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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도 이식” 세브란스병원 ‘대변이식술’ 첫 도입

    “똥도 이식” 세브란스병원 ‘대변이식술’ 첫 도입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환자에게 이식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대변 이식술’이 국내에서 본격 시행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내 첫 대변이식술 전문진료팀을 구성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변이식술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특수처리해 장내 미생물 용액으로 제조한 뒤 이를 내시경이나 관장을 통해 환자의 장에 뿌리는 치료법이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공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에서는 건강한 대변 공여자의 대변을 모아놓은 ‘대변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항생제 내성으로 생긴 대장염의 일종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 환자에 한해 대변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소량 기생할 수 있는 균이지만 급격히 증가하면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유발한다. 설사, 발열, 혈변,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은 주로 항생제 치료 때문에 발병해 일반적인 항생제에는 잘 반응하지 않고 치료가 어렵다. 또 환자의 35%에서 재발해 장 천공, 장운동을 담당하는 장관신경절세포 질환인 거대결장 등의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다. 박수정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변이식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효과를 입증한 치료법”이라며 “치료 사례와 연구가 축적된다면 향후 궤양성 대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대안적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나만을 위한 레스토랑

    나만을 위한 레스토랑

    ‘손님은 왕’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좋은 상품이나 특별한 경험을 위해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은 방문하기가 대학 수강신청보다 어려운데도 나날이 경쟁률이 높아지고, 고객이 손수 꽃다발을 완성해야 하는 꽃집도 재료가 일찍 동나서 오후면 문을 닫을 정도다. 셰프의 레시피대로 손님이 직접 음식을 요리해 먹는 ‘셀프테이블’ 레스토랑에 기자가 직접 찾아가 봤다.“수란을 만들 때는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 주세요. 식초의 산이 달걀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주거든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최주키친’에서 열린 1대1 요리수업에서 최주환(32) 셰프가 손수 끓는 물을 국자로 저으며 수란을 만드는 시범을 보였다. ‘프라이빗 키친·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최주키친은 고객이 셰프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통상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프로그램은 먼저 셰프의 요리 시범을 본 뒤 같은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서 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매달 초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달 동안의 메뉴가 올라오면 원하는 메뉴와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하루에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손님이 직접 메뉴를 고를 수도 없고 예약 경로도 제한적인 데다 가게 외관은 간판도 없어 외부에서 찾기가 쉽지 않지만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이날 메뉴는 연어·햄 에그 베네딕트와 트러플 오일 파스타였다. 손쉽게 두 가지 음식을 척척 해내는 최 셰프의 시범을 보고 있노라니 근거 없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하지만 사이드메뉴로 감자를 버터에 볶아내는 단순 작업조차 만만치 않았다. “버터는 발열점이 낮기 때문에 먼저 넣으면 타서 보기 싫게 거무스름해져요. 올리브유에 감자를 볶고 거의 다 익을 때쯤 버터를 넣어 향만 배도록 해 주세요.” 아뿔싸. 분명 방금 전 시범을 보면서 다 기억했다고 생각했는데, 주방 앞에 서니 머리가 하얘져 다짜고짜 버터부터 넣어버렸다. 거뭇거뭇해진 감자를 보며 후회가 밀려왔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마치고 젓가락으로 파스타 면발을 휘감아 그릇에 소담하게 담아 내는 마지막 작업까지 기자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었다. 모두 8번의 시도를 거친 후에야 그럭저럭 음식점에서 내오는 것처럼 파스타를 담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포크를 들어 맛을 보는 순간 제법 그럴듯한 외양과 맛을 뽐내는 스스로의 첫 요리에 뿌듯함이 밀려왔다. 최 셰프는 “요리도 음악이나 영화 같은 문화의 일종”이라며 “마치 예술작품처럼 자신이 직접 공들여 만든 음식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먹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는 “요즘처럼 상품의 질이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된 상태에서는 제공하는 서비스의 차별성이 상품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수고를 들이더라도 독특한 경험을 하는 것이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건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양인 기생충 감염 증가 원인, 알고 보니 스시 때문

