조절하는 자율제어형(정온전선)으로서, 주위 온도가 상승하면 분자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구조가 활발해져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처럼 주위 온도 변화에 따라 발열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과열 위험과 전자파 발생 염려가 없다는 장점 덕분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LH공사, SH공사, 조달청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내수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저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최대 소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러시아, 미국, 유럽, 일본에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앤에스텍 측은 “히팅케이블은 전기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전하면서 “해외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기 위해 꾸준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히팅케이블은 배관 및 탱크 등 저장 설비의 동파방지에 주로 사용되며, 플랜트 설비 보호, 경사면로나 활주로, 고속도로 등의 제설 및 제빙, 건물 난방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이처럼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앤에스텍은 앞으로 중국과 인도 등 잠재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은 물론, 오는 7월에는 동탄산업단지 신축공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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