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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국내 해조류 생산 50% 차지… 블루카본 중심지로 만들 것”

    “완도, 국내 해조류 생산 50% 차지… 블루카본 중심지로 만들 것”

    “나사, 해조류 양식 최적지 인정블루크레디트 시범사업 추진” “완도를 해조류 블루카본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과 개발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과 완도 수산물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 군수와의 일문일답. -완도군의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 동기는.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 각 국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했고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탄소 중립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육상 탄소흡수원인 그린카본에 한계가 있어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조류의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50배 이상 높다는 점과 맹그로브 염습지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높다는 점 등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국내 해조류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연구에 나선 이유다. 해조류가 신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을 경우 세계 3위 해조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NDC 달성에 유리하게 된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도 탄소배출권 거래와 해조류 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조류 블루카본 인정 과정은. “신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제거 효과와 탄소 장기 격리, 인위적 영향, 관리 실용성, 정책 연계 가능성,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인정 등 6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해조류는 5가지가 인정됐고 IPCC 인정만 남은 상태다. 이에 완도군은 IPCC 인증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해 3년 전부터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 등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청을 받아 나사에 방문한 완도군은 완도 해조류 양식장 재조명과 블루카본 인증 연구 협력을 요청했다. 우주개발과 해양,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나사는 2021년 완도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친환경 해조류 양식의 최적 조건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블루카본 개발과 연구 상황은. “완도군은 2024년 11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도 방문해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미 에너지부 공동 연구개발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이 올해부터 5년간 착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외해에 자동화 시설을 구축하고 표층 고수온과 저층 영양염류를 활용해 대형 갈조류를 양식한 뒤 해조류에 탄소를 흡수시킨 후 심해에 매장·처리하는 것으로 해조류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과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를 시행한다. 하반기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완도 해조류 양식장을 활용한 블루크레디트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식장 해조류를 수확하지 않고 해조류가 흡수한 탄소량을 측정해 블루크레디트로 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발행된 크레디트는 어업인들이 소유해 기업체에 판매한 후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서 러 진지에 포격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서 러 진지에 포격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의 한 교전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대포를 발사한 뒤 엄폐하고 있다. 하르키우 AFP 연합뉴스
  •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시베리아 기지서 4천억대 Tu-22M3 파손 식별우크라이나가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한 ‘파부티나’(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에 70억 달러(약 9조 69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가운데, 러시아 측 피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위성 자료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지구관측위성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와 ‘플래닛 랩스’는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기습 후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벨라야 공군기지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상황을 공개했다. 해외 군사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을 토대로 벨라야 공군기지에서 러시아 초음속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기와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 3기가 파괴되고 나머지 Tu-95MS 1기는 파손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5월 17일 위성사진에서 식별됐던 기지 내 Tu-22M3과 Tu-95MS는 2일 위성사진에서는 산산조각난 모습이었다. 최대 속도가 마하 1.88(시속 2300㎞)에 달하는 초음속 전폭기 Tu-22M3는 대당 가격이 2억~3억 달러(약 2767억~4151억원)에 달한다. 항속거리 1만 5000㎞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의 대당 가격은 2628만 달러(약 363억원)로 추정된다. 모두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피해는 가늠 어려워일부 사진은 5월 촬영 ‘기만용 모형 전투기’ 다만 러시아 공군의 피해 규모가 70억 달러에 달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곧이 곧대로 믿어도 되는지는 의문이다. 같은 날 촬영된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위성사진에서는 특별한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또한 친(親)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SNS)에 “박살난 러시아 전폭기 Tu-22M3” 등으로 소개된 위성사진은 미국 민간위성기업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5월 20일 벨라야 기지 내 디코이(Decoy), 즉 기만용 미끼 모형을 촬영한 으로 밝혀졌다. 그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비, 생존성 보장을 위해 군용기 위에 타이어를 얹거나 기지 내에 기만용 미끼 모형 전투기를 배치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일부 성과를 확대·과장하는 공세적 인지전을 전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A-50 조기경보기까지 공격당한 듯“러, 우크라 장거리 폭격 차질 예상”러 “우크라 응징 불가피” 보복 시사 앞서 1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일인칭 시점(FPV) 드론 117기를 동원해 ▲국경에서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 ▲러시아 서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모스크바에서 250㎞ 떨어진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등 4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SBU는 대당 가격이 5억 달러(약 6900억원)로 추산되는 A-50 조기경보기도 파괴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공군은 70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기습으로 전폭기 상당수가 파괴되면서, 당분간 러시아군의 장거리 폭격 작전도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날 벌인 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항공기와, 우크라이나 방공체계를 식별하고 러시아 전투기들의 표적 조준을 조정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들을 겨냥한 것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로 장거리 폭격을 할 역량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제약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현재 운용 중인 A-50 조기경보기는 채 10기도 되지 않으며, 과거 유사 상황에서도 러시아군의 항공작전에 구멍이 생긴 바 있다고 IWS는 짚었다. 러시아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보복을 예고했다. 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응징은 불가피하다”라며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통합러시아당 의장인 메드베데프는 “우리 군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 폭파해야 할 것은 폭파되고, 제거해야 할 자들은 제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 탈구글 삼성전자… 갤 S26에 ‘퍼플렉시티 AI’ 탑재하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투자 계약을 맺고 퍼플렉시티 AI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스마트폰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퍼플렉시티 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합의안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변경의 여지가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4월에도 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 논의 소식을 보도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몇 주간 양측이 국내에서 만나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퍼플렉시티의 앱과 어시스턴트를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 제품에 설치하고, 퍼플렉시티의 검색 기능을 삼성 웹 브라우저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퍼플렉시티의 기술을 삼성전자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에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S24와 S25 등 최신 스마트폰에 구글 제미나이를 기본 AI로 탑재하고 있는데, 퍼플렉시티 AI가 탑재되면 구글 의존도를 줄이면서 다양한 AI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으로, 오픈AI와 구글의 대항마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지난해 퍼플렉시티에 출자한 바 있다.
  • 60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 선관위 ‘당선인 의결’ 직후 임기 시작

