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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숙경 경북도의원, 정개특위 늑장 규탄… “기형적 선거구 즉각 시정해야”

    정숙경 경북도의원, 정개특위 늑장 규탄… “기형적 선거구 즉각 시정해야”

    정숙경(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은 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연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운영과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공정한 선거구 재조정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을 넘긴 채 논의를 지연하고 있다며, 이러한 늑장 대응이 시간에 쫓긴 편의주의적 특례만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회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북 지역 선거구가 인구 비례와 행정구역 존중, 생활권 고려라는 공직선거법의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고 진단하며, 읍·면·동을 임의로 나누는 행위를 금지하고 인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은 분할 없이 하나의 선거구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례를 악용해 주민 공동체를 쪼개는 방식은 ‘현대판 게리맨더링’에 해당한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울릉도 선거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울릉도가 단순한 인구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도의원 의석 유지에 대한 특례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결과를 사례로 들며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전체 106개 선거구 중 2인 선거구가 68개로 64%를 차지하는 반면, 3인 선거구는 37개에 그쳤고 4인 선거구는 사실상 확대되지 못해 특정 정당에 유리한 구조와 무투표 당선 증가 등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 의원은 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도민 중심의 결단을 촉구하며, 4인 선거구의 분할을 억제하고 3인 이상 선거구를 확대함으로써 유권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선거구 획정은 정치인의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제도라며, 도민의 삶과 국가적 가치를 기준으로 해야 지방자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과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당부하며, 경북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도민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까지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앞서 ‘지역 소멸 대응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임기진 경북도의원, 5분자유발언 통해 낙동강 수계관리·노인일자리 개선 촉구

    임기진 경북도의원, 5분자유발언 통해 낙동강 수계관리·노인일자리 개선 촉구

    임기진(더불어민주당·비례) 경북도의회 의원은 1일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낙동강 수계관리지역 규제 개선과 경북 노인 일자리 정책 개선, 민생 안정을 위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임 의원은 낙동강 수계관리지역 규제 개선과 관련해 “낙동강 상류 지역 주민들은 각종 개발 제한으로 오랫동안 경제적 피해와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은 누적된 피해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휴·매수토지 관리 부실로 인한 경관 훼손과 농작물 피해 등을 언급하며 ▲주민지원사업 확대 ▲유휴·매수토지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수계기금의 공정한 배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낙동강 관리는 규제 중심에서 상생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6년 기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약 7만 7000명, 3409억원 규모로 확대됐지만, 전체의 약 75%가 단순 공익활동형에 집중되는 등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예산은 늘었지만 경력과 숙련을 활용하는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증가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일자리 수의 확대를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동작업장, 매장 운영, 지역 돌봄 및 생활 서비스 등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정부의 고유가 대응 및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한 추경 편성에 발맞춰 경북도 또한 22개 시·군과 협력해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속한 추경 편성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동구미역 신설 및 구미 경유 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윤종호 경북도의원, 동구미역 신설 및 구미 경유 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1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미역 신설’과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 그리고 ‘구미를 경유하는 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대표 산업도시로, 5개 국가산업단지에 3700여개 기업과 9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국가 핵심 수출 거점”이라며 “최근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산업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약 10km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가지고,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물류의 약 80%가 구미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신공항 배후지역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년간 신규 철도 사업이 없었으며, 신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교통 인프라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산업단지 접근성과 이용 수요를 고려할 때 ‘동구미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구미역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 출퇴근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천에서 구미를 경유하는 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연결철도는 저비용·고효율 사업이며 “구미를 경유할 경우 약 43%의 사업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2로 기존 국가철도 사업보다 월등히 높으며, 2035년 기준 하루 2만명 이상의 철도 이용 수요가 예상되고 그중 절반 이상이 구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동구미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신공항 연결철도’가 유기적으로 구축될 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산업·물류·여객이 결합된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북도와 정부가 협력해 ‘동구미역 신설’과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고, ‘김천에서 구미를 경유한 신공항 연결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 혁신도시 공실 문제, 구조적 전환 필요”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 혁신도시 공실 문제, 구조적 전환 필요”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천 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를 단순한 상권 침체가 아닌 도시 구조의 문제로 진단하고,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김천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조성됐지만, 현재는 사람이 머무르지 않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는 증가하고 있음에도 가족 단위 정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근무 이후 외부로 이동하는 체류 중심의 생활패턴이 고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상가 공실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상황에서 상업 기능이 먼저 형성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앞선 도시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박 의원은 “교통 접근성은 개선됐지만 소비와 여가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접근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내 생활과 소비를 연결하지 못한 구조적 한계”라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정주 여건 부족 ▲생활·소비 인프라 미흡 ▲수요보다 공급이 앞선 도시 구조를 제시하며 해결 방안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가족 동반 이주와 생활 기반 형성을 통해 민간기업과 상권을 유입시키는 도시 완성의 출발점”이라며 “경상북도는 정부에 명확한 일정 제시를 요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김천 혁신도시는 실패한 도시가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강조하며, “사람이 머무르고 가족이 정착하는 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금은 혁신도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구조를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애 셋 낳으면 집 한 채 공짜”…‘이 나라’ 시의원 초강수 발언, 시장 반응은

