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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성거산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 ‘승소’

    천안시, 성거산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 ‘승소’

    충남 천안시는 성거일반산업단지 관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양규)는 최근 성거산단사업단 주식회사가 천안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수도공사나 다른 행위를 하면서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수도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 성거산단사업단은 시와 인근 도시개발 사업자들이 해당 사업지구 관련 배수관 증설 공사로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부과 비용에 대해 원고 측이 납부 의무가 없음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원인자부담금 산정은 적법했다고 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동일 용수 공급 구간 내 개발사업으로 수도시설의 신증설 사유 발생 시 개발사업 시행자는 원인자로서 계획용수 수요량에 따라 공사비 분담에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계위 심의 예정이다. 주민간담회 현장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각 단지 대표들이 참석해 ▲목동 1·2·3·11단지의 연내 정비구역 지정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대응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행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후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과 오 시장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로 이동해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목동 중심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안양천과 연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테니스장, 재활용센터, 공영주차장 등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살린 복합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서울시는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부지 활용 방향, 사업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업무·상업·스포츠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사업이 질서 있게 순차적으로 추진되어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목동 재건축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주거공간 인근에서 생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수년간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집행부 보고, 예산까지 챙겨온 만큼,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착수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돈암6구역·길음시장’ 정비 사업 속도 붙는다…“사업시행계획 인가 완료”

    성북구 ‘돈암6구역·길음시장’ 정비 사업 속도 붙는다…“사업시행계획 인가 완료”

    서울 성북구는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과 ‘길음시장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돈암6구역은 지난 2011년 정비구역 지정과 2019년 조합 설립인가 이후 6년간 사업이 지연되다가 이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곳에는 9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고, 임대주택 165세대가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교통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길음시장 정비사업은 노후화와 슬럼화로 주거 환경이 악화했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승인 실효 위기와 행정소송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인가로 길음시장 일대 노후 건축물이 32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6년간 지연된 돈암6구역과 실효 위기에 놓였던 길음시장 정비사업 모두 사업시행계획 인가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절차에서 행정 역량을 발휘해 사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王자 선명 ‘복근티’ 6만원대… 전 세계 열광 ‘케데헌’ 굿즈 화제

    王자 선명 ‘복근티’ 6만원대… 전 세계 열광 ‘케데헌’ 굿즈 화제

    역대급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팝 소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공식 굿즈(상품)가 최근 대폭 확대 출시돼 작품 속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에 푹 빠진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31일 현재 넷플릭스 공식 상품 판매 웹사이트에는 ‘케데헌’ 관련 55종의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초기엔 그 인기에 비해 굿즈 종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후 휴대전화 케이스, 컵, 에코백, 각종 의류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최근 추가된 굿즈 중에선 특히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해볼 수 있는 의류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자보이즈의 근육질 멤버 애비의 ‘왕(王)자 복근’이 드러난 몸매를 그대로 올김 티셔츠는 첫 대면 당시 애비의 복근을 보고 주인공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들이 눈에서 하트를 발사하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이 제품은 6만 8000원에 판매 중이다. 소셜미디어(SNS) 계정 프로필을 헌트릭스 멤버 조이로 설정하고 ‘케데헌’에 심취해 있는 한 외국인 팬은 복근 티셔츠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나 운다. 공식 굿즈로 나오다니”라고 말했다. 헌트릭스의 또 다른 멤버 미라가 입었던 잠옷도 언급이 많은 제품 중 하나다. 시큰둥한 표정의 북극곰이 잠옷 전체를 채울 만큼 큼직하게 그려진 게 특징이다. 다만 작품 속 원피스형 잠옷이 판매용으로는 맨투맨 스타일로 짧아졌고 질감과 디테일 역시 큰 차이를 보여 공식 굿즈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8만 9000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아쉽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공개 6주차를 맞은 ‘케데헌’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날 “‘케데헌’이 공식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시청 수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케데헌’은 현재 누적 1억 3420만 시청 수를 기록 중이다. 종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기록은 2023년 공개된 ‘레오’로 7주차에 1억 120만 시청 수를 달성한 바 있다. K팝을 소재로 한 ‘케데헌’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9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달 초 81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23위, 6위, 4위, 2위로 수직 상승했다.
  • DL그룹, 탈탄소 친환경 사업 가속화

    DL그룹, 탈탄소 친환경 사업 가속화

    DL그룹이 친환경 사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주요 사업인 건설 분야에서는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선제적 투자,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사업 전문회사 설립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다. 30일 DL그룹에 따르면 주력 계열사인 DL이앤씨는 2022년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카본코는 지난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SMR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2023년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엑스에너지는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대작 3선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

