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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업계 “모델 김연아 탐나지만 비싸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피겨 퀸’ 김연아가 광고계 ‘월척’으로 떠올랐지만 비싼 몸값과 기존 광고모델 이미지 때문에 입맛만 다시는 기업이 늘고 있다. 7일 광고대행사 이노션에 따르면 리서치기관 마크로밀에 의뢰해 서울·경기 지역 15∼59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광고모델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연아는 의류·패션 광고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대전화와 금융업종은 그 다음 순. 김연아는 의류·패션 부문에서 제이에스티나, 라끄베르, 나이키 등에 이어 올봄부터 여성캐주얼 브랜드 ‘쿠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정상인 이상화 선수도 의류·패션 모델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 리스트 모태범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 2관왕 이정수 선수는 탁월한 기술·스피드 면에서 자동차 모델로 선호됐다. ‘훈남’으로 떠오른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금 주인공 이승훈 선수는 휴대전화 모델로 어울린다. 광고업계는 김연아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계약을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이달 모델 계약이 만료되는 LG생활건강과 매일유업은 김연아의 몸값이 치솟은 만큼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민한다. 김연아와 2~3월 단발성 계약이 끝난 KB금융지주는 하반기 광고 재계약을 놓고 구상중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자의 탄생’ 남궁민, 피아노로 여심 공략

    ‘부자의 탄생’ 남궁민, 피아노로 여심 공략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에서 귀공자 추운석 역으로 열연 중인 남궁민이 피아로 연주와 노래로 여심 공략에 도전했다.극중 재계 1위의 상속녀인 이신미(이보영)의 맘을 흔들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추운석은 아름다운 조명이 감싸고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에 마련된 하얀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 로맨티스트로서의 매력을 과시한다.이 장면 촬영을 위해 남궁민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의 선곡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의 ‘낫싱 베터(Nothing Better)’. 방송 관계자들에 의하면 남궁민은 쉽지 않은 노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놀라운 사실은 남궁민은 ‘부자의 탄생’에 참여하기 전까지 피아노를 칠 줄 몰랐다는 것. 남궁민은 이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피아노 레슨을 받은 것은 물론 촬영장에서도 전자 키보드를 가지고 다닐 정도의 열의를 보였다. 노래 솜씨 역시 특훈의 결과. 남궁민은 군 제대 후 뮤지컬식 발성과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왔다.‘부자의 탄생’의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남궁민이 드라마 속에서 피아노로 여심을 유혹한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상현 등에 버금가는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자의 탄생’은 최석봉(지현우)이 재벌아빠의 징표로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목걸이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는 등 박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시 빼든 민주 ‘水攻카드’

    민주당에 ‘4대강’은 안타까운 ‘카드’이다. 전국적인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도 지난해 말 예산 국회에서 4대강 사업 관련 예산을 막지 못했다. 이후 정국은 세종시 국면으로 흘렀고,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간 충돌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시민단체·종교계와 연일 반대집회 그러나 6·2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민주당이 다시 4대강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은 찬반 여론이 팽팽하지만 4대강 사업은 반대 여론이 여전히 높고, 시민단체 및 종교계와 손을 잡을 수 있어 선거 쟁점으로 밀 수 있는 힘이 충분하다고 민주당은 판단한다. 특히 국내 최대 유기농산물 단지인 한강 팔당 지역에선 민주당과 시민단체, 종교계가 공동으로 연일 반대 집회와 종교 행사를 열고 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최근 회의에서 “공사가 진행될수록 정부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이 더 많이 드러날 것이고, 인접 지역 단체장이 공사 및 퇴적토 처리 과정에서 인허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어 해당 지역에선 큰 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사에 따른 수질악화와 중금속에 오염된 오니토(퇴적오염토) 문제, 홍수 등 환경 파괴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4대강 사업 예산을 확보하느라 복지·교육·일자리 예산이 삭감됐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작정이다. ●“낙동강 오니토 발암물질 20배” 민주당이 예산 국회 이후 구성한 ‘4대강 사업 저지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위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공사 현장에서 채취한 오니토 수질검사 결과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기준치의 20배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1월 낙동강 함안보 근처에서 채취해 부산 동의대학교 등에 의뢰해 나온 분석 결과를 보면, 디클로로메탄이 하천수질환경기준(건강보호기준) 0.02㎎/ℓ의 20.7배인 0.414㎎/ℓ 검출됐다. 디클로로메탄은 유기 할로겐 화합물에 속하는 독성의 무색 휘발성 액체로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발암 가능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부유물질(SS)은 2127.6㎎/ℓ, 총질소는 32.07㎎/ℓ로 각각 기준치의 85배, 80배를 넘었으며, 오니토 내 수분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각각 기준치의 3.45배, 17.24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위 집행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은 “오니토의 양은 낙동강에서만 남산 크기의 8.5배나 될 것”이라면서 “오니토를 깨끗한 모래층이 덮고 있는 만큼 자연 그대로 놔두는 것이 상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6)치아교정

