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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직원이 ‘폐기대상’ 레종 레드 빼돌려

    KT&G 직원이 ‘폐기대상’ 레종 레드 빼돌려

    제조일이 한참 지나 ‘폐기대상’인 담배를 소매상 등에 팔아온 KT&G 직원과 영업사원 등 수십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유통 기한이 오래돼 폐기처분 대상인 KT&G의 담배 ‘레종 레드’를 소매상 등에 판매한 본사 직원 등 40여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제조 뒤 6~12개월이 넘어 통상 담배업계의 ‘유통 기한’이 지나거나 외관이 훼손되는 등 폐기처분 상품으로 분류되는 레종 레드 담배를 소매상 등에 팔아 수십억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수원지검 등과 혐의 및 영장신청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련자들이 경기도 지역에 많아 수원지검에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면서 “횡령 등의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담배의 유통 기한이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KT&G 홍보실 관계자는 “담배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표시 기준’을 적용받지 않아 유통 기한이 따로 없다.”면서 “1년을 기한으로 삼은 것은 담배맛을 결정하는 표준 수분 13%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제조일이 오래된 담배를 팔았다고 법적인 문제를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제조일이 한참 지난 담배에서 발암물질 등 신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까지 확보한 상태”라면서 “폐기하라는 KT&G 내부 규정을 어긴 만큼 충분히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담배 성분 일반공개될까

    담배 제조업체가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의 주요 성분을 분기마다 측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하도록 규정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향후 담배 성분이 추가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현희(민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존의 담배 성분 표시는 세수 확보에 중점을 둔 ‘담배사업법’에 따라 이뤄졌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담배 성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 건강 관점에서 흡연의 폐해가 다뤄지게 돼 담배의 주요 성분이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조업체는 담배의 연기 및 전자담배의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담배의 포장지와 광고에 표시해야 한다. 표시하거나 측정할 성분의 종류, 측정 기준, 성분 표시의 생략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명시했다. 현행법상 담배에는 니코틴과 타르 함량만 표시하도록 돼 있고 발암물질은 나프탈아민·니켈·벤젠·비닐 크롤라이드·비소·카드뮴 등 6종만 명시할 뿐 성분량은 공개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 최근 대법원에 상고한 담배 소송 원고 측은 “담배회사가 600여종의 첨가물을 사용하면서도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성분을 모두 공개하지 않아 담배의 유해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도 “담배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타르나 니코틴 등이 들어 있지만, 법이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담배의 제조와 판매가 허용됐다는 점에서 담배업체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처럼 법원이 배상책임 면책의 사유로 제시한 법적 절차가 이번 개정안으로 바뀌면 담배의 전체 성분이 일반인에게 공개될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 다만 측정할 성분의 종류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담배의 전체 성분이 공개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민 61% “먹을거리 안전 못믿어”

    서울시민 5명 중 3명은 먹을거리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식품 정책당국의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신문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규식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시민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61.6%는 ‘식품이 안전하게 유통·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 중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7.9%에 달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였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는 ‘관심 있다’가 87.2%로 매우 높았다.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식품성분은 향과 맛을 돋우기 위해 넣는 ‘식품 첨가물’(25.7%)이었다. 이어 ‘발암성분’(21.2%), ‘중금속’(16%), ‘다량섭취 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음식’(15.5%) 등의 순이었다.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57.3%)가 절반을 넘었고, 표시를 했더라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역시 57%에 달했다. 시민들은 식품안전에 문제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정부 당국의 관대한 처벌을 꼽았다. ‘안전성 위반 시 처벌조치 미약’이라는 답이 36.6%다. ‘정부차원의 감시체계가 미약’(18.6%), ‘정부의 식품안전 정보제공 미약’(5.6%)까지 합치면 60.8%로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실제 음식을 다루는 식품업 종사자들이 위생·도덕의식이 미약하다는 응답은 31.7%에 불과했다. 특히 중점 점검이 필요한 판매장소로 ‘음식점’(32.2%)에 이어 ‘대형마트’(23.7%)가 ‘재래시장’(22%)·‘정육점’(16.3%)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식품 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강화해야 할 분야는 ‘제조가공식품 위생점검 내실화’(22.3%), ‘농약 등 위해물질 관리강화’(21.9%), ‘식품업 종사자와 시민대상 교육 확대’(20%)로 나왔다. 이어 ‘식품정보 제공’, ‘원산지표시제 관리강화’, ‘수입식품 유통관리’가 뒤를 이었다. 식품업소 지도·점검 시에는 ‘조리장 등 주방청결성’(33.1%), ‘식품 보관상태’(25.9%), ‘반찬 재사용’(16.3%) 등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시민들은 음식점을 선택할 때 ‘위생’(35.9%)보다는 ‘맛’(40.2%)을 중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실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정부 정책들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식품 안전 분야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식품안전추진단 활동은 60.3%가 ‘모른다’고 답변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뿌웅~’ 방귀냄새 오해와 진실

