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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없는 탄천중로 맘껏 걸으세요”

    “차없는 분당신시가지 길 한복판에서 롤러블레이드 즐겨보세요” 성남시 분당구 분당구청 뒤 탄천중로 일대에서 오는 22일‘2001 차없는 거리-열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성남의제 21실천협의회와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행사에는 롤러블레이드와 길거리 농구,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등 스포츠 대행진이 펼쳐지고 주변에서는 고적대가 주민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길놀이와 물로켓발사대회도 열리고거리 한켠에서는 재활용품 전시회도 열린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사설] 무기도입 방식 개선해야

    공군 F5E 전투기가 지난 1월말 미사일 한발을 오발했을 때국민들은 섬뜩했었다.미사일이 서해에 떨어졌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만에 하나 내륙의 도시로 발사됐다면 대형 참사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공군 발표에 따르면 그 사고의 원인은 미사일 발사대 뒤쪽에 장착되어 있는 전원(電源)공급부품의 나사 한개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탓이었다. 그나사가 굴러다니면서 퓨즈에 닿아 합선을 일으키는 바람에미사일을 오발케 한 것이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미사일 오발사고의 원인이 된 그 부품이 불량인지 여부를 무기구입때부터 전혀 알 수 없었으며 구매 뒤에 사고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정비도 불가능했다는 데있다.미국정부의 해외군사판매(FMS)방식 또는 상용(商用)판매방식 모두 패키지로 판매한 일부 무기의 부품을 어떤 이유로든 뜯어볼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외국 군수업체들이 지적재산권 보호차원에서 기술유출을 우려해 부품분해 금지를 판매조건으로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자기 돈으로 사는 상당량의 무기가제대로 조립된 것인지조차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문제가생기면 그때서야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더욱이 문제가 된 전원공급 부품의 경우 하자보증기간1년이 지나 미국정부에 보상을 요구하기도 어렵다.보증기간후에도 정비를 위한 분해를 할 수조차 없는 한마디로 ‘안전불투명’ 상태에서 무기를 구매하고 사용해온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불량부품으로 미사일 사용이 중단돼 당장 공군은 전투력에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됐다.이 지경이 되도록무기를 사들이고 관리해온 정부와 군당국의 안이한 자세를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정부는 현재 사용하는 무기 부품을총점검할 필요가 있다.또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군수업체들에게 기술보호를 약속하면서도 무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있도록 무기판매조건의 개선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미국 일변도의 무기구매를 더욱 다변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 軍 “지난달 서해사고 美産발사대 합선 원인”

