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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치 앞도 안 보여”…中 관광지 덮친 ‘태풍급’ 모래폭풍, 1만 명 고립

    “한 치 앞도 안 보여”…中 관광지 덮친 ‘태풍급’ 모래폭풍, 1만 명 고립

    중국 간쑤성(省)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발생해 관광객 1만여 명이 현장에서 고립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지난 3일 엄청난 모래폭풍이 관광객 약 1만 명을 삼켜 버리고, 대기는 주황색 먼지로 뒤덮이면서 대피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모래폭풍이 덮친 장소는 간쑤성 둔황시(市)에 있는 명사산-월야천으로,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관광지다.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오아시스와 광활한 모래언덕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관광객들은 오지도가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버스 안으로 대피한 관광객들도 주황색 모래폭풍으로 전혀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운전자는 모래폭풍 속에서 천천히 앞으로 차를 움직여 보지만, 시야 확보가 전혀 되지 않다 보니 바로 앞에 서 있는 차량조차도 식별하기 힘든 모습이다. 당시 둔황시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즉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관광지의 입장권 판매가 전면 중단됐고, 야외 콘서트 등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둔황시 당국이 명사산-월야천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기까지 무려 3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안전한 시내로 옮기기 위해 차량 142대가 파견됐고, 무료로 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 전문 기자 왕얀은 “모래폭풍이 발생했을 때 관광객들이 방향을 잃고 잘못된 길로 걷기 되면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날 둔황시의 보퍼드 풍력 계급은 가장 높은 단계인 12단계였다. 보퍼드 풍력 계급은 바람의 세기를 0(고요)부터 12(싹쓸바람, 허리케인)까지 13단계로 구분한 표준화된 척도로, 12단계의 싹쓸바람은 풍속이 32.7m/s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한편 명사산-월야천은 둔황팔경 중 하나로, 한나라 시대부터 명소로 꼽혀왔으며 천녀의 눈물이 오아시스가 되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낙타 타기, 모래 미끄럼(모래썰매), 사막 오토바이, 양궁,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모래언덕 위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월야천과 사막의 전경,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영상) “모래에 1만 명 갇혔다”…‘종말’ 같은 中 모래폭풍 현장 [포착]

    (영상) “모래에 1만 명 갇혔다”…‘종말’ 같은 中 모래폭풍 현장 [포착]

    중국 간쑤성(省)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한 모래폭풍이 발생해 관광객 1만여 명이 현장에서 고립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지난 3일 엄청난 모래폭풍이 관광객 약 1만 명을 삼켜 버리고, 대기는 주황색 먼지로 뒤덮이면서 대피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모래폭풍이 덮친 장소는 간쑤성 둔황시(市)에 있는 명사산-월야천으로,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관광지다.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신비로운 오아시스와 광활한 모래언덕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면, 모래폭풍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관광객들은 오지도가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버스 안으로 대피한 관광객들도 주황색 모래폭풍으로 전혀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운전자는 모래폭풍 속에서 천천히 앞으로 차를 움직여 보지만, 시야 확보가 전혀 되지 않다 보니 바로 앞에 서 있는 차량조차도 식별하기 힘든 모습이다. 당시 둔황시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즉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관광지의 입장권 판매가 전면 중단됐고, 야외 콘서트 등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둔황시 당국이 명사산-월야천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기까지 무려 3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안전한 시내로 옮기기 위해 차량 142대가 파견됐고, 무료로 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 전문 기자 왕얀은 “모래폭풍이 발생했을 때 관광객들이 방향을 잃고 잘못된 길로 걷기 되면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날 둔황시의 보퍼드 풍력 계급은 가장 높은 단계인 12단계였다. 보퍼드 풍력 계급은 바람의 세기를 0(고요)부터 12(싹쓸바람, 허리케인)까지 13단계로 구분한 표준화된 척도로, 12단계의 싹쓸바람은 풍속이 32.7m/s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한편 명사산-월야천은 둔황팔경 중 하나로, 한나라 시대부터 명소로 꼽혀왔으며 천녀의 눈물이 오아시스가 되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낙타 타기, 모래 미끄럼(모래썰매), 사막 오토바이, 양궁,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모래언덕 위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월야천과 사막의 전경,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영상) 이스라엘군, ‘하마스 수장’ 노려 가자 병원에 공습…생사 불투명 [포착]

