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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준환 경기도의원, CJ라이브시티 무산 부른 ‘한류천 수질 문제’... 경기도가 책임지고 직접 나서라

    오준환 경기도의원, CJ라이브시티 무산 부른 ‘한류천 수질 문제’... 경기도가 책임지고 직접 나서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7일(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한류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류천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등 주요 거점을 지나는 중요한 소하천임에도, 최근 4년간 수질이 지속적으로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2024년이 최근 중 가장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월별 수치 또한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강우량 영향이 아니라 생활하수 유입 등 구조적 오염원 규명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며, 현재 수질은 3~4등급 수준인 ‘약간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의원은 “고양시는 한류천을 3급수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과거에는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에도 2급수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민들도 2급수 달성이 불가능하다면 복개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2급수 달성이 가능한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북부지원장은 “경기도가 고양시에 사업을 넘긴 이후에 고양시에서 꾸준한 준설 공사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 목표는 3급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2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고 막대한 예산도 소요될 것이므로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오준환 의원은 “2021년 경기도와 GH가 고양시에 한류천수질개선비로 125억 원을 지원해 수질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내년 중류부 공사가 마무리되면 3급수 수준까지는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한류천 문제로 인해 사업이 또다시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한류천 주변에는 약 10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류천 수질 문제는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복개를 결정할 경우, 약 2,000억 원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고양시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한류천 수질 문제가 더 이상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관리 주체가 고양시로 넘어갔다고 해서 모든 부담을 지자체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한류천 문제는 지방하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사안이고 CJ라이브시티 협약해제의 주요 원인이었던 만큼, 경기도가 책임지고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보조사업 관리 기준 재정비...종합감사 지적사항 적극 반영해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보조사업 관리 기준 재정비...종합감사 지적사항 적극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보조사업 관리의 허점과 게임상담 지원체계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심 의원은 먼저 K-네일 전문인력개발사업 철회 사례를 언급하며 “일부 미비점이 지적된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됐고, 이후 기관의 내부사정만으로 중단된 점은 보조사업 관리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회 사유의 타당성 검토와 대체 추진 가능성은 물론, 철회를 통보한 기관이 이후 다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경우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 원칙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과몰입 상담 정책과 관련해 “상담 인력과 자원이 시·군별로 차이가 나고, 상담–연계–사후관리 체계도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이 사업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만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지원 구조를 조금 더 촘촘히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종합감사는 1년간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각 국과 공공기관은 오늘 제기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만 문제 둘러싼 중·일 ‘치킨 게임’ 가속화…러시아, 中 관계 강화로 자국 산업 붕괴 ‘밀착의 역설’

    대만 문제 둘러싼 중·일 ‘치킨 게임’ 가속화…러시아, 中 관계 강화로 자국 산업 붕괴 ‘밀착의 역설’