    “애 셋 낳으면 집 한 채 공짜”…‘이 나라’ 시의원 초강수 발언, 시장 반응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이를 셋 낳은 가정에 집을 한 채 줘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대만에서 나왔다. 1일 대만 TVBS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시 국민당 소속 류더린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시의회 질의에서 “세 아이를 낳은 가정에 집 한 채를 지원하자”며 출산 장려책을 제안했다. 저출생이 국가 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류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혼인·출산 가정을 위한 주택 지원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시가 이를 받아들여 지원 비율을 기존 5~20%에서 40%로 높이고 거주 기간도 늘렸지만, 젊은 부부가 아이를 낳도록 유도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가오슝시의 2025년 신생아 수는 1만 2453명으로, 대만 6대 도시 가운데 세 번째를 기록한 바 있다.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은 류 의원의 뜻을 높이 사면서도 “그렇게 되면 대만 사람들이 모두 가오슝으로 이사 와 아이를 낳으려 할 것”이라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천 시장은 보다 진지한 입장도 밝혔다.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집이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보육, 유아교육, 각종 지원책이 함께 맞물려야 해결된다”는 것이다. 현재 가오슝시의 혼인·출산 가정용 주택은 156가구에 불과한데, 중앙정부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물량을 늘려 주거 부담을 덜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결국 ‘세 자녀 출산 시 주택 제공’ 제안은 정책 효과와 재정 여건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시장의 현실론에 부딪혀 흐지부지됐다고 TVBS는 전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부선 협상 타절은 낙심천만… 이제는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시민만 보고 가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부선 협상 타절은 낙심천만… 이제는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시민만 보고 가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1일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앞에서 서울시가 발표한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및 재추진 계획’에 대해 지연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제안한 바와 같이 민자 재공고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최적화는 물론, 재정 전환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서부선 리스크 관리 추경을 즉각 검토해 행정 공백 없는 속도전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여장권 교통실장의 발표 및 브리핑이 있은 후 “지난주 직접 두산건설 본사를 방문해 마지막 상생 해법을 전달하며 결단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출자자 모집 실패와 침묵으로 일관한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24년 12월 기재부 민투심 통과 쾌거에 총사업비 642억원 증액, 차량기지 계획의 확실한 구축까지 서울시는 할 수 있는 도움을 최대한 했지만 결론적으로 1년 넘게 시간만 허비한 셈이 됐다. 이에 낙심천만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서부선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그렇다고 한숨만 쉬며 더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다. 우선협상대상자 타절이라는 결단과 ‘투트랙 재추진’이라는 명확한 방향을 설정한 서울시의 행정적 판단은 서부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 볼 수 있다”라며 이날 서울시의 결단과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밝힌 ‘재공고 및 재정전환 준비 병행’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무적인 사업 검토와 예산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난 3월 24일 서울시에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에 있어 어떠한 결과라도 절대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예산 행정 및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20억원 규모 ‘리스크 관리 행정 추경’ 편성(재정 전환 예산) ▲직접 고안한 ‘서부선 Reboot’를 예로 한 대규모 사업비 최적화(B/C 확보) ▲제3차 도시철도망 계획 격상 및 예타 패스트트랙 탑승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경에 대해서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용역’과 ‘재정 전환 타당성 및 설계 최적화 용역’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무엇보다 서부선에 대한 사업비 최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높은 공사비 구조에 덧붙여 수천억원을 증액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현재 방식으로는 재공고를 내도 2025년 시공능력순위 10위권 S급들이 도전한다고 해도 과도한 지출에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우려가 크다”라고 요약했다. 이어 “이는 재정 전환 투트랙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수도권 역차별 요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행 예타로는 공사비가 많이 들어갈수록 절대 좋을 일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문 의원은 ‘문성호 시의원 관련주 두산건설’이라는 농담도 돌 정도로 재정 전환보다는 민자유치가 더욱 속도감 있고 불합리한 예타도 회피할 수 있는 카드라 생각하여 민자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입장이다. 그는 “재정 전환 투트랙 전략 역시 존중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역시 지금 뚝딱 손바닥 뒤집듯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우선협상대상자 재공고를 위한 사업 전반에 걸친 검토를 통해 사업비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서부선 차량기지 계획과 같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구든 간에 상관이 없는 서울시 내 계획은 확실하게 지켜내어 재공고 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 ‘시민의 염원을 위해 내가 직접 나서겠다’라는 구원투수를 확실하게 영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 되든 간에 본 의원은 무조건 추진을 위한 요청안을 적극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은 물론, 향후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공고 절차 및 재정 전환 준비 상황 역시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서대문 구민들에게 사업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보고하겠다”라고 약속하며 발언을 마쳤다.
  • “순교자” 이란 11살, 검문소 지키다 폭사…‘신의 전쟁’ 총알받이 어린이 부대