    [Weekly Health Issue] (6)치아교정

    치아 교정이 붐이다. 성형 바람에 이어 이제는 치아교정 바람이 일고 있다. 치아 때문에 남들 눈치보기도 싫고, 그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과소평가되는 것도 싫다. 치아 때문에 남들에게 주눅들어 살 이유도 없고, 남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길 이유도 없다고들 생각한다. 그만큼 세상이 바뀌었다. 그래서 치열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면 주저없이 자녀들 손을 끌고 교정 전문 치과를 찾는다. 그러나 교정은 단발성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 비용 부담도 만만찮다. 이런 치아 교정에 대해 치과 네트워크 임플란티아 삼성점 김경임 원장으로부터 듣는다. ●치아교정술의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치아 배열의 이상이나 얼굴의 생김새가 조화롭지 않아 건강한 구강조직 및 아름다운 얼굴 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 교정치료를 적용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극히 주관적인 가치관이 작용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어떤 경우 치아교정이 필요한가? 우선, 치아 배열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덧니·뻐드렁니·옹니와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정상보다 치아가 많은 과잉치도 교정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치아 때문에 얼굴 생김새에 이상이 초래된 경우도 치아교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턱의 비대칭이나 주걱턱·무턱·위아랫니가 잘 닿지 않거나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치아교정에도 적령기가 있나? 당연히 적령기가 있다. 얼굴 생김새에 이상이 있는 경우라면 사춘기 급성장기 전이 좋다. 대개 여자 어린이는 11살 이전, 남자 어린이는 13살 이전이 바람직한 연령대에 해당한다. 하지만 6∼7살 전후의 어린 나이라도 문제가 드러나 교정의사의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얼굴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한 치아 배열에 국한된 문제라면 영구치가 자리를 잡은 12∼13살 전후가 적당한 경우가 많다. ●연령대별 교정효과를 설명해 달라.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단순한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턱뼈와 안면골의 정형적 치료까지 가능하므로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성장 중인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치아 이동이 쉬우며, 치료 후에도 적응이 빠르다. 성인 교정치료 역시 기본적으로는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와 마찬가지이지만 세포대사가 왕성한 성장기보다는 치아를 보다 천천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 성장기에 비해 치아의 골격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어렵다는 점도 들 수 있다. ●미용상의 목적 때문에 하는 치아교정이 바람직한 것인가? 돌출하거나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 때문에 웃거나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꺼려하거나 외모에 자신이 없던 환자들이 자신 있는 미소를 되찾거나 당당하게 타인과 맞대면을 할 수 있다면 단순한 미용상의 목적이라도 교정치료를 받을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치아교정술의 기대효과와 예상되는 부작용을 설명해 달라. 환한 미소와 표정, 건강한 구강 조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기대효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치아 배열을 바로 잡아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덜 끼고, 관리가 쉬워지는 등 위생적인 효과도 크다. 반면, 교정치료 중 치아 닦는 것을 게을리하면 치아 표면의 탈회, 잇몸의 염증 및 퇴축이 나타날 수 있고, 치근 흡수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치료 중에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치아교정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는 순측교정이다. 치아의 바깥면에 교정장치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여기에는 금속장치·세라믹장치·자가결찰장치 등이 주로 쓰인다. 순측교정에서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쓰이는 방법이 설측교정이다. 치아의 안쪽에 교정장치를 장착하는 것으로, 외관상의 이점은 있으나 초기에 약간 발음이 어렵거나 혀의 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 투명교정 방식이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교정장치를 착용해 치료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미관상의 문제를 해결한 치료법이다. ●각 교정술의 장단점을 설명해 달라. 금속장치는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나 장치가 겉으로 드러난다는 문제가 있다. 세라믹 장치는 눈에는 잘 띄지 않으나 금속장치보다 비용이 비싸다. 자가결찰 장치는 내원시 진료시간이 짧고, 치아 이동시 마찰력이 적어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나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설측교정은 눈에 띄지 않아 심미적인 측면의 부담이 적으나 시술 비용이 순측교정에 비해 1.5∼2배 정도 비싸고, 초기에는 교정장치 때문에 혀 운동이 제한돼 발음장애가 올 수 있다. 투명교정 역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효과도 좋은 편이지만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제한적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적정한 비용과 기간 400만~600만원…18~24개월 걸려 치아교정술은 병원마다 치료비가 다르고 치료방법에 따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도 각각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의아해 한다. 이에 대해 김경임 원장은 “병원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비는 다양할 수밖에 없어 일률적으로 적정 치료비를 제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근거로 적정 치료비를 제시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교정치료 비용은 병원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초진인 경우 진단 비용이 20만∼30만원쯤 든다. 치열교정 치료는 장치의 종류에 따라 처음에 400만∼600만원 가량의 목돈이 들고, 여기에 매월 치료비가 5만∼7만원쯤 든다. 치아 안쪽으로 교정하는 설측교정을 택할 경우에는 비용이 순측교정과 비교해 1.5∼2배쯤 더 든다고 보면 된다. 투명교정은 필요한 장치 개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치아교정 치료 기간은 치아 상태와 환자의 연령,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력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18∼24개월이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벌어진 앞니의 틈을 없애는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는 3개월이면 충분한 경우도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죽었다 깨어나는 ‘라자루스 신드롬’

    콜롬비아에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라자루스 신드롬(Lazarus Syndrome)이 발생해 눈길을 모았다. 라자루스 신드롬은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서 맥박과 혈압이 측정되는 경우로, 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의 부활’을 본따 이름 붙여졌다. 기적을 보인 사람은 콜롬비아의 서부에 있는 칼리 병원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앓던 여성으로, 합병증으로 인해 심정지가 온 뒤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의사가 사망선고를 내린 뒤 얼마 후, 장례 지도사들이 장례기간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막으려고 소량의 포름알데히드를 바르던 중 여성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후 여성은 몸을 움직이고 약하게 숨을 내쉬기도 하는 등 정상적인 생명반응을 옮겨 곧장 입원실로 다시 후송됐다. 이 같은 라자루스 신드롬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데, 중국에서는 입관까지 끝난 장례식에서 숨진 할머니가 관 뚜껑에 직접 노크하며 깨어난 사례가 있으며, 1시간이 넘도록 숨이 멎어 있다가 되살아난 9세 소년의 사례 등이 유명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윤권 “공연할 땐 짐승돌 안 부러워”