    중국의 경제적 보복 카드: ‘20조원’짜 청구서 [미국 블룸버그·중국 신화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문제를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와 연결 짓자, 중국은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보복을 예고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언론과 정부는 일본 여행 자제 권고를 넘어선 대대적인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관광 제한과 잠재적 무역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일본 경제가 입을 손실이 약 2조 2000억 엔(약 19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엔저 효과로 호황을 누리던 일본 관광 산업(인바운드 소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의 공급망과 매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의 여행 자제 권고는 단순한 안전 공지가 아닌, 인적 교류를 외교적 무기화하는 중국의 전형적인 ‘강압 외교’ 전술입니다. 이에 대응해 주중 일본 대사관이 자국민에게 안전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양국 관계가 민간 차원의 불신과 공포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본 외무성 국장이 베이징에 급파되었으나, 중국이 ‘총리 발언 철회’라는 높은 요구 조건을 내걸고 있어 단기간 내 해법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역설적인 정치 효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급등 [홍콩 명보·Asia Times] 중국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부에서는 오히려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69.9%로 급상승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콩 Asia Times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일본이 오랫동안 침묵해 왔던 진실, 즉 ‘중국의 대만 장악은 일본의 안보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는 인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과도한 반응과 군사적 위협은 오히려 일본 국민들에게 ‘안보 불안’을 자극해 대중 강경론을 펼치는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만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총리의 정세 인식에 대해 일본 국민의 과반수(48.8%)가 동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전랑 외교’가 일본 내 평화주의 여론을 약화시키고 재무장 및 안보 태세 강화를 지지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의 ‘타이폰’ 미사일 철수: 확전 방지인가, 전략적 재배치인가? [홍콩 SCMP] 중일 간 말폭탄이 오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미국이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배치했던 ‘타이폰’(Typhon)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전격 철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 시스템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해 베이징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미국의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SCMP는 이를 두고 미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 발언으로 고조된 긴장이 우발적인 군사 충돌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속도 조절(De-escalation)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야마구치현 지역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철거 청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대중국 억지력을 유지하면서도 일본 내 기지 반대 여론과 중국의 반발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동맹 관리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추수감사절 협정’ vs ‘이트륨 쇼크’ : 엇갈리는 희토류 전망 [프랑스 rfi·영국 로이터] 자원 안보 분야에서는 협상의 희망과 공급망 붕괴의 공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희토류 협정이 타결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대중국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시행을 연기하는 ‘상호 휴전’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는 이미 ‘이트륨’(Yttrium)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항공우주 엔진 코팅,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 필수적인 이트륨의 공급이 중국의 4월 수출 제한 조치 이후 급감했습니다. 이는 외교적 합의와 무관하게 중국이 특정 핵심 광물의 공급을 조절하며 글로벌 첨단 산업의 목줄을 죄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트륨 부족은 항공 및 방산 산업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될 우려가 큽니다. 러시아 실리콘 산업의 몰락: 중국발 ‘우군 사격’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과의 밀착을 강화해 온 러시아가 오히려 중국의 과잉 생산 때문에 자국 산업이 붕괴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실리콘 공장(Rusal 계열)이 2026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로 쏟아내는 저가 실리콘 물량 공세(덤핑)와 러시아 내수 시장 잠식 때문입니다. 이는 서방 제재로 인해 중국 의존도가 높아진 러시아 경제가 중국 제조업의 하청 기지화되거나, 자국 산업 기반이 잠식당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가즈프롬의 도박: ‘시베리아의 힘 2’ 강행 [영국 FT] 유럽이라는 최대 시장을 잃은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이 중국행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2’(PS2) 건설을 위해 중국의 확답도 없이 막대한 비용이 드는 세부 설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국가 경제의 생존을 위해 중국 시장에 얼마나 목을 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반면, 중국은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과도하게 높이는 것을 경계하며 가격 협상과 전략적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중러 에너지 협력이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이 아닌 ‘구매자 우위 시장’(Buyer’s Market)으로 재편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앤트로픽의 폭로: ‘AI 에이전트’ 이용한 사이버 간첩 [미국 NYT]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주장은 사이버 안보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중국 정부 지원 해커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찾고 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AI가 방어막을 뚫고 데이터를 탈취하는 ‘창’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 기업과 정부는 AI 기반 보안 방어 체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러시아 ‘디지털 철의 장막’: 유선 인터넷 중단 사태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러시아 국영 통신사 로스텔레콤의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는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이트 리스트’에 있는 정부 승인 웹사이트만 접속이 가능한 현상은 러시아 당국이 글로벌 인터넷망과 분리된 독자적인 인트라넷(Runet)을 테스트하거나, 정보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JD.com의 승부수: 메이투안 아성에 도전 [중국 CAIXIN] 중국 전자상거래 2위 기업인 JD.com(징동닷컴)이 음식 배달 및 리뷰 서비스 시장에 독자 앱을 출시하며 진출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메이투안(Meituan)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중국 내수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이커머스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낀 거대 플랫폼들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생존 경쟁을 벌이는 ‘내수 시장의 제로섬 게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물류 데이터 통합: ‘국가 단일 시장’ 가속화 [중국 신화망] 중국 정부가 9개 부처 합동으로 물류 데이터 개방 및 연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장벽을 허물어 ‘전국 통일 대시장’을 완성하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입니다.
  • 중일 ‘치킨 게임’ 격화로 다카이치 지지율 급등…러시아, 中 관계 강화로 자국 산업 붕괴 ‘밀착의 역설’ [한눈에 보는 중국]