    60일 인수위 없는 새 정부… 선관위 ‘당선인 의결’ 직후 임기 시작

    6·3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21대 대통령은 당선이 결정될 때 임기가 바로 개시되고 국군통수권 등의 권한도 곧바로 이양된다. 대통령직 궐위에 따른 선거라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선거와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60일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다. 2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번에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위원회를 소집하고 선관위원장이 개표 결과에 따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한다. 선관위는 대통령 당선인 의결을 위한 전체 위원회 소집 시점을 대선 다음날인 4일 오전 7~9시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 측은 개표가 빨리 진행되면 오전 7시에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선증 교부 및 수령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당선인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기 대통령은 관례대로 군 통수권 이양을 알리는 합참의장의 전화 보고를 받은 뒤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행사는 4일 국회에서 열릴 전망이다. 정부도 전례에 따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보다가 취임식에 맞춰 국회를 방문한 후 다시 집무실로 복귀하는 동선이 예상된다. 후보들이 단계적 집무실 이전 계획을 내놨지만 당장 집무실을 이전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취임 직후 한동안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의 대통령 취임식은 정권인수위원회 산하 취임식준비위원회에서 성대하게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당선 확정 후 곧바로 임기가 시작돼 약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등도 생략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인 2017년 5월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했다. 당시 행사 명칭도 ‘취임식’이 아닌 ‘취임선서식’으로 정해졌다. 이번에도 인수위가 없어 해외 내빈 초대도 어렵다. 인수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문기구를 구성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때는 인수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대통령은 ‘1호 업무 지시’를 통해 차기 국정 운영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 공백이 6개월 이상 장기화해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새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 인사와 차관 인사부터 신속하게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급 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필요해 바로 임명이 어려워 새 내각을 구성할 때까지 현직 장관들이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분간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아 임명권 행사를 제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새 대통령은 ○○○ 없다?…당선되면 어떻게 되나

