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발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비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봉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상주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북촌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47
  • 정부 “30일부터 37.5도 넘으면 한국행 비행기 못탄다”

    정부 “30일부터 37.5도 넘으면 한국행 비행기 못탄다”

    국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가 30일부터 비행기 탑승 전 입국자 발열 검사를 진행한다. 각 항공사는 탑승객이 비행기에 타기 전 열을 측정하고, 체온이 37.5도를 넘는 경우 탑승을 금지하고 비행기 요금을 환불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는 해외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하는 방안을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보고했다”면서 “발열 체크는 각 항공사가 진행하고 30일 0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또 “이 조치는 모든 항공사에 해당한다”면서 “각 항공사에는 승객의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탑승을 거부하고 환불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선에서는 탑승객의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객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공사는 출발장에서 발열이 확인되는 승객에게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국제선 탑승 시 공항 입구,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등 3차례에 걸쳐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19 의심 증세에도 제주여행에 나선 미국 유학생 A(19.여)씨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형사고발을 검토하면서 실제 처벌에 이를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서 “제주도민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들로 인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형사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A씨 등이 (자가격리가)정부 권고 사항일 때 입국해 형사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이동 동선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논란이 없도록 혐의를 찾아내려고 한다”며 “그러나 민사상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A씨 등의 미필적 고의가 성립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A씨 미국에서 입국후 20일 어머니 등 일행 4명과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A씨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상상태 질문서를 작성했고 제주공항에서는 발염검사만 받았다. 정부는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하지만 A씨는 이 제도 시행 이전에 지난 15일 입국해 강제성이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18조에는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열 증세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 등에 연락하라’는 안내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 등에 연락을 하라는 내용 자체가 강제 조항이 아니여서 실제 법적용이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A씨는 제주도 입도 당일인 20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지만 사흘만인 23일에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병원과 약국을 찾아 약을 처방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과 약국 방문시에도 의료진이나 약사가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A씨의 고의성을 입증하는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우선 A씨 모녀에 대해 1억원이 넘는 금액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손해배상소송의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 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모녀 방문 업소,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처된 도민 등이다.피고는 A씨와 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씨다. 도는 A씨와 어머니 B씨의 접촉자의 자발적인 신고(1339,064-710-2910,3630)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의 신고가 필요한 곳은 해비치리조트 내 수영장(22일 오후 8시 10분∼오후 9시 15분),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3일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14분),우도 원조로뎀가든 직영점(23일 오후 2∼3시),우도 출발 성산포 도착 배편(23일 오후 4시 30분∼5시),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4일 오전 9시 20분∼오전 10시 14분) 등이다. 미 유학생 A씨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후 20일 어머니 등과 함께 제주에 여행을 왔다.이후 24일 서울로 돌아가 다음 날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어머니의 제주 여행으로 제주에서 70여명이 자가 격리됐다.또 렌터카,리조트,마트,음식점 등 28곳에 대해 방역 조치와 함께 임시 폐쇄 조치가 이뤄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입국자 자가격리 무단이탈시 고발” 강력대응 시사

    서울시 “입국자 자가격리 무단이탈시 고발” 강력대응 시사

    서울시가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 위반 사례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자가격리자가 위치를 이탈할 경우 복귀를 요청하고, 이를 거부하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앱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의 자발적 참여를 강력히 유도하는 한편, 이탈 시 관련법에 따른 처벌 사항 등을 공지해 실효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도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미국발 입국자 중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서울 강남구의 한 10대 미국 유학생 A씨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음에도 어머니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제주도민 40여명이 자가격리 됐으며, A씨가 다녀간 도내 의원과 약국도 폐쇄 조치됐다. 제주도는 A씨와 보호자인 어머니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대 남성이 미국에서 귀국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후 검진 대상자는 검체 채취 후 곧장 귀가하라는 정부 지침을 따르지 않고 서울 면목역, 건대입구역, 신촌역 등을 돌아다닌 다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나 국장은 두 사례의 고발 여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서울시는 신천지교가 명단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동선을 숨기는 등의 행위로 방역을 방해했다며 살인죄로 고발하고 관련 법인 설립허가 취소, 세무조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구시 간병인 관리강화

