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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직 해경’ 사건 은폐·부실 대응 의혹 지휘관 3명 대기발령

    ‘순직 해경’ 사건 은폐·부실 대응 의혹 지휘관 3명 대기발령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34) 경사의 출동 과정에서 부실 대응, 은폐 의혹이 제기된 해경 지휘관들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양경찰청은 16일 A 인천해양경찰서장, B 영흥파출소장, C 영흥파출소 팀장 등 3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들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등 정상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대기발령은 일시적으로 업무에 투입되지 않고 대기하는 상태다. A 서장과 B 소장은 이 경사와 같은 날 당직을 섰던 동료 경찰관들에게 사건 전말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지시해 부실 대응을 은폐하려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사고 당일 당직을 함께 섰던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 서장과 B 소장이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유족이나 기자가 물어도 대답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동료들은 함구 지시가 내려진 시점과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경사가 실종됐다가 구조돼 응급실로 이송되는 도중 B 소장이 컨테이너 뒤편으로 우리와 함께 긴급 소집된 팀원들을 불러 ‘서장 지시 사항’이라며 입단속을 시켰다”고 했다. 이 경사의 유족도 “사고 당일 A 서장에게서 언론 접촉을 자제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 지휘를 맡았던 C 팀장은 이 경사를 홀로 출동시키는 등 부실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2인 1조’가 사실상 불문율이지만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러 홀로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동료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두 기상해 대응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구성한 진상조사단 활동은 중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이 사건의 진상을 해경이 아닌 외부에 독립적으로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 남해안 6년 만에 적조 피해, 확산 우려

    남해안 6년 만에 적조 피해, 확산 우려

    전남 남해안의 적조가 확산되면서 어류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주말 비가 내리면서 현재는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수온과 날씨 등의 영향에 따라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전남도와 여수시는 황토 살포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여수 돌산읍과 월호동, 화정면 등 5개 양식 어가에서 17만 2400마리의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도 돌산읍 4개 양식 어가에서 어류 10만 65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발생한 적조 피해다. 폐사 어류는 참돔 19만 2600마리와 농어 4만 5천마리, 돌돔 4만 1300마리 등 12개 어가 28만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 당국은 피해액이 6억 4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에 이어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와 고흥해역에서는 전체 양식어류 6400만 마리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해 48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적조 방제를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화선과 철부선 등을 투입해 황토 살포 등을 통한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토 8600여톤을 살포했으며 다목적 방제선과 황토 운반선 등 250여척의 선박과 황토 살포기와 포크레인 등 5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방제 활동을 벌였다.
  • 이화영 기소 검사 “직무대리로 재판 참여하게 해 달라”

    이화영 기소 검사 “직무대리로 재판 참여하게 해 달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수사·기소를 맡았던 검사가 공판에도 직무대리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직무대리 검사의 파견을 금지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1호 지시’에 따라 공판 참석이 불가해지자 반발한 것이다. 서현욱(사법연수원 35기)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는 15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서 “직무대리 관련 법무부 지시 사항에도 특별한 경우에는 직무대리를 허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고, 국민참여재판이야말로 그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밝혔다. 서 검사는 2023년 9월부터 약 2년간 수원지검 형사6부장으로 근무하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이끌었다. 지난달 검찰 인사에서 ‘좌천성 발령’됐다. 서 검사는 당시 대검찰청에 직무대리 요청을 허락받은 뒤 인수인계도 없이 떠났는데, 최근 해당 사건에 대한 직무대리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대북송금 사건도 법정 안팎에서 기소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기소 과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제가 공판에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송병훈)는 지난달 19일 이 전 부지사 측 요청을 받아들여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청 연어 술 파티 의혹은 사실’이라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참여재판 관련 대검 예규에는 수사검사가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반드시 수사검사가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대검의 설명이다. 대검 관계자는 “내규에 반해서 이례적으로 직무대리가 불허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 (영상) 검은 깔때기 美 사막 덮쳤다…주민들 공포 속 대피 [포착]

    (영상) 검은 깔때기 美 사막 덮쳤다…주민들 공포 속 대피 [포착]