    중일 ‘치킨 게임’ 격화로 다카이치 지지율 급등…러시아, 中 관계 강화로 자국 산업 붕괴 ‘밀착의 역설’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경제적 보복 카드: ‘20조원’짜 청구서 [미국 블룸버그·중국 신화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문제를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와 연결 짓자, 중국은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보복을 예고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언론과 정부는 일본 여행 자제 권고를 넘어선 대대적인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관광 제한과 잠재적 무역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일본 경제가 입을 손실이 약 2조 2000억 엔(약 19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엔저 효과로 호황을 누리던 일본 관광 산업(인바운드 소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의 공급망과 매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의 여행 자제 권고는 단순한 안전 공지가 아닌, 인적 교류를 외교적 무기화하는 중국의 전형적인 ‘강압 외교’ 전술입니다. 이에 대응해 주중 일본 대사관이 자국민에게 안전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양국 관계가 민간 차원의 불신과 공포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본 외무성 국장이 베이징에 급파되었으나, 중국이 ‘총리 발언 철회’라는 높은 요구 조건을 내걸고 있어 단기간 내 해법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역설적인 정치 효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급등 [홍콩 명보·Asia Times] 중국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부에서는 오히려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69.9%로 급상승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콩 Asia Times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일본이 오랫동안 침묵해 왔던 진실, 즉 ‘중국의 대만 장악은 일본의 안보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는 인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과도한 반응과 군사적 위협은 오히려 일본 국민들에게 ‘안보 불안’을 자극해 대중 강경론을 펼치는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만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총리의 정세 인식에 대해 일본 국민의 과반수(48.8%)가 동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전랑 외교’가 일본 내 평화주의 여론을 약화시키고 재무장 및 안보 태세 강화를 지지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의 ‘타이폰’ 미사일 철수: 확전 방지인가, 전략적 재배치인가? [홍콩 SCMP] 중일 간 말폭탄이 오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미국이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배치했던 ‘타이폰’(Typhon)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전격 철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 시스템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해 베이징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미국의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SCMP는 이를 두고 미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 발언으로 고조된 긴장이 우발적인 군사 충돌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속도 조절(De-escalation)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야마구치현 지역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철거 청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대중국 억지력을 유지하면서도 일본 내 기지 반대 여론과 중국의 반발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동맹 관리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추수감사절 협정’ vs ‘이트륨 쇼크’ : 엇갈리는 희토류 전망 [프랑스 rfi·영국 로이터] 자원 안보 분야에서는 협상의 희망과 공급망 붕괴의 공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희토류 협정이 타결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대중국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시행을 연기하는 ‘상호 휴전’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는 이미 ‘이트륨’(Yttrium)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항공우주 엔진 코팅,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 필수적인 이트륨의 공급이 중국의 4월 수출 제한 조치 이후 급감했습니다. 이는 외교적 합의와 무관하게 중국이 특정 핵심 광물의 공급을 조절하며 글로벌 첨단 산업의 목줄을 죄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트륨 부족은 항공 및 방산 산업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될 우려가 큽니다. 러시아 실리콘 산업의 몰락: 중국발 ‘우군 사격’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과의 밀착을 강화해 온 러시아가 오히려 중국의 과잉 생산 때문에 자국 산업이 붕괴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실리콘 공장(Rusal 계열)이 2026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로 쏟아내는 저가 실리콘 물량 공세(덤핑)와 러시아 내수 시장 잠식 때문입니다. 이는 서방 제재로 인해 중국 의존도가 높아진 러시아 경제가 중국 제조업의 하청 기지화되거나, 자국 산업 기반이 잠식당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가즈프롬의 도박: ‘시베리아의 힘 2’ 강행 [영국 FT] 유럽이라는 최대 시장을 잃은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이 중국행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2’(PS2) 건설을 위해 중국의 확답도 없이 막대한 비용이 드는 세부 설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국가 경제의 생존을 위해 중국 시장에 얼마나 목을 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반면, 중국은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과도하게 높이는 것을 경계하며 가격 협상과 전략적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중러 에너지 협력이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이 아닌 ‘구매자 우위 시장’(Buyer’s Market)으로 재편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앤트로픽의 폭로: ‘AI 에이전트’ 이용한 사이버 간첩 [미국 NYT]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주장은 사이버 안보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중국 정부 지원 해커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찾고 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AI가 방어막을 뚫고 데이터를 탈취하는 ‘창’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 기업과 정부는 AI 기반 보안 방어 체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러시아 ‘디지털 철의 장막’: 유선 인터넷 중단 사태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러시아 국영 통신사 로스텔레콤의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는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이트 리스트’에 있는 정부 승인 웹사이트만 접속이 가능한 현상은 러시아 당국이 글로벌 인터넷망과 분리된 독자적인 인트라넷(Runet)을 테스트하거나, 정보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JD.com의 승부수: 메이투안 아성에 도전 [중국 CAIXIN] 중국 전자상거래 2위 기업인 JD.com(징동닷컴)이 음식 배달 및 리뷰 서비스 시장에 독자 앱을 출시하며 진출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메이투안(Meituan)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중국 내수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이커머스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낀 거대 플랫폼들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생존 경쟁을 벌이는 ‘내수 시장의 제로섬 게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물류 데이터 통합: ‘국가 단일 시장’ 가속화 [중국 신화망] 중국 정부가 9개 부처 합동으로 물류 데이터 개방 및 연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장벽을 허물어 ‘전국 통일 대시장’을 완성하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입니다.
  • 한강 고양 장항습지에서 ‘꿀벌 먹이’ 찾는다