    대구시 간병인 관리강화

    대구시가 병원 간병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간병인 병원 근무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했다.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경우만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자 명부와 건강관리 카드등도 발급해야 하며 출입증 발급, 보건교육 등을 추진한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업무에서 배제한다. 이외에도 병원 업무 외 사회적 거리 두기, 환자와 함께 식사 금지, 본인 환자만 병간호 등 행동 수칙도 마련했다. 대구지역 73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2648명의 전수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5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1227명이 우선 검사 대상이다. 대구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수광양항만공사, 자회사와 상생협력 이어간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회사와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월드마린센터에서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공사·자회사 상생협력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달 뒤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력협의회는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모회사(공사) 위원 5명, 자회사 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공사·자회사의 상호 협력적 관계조성, 노동조건 및 작업환경 개선, 공동이익 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개선하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특히 공사와 자회사는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일부 위탁 업무의 민간업체 이관에도 불구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대상인원 25명 전원에 대한 고용 유지 방안을 마련했다. 근속수당 지급 및 근로자 건강검진 등을 도입했으며, 특수경비원 전원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현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안교육장 및 휴게실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또 자회사 근로자의 사기 고취와 근로의욕 진작을 위해 노임단가 및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비용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연철 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자회사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반드시 2주간 자가격리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반드시 2주간 자가격리

    27일 0시부터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사람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미국발 입국자 중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로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내린 조처다.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 내 검역소로 들어가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중증도별로 분류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받는다. 음성이거나 무증상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거주지가 있으면 집에서, 거주지가 없으면 정부가 마련한 시설에 머문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내외국인 모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에 대해서는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한 후 음성이 나오면 보건소로부터 모니터링을 받는 조건으로 자유로운 체류를 보장한다. 앞서 중대본은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유럽발 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체류 목적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2군 선수 ‘발열’ 증세…서산 훈련 중단

    프로야구 한화 2군 선수 ‘발열’ 증세…서산 훈련 중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2군) 선수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서산 훈련을 중단했다.한화는 27일 “퓨처스 선수가 전날 오후 발열 증세를 보였다”면서 “해당 선수는 즉시 구단에 통보하고, 서산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은 후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27일 퓨처스 훈련을 중단했고, 서산 구장을 전면 폐쇄하는 한편, 선수단에게 훈련 및 단체 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을 지시했다. 한화는 KBO가 각 구단에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팀은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퓨처스 선수들이 훈련하는 서산 구장에서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 발열 체크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감염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내 프로야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 독감 등도 억제할 가능성 커”

    “코로나19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 독감 등도 억제할 가능성 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독감 같은 다른 감염증도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쿼츠에 따르면, 현지 의료기업 킨사는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덕분에 독감 증례가 예측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미 전역에 100만 대가 넘는 스마트체온계를 판매한 이 기업은 자사 기기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수의 익명화된 체온측정 자료를 수집했다. 이 자료는 독감 유행을 예측한 기존 연구에도 활용됐으며 감염증 유행을 예측하는데 사용됐다.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킨사가 이달까지 수집한 체온측정 자료는 예년보다 두세 배 늘었다. 이를 토대로 기업은 코로나19의 증상 중 발열 등이 독감과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최근 미국에서도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독감 같은 다른 감염증의 유행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조사했다.자료 분석 결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서 독감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4%에서 3.7%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었지만, 실제로 같은 기간 증상이 나타난 사례는 4.9%에서 3.3%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이 기업은 설명한다. 킨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인더 싱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이전에 시행된 사례는 없으므로, 비교할 대상은 없다”면서도 “이번 조사에서 실제로 독감 환자가 급감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현재의 노력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 확산이 드러나기 전부터 체온측정 자료가 이를 예측한 것으로 전해졌다.플로리다주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킨사 체온측정 자료에는 같은 주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 이달 중순부터 이미 발열 사례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던 것으로 나와 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증 예정에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현지 저명한 감염증 전문가인 벤저민 달지엔 오리건주립대 교수는 “만일 이 운동으로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지역들에서도 유행이 확산하면 발열 증상 사례가 급증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같은 감염증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쿼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남, 요양시설 23곳 어르신·종사자 코로나19 선제적 검체 검사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요양원 8곳과 데이케어센터 15곳 등 요양시설 23곳의 어르신 53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고려, 의사·간호사·직원으로 구성된 검사팀이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검사한다. 지난 23일 기준 243명(45%)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시설을 출입하는 모든 이용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한 방향 식사,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자가격리에 준하는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배근희 어르신복지과장은 “관내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코로나19 영향...‘독감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12주 빨리 해제