    새 대통령은 ○○○ 없다?…당선되면 어떻게 되나

    6·3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제21대 대통령은 당선이 결정될 때 임기가 바로 개시되고 국군통수권 등의 권한도 곧바로 이양된다. 대통령직 궐위에 따른 선거라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진 20대 대선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60일 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고 예년과 같은 대대적인 취임 행사도 없을 예정이다. 2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번에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위원회를 소집하고 선관위원장이 개표 결과에 따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한다. 선관위는 대통령 당선인 의결을 위한 전체 위원회 소집 시점을 선거 다음날인 4일 오전 7~9시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 측은 개표가 빨리 진행되면 오전 7시에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관위원장의 개회 선언 및 모두발언으로 회의가 시작하면 당선인 결정문 낭독과 의결에 이르기까지는 5~10분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선증 교부 및 수령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당선인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기 대통령은 관례대로 군 통수권 이양을 알리는 합찹의장의 전화 보고를 받은 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행사는 4일 국회에서 열린다. 정부도 전례에 따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보다가 취임식에 맞춰 국회를 방문한 후 다시 집무실로 복귀하는 동선이 예상된다. 후보들이 저마다 단계적 집무실 이전 계획을 내놨지만 당장 집무실을 이전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취임 직후 한동안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의 대통령 취임식은 정권인수위원회 산하 취임식준비위원회에서 성대하게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당선 확정 후 곧바로 임기가 시작돼 약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등도 생략할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열린 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선 다음날인 2017년 5월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했다. 당시 행사 명칭도 ‘취임식’이 아닌 ‘취임선서식’으로 정하고 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도 당시처럼 인수위가 없어 해외 내빈 초대도 어렵다. 인수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문기구를 구성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때는 인수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대통령은 ‘1호 업무 지시’를 통해 차기 국정 운영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 공백이 6개월 이상 장기화해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새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 인사와 차관 인사부터 신속하게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급 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필요해 바로 임명이 어려워 새 내각을 구성할 때까지 현직 장관들이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분간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아 임명권 행사를 제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 푸틴, 분노할 수밖에…전폭기 10조원어치 이어 330억짜리 ‘희귀 무기’ 박살 [포착]

    (영상) 푸틴, 분노할 수밖에…전폭기 10조원어치 이어 330억짜리 ‘희귀 무기’ 박살 [포착]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고가의 이동식 대포병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불라바 부대의 드론 조종사들이 러시아군의 희귀하고 값비싼 주파크(Zoopark)-1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동부 전선 방어 및 작전을 담당하는 호르티차 작전전략그룹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나무가 우거진 숲에 은닉해 있던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 맞아 크게 폭발한다. 이번 공습은 제3기계화대대 불라바 부대 소속 드론 조종사들이 맡았다. 불라바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활동하는 비정규 기동포병대로, 고령의 예비역 군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부대다. 베테랑들의 공습에 무너진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은 러시아 포병들의 핵심 자산이다. 적의 포병, 박격포, 심지어 방공 시스템의 발사 위치까지 고정밀로 찾아내 반격을 유도하기 때문에 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1분에 최대 70개 포병의 위치를 탐지하고, 최대 4개 표적을 동시 추적할 수 있다. 이 무기의 대당 가격은 2400만 달러(약 330억원)에 달하며 러시아군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무기로 꼽힌다. 호르티차 작전전략그룹은 “주파크-1은 포병전에서 러시아군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포병 사격을 위한 정확한 조준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며 “러시아군에게도 매우 희소한 무기를 제거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과 같은 고가치 표적을 제거하면 적의 정밀 반경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이 레이더의 조준 능력에 의존하는 포격의 위협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400만 달러에 달하는 무기의 손실은 러시아의 군사 예산과 장비 보급에도 타격을 준다”고 덧붙였다. 휴전 협상 하루 앞두고 ‘역사적 공격’ 가한 우크라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2차 평화 협상을 앞두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히며 “첫 번째는 조건 없는 휴전이며 둘째는 포로 석방, 셋째는 유괴된 아이들의 송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구적 평화 구축·안전 보장·최고위급 회담 준비 등을 언급하며 “핵심 쟁점들은 정상들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과 비동맹, 비핵 지위를 유지한다는 약속을 되살리고 이를 우크라이나 헌법에 포함하라는 요구를 꺾지 않고 있다. 양측은 협상 하루 전까지도 공격을 주고받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州)에 있는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습해 70억 달러(한화 약 9조 7000억원)규모의 전략폭격기 4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스파이더 웹’으로 명명된 이 작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1년 6개월 9일 동안 직접 지휘하고 바실 말리우크 SBU 국장이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 “온전히 우크라이나가 이뤄낸 성과로, 계획에서 실행까지 1년 6개월 9일이 걸렸다”면서 “지금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작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지식정보타운 단설중 부지 확답받은 신계용, 기반시설 마무리 건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 부지 확답받은 신계용, 기반시설 마무리 건의

