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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안수, 2살 연하 돌싱남과 극비리 웨딩마치

    비비안수, 2살 연하 돌싱남과 극비리 웨딩마치

    지난 30일 한 대만 매체는 “배우 비비안수(39)가 29일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비비안수의 남편 리원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비비안수보다 2살 어린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누구?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누구?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누구?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그룹 대표인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비비안수와 결혼한 리원펑은 2살 연하의 이혼남이자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날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가족, 지인 등 최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비비안수는 리원펑과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걸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비안수 결혼, 역시 재벌과 결혼하네”, “비비안수 결혼, 너무 예쁘다”, “비비안수 결혼, 재벌과 결혼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 수, 2살 연하 싱가폴 재벌남과 극비리 웨딩마치 올려

    비비안 수, 2살 연하 싱가폴 재벌남과 극비리 웨딩마치 올려

    대만 배우 비비안 수(서약선·39)의 결혼소식 뒤늦게 알려졌다. 비비안 수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최고경영자(CEO)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8일 웨딩전야 파티가 열렸고 29일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안 수의 신랑 리원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기업의 CEO로 이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비비안 수는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수 결혼, 남편은 아이 딸린 이혼남 ‘발리에서 비공개 식 진행’

    비비안수 결혼, 남편은 아이 딸린 이혼남 ‘발리에서 비공개 식 진행’

    ’비비안수 결혼’ 대만 배우 비비안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윈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8일 웨딩전야 파티, 29일 가족,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초대한 비공개로 본식을 진행했다.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이며, 7월 23일에는 비비안수의 나라인 대만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기념하는 웨딩파티가 열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비비안수의 남편 리윈펑은 2살 연하남으로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CEO로 알려졌다. 또한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전해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비안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비비안수 결혼, 축하한다” “비비안수 결혼, 행복하게 사시길” “비비안수 결혼, 잘 어울린다” “비비안수 결혼..역시 재벌” “비비안수 결혼..2살 연하남이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비비안수 웨이보 (비비안수 결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두 사람 웨딩 사진 화제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두 사람 웨딩 사진 화제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 재벌男 결혼” 두 사람 웨딩 사진 화제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그룹 대표인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비비안수와 결혼한 리원펑은 2살 연하의 이혼남이자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날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가족, 지인 등 최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비비안수는 리원펑과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걸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비안수 결혼, 재벌 이혼남과 결혼했네”, “비비안수 결혼, 그래도 연하남이네”, “비비안수 결혼, 재벌과 결혼 정말 부럽다. 나도 재벌과 결혼했으면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수, 2살 연하 재력가와 비공개 결혼

    비비안수, 2살 연하 재력가와 비공개 결혼

    지난 30일 한 대만 매체는 “배우 비비안수(39)가 29일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비비안수의 남편 리원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비비안수보다 2살 어린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9세 비비안수 결혼, 106척 화물선 ‘남편 얼굴은?’

    39세 비비안수 결혼, 106척 화물선 ‘남편 얼굴은?’

    ‘비비안수 결혼’ 대만의 미녀 배우 비비안 수(39)가 결혼했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 수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원펑(37)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비안 수와 리원펑은 지난해 6월부터 사귀었으며,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찍혀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완 배우 비비안수, “한때 최고의 아이돌이었는데...2살 연하 기업 CEO와 결혼 “

