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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만난 브라질 대통령 동행한 의원도 감염…확진자 3명째

    트럼프 만난 브라질 대통령 동행한 의원도 감염…확진자 3명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한 브라질 상원의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검사 결과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기 때문에 브라질 정부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중도우파 사회민주당(PSD)의 네우시뉴 트라지 상원의원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라지 의원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건 전문의가 지시하는 모든 지시를 따를 것이며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라지 의원은 대통령실 소속 커뮤니케이션국의 파비우 바인가르텐 국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트라지 의원은 귀국 후 상·하원 의장 등 다른 의원들을 만나고 보건·경제 관련 위원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바인가르텐 국장과 트라지 의원에 이어 네스토르 포르스테르 미국 주재 브라질 대리대사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일정을 함께한 인사 가운데 지금까지 3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외에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 셋째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 각료, 기업인 등 미국 방문 일행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트라지 의원의 확진 판정으로 검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2일 이뤄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보건부 장관의 권고에 따라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염 우려는 브라질 정부에 그치지 않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등 브라질 방미 수행단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주 말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때문에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검사를 받을 것”이라면서 “검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만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만데타 장관은 2차 검사가 1주일 정도 지나 이뤄질 예정이며, 그 전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서 발열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실로 옮겨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친상 이재명 “씻을 수 없는 불효 저질렀다…위로 감사”

    모친상 이재명 “씻을 수 없는 불효 저질렀다…위로 감사”

    모친상을 당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먼 길 떠나시는 어머니를 배웅해주시고 지상의 인연으로 힘들어하는 유족들을 위로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조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장례 이틀째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로 인해 내밀한 가족사가 만천하에 들춰지고 골육상쟁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아야 하는, 한 여성으로서 또 어머니로서 견디기 힘든 고통을 안겨 드렸다”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근심·걱정 못다 떨쳐 내고 천상으로 떠나는 발길조차 무겁게 하는 씻을 수 없는 불효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는 친형과의 갈등이 불거져 세간에 오르내린 일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이 순간만큼은 세상사 모든 풍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고, 어머니의 지나온 여정을 회상하며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며 “정무와 공무에 바쁘신 분들과 정치적 동지들께서는 멀리서 마음으로 위로해주시기 비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재명 지사의 사양에도 이날 역시 빈소가 마련된 성남시 장례식장에는 중앙과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김병관·백제현·윤후덕·이용득·임종성·노웅래·송영길·정성호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관계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다녀갔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조문했다. 조문객들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발열 검사를 받기 전 감염 대처를 위한 개인정보 동의서(이름, 전화번호)를 작성한 후 발열이 없으면 마스크를 쓰고 빈소에 들어가 차례대로 고인을 애도했다. 이재명 지사를 비롯한 상주 가족들도 빈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둔 채 조문객의 애도를 받았다. 발인은 15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경북 봉화 선영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천생명수교회 신도 6명 추가 확진자 발생…누적 총 36명