    지난달 29일 서해상에서 일어난 공군 F-5E(일명 타이거Ⅱ)전투기의 공대공 미사일 오발 사건은 미국에서 도입한 불량부품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군본부 감찰감 차종권(車宗權) 소장은 12일 “F-5E 전투기 왼쪽 미사일 발사대 뒤쪽에 장착돼 있는 전원 공급부품내부의 일부 부속품이 빠져 합선을 일으키면서 발사전원이자동 연결돼 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전원 공급부품은 지난 98년 해외 군사판매방식(FMS)으로 미국 엔트론사에서 도입한 것으로 부품 내부를 몰딩(공기,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고착제 등으로 고정하는 방식)하지 않은 불량품이었다. 특히 이 부품은 도입국이 정비를 하고 싶어도 FMS 규정에따라 분해할 수 없는 제품으로 드러나 우리 군의 FMS 무기도입 관행에 큰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공군은 엔트론사에 품질보장 대책과 배상을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공군이 운용중인 F-5E 전투기 60여대가이 부품을 장착하고 있으며 공군이 보유중인 잔여물품도 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석기자 joo@
  • [씨줄날줄] 한국우주센터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라면 국립해상공원을 끼고 있는 남해안고흥반도의 어디쯤으로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외나로도(外羅老島)라면,“아,거기”하며 금방 아는 척할 것이다.낚시꾼들에게는청석골 일대를 비롯해 목섬과 꽃두여, 하반해변 등이 갯바위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길게 뻗은 하얀 백사장과 노송이 아름다운 나로도해수욕장이 유명하기 때문이다.외나로도는 예부터삼치어장의 중심지로 삼치 파시가 섰던 곳으로 일제시대에도 전기와상수도가 들어갈 정도로 번성했다. 1981년 섬 전체와 인근 고흥반도동남부 일대가 다도해 국립해상공원으로 지정됐으며 1995년 내·외나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준공돼 육지와 이어졌다. 아름답고 깨끗한 이곳에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열 우주센터가 건설된다.과학기술부가 1996년부터 추진해온 ‘우주센터’건립부지로 외나로도를 선정,2005년까지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발사 기지를 건설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한 것이다.우주센터에는 1기의 발사대를비롯,발사임무를 지시하고 폭파지령을 보낼 수 있는 발사통제소와 비행궤도를 추적하는 레이더동,발사체를 조립하고 최종 점검하는 발사체 및 위성조립동,기상관측동,우주체험관 전망대 등을 두루 갖춘다고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을 쏘아올리면서 외국발사장을 이용했다.그 과정에서 우리의 기술유출이 심각했다고 한다.아직은비경제적인 우주센터의 건립을 확정한 것도 자력 발사장이 가진 외교안보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우주개발기술은 21세기 첨단산업을 주도할 핵심적이며 꼭 확보해야 할 전략기술 이라서다. 발사장확보는 우주기술의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해외발사용역에 따른 외화지출 절감은 물론 지구관측 이동통신 인터넷 연결서비스 등으로 매년 100기 이상의 저궤도위성 제작 수요와 국제 우주관련산업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서다. 계획대로라면 2010년부터는 우리도 세계 위성발사 서비스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발사체기술은 아직 초보단계일 뿐아니라 국내 위성관련 전문인력도 부족하다.국내 우주개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박찬 논설위원 parkchan@
  • 우주센터 건설, 우리손 우주개발시대 ‘활짝’

    외나로도 우주센터 부지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2005년이면 우리국토에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됐다. 자력에 의한우주개발시대를 열고, 우주기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미] 우주센터 건설은 국내 항공·우주기술 전문가들의 숙원이었다.국내 발사장 없이는 우주 발사체의 개발이나 실험이 불가능하기 때문.현재 위성 발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12개국이다. 과기부는 우주센터 건설의 1차 효과로 외화 유출 방지를 꼽는다.2015년까지 발사 예정인 인공위성 9기를 해외에서 발사할 경우 8,500만달러(1,020억원)가 소요된다.2010년부터는 세계 중·소형 위성 발사서비스시장에 진출,외화 획득도 기대된다.경제 외적인 효과도 크다. 발사장 건설과 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동환(崔東煥)원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다목적 발사체의 엔진연소 실험이나과학관측용 로켓 실험 발사,우주 발사체 추적 기술 등 다양한 실험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키울 수도 있다. [선정 과정] 우주센터는 98년 수정된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99년부터 전문가로 된 우주센터 건설자문위원회가 수행해온 프로젝트.경남·북,전남,제주도의 11개 지역의 입지조건 평가를 기초로우선 외나로도와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가 최종 후보지로 추천됐다.양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였으나 검토 결과 외나로도가 최적지로 선정됐다.상주의 경우 인접 지역에 인가가 많고 발사 운용 각도가2도에 불과한 반면 외나로도는 발사 운용 각도가 15도이고 국유지가70%나 된다. [주요 시설 및 기능] 우주센터는 100∼150㎏의 소형 인공위성을 저궤도(500∼700㎞)에 올리기 위한 로켓 발사장 역할과 우주개발에 필요한 연구 개발·실험활동을 하게 된다.가장 중요한 시설은 발사서비스타워와 추진체 탱크 등이 설치되는 제 1발사대.이밖에 인공위성 발사를 통제하는 발사 통제시설,추적 레이더와 인공위성이 보내는 자료를수신하는 원격자료수신시설, 광학 추적 기능과 기상 관측을 수행하는비행안전시설이 들어선다. 발사체와 인공위성 조립이 이뤄지는 조립실험시설이 운영되고 연구원을 위한 숙소동, 각종 지원시설도 세워진다. 일반인을 위한 우주체험관이 들어서며 전시실,영상관도 마련된다.위성 발사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함혜리기자 lotus@. *과학위성 2호는. 우주센터 핵심 시설인 제 1발사대에서 국내 최초로 발사될 과학위성2호는 700㎞ 상공에서 첨단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100㎏급의 저궤도소형 과학실험용 위성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가 개발해온 ‘우리별’위성의후속으로 현재 2기가 구체적인 제작 계획이 세워진 상태다. 과학위성 1호는 내년 10월 외국의 발사체와 발사장을 이용해 발사된다.과학위성 2호은 자외선 분광카메라를 장착,약 3년간 성운의 생성및 소멸 관측과 초고속 통신기술 실험 등 핵심 우주기술의 연구에 활용된다.
  • 고흥 외나로도에 우주발사장 건립