    코로나19 영향...‘독감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12주 빨리 해제

    개학 후 학생 환자 증가 가능성 주시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11월 15일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7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12주나 이르게 독감 주의보가 해제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 연기, 손씻기 등 위생관리 확산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 환자(유사증상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제10주(3월 1~7일) 3.9명, 제11주(3월 8~14일) 2.9명, 제12주(3월 15~21) 3.2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보다 낮았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5.9명이었다. 의사 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 환자 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때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는 2018~2019절기와 동일하게 2019년 52주(2019년 12월 22~28)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정점에 도달했다. A형(96% 이상) 인플루엔자가 주로 유행했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2019년 11월 15일)은 지난 절기와 같지만, 종료 시점(2020년 3월 27일)은 12주 빨라서 유행 기간은 크게 단축됐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처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오는 4월 6일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에 개학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이탈 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이탈 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도 의무화 丁총리 “위치정보 활용 무단 이탈 관리”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입국 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을 의무 설치토록 하고 거주지를 무단 이탈하면 내국인은 즉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킨다.또 살인·성폭행 등 강력범죄 시 발동하는 코드제로(코드0)를 적용해 경찰을 긴급 출동시키기로 했다. 4인 가족 기준 123만원을 지급하는 생활지원비도 받지 못하게 된다. 자가격리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를 줄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앞서 정부는 27일 0시부터 유럽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무증상자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 조치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제대로 철저하게 관리돼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면서 “자가격리자가 마트를 가고 식당에 출입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에도 자가격리자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이탈 여부를 관리하도록 주문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해 발열 등 의심증상을 진단하고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25일 오후 기준 자가격리앱 설치율은 60.9%이며, 지난 14~24일 자가격리앱으로 적발한 무단 이탈 사례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격리 장소 외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나 담당 공무원에게 먼저 연락하기, 가족·동거인과 접촉하지 않기, 수건·식기류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신규 간병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나온 뒤 근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요양병원에 요청할 예정”이라면서 “검사비는 지자체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슬픈 대구·경북, 코로나19로 하루새 8명 사망…국내 총 139명

    슬픈 대구·경북, 코로나19로 하루새 8명 사망…국내 총 139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남성과 90대 남성이 잇달아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26일 하루 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각각 4명씩 모두 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하고 있던 경북 지역 80대 남성 환자 1명과 90대 남성 환자 1명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138번째 사망자는 91세 남성으로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139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쯤에는 대구동산병원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숨졌다. 대구지역 95번째 사망자다. 대구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4명이 숨졌다. 그는 지난 7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다음날 동산병원으로 옮겨 흉부X선 검사를 받은 결과 폐렴 소견이 나타났다. 그는 고혈압, 당뇨를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대구 지역의 60·80대 남성 2명도 잇따라 숨을 거뒀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후 동산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치매,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슷한 시각인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8세 남성도 사망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양성으로 판정돼 29일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기저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에는 대구 92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던 81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달 24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확진 판정을 받고 나흘 뒤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9시 26분쯤 경북 안동의료원에서는 83세 여성 환자가 숨졌다. 그는 코로나19 집단발병한 경산 서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발열로 재검사한 결과 지난 25일 확진돼 안동의료원에 옮겨 치료를 받았다. 지난 1월 30일 서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경증 치매와 당뇨를 앓았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된 86세 남성 환자가 이날 오전 9시 51분쯤 폐렴 악화로 숨졌다. 2019년 10월부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했으며 고혈압, 전립선암, 심장질환을 앓았다. 경북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국 어학연수 중 귀국 딸에 아버지 감염…용인 또 해외유입 확진