    부천생명수교회 신도 6명 추가 확진자 발생…누적 총 36명

    코로나19에 감염된 서울 구로구의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 다녀간 경기 부천의 생명수교회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소사본동 주민 A(67·남)씨와 괴안동 주민 B(58·여)씨 등 소사로 170번길 45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생명수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4명이며,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A씨 등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 19번째 확진자 C(44·여)씨와 같은 교회에서 예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예배에는 목사를 포함해 58명이 참석했다. 생명수교회 14명 중 1명은 서울 콜센터 직원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전파된 셈이다. 이 중 다른 자치단체 거주자 5명은 그곳에서 관리 중이고, 53명은 부천시가 관리하고 있다. 53명 전부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 확진 외에 3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지상 3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이 교회는 200여㎡ 예배당이다. 확진자 1명과 신도 20∼30여명이 함께 머무를 경우 신도 간 간격이 좁아져 집단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확진된 신도 중 1명은 간호조무사여서 근무 중인 소사본동 부천하나요양병원이 전날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 요양병원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142명의 환자를 포함한 직원 등 164명이 격리돼 있다. 다행스럽게 지금까지 102명(비접촉자와 의료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02명도 잠복기를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시는 관련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추가 확진자들은 다음과 같다. ▲60대남성 소사본동 거주, ▲50대여성 괴안동 거주 ▲56년생 남성,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 부천시 은성로) 주택 거주 ▲63년생 여성,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 부천시 은성로) 주택 거주(위 남성과 부부) ▲59년생 여성, 호현로 387번길 진양아파트(소사본동) 거주 ▲67년생 여성,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부근(괴안동) 빌라 거주. 한편, 부천시는 기독교와 불교연합회·원불교·천주교 등 1500여개 종교단체에 다중 집회 및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관내 활동 중인 1183개 교회 전체를 점검했는데 아직도 많은 교회가 정상예배를 하겠다고 고집한다. 모든 교회는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전환해 주고 정말 어려운 교회는 오프라인 예배 규모를 축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부득이 집회를 진행할 때 마스크 착용과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고 앉기, 참석자의 발열 체크, 집회 전·후 시설 내·외부 방역 실시, 손소독제 비치 등 예방조치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예방조치를 하지 않고 진행하는 집회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소에서 방역이 필요한 종교시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 등 방역이 가능한 자원봉사단체에서 작은 종교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해 마을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81병동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27.의정부시)A씨가 2차검사 결과 오후 1시 5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사 A씨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했고, 밀접 접촉자로 뷴류되어 지난 5일 1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8층 81병동 근무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와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흡기내과 병동인 81병동에는 27명의 간호사와 13명의 간호조무사가 교대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 A씨는 의정부 호원동 집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9명(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성남시 8명,이천시 1명,용인시 4명,서울 송파1명,광주시 4명,의정부시 1명 이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자가격리 직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고 있어 당혹스럽다” 면서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만에 전체 직원, 환자, 입주업체 등 1832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초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자가격리자인 81병동 직원들에게서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다. 병원측의 발 빠른 격리 조치로 현재 입원해 있는 입원 환자에게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정세균 총리, ‘대구 의료진 격려 전 발열검사’

    [포토] 정세균 총리, ‘대구 의료진 격려 전 발열검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비상대책본부로 들어서며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2020.3.14 뉴스1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명으로…교회 집단감염 확산되나

    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명으로…교회 집단감염 확산되나

    경기 성남시에서 교회 예배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의 7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양지동의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59세 여성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80명의 교인이 다니는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경기도 내 교회 등 종교집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은 성남시 외에 부천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전날 부천시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간 소사본동 생명수교회에서만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이 곳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 다녀간 곳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은 목사 A(66·남)씨와 교인 등으로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예배를 다녀간 인원은 7명을 포함해 모두 57명이다. 지상 3층짜리 상가건물의 3층에 있는 이 교회는 200여㎡ 규모로 확진자 1명과 교인 20∼30여명이 함께 머무를 경우 사람 간 간격이 좁아져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주일 예배 강행 의사를 밝힌 교회가 56%에 이르자 종교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치라는 반발이 나오자 11일 종교 지도자들과 만난 이재명 지사는 전면적 종교행사 금지 대신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2m 이상 간격 유지, 집회 뒤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제한적으로 종교집회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14일 추가 확진자2명 …1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

    부산에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73세 남성(97번 확진자)과 50세 남성(98번 확진자) 등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둘다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다. 98번 확진자는 71번 확진자 아들이다.자가 격리중인 지난 12일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생(40)도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7번 확진자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이동 경로도 밝혔다. 95번 확진자(88·여)는 청도 자택에 머물다가 지난 11일 아들 차량을 이용해 부산으로 왔다가 이튿날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까지 아들 집에 머물렀다. 기침 등 증상은 지난달 중순에 발현했는데 지난달 18일까지 평일에 노인복지센터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확정 판정을 받은 해수부 공무원의 부인인 96번 확진자는 직장과 집,마트를 오가며 일상생활을 하다가 지난 12일 발열 증상으로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밤새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으로 증가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8명이며,현재 자가격리자는 199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충북 음성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전체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A(48)씨와 그의 두 딸 B(20)씨와 C(17)양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46·여)씨의 남편과 딸들이다. 충북지역 28~31번째 확진자인 이들 4명은 모두 충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D씨는 지난 5일 발열과 근육통, 기침증상이 있자 개인병원에 2차례 들려 진료를 받았다. 호전이 없자 지난 13일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양성이 나왔다. D씨의 확진 판정 후 그의 가족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남편 A씨는 감기초기 증상을 보였다. B양은 최근 증상이 전혀 없었다. C양은 지난 1일부터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이 있었지만 지난 3일부터 3일간 약을 먹고 증상이 없어진 상태였다.  음성군은 D씨 가족 감염원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 시설은 소독을 위해 임시폐쇄했다.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이들의 이동경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4명이 모두 이동시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들의 접촉자는 35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韓佛 정상 통화,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 경험 공유를“ 文대통령 “임상경험 공유 의사”