    (영상) 이스라엘군, ‘하마스 수장’ 노려 가자 병원에 공습…생사 불투명 [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무함마드 이브라힘 하산 신와르(49)를 노려 공습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예루살렘포스트(JP) 등이 당국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유럽병원 지하에 하마스가 마련한 지휘통제소에 숨어 있던 테러리스트들을 표적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이스라엘 공군(IAF) 전투기들이 폭탄 수십 발을 투하하자 이 병원 주변에서 연기 기둥 여러 개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의 표적이 된 무함마드가 사망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보안 소식통은 “무함마드가 실제로 땅굴 안에 있었다면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습 이전에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 감시 등 정보를 토대로 정밀 탄약을 사용해 조치했다면서 “하마스 테러 조직이 가자지구의 병원을 테러 목적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 안팎의 민간인을 냉소적이고 잔인하게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군사조직을 이끌던 무함마드는 지난해 10월 형인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살해되면서 사실상 가자지구 지도자가 됐다. 이스라엘 수배 명단에 올라 있는 무함마드는 지난 2005년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리트 납치 작전에 관여했다. 당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샬리트의 송환을 위해 팔레스타인 포로 1000명을 석방했는데, 그때 풀려난 팔레스타인 포로 중에 형 신와르도 포함됐었다. 다른 이스라엘 관리는 무함마드가 최근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에서 극단적인 입장을 취해왔다며 “그가 사라지면 합의 도출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스라엘은 이날 중재국 카타르에 대표단을 보내 휴전 협상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인질대응특사 애덤 볼러도 이날 카타르에 도착했다. 이스라엘 공습에 사상자 86명 넘어…가자 북부서 보복성 로켓 공격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16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다쳤다고 발표했으나, 무함마드가 사상자에 포함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습이 있은 지 몇 시간 후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과 스데로트 지역으로 로켓 3발이 발사됐다며 로켓 두 발은 격추하고 나머지 한 발은 개활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가까운 현지 무장단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가 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으나 이스라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 자발리아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엑스에서 공습이 예정된 지역을 나타낸 지도를 공개하며 최종 경고라고 밝혔다. 칸유니스 다른 병원도 공습당해…“기자 위장 테러범 사망”앞서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칸유니스 유럽병원 인근 나세르 병원 지하의 하마스 지휘통제소에 대해서도 공습을 감행했으며 이 공격으로 언론인으로 위장해 테러 활동을 벌인 하산 압델 파타 무함마드 아슬리가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아슬리가 하마스의 칸유니스 여단 소속이라고 재차 주장하며 “그의 프레스 조끼에 속지 말라”고 썼다. 아슬리는 지난달 7일에도 이스라엘군의 공습 대상이었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지난 밤사이 칸유니스를 공습해 이 지역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던 아슬리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아슬리는 가자지구 전쟁의 시발점이 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습격 당시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것으로 유명하며, 신와르 하마스 전 수장이 그의 볼에 입맞춤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으로도 알려져 있다.
  • 폭염특보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서울시,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는 15일부터 올여름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5개월간 추진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 7곳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약자 보호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4만여명에게 사회복지사나 생활지원사가 1~2일 단위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숙인·쪽방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밤더위대피소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폭염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쉼터인 기후동행쉼터도 운영한다. 기후동행쉼터는 편의점·은행·통신사대리점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서울시 특화 무더위쉼터다. 고온이 본격화하는 6월부터는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13곳)’를 운영한다. 물 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로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바람길숲’도 30곳 조성한다.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위한 집중 호우 대책도 추진한다.반지하 침수경보 신기술을 처음으로 시범 도입하고, 우기 전 반지하 가구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 가구는 총 1만 6281가구다.
  • “당신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습니다”…놀라서 눌렀다간 계좌 털린다

    “당신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습니다”…놀라서 눌렀다간 계좌 털린다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를 악용한 피싱 수법이 확산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13일 긴급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기범들은 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사기 수법은 먼저 “귀하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다”며 공포심을 유발하는 문자로 시작된다. 문제 해결을 위한 ‘보안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소비자원은 이 원격 제어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순간 모든 통제권이 사기범에게 넘어가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금융 계좌 접근까지 가능해져 심각한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소비자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 접수 과정에서 별도 앱 설치를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경우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원은 이미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182번), 금융감독원(1332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에 즉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남경찰 인사 명태균 관여 의혹 재차 제기…경찰청 사실확인 나서