    우주개발의 기반시설이 될 우주센터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하반마을 외나로도의 150만평 부지에 2005년까지 건설된다. 과학기술부는 30일 지난 2년여 동안 전국 11개 후보지를 대상으로우주센터 입지를 검토한 결과 외나로도가 가장 적합한 부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2005년께 완공될 우주센터 건립에는 총 1,300억원이투입되며 전체 부지 중 5만평에 발사대·로켓 조립동·인공위성 추적장비실이 들어선다. 함혜리기자 lotus@
  • 리비아, 北노동미사일 수입

    리비아가 이스라엘과 남부 유럽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사정권 안에 들어오는 북한제 노동 지대지 미사일을 손에 넣었다고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리비아의 지도자 가다피가 70년대부터 희망했던 장거리미사일 보유의 꿈을 이뤘다며 사거리 1,280㎞의 노동 지대지 미사일및 발사대 1차분이 지난 7월 리비아 공군 수송기편으로 트리폴리까지운반됐다고 전했다. 이번 노동 미사일 구매에 리비아는 3억파운드(약 5,0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보이며 9명의 북한 미사일 기술자들이 동행,앞으로 2년간리비아에 머물면서 미사일 작동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고 신문은말했다. 걸프전 당시 사담 후세인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사용했던 스커드미사일과 비슷한 노동 미사일은 재래식 탄두나 핵 탄두,화학무기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리비아와 북한간의 거래 조건에 따르면 북한은 리비아에 50기의 탄도미사일과 7개의 발사대를 공급하게 돼있으며, 지난 7월 전달된 1차분 이외의 나머지 인도분은 앞으로 2년간 3차례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런던 연합
  • 美 미사일 방어망/ 추진 현황·전망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호전성이 유화되면서 부당성이 지적되기 시작한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망체제(NMD)는 알려졌듯이 레이건 대통령이 지난 83년 주창했던 전략방어구상(SDI)의 축소판이다.별칭도 그래서 ‘Son of Star wars’라고 불린다. NMD의 개념은 적국이 미국 영토를 목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육상,공중,우주 등지에서 이를 감지,미국 영토에 도착하기 전 파괴시킨다는 것이다. NMD는 그래서 ▲우주공간과 지상에 배치된 센서 ▲탄도미사일의 궤도 측정을 위한 지상레이더 및 계측장비 ▲요격용 미사일 ▲모든 구성요소를 연결하는 통신·통제체제 등 4가지를 필요로 한다. 사실 레이건 대통령의 SDI 방침 발표 이후 미국은 16년 동안 모두 450억달러를 들여 요격미사일 체계를 꾸준히 개발해오긴 했다. 이로 인해 개발된 미사일들이 페트리어트 미사일과 전역고공미사일 방어체계(THAAD),잠수함 적재 요격미사일 같은 요격미사일들이다. 그러나 페트리어트와 잠수함적재 요격미사일은 중단거리에다 일정범위의 전역(戰域)만 방어하는 것이기에 한계를 드러낸데다 실효성이 의심받고 있다. 미국은 여러 종의 요격미사일 가운데 THAAD를 중심으로 NMD를 추진하고 있다. 지상설치를 기본개념으로 노스 다코타주 그랜드 포크스,알래스카,하와이,그리고 뉴잉글랜드 지역 등 4곳에 요격미사일 체계를 갖추는 것이 NMD의 기본골격으로 작성돼 있다. SDI를 추구해오던 미국은 계획 전체를 개발하는데에는 수천억달러의 예산과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비난에 직면하자 공화당 지도부와 미 국방관계자들은클린턴 행정부에 압력,축소판인 NMD를 만들어 낸 것이다. 공화당 우위의 의회는 포드 행정부 시절 국방장관이었던 도널드 럼스펠드를위원장으로 위원회를 구성,미사일 위협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토록 했으며,럼스펠드 등 위원회는 이른바 ‘불량배 국가’(rogue state)가 5∼10년 안에장거리 미사일을 개발,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었다. 위협의 내용은 북한의 대포동 2호가 개발 완료되면 4,000∼6,000㎞의 사정거리로 알래스카를 위협하며,사정거리 1만3,000㎞의 CSS-4는 중남미까지 사정거리 안에 둔다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660억달러 예산을 배정,방어망을 개발하게 한 뒤 2000년 6월 개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었다. 코언 장관은 이 때까지 실험 개발을 추진해 실효성을 검토하고 현재 미사일개발을 방지하고 있는 탄도탄요격미사일(ABM)협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지금까지 개발이 진행돼 왔었다. 