    나윤권 “공연할 땐 짐승돌 안 부러워”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소리 없이 강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예능프로에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내밀며 인기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 가수 나윤권(27)은 오직 가창력 하나로 뚝심 있게 걸어왔다. 지난 2004년 1집 ‘중독’으로 데뷔했으니 어느덧 7년차. 그간 나윤권은 ‘중독’, ‘약한 남자’, ‘기대’, ‘뒷모습’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면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덜 주목받는 가수’로 꼽히기도 했다. 조급해질 법도 했지만 최근 2.7집 ‘Next My Life In Soul 2.7’로 돌아온 나윤권은 “공연가수의 이미지로 천천히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며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2.5집 ‘마주치다’를 발매했던 나윤권이 3집이 아닌 2.7집으로 돌아온 것은 3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고 2.5집보단 좀 더 나아갔다는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 나윤권은 “3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대중성과 음악성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다. 타이틀곡 ‘멍청이’는 로맨틱하면서도 좀 더 남자다운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멍청이’는 과거 연인을 잊지 못하고 방황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70~80년대 스탠더드 팝 분위기에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가 기존의 발라드 곡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가장 힘들게 작업했던 것 같아요. 키도 높은 데다 음의 높낮이가 워낙 자주 바뀌는 등 쉴 틈이 없거든요. 또 전에는 제 느낌대로 불렀는데 이번엔 작곡가의 의견에 맞춰갔어요. 감정 잡기는 힘들었지만 이전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죠.” 나윤권은 자신을 발굴해낸 작곡가 김형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금은 여러 작곡가와 만나며 새로운 것들을 습득해 가는 과정에 있다. 나윤권은 “하면 할수록 곡 해석도 어렵고 발성이나 표현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가 더 재밌었다. 데뷔 전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불렀을 때가 가장 신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윤권은 지금도 무대에만 올라가면 과거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뛰놀던 때 부럽지 않을 정도로 즐겁다. 1집 때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인 뒤 대인장애까지 생길 뻔 했다는 나윤권은 자신의 공연 땐 자발적으로 춤도 추고 랩을 할 정도로 신나게 즐긴다. 나윤권은 “앨범 내면 끝은 항상 공연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강한 애착을 보였다. “팬클럽과 생일파티 때 군인이 휴가를 나오자마자 군복을 입고 온 거에요. 너무 고마워서 같이 노래 불렀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작든 크든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제일 즐거운 것 같아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즐거워해주셔서 김장훈 선배님이나 시경이 형 공연 모니터 하면서 뭘 할지 연구해요.(웃음)” 공연얘기를 하며 커다란 사탕을 집어든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나윤권이 선보일 공연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또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앨범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마지막 목표를 향해 쉼 없이 걷고 있는 나윤권이기에 주목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이병훈 감독 “국민들 ‘동이’로 행복하시길”

    ‘동이’ 이병훈 감독 “국민들 ‘동이’로 행복하시길”

    “2010년 모든 사람들이 ‘동이’ 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난 4일 여의도 MBC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드라마 ‘동이’ 연출을 맡고 있는 이병훈 감독이 7~8개월간 함께 할 연기자들에게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병훈 감독은 “나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밤샘 작업이 계속되더라도 화도 짜증도 내지 않겠다.” 면서 “지상렬 씨는 60번까지 NG를 내도 화내지 않았다. 만약 내가 화를 낸다면 문자 보내줘라. 바로 반성하고 사과하겠다.” 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대본 리딩은 자정이 훌쩍 넘는 시간까지 진행됐다. 특히 한효주, 지진희 등은 자신의 대사 분량이 없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대본을 체크하고 메모하는 성의를 보였다. ‘동이’ 초반 신에는 노비 추쇄군이 등장한다. 이와 관련, 이 감독은 “1795년까지는 노비 추쇄는 관군이었다. 현재 방송중인 ‘추노’의 추노는 1800년 대 이후” 라고 시대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아역 연기자인 김유정(동이 역), 최수한(동이 친구, 게둬라 역)에게 발성에서부터 강약 조정까지 연기 지도를 철저히 했다. ‘이어달리기’ 놀이를 하는 신에서는 아역 연기자들 전원에게 ‘와’ 하는 효과음까지 내게 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특히 동이 아버지로 특별출연하는 천호진(최효원 역)은 동이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검계 수장으로서 분노와 울분을 토해낼 때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이 감독으로부터 “천호진 연기는 최효원이 꼭 살아 돌아온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병훈 감독은 ‘동이 ’를 통해 조선의 화려하고 우아한 음악 세계도 새로운 볼거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조 21대 영조 임금의 생모이자, 숙종 임금의 후궁 숙빈최씨(淑嬪崔氏)의 파란만장한 삶을 극화하는 ‘동이’ 는 오는 8일부터 전국을 누비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실내공기 정화 벽지 출시

    [경제플러스] 실내공기 정화 벽지 출시

    LG하우시스는 2일 실내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을 가진 신개념 벽지 ‘에코 지인 공기를 살리는 벽지’를 출시했다. 벽지 표면의 에코 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가시광선에 반응해 유해물질을 분해,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테스트에서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나 포름알데히드를 기존 벽지 대비 15~20% 정도 분해·저감시키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서초구 주유소 휘발유 냄새 안녕!

