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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9·19 1주년 남북 관계 재도약할 새 비전 제시해야

    남북한이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내일로 1년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8~20일 평양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9·19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선언문에는 비핵화·군사·경제·이산가족·문화체육 등 5개 분야에 걸친 남북 간 합의 사항이 담겼다. 지난해 10월에는 남북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철도·도로, 산림, 보건의료, 체육 분야의 협력과 이산가족 문제 해결 등 평양선언 이행을 위한 분야별 일정도 마련했다. 이후 일부 분과의 회담과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개최됐지만, 지난해 12월 체육분과 회담을 마지막으로 9개월간 남북의 공식 회담은 끊긴 상태다.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와 화상 상봉 등을 논의할 적십자회담은 개최조차 못 했다. 군사 합의는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연결도로 개설, 한강 하구 지역 남북 공동조사 등 부분적인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 긴장 완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는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와 내일 도라산역에서 예정한 9·19 남북공동선언 1주년 행사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막을 내리자 북한은 남한과의 대화와 협력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미국과의 직접 협상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10차례 단거리 발사체 시험 발사를 하고 남측을 위협할 재래식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냉랭해진 북미 관계에 이달 들어 온기가 도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지난 6월에 남북미 정상간 회동이 판문점에서 있었지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있다. 북한은 평양공동선언 1년을 맞아 남북 대화 재개에 나서야 한다.
  •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연발사격 진행”… 실패 따른 추가 시험 시사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연발사격 진행”… 실패 따른 추가 시험 시사

    “무기체계 방향 결정… 사격 목적 부합” 전문가 “신형 무기개발의 통상적 과정 실패했더라도 내부 결속 영향 없을 것”북한이 지난 10일 쏜 단거리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북한이 11일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며 “또다시 진행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은 시험사격 목적에 완전히 부합됐고 무기체계 완성의 다음 단계 방향을 뚜렷이 결정 짓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시험발사에서는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성공’이라는 표현이 빠져 사실상 발사에 실패했다는 분석에 더욱 힘이 실린 모양새다. 우리 군 당국은 식별된 2발 중 1발은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해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해 이번 실패에 따른 추가 시험발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 실패로 인해 북한의 신형 무기체계 개발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지만, 무기개발의 통상적인 과정인 만큼 김 위원장의 위상이나 내부결속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초대형 방사포가 목표지점이 아닌 내륙에 떨어졌다면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었다는 예상과는 달리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며 “하지만 시험단계에서는 자료를 축적하는 데 목적을 두는 만큼 이번 실패로 무기개발에 문제가 생겼다고는 볼 수 없다”고 했다. 우리 군 당국도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시험발사란 통상적으로 위치나 기후, 각도 등 다양한 조건을 가정해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전 배치를 위한 보완 요소가 식별됐다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신형무기 시험발사 현장을 지도했다. 북한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노고’를 강조해 왔다. 때문에 이번 발사 실패로 김 위원장이 체면을 구긴 것 아니냐는 시각도 일각에선 나온다. 그러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완성단계에 접어든 이스칸데르급 탄도미사일은 지난달 발사 현장에 리수용 등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며 “이번엔 그런 중요한 인물들이 현장에 없던 만큼 애초부터 성과에 의미를 둔 발사가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발사가 실패했더라도 군부의 불만이나 주민의 동요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北 공개 사진엔 3발 쏜 정황… 軍 “2발 분명… 추가 분석”

    11일 북한이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의 모습에서 3발을 발사한 정황이 식별됐다. 하지만 한국 합참은 전날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초대형 방사포의 이동식발사대(TEL)에 4개의 발사관이 달린 모습이 포착됐다. 발사 이후에는 발사관 3개에서 덮여 있던 뚜껑(캡)이 사라지고 나머지 1개만 그대로 남아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북한이 2발이 아닌 3발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공개된 발사 장면으로 보면 2발이 아닌 3발이 명확하다”며 “목표지점에 도달한 1발 외에 나머지 2발은 발사 과정에서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도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의 분석 결과 2발이 탐지된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3발이 발사됐는지는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포착한 2발 외 나머지 한 발은 비정상 발사로 고도가 너무 낮아 아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북한이 이날 ‘2차례 발사’라고 표현한 것에 미뤄 1차례는 방사포의 특징인 연발 사격시험을 시도하다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발사체가 폭발하면 레이더에 파편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보 판단에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도 나온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정보분석관은 “발사 직후 발사체가 공중에서 폭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美 NASA 우주센터, 군사무기까지 개발 나서나