막상 계획의 정식입안을 위한 최종시한인 6월이 다 지나가건만 NMD는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개발 정당성을 잃은 느낌이다.위협의 대표로 전제돼온 북한은 98년 세계를 놀라게 한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끝나자 ‘미사일실험 유예’선언을 재차 했고,러시아는 ABM조약 개정 불가능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위협의 원인이 희석됐는가 하면 개발의 도덕성이 상실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미 국방부는 개발계획 산정시점인 6월을 넘긴 오는 7월7일다시 NMD미사일 실험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hay@. * 고공전역미사일 방어망은.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NMD의 기본골격을 이루는 전역고공 미사일방어망(THAAD)은 미사일,발사대,통제·통신장비,레이더 등 4가지 구성요소를 갖추고있다. 미사일 본체는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일단계 로켓으로 이뤄져있으며 추진부분과 탄약이 장치된 탄두부분으로 2분된다. 탄약은 미사일이 추진되는 속도로 인해 목표와 충돌시 충격으로 폭파되도록설계돼있으며 탄두의 앞부분은 고속비행시 공기와의 마찰로 인한 고열을 견디도록 처리돼있다.발사대는 기본 사양이 미 육군이 사용하는 속이 빈 사각형 기둥체 형태의 파렛트 적재 시스템(PLS)이다. 16개 바퀴를 갖는 대형트력에 적재되는 형태의 발사대는 이동이 용이해 미사일 발사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융통성을 갖게 한다.또 항공기로 이송할 때에는 C-141수송기에 적재되도록 설계돼있다. 미사일을 통제하고 다른 군사력과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통제·통신장비는 컴퓨터와 통신장비,정보처리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장비 전체가 다기능다륜차량(HMMWV's)에 탑재돼있으며,역시 이동이 쉽다.THAAD의 두뇌역할을 하는레이더 장비는 전형적인 전투시나리오를 구성,응용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보유한 컴퓨터와 연계돼있다. 발사된 미사일의 궤도를 산정하고 목표 미사일의 이동방향,속도 등을 감안해 요격미사일을 통제,파괴시키도록 계산해내는 역할을 한다.레이더 자체도레이더망 본체와 컴퓨터 냉각시설,발전장비,통제장비 등으로 이뤄져있다.
  • 어린이날 떠나는 ‘인터넷 여행’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온-오프 상에서 다양한행사를 마련했다.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컴퓨터도 배우고 행사도 즐기는 ‘인터넷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행사] ‘드림라인’(dreams.com)은 5일 오전 10시 용산가족공원에서 선착순50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물로켓 발사대회’를 개최한다. 인터넷 쇼핑몰인‘인터파크’(interpark.com)는 12일까지 매출액의 1%를 고아원, 청소년 보호시설,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도움주기 이벤트’를 갖는다. 인터넷 메일 서비스 업체인 ‘씨즈메일’(cizmail.com)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추천하면 선물을 주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어린이사이트인 ‘키즈올’(kidsall.com)도 어린이날 찍은 사진을 공모, 출품작을선정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볼 만한 사이트] 야외행사 이외에 이벤트 및 어린이 문화생활을 위한 사이트들도 들러볼 만하다.마이폴더넷(myfolder.net)은 ‘어린이날 특집 자료실’을 개설해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아이컴즈콤(icomes.com)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년별 동요 프로그램과 전래동요 및 웹게임을 제공하는 ‘동요나라와 웹게임세계’(web.edunet4U.net/~love)를 비롯,전래동화와 최신 외국동화등을 읽을 수 있는 ‘달이랑 별이랑’(my.dreamwiz.com/dalbyoul) 등은 아이들 스스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방법도 소개한다.또한 공룡과 희귀동·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중앙과학관’(NSM.go.kr)과 가상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는 ‘즐거운 과학세상’(science.or.kr) 등 ‘사이버 박물관’도 어린이들을 위해 활짝 열려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中 “臺灣 무력사용 불사” 파장