    “순교자” 이란 11살, 검문소 지키다 폭사…‘신의 전쟁’ 총알받이 어린이 부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1세 소년이 검문소 근무 중 공습으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이란 당국이 미성년자를 보안·준군사 활동에 투입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테헤란 시 당국 기관지 ‘함샤흐리’를 인용해, 지난달 11일 11세 소년 알리레자 자파리가 아버지와 함께 검문소 근무를 돕다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와 함께 순찰·검문 업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검문소 인원이 4명뿐이라 인력이 부족해 아들을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의 어머니에 따르면 소년은 생전 “엄마, 우리가 이 전쟁에서 이기든지 순교자가 되든지 둘 중 하나예요”라며 “신께서 뜻하신다면 우리가 이기겠지만, 나는 순교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함샤흐리는 이들 부자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고 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BBC에 공격 좌표가 제공되지 않는 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12세부터 참여”…청소년 전쟁 지원 확대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각에서는 이란이 ‘어린이 부대’를 인간방패, 총알받이 삼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테헤란 권역을 담당하는 혁명수비대 사단 관계자는 ‘조국 방위 전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의 요청이 빗발쳐 참여 가능 연령을 12세로 낮췄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된 발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순찰, 검문소 근무, 군수 지원 등 전쟁 관련 지원 업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13세 아동도 본인이 원할 경우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취사, 의료봉사, 물자 배포, 파괴된 주택 수리 같은 후방 지원뿐 아니라 검문소 근무, 작전 순찰, 정보 순찰, 군수 지원 등 보안·작전 관련 업무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BBC는 테헤란과 인근 도시 카라지, 북부 라슈트 등의 검문소에서 18세 미만 아동을 봤다고 말한 목격자 4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HRW “12세 아동 군사 모집, 정당화 안 돼”국제 인권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달 30일 성명에서 “12세 아동을 군사 모집 대상으로 삼는 것은 어떤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란 당국이 약간의 추가 인력을 위해 아동의 생명을 기꺼이 위험에 빠뜨리려 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RW는 또 “이는 아동 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며, 어린이가 15세 미만일 경우 전쟁범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시카고대 로스쿨의 헌법·인권 전문가 페가 바니하셰미는 BBC에 “국제법에 따라 보안 또는 군사적 역할에 아동을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되며, 많은 경우 불법”이라며 “훈련되지 않은 미성년자가 압박 속에서 제한된 지휘 체계와 무력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전할 때 의도치 않게 폭력을 확대하고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더 큰 사회적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순교’ 서사와 결합된 미성년자 동원 우려특히 이란 사회에서 오랫동안 유지돼 온 ‘순교’ 서사와 결합된 미성년자 동원 구조라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당국은 자발적 참여라고 설명하지만,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미성년자를 위험한 현장에 노출시키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런 우려는 최근 이란 내 인권 상황과도 맞물린다. 이란 인권센터(Center for Human Rights in Iran)는 2026년 초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이 200명 넘는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앰네스티와 휴먼라이츠워치도 그간 시위 현장에서 어린이가 총격을 당하거나 구금, 학대당한 사례를 기록해 왔으며, 이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사례가 전시 동원의 범위를 넘어, 미성년자를 보안·준군사 활동의 전면에 세우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 李대통령 “인니, 에너지원 역할 든든… 자원 안보 협력 확대해야”

    李대통령 “인니, 에너지원 역할 든든… 자원 안보 협력 확대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전쟁에 따른) 위기가 양국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자원 안보 관련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의 안정적 역할을 해 주는 데 대해서 무척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의 여파로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은 물론 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민주주의, 자유 무역, 규범 기반 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국에서 유일한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첫 해외 투자처였고 오늘날의 K방산을 있게 한 소중한 파트너”라며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첫 번째 전기차 생산을 한국 기업이 함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성공적인 협력 성과에 기초해 저와 프라보워 대통령님이 함께 양국 국민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미래 프로젝트 더 많이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희생된 데 대해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통령님과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대해 “매우 훌륭했고 대단히 영광”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모든 관계에서는 여러 가지 오해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저희는 모두 태평양 국가, 무역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고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대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국가들”이라고 했다. 또한 “서로에게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라며 “한국에는 뛰어난 산업 능력, 과학 기술이 있고, 인도네시아에는 풍부한 자원, 큰 시장이 있다”고 전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제가 이번에 국빈 방문하는 이 시기는 전 세계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관계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정상회담 계기에 핵심광물, 디지털 개발,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 16건을 체결했으며, 이 중 10건은 두 정상이 참석한 교환식에서 서명됐다. 이번에 체결된 MOU로는 핵심광물 유망 프로젝트 발굴 등을 위한 ‘핵심광물 협력에 관한 MOU’,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및 기술 협력 등을 위한 ‘디지털 개발 협력에 관한 MOU’가 있다. 재생에너지, 원전, 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에너지 전환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협력에 관한 MOU’와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협력에 관한 MOU’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양국은 외교장관 간 특별 포괄적 전략대화 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한 MOU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협력을 위한 MOU도 맺었다.
  • “암 투병 아내 버리고 31살 어린 ‘딸 친구’랑 재혼” 충격…유명 축구 해설가 논란