    ‘뿌웅~’ 방귀냄새 오해와 진실

    방귀란 직장에 고여 있다가 항문의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배출되는 가스를 말한다. 나오는 방식도 제각각이며, 자신도 못 느낄 만큼 냄새가 없는가 하면 너무 고약해 주변 사람들을 기겁하게 하기도 한다. 이런 방귀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지독한 냄새도 그렇고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잦은 방귀도 걱정거리다. 방귀는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만들어진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가 위장·소장·대장을 거치면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에서 세균에 분해되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방귀의 주요 성분은 질소·수소·이산화탄소·산소·메탄 등인데 실제 이런 성분은 별 냄새가 없다. ●냄새 주범은 지방산과 유황가스 방귀 냄새의 주범은 지방산과 유황가스. 지방산과 유황가스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될 때 생긴다. 채소를 주로 먹으면 냄새가 순하지만 기름진 육류를 많이 먹으면 냄새가 기독한 것은 이 때문이다. 여기에다 장내 세균이 많을수록 냄새가 강해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 대변이 차 있거나 과식·소화불량으로 충분히 소화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도 냄새가 독하다. 방귀에 대변 냄새가 섞이거나 소화가 덜 된 음식이 대장으로 내려와 장내 세균에 의해 재차 분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고약하다고 걱정할 일은 별로 없다. ●대장 내 세균 많을수록 냄새 강해 방귀가 잦고 가스의 양이 많다며 장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방귀의 양은 장 건강이 아니라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관련이 있다. 예컨대 콩류·유제품·감자·밀·빵의 효모 등은 물론 브로콜리 등 양배추류나 매운맛이 나는 양파·마늘·파 등도 많은 가스를 만들어낸다. 탄산음료에 섞인 탄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방귀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서 속이 불편하다면 이런 음식을 제한해 보는 것이 좋다. 흔히 방귀를 참으면 몸에 안 좋다는 속설이 있으나 정상인이라면 수면 중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나오거나 대변과 함께 배출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단, 방귀가 참아지지 않고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변실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잦은 방귀는 음식의 문제 변실금이란 항문 괄약근에 문제가 있어 대변이나 방귀를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적어도 한 달 이상 반복적으로 된변·무른변·방귀 등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변실금일 가능성이 크다. 변실금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분만·직장 및 항문수술·외상 등으로 인한 괄약근 손상이 가장 많다. 유병률은 0.1∼5%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들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수치심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이다. ●방귀 아닌 대변 색깔이 문제 장 건강이 걱정된다면 방귀보다 대변을 살피는 게 현명하다. 특히 최근 변이 묽거나 변비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지, 피가 묻어 나오지는 않는지 등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이런 증상은 대장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고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최근 들어 식생활이 서구화하면서 급증하고 있다. 2000년 8648명이었던 연간 대장암 환자 수가 2007년에는 2만 558명으로 7년 새 2.4배나 증가했을 정도.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다 보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자연히 담즙산 등 독성 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장 점막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담즙산은 대장 점막에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기름진 음식의 과다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정제되지 않아 섬유질이 많은 곡류·채소류·과일 등을 듬뿍 섭취해 대장 속 발암물질을 희석·배출시켜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진료부장
  • 놀이터 고무바닥재서 발암물질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에 설치된 일부 실외 놀이터의 고무 바닥재에서 유해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전국 실외 놀이터 340곳을 선정해 환경안전 6개 항목에 대해 진단해 본 결과, 284곳(84%)에서 1개 항목 이상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진단 항목별로 보면 합성수지 고무바닥재를 설치한 놀이터 117곳 중 13곳(11.1%)에서 유해 중금속인 납(Pb)과 6가크롬(Cr6+)이 검출됐다. 6가크롬은 발암물질로 피부에 접촉하면 부종 등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래 등 토양 바닥재를 사용한 256곳 중에는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없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男 주민 40% 암으로 사망, ‘과부마을’ 실체 추적