    경남경찰 인사 명태균 관여 의혹 재차 제기…경찰청 사실확인 나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명태균(55)씨가 유력 정치인과의 인맥을 내세워 경남지역 간부 경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경찰청은 사실 확인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명씨가 사용했던 옛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2023년 7월 당시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 A씨와 명씨가 주고받았던 메시지가 나왔다. 이 메시지에서 A씨는 명씨에게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하고 경남경찰청 정보과장 희망하니 꼭 보내달라고 요청해 주십사 합니다”라고 말했다. B 총경은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으로, 김 전 의원 지역구인 의창구를 관할하고 있었다. 인사철이었던 이즈음 경남 경찰 내부에서 경남경찰청장이 B 총경을 다른 곳에 발령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A씨가 명씨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B 총경은 메시지 내용대로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발령났다. A씨는 명씨에게 자기 인사도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부장님 제가 내년에 승진 예정인데 올해 승진하고 싶다”며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장에게 하명하면 다음 달에도 승진할 수 있으니 챙겨봐 달라”는 취지로 명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경남경찰청 소속 C 총경도 명씨에게 “본부장님을 만난 건 운명이 제게 준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자기 프로필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C 총경은 6개월 뒤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러한 B 총경은 “만약 청탁하려 했다면 서장을 더 한다든지 더 좋은 자리로 해야지 정보과장을 원하는 청탁을 했겠느냐”며 “당시 제가 서장이었으니 A씨가 상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A씨는 “B 총경이 소위 정보통이라고 불릴 만큼 능력이 있으시니까 잘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씨에게 단순히 어필한 것”이라며 “명씨에게 제 승진 얘기를 한 것은 지인에게 하는 푸념 정도에 불과하고 저는 계급 연수를 채워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국외에 나가 있는 C 경무관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고위직들이 관련돼 있어 경찰청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감찰 등을 거쳐 절차 위반 사항이 나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씨가 수사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지난해 11월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녹취 5개를 공개했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씨, 지인과 명씨가 통화한 내용이다. 녹취에는 검찰과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과시하는 명씨 발언이 담겼다. 명씨는 2023년 12월 9일 통화에서 강씨에게 “경찰청장부터 해가(해서), 여기 검찰부터 해가(해서), 김영선이 잡혀가. 그거 다 충성 맹세시킨 것 아나. 내가 데리고 와서. 김영선한테 ‘충성합니다’ ‘충성하겠습니다’ 다 세 번씩 외쳤다. 누가 해줬나, 내가 (해줬다)”고 말했다. 선거 관련 수사로 김 전 의원이 형사처벌 당할 수도 있는데 자신이 검경을 불러서 김 전 의원에게 충성맹세를 시켰다는 주장이다. 명씨는 이어 “선관위(에서) 아무리 (사건이) 넘어와도 경찰에서 다 없애버려. 내가 해줬다. 그거 한 달도 안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 9월 16일 통화에서는 창원지검장을 언급하며 지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수가에 자신이 영향력을 미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명씨는 “서부경찰서, 뭐 하는데, 안 그래도 ○○하고 지검에 가 까고(가서) 창원지검장 만나가꼬(만나서), ○○ 문제가 좀 있대. 지검장한테, 뭐 지검장이 저거데, 누고 한동훈이하고 옛날…그래서 한 방에 해결해줬지 뭐. ○○ 21일 조사받는데 똘똘 말라고 다 해놨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관계자들은 ‘명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등 명씨와의 연관성을 일절 부인했다.
  •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178명 대피…“사상자 없어, 진압 중”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178명 대피…“사상자 없어, 진압 중”

    경기 이천시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178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9분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57분 기준 대피 인원은 1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1~2층에 7명, 3층에 30명이 각각 있었으며 이들 모두 대피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현재까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당국은 내부에 고립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불길을 잡는 대로 추가 인명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된 지상 3층~지하 1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냉동식품, 지상 1~2층에는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는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도 보관돼 있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3층의 적재물품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10시 44분 비상발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64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9명,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넓고 가연 물질이 많은 데다 리튬이온배터리까지 적재돼 있는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 상황을 계속 체크하고, 가용 특수차량 등을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세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 경기 이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178명 대피