    서초구 주유소 휘발유 냄새 안녕!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김모(45)씨는 몇달 전까지 집 근처 주유소를 갈 때마다 코를 찌르는 휘발유 냄새에 얼굴을 찡그리며 창문을 닫곤 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차밖으로 나와 기지개를 켜기도 한다. 옷에 기름냄새가 밸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다. 바로 서초구가 지역 내 42개 주유소의 396개 휘발유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억제시설 설치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 시설은 유조차가 휘발유 저장탱크에 기름을 공급할 때 대기중으로 방출되던 휘발유 가스를 억제하는 장치로, 주유소에서 발생되는 VOC의 90% 이상을 줄여 주유소 주변 기름 냄새와 오존 오염도 그만큼 없앨 수 있다. 현재까지 서초구 지역 내 86%의 주유소에 VOC 회수시설이 마련된 상태다. 구는 오는 2011년 6월까지 소규모 주유소 6곳 60개 저장시설에 대해서도 조기 설치 시 시설비의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주유소까지 회수시설이 설치되면 이제 서초구 전 지역의 주유소에서 앞으로 기름냄새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는 2년 연속 대기질 개선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억제시설 설치 의무화뿐 아니라 대기오염원 색출 및 관리·감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린카 보급,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 친환경 교통수요관리와 생활주변 환경 개선 등에 주력해 맑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상윤 기업환경과 과장은 “그동안 주유소에 갈 때마다 맡았던 코를 찌르는 냄새는 주유단계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로 공기 중에서 질소화합물 등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을 만들기 때문에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발암성이 있어 인체에 유해하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뮤지컬 ‘모차르트’ 두얼굴

    뮤지컬 ‘모차르트’ 두얼굴

    뮤지컬 ‘모차르트!´가 화제다. 레게머리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은 4명이 공동 캐스팅됐다. 그 중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와 파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을 직접 찾아가봤다.같은 뮤지컬, 다른 느낌이다. 국내 초연되는 오스트리아 뮤지컬로 천재성에 가려진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클래식, 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3만~12만원. ■ 터프하고 파워풀… 시아준수 시아준수(본명 김준수)의 ‘모차르트’는 젊은 패기와 에너지가 넘쳤다.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그의 뮤지컬 첫 데뷔 무대에 숨을 죽였다. 순식간에 전 좌석을 매진시킨 팬들과 공연관계자들은 가슴을 졸이며 무대를 지켜봤다. 무대에 등장한 시아준수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호흡이 불안정하고, 저음에서 음정이 떨려 그의 허스키 보이스가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1막 후반부로 갈수록 고음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갔다. 수만명의 관중 앞에 섰던 ‘동방신기’의 무대 경험으로 객석을 압도해갔다. 제작사인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시아준수가 첫 공연 직전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았고, 콘서트장보다 객석과의 간격이 좁아 적응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해외 스케줄 때문에 연습기간이 길지 않아 가사 전달력 등이 좀 부족하지만, 습득력이 빨라 뮤지컬 배우로서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연기력도 눈에 띄었다. 아이돌스타 출신답게 때론 엉뚱하고 철없는 젊은 시절 볼프강의 모습을 감수성 있는 연기로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안무 역시 유연해 ‘동방신기’ 히트곡 ‘주문-미로틱’의 춤 동작을 곁들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관객 강진희(26)씨는 “멀리서도 쉽게 표정 변화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표현력이 좋아 인물에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고등학생 딸과 함께 공연을 보러왔다는 게이코(46)는 “모녀가 모두 ‘동방신기’ 팬인 데다 딸이 워낙 뮤지컬을 좋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면서 “시아준수의 무대가 처음엔 좀 불안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가사 전달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중가수 출신인만큼 창법은 독특했으나 다른 뮤지컬 전문배우들의 발성에는 못미쳤다. 전속계약 문제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에 독자 활동에 나선 그에게는 이번 무대가 아이돌 스타에서 더 큰 세계로 도약하는 성장통으로 보였다. 첫 공연을 마친 뒤 커튼콜 무대에 선 그의 얼굴에 비로소 안도의 미소가 번졌다. 몇 차례의 키스신에도 애써 ‘자제’하던 팬들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함성과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무대와 객석은 그야말로 하나가 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감미롭고 서정적… 임태경 임태경의 ‘모차르트’는 감미롭고 서정적이다. 성악 전공자답게 부드러운 음색은 28인조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웅장한 음악에 실려 더욱 빛을 발했다. 오스트리아 뮤지컬의 특성상 아리아의 길이가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보다 1.5배 더 길기 때문에 주연 배우의 풍부한 가창력이 더욱더 요구된다. 임태경은 “주인공 모차르트가 부르는 곡목 수가 많고 음역대도 넓어 체력적으로 다른 작품보다 더 힘이 든다.”면서 “그러나 음악이 수학 공식처럼 패턴화된 경향이 있어 해석하면서 부르는 재미가 있고, 멜로디가 너무 감미로워 파페라 가수로서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작품 1막은 아들이 영원히 ‘음악 신동’으로 남기를 바라는 엄격한 아버지 레오폴트(서범석)와 그의 재능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고 자신의 휘하에 묶어두려는 콜로레도 대주교(윤형렬)의 갈등을 그린다. 구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며 방황하는 볼프강의 감정은 록음악으로 편곡된 1막 마지막곡 ‘내 운명 피하고 싶어’에서 폭발한다. 2막으로 옮겨가면서 그의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콘스탄체(정선아)와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인간적인 고민은 커져만 간다. 임태경은 관록 있는 ‘뮤지컬 스타’답게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이전보다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볼프강의 격정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임태경은 “어릴 적부터 음악 신동으로 불렸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 볼프강을 생각하니 같은 음악인으로서 감정이입이 더 쉽게 됐다.”면서 “워낙 극전개가 빨라 인물 캐릭터를 정확하게 연기하지 않으면 관객의 몰입이 쉽지 않은 만큼 연기적인 측면에서 더욱 도전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아름다운 멜로디에 비중을 두는 바람에 강한 록비트에 맞춰 터프하고 반항적인 모차르트의 이미지는 많이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또 초반에 가족과의 갈등에 많은 부분을 소진하느라 후반부 들어서는 모차르트의 삶을 다소 평면적으로 나열한다. 그러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는 임태경의 문제가 아닌, 한국판 모차르트의 단점이다. 물론 서범석의 안정된 연기와 해외 공연 관계자들마저 매료시킨 신영숙(남작부인 역)의 가창력은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길 열렸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등 강 상류 지역 공장증설 문제가 관련법 제·개정으로 풀리게 됐다. 환경부는 29일 특정수질유해물질을 검출한계 미만으로 처리하고 사고대비 시설을 갖추면 기존 폐수배출시설의 공정 전환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령의 제·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했다. 허용 대상 특정수질유해물질은 구리, 디클로로메탄·1, 1-디클로로에틸렌 등 3종으로 현재는 특별대책지역과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내에는 폐수무방류 배출시설만 허용됐으나 기준이 완화된 것이다. 구리는 검출한계(8ppb) 미만으로 처리하면 공정시험 기준에 사용되는 물벼룩·발광박테리아와 민감한 조류에도 생태독성이 없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디클로로메탄과 1, 1-디클로로에틸렌은 휘발성이 높고 배출되는 양도 적어 독성 발현율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상시 사고에 대비, 폐수를 2일 이상 저류하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하이닉스 이천공장 등 특정유해물질 배출 문제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한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는 공장의 증설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그동안 이천지역 주민들은 참여정부 시절 하이닉스반도체 현지 공장 증설이 불허되자 정부청사 앞에서 항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원더걸스, 선미빼고 귀국…혜림 투입후 중국행