    韓佛 정상 통화,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 경험 공유를“ 文대통령 “임상경험 공유 의사”

    양국 정상 35분 전화통화, 마크롱 “한국 배우고 싶다” 보건위생·백신개발·경제회복 국제공조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35분간 진행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통화는 프랑스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보건위생·경제금융 분야 국제사회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면 위기관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긍정 답변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노력,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동노력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프랑스간 협력은 물론이고 G20 차원에서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제안에 “좋은 생각”이라며 “실천에 옮기도록 추진해보자”고 화답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프랑스의 연대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오는 15일 0시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5개국에 추가로 적용할 특별입국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과의 교류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입국시 발열체크,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함은 물론 입국 외국인들의 안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한 뒤 “남북간 협력촉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용기있게 추진해 주고 있는 데 대해 또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프랑스측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해달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에너지 협력 등 양국간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향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대로 마크롱 대통령의 연내 방한을 추진키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모친상…“조문·조화 받되 방역수칙 준수”

    이재명 경기지사 모친상…“조문·조화 받되 방역수칙 준수”

    이재명 경기지사의 모친이 13일 오후 별세했다. 경기도는 13일 “이 지사의 모친 구호명(89) 여사가 이날 오후 3시 30분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며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문과 조화는 받되 음식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오후 8시쯤 성남시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번잡하지 않게 가족장을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차분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정치권과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명록 작성,발열 검사,손 소독제 비치,마스크 착용,문상객 간 대화와 신체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 지사는 친형 등 상주가족과 함께 빈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둔 채 조문객의 애도를 받는 등 평소 조문 풍경과는 달랐다. 조문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도에서 대기한 뒤 차례로 조문했다. 빈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임병택 시흥시장,안승남 구리시장,더불어민주당 김태년·원혜영·이석현·백혜련·김영진·유승희 의원 등이 다녀갔다.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정세균 국무총리,문희상 국회의장,민주당 이해찬 대표,통합당 황교안 대표,정의당 심상정 대표,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보낸 조화가 놓였다. 빈소 입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김연철 통일부 장관,조명래 환경부 장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추미애 법무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조기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이 지사의 모친은 노환으로 그동안 동생 재문씨가 모시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 12일 군포지샘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어머니를 “나의 하늘”이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공개한 바 있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며,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다.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과 누이를 포함,7남매 중 넷째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구서 확진자 2명 잇달아 숨져…국내 사망자 총 70명[종합]

    대구서 확진자 2명 잇달아 숨져…국내 사망자 총 70명[종합]

    대구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13일 잇달아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70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75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4일 달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확진 판정을 받고 이튿날 발열, 호흡곤란 증세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된 뒤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5세 여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으며 고혈압 등 지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97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10명이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이틀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에서 61명 발생했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22명이 나왔다.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순증 규모는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가 11일 242명으로 상승했다. 이후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하락한 뒤 이틀째 횡보를 보였다. 이날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4만 668명이며, 그중 22만 2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 7940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7명이 늘어 총 510명이 됐다.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하루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도 전날 7470명에서 7402명으로 줄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의료로봇 ‘지원사격’ 나선다

