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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근이 사망 10세 나이로…이웅종·네티즌 애도의 물결

    상근이 사망 10세 나이로…이웅종·네티즌 애도의 물결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 ‘이웅종 소장’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물단체 ‘동물과사람’은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이 ‘허비’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 ‘1박2일’ 마스코트견으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는데”, “상근이 사망, 부디 좋은 곳에 가서 건강히 지내길”, “상근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근이 나이 몇살인데…상근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 투병

    상근이 나이 몇살인데…상근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 투병

    ’상근이 나이’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 사망’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TV ‘1박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좋은 곳에 갔기를”,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가 10세인데 너무 일찍 갔다”, “상근이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근이 사망,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괴사성 비만세포종 뭐?’

    상근이 사망,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괴사성 비만세포종 뭐?’

    상근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KBS ‘1박 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상근이가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사망했다. 동물과 사람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의 애견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11일 오후 1시 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밝혔다. ’상근이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왔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하며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나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이라고 판정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자세히 관찰해야 갑작스러운 죽음을 막을 수 있다. 동물과 사람 측은 “현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 동물과 사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근이 사망..상근이가 암투병 중이였다니”, “상근이 사망..충격이다”, “상근이 사망..좋은 곳으로 가거라”, “상근이 사망..마음이 아프다”, “상근이 사망..왜 암인지 몰랐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상근이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근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어떤 병?

    상근이 사망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어떤 병?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 사망’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TV ‘1박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근이 사망, 나이 10세에 괴사성 비만세포종 투병…이웅종 소장 슬픔 잠겨

    상근이 사망, 나이 10세에 괴사성 비만세포종 투병…이웅종 소장 슬픔 잠겨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 ‘이웅종 소장’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물단체 ‘동물과사람’은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이 ‘허비’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 ‘1박2일’ 마스코트견으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좋은 곳에 갔기를”,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가 10세인데 너무 일찍 갔다”, “상근이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품번호 훼손… GPS 복귀좌표 해독이 ‘열쇠’

    부품번호 훼손… GPS 복귀좌표 해독이 ‘열쇠’

    군 당국이 최근 발견된 무인항공기 3대가 정황상 북한 소행이 확실하다고 밝혔지만 이를 최종적으로 규명할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는 무인기에 입력된 인공위성위치정보(GPS) 복귀 좌표 해독에 달렸다. 경기 파주와 강원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기체의 크기, 설계 방식과 부품이 같은 것으로 나타나 군은 북한이 소형 무인기의 ‘현장 맞춤형 다량 생산체제’를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는 11일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보드에는 삼성이 제작한 메모리칩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메모리칩은 CPU설계에 들어가는 일반적 4메가 D램(RAM)으로 국내외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부품이다. 이 밖에 일본제 엔진과 구동기(서보모터), 스위스제 GPS보드 등이 사용됐다. 기체 형상이 다른 백령도 무인기에는 체코제 엔진이 사용됐고 한국 회사인 하이텍알씨디가 필리핀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한 서보모터도 발견됐다. 또 미국제 자동조종보드와 GPS안테나, 중국제 컴퓨터 CPU보드, 일본제 RC수신기 등이 장착돼 있었다. 이들 무인기에는 이륙 시 카메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쓰이는 저출력 아날로그 동영상 송신기가 장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무인기가 남한으로 깊숙이 내려온 상태에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북한으로 송신할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합동조사단은 아날로그 동영상을 송신하는 송신기칩의 모델번호를 의도적으로 긁어낸 흔적도 발견해 북한이 송신기 주파수 대역을 숨기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련번호가 적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 송신기의 제품명도 의도적으로 제거됐다.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에 찍힌 119장의 사진 가운데 19장에는 풀밭과 발사대로 추정되는 물체가 흐릿하게 찍혀 있었다. 군 당국은 이들 소형 무인기의 제작 비용을 2000만~4000만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북한 소행임을 결정적으로 밝히려면 이륙지역의 좌표를 추적해야 한다. 이는 무인기의 임무명령 정보가 내장된 CPU보드의 메모리를 분석해야 입증할 수 있다. GPS수신기가 장착된 이들 무인기는 임무명령 데이터에 의해 이륙한 후 입력된 좌표를 따라 비행하면서 사전에 명령받은 좌표 상공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복귀 좌표를 따라 이륙지점으로 돌아오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북한이 이 좌표를 해독하지 못하도록 다중 암호를 걸어 놨을 가능성도 제기돼 해독하는 데 1~2개월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종성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 체계개발단장은 “임무명령 데이터가 들어 있는 CPU메모리는 전원을 내리면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로 돼 있고 무인기에 포함된 중국제 메모리칩은 처음 보는 것이라 분석하는 데 시일이 많이 걸린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제품과 일련번호가 훼손된 부품을 미국으로 보내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한·미 공조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임이 드러났을 때 국제적으로 규탄하는 명분으로 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새 금통위원에 ‘새마을운동 전도사’ 김지홍 KDI 교수 유력