    경기 이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178명 대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9분쯤 “물류센터 3층의 적재 물품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50명, 지상 1~2층에 30명, 3층에 30명이 있던 것으로 보고, 인명 대피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는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각각 적재돼 있고,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도 보관된 상태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0시 4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고성능 화학차와 무인 파괴 방수차 등 장비 55대와 소방관 등 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부발읍 수정리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화재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 상황을 계속 체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불의 기세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주기 바란다. 가용 특수차량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경기 이천시의 3층짜리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에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센터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0시 36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진화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10분여 만인 오전 10시 44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상·하향된다. 현재 현장에 장비 55대와 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물류창고 관계자 26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검은 연기와 불꽃이 다량 솟구치면서 25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부발읍 수정리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폭염엔 쿨링포그, 호우엔 배수로 정비...용산구, 2025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폭염엔 쿨링포그, 호우엔 배수로 정비...용산구, 2025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취약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 주요지역 횡단보도 인근에 안개형 냉각(쿨링포그)을 신규 운영해 무더위를 식힌다. 수요조사 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역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숙대입구역, 한남오거리 등 침수취약지역 3곳에는 도로수위계도 새로 설치했다.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도입해 배수 방해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소방·경찰·군부대와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본격적인 철거를 앞둔 한남3구역 내 추락 위험 간판 112개는 일괄 철거해 폭우와 강풍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난해까지 각각 6대, 51대 설치됐던 해충기피제 분사기와 전기포충기는 올해 11대, 71대로 늘려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부터 20인조 이하 정화조 청소 후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즉시 투여하는 통합방역과 모기다발생주택 300가구에 방문하는 방역 컨설팅도 신규로 실시한다.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구민불편해소 총 5가지 분야로 나눠 안전재난과, 치수과, 보건위생과, 청소행정과 등 22개 부서에서 추진한다. 평시 폭염대책 상황관리 전담반(TF, 태스크포스)을 꾸리고 폭염 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어르신·쪽방주민·폭염취약계층의 안전을 각별히 챙긴다. 지역 내 87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119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어르신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은 무더위쉼터 6곳을 별도로 지정하고 6명 인력이 순찰하며 쉼터 이용과 시설 입소를 안내한다. 태풍·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복구, 이재민지원, 교통지원 등 분야별 신속 대응을 통해 구민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 우기에 대비해 하수관로, 빗물받이, 빗물펌프장 등 하수시설물과 급경사지, 노후건축물 등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대책 관련해서는 지반침하와 강풍에 대비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로시설물 69곳, 지하차도 5곳, 공연장 13곳, 문화유산 8곳, 수영장 15곳, 공원·녹지 418곳 등도 사전점검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쓰레기는 제때 수거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 수해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우기 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심 열섬화 현상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물청소도 강화한다. 여름철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와 신규지정을 이어간다.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에 대비해서는 공공청사와 상가 밀집지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며, 오존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상별 오존농도 저감 조치도 병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돼 구민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대응체계를 유지해 폭우와 폭염 같은 자연재난이 발생하더라도 구민 재산·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 황가람 인기에 속상했던 심정 고백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 황가람 인기에 속상했던 심정 고백