    미국 유타주 사막 지대에서 보기 드문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여러 채가 무너지고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현지 방송 KTVX(ABC4)는 14일(현지시간) “유타 남동부 산후안 카운티에서 토네이도가 두 차례 지상에 닿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몬테수마크리크와 몬티첼로 인근에서 각각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대피했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NWS 경보와 피해 상황 미 국립기상청(NWS) 그랜드정션 지청은 13일 낮 12시 46분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곧이어 검은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지상에 닿으며 몬테수마크리크 일대를 휩쓸었다. 나바호 경찰국은 “주택 여러 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발표하고 주민들에게 접근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경보는 오후 1시 15분까지 이어졌다. 당국은 “날아다니는 파편이 대피하지 못한 사람을 위협할 수 있다. 이동식 주택은 파손되거나 무너질 수 있으며 지붕과 창문 차량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알렸다. 두 개의 토네이도 확인 첫 번째 토네이도는 몬테수마크리크 북동쪽 약 11㎞ 지점에서 발생해 콜로라도 방향으로 이동했다. 두 번째 토네이도는 오후 1시 41분 몬티첼로 동쪽에서 발생해 곧바로 주 경계를 넘어 콜로라도 남서부로 진입했다. 현장에서는 지름 2.5㎝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피해를 더 키웠다. 나바호 경찰과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가 곧바로 투입돼 대응에 나섰다. 왜 유타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나 지역 방송사 KXAN은 이번 토네이도가 드문 이유를 습도 상승과 강한 윈드시어(wind shear·급변풍) 그리고 사막·산악 지형이 만든 국지적 불안정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평소 유타는 건조한 기후로 토네이도가 거의 생기지 않지만 이번에는 상층 저기압과 폭우성 구름이 겹치며 조건이 충족됐다는 것이다. 급변풍은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바람의 속도나 방향이 갑자기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기상학자들은 이를 토네이도 같은 회오리바람 발생의 핵심 조건으로 꼽는다. “유타 토네이도, 통상 작고 짧아” 미국 기상 전문 매체 폭스 웨더는 “유타주는 연평균 2~3건의 토네이도만 발생하며 대부분 규모가 작고 수명이 짧다”고 지적했다. 국립기상청은 유타 토네이도의 기저 폭이 보통 18m를 넘지 않고 이동 거리도 1.6㎞ 이내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 발생 시기는 주로 5월부터 8월이다. 이번처럼 9월 중순에 나타난 사례는 이례적이다. 홍수 피해도 겹쳐 토네이도와 함께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가며 유타와 콜로라도 접경 지역에 시간당 약 76㎜의 폭우가 쏟아졌다. NWS는 플래시 플러드(국지성 급류) 경보와 홍수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콜로라도 메사 카운티에서는 도로가 잠기고 차량이 고립되자 구조대가 출동했다. 최근 이 지역은 대형 산불로 인해 토양이 약해진 상태다. 기존 홍수 피해까지 겹치면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제기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도로를 통제하고 주택과 기반 시설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하늘 찢고 내려온 검은 깔때기…美 사막 마을 초토화