    서양인 기생충 감염 증가 원인, 알고 보니 스시 때문

     생선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독특한 음식문화다. 일본 스시의 인기 덕분에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서양인들도 회나 초밥을 즐겨먹는다. 그런데 이 때문에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기생충 ‘아니사키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 에가스모니즈 병원과 다루즈 병원 소화기내과 공동연구팀은 신선하지 않은 바닷물고기를 섭취할 경우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키는 아니사키스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간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J 케이스 리포츠’ 11일자에 실렸다.  아니사키스는 고래나 돌고래 같은 바다 포유류 몸 속에 있다가 분변형태로 나와 바다새우, 어패류를 거쳐 최종 사람에게까지 전염되는 기생충으로 주로 내장이나 근육 속에 기생한다.  연구팀은 1주일 이상 복부 통증과 구토, 발열 증상을 보여 입원한 32세의 남성의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니사키스에 감염된 것을 발견하고 내시경으로 제거했다. 연구팀은 이 남성이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회와 스시를 먹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스시를 먹어 발생한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 이 같은 증상 이외에도 소화기 출혈과 장폐색, 복막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미구엘 비스포 박사는 “생선을 날 것으로 먹고 싶다면 생선을 구입한 뒤 신속히 내장을 제거해 보관해야 하며 6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거나 영하 15~20도 사이에서 4일 이상 냉동보관 한다면 아니사키스 감염에 안전할 것”이라며 “일단 아니사키스에 감염되면 약으로는 제거할 수 없으며 내시경 같은 외과적 방법으로만 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주방 욕실 가전 전문기업 엔씨엠, MBC 건축 박람회 참가

    주방 욕실 가전 전문기업 엔씨엠, MBC 건축 박람회 참가

    주방·욕실·가전 전문기업 (주)엔씨엠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MBC 건축 박람회’(동아전람 주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엔씨엠은 기존 1구 인덕션+2구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외에 하반기에 선보일 ‘2구 인덕션+1구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및 ‘2구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등 자체개발한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 및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엔씨엠의 부스는 제1전시장에 위치한다.전시회 기간 동안 엔씨엠은 그 동안 주력으로 홍보하고 판매했던 블루밍 비데가 아닌, 전기레인지 위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레인지 홍보에 주력하면서 기존 욕실 가전 전문기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주방 욕실 가전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포부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엔씨엠 전기레인지는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의 장점만을 한데 모아 탄생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로 독일 SCHOTT사의 상판 내열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해 긁힘과 변색 등의 위험이 없다. 독일 명품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사용하여 3~5초의 짧은 시간만에 선택한 온도까지 최대 발열량을 보인다. 특히 현재 홈쇼핑을 통해 프랑스 EURO KERA사의 상판 내열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전기레인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어 전기레인지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엔씨엠 영업팀 장동수 이사는 “엔씨엠에서 판매하는 전기레인지 상판은 모두 믿을 수 있는 유럽 부품 등을 사용하여 내구성 및 안전성이 탁월하고 100% 국내 제조 제품이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엔씨엠이 기존 비데 전문 기업에서 벗어나 주방 욕실 가전 전문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며 전기레인지를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전기레인지 대중화에 앞장서서 기여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엔씨엠은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신제품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특별가에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인덕션 냄비 셋트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이드] ‘홍역 치르다’ 이젠 옛말…홍역 국내 발생 ‘0’

    [인사이드] ‘홍역 치르다’ 이젠 옛말…홍역 국내 발생 ‘0’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퇴치 인증을 받은 이후 2년 연속으로 토착형 홍역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홍역 대유행’을 치른 뒤 정부는 ‘국가홍역퇴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백신 접종률을 높였고, 2006년 사실상 홍역퇴치를 선언한 바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의심신고 건수는 336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환자로 판명된 사례는 18명이었다. 18명 가운데 9명은 몽골,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고 4명은 국내에서 해외 감염자와 접촉한 뒤 발병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는 유전자형으로 확인돼 모두 해외유입 연관 사례로 분류됐다. 환자 2명을 제외한 16명은 백신 예방접종 여부를 모르거나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홍역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 특징인 급성 유행성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높다. 1965년부터 홍역 백신이 사용됐고, 1980년대부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2000년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대유행이 일어나면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환자의 대부분은 2세 미만과 7~15세로 조사됐다. 당시 2세 미만 소아의 대부분은 MMR 접종력이 없었고, 7~15세 소아 가운데 80%가 MMR 백신 1차 접종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2월 실시한 접종률 조사에서 7~9세 MMR 백신 2회 접종률은 39%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부는 8~16세 연령을 대상으로 일제예방접종을 시행해 청소년의 MMR 2회 접종률을 95% 이상으로 높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집단면역수준이 전체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비면역자가 있으면 홍역에 감염될 수 있다”며 “홍역이 발생하더라도 발생규모를 최소화시켜 집단 유행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개인별 면역수준을 확보하는 것이 국내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느 날 갑자기 웃지 못하게 된 11살 소년의 사연