    노래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이 가수 황가람이 리메이크한 ‘나는 반딧불’이 인기를 얻는 것을 보며 음악을 그만둘까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정중식이 출연해 ‘나는 반딧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중식은 “‘나는 반딧불’이 신드롬을 일으켰을 때 원곡자로서 어땠냐”는 질문에 “처음엔 속상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 많이 벌어서 좋았다고 말하면 쿨한 사람처럼 보였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어떤 지점에서 감정들이 교차했다. 내가 부르고 내가 만든 노래인데, 노래 영향력에 걸맞은 사람이 황가람인 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런데 점점 수치로 나타났다. 더 많은 사람이 황가람 버전을 좋아했다. 내가 부른 버전은 차트인을 못했다”면서 “‘노래 그만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당시 느꼈던 고충을 전했다. 정중식은 “속상했지만 그래도 황가람 덕분에 내 노래가 사람들에게 더 알려진 것이니까 그 느낌이 나쁘진 않았다”면서 “당시 나도 더 나답게 음악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정중식은 ‘나는 반딧불’을 5분 만에 작곡한 사연도 전했다. 그는 “지인이 ‘아는 분이 무주 군청에 있다. 무주에도 ‘여수 밤바다’처럼 지역 대표곡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무주 반딧불을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서 보내봐라’라고 내게 급하게 부탁했다”라며 “그래서 거의 5분~10분 사이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중식은 “노래를 보내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었다. 알고 보니 담당자가 발령 났던 것이었다”라며 “‘내 삶이 뭐 이렇지. 나가리네’라고 생각하고 체념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까워서 노래를 유튜브에 올려놨다. 이후에 황가람이라는 새 주인을 찾아서 노래가 스스로 역주행한 것이다”라고 했다.
  •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은 교육 및 경찰 당국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은 교육 및 경찰 당국

    교육 및 경찰 당국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도박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8주간 도내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수는 상담, 중독 이론, 예방 교육, 회복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수자들은 올 2학기부터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도박 예방 교육을 직접 맡는다. 또 교육청 주관 재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50명 내외의 전문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1교 1전문가’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전문강사 양성 사업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예방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9일 청사 대강당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부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의 공동 추진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상담, 치료 및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현장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찰청도 최근 불법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이 급증하자 지난달부터 서울 시내 학교 1373곳과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 스쿨벨’을 발령하고 나섰다. 긴급 스쿨벨은 청소년 범죄가 발생할 경우 학교와 학부모에게 주의 및 대응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번 긴급 스쿨벨 발령은 연초부터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감지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도박 사범은 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명) 대비 약 3배로 늘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도박으로 입건된 범죄소년은 59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까지 벌써 328명으로 5.5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0년까지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도 지난해 기간에만 45명이 검거되었다.
  • 서울 전국 첫 반지하 침수경보 시범 도입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에 대비해 반지하 밀집 지역에 침수경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5 풍수해 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풍수해 안전대책에는 ▲위험도 높은 저지대·재해우려지역 집중관리 ▲골목 침수 위험 감지 ▲호수·연못 등 수(水)체계 개선을 통한 빗물그릇 확보 ▲수도권 기상청 및 경찰·군·소방과의 공조 강화 등 분야별 종합 대책이 포함됐다. 우선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차도 등 침수나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예·경보한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관악·동작·영등포구 등 15개 골목길에 전국 최초로 ‘반지하 침수경보시설’을 시범 도입한다. 수위 관측장비가 달린 레이더 센서가 실시간 수위를 감지해 경보해 주는 시스템으로, 침수 감시망을 좁은 골목 단위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반지하 가구별로 지정된 ‘동행파트너’가 장애인·노인·아동 가구를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피를 돕는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98곳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차도면이 10㎝ 이상 침수되면 즉시 통제에 들어간다. 아울러 시는 집중호우시 공원 연못과 호수에 빗물을 담아 수위가 상승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빗물그릇(자연형 저류지)’도 확대해 침수 예방효과를 높인다. 현재 빗물그릇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공원 청계저수지 등 7개소에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해 총 12개소가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최대 75만 7000t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올해 안으로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날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여름이 우리 손에 달렸다’는 각오로 유관기관과 하나가 돼 풍수해 대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이스라엘군, 예멘 항구 3곳에 공습…후티 “대피 경고 40분 만에 적기 떠” (영상)

    [포착] 이스라엘군, 예멘 항구 3곳에 공습…후티 “대피 경고 40분 만에 적기 떠” (영상)