    하늘 찢고 내려온 검은 깔때기…美 사막 마을 초토화

    미국 유타주 사막 지대에서 보기 드문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여러 채가 무너지고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현지 방송 KTVX(ABC4)는 14일(현지시간) “유타 남동부 산후안 카운티에서 토네이도가 두 차례 지상에 닿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몬테수마크리크와 몬티첼로 인근에서 각각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대피했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NWS 경보와 피해 상황 미 국립기상청(NWS) 그랜드정션 지청은 13일 낮 12시 46분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곧이어 검은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지상에 닿으며 몬테수마크리크 일대를 휩쓸었다. 나바호 경찰국은 “주택 여러 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발표하고 주민들에게 접근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경보는 오후 1시 15분까지 이어졌다. 당국은 “날아다니는 파편이 대피하지 못한 사람을 위협할 수 있다. 이동식 주택은 파손되거나 무너질 수 있으며 지붕과 창문 차량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알렸다. 두 개의 토네이도 확인 첫 번째 토네이도는 몬테수마크리크 북동쪽 약 11㎞ 지점에서 발생해 콜로라도 방향으로 이동했다. 두 번째 토네이도는 오후 1시 41분 몬티첼로 동쪽에서 발생해 곧바로 주 경계를 넘어 콜로라도 남서부로 진입했다. 현장에서는 지름 2.5㎝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피해를 더 키웠다. 나바호 경찰과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가 곧바로 투입돼 대응에 나섰다. 왜 유타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나 지역 방송사 KXAN은 이번 토네이도가 드문 이유를 습도 상승과 강한 윈드시어(wind shear·급변풍) 그리고 사막·산악 지형이 만든 국지적 불안정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평소 유타는 건조한 기후로 토네이도가 거의 생기지 않지만 이번에는 상층 저기압과 폭우성 구름이 겹치며 조건이 충족됐다는 것이다. 급변풍은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바람의 속도나 방향이 갑자기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기상학자들은 이를 토네이도 같은 회오리바람 발생의 핵심 조건으로 꼽는다. “유타 토네이도, 통상 작고 짧아” 미국 기상 전문 매체 폭스 웨더는 “유타주는 연평균 2~3건의 토네이도만 발생하며 대부분 규모가 작고 수명이 짧다”고 지적했다. 국립기상청은 유타 토네이도의 기저 폭이 보통 18m를 넘지 않고 이동 거리도 1.6㎞ 이내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 발생 시기는 주로 5월부터 8월이다. 이번처럼 9월 중순에 나타난 사례는 이례적이다. 홍수 피해도 겹쳐 토네이도와 함께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가며 유타와 콜로라도 접경 지역에 시간당 약 76㎜의 폭우가 쏟아졌다. NWS는 플래시 플러드(국지성 급류) 경보와 홍수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콜로라도 메사 카운티에서는 도로가 잠기고 차량이 고립되자 구조대가 출동했다. 최근 이 지역은 대형 산불로 인해 토양이 약해진 상태다. 기존 홍수 피해까지 겹치면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제기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도로를 통제하고 주택과 기반 시설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경주 도금공장서 불…대응 1단계 후 완진

    경북 경주 도금공장서 불…대응 1단계 후 완진

    경북 경주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7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확산하자 소방 당국은 한때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이날 오전 4시 43분쯤 공장 일부를 태우고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광양 폐자재 창고 화재 이틀째 진화중···연기로 주변 통제

    광양 폐자재 창고 화재 이틀째 진화중···연기로 주변 통제

    전남 광양의 한 폐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14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8분쯤 광양시 도이동에 위치한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고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750㎏ 미분 폐기물 약 4000개가 쌓여 있었는데, 이 중 1000여 개가 연소됐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 2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1시간째 불길을 잡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폐기물의 산화성이 높고 재발화 위험이 커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량의 연기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차량 우회 등의 교통 통제 조치를 내렸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13일 11시 37분(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규모 7.4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9㎞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캄차카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일본에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NHK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선 지난 7월 30일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은 물론 북미 서부와 중국 동남부 해안, 대만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규모 8.8의 이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이후 강진 여파로 캄차카반도에서 화산 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규모 6 이상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 ‘150mm 이상 비’···경기도, 12일 오후 8시 비상 1단계 발령

    ‘150mm 이상 비’···경기도, 12일 오후 8시 비상 1단계 발령

    김동연 지사, 시군에 긴급 재난 대응 공문 발송 12일부터 13일 저녁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150mm 이상의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2일 20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 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작동 등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등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 금지 안내 ▲강풍 시에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고 옥외광고물, 첨탑, 가로수 등 사전 예찰·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 1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상황관리총괄반장이 되며,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도 재대본은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비상 2단계로의 격상도 대비하고 있으며, 발령 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추가로 비상근무에 참여해 도로 침수, 정전 등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예보를 크게 웃도는 기상변동성과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호우는 강풍을 동반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지하차도, 하천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공사장 작업 중지, 옥외광고물 안전 확보 등 재난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찰, ‘갑질 의혹’ 김포공항경찰대장 감찰 착수

    경찰, ‘갑질 의혹’ 김포공항경찰대장 감찰 착수

    서울경찰청 직할대인 김포공항경찰대장이 부하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감찰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김포공항경찰대장 A 경정을 전날 대기발령 조치하고 갑질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경정이 공항경찰대 부하들에게 과도한 업무량을 주고 업무 범위를 넘어선 지시를 하거나 고압적인 언행을 하며 압박했다는 내부 첩보 등을 입수해 지난달 말부터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공항경찰대는 김포공항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 예방 등의 치안활동을 담당한다. 서울경찰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경정을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이다.
  • “30대 창창한데…당신은 영웅” 숨진 해경에 中네티즌 “안타까운 희생”

    “30대 창창한데…당신은 영웅” 숨진 해경에 中네티즌 “안타까운 희생”