    男 주민 40% 암으로 사망, ‘과부마을’ 실체 추적

    암으로 물든 죽음의 마을이 전파를 탄다. 1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추적 60분’에선 한집 건너 한집에서 주민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는 마을의 실체를 밝힌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이 마을에 사는 남자들이 자꾸 암으로 사망해 ‘과부마을’이라는 웃기지 않은(?) 별명까지 얻게 됐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전수조사를 실시, 그 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명의 암 환자를 추가로 밝혀낸다. 이 마을은 조사결과 현재 15년 이상 이 마을에 거주해 온 20가구 37명 중 14명이 암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 마을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에서 기름을 방류, 기름 유출에 의한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전격 분석한다. 또 토양과 지하수의 기름 오염여부를 확인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PCE가 기준치의 50배나 검출된 사실을 밝혀낸다. 제작진은 수중카메라를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죽은 조개와 굴, 군 사격장에서 쏜 것으로 보이는 탄피, 포탄 등을 조사한다. 또 성분 의뢰 결과 중금속과 화약성분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오염된 어패류에 의한 암의 발병 원인도 추적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살고 있는 땅이 시나 군(軍) 소유지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숨은 사연들도 소개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주민 40%가 암으로… ‘죽음의 마을’ 미스터리

    남자주민 40%가 암으로… ‘죽음의 마을’ 미스터리

    암으로 물든 죽음의 마을이 전파를 탄다. 1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추적 60분’에선 한집 건너 한집에서 주민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는 마을의 실체를 밝힌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이 마을에 사는 남자들이 자꾸 암으로 사망해 ‘과부마을’이라는 웃기지 않은(?) 별명까지 얻게 됐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전수조사를 실시, 그 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명의 암 환자를 추가로 밝혀낸다. 이 마을은 조사결과 현재 15년 이상 이 마을에 거주해 온 20가구 37명 중 14명이 암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 마을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에서 기름을 방류, 기름 유출에 의한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전격 분석한다. 또 토양과 지하수의 기름 오염여부를 확인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PCE가 기준치의 50배나 검출된 사실을 밝혀낸다. 제작진은 수중카메라를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죽은 조개와 굴, 군 사격장에서 쏜 것으로 보이는 탄피, 포탄 등을 조사한다. 또 성분 의뢰 결과 중금속과 화약성분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오염된 어패류에 의한 암의 발병 원인도 추적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살고 있는 땅이 시나 군(軍) 소유지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숨은 사연들도 소개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신문과 TV를 통해 ‘한강의 수질 악화’에 대한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요지는 그간 수질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팔당댐 하류의 한강수질이 오히려 악화하였으며, 대장균이 크게 증가하여 친수활동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수도권의 단일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팔당호 수질은 어떠한가? 팔당호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속된 노력으로 2009년 현재 BOD(Biochemical Oxygen Deman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3㎎/L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장균은 크게 감소하여 수질환경기준으로Ⅰb(좋음) 등급으로 일반 정수과정을 통해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팔당호도 하류와 마찬가지로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COD(Chemical Oxygen Demand·화학적 산소요구량)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팔당호의 연평균 수질은 갈수기인 3월에서 5월까지의 수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시기의 평균 BOD는 2.1㎎/L로 이 시기를 제외한 9개월의 평균수질보다 2배 정도 악화된다. 갈수기에 수질이 악화하는 것은 강수량 감소로 하천유지 유량이 줄어드는 원인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시기는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경지에는 퇴비 등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된다. 이때 비가 올 경우 토양의 퇴비 성분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따라 팔당호로 유입되고 팔당호에서 평상시보다 긴 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오염을 가중시킨다. 최근 정부는 한강 살리기 사업을 위한 수질개선의 하나로 팔당호 주변 경작지 정리사업을 시행하면서 팔당호 하천부지 내 유기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는 관용농법과 달리 가축분뇨와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민들은 유기농법이 토질을 개량시켜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그동안 팔당호 수질 개선에 이바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유기농법은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유해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질소, 인 등 수질오염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팔당호 수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강우 때 하천부지 내 경작지에서 유출되는 빗물이 짙은 흑갈색 띠를 이뤄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빗물이 흑갈색을 띠는 것은 다량의 부식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식질은 토양이나 수중에 존재하는 방향족 탄소화합물로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정수처리 과정 최종단계에서 소독제로 투여하는 염소와 반응해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물질은 미생물을 사용하는 BOD 방법으로는 측정이 어려우며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COD 방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팔당호 COD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팔당호는 24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 이를 대체할 만한 마땅한 취수원이 없어 수질관리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는 것은 수질관리에 최우선이다. 팔당호 주변 하천부지에서는 어떤 형태이든지 경작을 허용할 수 없는 이유이다. 다만 팔당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하천부지에서 경작으로 생활했던 농민들의 삶을 보호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대토를 마련해 하천부지에서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고 유기 농민의 생계 터전을 확보하는 등 상생을 위한 경작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민들은 한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면서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 팔당호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보배이다. 이 진리에는 수도권 2400만 주민 그 누구도 동감할 것이다. 팔당호 주변 경작지 이전은 한강 살리기 사업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명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어린이집 90% 발암유해물질 노출

