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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지친 전북… 22경기서 무패행진 마침표

    [프로축구] 지친 전북… 22경기서 무패행진 마침표

    지칠 대로 지친 전북은 무패 행진이 22경기에서 멈춰 섰고 대전은 그토록 바라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전북은 26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이창민의 두 골을 앞세운 전남에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6승1무1패로 승점 19에 머무른 전북은 무패 행진을 23경기 만에 끝냈다. 2연승을 질주한 전남은 3승4무1패(승점 13)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선두를 지켰으나 지난 22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패배의 후유증을 떨쳐 내지 못하고 지난 18일 K리그 대기록을 고쳐 쓴 뒤 곧바로 다음 정규리그 경기에서 주저앉았다. 전남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14분 이종호가 무릎을 다쳐 나간 뒤 들어간 오르샤가 결정적 도움으로 이창민의 시즌 1호 골을 이끌어 냈다. 21분 스테보가 골지역 오른쪽을 뚫은 뒤 밀어준 패스를 오르샤가 반대편 골대로 쇄도하던 이창민에게 밀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북의 동점골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동국이 이끌었다. 레오나르도가 아웃프런트킥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이동국이 가슴으로 떨군 뒤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을 전남 골키퍼 김병지가 쳐냈지만 이재성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갈랐다. 전남은 후반 17분 안용우의 패스를 스테보가 논스톱으로 내준 것을 또다시 문전에 대기하던 이창민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24분 이호 대신 한교원, 26분 레오나르도 대신 이상협을 투입했지만 전남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이동국의 터닝슛이 빗맞은 데 이어 이상협이 날린 회심의 슛마저 김병지를 넘지 못했다. 올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아드리아노의 두 골을 앞세워 2위 수원을 2-1로 제압하며 1무6패 끝에 첫 승점 3을 올렸다. 수원은 전북과의 승점 차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기방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신기방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병뚜껑 열기가 제일 쉬웠어요” 페트병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병뚜껑 열기가 제일 쉬웠어요” 페트병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까짓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이까짓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5월의 신부’ 장윤주 웨딩 화보…화려한 인맥 자랑

    [오늘의 포토영상]‘5월의 신부’ 장윤주 웨딩 화보…화려한 인맥 자랑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톱 모델 장윤주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발리를 배경으로 한 화보 속 장윤주는 미리 신부의 모습으로 변신,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휘했다. 또 장윤주는 결혼 축하 기념 화보 촬영에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 박성진과 김원중을 비롯해 가수 가인과 배우 이하나 등 친구들을 초대해 평소 넓고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한편, 장윤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RVR’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정승민과 지난해 10월 첫 만남을 가진 이후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더 자세한 장윤주의 결혼 스토리와 22페이지 분량의 결혼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인, 예비신부 장윤주와 사랑스러운 투샷 “언니 잘가요”

    가인, 예비신부 장윤주와 사랑스러운 투샷 “언니 잘가요”

    가수 가인이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모델 장윤주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인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니 잘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인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장윤주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윤주는 가인의 어깨를 꽉 감싸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가인은 장윤주 품에 안겨 입술을 내밀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가인은 4월 1일 발리에서 진행된 장윤주의 웨딩 축하화보에 함께 하는 등 평소 장윤주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윤주는 4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5개월만인 5월 29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화보] 장윤주 웨딩화보, 신부만큼 예쁜 친구들과 러블리하게

    [화보] 장윤주 웨딩화보, 신부만큼 예쁜 친구들과 러블리하게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이자, 탑 모델인 장윤주가 <얼루어 코리아>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발리에서 진행된 단독 화보와 서울에서 모델 선후배 및 절친들과 함께 촬영한 결혼 축하 화보 등 총 22페이지 분량의 웨딩 화보와 인터뷰도 함께 공개된다. 5월의 신부가 될 장윤주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휘하여 촬영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장윤주는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과의 풀 러브 스토리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Trvr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예비 신랑과는 작년 10월 처음 만났으며 그 후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장윤주는 결혼 후에도 모델이나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발리에서 진행된 장윤주의 화보에서는 아름다운 5월의 신부로서의 장윤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촬영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장윤주의 결혼 축하 화보에는 가수 가인, 배우 이하나,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 모델 박성진과 김원중, 그리고 디자이너 지춘희 등 평소 장윤주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던 친구들이 함께 했다. 또한 촬영 도중 장윤주가 MC로 활동하고 있는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출신의 후배 모델들이 깜짝 축하 파티를 열어 현장에 있던 모든 스텝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장윤주의 결혼 스토리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오는 25~26일 웨딩박람회 진행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오는 25~26일 웨딩박람회 진행

    대한민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는 오는 25~26일 이틀간 특별한 웨딩박람회 ‘웨딩,혼수 스타일링 데이’를 진행한다.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듀오웨드 강남, 청담 본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웨딩페어는 결혼 준비 전반에 걸친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를 비롯해 최신 웨딩 정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웨딩,혼수 스타일링 데이는 바쁜 직장 생활로 시간에 쫓기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기획된 웨딩 특별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계절 및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은 웨딩 전문가가 최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해준다. 또 고객의 예산과 취향을 반영한 웨딩패키지는 최대 100만원 할인 가능하며, 30만원 상당 폐백 및 고급 웨딩 부케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웨딩홀 큐레이션 서비스’도 진행한다. 웨딩홀 큐레이터가 예산, 하객 수, 교통, 고객 취향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웨딩홀 선택 및 예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방대하게 축적된 웨딩홀 정보와 다양한 지역별 웨딩홀 혜택은 듀오웨드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달콤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베스트 허니문 스타일링 서비스’도 준비했다. 하와이, 몰디브, 발리, 유럽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1인 최대 45만원 할인, 허니문 스냅 및 호텔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급 여행용 캐리어, 허니문 앨범 및 액자, 수중 카메라 등 선물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스페셜 기프트 신청자 전원에게 웨딩잡지, 웨딩다이어리, 롯데면세점 VIP 카드 발급권 및 할인쿠폰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사전예약 및 관련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나 전화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자 설리 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손잡고 술마시고 ‘달달’