    美 NASA 우주센터, 군사무기까지 개발 나서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을 맞이한 2019년 올해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세계 열강들은 화성 등 다른 행성 정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 8월 국방부 산하에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우주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국에서 우주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다. 1970년대부터 수많은 우주선을 쏘아 올리며 환호하는 장면을 자주 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NASA 본사보다 산하 10개 우주센터가 사실상 우주 개척과 비행체 개발, 발사 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 이들 우주센터에서 개발하는 비행체가 군사무기와도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NASA의 한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미 우주개발 현장 사무소라고 할 수 있는 10개 우주센터의 크기와 범위, 연구개발(R&D) 분야, 시험과 운영 등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면서 “우주센터에서 개발된 첨단기술들은 항공산업뿐 아니라 군수산업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우주센터 중 가장 유명한 플로리다 케네디센터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국가의 핵심 시설이다. 민간 우주업체인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보잉 등도 케네디센터에서 우주선을 발사한다. 미 우주선이 카운트 다운 후 엄청난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로 치솟는 장면을 연출하는 하는 곳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있다.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에임스센터는 케플러 망원경으로 유명하다. 2009년부터 우주를 스캔하고 있는 케플러 망원경은 2600여개의 외계 행성을 새로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에임스센터 내의 첨단 전산센터는 화성 같은 장거리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선 설계를 검증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 캘리포니아 라캐나다의 제트추진시험소는 주로 우주로봇 개발이 전문이다. 지난해 11월 화성에 착륙한 인사이트호도 이곳에서 만들었다. 그뿐 아니라 캘리포니아공대과 연계 우주선 엔진 등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캘리포니아공대가 스탠퍼드대나 MIT보다 두 배 이상의 발명품과 특허를 보유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전기로 움직이는 초음속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암스트롱항공우주센터, 세계 최고의 우주 시뮬레이션과 우주선 테스트 시설을 가진 클리블랜드 글렌연구센터, 지구 대기환경과 우주 탐사 기술 개발을 주력하는 버지니아 랭글리리서치센터 등이 NASA 본사와 함께 미국의 우주 개척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같은 무기 두고 지소미아 신경전 펼치는 일본…왜?

    같은 무기 두고 지소미아 신경전 펼치는 일본…왜?

    북한이 지난 10일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발사한 가운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가동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현재까지도 일본으로부터 정보공유 요청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24일 북한이 최초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을 당시 한국보다 26분 먼저 발표했다.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22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던 탓에 북한 미사일 정보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읽혔다. 같은 초대형 방사포지만 이번에 일본은 조용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발사 당일인 10일 오전 8시 45분에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발표했는데, 이는 합동참모본부가 최초 탐지결과를 발표한 오전 7시 20분보다 1시간 이상 늦었다. 다케시 방위상은 ‘지난번과 달리 왜 곧바로 시간 등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방향·사거리 등에 따라 그때그때 정보 수집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초대형 방사포를 초기에 제때 탐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초대형 방사포는 고도가 50~60㎞로 낮아 한미 정보자산도 탐지가 쉽지 않은 마당에 북한 동쪽이 아닌 일본으로부터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서쪽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사한 점도 탐지에 어려움을 겪게 했을 거란 추측이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원은 “저고도였던 탓에 한일 양측에서도 탐지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일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내륙에서 발사됐다 보니 탐지하기가 더 어려웠을 수 있다”고 했다. 지난달 24일의 초대형 방사포는 고도 97㎞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최대 사거리도 400㎞ 이상으로 길어 상대적으로 탐지가 쉬웠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일본은 정보공유를 한국에 요청했고 한국은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에는 탐지가 더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일본은 지소미아를 가동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지소미아를 둘러싼 한일 간의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일본이 다양한 방법의 기싸움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소미아가 가동되지 않더라도 미국 측으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은연중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군 소식통은 “일본이 최근 상황에서 기싸움을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악화된 한일 관계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일본은 줄곧 지소미아 유지를 주장했지만 최근 한국이 일본이 지소미아를 더 원하고 있다며 별 중요성이 없다는 점을 대외에 강조하면서 일본으로서는 한국과 안보협력을 시도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두 발이냐 세 발이냐? 성공했다고 자랑하지 않는 건 또 쏘겠다는 예고?