    2세 이하 유아들이 이용하는 놀이방에서 폼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의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시설에 소독제로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성분도 검출됐다. 환경부는 수도권에 있는 놀이방과 어린이집, 유치원, 실내놀이터 등 168개 시설을 대상으로 휘발성 물질, 알데하이드류 등 25종의 유해물질에 대해 위해성 평가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손 빨기나 바닥에서 뒹굴기 등 유아들의 행동특성을 고려해 유해물질별로 노출량을 산정하고,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했다. 이 결과 놀이방은 모든 시설에서 발암성 환경유해인자에 70년간 노출됐을 때 1만명에 한 명이 암에 걸릴 우려가 있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7곳의 시설은 폼알데하이드, 36곳은 벤젠 노출량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특히 전염병예방법에 의해 3년 전부터 어린이 시설에 소독제로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성분도 실내놀이터를 제외한 126곳 중 34%인 43곳에서 검출됐다. 디클로르보스계 소독제는 가격이 일반 살충제의 10분의1 수준이어서 일부 소독업체가 몰래 사용하고 있다. 놀이방은 주로 2세 미만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머무는 시간이 길고 빨기나 뒹굴기, 집어먹기 등 노출형태가 다양해 다른 시설보다 위해도가 높았다. 또 어린이집은 조사대상 시설 42곳 가운데 38곳(90%)에서 발암 위해도가 높게 나왔고, 비발암물질의 경우 대책이 필요한 시설은 33%(14곳)에 달했다. 어린이집 역시 3~4세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면서 이용시간이 평균 8시간으로 길고, 좁은 공간에서 육아·학습관련 기구 등이 설치돼 폼알데하이드로 인한 위해도가 높았다. 반면 실내놀이터는 평균 이용시간이 짧아 유해물질의 농도는 높았지만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20년 흡연, 유해물질 리스트 보고 중단

    직업이 정형외과 의사인 김중현(45)씨는 소문난 골초였다. 하루에 두 갑은 기본이고 술자리라도 갖는 날이면 세 갑까지 피워댔다. 그는 “직업적인 긴장이 이어지다 보니 정말 끊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의사가 담배 냄새를 풍기며 진료하는 것도 그렇고, 가족들도 성화였지만 20년이나 피운 담배를 단번에 끊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금연 결심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딸이 갖다 준 한장의 유인물이 계기가 됐다. “담배가 해로운 건 알았지만 그걸 실체적으로 체감하지 못했고, 흡연에서 얻는 자기위안에 너무 의존한 것이 문제였다.”며 “그러던 중에 딸아이가 건넨 유인물 속 담배 유해물질의 리스트를 보고는 담배가 위로가 아니라 죽음이라고 믿게 됐다.”고 돌이켰다. 실제로 담배 속에는 250종의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이 들어있다.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암모니아·메탄·아세틸렌 등의 유해가스에 타르·톨루엔·페놀·아닐린 등 미립자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미국 환경청(EPA)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물질로 규정한 물질만도 벤젠·2-나프틸아민·벤조피렌 등 47종이나 된다. 그날 저녁부터 김씨는 주저없이 금연에 돌입했다. 처음 한달은 술자리도 피했다. 처음엔 꽁초라도 주워 피우고 싶었지만 단호하게 뿌리쳤다. 담배 생각이 나면 계획에도 없는 회진을 하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을 줄였다. 그렇게 3주 쯤이 지나자 금단증상이 줄고 서서히 ‘담배를 안 피우는 습관’이 생기더란다. 보름 전 쯤 술자리에서 한 번 담배를 물어봤다는 김씨는 “어떨까 싶어 한 대 피워봤다가 너무 역겨워 내던지고 말았다.”며 “자신의 의지로만 금연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필요하면 의사와 상의해 약물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특급호텔 연어에 발암물질

