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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리그서 골키퍼의 믿기 힘든 신들린 선방 화제

    스위스 리그서 골키퍼의 믿기 힘든 신들린 선방 화제

    스위스 FC 아라우와 골키퍼의 선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2014-2015시즌 스위스 수페르 리그 15라운드 FC 취리히와 FC 아라우와의 경기가 열렸다. 해당 영상은 이날 전반 32분경 취리히가 얻은 패널티킥 상황에 벌어진 광경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튀니지 출신 취리히의 공격수 아민 세르미티가 페널킥을 준비를 하고 있다.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아민 세르미티가 페널티킥을 찬다. 골과 다름없는 상황임에도 아라우의 골키퍼는 손을 뻗어 공을 쳐 낸다. 이때 골키퍼가 쳐낸 볼이 아민 세르미티 앞으로 다시 튕겨져 나오며, 두 번째 골 기회를 잡은 것.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민 세르미티는 다시 한 번 골문을 향해 회심의 발리슛을 날린다. 하지만 이번 역시 상대팀 골키퍼가 볼을 쳐내며 득점이 무산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자책골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로 뒤바뀌는 상황에서도 아우라 선수들이 이를 막아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해당 경기 상황은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FC 아우라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라우와 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취히리가 1대0 승리를 거뒀다. 사진·영상=유튜브, Endriuu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윤일록 ‘AG 손흥민 대타’로 딱이네

    윤일록 ‘AG 손흥민 대타’로 딱이네

    각자 다른 대표팀에 뽑혔지만 클래스는 같았다.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전북과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앞두고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 이는 이동국(35·전북)이었다. 이르면 25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의해 다음달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에 1년 2개월 만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됐던 터. 이동국은 후반 16분 기술위원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환상적인 터닝 발리슛을 선보였다. 수비수를 등진 채 이주용의 롱패스를 받았고, 공이 땅에 한번 튕기는 걸 확인하고는 기습적으로 몸을 돌려 왼발 슈팅을 날렸다. 시즌 11호골로 득점 선두를 이어 갔다. 하지만 더 빛난 것은 서울의 젊은 공격수 윤일록(22)이다. 후반 1분 상대 이승기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직접 치고 들어가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3분 뒤 드리블 돌파 후 날린 강슛으로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고명진이 뒤로 내준 공을 잡지도 않고 발리슛으로 꽂아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윤일록은 무려 4개월 남짓, 13경기 연속 골사냥에 실패한 뒤 지난 16일에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 이틀 만이라 주위에선 태극마크의 힘이라고 했다. 이날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윤일록은 결국 손흥민(레버쿠젠)의 ‘대타’로 자신을 지목한 이광종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윤일록의 멀티골은 또 오는 27일 포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서울의 자신감을 높였다. 최용수 감독은 이날 주축 선수 다수를 쉬게 해 포항과의 대결에 집중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는데 윤일록 덕에 10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던 전북을 멈춰 세우며 상위권을 넘볼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한편 전남은 24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을 찾아 후반 45분 스테보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을 1-0으로 제치고 승점 36을 쌓아 3위 수원에 골 득실에서 뒤진 4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후반 11분 김태환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6분 뒤 산토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수원과 1-1로 비겼다. 성남은 11위 부산, 12위 경남FC와 승점 19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10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해외축구] 판 할의 맨유, 리버풀 꺾고 프리시즌 친선대회 우승

    부활을 꿈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대회에서 같은 리그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4 결승전에서 0-1로 뒤진 후반전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의 골이 이어지면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루이스 판 할(네덜란드) 감독 체제에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명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프리시즌에 열린 친선대회지만 올 시즌 명예회복을 다짐하는 맨유에는 자신감을 안겨주는 우승 트로피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으로 자존심을 구긴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던 판 할 감독을 영입,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그 가운데 맨유는 유럽의 정상급 팀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데 이어 리버풀도 제치고 우승했다. 맨유는 이날 전반 14분 스티븐 제라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 다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후반 10분 루니가 치차리토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고, 2분 만에 마타가 루크 쇼의 패스를 벼락같은 결승골로 연결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판 할 감독이 후반 34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택했던 린가드가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립북으로 다시 보는 브라질 월드컵 명장면 화제