    새 금통위원에 ‘새마을운동 전도사’ 김지홍 KDI 교수 유력

    14일 임기가 끝나는 임승태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에 김지홍(사진·58)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통위원은 차관급으로 임기는 4년이다. 11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임 위원 후임에 대한 후보군을 최종 압축해 개별 검증 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사실상 대통령의 낙점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김 교수 외에 허경욱(59)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함준호(50)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KDI 대학원에서 개발연수실장도 맡고 있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허 전 대사는 행시 22회로 ‘모피아(재무부 출신 경제관료) 불가론’에 걸려 번번이 금융권 인사에서 쓴맛을 봤다. 함 교수는 경영학 박사로 금융발전심의위원회(금발심)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로서는 김 교수가 가장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김 교수는 국제경영 전공이다. 미국 하버드대와 버클리대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각각 땄다. 일각에서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부르는 데 대해 김 교수는 “개발연수실장을 두 번째 맡고 있는데 직함이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전략과 새마을운동 등을 해외에 많이 전수한 것뿐”이라며 자신은 새마을운동 전문가도, 전도사도 아니라고 했다. 다만, 새마을운동이 “매우 디자인이 잘된 정부 정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은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이라기보다 민간의 자발성을 끌어내 최대한 활용한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라는 것이다. 새마을운동이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주도한 것이라는 점에서 자칫 ‘코드 인사’ 논란을 야기할 수 있고, 금발심 위원·국민은행 사외이사 등을 지내기는 했지만 금융·통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 등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통위원은 각계(기재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은행연합회·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새 금통위원은 은행연합회 추천 몫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상근이 사망…이웅종 소장과 단란했던 한때 “편안하게 쉬렴”

    상근이 사망…이웅종 소장과 단란했던 한때 “편안하게 쉬렴”

    ‘상근이 사망’ ’상근이 나이’ ‘이웅종 소장’ ‘괴사성 비만세포종’ 상근이가 사망했다. 상근이 나이는 10세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동물단체 ‘동물과사람’은 14일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11일 사망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한다.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다.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웅종 소장은 트위터에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상근이 있어 행복했다”며 “편안하게 쉬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웅종 소장과 상근이가 서로 과자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본명이 ‘허비’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2 ‘1박2일’ 마스코트견으로 활약하며 국민애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왔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슬프다”, “상근이 사망, 편안히 좋은 곳에서 건강히 지내길”, “상근이, 이웅종 소장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동물들의 월요병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동물들의 월요병