    갯벌에 고립된 중국인을 구조하고 자신의 부력조끼까지 벗어준 30대 해양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숨진 해경을 “영웅”이라 부르며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12일 중국 바이두 등 포털사이트와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살리려다 숨졌다”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로 올라왔다. 중국 언론들은 국내 언론을 인용해 한국의 해경 대원인 이재석(34) 경장이 인천의 한 바다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A씨를 구조한 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경장이 부력조끼를 A씨에게 건네는 모습이 담긴 인천해양경찰서의 영상과 이 경위의 사진 등도 함께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포털 기사 등에 숨진 이 경장을 향해 “영웅”이라 부르며 “이 용감한 한국 해경에게 경의를 표한다”, “중국 인민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30대의 젊은 나이에 숨졌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젊은 해경의 희생이 안타깝다”, “이 경장의 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가족에게 위로를 드린다”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바이두에 “이 한국의 벗(友人)에게 숭고한 감사를 전하며, 국가(중국)와 (노인의) 가족은 마땅히 해경의 가족에게 보상해야 한다”면서 “30대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버팀목과 같은 시기”라는 댓글을 달아 1000여개에 가까운 추천을 받았다. 새벽에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는 행위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갯벌은 평온해 보이지만 많은 위험이 숨어있다”면서 “특히 밀물 때는 바닷물이 빠르고 강하게 밀려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람이 고립될 수 있지만, 이 노인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이 경장은 전날 오전 3시 30분쯤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A씨는 부력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어패류를 잡다 밀물에 고립됐고, 발 부위를 다쳐 거동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관할 해역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물 때 확인은 물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이 경장은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자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A씨에게 건네고 육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실종됐다. A씨는 오전 4시 20분쯤 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경장은 6시간 뒤인 오전 9시 41분쯤 옹진군 영흥면 꽃섬으로부터 1.4㎞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경장의 장례는 중부해경청장 장(葬)으로 5일간 엄수된다. 해양경찰청은 이 경장에게 훈장을 추서하고 1계급 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갯벌서 안전장비 없이 해루질…결국 젊은 해경 목숨 잃었다

    갯벌서 안전장비 없이 해루질…결국 젊은 해경 목숨 잃었다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하려 자신의 구명조끼를 기꺼이 벗어준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장이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 70대 남성이 위험주의보가 내려진 갯벌에 안전장비도 없이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 A씨는 전날 새벽 인천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됐다. 순찰 중이던 드론이 고립된 A씨를 포착해 해경 상황실에 전달했고 이 경장이 A씨를 구조하러 출동했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날은 갯벌에 위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관할 해역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13일까지 주의보를 유지키로 했다. 주의보를 발령한 이유는 조수간만의 차가 연중 가장 큰 백중사리 대조기여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았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물 때 확인은 물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도 했다. 그러나 A씨는 해루질을 하면서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이 경장이 A씨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줄 때 상황이 담긴 드론 영상을 보면 A씨는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으며 안전장비는 없었다. 이 모습을 본 이 경장이 자신의 구명조끼를 A씨에게 벗어주고 맨몸으로 헤엄치다 거센 파도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안전을 무시하는 해루질로 인해 고립되는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자료를 보면 전국 갯벌 사고는 2022년 43건, 2023년 67건, 2024년 59건, 올해(8월 기준) 36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기간 302명은 해경에 구조됐지만 29명은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갯벌 사고는 대부분 물 때를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다. 해경은 해루질 전 반드시 물 때 확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잘 지키지 않는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시속 7~15㎞로 성인의 걸음보다 2~3배 빠르고 들어오는 방향도 예측이 힘들다”며 “반드시 물 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루질 시간과 장소 등을 제한하는 법규를 제정하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경장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의 장례식장에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동료들은 “믿을 수 없다”며 눈시울 붉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총리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너무나 상심하셨을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들도 이런 희생에 가슴 아파하고 깊이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 경장의 장례는 중부해경청장 장(葬)으로 5일간 엄수된다. 그의 영결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살신성인을 실천한 이 경장에게 훈장을 추서하고 1계급 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전남도, 적조 확대에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도, 적조 확대에 피해 최소화 총력