    중국과 타이완(臺灣)간의 양안(兩岸)관계에 또다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고있다. 중국이 96년 타이완 총통(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하는 등 양안 긴장이 고조된 이후 4년만이다.오는 3월18일 총통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무력사용을 불사하겠다고 위협하자 타이완과 미국도 발끈하며 즉각 반격에 나섰다. 중국은 21일 양안 통일문제는 무한정 지체할 수 없는 긴급한 사안이라고 못박고 오는 2007년까지 통일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고으름장을 놨다. 중국 국무원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타이완 문제’라는 백서를 통해 “타이완 당국이 무기한으로 담판을 통한 통일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거절한다면 중국 정부는 무력사용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례없이 강도높게 경고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위협은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두고 총통 후보들에 대한타이완 독립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보인다.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뜨려 아예 낙선을 유도하겠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총통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무소속 쑹추위(宋楚瑜) 후보·집권 국민당 롄잔(連戰) 후보 ·민진당 천수이볜(陳水扁)후보 등빅3중 독립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는 천수이볜 후보의 지지율에 가장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타이완은 즉각 군사력 증강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맞섰다.타이완은 미국이 제조한 728대의 어벤저 미사일과 61대의 미사일 발사대를 이달말까지 들여오는 한편,올해안에 스팅어 미사일 460기를 추가로 수입할 계획이라고 타이완 국영 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미국도 22일 중국의 대(對)타이완 무력사용 위협과 관련, 중국 정부에 엄중히 경고했다.미국 정부는 타이완에 대해 통일 담판을 거부하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중국의 경고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표명하면서 96년 항공모함 파견 사실을 상기시키는 서한을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과 워싱턴 주재중국대사를 통해 각각 전달했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96년 양안 해역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당시 야기된 위기를진정시키기 위해 미국이 2척의 항공모함 등을 파견한 사실을 떠올려야만 한다고 밝혔다.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도 미국은계속해서 양안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안관계의 긴장 고조가 무력충돌로 발전하지 않고 단순히 위협하는선에서 그칠 것이라는 게 양안관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규환기자 khkim@. *96년 兩岸사태때는. 중국이 지난 96년 3월23일 타이완 첫 직선 총통(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타이완 독립 움직임에 쐐기를 박는 한편,타이완 문제에 대한 미국의 개입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촉발됐다. 96년 1월초 미국이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려던 리위엔주 부총통에게 통과비자를 발급하자 발끈한 중국은 총통선거를 앞둔 3월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을 겨냥,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강도 높은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때 타이완이 즉각 대응하고 미국이 항공모함 2척과 전함 등을 이 해역이급파하면서 양안관계에 급속히 긴장이 고조됐다.
  • 中, 올 航母 건조 착수… 2005년 취역

    [홍콩 연합] 중국이 올해 말 항공모함 건조에 들어가 2005년 취역시킬 예정이어서 동북아의 군사력 균형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홍콩 명보(明報)는 12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중국은 해군함대,비행연구소,전투기조종사 출신 인사 등으로 항모개발 연구팀을 구성한데 이어 전국인민대표자대회도 48억위안(약 7,200억원)의 건조비중 1단계 비용인 10억위안의집행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92년 항모 기초설계 등 건조 가능성 연구에 들어간 중국은 지난해 항모건설사업인 ‘9985 계획’을 확정지었다.중국은 앞으로 3년마다 한 척의 신형 항모건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이 건조할 항모는 배수량 4만8,000t의 경량급으로 재래식 동력 추진에최대항속 30노트이며 러시아제 최신예 전투기인 수호이 30 등 항공기 24대를 탑재한다.또한 함수(艦首),함미(艦尾)에 수직·순항미사일 24기 발사가 가능한 수직발사대 2대도 설치된다. 홍콩의 한 군사 전문가는 중국의 항모 건조 움직임과 관련,중국이 난사(南沙)군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주변국들과의분쟁 및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항모 건조를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중국이 항모를 이용,동부해안을 공격할 경우 대만은 동·서해안에서 동시에 작전을 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1호 21일 발사