    LH 사장 만나 ‘지정타’ 기반시설 마무리·주암 분양가 적정화 건의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과천 내 주요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지식정보타운지구와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랜 기간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이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공사를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약을 앞둔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가 적정 수준으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접견에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가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인 개발사업임을 강조하며, 관련 시설과 주택 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직결되는 공공시설 조성은 LH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과천시는 이번 접견을 통해 택지개발지구 내 안정적 주거공급과 LH의 신속한 기반 시설 조성추진으로 관내 사업지구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LH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DL이앤씨, 1.7조원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아크로 한남’으로 탈바꿈

    DL이앤씨, 1.7조원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아크로 한남’으로 탈바꿈

    DL이앤씨는 공사비 1조 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앞서 지난달 31일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1170명의 참석자 중 92.4%인 1081명의 찬성을 얻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 1186㎡ 부지에 공동주택(2401 가구)과 업무시설(오피스텔 146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 정비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이다. DL이앤씨는 조합원 가구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이는 조합원 가구의 96%에 달해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 [포착] “땅굴에 30초간 미사일 50발 발사”…하마스 수장, 죽음 못 피한 이유

    [포착] “땅굴에 30초간 미사일 50발 발사”…하마스 수장, 죽음 못 피한 이유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를 사살한 과정이 공개됐다. 이스라엘군(IDF)와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5월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병원 공습으로 신와르와 하마스 라파 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 남부 칸유니스 대대 사령관 마흐디 쿠라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당시 공격 승인을 받은 이스라엘 전투기는 신와르가 숨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을 향해 30초 동안 50발이 넘는 미사일을 퍼부었다. 1차 공격이 끝난 후에는 하마스 대원이 부상한 신와르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 그 주변을 수차례 더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와 신베트는 “테러리스트들은 칸유니스 유럽병원과 그 주변에 있는 민간인들을 고의로 위험에 노출한 채로 병원 아래 지하의 지휘통제 센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3일 신와르 등 하마스 지도자들을 겨냥해 칸유니스 병원을 공습했다고 밝혔으나, 신와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스는 아직 신와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신와르의 측근이자 하마스 북부 여단 사령관인 이즈 앗딘 하다드가 뒤를 이어 하마스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다드와 다른 하마스 지도부자들에게 “당신들이 (신와르) 다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함마드 신와르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으로, 지난해 10월 형이 이스라엘군에 살해되자 가자 지도자 자리를 넘겨받았다. 평행선 달리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하마스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살아있는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석방하고 사망한 인질 18구의 주검을 넘겨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응은 영구적 휴전, 가자지구에서의 완전한 군 철수, 가자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의 흐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엑스에 “하마스의 답변을 받았지만 이는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며 우리를 후퇴시킬 뿐”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위트코프 특사는 인질 10명을 석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자지구에서 60일 휴전하자고 제안했다. 인질 석방을 대가로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1200명을 돌려받는 내용이 포함됐고 이스라엘은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인질을 석방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미국이 제안 일부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자전쟁의 휴전 협상이 진척되지 않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기아 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새벽에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배급소 부근에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을 향해 발포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는 AFP 등 외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무장 괴한이 주민들로부터 구호품을 약탈하려 총격을 가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이 가자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보도는 거짓이며 하마스가 식량 배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울산 울주군,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설계 공모

    울산 울주군,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설계 공모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산악 익스트림센터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받아 진행한다. 이에 울주군은 총 사업비 395억원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연면적 6260㎡ 규모의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공모안은 오는 8월 19일 접수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작은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고, 최우수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산악 익스트림센터가 울주의 새로운 산악관광 거점시설로 구축될 수 있도록 설계 공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10조원 잿더미” 러 공군기지 초토화, 핵폭격기 줄박살…역대급 드론 공격 (영상) [포착]

    “10조원 잿더미” 러 공군기지 초토화, 핵폭격기 줄박살…역대급 드론 공격 (영상) [포착]