    서울의 일부 특급호텔 레스토랑들이 신선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훈제연어에 불법 첨가물을 넣어 팔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음식점 이용객이 많은 연말연시에 특급 호텔들이 건강을 위협하는 첨가물을 넣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말을 맞아 뷔페 등을 제공하는 26곳의 유명 레스토랑을 점검한 결과, 훈제연어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한 음식점 3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하바나’와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의 ‘메리어트카페’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의 ‘비스트로’ 등이다. 이들 음식점은 연어 살코기의 붉은색을 보다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아질산나트륨이 함유된 ‘피클링솔트(Pickling Salt)’를 훈제연어에 뿌린 뒤 3시간가량 숙성시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이 해당 음식점에서 문제의 훈제연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2~23의 아질산이온이 검출됐다. 현행 식품첨가물 규정에는 식용 제품에서 아질산나트륨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질산나트륨은 질산나트륨을 납과 함께 녹여서 만든 무색의 결정으로 염료의 제조, 식품 첨가물, 의약품 등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월드이슈] “DNA 손상시켜 암유발 발암물질 담배의 1.5배”

    [월드이슈] “DNA 손상시켜 암유발 발암물질 담배의 1.5배”

    “대마초 흡연은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라진더 싱 영국 레스터대 교수(생화학과)와 연구진은 지난 6월 대마초의 성분을 분석해 DNA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대마초에 들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가 DNA 유전물질을 파괴해 암을 초래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당시 독성학 분야의 3대 권위지 중 하나인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에 실렸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아세트알데히드는 폐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담배에 함유된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대마초 성분 분석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로 ‘대마초가 담배보다 해롭지 않다.’는 일부의 주장은 과학적인 설득력을 잃게 됐다.”고 덧붙였다. 싱 교수는 “담배 연기에 60여가지의 발암 물질과 4000여가지의 화학 물질이 포함된 것이 이미 오래 전에 밝혀졌지만 상대적으로 대마초에 대한 연구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싱 교수에 따르면 대마초 연기에는 나프탈렌,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담배 연기보다 50% 더 많이 발생한다. 그는 “대마초의 위험성이 새롭게 밝혀진 만큼 이에 대한 관리와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흔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라고들 권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물론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조차 하기 힘든 바쁜 일과에 내몰리다 보면 누구나 한두 가지쯤 대장 관련 증상을 갖게 된다. 최근의 폭발적인 대장암 증가도 이런 실태와 무관하지 않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미루지 않고 장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을 과감히 개선한다면. ●기름진 음식에 술·담배까지…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최근의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는 주로 육류나 기름진 음식이 꼽히는데, 이런 섭생은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장 점막세포를 손상, 변질시킨다. 이런 손상과 변화가 반복되면 점막세포가 용종을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또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세균을 증가시키는데, 이 중 대장균·박테로이데스·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세균이 장염과 궤양 등 대장질환을 일으키고, 혈액 속에서 발암물질을 만들어 대장암을 유발한다. 술과 담배, 불에 탄 단백질, 염장식품 등도 주의해야 한다. ●외면 당하는 곡물·채소류 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는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과채류가 좋다. 이런 식품군에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이다. 섬유소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다량의 수분을 흡수, 대변의 양을 많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장에는 물이 보약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음식물 찌꺼기와 장내 세균이다. 때문에 수분 공급은 배변과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대변의 수분이 흡수돼 생긴 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아침에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씩 마시면 좋다. 사람은 1일 1.5∼2ℓ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장운동에 좋다. ●밤참의 유혹 불규칙한 식사는 과식·폭식을 유발해 장내 세균에 의한 부패물질 생산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장염과 궤양 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밤참이 문제다. 장은 낮과 달리 밤에는 활동력이 떨어져 음식의 소화·흡수가 더디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가 늦어지면 미리 김밥 등 간식을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과식·폭식을 피할 수 있다.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는 게 좋고,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화장실 장기 체류? 음식물이 십이지장·소장을 거쳐 대장 끝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은 연동운동 때문인데, 이 운동이 원활해야 쾌변이 된다. 변비는 이런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이자 장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바른 식습관과 함께 배변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변 중 습관적으로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배변욕이 느껴지면 즉시 배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해서 변을 참다 보면 변비가 오기 쉽다. 배변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결장이 운동을 시작해 S상 결장에 쌓여 있던 배설물이 직장으로 옮겨간다. 이 때 자극이 대뇌에 전달돼 배변욕을 느끼는데, 아침식사 직후 이 느낌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배변욕을 안 느끼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변을 계속 참으면 대장의 감각이 마비돼 나중에는 배변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설사·변비가 오락가락 지사제나 변비약도 조심해야 한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나중에는 약효가 크게 떨어져 약의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 악순환으로 대장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약물이 대부분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물질을 늘리기 때문이다. 또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내시경, 겁나서 못한다? 대부분의 소화기질환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전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라면 위내시경은 1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최민호 교수 ■ 대변으로 본 장 건강 대변의 주성분은 사멸한 장내 세포나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이므로 대변에는 장내 환경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따라서 대변의 양과 형태·색깔·부드러운 정도와 냄새를 살피면 장 건강을 알 수 있다. ▲황갈색:좋은 균이 많은 장. 황색에 가까울수록 이상적 ▲갈색:좋은 균의 수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 ▲초록색:음식이나 약의 영향. 초록색 설사는 식중독 가능성 ▲검정색:육류 위주의 식사나 변비로 부패한 변 ▲붉은색:항문·직장 출혈이 의심됨 ▲회백색:간장·췌장·쓸개에 질환 가능성 ▲설사나 묽은 변:피가 섞였다면 검진 받아봐야 ▲바나나·똬리 모양:가장 이상적인 변 ▲토끼똥 모양:검고 냄새가 심하면 장내에 나쁜 균이 많다는 증거 ▲양이 많음:바나나·똬리 모양이면 좋음 ▲양이 적음:식이섬유가 부족한 상태 ▲심한 악취:장에 나쁜 균이 많음.
  • 먹는 샘물 4개제품 잠재 발암물질 초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생수) 47개 제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4개 제품(8.5%)에서 잠재적 발암물질인 브롬산염(BrO3-)이 기준치(0.01㎎/ℓ)를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샘이깊은물 동원샘물 2.0ℓ(0.0155㎎/ℓ)▲동원샘물 미네마인 500㎎(0.0132㎎/ℓ)▲가야속리산미네랄 2.0ℓ(0.0237㎎/ℓ)▲natural mineral water 석수(0.0185㎎/ℓ) 등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석면 때문에… 빈집 철거 쉽지않네”