    대작 3선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

    다장르 포트폴리오 무장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및 콘솔 플랫폼을 지향하는 AAA급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이색적인 전투, 다크 판타지와 코스믹 호러가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 등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진행된 글로벌 CBT에서 크로노 오디세이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참신한 게임플레이와 방대한 탐험 요소, 긴장감 넘치는 보스 사냥 콘텐츠 등에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현재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PS5와 XBOX 시리즈 X/S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전작 대비 묵직해진 액션성과 고퀄리티 연출을 강조해 앞세워 글로벌 PC·콘솔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 ‘아키에이지’의 방대한 세계관은 언리얼 엔진 5로 한층 정밀한 오픈월드로 구현됐으며, 하우징을 비롯한 생활형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도 마련됐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2026년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프리미엄 인디게임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 중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좀비로 가득한 14세기 영국 버밍엄의 생존자로, 각종 위험이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은신처를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세 유럽 배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스랑, 도끼 등 농기구를 무기로 사용하고, 집안 가구를 쌓아 장애물을 만드는 등 유쾌하면서도 참신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현재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 전략 RPG와 서브컬처의 ‘황금비율’ 완성

    전략 RPG와 서브컬처의 ‘황금비율’ 완성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마일게이트가 준비 중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 돌입했다.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로드나인’을 잇는 차세대 IP(지식 재산권) 발굴이 목표다. 3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제나는 서브컬처의 감성을 담은 전략 RPG(역할수행게임)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은 2D 그래픽 기반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일컫는 말로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캐릭터가 가진 ‘카드 덱’을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카제나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를 활용한 고유의 전투 시스템이다. 턴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는 덱의 카드를 스킬처럼 사용하게 되는데 어떤 카드를 어떤 순서에 사용할지, 조합과 시너지는 어떨지 고민하며 능동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덱은 전투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 애니메이션 연출, 독창적 세계관 등 서브컬처 본연의 매력 역시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카제나는 ‘붕괴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정신적 이면까지 구현해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투 중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으면 캐릭터들이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카제나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산하의 스튜디오인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을 담당한다. 전작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으로 이미 개발력을 검증받은 곳이다. 에픽세븐은 고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가 큰 호평을 받으며 7년 동안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한 작품이다. 개발사 개발 노하우가 카제나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 코피아, 한·베트남 ‘농업 케미’ 일등 공신… 기술 보급 외 유통 등 협력 확대

    코피아, 한·베트남 ‘농업 케미’ 일등 공신… 기술 보급 외 유통 등 협력 확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베트남센터는 코피아 진출 국가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곳입니다.” 조명래(66) 코피아 베트남센터 소장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과장과 원예작물부장을 거친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베트남센터장을 맡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코피아란 농촌진흥청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베트남센터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누에 신품종 개발, 고산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딸기 보급 등을 추진해 왔다. 조 소장은 “베트남은 협조적이고 추진력 있는 공무원이 많아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성과가 잘 나오는 편”이라면서 “ODA 투자 대비 회수 효과도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농업을 8대 우선 개발 분야로 선정하고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첨단 농업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 소장은 “국민 1인당 농지 면적이 한국보다 10배 가까이 넓고 벼·커피·땅콩 등 주력 작물의 생산성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유통과 저장 인프라가 아직 부족해 한국과의 농산업 협력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열과 노동 의지가 높고 정서와 민족성도 한국과 유사해 협력이 더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코피아 베트남센터는 두 가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간 지역에 양잠 보급을 늘리고 건조지역에 땅콩 우량 품종 보급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지난 4월엔 코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농민들이 생산한 땅콩으로 한국·베트남 합작 회사가 땅콩버터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 조 소장은 “K컬처가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국의 농자재나 농업기술, 농업기업도 활발히 진출해 양국의 상생 교류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中, 대만 침공 막는 게임체인저?…美 차세대 미사일 ‘프리즘’ [밀리터리+]