    플립북으로 다시 보는 브라질 월드컵 명장면 화제

    2014 브라질 월드컵 명장면이 플립북(Flip-book, 책이나 노트에 조금씩 변해가는 그림을 그려 넣어서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림들이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재탄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플립북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브라질 월드컵 명장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가장 먼저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팀 케이힐이 얼리 크로스를 받아 트래핑 없이 왼발 발리슛을 연결하는 모습이 종이 위에 고스란히 옮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번 월드컵서 득점왕을 차지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지난달 29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공중볼을 가슴 트래핑으로 떨어뜨린 뒤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는 장면이 담겨있다. 플립북의 마지막 장면은 지난달 14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의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로빈 반페르시의 헤딩골 장면이 장식했다. 이날 반페르시는 네덜란드가 0대 1로 뒤진 전반 44분 헤딩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의 명장면을 종이에 옮긴 이 영상은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4일 만에 105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브라질 월드컵을 회상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영상=STABILO Stripeupyourlif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혁신+신뢰+소통=獨

    혁신+신뢰+소통=獨

    “네가 오늘 이 경기를 끝낸다.” 독일 축구대표팀의 노장 미로슬라프 클로제(36)는 14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 후반 43분, 자신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막내’ 마리오 괴체(22)와 이마를 맞대고 말했다.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클로제의 독려가 통했을까. 승부차기로 넘어갈 것 같던 연장 후반 8분 괴체는 안드레 쉬를레가 왼쪽을 돌파해 올려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득달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1-0으로 이긴 독일의 선수들은 24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 별’을 가슴에 새겼다. 통일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은 물론 유럽 팀으로는 처음 남미대륙에서 열린 대회를 제패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시상식 직후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기념 촬영에 응할 때 괴체가 등번호 21번의 유니폼을 펼쳐 보였다. 부상으로 안타깝게 엔트리에서 빠진 마르코 로이스의 것이었다. 전통의 강호들이 곤욕을 치른 이번 대회에서 독일이 정상을 밟으며 전성기를 새롭게 연 비결은 뭘까. 첫 번째 원동력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다. 거칠기만 하다고 폄하되기도 했던 독일 축구는 역설적이게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급격하게 나락으로 떨어진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체화하면서 더 정교해졌다. 체력을 앞세운 전진 압박, 속도만 강조하던 역습에 스페인 축구의 장점인 높은 점유율과 섬세한 패싱을 가미했다. 이날 결승에서 독일의 점유율은 60%, 패스는 681회로 395회에 그친 아르헨티나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티키타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있어 프로리그 수준에서 정교한 축구를 이식받은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운 셈이다. 여기에 최종 엔트리 23명 중 17명이 분데스리가 출신인 덕에 상호 이해의 폭이 다른 팀들과는 달랐다. 특히 유럽챔스리그 결승에서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맞섰지만 그 과정에서 싹튼 배려와 존중이 이번 월드컵에서 꽃을 피웠다. 아르헨티나를 이끈 리오넬 메시 같은 천재보다 ‘팀’이 축구를 해야 우승한다는 진리도 확인됐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10년 전부터 오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4년 위르겐 클린스만 아래에서 지도자 수업을 시작한 뢰브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지휘봉을 넘겨받아 8년 동안 체계적으로 팀을 리빌딩했다. 대표팀의 중심을 이룬 괴체와 토마스 뮐러 등은 유소년 육성이 낳은 산물로 분데스리가는 이들에게 경험과 안목을 제공하는 자양분이 됐다. 느긋하게 성과를 기다려 주는 독일축구협회와 국민들은 대표팀 감독의 평균 재임 기간이 1년 남짓인 우리네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속옷 화보…괴체, 월드컵 우승 골 원동력은 여친?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속옷 화보…괴체, 월드컵 우승 골 원동력은 여친?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속옷 화보…괴체, 월드컵 우승 골 원동력은 여친?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이날 떠오른 또 다른 왝스는 율리안 드락슬러(FC 샬케·21)의 여자친구 레나다. 드락슬러 여자친구인 레나는 독일의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장으로 나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레나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드락슬러 옆에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풍만한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몸에 딱 붙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과 핑크색 핫팬츠를 입은 레나가 드락슬러를 끌어안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축구팬들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레나에 대해 궁금증을 표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체 여자친구 19금 몸매 화제 “괴체 여친 별명은 섹시 왝스” 화보 실제로 보니 ‘깜짝’