    “암 투병 아내 버리고 31살 어린 ‘딸 친구’랑 재혼” 충격…유명 축구 해설가 논란

    영국의 유명 축구 해설가 리처드 키스(68)가 암 투병 중이던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른 뒤 31살이나 어린 딸의 친구와 결혼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키스의 전처 줄리아는 “(키스의) 끊임없는 거짓말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이혼 전 그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준비가 된다면 돌아가겠다’, ‘관계를 정리하고 돌아가겠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키스는 2016년 줄리아와 이혼한 뒤, 2023년 딸의 친구였던 루시 로즈와 재혼했다.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키스의 사생활 논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줄리아가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던 시기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키스와 로즈는 카타르에서 만났으며, 키스는 13년 전부터 최근까지 카타르에 거주했고 로즈는 카타르에서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키스는 “줄리아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줄리아는 이미 몇 년 전에 암에서 회복했고 로즈는 제마(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니다. 사실이 왜곡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4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로즈는 갑자기 내 삶에 나타나 큰 힘이 되어줬다”며 “(로즈와) 강압적인 관계였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이 차를 듣고) 많이 당황하지만 내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녀를 갖고 싶다. 지금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다면 매우 행복한 남자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줄리아는 키스와 로즈의 불륜으로 인해 딸 제마가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마는 로즈에게 여러 건의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 법적 조치를 당했으나 검찰은 기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아는 이혼 후 ‘남자의 외도 극복 가이드’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뒤 “키스의 외도는 내 삶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도 파괴했다”고 토로했다. 키스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했으나 성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카타르 TV에서 활동 중이다.
  •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깨끗한 선거’ 다짐…“돈으로 목포 살 수 없다”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깨끗한 선거’ 다짐…“돈으로 목포 살 수 없다”

    강성휘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경선 막바지일수록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중요하다”며 “끝까지 정책 경쟁과 공정 경선을 지켜가겠다”고 1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의 이번 발언은 목포시장 후보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금품 및 식사 제공 의혹이 제기되며 선거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공식 입장 표명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공문을 통해 금품·향응 제공, 후보 간 흑색비방 등 공명선거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또한 위법·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후보자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BS광주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강 예비후보는 31%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42%를 기록해 29%를 얻은 경쟁 후보보다 크게 앞서며 경선 판세에서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전체 후보 선호도와 당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앞서는 결과를 보이며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목포의 선택은 돈으로 살 수 없으며, 시민의 뜻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며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끝까지 깨끗한 선거, 정책 중심의 경선을 통해 시민과 당원 앞에 당당한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 막판일수록 혼탁 선거를 경계해야 한다”며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정선거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 깨끗한 경선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광주방송 의뢰 한국갤럽 조사는 3월 23~24일 목포시 만 18세 이상 500명 대상 전화면접 조사, 응답률 2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다.
  •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감세 타당치 않아… 직장·교육 사유 비거주는 제외”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감세 타당치 않아… 직장·교육 사유 비거주는 제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축소 대상으로 시사한 ‘비거주 1주택’에 직장·교육 등 사유로 인한 일시 비거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정부가 보유세 강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직장과 자녀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비거주 1주택자들은 집을 팔기도, 세를 놓기도, 직접 들어가 살기도 쉽지 않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에 따른 세금 감면은 타당하지 않다’는 자신의 발언을 재인용하며 “해당 기사 본문에서 인용한 제가 한 이 말에 의하면, 갭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인데 직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시 비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됨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동일한 ‘심층기획’ 기사에서 투기용이 아니고 직장, 자녀 교육 등으로 일시 거주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고 쓰는 건 몰라서인가, 알면서 그러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명백히 모순되는 기사이니, 조금만 더 심층분석해서 기사를 정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다주택은 물론, 1주택이라 할지라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보유를 이유로 세금 감면을 해 주는 것은 이상해 보인다”며 “장특공제 제도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말한 바 있다.
  • 구윤철 부총리 “과도한 원화 약세, 우리 경제에 도움되지 않아”

    구윤철 부총리 “과도한 원화 약세, 우리 경제에 도움되지 않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선 것과 관련해 1일 “펀더멘털과 괴리된 과도한 원화 약세는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열고 “중동 상황 불확실성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실물·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특히 원화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환율은 장중 한때 1530원을 돌파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올해 들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오늘부터 국고채도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며 “어제 국회에서도 환율안정 세제 3법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한 해외증권투자 자금의 환류가 본격화되고, 해외법인으로부터의 배당이 증가하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정부가 심의·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와 집행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 지속으로 취약계층에도 타격이 우려된다”며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전쟁이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향후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열린 거시재정금융간담회는 구 부총리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함께 한 ‘3자 협의체 회의’다.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재경부와 기획처로 나뉘고, 박 장관이 새로 취임함에 따라 경제부처 수장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구 부총리는 “예산·세제·금융·외환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수단을 책임지는 세 부처가 거시정책 수단의 최적 조합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시댁에 매달 30만원 ‘몰래’ 보낸 남편…“친정은 네 월급으로”

    시댁에 매달 30만원 ‘몰래’ 보낸 남편…“친정은 네 월급으로”