    이스라엘군이 11일(현지시간) 예멘 서부 호데이다주(州)에 있는 항구 3곳에 대피 경고를 발령한 지 약 40분 만에 공습을 시작했다고 신화 통신이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비차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앞서 이날 늦게 엑스(옛 트위터)에 후티가 통제하는 라스 이사·호데이다·아스살리프 항구에 공습이 결정됐다며 민간인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이후 이스라엘 방송 채널 13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 예멘 항구들에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스스로 ‘안사르 알라’(알라의 지지자)로 지칭하는 후티도 호데이다주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이 지역에 일련의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라스 이사 항구에서는 최소 10차례 공습이 보고됐다. 현지 주민들은 신화 통신에 후티 측 노동자들이 각 항구에서 연료 선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9일 예멘에서 후티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이 미사일을 격추했으며 파편은 인접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떨어졌다. 이 미사일은 지난 6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예멘 수도 사나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시내 공항이 파괴되고 나서 오만의 중재로 후티가 미국과 휴전 협정을 체결한 뒤 처음 발사된 것이다. 당시 후티는 이스라엘을 제외한 홍해 위의 모든 선박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는 조건으로 미국으로부터 후티 거점에 대한 미군의 공습 중단 약속을 받았다. 다만 후티는 이 협상 체결에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연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도 필요하다면 후티를 단독으로 공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8일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과거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을 때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 폭염·침수·감염병 등 선제 대응

    구로구,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 폭염·침수·감염병 등 선제 대응

    서울 구로구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 동안 4개 분야(폭염·수방·안전·보건)에 대한 18개 세부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폭염 대응을 위해 총 25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연장·야간쉼터 23곳을 추가로 가동한다.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방문건강관리 등 맞춤형 보호 활동과 건설현장·공공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폭염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열섬화 방지를 위해 대형교차로, 사거리 등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막 171곳을 운영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에도 물청소를 확대해 체감온도 낮추기에 나선다. 풍수해 예방을 위한 수방 대책으로는 13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해 6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통합지원본부를 추가 운영해 재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는다. 빗물펌프장·하수관·수문 등 수방 시설물과 수해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민간업체와 연계해 4개 구역별 신속한 대응과 복구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침수 취약계층 255가구 대상으로는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 운영을 통해 비상 1단계 이상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맞는 조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동 주민센터 직원, 교육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원, 위기관리 실무부서, 각 동 주민센터 수방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동행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산사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급경사지 3곳, 산사태 취약지역 19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우기 전 5월까지 궁동, 온수동, 천왕동 등 6곳에 사방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 등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전 대책도 대폭 강화된다. 폭우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 ▲담장, 석축, 옹벽, 주택사면 등 재난취약시설물 ▲제3종시설물 ▲도로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시설, 공원, 물놀이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관리를 병행한다. 여름철 식중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보건 분야도 집중관리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횟집, 뷔페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방제를 위해 주택가, 하수구, 하천변, 쓰레기처리장, 숲 주변 등 모기발생 취약 지점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폭염과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칠곡, 외래 해충 ‘담배가루이’ 방제 비상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칠곡, 외래 해충 ‘담배가루이’ 방제 비상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과 인근 칠곡지역 참외 시설하우스에서 최근 여름철 외래 해충인 ‘담배가루이’가 성행해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시기를 맞아 담배가루이 2단계 동시방제 경보를 발령하고 전면 방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 담배가루이 1단계 개별방제 경보를 조기 발령해 초기 대응에 나섰으나 최근 담배 가루이 밀도가 증가하면서 참외 생산성 저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성주군과 농가들은 올해 참외 농사 종료 때까지 전군민이 참여하는 2단계 동시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모니터링 요원을 30명으로 증원해 참외 주요 재배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외의 잎이나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먹는 담배가루이는 고온기에 접어들수록 세대가 짧아져 여름철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제 만이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주지역에서는 3789농가가 3393㏊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한다. 성주와 이웃한 칠곡군과 지역 450여 참외재배 농가들도 담배가루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칠곡군은 농협,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참외 작목반 등과 담배가루이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특허 기술을 접목한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방제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특허기술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할 경우 담배가루이 밀도는 약 87% 감소해 농약 비용 절감은 물론 기계화로 방제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라산 최고 150㎜ 폭우… 제주 하늘길도 바닷길도 끊겼다