    괴체 여자친구 19금 몸매 화제 “괴체 여친 별명은 섹시 왝스” 화보 실제로 보니 ‘깜짝’

    괴체 여자친구 19금 몸매 화제 “괴체 여친 별명은 섹시 왝스” 화보 실제로 보니 ‘깜짝’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괴체 여친 몸매 너무 부럽다”, “괴체 여친 미모가 저 정도 되니까 축구스타하고 사귀겠지”, “괴체 여친 결혼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락슬러 여친, ‘미스 샬케’ 당시 미모 전격 공개…괴체 여자친구 19금 볼륨 몸매도 화제

    드락슬러 여친, ‘미스 샬케’ 당시 미모 전격 공개…괴체 여자친구 19금 볼륨 몸매도 화제

    드락슬러 여친, ‘미스 샬케’ 당시 미모 전격 공개…괴체 여자친구 19금 볼륨 몸매도 화제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주전 선수들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22·바이에른 뮌헨)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이날 떠오른 또 다른 왝스는 율리안 드락슬러(21·FC 샬케)의 여자친구 레나 테를라우다. 레나 테를라우는 지난해 ‘미스 샬케’에 오를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드락슬러 여자친구인 레나는 독일의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장으로 나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레나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드락슬러 옆에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풍만한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몸에 딱 붙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과 핑크색 핫팬츠를 입은 레나가 드락슬러를 끌어안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축구팬들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레나에 대해 궁금증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드락슬러 괴체 여친 너무 예쁘다”, “드락슬러 괴체 여친 여신이네”, “드락슬러 괴체 여친 역시 미모가 있으니 돈 많은 축구선수랑 사귀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체 여자친구 19금 세미누드·속옷 화보 화제…브라질 월드컵 골 원동력이 여친의 몸매?

    괴체 여자친구 19금 세미누드·속옷 화보 화제…브라질 월드컵 골 원동력이 여친의 몸매?

    괴체 여자친구 19금 세미누드·속옷 화보 화제…브라질 월드컵 골 원동력이 여친의 몸매?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괴체 여친 정말 미인이네”, “괴체 부럽다”, “괴체 골 넣은 건 여친 응원 때문 아니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 공개…괴체 여자친구, 왝스 ‘최고 몸매’ 등극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 공개…괴체 여자친구, 왝스 ‘최고 몸매’ 등극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 공개…괴체 여자친구, 왝스 ‘최고 몸매’ 등극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과인, 마침내 터졌다