    회사원들에게 집단적으로 생기는 심각한 질병이 바로 ‘월요병’이다. 그런데 동물원 동물도 앓는다. 사람처럼 업무에 부담을 느끼거나, 싫어하는 선배를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증상은 없다. 대신 ‘설사’를 한다. 주말에 사람들이 ‘불량식품’을 주기 때문이다.조류인플루엔자(AI) 탓에 문을 닫아 동물원은 평화로웠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했다. 동물원을 걸으면 마치 세상에 혼자 남은 듯했다. 동물들은 다를 게 뭐 있느냐며 여느 때처럼 행동하고 바깥으로 나와 햇볕을 맘껏 쬐었다. 드디어 AI검사 결과에 따라 다시 문을 열어 동물원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지난 주말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앞다퉈 피는 소리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방문객은 6만명이나 됐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물원 방문객 가운데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80%로 가장 많다. 동물원의 4대 기능인 전시, 연구, 보전, 교육 중 가족이 맨 위에 둔 것은 단연 교육이었다. 이렇게 교육을 위해 동물원을 찾는데, 왜 막상 들어서면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자꾸 던질까. 사람이 많을수록 동물들은 몸살을 더 앓는다. 동물원 동물들에겐 정해진 식단이 있다. 야생과 다른 환경에서 살지만 최대한 야생과 같은 먹이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동물영양사가 식단을 짠다. 먹이에 민감한 동물들은 식단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아프다. 여용구 동물진료팀장은 “반추(되새김질)를 하는 초식동물들이 과자나 빵에 있는 전분, 당류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휘발성지방산 과다 생성으로 위의 균형이 깨진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급체’하는 것이다. 설날이나 추석 땐 송편, 절편 등 먹을거리를 동물과 나눠 먹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사육사들은 명절을 두려워한다. 그럼 초식동물들에게 풀을 뜯어 줘도 괜찮을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주는 풀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무엇을 먹는지 사육사가 알기 어려우며 결국 정해진 식단대로 동물을 관리하는 데 애를 먹는다. 과식으로 몸무게가 늘어날 수도, 먹지 않아야 할 것을 먹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당근이나 오이 등 동물이 원래 먹는 먹이라도 집에서 가져와 주는 것 또한 금물이다. 다양한 먹이를 먹어야 할 동물들이 ‘편식’을 하게 돼 영양 균형이 깨진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 마음은 어떤 ‘교감’과 ‘반응’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다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 먹이를 주려고 울타리 위로 올라가고, 창살 사이로 손을 집어넣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순해 보이는 동물이라도 언제든 먹이를 뺏으려 돌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도 위험하다. 악어에게 페트병을 던지면 악어는 먹이인 줄 안다. 사육사가 먹이를 던져 주기 때문이다. 페트병은 위액의 산에 녹아 위를 찢는다. 10여년 전 죽은 물범의 뱃속을 갈랐더니 동전이 100여개나 나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호랑이에게 튀긴 통닭을 주거나 과자를 봉지째 곰에게 던지기도 한다. 원숭이들에게 사탕을 껍질째 주는 사람도 있다. 껍질뿐 아니라 사탕을 줘서도 안 된다. 사람들이 개에게 술을 먹이고 웃는 동영상을 보고 슬펐다. 동물에게도 알코올 중독이 있는데, 사람처럼 술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독을 먹어 구토, 설사, 탈수, 발작, 혼수상태 등 급성중독 증세를 보인다. ‘사람이 먹으니 동물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다름’을 존중해야 하며 ‘같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먹을 것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동물에게는 음식을 줘도 될까. 오랑우탄은 먹을 것을 많이 받다 보니 늘 손을 내밀고 있는 몸짓을 한다. 구걸하는 듯하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행동을 볼 수 없다. 또한 인간이 동물에게 ‘적선’을 해야 동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식의 계층적 관계를 각인시켜 동물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이용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다. 동물원 동물들은 사라져가는 서식지 탓에 지키고 보살펴야 하는 존재이며 야생에서는 생태계 안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체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이 먼저 동물에게 마구잡이로 행동할 것 같지만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게 많다. 언젠가 사육사가 코끼리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뒤에서 요구르트 하나가 날아왔다. 코끼리는 바로 집어 먹었다. 그런데 소화율이 떨어지는 동물이라 뱃속으로 들어간 요구르트 병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뻔했다. 뒤에 있던 아이는 말했다. “엄마가 던졌잖아.” 자연 서식처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동물에 대한 존중을 이끌어내는 것은 동물원의 중요한 임무다. 시멘트 바닥으로 된 환경에서 꼬챙이에 꽂은 먹이를 먹는 모습보다는 저 멀리 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서로 털을 손질해 주는 원숭이의 여유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동물원을 찾는 사람들이 애쓰면 사람들은 동물로부터 위로를 받고, 동물들의 월요병도 사라지지 않을까. enrichment@seoul.go.kr
  • 이 고기 먹어도 괜찮을까?…신선도 측정기 등장