    코로나19 의료로봇 ‘지원사격’ 나선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로봇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의료진의 안전을 보호하고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 발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음압병실 살균, 의료폐기물 운송 등을 담당하는 ‘의료지원 로봇’ 3종을 서울의료원에 지난 12일부터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살균로봇, 발열감지로봇, 운송로봇이 각 2대씩 모두 6대가 운영된다. 음압병실에서 사용되는 살균로봇은 약품 살포 방식이 아닌 자외선 LED(발광 다이오드)를 쏘고 공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살균해 상시로 이용이 가능하고, 로봇 팔이 이동하면서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소독할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발열감지로봇은 출입구, 로비 등에서 내원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운송로봇은 의료진과 확진 환자가 사용한 의복과 의료폐기물을 특정 장소로 옮기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로봇들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전문기업이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무상으로 임대한다.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로봇의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추가적인 감염 우려 없이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의 내과 전공의 A(32·분당구 서현동)씨가 지난 10일 근육통과 관절통 등 몸살 증상이 있었고, 12일 발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오전 2시 18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고 지난 6일 첫 검사에서는 음성 이었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되기는 처음이며,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의사 1명,간호사 2명,간호조무사 4명,환자 7명,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성남시 거주지는 6명,타지역 거주자는 9명이다. 이들 가운데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던 82세 남성 환자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밤 사망했다.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초, 어린이집 긴급 보육 지원

    서초, 어린이집 긴급 보육 지원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시와 정부가 어린이집 휴원을 발표하기 이전인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14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연장 조치도 선제적으로 했다. 서초구는 긴급보육 도중에도 원아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에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며, 아동과 교직원 발열체크를 하고, 자체 방역을 하고 있다.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해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가 담긴 3종 방역용품 파우치를 지급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보육 현장의 의견과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긴급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15일부터 유럽 5개국發 입국자 특별절차 적용

    15일부터 유럽 5개국發 입국자 특별절차 적용

    출발 14일 이내 경유지 들러도 발열검사 文대통령 “코로나·불안 압도할 희망 필요”유럽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오는 15일 0시부로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5개국에 14일 이내 방문·체류한 내외국인뿐만 아니라, 유럽 5개국에서 출발 후 14일 이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러시아 모스크바 등을 경유해 입국한 내외국인도 특별입국절차 대상이다. 전날 정부는 이탈리아와 이란을 특별입국절차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으나,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자 하루 만에 대상 확대를 발표한 것이다. 이날까지 특별입국절차 대상은 이들 7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이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내고,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알려야 하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건강 상태를 보고해야 한다. 12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수는 이탈리아(1만 2426명), 프랑스(2281명), 스페인(2140명), 독일(1567명), 스위스(613명), 영국(456명), 네덜란드(382명) 순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 등에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큰 불을 잡고, 확산을 막으면서 진화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으며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고,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의정부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영국·프랑스 여행

    경기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민락동에 사는 남성(28) A씨가 영국과 프랑스를 다녀온 뒤 증세를 보이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여행한 뒤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10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사를 받았으며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서울까지 온 뒤 승용차로 귀가했으며 이후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과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두 번째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스스로 자가 격리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켰다”며 “시내 동선은 없으며 가족 외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의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 집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남도, 자가격리 벗어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교육생 고발요청

    경남도, 자가격리 벗어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교육생 고발요청

    경남도는 대구에서 자가격리기간에 무단으로 진주시 본가로 이동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육생(23·여)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고발 하도록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진주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대구시 북구보건소로 부터 지난달 27일 부터 지난 11일 까지 자가격리자로 지정됐다. 이 확진자는 대구 거주지에 자가격리 기간중인 지난 8일 대구에서 검사를 한 뒤 어머니, 오빠와 함께 아버지 차를 타고 진주 본가로 이동했다가 지난 11일 대구 북구보건소로부터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도는 이 확진자가 자가격리 기간 중에 진주를 다녀간 것은 명백히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한 것이어서 대구시에 고발조치 해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자가격리위반은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법률에는 자가격리 처분에 따르지 않은 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과 신천지교회 위치 등의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남도 스마트 안전맵’을 개발해 이날 부터 도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안전맵에는 마스크판매처, 경남 확진자 동선, 국민 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신천지교회, 착한 임대료 운동 등 6가지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제공하는 마스크 재고현황으로 이동하면 마스크 판매처 마스크 재고현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발열·호흡기 증상 중증환자를 수용하지 않아 응급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19 의심환자 가운데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진료하는 중증응급진료센터 병원 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도는 5병상 이상 격리진료구역이 있고, 중증도와 감염여부 분류를 위한 사전환자분류소를 설치할 수 있는 등 기준에 적합한 진주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곳을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경남에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총 확진자 81명 가운데 이날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남지역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75명으로 국립마산병원 101명, 창원병원 134명, 마산의료원 29명, 양산부산대병원 6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 등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미국, 입국 이어 출국도 통제…자국민에 “해외여행 재고하라”