    이과인, 마침내 터졌다

    이날만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닌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이 주인공이었다. 이과인이 6일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아르헨티나에 1-0 승리를 안겼다. 전반 8분 그림 같은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첫 골이 결승골이 됐다. 대회 남미 예선에서는 9골을 터뜨려 메시(10골)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이과인은 정작 본선 16강전까지 무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이과인은 예선 때 컨디션을 되찾은 듯했다. 상대 적진을 휘저으며 메시보다 1개 많은 3개의 슈팅을 때렸다. 특히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꼽히는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낸 뒤 그대로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해 날린 강력한 슈팅은 이과인 이름 석 자를 그대로 보여준 플레이의 백미였다. 이과인은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힌 메시를 제치고 MOM 타이틀을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랑스와의 결전 앞둔 독일, 32년 전의 악몽 떠올리는 이유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프랑스와 독일이 5일 오전 1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8강전 킥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국경을 마주한 두 나라가 의아할 만큼 월드컵 무대에서 마주친 적이 별로 없는데 1986년 멕시코대회 준결승 이후 28년 만에 격돌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ESPN은 4일 ‘독일이 1982년의 또다른 악령과 마주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옛서독이 32년 전 스페인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물리친 사연을 전하고 있다. 독일축구에 이 대회는 매우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옛서독과 알제리가 만들어낸 ‘히혼의 수치’는 말할 것도 없고 7월 8일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 붙여진 ‘세비야의 밤’ 또는 ‘세비야의 스릴러’ 별칭 때문이기도 하다. 축구 잡지 ‘포포투’는 최근 이 경기를 월드컵 역사에 두 번째 위대한 승부로 꼽았다. 독일과 프랑스는 여러 차례 친선경기를 벌였지만 사실 월드컵처럼 큰 무대에서 승부를 겨룬 적은 많지 않다. 두 나라는 1934년 이탈리아월드컵 예선에서 만나 겨룰 뻔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룩셈부르크까지 세 팀이 한 조로 예선을 치렀는데 두 장의 티켓이 걸려 있어 두 팀 모두 룩셈부르크를 격파한 뒤 의미 없는 경기는 할 필요가 없다며 취소했다. 그렇게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야 첫 만남이 이뤄졌다. 프랑스는 월드컵 역대 최고의 찰떡 콤비로 불리는 쥐스트 퐁텐과 레이몽 코파를 앞세워 옛서독을 6-3으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퐁텐은 이 경기 4골을 비롯해 이 대회에서 13골을 성공시켜 득점왕에 오르는 한편, 한 대회 최다 득점 기록 및 전 경기 출전 전 경기 득점을 세워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았다. 그 뒤 4반세기 동안 7차례 친선경기가 열렸지만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조차 만나지 않다가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월드컵 준결승에서 격돌한 것이다. 결과는 전후반 1-1, 연장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선 뒤 월드컵 본선 역사상 처음 시행된 승부차기에서 서독이 두 팀의 키커 6명씩 나선 끝에 5-4로 이겼다. 그 처절한 승부를 되돌려 보자면 이렇다. 프랑스 선수 파트리크 바티스통은 옛서독 골키퍼 하랄트 슈마허와 충돌해 의식을 잃었고, 치아 두 개가 부러지고, 세 개의 갈비뼈에 금이 갔으며, 척추가 손상됐지만 파울은 주어지지 않고 골킥이 선언됐다. 프랑스인들은 이 장면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독일 주장이자 유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지만 옛서독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았다. 클라우스 피셔가 장-뤼크 에토리 프랑스 골키퍼의 11미터 앞까지 치고 들어가 슛을 날렸고, 이 슛은 피에르 리트바어스키로 리바운드되었고, 그는 16m 떨어진 곳에서 한 번의 터치로 득점했다. 전반 27분 베언트 푀어슈터는 도미니크 로셰토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이를 미셸 플라티니가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마뉘엘 아모로스가 인저리 타임에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것을 포함하여, 두 팀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놓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2분, 마리위스 트레소르는 10m 지점에서 굴절된 프리킥을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발리슛을 날려 2-1로 달아났다. 루메니게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스-페터 브리겔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왔으나 프랑스는 연장 전반 8분 알랭 지레스가 16m에서 첫 접촉만으로 슛을 날려 3-1로 달아났다. 4분 뒤 옛서독의 역습 상황에 루메니게는 박스 바깥에서 5.5m 발리슛을 날리며 2-3으로 따라붙었다. 연장 후반 3분 피셔는 5.5m 거리에서 바이시클킥으로 또다시 득점, 3-3으로 만들었다. 승부차기는 지레스가 첫 키커로 나서면서 시작돼 옛서독의 만프레트 칼츠가 성공해 1-1이 됐다. 아모로스와 옛서독의 파울 브라이트너도 킥을 성공시켰으나, 세 번째 키커로 나선 프랑스의 로셰토는 성공시킨 반면, 옛서독의 울리 슈틸리케는 실축하면서, 프랑스가 3-2로 앞서나갔다. 그 뒤 프랑스의 네 번째 키커인 디디에 시스의 킥이 슈마허에 막혔고, 리트바어스키는 옛서독의 킥을 성공시켰다. 플라티니와 루메니게 모두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고, 승부차기는 이제 서든데스로 넘어갔다. 프랑스의 여섯 번째 키커인 막생 보새의 슛은 막혔고, 서독의 호르스트 흐루베슈가 성공하면서 긴 승부가 막을 내렸다. 그런데 옛서독에게 이 밤의 얘기는 끝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시각이 자정을 10분 앞둔 시각이었다. 녹초가 된 선수들이 샤워를 마친 뒤 넋이 나간 얼굴로 라커룸에 앉아 있었을 때 데르발 감독이 서두르라고 재촉했다. 9일 새벽 1시 20분에 11일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이 열리는 마드리드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랴부랴 씻고 옷 갈아입고 공항에 달려가니 비행기가 30분 연착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새벽 2시 45분에도 선수들은 여전히 공항 라운지에 앉아 있었다. 그제야 타기로 했던 비행기가 실은 마드리드에 여전히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레알마드리드 소속이어서 스페인어를 할줄 알던 슈틸리케가 공항 직원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2시간 뒤에야 그들은 다른 비행기로 세비야를 떠날 수 있었다. 옛서독은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1-3으로 지며 프랑스와의 준결승에 모든 힘을 쏟아낸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다. 1984년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할 정도로 강해진 프랑스는 1986년 멕시코대회 준결승에서 다시 옛서독을 만났다. 그러나 프랑스 역시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사투를 벌이느라 체력이 고갈된 데다 플라티니의 부상까지 겹쳐 0-2로 져 설욕하지 못했다. 이렇게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이 28년 만에 만난다. 프랑스가 이긴다면 56년 만의 일이 된다. 정말 선수들은 살 떨리는 긴장감을 안고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겠는가.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와의 결전 앞둔 독일, 32년 전의 악몽 떠올리는 이유