    영국 어학연수 중 귀국 딸에 아버지 감염…용인 또 해외유입 확진

    아일랜드서 입국 2주 전부터 증상 발현용인시, 3명에 병상 배정 경기도에 요청영국에서 어학연수 중에 귀국한 딸에 아버지가 감염되는 등 경기 용인시에서 해외 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여성 2명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용인시는 이날 기흥구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거주 24세 여성(용인 45번 환자), 기흥구 고매동 거주 59세 남성(용인 46번 환자), 처인구 남사면 이편한세상아파트 거주 26세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들 3명의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45번 환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24일 입국한 뒤 다음날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신갈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26일 오후 5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46번 환자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중 귀국한 딸인 34세 여성(용인 36번 환자)의 아버지(용인 46번 환자)로, 23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가 발열 증상이 발현되면서 사흘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아일랜드에 살다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25일 입국한 이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용인의 집으로 와 격리됐다가 이날 오후 5시 4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입국 2주 전부터 두통과 미각·후각 둔해짐 증상이 나왔다. 그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이천시이지만 입국 후 실제 거주지가 용인시여서 용인시가 질병관리시스템 대상자(유럽입국자) 이관 통보를 받았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주여행 코로나 19 확진자 발열증세 진료 의원·약국,선별진료소 안내 하지 않아

    제주여행 코로나 19 확진자 발열증세 진료 의원·약국,선별진료소 안내 하지 않아

    제주여행한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발열증세 등으로 제주지역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지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미국 유학생 A씨가 지난 23일 발열 증세로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을 당시 해당의원과 약국에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조회를 통해 해외방문이력을 확인했지만 A씨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약물 병용금기와 중복투여 등을 걸러내기 위한 DUR에는 환자가 14일 이내 입국한 경우 안내문구가 뜨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다. 도는 해당 의원과 약국을 폐쇄 및 격리 조치하고 대한의사협회 제주도의사회와 대한약사회 제주도지부에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 재주도 약사회 관계자는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도록 돼 있지는 않다”며 “제주도의 협조 공문도 오늘 받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제주 여행을 함께한 A씨 어머니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역학조사를 벌여 이 모녀 접촉자 47명을 확인,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도는 이 모녀가 지난 23일 오후 5시 우도에서 출발한 성산포행 배편에 함께 탔던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선내 CCTV를 통해 A씨와 B씨 등 일행 4명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과 선실 내에 머무른 시간이 길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전파력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증상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A씨 모녀는 3월 2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로 입도(이스타항공 ZE207편)하고 3월 24일 오후 4시 15분 서울(티웨이항공 TW724)로 돌아갔다. 서울로 올라간 A씨는 즉시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실시,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모친 B씨는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제주에 입도하기 전인 지난 3월 14일 미국에서 출발하고 3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줌바댄스 집단감염, 전국 댄스강사 연수에서 시작…역학조사 중간결과