    누구보다도 활짝, 마음껏 웃어야 할 시기에 웃는 방법을 잊어버린 11살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노섬벌랜드에 사는 다니엘 로드(11)는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환자다.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암인 이 병은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이 혈관이 지나는 신체 특정 부위에 한정적으로 나타나며 종양의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반,면 로드의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절 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피부 등으로 병세가 진행될 수 있다. 발열, 복통, 출혈,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로드가 다른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보다 더욱 치료에 난항을 겪었던 이유는 림프종이 뇌 혈관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뇌에 비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한 환자는 지난 25년 간 영국 내에서 로드를 포함해 단 2명에게서만 보고됐을 정도로 드물다. 지난해 11월 발병 사실을 알게 된 뒤 로드는 급하게 수술을 받았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도 몇 차례 이어졌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수술이 끝난 뒤 로드가 아무리 웃으려 해도 웃음을 지을 수 없었던 것. 뇌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중 안면 근육과 관련한 부위가 건드려진 것이 원인이었다. 수술 후 로드의 한 쪽 얼굴에는 마비가 왔다. 다른 한 쪽은 희미하게나마 표정을 짓는 것이 가능하지만,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도 미소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의료진은 “악성 종양은 제거 됐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시 예전처럼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난 25년간 영국 내에서 같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이 단 1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치료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드와 가족과 친구는 로드가 일상으로 돌아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봄철 야외활동 때 ‘참진드기 주의보’

    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참진드기 개체 수가 급증,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질환은 4∼11월 면역력이 약한 노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치사율이 30%에 이른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확진환자가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될 당시 36명에서 지난해 169명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확진 환자는 339명으로 지금까지 73명이 사망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매달 실시하는 야생 참진드기 채집조사 결과 2월 9마리, 지난달 65마리, 이달 들어 402마리로 6배나 급증했다. 아직 참진드기에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등산이나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은 예방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다. 국내 서식 진드기 가운데 일부인 0.5% 이하에서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물렸다고 다 감염되진 않는다.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열(38~40도),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계통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모자 착용, 옷 털기, 샤워 등도 예방법이다. 신현숙 도 보건복지국장은 “야외활동자나 농·축업 종사자는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 나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성진·이명학 ‘4월 엔지니어상’

    오성진·이명학 ‘4월 엔지니어상’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오성진(왼쪽) 효성 부장과 이명학(오른쪽) 포스콤 부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오 부장은 태양광을 축적했다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광발열 섬유’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장은 에너지 저장장치를 이용한 의료진단용 엑스선 촬영장비를 개발하고 미국·일본 등에 수출해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현장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준다.
  • 광주, 로타바이러스 검출 급증…검출률 8.1%→21.2%

    광주, 로타바이러스 검출 급증…검출률 8.1%→21.2%

    광주에서 영유아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했다. 16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10개 협력병원서 급성설사 질환 감시 결과 로타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과 2월 각 5.1%(98건 중 5건), 8.1%(136건 중 11건)에서 이달 21.2%(118건 중 25건)로 늘어났다. 전체 검출률은 352건 검사에 41건으로 11.7%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데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대부분 회복한다. 드물게 심한 탈수 증상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타바이러스 환자 수는 최근 크게 늘었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올해 10주차(3월 5∼11일) 로타바이러스 환자 수는 102명으로, 1주차(1월 1∼7일) 37명보다 2.8배 많다. 기혜영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과장은 “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돼 있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예방법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생아 7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서울 강서구 산부인과 병원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서구 보건소는 이날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생아 29명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7명이 실제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과 보건소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증상은?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증상은?

    서울 강서구의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보건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YTN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생아 29명을 조사한 결과, 모두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신생아실을 격리하고, 병동 폐쇄도 검토 중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개월에서 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고, 감염되면 구토와 발열, 설사와 탈수 증세를 보인다.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산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검출… 신생아실 폐쇄

    군산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검출… 신생아실 폐쇄

    전북 군산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 당국이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14일 군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군산의 한 산부인과를 내원한 아기 한 명이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였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보건 당국이 해당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지난 10일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산부인과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입원한 신생아를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병원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 5명이 퇴원하면 시설 소독과 정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산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3세 미만 신생아들에게 나타난다”며 “증상이 발견되지 않다가 금세 완쾌되는 경우도 있어 크게 우려할 만한 질병은 아니다. 다만 신생아들이 모여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격리를 해둔 상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내 AI바이러스 병원성·전파력 약해