    한강 고양 장항습지에서 ‘꿀벌 먹이’ 찾는다

    고양시가 장항습지의 ‘선버들’ 자원을 활용해 양봉 신소득원을 발굴하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항습지 특화 양봉산물 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한강하구에 위치해 세계적인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시형 생태습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32종을 포함해 총 1066종이 서식하며 물새들의 국제적 중간기착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 특히 약 1.2㎢ 규모로 군락을 이루는 ‘선버들’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초봄 개화 수종이다. 고양시는 최근 선행연구를 통해 이 선버들이 이른 봄(3월 중순) 밀원이 부족한 시기에 벌들에게 안정적 꽃가루·꿀 공급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제로 아카시아 등 주요 밀원수의 개화 시기(4월 중순 이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개화해 벌들이 월동 후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와 정확히 맞물린다. 기후변화와 농약 사용으로 국내 밀원 면적이 반세기 만에 약 32만 5000㎢ 감소했고, 그 영향으로 최근 꿀벌 141억 마리가 사라지는 군집 붕괴(CCD)가 발생한 상황에서 선버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선버들 꿀은 양봉농가 수익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분석 결과, 선버들 꿀의 항산화 성분(페놀화합물·플라보노이드)은 아카시아꿀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벌통당 꿀 수확량은 4.8㎏으로 아카시아보다 다소 적지만, 기능성과 품질 면에서 강점이 있어 고부가가치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이 같은 가능성을 토대로 올해 장항습지 선버들 군락지를 활용한 양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협의해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적용 배제를 승인받았으며, 출입 관리·환경 보전·안전 교육 등 기술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이른 봄철 선버들 밀원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고품질 ‘선버들꿀’ 개발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양시는 앞서 2023년 10월에도 장항습지 내 선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발표하고 양봉농가 66명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장항습지가 급감하는 밀원을 보완해 줄 경우 지역 양봉농가를 돕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100봉군 이상 양봉농가이며,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서는 고양시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버들꿀을 고양시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중랑,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서울 중랑구는 지난 14일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개발 전문가,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표한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2 ▲향후 건설 경기 동향 ▲부동산 규제에 따른 주택개발 사업 추진 방향 ▲공사비 및 분담금 상승에 따른 대처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주민들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택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건축, 법률, 정책, 정비 등 주택개발 관련 전문가와 중랑구청 관계자, 그리고 주택개발 사업장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이 참여해 주택개발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곳 지정(전국 도심복합사업지의 약 10% 규모)과 신속통합기획 5곳 확정 등 대규모 사업을 연달아 성공한 바 있다.
  • 분상제 적용, 59㎡가 5억대부터 시작

    분상제 적용, 59㎡가 5억대부터 시작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분양한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에 차례로 공급한다. B2블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한다.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다. B1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84㎡ 509가구 ▲105㎡ 130가구로 공급한다. 전용 59㎡부터 84㎡까지 모두 4베이, 3룸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날씨에 상관없이 농구, 풋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해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전용 59㎡ 타입이 5억원 초반부터 5억원 중반까지로, 전용 84㎡ 타입은 6억원 중반부터 7억원 초반선으로 책정됐다. 17일 특별 공급을 마쳤고, 18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는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수자원본부 행감서 “방치폐공·하수처리장·원격검침 철저 관리” 촉구

    유영일 경기도의원, 수자원본부 행감서 “방치폐공·하수처리장·원격검침 철저 관리”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치폐공, 하수처리장 마약검출 안전성 확인, 수도 원격검침 현황 및 대응 등 경기도 수자원 관련 안전과 도민 편의를 위한 질의를 진행했다. 도내 지하수 관정 중 방치된 폐공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를 지적하며, 2023년 1개소, 2024년 3개소가 아직 미처리된 원인을 질의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시군과 함께 방치 폐공 찾기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견된 폐공은 신속히 원상복구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주 확인이 어렵거나 소송 중인 경우 처리 지연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 의원은 “방치공 발생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개발사업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5년 연속 마약류가 검출돼 도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내 하수처리장 419개소의 식수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를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식수원까지 마약 성분이 유입될 우려는 없다”고 답했지만, 유 의원은 “수자원본부가 식수 안전 관리 현황을 적극적으로 도민에게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사업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수도 원격검침 시 자석 조작 등 취약점이 발견된 점을 질의하며, 유 의원은 “민간사업자에만 맡기지 말고 경기도가 직접 관리·점검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도민의 안전한 물 사용과 편의 확보를 위해 방치폐공, 하수처리장, 원격검침 등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대머리만 입장 가능”…부고니아, 눈부신 상영회 열었다

    “대머리만 입장 가능”…부고니아, 눈부신 상영회 열었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영어 리메이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열렸다. 이는 부고니아에서 엠마 스톤이 촬영을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한 데서 착안한 이벤트다. 엠마 스톤은 영화에서 외계인으로 오해받아 납치된 뒤 강제로 머리를 밀리는 ‘미셸’ 역을 맡았다. 민머리 상영회는 인류 저항군 본부가 협상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콘셉트로 기획돼, 행사 참석자들이 ‘스킨헤드’(민머리) 상태로 참여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들은 “그저 재밌는 이벤트라고만 생각했는데 골드클래스로 극진한 민머리 대우에 놀랐다”, “민머리 VIP 대접과 센스 있는 선물까지. 민머리로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온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민머리 상영회답게 “눈부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둠 속에서도 빛이 나는 우리들” 등의 유쾌한 후기도 눈길을 끌었다. 영화와 관련해서는 “원작의 훌륭한 재해석은 물론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했던 시간이었다”,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몰입해서 봤다. 두 시간 러닝타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등의 긍정적인 평이 나왔다. 앞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컬버 극장에서도 부고니아의 민머리 상영회가 열렸다. 당시 행사장에는 민머리 관객들이 몰렸고, 일부 관객들은 현장에 배치된 이발사에게 삭발을 맡기기도 했다. 란티모스 감독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라인 바이럴 효과와 재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이러한 기획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고니아는 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을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회자되며 비운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부고니아의 기획과 제작은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배급사였던 CJ ENM이 맡았다. CJ ENM은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까지 전 과정에서 기획과 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배급까지 담당했다. 부고니아는 이달 초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삼륜차 무대에 닭똥 폭탄…中 시골 5형제, ‘빅뱅’ 따라했다가 ‘초대박’ 났다