    이 고기 먹어도 괜찮을까?…신선도 측정기 등장

    우리가 흔히 먹는 고기나 생선의 신선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가 등장해 화제다.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리투아니아에 거점을 둔 ‘ARS랩’이라는 회사가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육류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스마트 기기 ‘페레스’(PERES)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 모금을 시작, 불과 열흘 만에 목표 금액 5만 달러(약 5000만원)의 절반을 넘긴 2만 5000달러를 돌파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페레스는 소형 리모컨과 비슷한 크기로, 부식 중인 고기가 뿜어내는 100여 종 이상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온도, 습도, 암모니아 등을 부착된 4개의 센서로 측정한다. 이때 고기가 신선한지, 건강에 나쁘지 않은지, 식중독 위험은 없는지 등의 여부를 판단해 블루투스로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준다. 사용법은 이 장치를 해당 육류에 가까이 가져가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를 통해 자세한 결과와 안전 권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선진국에 사는 사람 3명 중 1명이 식중독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200개 이상의 질병이 음식을 통해 확산된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밝히고 있다. 사실 이를 개발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어거스타스 알레시우나스 역시 그의 아내와 함께 심각한 식중독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이런 기기를 만들 결심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에 대한 연구는 이미 완료됐다. 현재 두 번째 프로토타입이 85%까지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를 운용하는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 역시 이미 완료됐고 애플 전용인 iOS용 앱은 35%까지 개발된 상태라 오는 7월 중에 150달러(약 15만원)라는 소매 가격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디고고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서는 120달러(약 12만원)라는 특별가에 선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RS랩/인디고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폭력 피해자의 절규 “사과받는 제가 왜 도망 다녀야 하나요”

    성폭력 피해자의 절규 “사과받는 제가 왜 도망 다녀야 하나요”

    끔찍한 성폭력을 당하고 친구와 가족마저 잃은 소녀의 이름은 한없이 도도한 ‘공주’(천우희)다. 공주는 친구를 사귀고 기타를 치며 평범한 여고생의 일상을 살아가려 애쓴다. 영화 ‘한공주’가 성폭력을 소재로 한 다른 사회 고발성 영화와 다른 길을 걷는 지점은 바로 여기다. 사건의 진행 과정이나 가해자 처벌보다도 영화가 초점을 둔 건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 공주가 마주한 세상이다. 모든 아픔을 뒤로한 채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공주는 교내 아카펠라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은희(정인선)를 만난다. 주변 사람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에 문득 아픈 기억들이 떠오르지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 공주에게 여고생의 빛나는 나날이 펼쳐지는 듯하다. 하지만 어른들의 세상은 그런 공주를 품어주지 못한다. 합의를 요구하는 어른들에게 도리어 쫓기는 신세가 되자 공주가 되묻는다. “사과를 받는데 왜 제가 도망 다녀야 하나요?” 영화는 성폭력 피해자를 고통 속에 신음하고 보호받는 존재가 아닌 삶의 주인공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다. 또다시 일어선 공주를 외면하는 사회를 에두르지 않고 보여준다. 공주의 현재와 과거가 촘촘하게 교차되면서 꾹꾹 눌러놓은 감정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감독의 솜씨가 탁월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현중, 눈빛과 말투 확 달라지니 꽃미남 털고 상남자 변신