    시부모에게 매달 용돈을 보내온 사실을 아내와 상의 없이 이어온 남편과, 친정 지원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25년 차 50대 여성 A씨는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아이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고 나니 생활에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은행 거래 내역을 확인하다 남편이 시부모에게 매달 30만원씩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외아들인 남편은 결혼 초부터 매달 25만원씩 시부모에게 용돈을 보내왔고, 최근 들어 금액을 30만원으로 올린 상태였다. 반면 A씨는 형제들이 있다는 이유로 친정에는 별도의 지원을 하지 않아 왔다. A씨는 남편에게 “우리도 예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친정에도 용돈을 드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편은 “당신은 형제들이 있지만 나는 외동 아니냐”며 이를 거절했다. 이어 “정 드리고 싶으면 네 월급으로 드려라”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A씨는 “막내 동생은 외벌이라 형편이 어렵고, 둘째도 사정상 제대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왜 이렇게 서운하고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 제가 예민한 거냐”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부부간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던 점을 문제로 짚었다. 박지훈 변호사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배우자와 상의 없이 결정한 부분에서 아내가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며 “문제 제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맞벌이 부부라면 수입 역시 공동 재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남편이 아내의 월급으로 해결하라고 한 발언은 배려가 부족하게 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철우·김재원, 첫 토론부터 정면 충돌…현안, 정치행보 두고 설전

    이철우·김재원, 첫 토론부터 정면 충돌…현안, 정치행보 두고 설전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에 나선 최종 후보들이 31일 첫 번째 토론회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철우 후보와 김재원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의 현안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토론이 이어지면서 후보들은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선제공격에 나선 건 김 후보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년 이 후보의 지사직 재임 기간은 무능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며 “행정통합을 세 차례 추진했지만 모두 빈손으로 끝났고, 신공항은 당초 올해가 착공 연도이지만 예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맹공했다. 이에 이 후보는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이 후보는 “무턱대고 남에 대한 비판만 해서는 안 된다. 신공항 사업이 삽도 못 떴다고 지적하는데 공항 사업 시행자는 대구시”라며 “대구시장이 해야 할 일도 모르고 저보고 이야기를 하니 답답하다”고 받아쳤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설전이 더욱 거세졌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2022년 대구시장에 출마할 때는 신공항 사업을 반대하지 않았느냐”며 “공항 문제에 대해 공부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구시장 출마 전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한 뒤 “(이 후보가) 도지사 자격으로 1조 원을 빌려 착공하자고 하는데, 이는 도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토론이 중반부를 넘어가자 양측의 공방은 절정에 이르렀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과거 안기부 근무 시절 사안과 관련해 인터넷 언론사가 보도했을 당시, 관련 육성을 들어보면 협박성 발언을 하는 것 같았다”며 “문제는 해당 언론사 대표이사가 이후 경북도청에 요구한 예산이 반영됐고 5400만 원을 받았다. 8차례에 걸쳐 도에서 받은 예산이 1억 9300만 원에 달한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 후보는 “그 회사 사주도 사실이 아니라고 최근 고백한 사안인 데다, 제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압박을 했다는 건 소설”이라며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김 후보와) 관계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동문이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의 정치 행보를 문제 삼으며 공세를 펼쳤다. 그는 “김 후보가 경북지사 선거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지방선거에는 대구시장에 출마했다가 안 되니까 대구에서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갔다가, 경북에서도 총선 출마를 했다. 정치인 떴다방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출마 지역을 옮긴 건 당의 요청에 따라 차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지사 경선 2차 토론회는 오는 2일 열린다. 이어 12일과 13일 1·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14일 후보자를 발표한다.
  • “이러다 한국도 핵개발” 충격 전망…이란전이 흔든 ‘핵 금기’