    한라산 최고 150㎜ 폭우… 제주 하늘길도 바닷길도 끊겼다

    제주공항 급변풍 경보·강풍경보와 함께 상대공항 악천후로 인해 제주 하늘길이 끊기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항공기 운항예정인 506편(임시편 운항 8편 포함) 가운데 김포 23편, 김해 22편, 푸동 2편 등 제주 출·도착 국내·외 항공편 총 79편이 결항됐으며 제주 도착 예정이었던 국제선 1편과 국내선 1편 등 2편이 회항했다. 중국 푸동에서 제주 도착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ZE692편으로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청주로 회항했다가 4시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다시 제주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비행기는 오전 7시 15분 도착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여객선 5개 항로 중 4편 결항으로 대부분의 바닷길이 끊겼으며 어선 1918척 중 1858척 피항 조치됐다. 제주는 강풍·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일 오전 8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예보된 강풍, 호우, 풍랑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제주 전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최대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한라산 탐방로 7개 노선 역시 전면 통제됐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지점별 일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144.5㎜, 성판악 118.5㎜, 한라산남벽 110.5㎜, 윗세오름 107.5㎜ 등 최고 150㎜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도는 지난 8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선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비상 1단계 체제를 9일 오전 5시부터 발령하며 현장 대응을 본격화했다. 도는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축제 및 체육행사장 시설물 예찰 및 통제 ▲공사장 크레인, 옥외간판 등 낙하물 점검 및 제거 ▲농축산 시설(비닐하우스, 축사 등) 유실 방지를 위한 고정 조치 ▲수산양식시설 안전점검 및 여객선 운항 여부 실시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가 및 하천변, 올레길 등 위험지역 통제선 내 출입금지를 당부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기상특보와 안전 안내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폭우·폭염에도 빈틈없는 도봉, 4대 분야 16개 대책 다 짜놨다

    폭우·폭염에도 빈틈없는 도봉, 4대 분야 16개 대책 다 짜놨다

    서울 도봉구가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 추진 기간 도봉구는 폭염, 폭우 등에 따른 구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 총 16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했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실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서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8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방문건강관리를 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한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했다. 본부에 편성된 직원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한다. 침수 취약가구는 집중 관리 대상이다. 도봉구는 가구당 돌봄공무원 1명과 동행파트너 4명(통반장, 인근 주민 등)을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침수 우려 가구의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호우 시 14개 동에 총 6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하천순찰단 104명을 편성하고 중랑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18.12km)에 대한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위급 대책도 준비해 뒀다. 풍수해 등에 따른 피해 가구를 위해 응급구호, 취사구호세트 등 재해 구호물자 95세트를 비축해 놓았다. 필요시에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3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현수막게시대, 풍선 광고(에어라이트) 등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연장, 문화재,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복지시설, 보육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전반적인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수방자재 확보 실태, 관리상태 등도 중점 확인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과 식중독 관련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 보건소는 방역기동반과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일반음식점 28곳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해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가오는 여름 구민 모두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련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6·3 대선 대비 16만명 투입…전국 지휘부 화상회의

    경찰, 6·3 대선 대비 16만명 투입…전국 지휘부 화상회의

    경찰이 6·3 대선을 대비해 16만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선거 당일에는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밝혔다. 경찰은 후보자 안전을 위한 전담 경호대와 선거운동, 투·개표소 경비 등에 16만 8000명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후보자나 선거 관계자에 대한 중대한 폭력 행위는 구속 수사한다. 경찰은 선거 운동을 개시하는 오는 12일부터 경계를 강화하고 전국 경찰서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사전 투표일인 오는 29일~30일엔 경계 강화 체제를 한단계 높일 계획이다. 선거 당일에는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또한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선거범죄 단속체제도 2단계로 높인다. 현재는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한 상태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배후자까지 철저 수사할 계획이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법 행위는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직접 수사한다.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거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선거일까지 전국 경찰서에 ‘의무 위반 근절 경보’를 발령한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송일국 “판사 아내와 떨어져 지내”…삼둥이 독박육아 근황

    송일국 “판사 아내와 떨어져 지내”…삼둥이 독박육아 근황

    배우 송일국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삼둥이와 함께하는 육아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폭싹 속았수다’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중학생이 된 대한(180cm), 민국(181cm), 만세(176cm)의 성장 근황과 어마어마한 식성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피자 한 판은 기본, 10kg 밥솥 밥 한 끼에 끝, 2L 우유도 순식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방송에서 자기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나마 만세만 협조적”이라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판사인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 나 떨어져 지내고 있다. 저는 서울에서 삼둥이 독박 육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 엄마로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 오민애는 “환갑에 슈퍼스타 소리를 듣는다”며 감격을 전했다. “신문 배달부터 에어로빅 강사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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