    미국, 입국 이어 출국도 통제…자국민에 “해외여행 재고하라”

    국무부 “미발병 지역도 여행 제한될 수도”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국민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해외여행의 강제적인 금지가 아니라 권고이지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제외한 유럽발 미국행 여행을 사실상 완전히 차단한 것과 맞물려 미국 입국은 물론 출국까지도 통제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영향으로 미국 시민들에게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이 보고되지 않은 국가나 관할구역, 지역도 예고 없이 여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권고는 국무부나 보건당국이 자국민에게 장거리 여행을 수반하는 크루즈나 항공 여행을 자제하고 붐비는 장소를 피하라는 기존 권고보다 더 나아간 것이다.트럼프, 한국 여행 제한 완화 가능성 시사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유럽에 대해 13일부터 30일간 미국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26개국에 적용된다. 그는 다만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상황 개선 여하에 따라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한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의 상황이 개선되는 것에 따라 우리는 조기 개방 가능성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여행 제한과 경보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한국에 대해 국무부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 재고)로 설정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대구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최고 등급인 4단계(여행 금지)로 격상했다. 또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직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탑승 전 발열 체크 등 의료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강남,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지하 식품관 폐쇄

    강남,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지하 식품관 폐쇄

    서울 압구정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12일 폐쇄됐다. 강남구는 이날 “성북구 확진환자 A씨 역학 조사 결과 A씨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갤러리아백화점 서관 지하 1층 푸드코트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고, 12일 하루 동안 폐쇄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A(34·성북구 성북로4길)씨는 압구정로 소재 패션회사 직원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2일간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출장 후 귀국,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지난 8일 오후 8시와 9일 오전 11시 30분쯤 두 차례 갤러리아백화점 서관 지하 1층 푸드코트 음식점 두 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지난 11일 오후 지하 1층 푸드코트 전체를 방역했고, 음식점 밀접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 검사를 받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는 그동안 확진환자의 동선 공개 때 정확한 상호나 지번 공개를 지양해 왔지만, 갤러리아백화점은 많은 주민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인데다 확진환자가 두 차례나 반복 방문했다”며 “주민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업체의 사전 동의를 받아 상호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갤러리아백화점 고객이나 주민 중 확진환자가 백화점을 다녀간 지난 8일과 9일 같은 시간대 지하 1층 푸드코트를 다녀가신 분 중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세가 있으신 분이나 희망자는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으시길 권유 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산서 콜센터 코로나19 안 돼” 2주간 집중 관리

    “부산서 콜센터 코로나19 안 돼” 2주간 집중 관리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고위험사업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이 기간 중 부산지역의 콜센터 148곳을 비롯해 노래방 1884곳, PC방 995곳, 학원 625곳, 교습소 277곳 등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 현장점검 등 방역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집중관리기간 동안 콜센터 사업장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손 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할 계획이다. 매일 두 번씩 발열 상태를 확인해 유증 상자는 격리토록 하고, 시설 내부공간 간격 조정, 유연근무제 및 자택근무를 통해 밀집도를 낮추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구로구 콜센터에 코로나19가 집단확산 된 후 부산에 위치한 콜센터의 기업별 대응조치 및 요청사항 등을 수렴하고 부산진구 콜센터를 방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에 콜센터 관계자는 “현재 기업에서도 비상상황에 대비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일 2회 발열 체크, 상담 시 마스크 의무착용, 회식 및 외부출장 금지, 점심 식사 동안 개인별 일정 거리 유지 등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택근무 적용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센터상담업무 특성상 방역용 마스크보다는 1회용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에 소재한 콜센터 종사자에게 1회용 마스크 1만 장을 전격 지원키로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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