    우크라이나가 일인칭 시점(FPV) 드론을 동원, 러시아 공군기지 5곳을 상대로 개전 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주요언론들은 이날 보안국(SBU)이 러시아 공군기지 5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최대 20억 달러(약 2조 7600억원) 규모의 피해를 강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U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가 시베리아 지역 깊숙한 곳까지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서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모스크바에서 250㎞ 떨어진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모스크바주 보스크레센스크 비행장도 추가로 공격해 러시아 공군 체계를 위협했다. 이날 우크라이나군 관련 소셜미디어(SNS)에는 SBU가 원격 조종하는 FPV 드론이 각 공군기지 내 군용기들로 돌진한 뒤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영상이 잇따라 게시됐다. 특히 이날 SBU는 벨라야 공군기지에서 투폴레프(Tu)-95MS 전폭기 3대와 Tu-22M3 전폭기 2대를, 올레냐 공군기지에서 Tu-95MS 4대와, 군용항공기 안토노프(An)-12를 파괴한 것으로 전해졌다. Tu-22M3는 최대 속도가 마하 1.88(시속 2300㎞)에 달하는 소련 최초의 양산형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항속거리 6800㎞, 최대 이륙중량 124t으로 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러시아군은 2022년 4월 이 전폭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집중 폭격한 바 있다. 대당 가격은 2억~3억 달러(약 2767억~4151억원)로 알려져 있다. 항속거리 1만 5000㎞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는 냉전 시기 미국에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이륙중량 188t, 최대 시속 925㎞에 달하며, 핵탄두를 얹을 수 있는 공대지 순항 미사일(Kh-55)을 최대 8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2628만 달러(약 363억원)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날 공격으로 러시아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 41대가 전소 또는 파괴됐으며, 피해 규모는 20억 달러 규모라고 추산했다. 이후 SBU는 러시아 피해 규모가 70억 달러(약 9조6900억원)에 달하며, 러시아 주요 공군 기지 내 전략 순항 미사일 운반체 34%를 타격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벨라야 기지와 올레냐 기지에는 Tu-22M3 79대, Tu-95MS 17대, Tu-160 7대 등 폭격기를 비롯, 미그(MiG)-31, 일류신(IL-78M), An-12, An-26 등이 배치돼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공군기지 5곳을 겨냥한 FPV 드론 테러 공격을 감행했으나 모두 격퇴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벨라야 공군기지와 올레냐 공군기지 내 군용기 여러 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화재는 모두 진압했고 군인이나 민간인 사상자도 없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다. 작전명 ‘거미줄’…FPV드론 러시아 밀반입SBU, 1년 6개월 전부터 치밀한 작전 준비악시오스 “미국에 사전 통보 안 해” 보도 SBU는 드론을 소형 목재 컨테이너에 숨긴 뒤 일반 물류로 위장, 트럭에 실어 러시아로 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적정 시점에 원격으로 트럭과 목재함 뚜껑을 열어 러시아 각 공군기지로 드론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 목격자들은 “고속도로에 주차된 카마즈 트럭에서 드론이 튀어나왔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번 ‘거미줄’ 작전을 바실 말리우크 SBU 국장이 고안했으며, 지난 1년 6개월 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진행 상황을 감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작전에 대해 사전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알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작전을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국방부 장관과 SBU 등 군 및 안보 기관 수뇌부로부터 방위 작전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우리의 독립, 국가, 그리고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연설에서 이번 작전을 1년 반 넘게 계획했으며, 드론 117대를 동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계획, 조직, 모든 세부 사항이 완벽하게 준비됐다”며 “절대적으로 독특한 작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 러시아, 일일 최대 규모 우크라 드론 공격러 브랴스크 쿠르스크 교량 붕괴, 7명 사망러 당국 “우크라 테러 의심”…비난 봇물이스탄불 2차회담 하루 전 양측 공격 격화 이번 작전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회담 하루 전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이스탄불 츠라안궁에서 2차 협상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 포로 석방, 납치된 아동 송환, 신뢰 가능하고 지속적인 평화 확립 및 안보 보장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핵심 쟁점은 지도자들만이 해결할 수 있다”라며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부 장관이 이스탄불 회담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러시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드론 472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각지를 공격했다. 2022년 2월 말 전쟁 발발 이래 하루 새 이뤄진 공격으로는 규모가 가장 컸다.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와 쿠르스크주에서는 교량 2개가 잇따라 폭발로 붕괴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들 지역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다. 러시아는 이 공격의 배후가 우크라이나라고 의심한다.
  • 배트카 뺨치는 ‘카트추격전’… 엉뚱해서 더 빵빵 터지는 우리동네 초능력자들