    원더걸스, 선미빼고 귀국…혜림 투입후 중국행

    선미를 제외한 원더걸스 4명의 멤버가 최근 중국에서의 광고프로모션을 위해 입국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9일 “선예가 25일, 예은ㆍ유빈ㆍ소희가 27일 귀국했다.”며 “선미는 미국에서 남은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가 귀국한 이유는 다음달 2일 중국으로 출국해 광고프로모션에 나서기 때문. 이번 중국 광고촬영엔 선미를 대신해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새 멤버 혜림이 함께 할 예정이다. JYP에서 3년여 간 연습생 과정을 거친 한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인 혜림은 당초 3월부터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YP 측은 “선미가 원더걸스의 멤버로 2월 말까지 스케줄이 잡혀있는 상황이지만 광고가 단발성이 아니라 3월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이어서 혜림을 미리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JYP 측은 선미 탈퇴를 놓고 팬들의 비난여론이 극에 달하자 지난 28일 공식답변서를 팬클럽에 전달했다. 이는 JYP측이 최근 선미 활동중단과 관련해 팬들이 요청한 간담회 대신 서면으로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 이에 팬들은 서면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했고 JYP측은 이번 답변서를 통해 선미 활동중단과 관련해 한국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이유, 새 멤버를 투입한 이유, 선미와 새 멤버 혜림의 거취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원해 오는 2월 10일 원더걸스 데뷔 3주년을 전후로 선미를 포함한 원더걸스 멤버들과 팬 대표의 만남을 상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세종시 입법예고, 정쟁에도 금도 필요하다

    정부가 모레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세종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되면 이른바 세종시 수정안 입법전쟁이 본격화된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는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듯이 세종시 입법전쟁은 적어도 4월까지 계속될 분위기다. 특히 입법전쟁의 결과에 따라 개별 정파들의 운명이 극명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파 간 경쟁은 절박하고, 거칠어질 전망이다. 여러 정파에서 거론한 절충안이 발붙일 틈이 없어 더욱 그렇다. 벌써부터 개정안을 놓고 여여(與與), 여야(與野)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정국경색은 그래서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와 한나라당 내 친이(친이명박) 주류 측은 세종시 개정안 논의 공론화에 사활을 거는 기류다. 반면 친박(친박근혜)계는 세종시 원안 관철을 위해 친이 주류 측의 공세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여권 내 친이와 친박 간 대충돌이 위험수위인 것이다. 갈등이 극단적인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특히 한나라당의 조기전당대회 문제는 매우 휘발성이 큰 사안이다. 조기 전대는 자칫 한나라당의 분열을 촉발할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조기전대론의 거론과 결론내리기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수정안 무력화를 위한 대여 강경투쟁론이 온건론을 압도한다. 세종시 논란에서 여권 내 대립에 가려져 있는 형국이라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 입법전쟁에 이성적인 절제심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국민 여론전은 더욱 거칠어질 전망이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나 대정부질문 등을 통한 강력한 원내투쟁이 예상된다.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2월 말께 수정안이 국회로 넘겨지면 정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추진하는 험악한 상황도 예고했다.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는 이처럼 여야 간은 물론 여권 내 계파간 명운을 건 대혼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월 임시국회의 정상적인 진행이 불투명할 정도다. 국론 분열 심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진다. 이런 때일수록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자극, 상황을 필요 이상으로 악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뜨거운 정쟁일수록 금도(襟度)는 절실하게 필요하다. 각 정파가 최대한 절제의 미덕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
  • 중극장용 공연무대 줄섰다