    “이러다 한국도 핵개발” 충격 전망…이란전이 흔든 ‘핵 금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중동을 넘어 전 세계 안보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번 전쟁이 국제 비확산 체제에 새로운 균열을 낼 수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미국 동맹국들 사이에서 자체 핵무장 논의가 더 거세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성을 둘러싼 의문이 동맹국 사이에서 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국제 핵비확산 체제가 이미 구조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군축 조약인 뉴 스타트(New START)가 종료된 데 이어 중국은 핵전력을 확대하고 있고, 프랑스 역시 핵 프로그램 확장과 유럽 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함께 튀르키예, 폴란드, 한국 등 일부 비핵국가에서는 자체 핵능력 확보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텀하우스는 이란 전쟁의 ‘위험한 교훈’에 주목했다. 핵을 가진 국가는 공격받지 않고, 핵을 갖지 않았거나 포기한 국가는 오히려 취약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접은 이라크와 리비아, 반대로 핵무장을 이룬 뒤 외부의 군사행동을 피하고 있는 북한의 사례가 겹치며 이런 판단이 확산하고 있다고 짚었다. 여기에 이란 사례까지 더해지면서, 협상에 나선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핵을 갖지 않은 상태가 생존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라는 메시지가 국제사회에 각인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불안은 동아시아에서 특히 민감하게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일본은 이미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국의 핵전력 증강, 미국의 다중 전선 부담 확대라는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부가 중동으로 재배치됐다는 보도는 단순한 군사자산 이동 이상의 의미를 띤다. 채텀하우스는 이를 미국이 여러 전선을 동시에 감당하는 데 한계를 드러낸 신호로 해석했다. 동맹국의 시각에선 유사시 미국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고, 그 공백을 결국 스스로 메워야 한다는 압박으로 번질 수 있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실제로 미국이 중동에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부터 파트너들을 완전히 보호하지 못한 점도 이런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동아시아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도 미국의 안보 공약을 둘러싼 불안은 점차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가능성을 거론하고 유럽의 안보 분담을 압박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미국이 더는 과거처럼 자동 개입하는 존재가 아닐 수 있다는 의구심이 짙어지고 있다. 미국이 한발 물러설 경우 유럽은 영국과 프랑스의 제한된 핵전력에 더 의존하거나, 각국 차원에서 독자적 억지력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결국 지금 나타나는 현상은 개별 지역의 안보 불안이 아니라, 중동에서 시작된 충격이 동아시아와 유럽으로 연쇄 확산하는 구조에 가깝다. 이란이 실제 핵무장으로 기울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응 압박이 커질 수 있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체 핵무장론이 더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 역시 ‘미국 없는 억지’를 더 이상 가정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받아들이게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핵확산은 특정 지역의 일탈이 아니라, 국제 비확산 체제 자체를 뒤흔드는 구조적 연쇄 반응으로 번질 수 있다. 다만 채텀하우스는 핵무장이 결코 손쉬운 해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핵개발은 강도 높은 국제 제재와 금융망 차단, 외교적 고립, 개발 과정에서의 선제 타격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고비용 선택이라는 것이다. 핵을 갖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억지력을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더라도, 그것을 보유하는 과정 자체가 국가를 더 위험한 국면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동맹국들이 실제로 보호받고 있다는 신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군사 배치와 연합훈련, 공식적 방위 공약 재확인 등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오는 4~5월 예정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가 비확산 원칙을 분명히 재확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난장판 만든 트럼프에게 고마워해라?…“북한 되려는 이란을 미국이 막아줘” [핫이슈]

    난장판 만든 트럼프에게 고마워해라?…“북한 되려는 이란을 미국이 막아줘” [핫이슈]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제2의 북한’이 되려는 이란을 막아준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루비오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이 대이란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란이 유럽까지 닿을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실제로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 기지 근처에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란은 결국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다음(next) 북한이 되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골치 아프고 이해하기 힘든 북한 정권이 아니라, 급진적인 시아파 성직자들이 통치하는 이란이 결국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 미사일을 보유하려고 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결국 그 목표를 달성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직후 백악관에서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무장한 이란 정권은 모든 미국인에게 끔찍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테러 군대를 양성하는 나라가 악의적 의지로 세계를 갈취하도록 허용하는 그런 무기를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며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공격의 근거로 내세웠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개전 직전 이란이 역내 미군과 동맹국을 상대로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국토안보부(DHS) 정보분석국은 이란이 미 본토에 ‘대규모 물리적 타격’을 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오는 2035년까지 앞으로 9년 동안은 미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는 보고서를 개전 초기 잇따라 내놨다. 북한을 실질적 위협으로 간주하는 미국루비오 장관의 이번 발언은 미국의 이란 침공 명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인식을 대내외에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폭스뉴스 인터뷰 당시 진행자는 “북한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프로그램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수없이 나오고 있는데, 북한을 믿는가”라며 북한을 실제 위협으로 보는 게 정당한지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루비오 장관은 “그 점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 다만 현재 어떤 정부나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의 임무를 방해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과거 이란의 핵이나 미사일 개발이 북한과 관련돼 있다 할지라도 현재는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이나 위협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되 과잉 해석은 피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루비오 장관의 이번 인터뷰는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한 것이었지만 ‘이란의 목표는 제2의 북한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대북 인식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을 종료한 뒤 군사력을 행사할 국가에 쿠바뿐 아니라 북한도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 “내 유일한 임무는...”한편 출구 전략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는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에 “우리는 이란의 핵 능력을 제거하고 있고 정권 교체도 달성했다”면서 “내 유일한 임무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함께 이란 전쟁을 일으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같은 날 영상 성명에서 이란에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정권 인프라 등 5개 재앙을 가했다며 “이란은 더 이상 실존적 위협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이란의 핵·미사일 생산력은 약화했으며 이를 지하로 이전하려는 시도도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이란 핵 불능’을 선언한 뒤 철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일 오후 9시(한국 시간 2일 오전 10시)에 이란 전쟁에 관한 최신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는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 인니 언론 “한국 KF-21 전투기 성공에 인도네시아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핫이슈]