    김현중, 눈빛과 말투 확 달라지니 꽃미남 털고 상남자 변신

    눈빛부터 말투까지, 김현중(28)이 달라졌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1930년대의 ‘낭만 주먹’ 신정태를 열연한 그는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달달한 대사를 외쳤던 그가 ‘감격시대’에서는 거친 남자로 180도 변신한 것.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김현중은 여전히 솔직했지만 한결 더 진중해졌다. →연기력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시대극이다 보니 목소리톤을 눌러서 연기해야 했다. 그래서 발음이나 발성이 더 뚜렷하게 들렸을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캐릭터 이해력도 많이 생겼다. 평소에 낯가림이 심해 다른 사람 눈을 잘 보지 않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연기하면서는 그 한계를 많이 극복했다. 눈동자에는 인생의 깊이가 담기는 것이더라. 왜 배우는 눈빛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이번에 알았다. →150억원을 쏟아부은 대작이라 더 부담이 컸을 것 같다. -주인공으로는 마지막 작품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연기했다. 솔직히 연기력 논란도 있었다. 이 작품이 잘 안 되면 나를 써 주는 데가 없을 거라는 위기감도 컸다. 처음엔 액션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감정 신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김현중을 없애자’고 주문을 걸면서 연기했다. 손과 목, 무릎을 다치고 평생 남을 상처도 생겼지만 훈장이라고 생각한다.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 선배에게 수고했다는 문자도 받았다. →‘낭만 시라소니’ 신정태 캐릭터에 어떤 매력이 있던가. -시라소니의 어렸을 때 이야기를 가상으로 보여 준 드라마였다. 마지막 회에 박치기 장면을 많이 넣기는 했지만 실제 좀 왜소했던 시라소니와는 달랐다. 생김새보다는 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얼마나 치열했는지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였다. 아무리 영웅이라도 어린 나이에 남의 삶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신정태가 안쓰럽고 불쌍했다. →이번 드라마가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한 촬영 중단 등 적잖은 내홍을 겪기도 했다. -생방송을 방불한 현장에서 일일이 그런 일에 신경 쓰면 오히려 촬영에 지장이 될 듯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썼다. 힘든 상황에서 누구 하나 튀어 나갈 법 하지만 배우들 사이에 분위기는 좋았다.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었다. -여전히 꽃미남이고 싶은데 아쉽다.(웃음) 그러나 개인적으로 남자들끼리 연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액션 연기를 할 때 서로 지지 않으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배려하는 미묘한 분위기가 즐거웠다. 내공을 더 쌓은 뒤 훨씬 더 남자다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 →어떤 이미지의 연기자로 커 가고 싶나. -화려하기보다는 사람 냄새 물씬 나고 진한 메시지를 던지는 연기를 하고 싶다. 허황된 이야기가 싫어서 SF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만약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역을 제안받았어도 거절했을 것이다. 주위에서 나를 ‘4차원’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그건 내가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편이기 때문일 거다. 대본을 고를 때도 나 스스로 납득이 되는 이야기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고 있는데 한류스타로서 활동한 성과를 자평한다면. -스스로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했기 때문에 행복했다. 6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들어간다. 이젠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하는 스타는 되고 싶지 않다.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연기를 하든, 노래를 하든 현재를 즐기는 삶을 살고 싶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평소 잠을 잘 못자면 뇌 기능이 저하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re)’와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은 각각 부족한 수면이 뇌·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는 평균나이 76세 성인 남성 2,820명을 대상으로 5일 간 실험참가자들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이들 중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했을 경우, 50% 이상이 판단력, 계획 세우기, 추상적 사고 등의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4년 간 수면부족 습관이 이어질 경우 뇌 기능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센터 연구원 테리 블랙웰 박사는 “수면의 질을 살펴보면 미래 뇌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뇌 안에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독성화학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생체지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인체 내에서 자연 발생되는 독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잠을 잘 못하면 이것이 해독이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화학작용이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대학 크리스티앙 베네딕트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수면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수면 저널(Journal sleep)’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성민 “연기파라고요? 맘에 안들면 벽 긁는 반성파”

    이성민 “연기파라고요? 맘에 안들면 벽 긁는 반성파”

    하나밖에 없는 여중생 딸 수진을 잃고 고통 속에 살아가던 상현(정재영)은 어느 날 범인의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그는 찾아간 곳에서 18세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 가는 딸의 동영상을 지켜보는 소년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어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이고 만 상현은 공범을 찾아 나선다. 수진의 살인 사건을 담당하던 형사 억관(이성민)은 피해자에서 살인자가 된 상현을 뒤쫓는다. 10일 개봉하는 ‘방황하는 칼날’은 사회적인 통념에 대해 답이 아닌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딸을 죽인 소년을 살해한 아버지의 ‘개인적 복수’는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일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법은 옳은 것일까. 그런 사회적 화두들이 끊임없이 관객을 따라다닌다. 이런 질문을 관객과 함께 풀어 가는 인물이 억관이다. 배우 이성민(46)은 “아버지 상현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법을 따라야 하는 딜레마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저도 중학생 딸을 둔 아버지로서 누군가 범인을 알려 준다면 경찰에 신고하기보다 상현처럼 일단 움직였겠죠. 아빠로서 법만 믿고 가만히 기다릴 수는 없었을 거예요.” ‘용의자 X’, ‘백야행’ 등을 쓴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스릴러보다는 사회 고발성 영화에 가깝다. 이성민도 초고에 나온 거칠고 폭력적인 형사에서 감정을 억누르고 고뇌가 담긴 캐릭터로 방향을 바꿨다. “극 중 상현에게는 목표가 정확하지만 억관은 애매하고 복잡한 측면이 크죠. 그도 딜레마에 빠진 인물이니까요. 의상에서도 방황하는 내면을 부각시키려 노력했어요. 제목처럼 혼란스러운 정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2년 전 MBC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인간적이면서도 신념이 강한 외과의사 역을 맡으면서였다. 하지만 알고 보면 스무살 때부터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읽고 재수생 시절 덜컥 극단에 들어간 그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군 제대 뒤에도 연극을 반대하는 부모님과 ‘원수’가 되면서까지 극단 활동을 이어 갔다. “주변에선 낯가림이 심하고 숫기 없는 제가 어떻게 배우가 됐는지 의아해해요. 물론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힘들어 고향으로 돌아간 적도 있고 가장이 된 이후 경제적 책임감에 잠을 못 이룬 적도 있죠.” 서른다섯살 때 대학로의 극단 차이무에 진출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착착 넓혔다. 연극 외의 작품은 처음엔 아르바이트 삼아 손댔다. 간간이 자존심 때문에 출연을 거절하기도 했고, 그런 와중에 만난 작품이 ‘골든 타임’이었다. 그는 “대표작이 생기면서 더 이상 월세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건 감사할 일이었다”며 웃는다. 그는 인터뷰 도중 ‘숙제’라는 말을 여러 번 했다. 자신의 연기가 맘에 들지 않으면 벽을 긁으며 반성한다는 그에게 평생 숙제는 “완벽한 연기를 하는 것”이다. 도전할 기회는 많다. 최근 드라마 ‘미스코리아’, 영화 ‘관능의 법칙’ 등에 출연했던 그는 하반기에도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빅매치’ 등을 찍는다. “아직도 제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일이 힘들어요. 민망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요.(웃음)”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스크린에 인간미를 투영시킬 수 있는 배우로 살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사진 안주영 기자 jya@ seoul.co.kr
  • “아기 재우는 ‘유아용 매트’서 치명적 독성물질 검출”