    삼륜차 무대에 닭똥 폭탄…中 시골 5형제, ‘빅뱅’ 따라했다가 ‘초대박’ 났다

    중국 남서부 시골에 사는 다섯 형제가 K팝 그룹 빅뱅을 따라 하는 영상으로 한 달 만에 200만명이 넘는 팬을 모았다. 화려한 무대 대신 전동 삼륜차로 꾸민 소박한 무대에서 공연하지만, 수준급 실력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 출신의 관헝과 네 동생이 결정한 보이 그룹 ‘벵산 칼라카’가 소셜미디어(SNS)에서 22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빅뱅의 상징인 반짝이 의상을 입고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한 채 빅뱅의 히트곡인 ‘판타스틱 베이비’, ‘이프 유’ 등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다. 관헝은 예전에 바에서 공연했던 경험이 있으며 오랫동안 빅뱅의 팬이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발사로 일하고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도 했다. 그러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동생들과 함께 이 그룹을 만들었다. 관헝은 화장법, 음악 편곡, 한국어 발음까지 독학으로 익혔다. 노래 실력이 가장 뛰어난 관헝이 지드래곤 역할을 맡고, 목소리가 낮은 둘째가 래퍼를 담당한다. 나머지 세 동생은 춤을 춘다. 라이브 방송에서 형제들은 옥수수 줄기를 태워 연기 효과를 내기도 한다. 가끔 닭, 오리, 거위가 무대에 깜짝 등장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형제들은 공연을 멈추고 가축 배설물을 치운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루 한 시간 방송에 3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린다. 방송이 끝나면 어머니의 농사일을 돕는다. 형제들이 입양한 화화라는 이름의 개도 특별 출연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한 팬은 “한국어 발음이 거의 완벽하고 무대 장악력과 춤 실력이 훌륭하다. 정말 큰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형제들의 아버지는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 혼자 어려운 형편에서 아이들을 키웠다. 형제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면서 여동생의 교육비를 댔다. 형제들은 아직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았다. 관헝은 지역 문화관광국과 협력해 고향의 아름다움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라이브 방송에서 윈난 감자와 사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들의 솔직담백한 성격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형제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장 감동적인 것은 형들이 유일한 여동생을 위해 교육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이라고 썼다.
  •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북한군 요즘 뭐하나 했더니…푸틴땅서 ‘나토 탄약’ 만지작 (영상)

    “친근한 어버이, 위대하신 령도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공병들이 ‘김정은 찬양가’를 목청 높여 부르며 쿠르스크 최전선으로 향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즈베즈다와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북한 공병들이 러시아 공병들과 함께 쿠르스크 최전선에서 지뢰 제거를 위해 협력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북한 공병들은 이른 아침 작업지로 향하는 군용차 안에서 지난해 초 새로 공개된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를 불렀다. 지뢰 제거 현장에서는 무릎을 꿇고 인공기에 뺨을 갖다대는 의식을 치른 뒤 작업을 시작했다. 최신 정찰 및 탐지 장비를 갖춘 이들은 러시아의 최신 로봇 시스템인 우란, 스탈케르도 적극 활용했다.지뢰와 폭발물을 발견하면 붉은 깃발로 능숙하게 표시했다. 호출부호가 ‘벨레스’인 러시아 공병대 지휘관은 모든 북한 공병이 임무 투입 전에 러시아군 공병대 훈련소에서 훈련받았다고 밝혔다. 북한 공병들이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그는 “쿠르스크 지뢰 제거를 포함해 ‘특별군사작전’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교관들이 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단체·개인별 이론·실전 훈련을 통해 귀중한 지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공병들의 지뢰제거 작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한 니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전차·대인지뢰, 집속탄 등 다양한 탄약과 폭발물을 접했다고 벨레스는 설명했다. 그는 북한 공병이 부상자에게 접근해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응급 처치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북한 공병은 엄청난 양의 폭발 위험물을 발견하고 무력화했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쿠르스크의 여러 곳에서 북한 공병들의 도움으로 지뢰가 제거돼 내년 봄에는 농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친구들의 이타적이고 영웅적인 도움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북한 친구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이 침공해 점령한 러시아의 접경 지역이다. 러시아는 북한 파병군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을 완전히 탈환했다고 지난 4월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 많은 폭발물을 남겨두고 떠났고, 아직도 드론으로 지뢰 매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6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쿠르스크 지뢰 제거와 복구를 위한 북한 병력·인력 추가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군사적으로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현대전 실전 경험을 쌓고 러시아에 파병에 대한 대가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 “北건설부대 5천명 러 순차 이동…공병 1천명 지뢰제거” 앞서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군 건설부대 5000여명이 9월부터 러시아로 순차 이동 중이며, 인프라 복구에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북한 파병군 1만여명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전진 배치돼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추가 파병된 공병 1000여명은 지뢰 제거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북한 내부에서는 추가 파병에 대비한 훈련과 차출 동향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미사일 개발, 무인기 사업이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열병식에 등장한 고체 ICBM 화성-20형은 19형과 대비해 동체를 경량화한 것으로 추진체가 성능 개량된 특징이 있다”며 “탄두부 공간이 확대돼 다탄두 탑재나 탄두 무게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미사일의 경우 러시아 도움을 받아 유도 성능과 정밀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무인기 개발 진척 속도가 빨라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극초음속 미사일, 정찰위성, 구축함은 실제 성능 구현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핵잠수함, 장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수중 무기체계 개발도 진척이 더딘 상태”라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북한 군수책임자들의 러시아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어 러시아의 민감 기술 이전 여부 등을 면밀하게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 ‘젤렌스키의 야심작’…사거리 1000㎞ ‘롱 넵튠’ 미사일 발사 첫 공개 (영상)