    인니 언론 “한국 KF-21 전투기 성공에 인도네시아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핫이슈]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성공에 인도네시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군사 매체 ‘조나 자카르타’는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소식을 전하며 자국의 기여를 자평했다. 매체는 “오늘날 한국은 전투기까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하는 등 방산 및 항공 산업 분야에서 진정한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면서 “방산업계는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를 사실상의 최초 구매 고객이자 KF-21 수출 성공의 핵심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비용 분담 문제와 기술 유출 의혹으로 갈등을 빚었지만 최근 이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가치가 다시금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한국의 방산 수출 역사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치를 스스로 조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잠수함, KT-1 기본 훈련기, T-50 고등 훈련기 등 주요 무기 시스템 수출의 최초 고객 역할을 했다”면서 “이후 T-50 시리즈는 폴란드, 필리핀, 태국 등 여러 국가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선례가 KF-21에도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도네시아가 KF-21을 도입한다면 가장 즉각적인 이점은 규모의 경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을 계기로 KF-21 수출 계약 체결이 유력시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첫 해외 투자처이자 오늘날 K-방산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KF-21 공동 개발 및 수출 성과를 언급했다.
  • [영상] “탑승자 29명 전원 사망”…불꽃 뿜으며 추락한 러軍 수송기, 원인은? [핫이슈]

    [영상] “탑승자 29명 전원 사망”…불꽃 뿜으며 추락한 러軍 수송기, 원인은? [핫이슈]

    러시아 군용기가 크림반도에서 추락해 탑승자 29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날 러시아 군용 수송기가 크림반도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9명 전원이 사망했다”면서 “수색팀이 추락 지점을 확인한 뒤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현장 보고에 따르면 승무원 6명과 승객 2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희생자들이 군인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사고기는 안토노프 An-26으로 화물과 병력, 공수작전에 활용되는 군용 전술 수송기다. BBC는 “해당 항공기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절벽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을 찾는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사고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언론이 사고 보도가 나오기 직전 러시아 Su(수호이)-34 전투기가 격추됐다고 보도했지만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BBC는 “러시아 국방부는 항공기에 외부 손상이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이 발표가 사실이라면 미사일이나 드론 등이 추락 원인일 가능성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1970년대부터 세계 여러 나라가 운용해 온 An-26 군용 수송기가 치명적인 추락 사고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우크라이나 당국이 운용하던 An-26이 하르키우에 추락해 사관생도를 포함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어 이듬해에는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28명이 사망했다.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몇 년간 러시아에서 발생한 안토노프 항공기 관련 사고 중 가장 최근 사례다. 지난해 7월 앙가라 항공 소속 안토노프 An-24가 아무르 지역에서 악천후로 추락해 탑승자 48명이 전원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1970년대 구소련 시절에 개발된 An-26의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몇 년간 기술적 결함과 관련한 추락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우크라 “부활절 휴전 제안”, 러시아 반응은?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4년을 훌쩍 넘긴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부활절 연휴 기간 휴전을 제안했다. 우크린포름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1일 키이우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에서 “우리는 부활절 연휴를 위한 휴전을 제안했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이 제안을 지지하기를 희망하며 러시아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같은 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활절 휴전 발언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일시적인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한다”고 답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부활절을 앞두고 ‘인도주의적 이유’를 들어 30시간 휴전을 일방 선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을 30일로 연장하자고 맞제안했지만 러시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양국은 휴전 기간 동안 서로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을 주고받았다.
  • [포착] ‘가짜 여자 가슴’ 차고 음란 대화한 男 충격 정체…트럼프 행정부 발칵

    [포착] ‘가짜 여자 가슴’ 차고 음란 대화한 男 충격 정체…트럼프 행정부 발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의 핵심 인사로 꼽혔던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의 남편이 여장을 즐기며 여성들과 음란한 메시지를 주고받아 온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놈 전 장관의 남편이 여러 여성에게 보낸 개인 메시지에서 여장을 한 모습과 음란한 대화 내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해당 사진들은 놈 전 장관의 남편인 브라이언과 여성 3명 사이에 오간 메시지 수백 건 중 일부로 확인됐다. 사진 속 브라이언은 핫핑크색 속옷을 입고 피부색 셔츠 위에 ‘가짜 가슴’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가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를 입고 역시 커다란 가짜 가슴을 드러낸 채 입을 맞추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밖에도 여성들이 주로 입는 타이트한 레깅스에 역시 가짜 가슴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가슴에 낀 채 짧은 상의를 입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은 온라인 ‘페티시 커뮤니티’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거액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한 여성에게 “나는 당신을 여신처럼 숭배하겠다”면서 “당신은 나를 여자로 만든다. 내가 레깅스를 입어야 할까”라고 묻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이들 여성에게 캐시앱과 페이팔 등을 통해 약 2만 5000달러(한화 약 3770만원)를 건넸다. 이는 자신의 여장 사진과 발언을 은폐하기 위한 입막음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는 “해당 사진의 진위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면서도 해당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반응은?크리스티 놈 전 장관의 남편이 페티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여장과 음란한 대화를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데일리메일에 “이런 사진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면서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깝다. 그의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토안보부 장관직에서 경질된 뒤 현재 미 주방위군 특사로 활동하는 놈 전 장관의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에 “이번 보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들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놈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편에 앞서 본인도 불륜설 휘말린 놈 전 장관앞서 놈 전 장관은 지난달 초 국토안보부 장관직에서 해임됐는데, 해임 직전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코리 르완도스키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회피해 논란이 됐다. 당시 청문회에서 남편 브라이언은 그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불륜설에 휘말린 르완도스키는 역시 기혼으로 미 국토안보부의 비상근 비서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놈 전 장관이 해임된 직후 르완도스키 역시 국토안보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국가 안보 전문가들을 인용해 “남편이 가진 성적 취향 때문에 놈 전 장관이 잠재적인 협박에 취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국토안보부 수장의 배우자가 온라인에서 자신의 신원이 드러나는 방식으로 페티시 활동을 해왔다는 것은 단순한 사생활 논란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은 놈 전 장관의 정치적 행보와도 충돌한다. 놈 전 장관은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시절부터 성소수자 권리에 강경한 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 그는 종교적 자유를 근거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허용하는 ‘종교자유회복법’에 서명했고, 트랜스젠더 여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금지했으며,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위한 성별 확인 의료도 금지한 바 있다. 한편 놈 부부에게는 딸 캐시디(31), 케네디(29), 아들 부커(23) 등이 있으며, 캐시디와 케네디로부터 손주를 얻기도 했다.
  • “네가 가라, 호르무즈”…‘삐친’ 트럼프, 동맹국들에 ‘직접 지켜라’ 떠넘겨 [핫이슈]