    남해안 적조주의보가 확대됨에 따라 전남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와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기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고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는 예비특보가 추가 발령됐다. 특히 대조기 진입으로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적조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22~27℃ 수온이 유지됨에 따라 적조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는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예찰 횟수 증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토 5천350톤을 살포했으며, 황토 운반선·포크레인 등 장비 51대와 선박 164척을 투입해 수류 방제 효과를 높이는 한편 현장 대응반을 상시 배치해 정밀 예찰을 실시, 어업인에게 신속 전파하는 등 신속한 방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또 양식 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의보 발령 해역에 양식 중인 참돔과 감성돔 등 양식어류 6407만 마리 가운데 423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고 추가 접수분도 신속히 방류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주는 적조 확산 가능성이 큰 만큼 방제와 예찰을 더욱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조 발생해역 어업인은 먹이 공급 중단, 야간 산소발생기 가동 등 양식장 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러 드론 12대 넘게 폴란드 영공 침범…나토 전투기 뜨자 일부 격추

    러 드론 12대 넘게 폴란드 영공 침범…나토 전투기 뜨자 일부 격추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최소 12대 이상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했다. 폴란드군은 F-16 등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일부를 격추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전력까지 실전에 가까운 방공 작전에 투입됐다. 수도 바르샤바를 포함해 주요 공항 네 곳이 폐쇄되면서 유럽 안보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일부 격추”…폴란드군, 주민 대피령 발령 폴란드군 작전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드론 최소 12대 이상이 영공을 넘어왔고 위협을 가한 목표물 가운데 일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잔해 수거와 낙하지점 확인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태를 “전례 없는 영공 침범”이라고 규정하며 동부와 중부 주민들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특히 마조비에츠키, 루블린, 포들라스키 주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해 수도권까지 위협이 확산했음을 경고했다. 세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부 차관은 “대통령과 총리에게 상황이 보고됐으며 모든 국가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국경 사고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관리 체계가 가동된 사건임을 시사한다. 전투기 긴급 출격…나토 방공망 ‘실전 가동’ 폴란드 현지 매체들은 공군 F-16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폴란드에 순환 배치돼 있었던 만큼 나토 동맹 전력도 이번 대응에 함께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나토 공군이 러시아 위협에 대해 단순 경계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요격 작전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폴란드 동부의 르제슈프-야시오니카 공항은 군사 활동으로 폐쇄됐으며 바르샤바 쇼팽·모들린·루블린 공항까지 차례로 운영이 중단됐다. 특히 르제슈프는 우크라이나 군수 물자와 미군 수송기의 핵심 보급 거점이어서, 공항 폐쇄는 동맹군 지원 체계 전반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크라 전역 경보…Tu-95 폭격기까지 이륙 우크라이나 전역도 동시에 공습 경보에 휩싸였다. 자정 직후 하르키우, 폴타바, 수미, 체르니히우, 키이우 북부 등에서 드론이 포착됐고 오전 1시 무렵에는 비니차·지토미르·로브노·볼린 상공으로 진입해 일부가 폴란드 자모시치 방향으로 이동했다. 오전 2시 이후에도 키이우와 리비우에서 폭발음이 이어지며 방공망이 긴급 가동됐다. 여기에 러시아군은 같은 시각 사라토프주 엥겔스 기지에서 투폴레프(Tu)-95MS 전략 폭격기 4대를 이륙시켰다. 드론 공습에 더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전역이 긴장 상태에 놓였다. 민간인 참사 겹쳐 국제사회 압박 고조러시아군은 같은 날 동부 도네츠크주 야로바 마을에서 연금 수령을 기다리던 노인들을 공격해 24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평범한 민간인을 겨냥한 테러”라고 규정하며 “미국과 유럽, 주요 20개국(G20)이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민간인 공격을 부인하고 있지만, 전면 침공 이후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압박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딕 더빈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은 “푸틴은 반복되는 나토 영공 침범으로 동맹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다”며 나토 5조 발동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러 드론 최소 12대 ‘선 넘자’…나토 전투기 뜨고 폴란드군 “일부 격추” [핫이슈]