    中, 대만 침공 막는 게임체인저?…美 차세대 미사일 ‘프리즘’ [밀리터리+]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새로운 미사일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미 국방부가 개발한 획기적인 미사일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이 주목한 미사일은 미 육군의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를 대체할 예정인 차세대 중거리 미사일 ‘프리즘’(PrSM)이다.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프리즘은 최근 호주에서 시험 발사됐는데, 이는 미군이 동맹국에 사용한 첫 사례로 약 300㎞ 떨어진 표적을 명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즘의 사거리는 480㎞ 이상으로 향후 개량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 300㎞인 에이태킴스보다 더 길고 속도도 더 빠르다. 특히 프리즘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에서 운용돼 지상을 이동하면서 지상·해상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앞서 대만은 미국에서 하이마스 29대를 구매해 지난해 9월 1차 인도분 11대를 인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만군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상륙 저지에 하이마스를 투입할 방침인데, 향후 프리즘까지 도입된다면 막강한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전략의 핵심은 중국 해군에 파괴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즉 정밀타격 미사일”이라면서 “프리즘은 민첩하고 위장하기 쉬운 하이마스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침략을 시도하는 중국 함선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 케이토 연구소 수석연구원 더그 밴도우는 “미국과 중국은 항상 상대방의 진전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움을 벌인다”면서 “프리즘은 총 한 발도 쏘지 않고도 중국에 심각한 심리적 타격을 가해 중국 지도부의 제국주의적 야망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호주는 지난 6월 미국과 프리즘 미사일의 호주 내 생산·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호주는 태평양에서 날로 증강되는 중국군의 전력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신입 안전모·체감온도 스티커…건설 노동자 안전 지키는 서울 중구

    신입 안전모·체감온도 스티커…건설 노동자 안전 지키는 서울 중구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 30일 중구는 관내 45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에서 상시 소통을 하고 있다. 작업 장소 인근에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체감온도 35도 이상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대를 조정하는 게 원칙이다. 월별로 건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재난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8월까지 신규 착공 관계자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은 폭염대책 우수사례로 꼽힌다. 안전보건센터 관제실에서 근로자 위치를 파악해 온열질환 의심자는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관제센터에서 예방폭염특보 발효 시 매 시간 45분마다 스피커 방송으로 휴식시간을 안내하고, 모바일 문자로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신규 배치 근로자의 안전모에는 식별용 형광스티커를 7일간 부착해 누구나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민감군 근로자는 안전모에 체감온도 스티커를 부착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주변에서 자체 휴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하루 총 2회 이상 체온과 혈압도 측정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폭염대책 시행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 모종2지구 개발 완료…50만 자족도시 기반 확충

    아산 모종2지구 개발 완료…50만 자족도시 기반 확충

    22만9천㎡ 규모 도로·공원 조성1460세대 주거단지 조성 충남 아산시는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 기반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 주도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565억원을 들여 22만9000㎡ 용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아산시는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종2지구에는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1060세대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 중이다.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기반 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모습 드러낸 ‘아들 총기 살해범’…고개 숙인 채 호송차로 [포착]

    모습 드러낸 ‘아들 총기 살해범’…고개 숙인 채 호송차로 [포착]

    생일파티를 열어 준 아들을 자신이 만든 총기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 남성이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날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한 A(62)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이 준비한 호송차를 타고 검찰로 향했다. 검은색 모자와 하얀색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아들을 왜 살해했느냐” “가족 안에서 소외감을 느껴서 범행한 게 맞느냐” “아들을 살해한 것을 후회하느냐” “집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이유는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땅을 쳐다보거나 주변을 살피면서 아무 말 없이 호송차에 올랐다. A씨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모습이었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를 체포하고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오는 31일까지인 구속 기간 만료일을 하루 앞두고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로 산탄 2발을 발사해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어 준 아들 B(3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며느리의 지인(외국인 가정교사) 등 4명을 사제총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1999년 이혼에도 불구하고 아들, 전처 등과 10여년 정도 특별한 직업 없이 함께 살다가 2015년 아들이 결혼하면서 분가하고, 전처와도 따로 살게 되면서 소외감과 고립감 등 불만과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경찰에 “아들과 전처가 짜고 나를 셋업했다(함정에 빠트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A씨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으며, 살인 범행 이튿날인 21일 정오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집에서 발견된 인화성 물질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폭발물 위력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폭발물사용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포토] 총기로 아들 살해 60대, 검찰 송치

    [포토] 총기로 아들 살해 60대, 검찰 송치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30일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발화 타이머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구속 기간 만료일(경찰 단계)을 하루 앞두고 이날 피의자를 송치했다.
  • “총기 살해범, 가족에게 소외됐다는 망상… 작년 8월부터 준비”

    “총기 살해범, 가족에게 소외됐다는 망상… 작년 8월부터 준비”