    “석면 때문에… 빈집 철거 쉽지않네”

    농어촌 지방자치단체들이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벌이는 빈집 철거사업이 정부의 석면 관련 규제 강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부가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 등의 철거 기준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빈집 철거에 대한 재정부담이 가중되자 농어촌 지자체들이 사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였다. 슬레이트 지붕의 집 한 동(棟)을 철거하기 위해 최고 100만원이던 지원부담이 1000만원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들은 차질 없는 빈집 철거를 위해 대폭적인 국비 및 시·도비 지원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에 8억 4000만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1311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시·군들은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20억 5000만원을 들여 빈집 4169동을 없앴다. 내년 이후엔 2만 810동을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철거 대상 빈집 중 1970년대에 지어진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주택수는 대략 60~70%인 780~910동 정도로 알려졌다. 시·군들은 현재 빈집을 철거하는 농가 등에 대해 동당 많게는 100만원에서 적게는 40만원씩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석면 관련 규정은 총 넓이 50㎡ 이상인 건축물, 면적의 합이 15㎡ 이상 또는 부피의 합이 1㎥ 이상인 건자재를 철거하거나 해체하기 전에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석면함유 여부를 조사토록 의무화했다. 또 조사 결과 석면이 1% 이상 함유된 건축 자재를 사용한 건물을 철거할 땐 반드시 노동부에 등록된 전문업체를 통하도록 강제했다. 이를 어기면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석면 관련 규제만 강화한 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예산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당초 예산으로는 빈집 철거사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석면 성분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 50㎡를 전문업체를 통해 철거 및 처리할 경우 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략 400만~500만원(철거 및 운반·처리비)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석면 관련 규정 강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농어촌 지역의 슬레이트 지붕 주택 등 빈집 철거사업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게 됐다.”면서 “정부가 농어촌 지역 지자체들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빈집 철거사업에 국비를 전폭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최근 희망프로젝트를 활용한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농가당 교체 비용을 840만원으로 책정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신종플루로 강진청자 인기