    두 발이냐 세 발이냐? 성공했다고 자랑하지 않는 건 또 쏘겠다는 예고?

    두 발이냐 세 발이냐? 왜 북한은 성공했다고 자랑하지 않는 거지? 등등. 지난 10일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쏘아올린 발사체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궁금증이 제기된다. 북한은 전날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 사격했다고 밝히면서 11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두 발 외에 한 발 더 쏘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공개한 사진들은 발사관 4개를 탑재한 이동식 발사차량(TEL)과 발사 장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임시 관측소에서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장면 등이다. 특히 TEL에 탑재된 4개의 발사관 중 3개 발사관의 하단부 캡이 열려 있고, 캡 아래로는 발사 당시 추진력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큰 구덩이가 드러났다. 사진으로만 보면 세 발이 발사된 것으로 의심된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두 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추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53분과 오전 7시 12분쯤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각각 발사한 두 발 가운데 한 발은 330여㎞를 날아 동해에 낙하했고, 나머지 한 발은 해안에서 가까운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점 고도는 50∼60㎞이고, 비행속도는 마하 5가량으로 분석됐다. 발사된 방향으로 미뤄 함경남도 무수단리 앞바다 바위섬(알섬)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번 시험 사격과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차례’는 두 발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다연장 방사포의 특성 때문에 한 차례 두 발을 쏘고, 또 한 차례에 나머지 한 발을 쏠 수도 있어 궁금증을 낳는다. 지난 7월 25일 이후 북한이 계속해서 두 발씩 발사했는데 “두 차례”라고 언급한 적도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한 발은 330여㎞를 비행했고, 한 발은 내륙에 떨어졌는데, 또다른 한 발은 발사된 뒤 한미 정찰자산의 탐지 고도까지 날지 못하고 추락하거나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보통 한반도 지역에서 공중 500m 이상 올라온 비행체는 오산의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포착할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처음에 있던 발사차량에 실린 4개의 발사관 상부 캡 중 3개가 없고, 하부 역시 한 곳만 막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두 발이 아닌 세 발이 발사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궁금증은 북한 매체들이 시험 사격 소식을 보도하면서 ‘성공’이란 표현을 하지 않은 점이다.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면 그 장면도 공개해야 했는데 그런 사진도 보여주지 않았다. 김동엽 교수는 “오늘 공개한 사진에 지난번처럼 섬을 명중하는 것도 없고 지난 보도에서는 성공이라고 확언을 했는데 그런 부분도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들은 방사포탄이 목표물에 명중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는 전투운영상 측면과 비행궤도 특성, 정확도와 정밀 유도기능이 최종 검증되였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련(연)발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시였다”고 전했다. 앞으로 또 시험발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북한이 계속 (발사체를) 쏘면서 북미대화가 가능할까” 스스로 되묻고 이런 국면이 “북한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비핵화 협상과 자위적 국방력 강화는 별개란 입장에서 제재를 유지하면서 대화하자는 노선과도 맥락이 닿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발사 실패 가능성도