    중극장용 공연무대 줄섰다

    지난해 본격적인 중극장 시대가 열림에 따라 중극장용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100석 안팎의 소극장 공연과 달리 500석 규모의 중극장 공연은 좀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기 때문에 창작 연극이나 뮤지컬의 경우 대형 공연으로서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해외 라이선스 공연도 옮겨와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중극장은 서울 남산예술센터(480석), 명동예술극장(552석), 대학로예술극장(504석)등 총 3곳. 현재 남산예술센터에서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검증된 우수 연극 4편이 중극장용으로 체급을 바꿔 공연 중이다. 출연배우도 두 배가량 늘리고, 작품 구성은 물론 배우들의 발성 및 무대 배치까지 새롭게 꾸몄다. 뮤지컬로는 소극장에서 공연되던 창작 뮤지컬 ‘두드림러브 시즌2’가 지난 19일부터 ‘두드림러브2.5’라는 제목으로 중극장인 대학로예술극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공연 규모가 커진 만큼 의상과 소품, 무대 배치도 변경했다. 폐경기 여성 4명의 고민과 슬픔을 유쾌하게 그린 인기 뮤지컬 ‘메노포즈’ 역시 새달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620석)로 자리를 옮겨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점점’(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327석)이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블컬 ‘퀴즈쇼’(예술의전당 토월극장·671석)는 처음부터 중극장용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해외 라이선스 공연도 성격에 따라 중극장으로 무대를 옮기고 있다. 주로 대극장 무대에 오르던 뮤지컬 ‘그리스’는 새달 6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616석)에서 공연한다. ●소형·대형 위주 양극화해소 기대 공연계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중극장에 맞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제작되면 창작 공연이 활성화되고 대형 공연장 위주의 양극화 현상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공연 전문 홍보사인 아담스페이스의 김은 이사는 “이제는 주로 대극장이 포진된 강남과 주요 중극장이 모여있는 강북으로 지역적인 구분도 가능해졌다.”면서 “작품의 형태 또한 규모에 맞춰 변화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산화질소 등 개인별 유해물질 노출량 비교해보니

    이산화질소 등 개인별 유해물질 노출량 비교해보니

    전업주부보다 직장인들의 유해물질 노출 정도가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내에서는 가구 등 집기류를 비롯해 가스레인지, 페인트 등과 같은 건축자재에 의한 유해노출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가톨릭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국민 일일 시간활동 양상에 따른 개인노출평가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한국인 21시간 이상 실내생활 연구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중 실내에 머무는 시간은 21시간 이상이었고, 직업·성별·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활동 공간별 체류시간도 차이를 보였다. 평일 주택에 머무는 시간은 미국인에 비해 2.79시간 짧은 반면 직장·학교 등 체류시간과 이동은 각각 2.46, 0.67시간 길었다. 과학원은 “이번 연구는 800여명(303가구)을 대상으로 시간 활동조사, 활동공간(주택실내 등 4곳)의 공기오염 농도와 개인별 이산화질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노출량을 측정했다.”면서 “2004년 발표한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이용해 생활방식과 활동 공간별 체류시간을 분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유해물질 측정결과 직업·성별·연령 등의 특성과 생활습관(흡연 여부 등), 활동 공간에 따라 개인 노출량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자 벤젠노출 1.7배 높아 직장인은 전업주부에 비해 유해물질 노출량이 1.8배 높았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벤젠 노출 정도가 1.7배 높았다. 기관지염 등 주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개인 노출량은 주택실내 농도가 주요 원인이었고, 직장실내 체류시간, 직장실내 농도, 주택실내 체류시간 순으로 영향을 주었다. 가정에서 이산화질소의 주요 발생원은 가스레인지, 난방기, 흡연 순이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주요 발생원으로는 새 가구, 살충제, 전열기, 페인트, 흡연 순이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法-檢갈등 긴급진단] 김종철 연세대교수 - 하창우 前서울변회회장 지상대담