    “아기 재우는 ‘유아용 매트’서 치명적 독성물질 검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영아들을 재우는 매트에서 독성화학물질이 나온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이 신제품 유아용 매트 20개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독성물질이 검출됐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대학교 환경 공학 연구팀은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 섬유재질의 유아매트 신제품 20개를 정밀 분석한 결과, 잠재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30여 가지가 방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합물은 유아가 잠을 자는 동안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신체 내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위험이 높다. 문제는 같은 방에 있을 때 성인보다 아기들이 더욱 많은 독성물질을 흡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기화합물은 실내에서 일어나 왔다 갔다 하거나 앉아있을 때보다 잠을 자고 있을 때 훨씬 많이 체내에 침투한다. 통계적으로 영아들은 24시간 중 50~60%를 수면하는데 이때 성인보다 10배가 넘는 독성 물질을 흡입하게 된다. 이에 대해 텍사스대학교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리처드 코시는 “이번 연구결과는 매트를 제작할 때 인체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미세수면환경을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들은 “새 매트보다 오래된 매트에서 더욱 많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방출 된다”며 “가급적 매트를 계속 사용하지 말고 자주 바꿔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단체장 발언대] 고재득 성동구청장

    [단체장 발언대] 고재득 성동구청장

    주민들에게 지자체의 국제 교류는 좋은 기회다. 영어권 선호 분위기 탓에 지자체들은 대개 선진국과의 교류를 원한다. 성동구는 2007년 미국 애틀랜타 코브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케너소대학 학생들이 방학 중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 교육 봉사를 하고 우리 직원들도 매년 어학연수에 참가한다. 그러나 미래 세대를 고려하면 후발 주자와의 결연 또한 중요하다. 성동구엔 이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 베트남 출신은 서울시 자치구 중 단연 많다. 공장과 중소기업이 많아서다. 개인적으로는 청년 때 베트남에 대해 갖게 된 부채의식 때문에 베트남은 유난히 아픈 손가락이었다. 그것이 2012년 우리 구와 베트남 뚜이호아시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졌다. 주민 대표와 지역 경제계 인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돌아와서도 두곳의 이름을 딴 S&T라는 모임을 만들어 협력 방안을 줄곧 모색했다. 그러다가 현지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눈길이 쏠렸다. 어린이집 설립에 입을 모으고 기금을 내놓기로 뜻을 모았다. 구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바자회와 수익 사업으로 돈을 보탰다. 이렇게 지난해 12월 착공한 ‘뚜이호아-성동 우정 어린이집’이 베트남에서 문을 열었다. 나아가 후원하겠다는 사람들이 나서서 아이들에게 교구와 옷, 신발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단체장이 바뀌면 유야무야되는 사업이 있는데 교류도 마찬가지다. 단발성 이벤트로 치부되는 경향 때문이다. 그러나 교류는 성격상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다.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려면 인사치레의 단발성 교류로는 어림도 없다. 이걸 해낼 수 있는 게 바로 주민의 목소리다. 진정한 결연과 교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풀뿌리 행정처럼 풀뿌리 외교가 되는 것이다. 시작은 두 기관 간이었을지라도 주민들의 뜻과 생각이 덧대어지면 교류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뚜이호아-성동 우정 어린이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동구,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을 기억할 것이다. 두 나라의 꿈나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둥으로 만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성동구와 뚜이호아 간 교류의 또 다른 시작은 이제부터다.
  • “잠 잘 못자면 노년에 ‘치매’ 앓을 확률↑”