    유럽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프랑스와 독일이 5일 오전 1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8강전 킥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결은 국경을 마주한 두 나라가 의아할 만큼 월드컵 무대에서 마주친 적이 별로 없는데 1986년 멕시코대회 준결승 이후 28년 만에 격돌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ESPN은 4일 ‘독일이 1982년의 또다른 악령과 마주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옛서독이 32년 전 스페인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물리친 사연을 전하고 있다. 독일축구에 이 대회는 매우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옛서독과 알제리가 만들어낸 ‘히혼의 수치’는 말할 것도 없고 7월 8일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 붙여진 ‘세비야의 밤’ 또는 ‘세비야의 스릴러’ 별칭 때문이기도 하다. 축구 잡지 ‘포포투’는 최근 이 경기를 월드컵 역사에 두 번째 위대한 승부로 꼽았다. 독일과 프랑스는 여러 차례 친선경기를 벌였지만 사실 월드컵처럼 큰 무대에서 승부를 겨룬 적은 많지 않다. 두 나라는 1934년 이탈리아월드컵 예선에서 만나 겨룰 뻔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룩셈부르크까지 세 팀이 한 조로 예선을 치렀는데 두 장의 티켓이 걸려 있어 두 팀 모두 룩셈부르크를 격파한 뒤 의미 없는 경기는 할 필요가 없다며 취소했다. 그렇게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야 첫 만남이 이뤄졌다. 프랑스는 월드컵 역대 최고의 찰떡 콤비로 불리는 쥐스트 퐁텐과 레이몽 코파를 앞세워 옛서독을 6-3으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퐁텐은 이 경기 4골을 비롯해 이 대회에서 13골을 성공시켜 득점왕에 오르는 한편, 한 대회 최다 득점 기록 및 전 경기 출전 전 경기 득점을 세워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았다. 그 뒤 4반세기 동안 7차례 친선경기가 열렸지만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조차 만나지 않다가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월드컵 준결승에서 격돌한 것이다. 결과는 전후반 1-1, 연장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선 뒤 월드컵 본선 역사상 처음 시행된 승부차기에서 서독이 두 팀의 키커 6명씩 나선 끝에 5-4로 이겼다. 그 처절한 승부를 되돌려 보자면 이렇다. 프랑스 선수 파트리크 바티스통은 옛서독 골키퍼 하랄트 슈마허와 충돌해 의식을 잃었고, 치아 두 개가 부러지고, 세 개의 갈비뼈에 금이 갔으며, 척추가 손상됐지만 파울은 주어지지 않고 골킥이 선언됐다. 프랑스인들은 이 장면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독일 주장이자 유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지만 옛서독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았다. 클라우스 피셔가 장-뤼크 에토리 프랑스 골키퍼의 11미터 앞까지 치고 들어가 슛을 날렸고, 이 슛은 피에르 리트바어스키로 리바운드되었고, 그는 16m 떨어진 곳에서 한 번의 터치로 득점했다. 전반 27분 베언트 푀어슈터는 도미니크 로셰토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이를 미셸 플라티니가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마뉘엘 아모로스가 인저리 타임에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것을 포함하여, 두 팀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놓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2분, 마리위스 트레소르는 10m 지점에서 굴절된 프리킥을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발리슛을 날려 2-1로 달아났다. 루메니게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스-페터 브리겔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왔으나 프랑스는 연장 전반 8분 알랭 지레스가 16m에서 첫 접촉만으로 슛을 날려 3-1로 달아났다. 4분 뒤 옛서독의 역습 상황에 루메니게는 박스 바깥에서 5.5m 발리슛을 날리며 2-3으로 따라붙었다. 연장 후반 3분 피셔는 5.5m 거리에서 바이시클킥으로 또다시 득점, 3-3으로 만들었다. 승부차기는 지레스가 첫 키커로 나서면서 시작돼 옛서독의 만프레트 칼츠가 성공해 1-1이 됐다. 아모로스와 옛서독의 파울 브라이트너도 킥을 성공시켰으나, 세 번째 키커로 나선 프랑스의 로셰토는 성공시킨 반면, 옛서독의 울리 슈틸리케는 실축하면서, 프랑스가 3-2로 앞서나갔다. 그 뒤 프랑스의 네 번째 키커인 디디에 시스의 킥이 슈마허에 막혔고, 리트바어스키는 옛서독의 킥을 성공시켰다. 플라티니와 루메니게 모두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고, 승부차기는 이제 서든데스로 넘어갔다. 프랑스의 여섯 번째 키커인 막생 보새의 슛은 막혔고, 서독의 호르스트 흐루베슈가 성공하면서 긴 승부가 막을 내렸다. 그런데 옛서독에게 이 밤의 얘기는 끝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시각이 자정을 10분 앞둔 시각이었다. 녹초가 된 선수들이 샤워를 마친 뒤 넋이 나간 얼굴로 라커룸에 앉아 있었을 때 데르발 감독이 서두르라고 재촉했다. 9일 새벽 1시 20분에 11일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이 열리는 마드리드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랴부랴 씻고 옷 갈아입고 공항에 달려가니 비행기가 30분 연착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새벽 2시 45분에도 선수들은 여전히 공항 라운지에 앉아 있었다. 그제야 타기로 했던 비행기가 실은 마드리드에 여전히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레알마드리드 소속이어서 스페인어를 할줄 알던 슈틸리케가 공항 직원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2시간 뒤에야 그들은 다른 비행기로 세비야를 떠날 수 있었다. 