    ‘젤렌스키의 야심작’…사거리 1000㎞ ‘롱 넵튠’ 미사일 발사 첫 공개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개량형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핵심 무기인 ‘롱 넵튠’(Long Neptunes)의 발사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한 차량에서 큰 불꽃과 함께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롱 넵튠. 더 많이 생산할 것’이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다만 그는 이 미사일의 발사 날짜와 목표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러시아가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지역 등을 대규모 공습하자 “러시아의 지속적인 테러에 대한 정당한 대응으로 우리 군인들이 밤새 러시아 영토 내 지정된 목표물에 롱 넵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Kh-35 미사일을 기반으로 국산화·계량화한 ‘젤렌스키의 야심작’이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인 2022년 4월 넵튠 미사일로 ‘푸틴의 자존심’인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기도 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3월 기존 300㎞였던 넵튠 미사일의 사거리를 1000㎞로 늘린 롱 넵튠을 개발해 실전 시험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 넵튠은 소형 터보팬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기존 넵튠 대함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한 파생형이다. 지상 공격형은 대함미사일의 능동 레이더 탐색기 대신 GPS 지원 관성항법장치(INS)와 적외선 영상 센서를 결합한 유도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롱 넵튠이 어떤 종류의 탄두를 탑재했는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존 넵튠의 경우 탄두가 약 150㎏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장거리 미사일과 각종 드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미사일의 사거리가 짧아 러시아 본토 깊숙이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롱 넵튠은 그 결실 중 하나인 셈이다.
  • [포착] ‘젤렌스키의 야심작’…사거리 1000㎞ ‘롱 넵튠’ 미사일 발사 첫 공개 (영상)

    [포착] ‘젤렌스키의 야심작’…사거리 1000㎞ ‘롱 넵튠’ 미사일 발사 첫 공개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개량형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핵심 무기인 ‘롱 넵튠’(Long Neptunes)의 발사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한 차량에서 큰 불꽃과 함께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롱 넵튠. 더 많이 생산할 것’이라고 짤막하게 밝혔다. 다만 그는 이 미사일의 발사 날짜와 목표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러시아가 키이우와 하르키우, 오데사 지역 등을 대규모 공습하자 “러시아의 지속적인 테러에 대한 정당한 대응으로 우리 군인들이 밤새 러시아 영토 내 지정된 목표물에 롱 넵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Kh-35 미사일을 기반으로 국산화·계량화한 ‘젤렌스키의 야심작’이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인 2022년 4월 넵튠 미사일로 ‘푸틴의 자존심’인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기도 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3월 기존 300㎞였던 넵튠 미사일의 사거리를 1000㎞로 늘린 롱 넵튠을 개발해 실전 시험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 넵튠은 소형 터보팬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기존 넵튠 대함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한 파생형이다. 지상 공격형은 대함미사일의 능동 레이더 탐색기 대신 GPS 지원 관성항법장치(INS)와 적외선 영상 센서를 결합한 유도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롱 넵튠이 어떤 종류의 탄두를 탑재했는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존 넵튠의 경우 탄두가 약 150㎏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장거리 미사일과 각종 드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미사일의 사거리가 짧아 러시아 본토 깊숙이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롱 넵튠은 그 결실 중 하나인 셈이다.
  • 괴산 산막이옛길 업그레이드된다..80억원 들여 탐방로 연결

    괴산 산막이옛길 업그레이드된다..80억원 들여 탐방로 연결

    한때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렸던 괴산 산막이옛길이 업그레이드 된다.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원에 조성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2026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막이옛길의 일부인 산막이 호수길(2.2㎞)은 군이 지난해 9월 조성했다. 군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고 전망 쉼터 등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괴산호를 한 바퀴 도는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된다. 군은 설계용역을 거쳐 2027년 착공해 2028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막이옛길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산막이옛길은 한때 연간 방문객이 150만명에 달하면서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등과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렸다. 하지만 전국에 둘레길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31만명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막이옛길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비할 방침”이라며 “과거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 구조에 허점...정산 부실 문제까지