    “잠 잘 못자면 노년에 ‘치매’ 앓을 확률↑”

    평소 잠을 잘 못자면 뇌 기능이 저하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re)’와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은 각각 부족한 수면이 뇌·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는 평균나이 76세 성인 남성 2,820명을 대상으로 5일 간 실험참가자들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이들 중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했을 경우, 50% 이상이 판단력, 계획 세우기, 추상적 사고 등의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4년 간 수면부족 습관이 이어질 경우 뇌 기능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센터 연구원 테리 블랙웰 박사는 “수면의 질을 살펴보면 미래 뇌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뇌 안에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독성화학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생체지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인체 내에서 자연 발생되는 독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잠을 잘 못하면 이것이 해독이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화학작용이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대학 크리스티앙 베네딕트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수면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수면 저널(Journal sleep)’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옵티머스 프라임이…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옵티머스 프라임이…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옵티머스 프라임이…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가 화제다. 롯데리아는 1일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션은 고객과 직원의 대화로 이뤄졌다. 고객은 롯데리아 직원에게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는 멘트를 하며 된다. 직원이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물으면 고객은 “그렇소!”라고 말한 뒤 또 다른 두 개의 질문에 정해진 답을 하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실제로 이벤트를 진행한 네티즌들의 인증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심지어 가면을 쓰고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가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날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참여’라는 제목으로 31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쓴 채 롯데리아 매장에 들어선다. 그는 연극톤의 과장된 발성으로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고 지정멘트를 외친다. 매장 직원은 웃으며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응수하고 남성은 계속해서 직원과 대화를 이어간다. 매장내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이 남성이 불고기버거를 받고 걸음을 돌리는데서 영상은 끝난다.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용기 있는 자가 버거를 얻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이라니 대단하다”, “롯데리아 만우절 장난 이벤트,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롯데리아 만우절 장난 이벤트, 시작해보기도 전에 이벤트 끝나버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실제 민망한 상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실제 민망한 상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실제 민망한 상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가 화제다. 롯데리아는 1일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션은 고객과 직원의 대화로 이뤄졌다. 고객은 롯데리아 직원에게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는 멘트를 하며 된다. 직원이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물으면 고객은 “그렇소!”라고 말한 뒤 또 다른 두 개의 질문에 정해진 답을 하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실제로 이벤트를 진행한 네티즌들의 인증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심지어 가면을 쓰고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가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날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참여’라는 제목으로 31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쓴 채 롯데리아 매장에 들어선다. 그는 연극톤의 과장된 발성으로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고 지정멘트를 외친다. 매장 직원은 웃으며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응수하고 남성은 계속해서 직원과 대화를 이어간다. 매장내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이 남성이 불고기버거를 받고 걸음을 돌리는데서 영상은 끝난다.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너무 오글거려서 점원 쳐다보지도 못하겠어”,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서로 민망한 상황”,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나도 하고 싶었는데 못했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해보기도 전에 끝나버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가면 인증글 내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가면 인증글 내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불고기 버거 먹으러 왔소!” 가면 인증글 내용 보니…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가 화제다. 롯데리아는 1일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션은 고객과 직원의 대화로 이뤄졌다. 고객은 롯데리아 직원에게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는 멘트를 하며 된다. 직원이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물으면 고객은 “그렇소!”라고 말한 뒤 또 다른 두 개의 질문에 정해진 답을 하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실제로 이벤트를 진행한 네티즌들의 인증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심지어 가면을 쓰고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가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날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참여’라는 제목으로 31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쓴 채 롯데리아 매장에 들어선다. 그는 연극톤의 과장된 발성으로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라고 지정멘트를 외친다. 매장 직원은 웃으며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응수하고 남성은 계속해서 직원과 대화를 이어간다. 매장내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이 남성이 불고기버거를 받고 걸음을 돌리는데서 영상은 끝난다.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이라니 너무 웃기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정말 웃겨”,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난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하겠던데”,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해보기도 전에 끝나버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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