    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발사 실패 가능성도

    북한이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다시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다만 이전 초대형 방사포 발사와 달리 “성공했다”는 언급은 없었다. 때문에 일부 발사가 목표를 맞추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9월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며 “또다시 진행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은 시험 사격 목적에 완전 부합되었으며 무기체계완성의 다음 단계 방향을 뚜렷이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 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 사격 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시었다”고 전해 추가적인 시험 발사가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10일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하지는 않았다. 일각에선 당초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의 섬을 목표로 발사한 발사체가 내륙에 떨어지는 바람에 이번 발사가 ‘성공했다’는 언급이 빠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의 ‘추가적 시험 발사’ 필요 언급도 아직 무기체계 개발이 완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사설] 북미 대화 진정성 얻으려면 미사일 발사도 멈춰야

    북한이 이달 말 미국과 대화할 의향을 밝혔다. 북한의 대미 협상 실무 총책임자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그제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 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면서 “만일 미국 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북미)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몇 시간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흥미롭다’, ‘만남은 나쁜 게 아니라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남북미 정상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깜짝 회동’을 한 이후 70여일이 지나서야 북측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처음으로 손을 내민 것이다. 북한이 ‘대미 협상의 시한’으로 정한 연말까지 채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북미가 실무협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는 것은 다행스럽다. 하지만 북한과 미국이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보여 줬던 입장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양측이 가장 크게 이견을 드러내 온 대목은 비핵화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미국은 비핵화의 ‘최종상태’를 정의하고 로드맵을 그리는 포괄적 합의를 원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출발점 삼아 단계적으로 비핵화를 이뤄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북한 셈법의 핵심은 대북 제재 완화와 체제 보장으로 인도하는 조처이고 미국 해법의 요체는 영변 핵시설 폐기+α다. 회담의 성패는 북미 양국의 주고받기 목록 교환과 절충에 달려 있다. 미국은 북한에 포괄적 핵폐기만을 주장할 게 아니라 2016년 이후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 중 민생부문을 해제하거나 연락사무소 개설과 같은 실질적인 체제 보장 조치 카드를 제시하기를 바란다. 북한도 영변 핵시설 폐기에다 미국에 비핵화 조치를 신뢰할 만한 +α를 내놓는 등 접점을 찾는 게 필요하다. 최 제1부상이 미국을 향해 대화의 메시지를 발신한 다음날인 어제 북한은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방 직선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올해로 10번째다. 무기의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보여 북미 협상에서 ‘안전보장 문제’를 의제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미국과는 대화하며 남한은 압박하는 북한의 태도로는 최종적으로 북미 관계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북미 대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한국의 역할을 고려한다면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을 멈추고 남북 대화 재개 등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
  • 北 신형무기 ‘내륙횡단 발사시험’ 실패한 듯

    北 신형무기 ‘내륙횡단 발사시험’ 실패한 듯

    에이태큼스·600㎜급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 최대 비행거리 330㎞·최대고도 50~60㎞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쉽지 않을 것” 분석북한이 10일 서쪽 내륙에서 발사한 발사체 두 발 중 한 발이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실패는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쯤 평안남도 개천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발사체 2발은 최대 비행거리 약 330㎞로 탐지했다”고 밝혔다. 최대고도는 50~6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탄착지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거리로 미뤄 볼 때 개천시에 있는 비행장에서 함경북도 무수단리 인근의 알섬을 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복수의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두 발 중 한 발은 내륙에 떨어져 시험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발은 330㎞를 비행해 계획대로 목표지점을 타격했지만 다른 한 발은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하지 못해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약 한 발이 내륙에 낙하한 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이번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발사체가 만약 실패했다면 북한이 의도한 발사체의 안정성 과시에는 약간의 흠이 생길 수도 있다”며 “한 발은 실패했으니 완벽하지 않다고 평가한 만큼 재차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사체가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평가되는 신형전술지대지미사일 또는 북한이 최근 선보인 600㎜급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발사지점이 평안남도 내륙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새로운 무기라기보다 아직 내륙 관통 시험발사를 하지 않은 신형전술지대지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최초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신형 탄도미사일(KN23)도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6일 평양 상공을 비행해 동해상 알섬을 타격하면서 전력화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북한이 발사한 10개의 발사체는 사거리로 보면 한반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이들의 사거리는 250∼600㎞, 최대고도는 25~97㎞로 다양해 발사 방법과 발사 지점에 따라 평택 주한미군 기지, 3군 통합기지인 충남 계룡대,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위치한 청주 공군기지 등 핵심 군사시설이 모두 사정권 안에 들어간다. 특히 북한은 최근과 마찬가지로 이번 발사에도 이동식발사대(TEL)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TEL을 이용하면 레이더로 식별이 어려운 산악지대 등에서 신형무기들을 은밀하게 발사할 수 있다. 또 이날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가 초대형 방사포라면 지난달 24일 최초 발사했을 때 최대 고도인 97㎞보다 크게 낮아져, 우리 군이 이를 요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근 북한이 발사체에 기존의 액체연료가 아닌 고체연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정확성, 기동성, 신속성이 배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정보분석관은 “이번 발사는 발사체의 완성도가 자신들이 원하던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참은 북한의 발사체 2발에 대해 최대 사거리만 정확히 밝혔을 뿐 “추가적인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며 고도·비행속도 등 기타 분석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신중한 美日… “상황 주시” “안보 영향 미확인”