    최자 설리 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손잡고 술마시고 ‘달달’

    최자 설리 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최자 설리 데이트’ 연예계 공식커플인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YTN은 최자 설리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최자 설리가 보인다. 설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편안한 차림으로 최자를 만났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설리의 나이차이는 14살로 열애사실 자체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자 설리 후암동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최자 설리 후암동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최자 설리 후암동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최자 설리’ 연예계 공식커플인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YTN은 최자 설리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최자 설리가 보인다. 설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편안한 차림으로 최자를 만났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설리의 나이차이는 14살로 열애사실 자체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리 최자 심야데이트, 맥주 마시고 손잡고 걷고…굳건한 애정

    설리 최자 심야데이트, 맥주 마시고 손잡고 걷고…굳건한 애정

    설리 최자 후암동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설리 최자’ 연예계 공식커플인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YTN은 최자 설리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최자 설리가 보인다. 설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편안한 차림으로 최자를 만났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설리의 나이차이는 14살로 열애사실 자체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리 최자, 팔짱 끼고 애정과시 “용산구 일대에서 데이트” 심야 데이트 어땠나?

    설리 최자, 팔짱 끼고 애정과시 “용산구 일대에서 데이트” 심야 데이트 어땠나?

    ‘설리 최자 심야 데이트 포착’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f(x) 멤버 설리 커플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16일 YTN PLUS는 “최자와 설리가 지난 15일 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자와 설리는 지인 한 명을 앞세워 걸었지만, 얼굴을 가리지 않아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했다. 최자와 설리는 운동화를 신고 나란히 걸었다. 설리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해 롱 가디건에 스키니 진을 입었다. 여느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달달한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았다. 설리는 최자의 팔짱을 끼고 걸었다. 지난해 포착된 여러 사진에서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에도 손을 잡고 당당히 서울숲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설리는 같은날 오전 발리에서 한 패션잡지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귀국 직후 남자친구를 가장 먼저 만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설리 최자, 심야 데이트 포착) 연예팀 chkim@seoul.co.kr
  • 설리 최자 심야데이트, 맥주 마시고 손잡고 걷고…14살차 맞아?

    설리 최자 심야데이트, 맥주 마시고 손잡고 걷고…14살차 맞아?

    설리 최자 후암동데이트 14살 나이차 무색한 애정 ‘설리 최자’ 연예계 공식커플인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YTN은 최자 설리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최자 설리가 보인다. 설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편안한 차림으로 최자를 만났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설리의 나이차이는 14살로 열애사실 자체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 동족도 잡아 먹었다

    [와우! 과학]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 동족도 잡아 먹었다

    지금으로 부터 약 7500만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의 최상위 포식자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가 동족을 잡아먹기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 연구팀은 지난 1994년 캐나다 앨버타에서 발견된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두개골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공룡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Daspletosaurus)는 '폭군 도마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과의 육식 공룡이다. 몸길이 9m에 매우 강력한 신체를 가졌으며 특히 이빨이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많은 것이 특징. 이번에 연구대상에 오른 두개골 화석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어린 놈으로 머리에 난 이빨 자국이 동족 혹은 티라노사우루스의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동족과의 싸움에 패해 잡아먹힌 것으로 추측이 가능한 대목.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혼 박사는 "어린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두개골에 치명상을 포함 수많은 부상 흔적이 발견됐다" 면서 "동족과의 전투 후 부분적으로 먹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실 과거 티라노사우루스 등 최상위 육식공룡 간의 카니발리즘(cannibalism) 가능성은 과거에도 몇차례 제기된 바 있다. 영역 다툼 혹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살육한 흔적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혼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동족 간의 카니발리즘이 일어났다는 명확한 첫번째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면서 "지금도 악어 등 일부 종의 경우 동족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 동족도 잡아 먹었다”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 동족도 잡아 먹었다”

    지금으로 부터 약 7500만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의 최상위 포식자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가 동족을 잡아먹기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 연구팀은 지난 1994년 캐나다 앨버타에서 발견된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두개골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공룡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Daspletosaurus)는 '폭군 도마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과의 육식 공룡이다. 몸길이 9m에 매우 강력한 신체를 가졌으며 특히 이빨이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많은 것이 특징. 이번에 연구대상에 오른 두개골 화석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어린 놈으로 머리에 난 이빨 자국이 동족 혹은 티라노사우루스의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동족과의 싸움에 패해 잡아먹힌 것으로 추측이 가능한 대목.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혼 박사는 "어린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두개골에 치명상을 포함 수많은 부상 흔적이 발견됐다" 면서 "동족과의 전투 후 부분적으로 먹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실 과거 티라노사우루스 등 최상위 육식공룡 간의 카니발리즘(cannibalism) 가능성은 과거에도 몇차례 제기된 바 있다. 영역 다툼 혹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살육한 흔적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혼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동족 간의 카니발리즘이 일어났다는 명확한 첫번째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면서 "지금도 악어 등 일부 종의 경우 동족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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