    배트카 뺨치는 ‘카트추격전’… 엉뚱해서 더 빵빵 터지는 우리동네 초능력자들

    단숨에 언덕 오르는 소녀 상상평범한 이웃들의 비범한 웃음이재인·안재홍 등 ‘역시는 역시’유아인 이슈에 4년 만에 선보여흥행으로 ‘하이파이브’ 할수 있길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면 뭘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지구를 구하진 못할 거고, 아마 주변 사람들 도와주는 정도 아닐까요.”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를 연출한 강형철(51) 감독이 이번 영화를 구상한 과정을 이렇게 떠올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 감독은 “우리 주변에서 보는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로 히어로를 표현하고, 여기에 만화 같은 상상력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초능력자의 장기를 이식받은 뒤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은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려는 자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강 감독은 “함께 시나리오를 고민하던 동료가 ‘한 소녀가 언덕길을 빠른 속도로 뛰어가는 모습’을 떠올린 뒤 스토리가 착착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심장을 이식받은 뒤 엄청난 운동 능력이 생긴 소녀 완서(이재인)와 폐를 이식받아 입으로 강풍을 불 수 있는 작가 지성(안재홍)이 만나고, 이어 각막을 이식받은 백수 기동(유아인), 간을 받은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신장을 받은 요구르트 판매원 선녀(라미란)가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사이비 교주 영춘(신구)이 이들을 노리고, 다섯 명이 힘을 합쳐 대항한다. 애초 히어로가 될 생각이 없었던 이들이 모인 터라 좌충우돌 소동이 이어진다. 예컨대 선녀의 요구르트 배달 카트를 타고 괴한들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카트 체이싱’ 장면이 그렇다. 완서가 괴력으로 카트를 끌고 도망치는데, 지성은 요구르트병을 입에서 발사하고 기동은 남의 차에 엉뚱한 음악을 틀어 웃음을 준다. 강 감독은 “배트맨에게 ‘배트카’가 있지만, 이들에게는 ‘요구르트 카트’가 있다. 모양새는 빠지겠지만, 재밌겠다 싶어 오랫동안 공들여 찍은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완서를 맡은 이재인 배우에 대해서는 “영화 ‘사바하’(2019)로 신인상을 받았을 때 인상적이었는데 나중에 이번 영화 오디션을 보면서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등장만 하면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안재홍·라미란 배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안재홍과는 애초부터 잘 알던 사이다. 대본대로 대사를 하는데 너무 잘해서 애드리브인지 대사인지도 모를 정도”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2023년 후반 작업 당시 유아인 배우의 마약 혐의 등이 터지면서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강 감독은 “많은 이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 영화를 만드는데, 영화 외적 이유로 위기를 맞아 정말 큰일이다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과속 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을 잇따라 흥행시켰지만 ‘스윙키즈’(2018)로 쓴맛을 봤다. 7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라 각오도 남다르다. “손익 분기점 넘고, 관객분들도 기분 좋게 ‘하이파이브’할 수 있는 흥행 어딘가에 닿길 기원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예전에 학교 끝나고 비디오 가게 들러 재밌는 영화를 빌려서 집에 가는 길은 참 행복했습니다. 운 좋게 영화감독이 됐는데 처음부터 재밌는 영화, 다양한 영화를 갖춘 ‘비디오 가게’ 같은 감독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비디오 가게에는 재밌는 영화만 있다’는 평가를 계속 받고 싶습니다.”
  • 나사 풀렸나…사전투표 전날 북한 향해 ‘탕’ GOP 오발사고