    미국 정부는 북한이 미상 발사체 두 발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전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원론적 입장을 나타내며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9월 하순에 대화하자”며 북미 실무협상을 전격 제안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도와 배경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들에 대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한국 등) 역내 동맹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안보에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0일 브리핑에서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고 현시점에서 안보에 영향을 주는 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계속해서 심각한 과제라고 보고 감시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북미대화 급진전… 이달 하순 ‘비핵화 밀당’

    이달 말 뉴욕 유엔총회… 한반도 분수령 北, 대미 협상력 높이려 전격 ‘무력시위’ 단거리 발사체 2발 중 1발은 육지 낙하 6·30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미국의 실무협상 개최 제안에 호응하지 않던 북한이 전격적으로 ‘9월 하순’ 대화 재개 뜻을 밝히고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화답하고 나서면서 북미 대화 재개가 급진전되는 기류다. 이달 말엔 미국 뉴욕에서 각국 정상이 모이는 유엔총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이달 하순이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다른 한편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나섰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9일 밤 11시 30분 발표된 담화에서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지금까지 논의해 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 부상 담화 몇 시간 뒤인 9일 오전(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언제나 만남은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다. 또 “북한과 관련해 방금 나온 성명을 봤다”며 “그것은 흥미로운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 부상이 미국에 “조미(북미) 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고 했고, 미 국무부도 “아직 발표할 만남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밀당이 좀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북한은 담화 발표 후 반나절도 안 된 10일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 내륙에서 동북방 쪽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각각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다만 1발은 육지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무기체계의 정확도와 유도기능, 비행성능 등을 최종 시험하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군사강국’을 과시하며 군부 등 강경파를 다독이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 무력시위를 벌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단거리 탄도미사일급)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올해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10번째다. 지금까지 모두 20발을 쐈다. 청와대는 오전 8시 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상황을 분석하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북한 단거리 발사체 2기 중 1기, 내륙에 낙하한 듯”

    “북한 단거리 발사체 2기 중 1기, 내륙에 낙하한 듯”

    북한 신형무기 ‘내륙횡단 발사시험’ 실패 가능성 북한이 10일 오전 발사한 두 발의 단거리 발사체 중 한 발이 내륙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53분, 오전 7시 12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고, 정점고도는 50∼60㎞로 추정된다.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발사체가 동북방 직선 방향으로 비행했고, 최대 비행거리가 330㎞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무수단리 앞바다에 있는 ‘알섬’을 목표로 발사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두 발 중 한 발이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한 발이 내륙에 낙하한 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이번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발사체는 서쪽 내륙에서 동해 쪽으로 내륙횡단 방식으로 발사돼 최근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무기체계의 정확도와 유도 기능 및 비행 성능 등을 최종 시험하는 성격이었을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렸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만 공개한 채, 정점고도와 최대 비행속도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는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단거리 탄도미사일급)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4일 이후 지금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20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급 발사체를 쐈지만, 발사 실패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이번 발사체의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직경 600㎜로 추정되는 ‘초대형 방사포’나 또는 지난 7월 이후 잇따라 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남대표도서관, 한국우주개발 연구 정보 등 전시