    지난해 말부터 전국으로 확산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인체 감염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닭, 오리 등 국내 가금류에서 분리한 H5N6형 AI 바이러스를 족제비에게 인위적으로 감염시킨 결과 병원성과 전파력이 매우 낮았다고 7일 밝혔다. 족제비는 바이러스 감염에 필요한 수용체 분포가 사람의 호흡기와 유사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위험도를 평가할 때 많이 사용된다.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족제비는 기관지나 폐 등 각종 장기에서 바이러스 감염 양상이 매우 약했고 급격한 체온 변화나 체중 감소, 콧물이나 재채기 등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 공기를 통해서는 물론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 것도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H5N6형 AI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직후 유전자 특성을 분석해 인체 감염 위험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예측한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야생 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H5N8형이나 H7N9형 바이러스도 인체 감염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G6’ 풀비전 승부수… 조준호 “편의성 혁신”

    ‘G6’ 풀비전 승부수… 조준호 “편의성 혁신”

    G5보다 큰 5.7인치… 18대9 화면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첫 탑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 호르디 클럽.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전략 스마트폰인 ‘LG G6’를 공개하자 2200여명이 운집한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G6를 가장 먼저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미디어·정보기술(IT) 관계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다. 완성도와 세련미 등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6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LG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새달 10일 국내 출시… 89만 9800원 LG전자는 다음달 10일 G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를 89만 98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6의 승부수는 ‘속이 꽉 찬 대화면’(풀비전)이다. 5.7인치로 G5보다 0.4인치 더 커졌다. 화면 비율은 18대9.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2개로 나뉘는 디스플레이 특성을 온전히 살리고자 했다. 고해상도(2880×1440)에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의 돌비 비전을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화면이 커졌어도 한 손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그립감을 높인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조 사장은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체형 배터리와 최고(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인 스콧 허프먼 부사장은 “구글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며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원격 애프터서비스(AS) 기능 또한 추가돼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구리 소재로 발열 부작용 예방 지난해 출시한 ‘LG V20’에 이어 G6에도 ‘명품 사운드’를 적용했다. 신형 쿼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를 탑재해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고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쿼드 DAC는 4개의 DAC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것으로 잡음을 많게는 50%까지 줄여 준다. 카메라 디자인과 기능도 개선됐다. 툭 튀어나왔던 카메라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갔고, 광각에서도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의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생생한 장면을 담아낼 수 있게 했다. 전면 카메라에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국내 소비자를 위해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LG페이’도 지원한다. LG페이는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과도한 작동으로 인한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 구리 소재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지원사격 조성진 LG전자 부회장도 깜짝 출연해 “가전에서 경험한 ‘1등 DNA’를 모바일 사업에도 접목시켜 성공 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 첫 공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 호르디 클럽.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전략 스마트폰인 ‘LG G6’를 공개하자 2200여명이 운집한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G6를 가장 먼저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미디어·정보통신(IT) 관계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다. 완성도와 세련미 등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G6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LG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G6의 승부수는 ‘속이 꽉 찬 대화면’(풀비전)이다. 5.7인치로 G5보다 0.4인치 더 커졌다. 화면 비율은 18대9.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2개로 나뉘는 디스플레이 특성을 온전히 살리고자 했다. 고해상도(2880×1440)에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의 돌비 비전을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화면이 커졌어도 한 손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높인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조 사장은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체형 배터리와 최고(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인 스콧 허프먼 부사장은 “구글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며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원격 애프터서비스(AS) 기능 또한 추가돼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출시한 ‘LG V20’에 이어 G6에도 ‘명품 사운드’를 적용했다. 신형 쿼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를 탑재해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고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쿼드 DAC는 4개의 DAC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것으로 잡음을 많게는 50%까지 줄여 준다. 대용량 32비트 하이파이 음원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카메라 디자인과 기능도 개선됐다. 툭 튀어나왔던 카메라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갔고, 광각에서도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의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생생한 장면을 담아낼 수 있게 했다. 전면 카메라에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국내 소비자를 위해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LG페이’도 지원한다. LG페이는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과도한 작동으로 인한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 ‘히트 파이프’를 적용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도 깜짝 출연해 “가전에서 경험한 ‘1등 DNA’를 모바일 사업에도 접목시켜 성공 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주 영월근린공원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경기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신고된 A형간염 환자(40대 남성)의 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영월근린공원 음용수를 15일 검사해보니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청과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음용수의 오염 원인과 다른 위험요인 등을 분석하고 환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지난 16일 이후 폐쇄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급수시설을 이용한 지 50일 안에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피로감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A형간염이 발병하여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여주시 보건소(031-887-3625)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손에 들어오는 5.7인치 대화면… “26일, G6 만나러 MWC 오세요”