    줌바댄스 집단감염, 전국 댄스강사 연수에서 시작…역학조사 중간결과

    줌바댄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모두 1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렸던 ‘전국댄스강사공동연수’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이 공식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운동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병 조사 결과 중간발표’를 통해 천안 지역의 운동시설(줌바댄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전국 5개 시·도로 확산돼 총 11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국의 역학조사 분석 결과다. 방대본은 “2월 24일부터 천안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면서 “증상 발생 시점이 유사한 3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운동시설을 유일한 공동노출 장소로 확인하면서 집단감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파 경로를 보면 강사, 수강생, 가족·지인 순서로 전파됐다. 강사들은 2월 18일~24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났고, 수강생은 2월 20일~3월 9일, 가족·지인은 2월 22일~3월 12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의 전파가 시작된 지점은 기존의 추정대로 지난 2월 15일 열린 ‘전국댄스강사공동연수’라는 것이 당국의 결론이다. 다만 그에 앞선 감염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조사 중이다. 이 연수에 참석한 강사 27명 중 8명(충남 5명, 서울 1명, 세종 1명, 대구 1명)이 확진됐다. 이들이 이후 각 지역으로 돌아가 교습소 학생과 가족들에게 전파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줌바댄스를 통한 대량 감염은 대구와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대구에서 온 강사는 있었으나 증상이 워크숍 이후 발생하여 선행 감염원으로서의 개연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을 보면 39세 전후 여성이 대다수다. 방대본은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으로 평균 연령은 39.1세, 여성이 87명으로 75%”라며 “거주지는 충남이 103명(88.8%), 세종 8명(6.9%), 대구 2명(1.7%), 경기 2명(1.7%), 서울 1명(0.9%)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구성은 강사가 8명(6.9%), 수강생 57명(49.1%),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51명(44.1%)이다. 확진자들의 초기 증상을 보면 발열이 21명(20.8%), 기침 21명(20.8%), 인후통 18명(17.8%), 근육통 14명(13.9%) 순으로 많았다. 무증상도 25명(24.8%)이나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국 다녀와서 검사받은 뒤 신촌 일대 다닌 남성 확진

    미국 다녀와서 검사받은 뒤 신촌 일대 다닌 남성 확진

    미국을 다녀온 21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서도 신촌 일대 등에서 외부활동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랑구는 26일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랑구 11번으로 관리되는 이 환자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5일 오전에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문제는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에는 지하철로 면목역-건대입구역-신촌역 등 경로로 이동해 신촌역 근처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랑구는 이 환자가 신촌역 근처 등 중랑구 외 지역에서 활동한 동선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들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중랑구는 일단 이 환자의 관내 활동 동선을 파악하고 25일 오후 2시 43분쯤과 오후 8시쯤 면목역을 이용했던 구민 중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중랑구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랑구는 “검진대상자는 검체 채취를 마친 후 반드시 귀가해야 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우리 구 선별진료소에서 전달하고 강하게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확진자가 이를 위반한 것이 확인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자가격리자들이 더욱 철저히 지침을 준수하도록 조치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의사들 “지쳤다.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 막아달라”

    의사들 “지쳤다.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 막아달라”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금지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외국인이 입원해 간호사들 요구에 통역기를 샀다. 외국인 막아주기 바란다. 이제 지친다’고 하는 일선 의사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일부러 치료받으러 국내에 들어오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국민 치료도 힘들고 의료진은 지쳤다”며 “외국인까지 치료해주고 있을 정도로 일선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이미 한국 다 막았으니 정부에서 주장하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총 누적 확진자 9241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이며 이가운데 외국인은 31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약 3%다.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37.5%인 39건이다. 해외에서 온 신규 확진자 39명 중 내국인은 3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이들이 온 지역은 유럽 25명, 미주 11명, 중국 외 아시아 3명 등이다.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 검역강화, 추이봐서 전수 검사 실시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이 확인되어 입국한 후에는 강화된 능동감시가 적용된다. 음성 판정을 받아 입국을 한 뒤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휴대전화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의 자가격리는 27일부터 시행되는데 백 이사장은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행하지 않고 왜 이렇게 시차를 두고 하나”라고 한탄하며 “꼭 그 차이에서 탈이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발 입국제한이 안되면 해외 입국자의 2주 자가격리를 권고했는데 그것도 안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해외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늘어난 서울 강남구청은 26일 “미국유학생, 해외입국자께 호소합니다! 자신과 가족, 57만 강남구민의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와 유증상 때 검사 바랍니다”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의 19세 여성은 미국 유학생으로 20일 김포공항과 이스타항공을 이용, 제주도로 이동하여 4박 5일간 여행한 뒤 24일 티웨이항공으로 귀가한 다음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청은 이 여성이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하고 한화리조트와 해비치리조트에서 각각 2박씩 머물렀다고 공개했다. 전 구간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확진자의 어머니를 포함한 접촉자 4명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제주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35명 자가격리