    경남대표도서관, 한국우주개발 연구 정보 등 전시

    ‘2019년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를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이해와 우주강국을 향한 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공모 사업으로, 경남대표도서관과 서울도서관이 선정됐다. 지난 9일 부터 시작한 전시는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를 주제로 한국 우주개발연구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체험과 연구원들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항공, 하늘을 지배하다 ●인공위성, 지구를 기록하다 ●우주, 주권을 향한 도전, 우주발사체 ●우리는 달로 간다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인공위성 미니 모형 ●달탐사 로버 등이 함께 전시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들이 2차례 항공우주와 관련한 강연을 한다. 오는 29일에는 이철형 박사가 ‘우주로 가는 전초기지 나로 우주센터’ 강연을 하고 10월 13일에는 박선영 박사가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최복식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민이 접근할 기회가 드문 항공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 및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속보]靑, 긴급 NSC서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속보]靑, 긴급 NSC서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청와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 10분 시작됐으며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진행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北, 미상 발사체 2회 동쪽으로 발사…靑,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北, 미상 발사체 2회 동쪽으로 발사…靑,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올해 들어 10번째 발사체 발사시험한미, 비행특성·발사의도 등 분석 중美에 대화 제의 속 발사 배경 관심 북한이 10일 오전 또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동쪽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 발사체의 비핵특성과 발사의도 등을 면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10번째 발사다. 이번 발사체의 기종이나 탄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 7월 이후 잇따라 선보인 대구경 방사포이거나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내륙을 가로지르는 시험발사를 마쳤다. 북한은 그동안 KN-23을 최소 5번 이상 발사했고, 지난 7월 31일, 8월 2일에는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다연장 로켓)라고 규정한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어 8월 10일과 16일에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달 24일 ‘초대형 방사포’라고 명명한 신형무기를 시험 발사했다. 북한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 장면 사진이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는 400㎜로 추정됐던 ‘대구경 방사포’보다 구경이 더 커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청와대는 북한의 이날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8시 10분에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대화 메시지를 발신한 직후 또다시 저강도 무력시위를 반복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전날 밤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안보우려 해소를 위한 상용무력(재래식 무기)의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보임으로써 북미 협상에서 안전보장 문제를 의제화 하려는 의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처럼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여왔지만, 이들 신형무기는 한국군뿐 아니라 주한미군에도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북한이 지난 5월부터 9차례에 걸쳐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급 발사체는 모두 신형무기로 추정된다. 고체연료, 이동식발사대(TEL)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동성과 은밀성이 대폭 강화된 무기체계로 평가된다. 이들 발사체의 사거리는 250∼600㎞로,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서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충남 계룡대, F-35A 스텔스 전투기 모기지인 청주 공군기지,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등이 모두 타격 범위 안에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와대 “북 발사체 관련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개최”

    청와대 “북 발사체 관련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개최”

    북한이 10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8시 10분에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합참 “北 미상의 발사체 두 발” 최선희 “하순에 실무협상 용의” 다음날