옛서독은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1-3으로 지며 프랑스와의 준결승에 모든 힘을 쏟아낸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다. 1984년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할 정도로 강해진 프랑스는 1986년 멕시코대회 준결승에서 다시 옛서독을 만났다. 그러나 프랑스 역시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사투를 벌이느라 체력이 고갈된 데다 플라티니의 부상까지 겹쳐 0-2로 져 설욕하지 못했다. 이렇게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이 28년 만에 만난다. 프랑스가 이긴다면 56년 만의 일이 된다. 정말 선수들은 살 떨리는 긴장감을 안고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겠는가.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세 명의 멕시코 수비수를 따돌린 안테 레비치(크로아티아)가 달려 나오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피해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오초아의 손을 비켜 간 뒤 그물 안으로 굴러갔다. 관중들이나 선수들 모두 드디어 크로아티아의 첫 골이 터졌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 순간 어느새 나타난 엑토르 모레노가 넘어지면서 골 라인 바로 앞에서 공을 걷어냈다.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2차전에서 ‘슈퍼 세이브’로 0-0 무승부를 견인한 오초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레노를 얼싸안았다. 2-0으로 앞선 데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모레노가 걷어내지 못했더라면 어떤 상황이 전개됐을지 모를 일이었다. 오초아도 뒤질세라 3-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반 라키티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을 넘어지면서 손으로 쳐냈다. 오초아는 물론 모레노-라파엘 마르케스-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멕시코 스리백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실점으로 16강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마르케스는 35세 노장이고 로드리게스는 191㎝ 장신이라 움직임이 둔할 것 같지만 이들의 놀라운 호흡은 마리오 만주키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라키티치로 이어지는 크로아티아의 예봉을 꺾어 버렸다. 무서울 정도로 침착했고 여유가 있었다. 최강 브라질 화력을 잠재운 자신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였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에도 침착하게 짧은 패스를 연결했다. 절대로 공을 길게 차지 않았다. 체격이 좋은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공격도 번번이 막혔다. 헤딩 득점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만주키치도 제대로 머리에 공을 갖다 대지 못했다. 좌우 풀백 파울 아길라르와 미겔 라윤은 기동력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의 측면 침투를 막는 한편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반 막바지 페리시치에게 만회골을 내준 것은 옥에 티였지만 탄탄한 수비가 단기전 승부에 얼마나 절실한가를 깨닫게 해 준 한 판이었다. 한편 멕시코가 첫 실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자랑하는 팀은 26일 아르헨티나와의 F조 3차전을 앞둔 나이지리아만 남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홍명보 감독, 왜 그렇게 박주영, 정성룡 집착?...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중용 요구 잇따라’ 조별 예선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고집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는 물론이고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막의 여우’ 알제리의 파상 공세는 거세도 너무 거셌다. 알제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1차전 경기를 치밀하게 분석한 뒤 전략을 수립한 듯 했다. 결과는 한국팀의 4-2 참패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처럼 뒤로 물러서 수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상대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우리의 일대일 패스는 막히고, 상대의 일대일은 뚫렸다. 알제리가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휘젓자 마음이 다급해진 한국의 골문은 전반 26분 너무나 쉽게 열렸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도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은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한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홍명보, 박주영 정성룡 집착 왜?…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맡아야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박주영 정성룡 집착하는 홍명보, 답답한 전술...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해결사 역할 톡톡’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이에 더해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한국팀은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체 출전 김신욱, 이근호 펄펄 나는데...홍명보 감독 중용한 박주영, 정성룡 심각한 부진...역시 ‘믿을맨’은 손흥민