    [法-檢갈등 긴급진단] 김종철 연세대교수 - 하창우 前서울변회회장 지상대담

    법원과 검찰의 갈등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의 1심 무죄 판결과 용산참사 재판부의 수사기록 공개 결정 등으로 촉발된 ‘법(法)-검(檢) 갈등’은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의 무죄 판결을 계기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정치권 등이 개입하면서 법·검 갈등은 단순한 대립과 충돌을 넘어 이념 갈등으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하창우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21일 만나 갈등의 원인과 해법 등을 들어 봤다. →법원과 검찰의 갈등이 우려할 만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갈등의 본질은 뭐라고 보나. -하 법원은 증거 부족이다, 법리상 안 된다고 하지만 법원의 판결에 정치적 신념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검찰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기소한 것은 아닌지, 정치적 사건에 섣불리 개입해서 무죄가 나오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김 정치적 휘발성이 강한 1심 판결에 대한 공격 때문이다. 일부 보수언론과 정치권이 판결을 법리적 시각이 아니라 이념적·정치적으로 규정, 사법부를 공격하고 있다. 사법부가 좌편향적 판사에 의해 장악됐다는 것은 음모론적 시각이다. 사실 사법부 독립은 보수적 가치이고, 법원 자체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집단이다. →PD수첩 무죄판결이 법·검 갈등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서울고법과 중앙지법의 판결도 다른데. -김 명예훼손의 요건이 되느냐 아니냐인데, 판결에 대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일반인들은 ‘법에는 정답이 있다.’는 오해가 있는데, 법에는 사실 정답이 없다. 그래서 같은 합의부 재판부나 헌법재판소에는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민사, 형사적 측면이 다르다. 법의 제정 목적과 효과, 개별제도의 고유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형벌을 가할 목적의 형법과 재산 부담을 지우는 민사는 엄연히 다르다. 미국의 유명한 O J 심슨 사건의 경우에도 형사에선 무죄였지만 민사에선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PD수첩의 판결이 잘됐다 잘못됐다가 아니라 공적 기능을 하는 언론사에 대한 명예훼손은 일반인의 명예훼손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기관에 대해 명예훼손을 일반인과 달리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하 PD수첩 판결이 고법의 판결하고 완전히 배치된다는 것은 판사의 개인적인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어느 한쪽의 판사가 정치적 신념을 드러낸 것으로 국민의 눈에 비칠 수밖에 없다. 사회적 이슈, 사건에서 1심 법원이 2심 법원의 사실관계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지는 납득이 안 된다. 물론 1심은 형사판결이고 2심은 정정보도 사건의 민사사안이지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같다. 기본 사실을 인정하는 데 있어서 1심 형사단독판사가 2심 고법의 합의부 판결을 완전히 뒤집는 것은 그 판사의 소신이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2심에서 결정하면 1심 법원은 그대로 사실관계를 수용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다. 민사, 형사 따로 진행돼도 마찬가지다. 최종심인 대법원이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 인정이 대법원에 가서 민사사건 다르고, 형사사건 다를 수가 없다. 대법원에서 하나로 통일된다. →법원의 판결도 판결이지만 검찰의 기소도 적절했는지에 대해 말이 많다. -김 검찰이 우리 사회의 자유화, 민주화, 인권신장 등에 역행하는 기소가 있었다. 정치, 공안사건은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진전됐음에도 불구하고 형법의 잣대로 압박한 것이다. PD수첩, 강기갑 의원, 미네르바 사건 등이 대표적이었고, 용산사건의 경우 법원이 형사소송법에 의해 공개명령을 내렸지만, 법 집행기관인 검찰이 거부했다. 강 의원 판결의 경우 국회의 문제는 국회 내에서 해결해야 하고, 검찰권이 자제돼야 한다는 뜻도 있다고 본다.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서 일부 과잉이 있어도 행정부인 검찰권을 함부로 행사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뜻이다. 미네르바의 경우 40여년 동안 적용하지 않았던 전기통신기본법을 적용했는데, 이를 적용한 검찰 기소 자체가 시대착오적이었다. -하 한때 우리법연구회 소속이었던 이광범 판사도 있고 해서 그러는데 정치적 신념이 과도하게 개입돼서 나온 판결로 보인다. 강 의원 무죄는 판사의 정치적 성향이 많이 드러났다고 본다. 법원은 대체적으로 종전과 같은 증거에 의한 유죄는 어렵다고 보는 것 같다. 이전 같았으면 조금 엄격한 증거가 아니라도 유죄로 인정했던 그런 사건들에 대해서 지금은 엄격한 증거를 요구한다. 유죄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라는 식으로 법원의 판결 경향이 바뀌고 있다. 또 판사들이 정치적 사건 판결에 있어 소신이 상당히 강해졌다. 검찰도 법원을 비판하기 전에 수사시스템을 한번 더 돌아볼 필요가 있다. 김 준규 검찰총장은 취임사에서 정도로 가야 한다고 했다. 무리한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 →여권은 사법개혁을, 야권은 검찰개혁을 주장하는데. -김 이번 사태로 인한 정치적 접근에는 반대한다. 그러나 사법부나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사법부의 경우 인사권이 대법원장에게 너무 집중돼 있다. 거의 모든 인사권을 쥐고 있다. 대법관 제청권도 갖고 있다. 사법 행정의 분권화를 위해 인사권을 지법원장에게 위임할 필요가 있다. 검찰 역시 무리한 기소를 하지 않고 수사권·기소권의 오용과 남용을 막기 위해 분권화돼야 한다. 검찰이 수직 계열화되면서 정치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돼 있다. 검찰 역시 정치적 독립을 위해서는 각 지검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검찰의 기소권이 정권교체 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게 문제다. -하 둘 다 개혁돼야 하지만 법원이 더 급하다. 사법부는 노무현 정권 때 사법개혁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개혁된 게 없다. 시대가 많이 변했는데도 변화의 무풍지대가 대법원이다. 대법원은 이걸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대법관 1인당 사건 수가 연간 2000건에 이른다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결정하라는 것과 똑같다. 대법관을 대폭 늘리든지, 대법원에 재판부를 두든지, 아니면 법률심에만 전념하든지 해야 한다. 법원 인사시스템도 개혁돼야 한다. 사법시험과 연수원 성적으로 인사를 한다.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 법관은 재판 잘하는 판사가 유능한 판사이고, 재판 잘하는 판사한테 승진기회를 줘야 한다. 검찰은 아직도 자백에 의존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무죄가 나오는 것은 자백에 의존한 진술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서다. 심지어 부인했는데 마지막에 검사가 회유해서 관련자 진술을 억지로 받아냈다가 법원에서 무죄가 나는 경우도 많다. 검찰이 객관적 증거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데 우리 검찰수사가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국민의 불만과 불편이 많은데 사법개혁은 안 되고 있다. →정치권이 이용훈 대법원장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하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대법원장이 개입할 수 없다. 그걸 책임지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다만 대법원장은 사법행정의 최고책임자여서 사법행정의 잘못은 책임져야 한다. 우리법연구회를 법원 내에 여태 방치한 것은 대법원장 책임이 크다. 일본도 사조직을 용인하지 않는다. 즉각 해체시켜야 하며 취임 후 지금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대법원장의 책임이다. -김 정치적 시각에서 대법원장 책임론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대법원장 책임론은 다분히 정치적이고, 우리법연구회를 중용한다는 등 인신 공격적이다. 검찰이 총장을 중심으로 수직적인 조직이라면 법원은 헌법에 의해 독립성이 보장받는 수평적 조직이다. 대법원장이나 상급자가 재판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침해하면 헌법 유린행위다. →좋든 싫든 우리법연구회가 도마에 올랐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 -하 당장 해체해야 한다. 법관은 양심대로 판결해야 하는데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은 자기 정치적 신념으로 판결하는 성향이 있다. 이런 집단이 아직도 법원에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김 강 의원 판결과 PD수첩 판결은 우리법연구회와는 관계가 없다.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의 판결이 좌편향적이라는 주장은 인과관계가 없다. 정치적·이념적 프레임에서 법원을 바라보고, 우리법연구회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주장이다. 법원 내에는 ‘사법제도비교연구회’ 등과 같은 수많은 사조직들이 있다. 회원 수 등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반면, 우리법연구회의 활동은 공개돼 있다. 색칠하는 것은 위험하고, 자제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법·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나. -하 객관적,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의 형사소송법은 기형적이다. 법원과 검찰이 서로 권한을 안 뺏기려고 하는 다툼도 따지고 보면 여기서 비롯된다. 법원조직법, 검찰청법 등을 개정해서 선진화된 사법시스템에 담아야 한다. 그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김 원론적이지만 헌법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검찰과 사법부의 제도개혁이 따라야 하고, 정치 편향적이지 않아야 한다. 법원이나 검찰이 권력을 오·남용하지 않았는지 서로 성찰해야 한다. 정리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제주도는 이달부터 정기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 도시에서 제주로 월 4편(편도 기준) 이하의 단발성 전세기를 띄워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편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주 2편 이상의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공급좌석에 따라 250만∼35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난징, 홍콩 등 정기성 전세기 노선을 3개 이상 새로 개발하고, 단발성 전세기도 연간 50편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부터 자전거, 윈드서핑, 요트 등 레저스포츠와 관련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업체당 연 300만원을 지원하고, 비수기(1월1일∼3월10일, 11월20일∼12월 말)에 일간지나 TV에 제주관광 상품을 홍보해 2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연간 최고 60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기에 제주에 오는 1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에 대한 지원액은 종전 1인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제주∼인천 항공노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 지원액은 종전 1인당 4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올려 김포 노선으로 쏠리는 관광객을 분산, 유치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어린이집 90% 발암유해물질 노출