    신종플루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남 강진에서 구워낸 청자 식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강진군과 개인요 업체들에 따르면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박물관 앞에 조성된 청자촌에서 영업 중인 개인요는 최근 들어 생활자기 주문량이 급증했다. 밥·국 그릇, 반찬용기 등 생활자기는 고려청자나 도자기처럼 1300도 고온에서 구워내 신종 바이러스 예방은 물론 건강에 유익할 것이란 입소문을 타면서다. 신종플루가 퍼지면서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등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더해지면서 청자 식기류 주문이 느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청자 식기류가 고온에서 구워지면서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고 살균 능력이 뛰어나며 발암물질 등 유해 성분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구입자들의 믿음도 한 몫하고 있다. 주문자들은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개인이나 사업가 외에 대학이나 학교 등 관공서에서 주문이 몰리고 있다. 강진 청자촌에서 운영되는 개인요는 23개이고 지난해 19개 업체가 3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로맨틱한 분위기나 편안한 휴식을 원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소품인 촛불이 암이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에미드 하미디 박사 연구팀은 밀폐된 공간에서 초를 켜고 공기 중의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벤젠과 톨루엔은 국제암연구센터가 A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위험성분이다. 연구팀은 실험해 사용한 초는 일상에서도 쉽게 접하는 파라핀초이며, 이것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켤 경우 폐와 천식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하미디 박사는 “아주 가끔씩 초를 켠다면 상관없지만, 몇 십 년 동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욕실이나 방안에서 꾸준히 초를 켜는 것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라핀초 대신 밀랍초(벌꿀을 다 뺀 뒤 남은 밀랍으로 만든 초)나 콩으로 만든 초를 쓰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권했다. 그러나 영국의 암연구기금단체(charity Cancer Research)의 조안나 오웬 박사 등 일부 과학자들은 “매일 쓰는 양초가 암을 유발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영국 폐재단(British Lung Foundation)의 노에미 에이서 박사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초가 폐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으나 “초에 화학물질이 첨가된 것은 사실이므로,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만 초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충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양초제조업체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한 제조업자는 “모든 양초는 안전하다.”면서 “양초를 적당히 켰을 때 발생하는 것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뿐”이라고 주장했고, 미국의 양초 제조업체 소속 과학자 롭 해링턴은 2007년 연구결과를 증거로 제시하며 “초가 탈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으며, 파라핀초와 밀랍초의 실험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논란이 된 이번 연구결과는 19일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inquisit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우리가 아는 암 관련 음식 상식은 모두 틀렸다.” 놀랄 만한 지적이지만 사실이다. 식품을 한 면만 단편적으로 보거나 부분적인 사실을 마치 전체의 것인 양 부풀려 알린 탓이다. 예컨대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된장찌개는 암을 예방한다.’는 등 속설 수준의 상식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한암협회와 대한영양학회는 최근 공동으로 이런 ‘반(反)상식’의 식품 역학연구 결과를 모아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펴냄)란 책을 펴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이 있는 33가지의 항암 및 발암 효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내의 저명한 의학 및 영양학 전문가들이 3년간 역학 및 실험을 통해 집성한 성과다. 그들은 “정말 암이 두렵다면 식탁을 다시 차리라.”고 권고한다. ●쌀밥·식빵·피자 그리고 라면 한국인의 주된 열량 공급원인 쌀밥의 암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쌀밥의 탄수화물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우려는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또 쌀밥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나타내는 글라이세믹 지표와 부담치가 올라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그러나 쌀밥이 전립샘·방광·난소·췌장·자궁내막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근거가 약하다. 쌀밥으로 인한 문제는 현미나 잡곡으로 대체하면 상당부분 상쇄된다. 잡곡밥이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으나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잡곡류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는 있다. 콩은 잡곡류와 달리 암과의 연관성이 크다. 주성분인 섬유소와 이소플라본이 유방·전립샘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식빵과 피자는 상당히 위험한 식품에 속한다. 식빵과 피자에 섞인 동물성 지방과 육류가 유방·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높이며, 여기에 첨가된 마가린은 대장암과 전립샘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가공 육류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라면·자장면·국수류에 첨가된 나트륨은 비후두·위암을, 자장면의 육류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며, 쇼팅 등 동물성 기름도 유방암 위험도를 높인다. ●된장국·콩나물국 그리고 미역국 우리 식단에서 빠뜨릴 수 없는 된장과 된장국이 전반적으로 암 예방에 좋은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고농도 염분이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도 사실이므로 섭취 총량을 1일 81g, 즉 1일 4큰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콩나물의 매력은 비타민C. 비타민C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이소플라본은 유방·전립샘·난소·대장·자궁내막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소플라본의 주성분인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미역국은 저열량 식품으로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 산모에게는 더없이 좋으며, 대장·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카라기닌 등의 생리활성 성분이 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그러나 상시로 먹으면 요오드 섭취량이 너무 많아져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A·D·E와 칼슘이 많은 달걀을 흔히 완전식품이라고 말하지만 달걀을 통해 섭취하는 동물성 지방이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당 2∼3개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삼겹살·고등어구이 그리고 장조림 한국인의 동물성 지방 주요 공급원인 삼겹살은 유감스럽게도 암 관련성이 매우 높다. 육류를 구워서 먹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높아 이런 방식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굽는 과정에서 불에 탄 육류는 한층 더 위험하다. 따라서 꼭 먹어야 한다면 불에 타지 않게 1주일에 1∼2회, 회당 섭취량은 200g(1인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오메가-3지방산의 보고인 생선의 경우, 어유(魚油)가 폐암 등 특정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불에 직화구이 형식으로 구워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육류와 마찬가지로 직화구이나 젓갈 같은 염장은 피하는 게 좋다. 흔히 불에 직접 익히지 않는 장조림은 괜찮다고 여기기 쉬우나 이 역시 붉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장직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치와 우유 일부에서는 김치가 위암·대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나 오히려 적당한 염도라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김칫국과 김치찌개도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우유는 두 얼굴의 효과를 보인다. 우유 속 칼슘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만 대장암과 유방암의 발생률은 낮춰 준다.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요구르트의 특정 암 예방 효과 확인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찰 최루액서 발암의심물질 검출