    ’교체 출전 김신욱, 이근호 펄펄 나는데...홍명보 감독 중용한 박주영, 정성룡 심각한 부진...역시 ‘믿을맨’은 손흥민’ 지난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박주영 정성룡 집착 대체 왜?...정작 해결사는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홍명보 감독, 박주영 정성룡 집착 대체 왜?...정작 해결사는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23일 새벽 알제리전 패배의 충격은 너무도 크고 절망적인 것이었었다. 16강 진출은 ‘경우의 수’에나 존재할뿐 실제론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외에 워낙 경기력 자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탓이다. 이날 참패는 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등 아끼는 선수들 중심의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고 다른 팀에 똑같은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미스의 탓이 가장 컸다. ‘집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선수들을 다잡을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도 보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슈팅 한번 쏘지 못한 박주영에 이날도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 그러나 박주영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은 전반전 ‘슈팅 0개’의 굴욕을 곱씹어야 했다. 후반 박주영이 교체돼 나간 이후 김신욱, 이근호 등이 가세하면서 공격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국팀은 제공권이 좋은 김신욱과 활동량이 넓은 이근호가 가세하면서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측면 돌파와 배후 침투가 살아났다. 한국이 후반전에 만회한 두 골은 손흥민의 개인 능력과 김신욱의 제공권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롱패스로 알제리 문전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트래핑하며 페인팅 모션으로 수비수가 역동작에 걸린 틈을 타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은 혼자 힘으로 골을 마무리하는 골잡이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장신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이었다. 한국은 후반 김신욱이 알제리 수비수들과의 제공권 다툼에서 거의 대부분의 헤딩볼을 따내며 문전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국팀이 얻은 두 번째 골도 김신욱이 헤딩 경합으로 따낸 볼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의 첫 번째 슈팅이 빗맞고 흐른 것을 이근호가 왼쪽 측면에서 다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줘 구자철의 발리슛으로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박주영이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골키퍼 정성룡의 펀칭 미스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 28분 알제리의 자부가 차올린 코너킥을 할리시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을 때 정성룡이 함께 점프를 해 펀칭을 시도했으나 공에 먼저 닿은 것은 할리시의 머리였다. 정성룡의 위치 선정과 점프 타이밍이 서투른 탓이었다. 대표팀의 골키퍼가 범한 실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펀칭이었다. 박주영은 이날 출장한 선수 가운데 가장 연장자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은 그저 기록일 뿐이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이날 전반전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의 리더십은 행방불명 상태였다. 리더가 없었던 것은 그라운드 밖도 마찬가지. 점수가 0-2까지 벌어지자 홍 감독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은 채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저 지켜 보고만 있었다. 김남일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경기장 안에 리더가 없었던 게 패인”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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