    최병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 구조에 허점...정산 부실 문제까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4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전반에 구조적 기강 해이와 제도 남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노동국 행사 사업의 민간위탁 전환, 일자리재단의 반복적 수의계약,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경영 부실, 북부 개발사업 지연 등을 두고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가 아니라, 관행처럼 반복되는 시스템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추가 질의에서 최병선 의원은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의 집행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병선 의원은 “총 5억 원 규모의 사업 중 전문가 상담 용역에 8천만 원이 배정됐으나, 실제 상담 실적은 3천만 원에 불과했다”며 “나머지 예산 대부분이 전문가 상담과 상관없는 홍보용품 제작에 집중됐고, 이는 집행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담일지, 차량 보험료 가입 내역, 현장 점검자료 등 기본적인 서류조차 제대로 제출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필수 자료인 상담일지는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고, 차량 보험 가입내역은 아예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전 질의에서 최병선 의원은 같은 사업에서 사업자등록증과 세금계산서가 상이하게 제출된 사례를 들며 “단순 행정 오류로 볼 수 없는 수준이며, 자금세탁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사례”라고 경고한 바 있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사업 운영 미비가 아니라, 경기도 보조금 사업 전반의 정산 체계를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제도적 허점이 반복되면 결국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구조로 고착될 수밖에 없다”고 개선을 주문하며 마무리했다.
  • “엔비디아보다 수익률 높아”…3년 새 55배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엔비디아보다 수익률 높아”…3년 새 55배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모바일 광고 기술 기업 앱러빈(APP)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엔진 ‘엑손(Axon)’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최근 3년간 4000%에 달하는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앱러빈은 1주당 557.70달러(약 8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3년 1월 10달러(약 1만 4500원) 수준에 불과했던 주가가 약 55배 치솟은 것이다. 최근 3년간 앱러빈의 주가 수익률은 4000%에 달한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앱러빈의 최근 6개월 주가 상승률은 53.92%로,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 상승률(19.20%)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엔비디아(40.45%), 팰런티어(34.35%) 등 대형기술주 사이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다. 앱러빈은 지난 9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지수인 S&P500에도 편입됐다. 이러한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은 단연 ‘AI’다. 앱러빈은 2023년 AI 기반 광고 엔진 ‘엑손 2.0’을 도입한 후 폭발적인 성장을 일궜다. 엑손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실시간으로 매칭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AI 혁신 기술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앱러빈이 지난 5일 발표한 올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4억 1000만 달러(약 1조 84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6000만 달러(약 1조 5100억원)로 79% 급증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출발한 앱러빈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전환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중요도가 낮아진 게임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광고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앱러빈은 오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대 16억 달러(약 2조 3334억원)로 제시하며,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앱러빈의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앱러빈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낸 분석가는 27명, 매도 의견을 낸 분석가는 2명이다. 앱러빈 목표가로 860달러를 제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의류, 뷰티,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광고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까지 4000개의 대형 광고주가 앱러빈과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진 것은 투자 위험 요소로 꼽힌다. 앱러빈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3.86배로, 엔비디아(약 34배)와 메타(약 21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규제당국의 조사 역시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복수의 공매도 기관은 앱러빈이 게임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부터 앱러빈의 플랫폼 이용약관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 중랑구, 주택개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중랑구, 주택개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서울 중랑구는 지난 14일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개발 전문가,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표한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2 ▲향후 건설 경기 동향 ▲부동산 규제에 따른 주택개발 사업 추진 방향 ▲공사비 및 분담금 상승에 따른 대처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주민들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택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건축, 법률, 정책, 정비 등 주택개발 관련 전문가와 중랑구청 관계자, 그리고 주택개발 사업장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이 참여해 주택개발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개소 지정(전국 도심복합사업지의 약 10% 규모)과 신속통합기획 5곳 확정 등 대규모 사업을 연달아 성공한 바 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도시개발구역 학교설립 사전협의 전면 점검... 통학안전 미비 반복 막아야

    김근용 경기도의원, 도시개발구역 학교설립 사전협의 전면 점검... 통학안전 미비 반복 막아야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금)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행정국·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개발구역 내 학교 신설과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지자체·LH 간 사전협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설립 절차상 교육환경평가는 개교 5년 전에 진행되지만, 실제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교육청의 참여가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됐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통학로 안전확보 미비, 드롭존 누락, 자전거도로 단절 등 핵심 안전시설을 개교 이후 뒤늦게 보완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개발사업자와 협의할 때 활용하는 「개발사업 협의와 학교용지 확보 길라잡이」가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규 담당자가 참고해야 하는 핵심 매뉴얼이 10년째 현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면 실무 대응에 한계가 생긴다”고 제기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신설학교 설립관련 “어떤 지원청은 지자체·LH와 통학안전사항을 포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 내용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라고 지적하고, “행정국이 학교설립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이런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하자관리와 관련해 “지난해 행감 이후 하자관리 체계가 일정 수준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검사 용역 운영, 하자관리 지도점검단의 활동 등이 성과로 나타났고, 하자검사 횟수 입력률도 매달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하자관리 비현행화와 하자조서 관리미흡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이 일부 보완 기능을 하고는 있지만, 현장에서 하자조사를 입력하는 과정이 어렵고 이로 인해 학교와 지원청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지속되는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철저한 하자관리가 곧 예산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2026년에는 올해보다 한 단계 더 개선된 하자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 확보 강조