    러 드론 최소 12대 ‘선 넘자’…나토 전투기 뜨고 폴란드군 “일부 격추” [핫이슈]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최소 12대 이상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했다. 폴란드군은 F-16 등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일부를 격추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전력까지 실전에 가까운 방공 작전에 투입됐다. 수도 바르샤바를 포함해 주요 공항 네 곳이 폐쇄되면서 유럽 안보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일부 격추”…폴란드군, 주민 대피령 발령 폴란드군 작전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드론 최소 12대 이상이 영공을 넘어왔고 위협을 가한 목표물 가운데 일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잔해 수거와 낙하지점 확인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태를 “전례 없는 영공 침범”이라고 규정하며 동부와 중부 주민들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특히 마조비에츠키, 루블린, 포들라스키 주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해 수도권까지 위협이 확산했음을 경고했다. 세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부 차관은 “대통령과 총리에게 상황이 보고됐으며 모든 국가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국경 사고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관리 체계가 가동된 사건임을 시사한다. 전투기 긴급 출격…나토 방공망 ‘실전 가동’ 폴란드 현지 매체들은 공군 F-16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F-35 스텔스 전투기가 폴란드에 순환 배치돼 있었던 만큼 나토 동맹 전력도 이번 대응에 함께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나토 공군이 러시아 위협에 대해 단순 경계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요격 작전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폴란드 동부의 르제슈프-야시오니카 공항은 군사 활동으로 폐쇄됐으며 바르샤바 쇼팽·모들린·루블린 공항까지 차례로 운영이 중단됐다. 특히 르제슈프는 우크라이나 군수 물자와 미군 수송기의 핵심 보급 거점이어서, 공항 폐쇄는 동맹군 지원 체계 전반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크라 전역 경보…Tu-95 폭격기까지 이륙 우크라이나 전역도 동시에 공습 경보에 휩싸였다. 자정 직후 하르키우, 폴타바, 수미, 체르니히우, 키이우 북부 등에서 드론이 포착됐고 오전 1시 무렵에는 비니차·지토미르·로브노·볼린 상공으로 진입해 일부가 폴란드 자모시치 방향으로 이동했다. 오전 2시 이후에도 키이우와 리비우에서 폭발음이 이어지며 방공망이 긴급 가동됐다. 여기에 러시아군은 같은 시각 사라토프주 엥겔스 기지에서 투폴레프(Tu)-95MS 전략 폭격기 4대를 이륙시켰다. 드론 공습에 더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전역이 긴장 상태에 놓였다. 민간인 참사 겹쳐 국제사회 압박 고조러시아군은 같은 날 동부 도네츠크주 야로바 마을에서 연금 수령을 기다리던 노인들을 공격해 24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평범한 민간인을 겨냥한 테러”라고 규정하며 “미국과 유럽, 주요 20개국(G20)이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민간인 공격을 부인하고 있지만, 전면 침공 이후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압박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딕 더빈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은 “푸틴은 반복되는 나토 영공 침범으로 동맹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다”며 나토 5조 발동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영상)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첫 공습…“하마스 지도부 타격” [포착]

    (영상)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첫 공습…“하마스 지도부 타격” [포착]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급을 표적 공습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2년간 휴전 중재국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스와 휴전 협상도 파국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알 자지라와 아이 온 팔레스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도하의 카타라 지구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구쳤다. 카타르 외무부는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이 공격당했다고 설명했다. 폭발 직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군과 신베트(이스라엘 대테러 정보기관)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타격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무기를 사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하마스 휴전 협상 대표단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하던 도중 공격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는 대표단을 이끄는 하마스 정치국 부의장 칼릴 알하야와 또 다른 고위급 자헤르 자바린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하마스 수장 칼레드 메샬도 이들이 있던 회의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하마스 대표단이 살아남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는 등 주요 인사의 생사를 둘러싸고 관측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후 2년간 전쟁을 이어오면서 하마스와 연대하는 친이란 무장세력을 노려 레바논, 시리아, 예멘 등에서 군사작전을 벌였지만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스는 2012년부터 도하에 정치국 사무실을 운영해왔고, 전쟁 발발 이후 이곳이 사실상 하마스의 지휘부 역할을 하고 있다. 카타르는 하마스 등 역내 무장조직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긴장 완화와 중재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은 충격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카타르 “이스라엘의 비겁한 공격 규탄…역내 안보 교란”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비겁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제법과 국제규범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이 범죄적인 공격은 카타르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규탄했다. 또 “이스라엘의 무모한 행위, 역내 안보를 계속 교란하는 행위, 카타르의 안보와 주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변 걸프국과 아랍연맹(AL)도 규탄 성명을 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에 긍정적 역할을 해온 카타르를 이스라엘이 공격했다”며 “카타르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명백히 침해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카타르 주재 미국대사관은 “도하에 미사일 공격이 발생했다는 보고에 따라 ‘실내 대피’(shelter-in-place)를 발령했다”며 자국민에게 대피 수칙을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미국 관리들이 하마스 지도부에 대한 공격을 이미 알았고 작전에 ‘그린라이트’를 보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의 최고 테러리스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늘의 행동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작전이었다”고 일축했다. 또 “이스라엘이 시작했고 이스라엘이 수행했으며 이스라엘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아직 이번 공습과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창릉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명재성 경기도의원, 창릉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9월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창릉천을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명재성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고양시에 쏟아진 시간당 121㎜의 기록적 폭우로 창릉천 은덕교 수위가 홍수경보를 넘어 주민 대피 명령까지 발령된 상황을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창릉천 하류만 환경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반면, 원흥·삼송·지축지구 등 35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상류 구간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는 2022년 말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창릉천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었지만, 이후 정책 변화와 국비 지원 축소로 사업이 크게 축소되었다. 이에 대해 명재성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이 뒷전으로 밀린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강한 아쉬움을 표하며, 창릉천을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서울 한강지구 처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수변공원과 문화·체육 공간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한 정비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상) 주거 건물에 꽂히는 미사일…이스라엘 “하마스 감시탑 겨냥” 주장 [포착]