    경찰이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살포했던 최루액의 주요 성분인 염화메틸렌(디클로로메탄)이 국립독성과학원이 정한 발암의심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제공정보시스템에는 디클로로메탄이 ‘높은 휘발성으로 다양한 장기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규정돼 있다. 독성과학원 관계자는 “디클로로메탄은 증기 흡입이나 직접 피부접촉은 금지되고 있으며 적절한 보호복 및 눈보호기, 호흡기를 착용한 사람만 취급하도록 돼 있다.”면서 “중추신경계 억제를 일으키는 마취제로 호흡기로 들이마시면 구토, 현기증, 오심 등의 중독증상이 오는 만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최루액 성분으로는 적절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국립독성원 역시 디클로로메탄을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2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지난달 22일과 23일 경찰이 쌍용차 평택공장에 투하한 최루액 시료를 분석해 디클로로메탄이 각각 40.6%, 0.1% 함유돼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디클로로메탄과 물의 비율을 1대100으로 섞어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농성을 풀고 나온 근로자들 중 일부는 최루액으로 인해 각막염 등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美 FDA에 담배 제조·광고 규제권

    미국에서 제조·유통되는 담배와 관련 제품들을 강력히 규제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FDA가 담배 제조와 광고 활동을 규제할 수 있게 하는 ‘가족흡연 방지 및 담배통제법’을 찬성 79대 반대 17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1964년 미 공중위생국이 ‘담배가 폐암을 유발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지 반세기 만에 이뤄진 획기적인 조치로, 향후 담배산업의 정부 규제와 관련한 전세계 ‘도미노 효과’가 주목된다. 새 법안은 FDA에 담배 성분을 평가, 금지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담배 성분 가운데 니코틴 함유량 등 발암·독성물질이 엄격히 제한된다. 담배에 풍미를 더해 청소년 흡연을 유도하는 멘톨·과일향 등의 사용도 금지되며,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FD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관련 광고도 대폭 통제된다. 담배회사들은 내년부터 유해성이 적음을 뜻하는 ‘라이트’ ‘마일드’ 등의 문구를 쓸 수 없으며, 컬러 광고는 모두 흑백으로 바꿔야 한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강력하다. 청소년 출판물에는 광고가 제한되며, 학교나 운동장으로부터 반경 1000피트(304m) 안에는 옥외광고를 설치할 수 없다. 또 2012년부터는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구와 그래픽이 담뱃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 법안은 12일 하원 투표를 거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상원의원 시절부터 담배산업 규제를 강력히 주장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법안은 담배의 폐해를 줄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담배회사의 마케팅을 막아줄 것”이라며 법안에 서명할 뜻을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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