    국내 우주산업의 초석이 될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21일 오후 4시12분(한국시간) 발사를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국내 첫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1호는 한반도 관측과 과학실험,해양관측등 공공목적에 활용할 실용급 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소 소유다.이에 앞서 한국통신이 지난 9월 발사에 성공한 무궁화3호 등3개의 무궁화 위성은 위성방송·통신용이다. 아리랑1호의 주요 임무는 △전자지도제작 △해양관측 △우주환경관측 등 3가지다.이를 위해 3가지 전자광학카메라(EOC),해양관측용 탑재체(OSMI),이온층 측정기(IMS) 및 고에너지입자검출기(HEPD)가 탑재됐다. 전자광학카메라(해상도 6.6)는 지상 685㎞에서 사방 6.6m정도 크기의 물체를 하나의 점으로 인식할 수 있어 주택 하나 하나까지 지도에 표시되는 2만5,000분의 1급 정밀 전자지도를 제작,지리정보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있다. 이밖에도 기상관측,환경오염 감시,산악 및 지형조사,산불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활용된다.OSMI로는 전세계 해양관측이 가능하며 적조,어군 탐지를 위한 지도제작도 가능하다.이온층 측정기와 고에너지입자검출기는 우주공간에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학실험도 한다. 무궁화위성 등 방송통신위성과는 달리 저고도의 태양동기궤도(인공위성의궤도가 태양에 대해 거의 고정된 각도를 유지하는 궤도)를 돌기 때문에 인공위성 하나로 지구 전체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정부기관 지자체 대학 등 60곳이 공공위성인 아리랑 1호의 자료를 제공받을 사용자 그룹으로 지정돼 있다.촬영자료는 건설사 등 민간업체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미 반덴버그공군기지.함혜리기자 lotus@] * *아리랑1호 발사체 '토러스' 위성의 성공적인 궤도 진입에는 무엇보다 발사체가 중요하다. 아리랑 1호를 싣고 우주로 향한 발사체 ‘토러스’는 4단 고체연료 로켓이다.94년 3월 첫 발사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3회 발사를 모두 성공시켜,100%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발사체들이 견고하게 건설된 발사대에서쏘아 올려지는데 비해 콘크리트 바닥 위에 간단한 구조물을 세워 그 위에서 발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길이 27m에 최대직경 2.35m,총중량 73t이다.토러스는 아리랑 위성의 궤도인 685㎞까지 790㎏의 무게를 가진 탑재체를 발사할 수 있다.아리랑 위성의무게가 470㎏이기 때문에 여유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의태양관측위성 ‘아크림’(110㎏)을 함께 실었다. 발사체는 이륙 후 81초(1분21초)만에 1단 모터를,166초(2분46초)만에 2단모터를 각각 분리한다.그후 곧 제3단 모터가 점화되며 발사 후 171초(2분51초)에 고도 174㎞에서 위성을 대기의 마찰로부터 보호하고 있던 페어링이 분리된다.발사후 712초가 되면 발사체의 최종 모터와 아리랑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다.궤도를 따라 선회하다가 최종적으로 아리랑위성이 발사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은 발사 약 828초(13분48초)후다.발사체는 분리된 후 대기권에서 타없어진다. [미 반덴버그공군기지.함혜리기자]
  • “北 비무장지대 인근 대포등 대규모 배치”