    나사 풀렸나…사전투표 전날 북한 향해 ‘탕’ GOP 오발사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이었던 지난달 28일 서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 부대에서 북측을 향해 기관총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합동참모본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소재 모 GOP 부대에서 총기 점검 중 중기관총 K-6 실탄 한 발이 발사됐다. 실탄은 북측을 향해 발사됐는데, 탄착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북측을 향해 안내 방송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북한군 특이 동향 없다”라고 밝혔다. 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육군 최전방 부대의 실탄 오발 사고는 지난달 23일 강원 철원 감시초소(GP) 오발 사고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GP 경계근무에 투입된 한 장병이 화기 점검을 하던 중 K6 기관총 실탄 1발이 발사됐고, 실탄은 진지 방호문을 뚫고 북측을 향해 날아갔다. 이번 사고는 사전투표 등 대선을 목전에 두고 일어난 것이기도 하다. 민감한 시기, 자칫 북측의 맞도발을 자극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발사고 다음 날에는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까지 발생해 군은 기강 해이에 관한 질타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 中 첫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 궤도 진입 ‘우주굴기’

    中 첫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 궤도 진입 ‘우주굴기’

    중국의 ‘우주굴기’가 미국과의 치열한 기술 경쟁 속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29일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톈원 2호의 임무는 지구 근처 소행성 카모오알레와(2016HO3)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활성 소행성(혜성처럼 꼬리가 달린 소행성) 311P를 탐사하는 것이다. 2016년 발견된 카모오알레와는 지름 40~100m의 작은 천체로,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된다. ‘우주 화석’으로 불리는 소행성은 약 45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형성돼 톈원 2호가 가져올 표본은 지구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정보가 될 예정이다. 중국은 2028년 톈원 3호를 발사해 화성 표면에서 토양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다. 반면 미국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는 지난 27일 화성우주선 스타십 로켓 9차 시험발사에 실패해 톈원 2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대조를 이뤘다. 한편 중국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우주정거장 톈궁은 로봇을 이용한 첨단 방어 시스템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톈궁과 스페이스X의 위성 스타링크가 부딪칠 뻔한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방어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 강남 일원·수서동 16개 주택단지 재건축 지원

    서울시가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일대에 대한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노후 주택단지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다루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서울시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수서 택지는 현재 대부분 단지의 재건축 연한이 도래했다. 시는 정비시기가 도래한 16개 주택단지를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재건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모산 인근 일원동 저층단지 4곳은 재건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1·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웠다. 역세권 3종 일반주거지역 주택단지 8곳은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수서역 인접 단지 2곳은 용도지역 상향을 유도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향후 수서역 일대 개발사업과 더불어 이 일대가 강남 동남권의 주거·교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을 오는 2031년 지상 39층의 초대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내용의 ‘구의동 546-1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결정안은 교통 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를 지하에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지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배치한다.
  • 환경문제로 발목 잡히나… 새만금공항 착공 또 지연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상반기 착공을 예상했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또 흔들린다. 최근 실시된 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 요구가 나온 데 이어 새만금국제공항 취소 소송을 심리하던 서울행정법원이 변론을 재개하겠다며 선고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50년 숙원인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환경문제에 발목을 잡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29일 나온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달 자료 보완을 요구했다. 환경청은 ▲서천 갯벌 세계유산 등재 영향 ▲양뿔사초, 금개구리, 맹꽁이, 대모잠자리 등 법정보호종 정밀 조사 ▲조류 대체 서식 가능지 분석 자료 등을 요구했다. 공항건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 중인 새만금국제공항의 상반기 착공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 요구가 나오면 사업은 3~6개월씩 지연된다. 또 제주공항 참사 사건 이후 새만금국제공항의 조류 충돌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올라 법원이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원고 측의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였다. 행정법원은 시민 1308명이 국토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 선고를 연기하고 오는 7월 10일 재판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28일 국민 소송인단이 원고로 참여한 이 소송은 지난 15일 최종 선고가 예정돼 있었다. 재판이 다시 시작되면 원고 측은 조류 충돌 위험에 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점을 새롭게 주장하고 입증할 계획이다. 환경단체는 새만금공항 조류 충돌 위험도가 계획지구 반경 5㎞를 기준으로 0.01071~0.04873으로 무안공항 총위험도 0.00008보다 최소 134배, 최대 610배 높다고 주장한다. 반면 전북도는 새만금공항 부지가 관리되지 않은 초지로 환경단체가 주장한 조류 충돌 위험도는 비합리적이라고 반박한다. 새만금공항 부지와 1.35㎞ 떨어진 군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는 0.00005로 국내 15개 공항 가운데 3번째로 낮다는 것이다.
  • 중국 우주정거장, 일론 머스크가 쏜 위성과 두번이나 충돌할뻔