    합참 “北 미상의 발사체 두 발” 최선희 “하순에 실무협상 용의” 다음날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발사한 지 17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벌써 10번째다. 아직 이번 발사체의 탄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 7월 이후 잇따라 선보인 대구경 방사포이거나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내륙을 가로지르는 시험발사를 마쳤다. 북한은 그동안 KN-23을 최소 다섯 차례 발사했고, 지난 7월 31일과 지난달 2일에는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다연장 로켓)라고 규정한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어 지난달 10일과 16일에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4일 ‘초대형 방사포‘라고 명명한 신형무기를 시험 발사했다.  그런데 10일 미상의 발사체 발사는 최선희 외무성 제1 부상이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이달 하순에 할 의향이 있다며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올 것을 요구한 바로 다음날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최 부상은 전날 발표한 담화를 통해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최 부상은 “나는 미국측이 조미(북미) 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미국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상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지난 4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며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하시었다”면서 “나는 그사이 미국이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계산법을 찾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미 연합훈련도 끝났고 북한도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점에 이렇게 무언가를 쏘아대면 과연 누가 북한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싶다며 “북한을 과대평가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북한도 그 정도는 생각하고 계산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의 신형 무기 개발이 시기적으로 한미 연합훈련만에 국한된 맞대응이 아니라 우리의 군비 증강에 따른 북한의 무기 현대화이자 자위를 위한 정상적 통치행위이고 최선희 담화에서 밝힌 북미대화 재개와는 무관하게 미국이 만들어 놓은 틀이 아니라 자신의 계획대로 당당히 마이웨이를 간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처럼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아홉 차례에 걸쳐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급 발사체는 모두 신형무기로 추정되고 고체 연료, 이동식발사대(TEL)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동성과 은밀성이 대폭 강화됐다. 사거리도 250∼600㎞로,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서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충남 계룡대, F-35A 스텔스 전투기의 모기지인 청주 공군기지,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등이 모두 타격 범위 안에 들어간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합참 “북한, 동쪽으로 미상의 발사체 2회 발사”

    합참 “북한, 동쪽으로 미상의 발사체 2회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이날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폼페이오 “김정은 북미협상 복귀 안 하면 트럼프 매우 실망할 것”

    폼페이오 “김정은 북미협상 복귀 안 하면 트럼프 매우 실망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협상을 재개하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면서 “며칠 내 아니면 아마도 몇주 안에 우리가 그들(북한)과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거나 합의와 일치하지 않는 미사일 시험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란과 함께 북한을 언급하며 “두 나라는 굉장해질 수 있고, 우리는 (두 나라의)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 허리케인 ‘도리안’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후에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다. 그들은 이를 이용하고 싶어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들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지연되는 가운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다’는 말은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얻어낼 상응조치로 체제 보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잇따라 발사한 행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이 아닌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직 위반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2017년 12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금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과 핵 실험의 중단을 약속했으며,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약속 위반이 아니어서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면서도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기를 바란다면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는 게 미 국무부의 임무임을 거듭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나의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라면서 “이것이 우리가 계속 애쓰는 목표”라고 밝혔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지난 6월 말 판문점 회동 합의사항이었으나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F35 도입 비난한 북한 “남한, 선제공격 야망 버리지 않아”

    F35 도입 비난한 북한 “남한, 선제공격 야망 버리지 않아”

    북한이 최근 스텔스 전투기 F35A가 한국에 도착한 사실을 언급하며 “남조선 군부호전세력이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 야망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5일 홈페이지에 올린 ‘변함없는 선제공격 야망의 발로’라는 제목의 글에서 “공격형 무기의 도입에 대한 내외의 비난이 터지자 남조선당국이 ‘계획에 따라 도입할 수밖에 없는 전투기’니, ‘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느니 하고 있지만 그 목적은 더는 변명할 여지도 숨길 수도 없다”면서 한국 정부를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또 “남조선 당국의 무력증강 책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잠재적으로,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대상들을 제거하기 위한 우리의 군사적 조치들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라면서 “감출 수 없는 공격형 무장장비 반입에 책임있는 세력은 평양발 경고를 무심히 듣지 말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통신은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난달 10일 ‘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국 정부의 이지스함 건조 계획과 F35A 및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도입 등을 비판했다. 당시 중앙통신은 “이것은 명백히 반공화국 전쟁준비 책동의 일환으로서 조선반도 정세를 군사적 긴장 격화로 떠미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면서 “대화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에 미쳐 날뛰는 남조선 당국이야말로 조선반도 정세긴장의 주범,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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