    [워싱턴 AFP 연합] 북한은 최근 비무장지대 인근에 대포와 로켓발사대를대규모로 배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차기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토머스 슈워츠 장군이 27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밝혔다. 하원 군사위원회의 추천에 이어 상원의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슈워츠장군은 준비된 답변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 가운데가장 위협적인 것은 대포와 다단계 로켓 발사대를 비무장지대 인근 지하시설에 대규모로 배치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은 지난해 총체적인 군사력 증강 계획에 박차를 가해 1만문이상의 대포와 2,300기 이상의 로켓 발사대를 전방에 배치했다”고 밝히고“북한은 이러한 장거리 포격 체제 구축을 통해 서울의 목표물에 타격을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北, 미사일 對美·日 협상카드로”

    황원탁(黃源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6일 “북한은 자신들의 미사일을 대미 협상카드 뿐 아니라 대일 협상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수석은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독언론인클럽 조찬강연에서 “대포동에 발사대가 세워졌으며 연료주입을 위한 파이프라인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등 발사대 주변작업이 상당히 진척돼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황수석은 그러나 실제 발사를 위해 로켓 본체를 발사대로 옮기고 연료를 주입하는 등의 움직임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최소한 발사 1∼2주전에 발사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전하고 “만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가장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게 한·미·일 3국의 확고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황수석은 ‘고통스러운 대가’에 대해 “최근 북한의 대외 의존도로 볼 때경제·외교적 조치로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군사조치는 논의하거나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패트리어트·TMD 요격장비 中“대만운송 무력저지”경고

    홍콩 연합 중국은 미국이 신형 지대공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이나 전역미사일방위체제(TMD)용 요격 장비들을 타이완(臺灣)에 인도하면 무력으로저지할 것임을 경고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성도(星島)일보는 중국의 안보문제 전문가 이엔쉬에퉁(閻學通)이 21일자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와의 회견에서 중국은 패트리어트 PAC-3는 물론타이완이 최근 참여를 선언한 TMD 관련 장비의 타이완 운송을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PAC-3가 저공 방어용 미사일이지만 타이완군이 직접 통제하는 PAC-2와 달리 미군의 통제를 받게돼 있다고 지적하면서,이는 미-타이완의 군사동맹복귀를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성능 시험을 끝낸 개량형 패트리어트 미사일인 PAC-3는 생화학 무기 등 대량 살상용 탄두 장착도 가능한 전술 탄도탄으로 사정거리가 PAC-2(300㎞)의 3배 이상인 1,000㎞이며 발사대당 미사일 장착기수가 기존형(12기)보다 4기 많은 16기이며 미사일 직경도 기존형보다 작은 25.4㎝라고 빈과([풀초변에 頻]果)일보는 소개했다. 한편 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 총통은 지난 18일 “TMD를 구축함으로써 양안긴장 상태에 대처할 수 있으며 이는 국익에 부합한다”면서 미국과 일본이 합의한 TMD 계획에 참여하는 문제를 국방부와 협의하도록 정부 각 부처에지시했다.
  • 北 미사일 발사기지에 연료 주입시설 건설중

    북한이 함경북도 무수단리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기지에 액체연료 등의 저장·주입시설 2동과 발사대를 잇는 파이프 라인을 건설중이라고 산케이(産經)가 미·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3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저장시설은 지난 3월 발사대에서 수백m 떨어진 지점에 착공돼 6월 외부구조 완성이 확인됐으며 한 곳은 액체연료,다른 한 곳은 산화제 저장·주입시설이다. 소식통은 “대형 탱크롤리로 연료주입이 가능했던 대포동1호 발사 때보다대포동 2호는 더 많은 연료가 들기 때문에 신속한 주입을 위해 저장시설과파이프 라인을 기지내에 건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한-미 양국 國防회담 안팎