    한손에 들어오는 5.7인치 대화면… “26일, G6 만나러 MWC 오세요”

    LG전자가 7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 공개 행사 초청장을 전 세계 기자들에게 보냈다. LG G6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호르디클럽에서 오는 26일 정오 공개된다. 전작인 ‘LG G5’를 공개했던 곳이다.초청장엔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대9로 모서리가 곡선인 스마트폰 화면을 담았다. 스마트폰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디자인은 초청장에 제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스마트폰 화면 옆으로는 G6를 손에 쥔 펜 스케치를 배치했다. 초청장에 담은 제품 관련 메시지는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이다. 초청장에서 강조했듯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G6의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G5보다 0.4인치 커진 5.7인치 대화면의 G6는 QHD+(1440X2880) 디스플레이 ‘풀 비전’을 채택했다. 1인치당 564개 화소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G6 발열을 낮췄고, 여러 극한 조건을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 환경 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전했다. G6 공개 행사장인 산호르디클럽은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중턱에 있는 대규모 체조경기장이다. 지난해 G5를 발표할 때엔 2000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G5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 실적은 저조했다. LG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재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G6를 보면 굉장히 참신하고 의외로 ‘LG스럽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어르신들 구균백신 맞으면 폐렴 줄어요

    A형 독감 발병이 급격히 늘어나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조언이다. 습도가 특히 낮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다.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2차적으로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폐렴 환자 수는 2011년 24만 5370명에서 2015년 33만 5356명으로 5년 새 37%나 증가했다. 특히 폐렴 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폐렴 환자는 패혈증과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다른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원인균을 알 수 없거나 설사 원인균을 배양했다고 하더라도 균종을 분류하는 데 3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는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작한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 보충이 필요하며 체온이 40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경과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65세 이상은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접종자와 비교해 치사율이나 중환자실 입원율은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폐렴구균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며, 접종 전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야외 활동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도움말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군포 산후조리원 신생아 7명 RSV 집단 감염… 역학조사

    경기 군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A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6명과 지난 4일 신생아 1명이 각각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의 신생아 중 6명은 입원했다가 2명은 퇴원했고, 4일에 확진된 신생아는 증상이 가벼워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산모들은 ‘일주일 전부터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건소에 지난 1일 민원을 제기해 이 상황이 알려졌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유아 호흡기 질환 발병의 원인인 RSV는 보통 10월부터 유행이 시작돼 1~2월 사이에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초기에는 발열·콧물·기침 같은 감기 증세로 시작한다. 발열은 대개 심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폐렴이나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RSV 감염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까지 받게 했으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자보건법상 신생아나 산모가 감염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 48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물세탁도 가능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물세탁도 가능

    추운 겨울과 곧 다가 올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를 계속 틀수도 없는 노릇.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전기매트나 온열매트에 의존하지만 자고 나면 개운하기 보다는 오히려 피곤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슬립메이트 관계자는 “일반적인 전기매트는 대량으로 쉽게 만들려고 하다 보니 본드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에 열이 가해지면서 발생한 유해물질들이 수면 중 우리 몸에 침투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슬립메이트의 온열매트는 유해전자파로부터 안전한 저전압 DC 매트다. 오히려 특수소재의 건강 발열실이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시켜 근육통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효율이 높은 저전압 방식을 적용한 덕분에 월 전기료도 천 원 정도(1일 10시간 30일 사용기준)에 불과하며, 저온화상 및 화재 위험성도 적다. 슬립메이트 온열매트는 고급이불제작방식을 적용해 전기요의 느낌도 함께 주고 있다. 과하지 않은 색상은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위에 이불을 하나 더 깔지 않아도 누웠을 때 배기는 부분 없이 편안하다. 세탁기로 물세탁도 가능해 자주 쏟고 흘리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써 볼 수 있다. 물을 갈아줘야 하는 온수매트에 비해 관리가 편하고 소음이 없으며, 부피가 작고 가볍다는 것도 장점이다. 재질도 극세사와 면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슬립메이트의 제품 라인업 확인 및 구매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쉽게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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