    2세 이하 유아들이 이용하는 놀이방에서 폼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의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시설에 소독제로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성분도 검출됐다. 환경부는 수도권에 있는 놀이방과 어린이집, 유치원, 실내놀이터 등 168개 시설을 대상으로 휘발성 물질, 알데하이드류 등 25종의 유해물질에 대해 위해성 평가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손 빨기나 바닥에서 뒹굴기 등 유아들의 행동특성을 고려해 유해물질별로 노출량을 산정하고,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했다. 이 결과 놀이방은 모든 시설에서 발암성 환경유해인자에 70년간 노출됐을 때 1만명에 한 명이 암에 걸릴 우려가 있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7곳의 시설은 폼알데하이드, 36곳은 벤젠 노출량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특히 전염병예방법에 의해 3년 전부터 어린이 시설에 소독제로 사용이 금지된 디클로르보스 성분도 실내놀이터를 제외한 126곳 중 34%인 43곳에서 검출됐다. 디클로르보스계 소독제는 가격이 일반 살충제의 10분의1 수준이어서 일부 소독업체가 몰래 사용하고 있다. 놀이방은 주로 2세 미만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머무는 시간이 길고 빨기나 뒹굴기, 집어먹기 등 노출형태가 다양해 다른 시설보다 위해도가 높았다. 또 어린이집은 조사대상 시설 42곳 가운데 38곳(90%)에서 발암 위해도가 높게 나왔고, 비발암물질의 경우 대책이 필요한 시설은 33%(14곳)에 달했다. 어린이집 역시 3~4세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면서 이용시간이 평균 8시간으로 길고, 좁은 공간에서 육아·학습관련 기구 등이 설치돼 폼알데하이드로 인한 위해도가 높았다. 반면 실내놀이터는 평균 이용시간이 짧아 유해물질의 농도는 높았지만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포커즈, 국내 처음 음악사이트에 팬채널 가동

    포커즈, 국내 처음 음악사이트에 팬채널 가동

    신예 4인조 남성아이돌그룹 포커즈(F.cuz)가 국내 가수 최초로 음악사이트에 팬채널을 가동한다. 포커즈의 소속사인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커즈는 14일 음악 사이트 도시락에 자신들의 팬 채널을 오픈한다. 포커즈는 이 팬채널을 통해 첫 디지털 싱글곡 ‘지기’(Jigg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등 앨범 관련 자료는 물론 자신들의 스타일링 비법, 연습 영상 등 일상 모습까지 함께 공개한다. 또 팬 채널에는 멤버들의 개인 공간도 마련돼 멤버들의 상세한 정보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포커즈 멤버들과 저녁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락 사이트 내 팬 채널은 지난 2006년 그룹 신화의 단발성 채널이었던 ‘채널 더 신화’가 있었지만 포커즈의 경우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의 모든 앨범 활동과 함께 갈 장기 프로젝트로 단순히 정보뿐만 아니라 팬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 포커즈와 24시간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도시락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팬채널의 파트너로 수많은 아이돌 그룹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인 포커즈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커즈는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이번 주 공중파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국내 첫 기상위성 3월 南美서 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첫 독자 기상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이 3월쯤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프랑스 발사체 아리안5호(Ariane-V)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COMS는 8분 단위의 기상관측이 가능해 돌발성 폭우·폭설도 예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COMS가 기상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연간 4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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