    생일파티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조모(63·구속)씨를 수사한 경찰이 조씨가 ‘가족에게 소외됐다’는 착각과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결론냈다. 또 조씨가 며느리와 손자 2명 등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찰청은 조씨가 ‘망상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며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를 적용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언론 백브리핑에서 “(조씨가) 2015년 이후 전처 등과 따로 살게 된 뒤 전처와 아들이 짜고 본인을 함정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면서 “아들을 살해한 것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가족이 짜고 나를 셋업 한 거지(함정에 빠트린 거지)”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 측은 (조씨를) 그래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줬지만 조씨는 모든 책임을 가족들에게 전가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앞서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부분이 범행 동기는 아니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불화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외견상 특별한 불화나 갈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가족들이 조씨 생활비와 대학원 등록금, 통신비, 국민연금, 생일축하금, 아파트 공과금, 수리비 등을 계속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가 10년 넘게 외톨이 생활을 하다 고립감에 사로잡혔고 가장으로서 자존감을 상실한 채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복합 요인들이 맞물리며 결국 망상에 빠져 지난해 8월부터 이번 범행을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가 처음에는 아들만 살해하려 했으나, 아파트에서 함께 자신의 생일잔치를 해주던 손자의 외국인 가정교사가 도주하자 사제 총을 발사하고, 방 안으로 피신한 며느리와 손자에게도 사제 총을 재장전해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서울 도봉구 집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폭발물사용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살해 아버지 ‘착각·망상 범죄’…“반성 전혀 안해”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살해 아버지 ‘착각·망상 범죄’…“반성 전혀 안해”

    생일파티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조모(63·구속)씨를 수사한 경찰이 조씨가 ‘가족에게 소외됐다’는 착각과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결론냈다. 또 조씨가 며느리와 손자 2명 등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찰청은 조씨가 ‘망상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며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를 적용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언론 백브리핑에서 “(조씨가) 2015년 이후 전처 등과 따로 살게 된 뒤 전처와 아들이 짜고 본인을 함정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면서 “아들을 살해한 것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가족이 짜고 나를 셋업 한 거지(함정에 빠트린 거지)”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 측은 (조씨를) 그래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줬지만 조씨는 모든 책임을 가족들에게 전가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앞서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부분이 범행 동기는 아니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불화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외견상 특별한 불화나 갈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가족들이 조씨 생활비와 대학원 등록금, 통신비, 국민연금, 생일축하금, 아파트 공과금, 수리비 등을 계속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가 10년 넘게 외톨이 생활을 하다 고립감에 사로잡혔고 가장으로서 자존감을 상실한 채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복합 요인들이 맞물리며 결국 망상에 빠져 지난해 8월부터 이번 범행을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가 처음에는 아들만 살해하려 했으나, 아파트에서 함께 자신의 생일잔치를 해주던 손자의 외국인 가정교사가 도주하자 사제 총을 발사하고, 방 안으로 피신한 며느리와 손자에게도 사제 총을 재장전해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서울 도봉구 집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폭발물사용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 ‘찍지마세요’ 김건희 친오빠, 필사의 얼굴 가리기 [포착]

    ‘찍지마세요’ 김건희 친오빠, 필사의 얼굴 가리기 [포착]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는 28일 밤 10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나서며 필사적으로 얼굴을 가렸다. 입고 있던 겉옷의 깃을 세워 얼굴 전체를 가린 김씨는 ‘김 여사 목걸이가 왜 장모 집에서 나온 건가’, ‘증거 인멸 시도였나’ 등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김씨는 이른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다. 이 의혹은 김씨가 실소유한 시행사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부지 2만2천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는데,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해 연장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씨 주거지, 김씨가 실소유한 시행사 ESI&D의 사무실,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의 송파구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씨와 최씨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 시기 양평군수였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자택도 같은 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김 의원에게도 국고손실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이날 김씨에게 특혜 의혹의 실체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 순천향대-아산시, 미래 혁신 ‘전략적 동행’ 선언

    순천향대-아산시, 미래 혁신 ‘전략적 동행’ 선언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2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교육·연구·복지 등 전략적 동행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글로컬대학30’ 본선정을 위해 추진 중인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전략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신산업 발굴과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기획 △학생 인턴십·실습기회 제공 △아산시 공무원 건강증진 협력 △지역민 대상 교육·장학 혜택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순천향대는 아산시 거주 재학생에게 내고장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아산시 공무원 자녀에게는 지역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지역정주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아산시와 함께 신산업 기획, 맞춤형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순천향대가 지역 미래 산업과 인재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가족이 날 함정으로” 사제총 쏴 아들 살해한 父 ‘망상 범죄’ 결론