    이동현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 확보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1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 부산물의 자원화와 마켓경기 운영 전략 고도화를 주제로 질의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농수산진흥원이 추진 중인 양상추 부산물 업사이클링 시제품 개발사업에 주목하며, “농업 부산물이 비닐 소재로 재탄생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기술로, 시대 트렌드와 탄소 감축 정책 모두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실증 단계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탄소저감 목표를 수치로 제시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농산물 부산물 재활용이 단순 폐기물 감축을 넘어 농가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실증·보급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도내 주요 산지 인근 가공지점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순환형 업사이클링 모델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재 탄소배출량 측정과 절감 가능 수치를 분석 중이며, 향후 목표치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기도 온라인 농산물 판매 플랫폼 ‘마켓경기’의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는 “회원 수와 방문자는 늘었지만 매출 변동이 심하다”며, “할인·쿠폰 중심의 단기 실적보다, ‘믿고 사는 프리미엄 농산물몰’로의 이미지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켓경기는 도가 운영하는 공공몰인 만큼,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품질 신뢰와 브랜드 감성이 중요하다”며, “각 농협과 진흥원이 인증한 ‘검증된 상품만 판매하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상품 디자인과 홍보 이미지 개선에도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재는 네이버 스토어 내 입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디자인 정책 변경에 제약이 있으나, 향후 자체몰 전환도 검토 중”이라며 “청년농·6차산업 제품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끝으로 “친환경·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한 탄소저감과, 품질 신뢰 중심의 유통구조 혁신이야말로 농수산진흥원의 존재 이유”라며, “농민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진흥원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 ‘공짜 핵잠’ 아니다 “트럼프는 계획이 다 있구나?”…시진핑 겨냥

    ‘공짜 핵잠’ 아니다 “트럼프는 계획이 다 있구나?”…시진핑 겨냥

    ‘공짜 핵잠’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계획이 다 있었다. 14일 서울 모처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만난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한국이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추진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핵(원자력)추진잠수함(핵잠·원잠)은 단순한 선물이 아닌 ‘중국 견제용’이란 소리다. 한국을 대중 압박의 핵심 파트너로 굳히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큰 그림이 읽히는 지점이다. 커들 총장은 “미국은 동맹과 함께 협력해 핵심 경쟁적 위협인 중국 관련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도 상당 부분 중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전략적 계산에 포함돼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잠 도입의 필요성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설명하면서 북한뿐 아니라 중국도 직접적 언급한 바 있다. 직후 대통령실은 “특정 국가의 잠수함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중국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에 우려를 표명했다. 커들 총장은 다만 “한국이 자국의 주권 자산인 함정을 국익에 따라 어떻게 운용하든, 미국이 관여하거나 제한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한국이 핵잠을 자국 주변 해역에서 운용하고, 그 환경에서 한국 잠수함과 함께 우리가 활동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 잠수함전력사령관 등을 지낸 커들 총장은 한국의 핵잠 추진에 “한미 양국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미국이 한국과 파트너로서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커들 총장은 최근 서해 구조물 등 중국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해선 “이런 행태를 방치하면 시간이 갈수록 비정상적인 행동이 정상으로 굳어질 위험이 있다”며 일정한 선을 넘을 경우 한국과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이나 한국군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강대국 간 충돌이 생기면 ‘전력 총동원’에 가까운 상황이 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지 말할 순 없으나 분명히 일정한 역할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해군력 증강에 대해선 “미국에 위협이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에 대해선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규모는 작지만, 핵탄두 탑재 능력을 갖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적 억지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커들 총장은 한국 내에서 미 해군 전투함을 건조하는 문제에 대해 “규제로 인해 복잡한 문제이지만, 저는 이 문제를 계속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조선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고, 한국이 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미국 내 투자를 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반스-톨레프슨법’을 통해 미 해군 함정의 외국 내 건조를 금지하고 있는데, 해군력 재건을 위해 조선업 역량을 갖춘 한국에서 미 함정을 건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둬야 한다는 취지다. 커들 총장은 이번 방한 기간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체들의 조선소를 직접 방문하며 인력과 시설을 확인했다. 커들 총장은 올해 별세한 부친이 6·25전쟁 참전용사였다는 점을 소개하고 “한국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나라”라며 “부친께선 생전 한국에서의 경험을 매우 따뜻하게 기억했고, 한국 국민에게 받은 환대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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