    타이완 배우 비비안수, “한때 최고의 아이돌이었는데...2살 연하 기업 CEO와 결혼 “

    타이완 배우 비비안수(徐若瑄·39)가 2살 연하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결혼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원펑과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 부부가 된 상태이다. 비비안수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수는 다음달 23일 모국인 타이완에서 웨딩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신랑 리원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CEO로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혼 뒤 홀로 지내온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박 대통령 눈물의 진정성 보여야 할 때/이기철 국제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박 대통령 눈물의 진정성 보여야 할 때/이기철 국제부 전문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0일을 넘기면서 우리 사회가 이를 빨리 잊어가고 있다. 그래도 희생자 가족들은 슬퍼하고, 분노할 권리를 가진다. 아무런 방해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 숭고한 기본권이다. 부모의 상에 3년간 무덤을 지켰던 우리 조상인데 하물며 참척을 당함에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는 효율과 수익을 우선시하는 성장과 경쟁의 논리보다 배려와 사람 우선의 가치로 지향점을 바꿔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들끓었다. 이런 자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세월호와 그 참사를 둘러싼 모든 것을 명쾌하게 규명해야 한다. 티끌만 한 의문도 남지 않도록 원인의 원인까지 까발리는 것이 인재(人災)의 적폐를 해소하는 첫걸음이다. 사고발생 초기 구조와 대응시스템의 붕괴, 선박 규제 및 감독에서 한통속이 된 관피아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고 좌절감을 느낀 이는 비단 기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참사의 모든 것을 제대로 드러내려면 국회와 정부에서 독립된 엄정한 규명위원회 설치가 급선무다. 검찰 수사와 법원의 판단은 사법 처리를 전제로 한 것이고, 국회 국정조사는 책임공방 정치쇼로 전락하기 십상이어서 둘 다 미진하다. 세월호 참사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해묵은 악폐는 무엇인지 등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보려면 위원회 설치가 필수적이다. 독립 조사위원회의 대표적 사례로는 ‘미합중국에 대한 테러리스트 공격에 관한 국가 위원회’(일명 9·11위원회)를 들 수 있다. 위원회의 목적은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기보다는 2001년의 9·11테러를 둘러싸고 완전한 설명과 교훈을 얻는 데 있었다. 위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 5명을 추천했다. 20개월간의 초당적 활동 결과 250만쪽 이상의 서류를 작성하고, 1200명 이상을 인터뷰했다. 당초 위원장으로 헨리 키신저가 거론됐지만 과거 정권과의 밀접한 관계가 불거지면서 물러났다. 위원회는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의 증언을 집무실에서 3시간 10분 동안 청취했다. 예정했던 1시간보다 훨씬 길어졌다. 과거 정권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앨 고어 전 부통령도 증언했다. 전·현직 국무·국방장관, 중앙정보국장 등 거의 모든 고위 관료들이 줄줄이 증언했다. 그 결과 600여쪽에 이르는 최종 보고서를 냈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눈물과 사죄의 진심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독립위원회 설치에 지도력을 발휘할 때다. 그리고 대통령 스스로 ‘내가 먼저 위원회에서 증언하겠노라’고 나서야 거대한 바위산과 같은 관료들이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 있으리라. 대통령이 앞장서지 않으면 책임 있는 기관과 실세들이 교묘하게 조사를 방해하거나 빠져 나가려들 것은 뻔하다. 위원회에는 희생자 가족도 참여하는 길을 열어놔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위원장뿐만 아니라 위원들을 결단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사람들로 선택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 시한부이겠지만 국무총리 이상의 법적 권한을 부여해야 각종 난관을 뚫고 진상을 명백히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세월호위원회 설치는 우리 사회가 내던진 수많은 자성에 대한 실행의 시금석이자 눈물 어린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증좌다.
  •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돌싱남과 결혼…216억 상당 화물선 106척 보유”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돌싱남과 결혼…216억 상당 화물선 106척 보유”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돌싱남과 결혼…216억 상당 화물선 106척 보유”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그룹 대표인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비비안수와 결혼한 리원펑은 2살 연하의 이혼남이자 재력가로 알려졌다. 리원펑은 비비안수보다 2살 연하인 37세로, 우리돈으로 약 216억원 상당인 106척의 화물선을 보유하고 있다. 또 7년 전 이혼해 두 딸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가족, 지인 등 최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비비안수는 리원펑과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걸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비안수 결혼, 배를 많이 갖고 있는 재벌이네”, “비비안수 결혼,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나. 정말 어려보여”, “비비안수 결혼, 남편은 훈남이고 돈도 많으니 부러울 것이 없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한 재벌男과 결혼” 훈남 남편 웨딩 사진 살펴보니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한 재벌男과 결혼” 훈남 남편 웨딩 사진 살펴보니

    비비안수 결혼 “2살 연하 이혼한 재벌男과 결혼” 훈남 남편 웨딩 사진 살펴보니 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그룹 대표인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비비안수와 결혼한 리원펑은 2살 연하의 이혼남이자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날 비비안수는 결혼식에 가족, 지인 등 최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앞서 비비안수는 리원펑과 2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걸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비안수 결혼, 재벌 이혼남 그래도 돈이 많으니 좋겠네”, “비비안수 결혼, 미모가 여전하네”, “비비안수 결혼, 재벌과 결혼하려면 저정도 미모는 갖춰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수, 2살 연하 재력가와 비공개 웨딩마치

    비비안수, 2살 연하 재력가와 비공개 웨딩마치

    지난 30일 한 대만 매체는 “배우 비비안수(39)가 29일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비비안수의 남편 리원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비비안수보다 2살 어린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비안수, 2살 연하 돌싱남과 결혼…비비안수 남편 재산 알고보니 ‘경악’

    비비안수, 2살 연하 돌싱남과 결혼…비비안수 남편 재산 알고보니 ‘경악’

    타이완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의 돌싱남과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지난달 30일 “비비안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연예계 친구 등 100여 명이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비안수는 오는 7월 23일 대만에서 웨딩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비안수 남편 리원평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 그룹의 대표다. 시장가치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 원)의 재력가다. 또한 2살 연하로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알려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안수는 일본에서 누드 화보집을 내는가 하면 미남 가수로 유명한 각트와 열애설 등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비안수, 수백억 연하 돌싱남과 결혼…과거 누드사진·열애설 등은?

    비비안수, 수백억 연하 돌싱남과 결혼…과거 누드사진·열애설 등은?