    제주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35명 자가격리

    제주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5명이 자가 격리됐다. 제주도는 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지난 24일 오후 10시 탑승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OZ8997편 승객 28명,승무원 2명과 공항 발열 감시원 2명,A씨를 자택과 보건소로 태워준 택시기사 3명 등 총 35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유럽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지난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같은 날 오후 제주에 왔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분류돼 능동 감시 대상이었으며 가족 없이 혼자 집에서 머무르며 스스로 자가 격리 방침을 지켜왔다. A씨는 24일 항공편으로 오후 10시 제주에 도착한 후 오후 10시 26분 제주시 자택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A씨는 집에서 자가 격리를 했다가 다음 날인 25일 오전 10시 14분 택시로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다시 자택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이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 “요양병원 신규 간병인 진단검사 의무화”

    정부 “요양병원 신규 간병인 진단검사 의무화”

    간병인 인적사항 등록해 매일 건강상태 확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간병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신규 간병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모든 간병인의 인적사항을 등록해 매일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요양병원 간병인에 대한 감염관리 강화·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규 간병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결과를 확인한 후에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비용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할 방침이다. 지난 20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요양병원 환자 입·퇴원 관리시스템에 추가로 간병인 점검시스템을 구축해 요양병원이 한시적으로 간병인의 인적사항을 등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간병인의 일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업무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체계화했다.또 간병인의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간병인 마스크 분량을 매일 약 3만 8000개를 확보,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각 요양병원에 보급하고 있다. 윤 반장은 “요양병원 간병인은 환자의 일상접촉에 어려움이 많은 등 감염 시 위험성이 높지만 병원에 직접 고용되지 않아 감염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병원의 적극적인 감염관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기존의 요양병원 격리실 보험급여는 확진자, 의사 환자 및 원인 미상 폐렴환자가 입원할 때 적용됐지만 이제는 발열,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환자를 미리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한 경우에는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격리실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용인서 감염 경로알수 없는 확진자 3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용인서 감염 경로알수 없는 확진자 3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경기 용인시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고림동 거주 19세 여성, 기흥구 보라동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 거주 23세 여성,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거주 16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림동 거주 19세 여성(용인 44번 환자)의 부(44세.용인 34번 환자)·모(44세.용인 35번 환자), 동생(14세 남성.용인 37번 환자)은 앞서 지난 22∼23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44번 환자는 23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25일 인후통,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7시 30분 확진됐다. 이들 가족은 해외여행이나 대구·경북 방문 등 이력이 없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보라동의 23세 여성(용인 외 13번 환자)과 동천동의 16세 여성(용인 외 14번 환자)은 유학생으로,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 절차에 따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해외유입 사례다. 23세 여성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인천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어머니 차량으로 용인 집으로 갔다. 두통, 콧물. 인후통 증상을 보인 이 여성은 결국 25일 오후 6시 2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16세 여성은 지난 25일 오전 8시 영국에서 입국 후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는데, 발열과 두통, 기침 증상이 발현됐다. 이 여성은 지인의 차량을 타고 용인 집으로 온 뒤 같은 날 오후 5시 44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