    “네가 가라, 호르무즈”…‘삐친’ 트럼프, 동맹국들에 ‘직접 지켜라’ 떠넘겨 [핫이슈]

    이란과 전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응하지 않는 유럽 등 동맹국을 향해 강한 분노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호르무즈 해협 때문에 석유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 가령 이란 (지도부) 참수에 참여하길 거부했던 영국 같은 나라들에 제안을 하나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첫째, 미국에서 원유를 사 가라. 우리에게는 충분히 많다. 둘째, 뒤늦은 용기라도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라. 그리고 석유를 가져가라”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들은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 당신들이 우리를 위해 그곳에 있지 않았듯, 미국도 더 이상 당신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지 않겠다”면서 “이란은 사실상 초토화됐고 어려운 부분은 끝났다. 가서 당신들의 석유를 직접 확보하라”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손에 쥐고 전황을 흔들고 있음에도 동맹국이 미국에 유리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격노하는 가운데 나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동맹국들의 이 같은 행동을 비판하면서 “전쟁이 끝난 이후 미국과 유럽 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도 동맹국인 프랑스를 비난했다. 그는 “프랑스라는 나라는 군수 물자를 실은 채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프랑스 영토 위로 날아가는 걸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 프랑스는 매우 성공적으로 제거된 ‘이란의 도살자’와 관련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 동맹들 반응은?트럼프 대통령이 괘씸해하는 유럽 동맹의 중심에는 스페인이 있다. 스페인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 “미군의 스페인 내 기지는 허용되지 않으며, 이란과의 전쟁을 위한 스페인 영공 이용도 당연히 허용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앞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개전 이후부터 꾸준히 이번 전쟁을 두고 “국제법 위반”, “엄청난 실수”라고 평가하며 정면 비판해 왔다.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가는 길목에 있는 스페인이 공군기지를 내주지 않고 영공마저 막아버리면 실제로 미군과 이스라엘군은 상당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영국 역시 미군의 공군기지 이용은 허용하면서도 파병 등에는 선을 긋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건 우리의 전쟁이 아니고 여기에 끌려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이스라엘로 향하는 미국 무기 수송기에 대해 자국 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중동 동맹국 방어에는 협력하되 이란 공격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 중이다. 폴란드 또한 자국에 배치된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중동으로 보내달라는 미국의 제안을 공식 거절했다. 유럽이 이란전 참전에 거부감 가지는 이유유럽 내 동맹국들이 이렇게 강경한 기조를 보이는 배경 중 하나는 여론이다. 유럽 내 여론은 이번 전쟁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기관 유거브의 지난달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영국 국민은 13%뿐이었다. 포르투갈에서는 ‘미국이 전쟁 목적으로 군 기지를 쓰는 것을 불허하라’는 대정부 공개서한에 최소 8500명의 국민이 서명했다. 유럽 입장에서 실익이 없는 전쟁에 군비를 투입해야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이미 유럽 각국은 중동에 주둔하는 자국군의 기지를 방어하는 데 큰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랑스군은 라팔 전투기의 ‘미카’ 공대공 미사일로 이란 드론 수십 기를 격추했는데, 미사일 한 발 가격은 약 100만 유로(17억 5000만원)에 달한다. 드론 격추에만 한 달 동안 수백억 원을 쓴 셈이다. 영국도 키프로스에 있는 영국군 기지 방공을 위해서 구축함과 헬리콥터를 보낸 상황이다. 트럼프 “2~3주 내 미군 철수”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내에 전쟁을 종료하고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우리는 매우 곧 떠날 것”이라며 “2주, 어쩌면 3주 안에 전쟁을 마무리하고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 여부는 상관없다”며 “이란이 오랜 기간 석기시대로 돌아가 핵무기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되면 떠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없이도 전쟁을 종료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고, 이에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책임함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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