    29일 열린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 회담의 핵심은 한마디로 ‘북한은 미사일재발사를 포기하라’는 최후통첩이다. 한·미 두나라는 북한의 움직임을 미리 탐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그런데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공동의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메시지를 공표했다. 한국·미국·일본 3국 외무장관이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미사일재발사 움직임에 대해 외교·경제적 공동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수준을 넘어 군사적 대처까지 천명한 것이다.지난해 8월31일 북한이 대포동 1호 미사일을 처음으로 발사했을 때 한·미·일 3국이 아무런 준비 없이 허둥댔던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이다.그만큼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를저지하겠다는 두나라의 의지가 강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서해 교전,금강산 관광객 억류,남북 차관회담 중단 등으로 야기된한반도 안보상황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를 비롯,제2의 서해도발,잠수정 침투,비무장지대에서의 국지도발,테러 등예상되는 각종 도발 시나리오별 군사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대포동 2호 미사일의 몸체와 추진체 이동 및 조립,발사대 설치,연료주입,발사 등 모든 과정을 사전에 포착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H-11 첩보위성 및 U-2 정찰기,주일미군에 배치된 공중조기경보기(AWACS) 등의 활동 횟수를 늘리는 등 24시간 대북 감시 및 조기경보체제를유지하기로 했다.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적어도 2주일이나 1개월 전 제3의 장소에서 분리 조립된 몸체와 추진체를 발사체가 있는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로 옮겨야 하므로 이를 미리 포착할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무수단리에는 33m 높이의 발사대가 완공됐고 발사대 주변 정리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미국은 대포동 미사일의 몸체와 추진체의 이동이 포착되는 순간 일본 요코스카항 인근에 배치된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비롯,이지스함,EA-6B 전자전 장비 등의 전력을 한반도에 증강배치하는 등 대북 군사적 압박의 강도를 한단계높이게 된다. 이러한 경고를 무릅쓰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면 발사대가 있는 무수단리를 타격하거나 전자전 장비를 이용해 발사 자체를 사전에 무산시키는방안,발사대를 떠난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등의 군사조치까지도 이날회담에서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철기자 ickim@
  • 北 미사일 군사적 대응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29일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한반도에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군 전력을 대폭 증강 배치하는 등 군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에는 북한을 설득하도록 협조를요청하기로 했다.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징후가 뚜렷해지면 3∼4일 내에 항공모함키티호크를 비롯,이지스함,EA-6B 전자전장비 등 주일 미군 전력을 한반도 인근에 증강배치하는 등 구체적인 대북 군사적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는 외교적·경제적 제재 조치는 물론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조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두나라 장관은 U-2 정찰기,KH-11 군사첩보위성,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등의 활동을 늘리는 등 24시간 대북 감시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미사일재발사 움직임을 점검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움직임과 관련,“아직까지는 대포동 미사일 시험장 일대에서 발사대 등 기반시설만을 개·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이는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언 장관은 이밖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한국이 독자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그동안 180㎞로 제한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를 300㎞ 이상까지 연장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이견을 보이고 있는 미사일 개발 범위는 실무회담을 통해 해소하기로 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北, 기습·대량살상무기 증강

    북한이 최근 누적된 경제난에 따른 예산부족으로 일반 재래식 무기 증강 대신 기습타격 및 대량살상 무기 위주로 전력 증강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의 한 북한동향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김일성(金日成)주석 사후군부위상 강화와 함께 상어급 잠수함,공기부양정 AN-2기 등 기습타격 무기및 미사일 등 대량살상 무기 개발에 주력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는 “북한의 실질 군사비 지출은 매년 국민총생산(GNP)의 30% 내외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전제,“그러나 북측의 명목 GNP는 김일성 생전인 93년의 205억달러에서 98년의 172억달러로 16.1%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북측은 이에 따라 군사비를 효율성이 높은 선제기습 공격용 무기개발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중동지역 등에 수출이 가능한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정보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은 노동 미사일의 경우 작전배치 및 중동지역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특히 파키스탄의 ‘가우리’ 및 이란의‘샤하브-3’는 북한제 노동 미사일과유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한 고위당국자는 “북한은 지난해 8월 인공위성으로 위장한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 후 최근 대포동 2호 재발사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그러나설치된 발사대로 미사일의 이동 등 결정적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최근 동해안 발사기지로 옮겼다는 일부외신보도를 부인했다. 구본영기자 kby7@
  • 美 “北 미사일 발사 가능성 적다”

    ■필라델피아 양승현특파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중인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4일 “미국과 북한과의 베이징 접촉 결과,북한이추가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을 긍정적인 조짐이 있다는 얘기를 미국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은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 발사대 주변에서 준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북한은 현재 발사했을 때와 발사하지 않았을 때의 효과를 비교검토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말해 아직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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