    “가족이 날 함정으로” 사제총 쏴 아들 살해한 父 ‘망상 범죄’ 결론

    자신의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가족이 자신을 따돌린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했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인천 총기 사고’ 수사결과 백브리핑에서 “피해자 측은 피의자 A(62)씨를 같은 가족이라 생각하고 잘해줬으나 A씨는 모든 책임을 가족에게 전가했다”며 “(수사 결과) 다른 가족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아내는 ‘아이 아빠니까’라며, 아들은 ‘내 아빠니까’ 하면서 예의를 지켜왔는데도 불구하고 A씨는 다른 가족이 (자신을) 따돌리고 소외시킨다는 망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98년 다른 범죄로 구속 수감됐을 당시 전처와 협의 이혼했으나 동거하다가 아들 결혼 이후 따로 살았다. A씨는 범행 동기로 가정불화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가족은 지속적으로 A씨와 연락을 주고받고 생일과 명절 등 특별한 날에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등 교류를 이어오며 특별한 가정불화나 갈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또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을 진술했으나, 가족은 그에게 생활비와 대학원 등록금 등 각종 지원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도 최종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범행 동기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견상 특별한 불화나 갈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생활비, 대학원 등록금, 통신비, 국민연금, 생일축하금, 아파트 공과금, 수리비 등이 계속 지원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2015년쯤 아들이 결혼한 뒤 전처가 집을 떠나자 A씨는 가족이 자신을 따돌린다는 현실과 다른 인식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실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가족이 짜고 나를 ‘셋업’ 한 거지(함정에 빠트린 거지)”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스스로 점차 외톨이라는 고립감에 사로잡혔고 가장으로서의 자존감을 상실한 채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결국 망상에 빠져 지난해 8월부터 이번 범행을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A씨를 3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아들 B(33·사망)씨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며느리의 지인(외국인 가정교사) 등 다른 4명도 모두 살해하려 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총열 4개와 총알 15발을 가지고 들어갔고 도망간 며느리 지인을 추적하면서 총을 쏘려고 했다”며 “집 안에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총을 겨누면서 ‘이리 와’라고 말했던 것으로 봤을 때 신고를 못하게 할 목적으로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로 산탄을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범행 당일은 A씨의 생일로 아들이 잔치를 열었고 며느리와 손주 2명, 며느리의 지인(외국인 가정교사) 등이 함께 있었다. A씨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고 살인 범행 이튿날인 21일 정오에 발화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달의 태양을 품는 흥미로운 광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일식(日蝕)을 촬영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2시 45분(UTC 기준)부터 오직 SDO만 볼 수 있는 우주의 일식이 진행됐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 끼어든 것. 이 현상은 약 50분 동안 지속됐으며 달이 태양의 최대 62%만 덮어 부분일식이 됐다. 이 같은 현상을 SDO만 볼 수 있는 이유는 우주선의 카메라가 365일 태양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에 지상의 인간이 보는 일식과 구분해 전문가들은 이를 ‘달 자오선 통과’(lunar transit)라 부른다. 원래 SDO 궤도도 태양 관측의 방해를 덜 받도록 계획됐지만 1년에 몇 차례 달이 시야를 가리는 일은 벌어진다. 또한 영상을 보면 달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는 달에는 태양에서 오는 빛을 왜곡시킬 대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SDO는 역사상 최초로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極)자외선을 관측하기 위해 2010년 2월 11일 발사됐다. 그간 수억 장에 달하는 태양 사진을 촬영한 SDO는 장착된 4개의 망원경으로 3만 6000㎞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우주를 보다]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우주를 보다]

    달의 태양을 품는 흥미로운 광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일식(日蝕)을 촬영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2시 45분(UTC 기준)부터 오직 SDO만 볼 수 있는 우주의 일식이 진행됐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 끼어든 것. 이 현상은 약 50분 동안 지속됐으며 달이 태양의 최대 62%만 덮어 부분일식이 됐다. 이 같은 현상을 SDO만 볼 수 있는 이유는 우주선의 카메라가 365일 태양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에 지상의 인간이 보는 일식과 구분해 전문가들은 이를 ‘달 자오선 통과’(lunar transit)라 부른다. 원래 SDO 궤도도 태양 관측의 방해를 덜 받도록 계획됐지만 1년에 몇 차례 달이 시야를 가리는 일은 벌어진다. 또한 영상을 보면 달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는 달에는 태양에서 오는 빛을 왜곡시킬 대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SDO는 역사상 최초로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極)자외선을 관측하기 위해 2010년 2월 11일 발사됐다. 그간 수억 장에 달하는 태양 사진을 촬영한 SDO는 장착된 4개의 망원경으로 3만 6000㎞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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