    중국 우주정거장, 일론 머스크가 쏜 위성과 두번이나 충돌할뻔

    중국의 우주굴기가 미국과의 치열한 기술 경쟁 속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29일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소행성 탐사선 톈원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톈원2호의 임무는 지구 근처 소행성 카모오알레와(2016HO3)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주대 혜성 311P를 탐사하는 것이다. 2016년 발견된 카모오알레와는 지름 40~100m의 작은 천체로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된다. 카모오알레와는 하와이 언어로 ‘흔들리는 천체’란 뜻이다. ‘우주 화석’으로 불리는 소행성은 약 45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형성돼 톈원2호가 가져올 표본은 지구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정보가 될 예정이다. 톈원 임무의 부책임자인 류젠쥔 박사는 “소행성을 연구하면 지구 진화와 태양계 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28년 톈원3호를 발사해 화성 표면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다. 톈원이란 이름은 중국의 유명 시인 굴원이 지은 장시 ‘천문(天文)’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하늘에 관한 질문이란 뜻이다. 한편 중국이 2021년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우주정거장 톈궁은 로봇을 이용한 자체 방어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톈궁과 미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의 위성 스타링크가 부딪힐 뻔한 위험 때문에 방어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7일 스타십 로켓 9차 시험발사에 실패해 톈원2호의 성공 발사와 대조를 이뤘다. 지난 2021년 스타링크 위성이 두 차례나 평소 궤도에서 550㎞ 하강하여 톈궁과 3㎞ 이내로 근접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톈궁에는 각각 선저우12호와 선저우13호의 우주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톈궁 방어 시스템은 작은 로봇 추진기가 위험한 침입 물체를 안전한 거리로 밀어내는 방식이다.
  • 로켓 발사한 줄…솟구친 초대형 탱크에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로켓 발사한 줄…솟구친 초대형 탱크에서 목숨 건진 남성 포착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 당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공장 직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7분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시(市)에 있는 유다오화학회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공장 내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면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고, 버섯구름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중국 관영 베이징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드론 영상을 보면,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이 작업 중이던 탱크가 폭발하기 직전 목숨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 직원이 죽을힘을 다해 건너편 탱크로 몸을 던져 피하자마자, 그가 서 있던 탱크는 마치 로켓처럼 하늘 위로 솟구쳤고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영상 속 직원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으나, 이미 5명은 목숨을 잃었고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상자도 약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여파로 인근 건물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진 한 학교는 교실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창문틀이 부서지는 충격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약 6㎞ 떨어진 또 다른 공장의 직원들도 굉음과 흔들림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가 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300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용 살충제와 농약,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노후화된 장비와 부실한 안전관리가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당국은 인근 1㎞를 봉쇄한 채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영상) 이스라엘, 레이저 무기 첫 실전 사용…드론 수십 대 격추 [포착]

    (영상) 이스라엘, 레이저 무기 첫 실전 사용…드론 수십 대 격추 [포착]

    이스라엘의 차세대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의 저출력 버전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인항공기(드론) 수십 대를 격추시켰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100㎾(킬로와트)급 아이언빔의 축소형인 30㎾급 레이저 방공시스템으로 지난해 헤즈볼라와 전쟁 당시 적 드론 30~40대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에 이 레이저 무기로 헤즈볼라 드론을 격추하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이런 레이저 무기 실전 배치는 헤즈볼라의 드론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됐다. 당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300대가 넘는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 새로운 레이저 방공시스템은 아이언빔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개발국(MAFAT)과 이 나라 방산업체인 라파엘이 수십 년간 공동 개발한 것이다. 이들은 라이트빔이라는 10㎾급 레이저 무기도 개발했으며 이미 검증까지 마쳤다고 알려졌다. 이스라엘 국방 당국자들은 이런 레이저 시스템이 자국의 다단계 방공 전략에 통합돼 기존 미사일 기반 시스템(아이언돔)을 보완한다면서 이는 비용 효율적이고 신속한 요격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인과 군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레이저 시스템의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라파엘의 독자적인 적응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언빔을 이 레이저 방공시스템 도입 사업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이언빔은 올해 말 이스라엘군에 인도 예정이다. 라파엘의 유발 슈타이니츠 회장은 “우리는 이런 운영과 기술 혁신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이언빔은 현대 전장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칠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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