    비비안수, 수백억 연하 돌싱남과 결혼…과거 누드사진·열애설 등은? 타이완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의 돌싱남과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지난달 30일 “비비안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연예계 친구 등 100여 명이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비안수는 오는 7월 23일 대만에서 웨딩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비안수 남편 리원평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 그룹의 대표다. 시장가치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 원)의 재력가다. 또한 2살 연하로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알려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타이완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안수는 일본에서 누드 화보집을 내는가 하면 미남 가수로 유명한 각트와 열애설 등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순 여신 비비안 수, 돌싱 재력가와 결혼

    청순 여신 비비안 수, 돌싱 재력가와 결혼

    지난 30일 한 대만 매체는 “배우 비비안수(39)가 29일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이미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다. 비비안수의 남편 리원펑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으로 비비안수보다 2살 어린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행 가방]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제42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한국의 관광 매력’이며 자연경관, 문화, 전통, 건축, 공연, 문화관광축제, 한스타일, 체험관광 등의 디지털 및 슬라이드 사진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0~27일, 당선작은 오는 10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참조. 대천 파로스, 리뉴얼 오픈 이벤트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가 리뉴얼 오픈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 무료숙박권, 워터피아 무료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걸고 오는 7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7월 1~17일 송림 바비큐장 이용 고객이 조식 뷔페 이용 시 바비큐장 영수증을 제출하면 부모 동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주중 투숙고객 대상으로 착시체험 테마파크인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도 무료도 준다. (041)931-5500. 득량역에서 봉숭아 꽃밭 만들기 코레일이 전남 보성 득량역에 4000㎡의 봉숭아 꽃밭을 조성하고 오는 7월 5일까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봉숭아 꽃밭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득량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061)749-2666. 노르웨이 7월 여름축제 풍성 긴 겨울을 보내고 여름을 맞은 노르웨이에서 오는 7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재즈축제로 꼽히는 콩스베르그 재즈 페스티벌은 2~5일, 사미족(族)들이 벌이는 리뚜리뚜 축제는 9~13일, 북유럽 최고의 음식축제로 꼽히는 글래드맷 페스티벌은 23~26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함순을 기리는 함순데이는 오는 30일~8월 4일 각각 개최된다. 괌에서 즐기는 ‘BBQ 블록 파티’ ‘BBQ 블록 파티’가 오는 7월 5일 괌의 중심지 ‘플레저 아일랜드’에서 오후 5시 30분~10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괌 BBQ 블록 파티 참가는 무료다. 가루다 항공 인천~발리 편도 31만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르바란을 기념해 오는 7월 20~25일 출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발리 구간 항공권을 편도 총액 31만원, 왕복 총액 56만원부터 판매한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세 명의 멕시코 수비수를 따돌린 안테 레비치(크로아티아)가 달려 나오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피해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오초아의 손을 비켜 간 뒤 그물 안으로 굴러갔다. 관중들이나 선수들 모두 드디어 크로아티아의 첫 골이 터졌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 순간 어느새 나타난 엑토르 모레노가 넘어지면서 골 라인 바로 앞에서 공을 걷어냈다.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2차전에서 ‘슈퍼 세이브’로 0-0 무승부를 견인한 오초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레노를 얼싸안았다. 2-0으로 앞선 데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모레노가 걷어내지 못했더라면 어떤 상황이 전개됐을지 모를 일이었다. 오초아도 뒤질세라 3-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반 라키티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을 넘어지면서 손으로 쳐냈다. 오초아는 물론 모레노-라파엘 마르케스-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멕시코 스리백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실점으로 16강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마르케스는 35세 노장이고 로드리게스는 191㎝ 장신이라 움직임이 둔할 것 같지만 이들의 놀라운 호흡은 마리오 만주키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라키티치로 이어지는 크로아티아의 예봉을 꺾어 버렸다. 무서울 정도로 침착했고 여유가 있었다. 최강 브라질 화력을 잠재운 자신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였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에도 침착하게 짧은 패스를 연결했다. 절대로 공을 길게 차지 않았다. 체격이 좋은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공격도 번번이 막혔다. 헤딩 득점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만주키치도 제대로 머리에 공을 갖다 대지 못했다. 좌우 풀백 파울 아길라르와 미겔 라윤은 기동력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의 측면 침투를 막는 한편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반 막바지 페리시치에게 만회골을 내준 것은 옥에 티였지만 탄탄한 수비가 단기전 승부에 얼마나 절실한가를 깨닫게 해 준 한 판이었다. 한편 멕시코가 첫 실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자랑하는 팀은 26일 아르헨티나와의 F조 3차전을 앞둔 나이지리아만 남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조별 예선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고집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는 물론이고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막의 여우’ 알제리의 파상 공세는 거세도 너무 거셌다. 알제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1차전 경기를 치밀하게 분석한 뒤 전략을 수립한 듯 했다. 결과는 한국팀의 4-2 참패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처럼 뒤로 물러서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상대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우리의 일대일 패스는 막히고, 상대의 일대일은 뚫렸다. 알제리가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휘젓자 마음이 다급해진 한국의 골문은 전반 26분 너무나 쉽게 열렸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도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은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한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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