    (영상) 주거 건물에 꽂히는 미사일…이스라엘 “하마스 감시탑 겨냥” 주장 [포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대한 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이 또다시 고층 건물 공습에 나섰다. 이스라엘방위군(IDF)는 9일(현지시간) “하마스 테러 조직이 가자시티에서 사용하던 고층 건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중동 알자지라 방송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가자시티의 알루야 타워로 미사일이 내리꽂힌 뒤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임시 거주용 텐트가 즐비한 난민촌 너머로 폭격받은 고층 건물 상당 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공습이 있기 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엑스에 ”오늘 거대한 허리케인이 가자시티 하늘을 강타하고 테러 건물의 지붕이 흔들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는 가자와 해외의 고급 호텔에 머무르는 하마스 살인범, 강간범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며 “인질을 석방하고 무기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가자도 당신들도 파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건물이 하마스가 사용해 온 작전 본부이자 감시탑 역할을 해왔으며 내부에 관측소와 정보 수집 수단, 폭발 장치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알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이 8층짜리 주거용 건물을 폭격했다”면서 이스라엘군과는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본격 지상전 앞서 고층 건물만 노리는 이스라엘, 왜?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5일 12층 규모의 알무슈타하 타워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매일 가자시티에서 눈에 띄는 고층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는 가자시티의 민간인이 남부로 피란을 떠나라고 유도하는 동시에 하마스가 억류 인질을 모두 석방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며칠 전 약속대로 가자시티의 테러 감시탑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난 이틀간 공군이 50개의 테러 감시탑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고층 건물 공습에 앞서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정밀 무기를 사용하는 등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자지라는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작전으로 현재까지 건물 최소 50채가 파괴됐다”면서 “이날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자시티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스라엘 측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기갑부대 소속 병사 4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하마스에 ‘최후통첩’ 보냈다”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중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하마스에게 정전 협정 타결을 위한 제안과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제안에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48명(생존자 20명)을 전원 석방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재소자 3000명을 석방하고 임시 휴전을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인질들의 귀환을 원한다. 모두가 이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은 나의 (휴전)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제 하마스가 받아들일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하마스에 수락하지 않을 경우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이것이 마지막 경고다. 다른 경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여 휴전이 선언되면 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는 협상이 곧바로 시작된다. 이 협상에서는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하마스의 무장해제, 하마스가 요구하는 이스라엘군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철수가 논의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안’과 최후통첩에 대한 하마스 반응은?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종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협상 진행 중 휴전이 유지되도록 보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측은 하마스가 ‘새로운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작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측으로부터 휴전 협정 체결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받았다”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공격을 끝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전쟁 발발 이후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은 6만 4000명 이상이며 이중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다. 국제집단학살학자협회(IAGS)는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기구 등으로 구성된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는 지난달 22일 가자지구에 식량 위기 최고 단계인 ‘기근’이 발생했다고 진단했으나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다.
  • 경남 남해안 적조 확산… 양식어류 103만마리 폐사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로 말미암은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하동군에 이어 사천·통영·거제시에서도 피해 신고가 늘어와 관계 당국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말 적조 특보 발령 후 양식장 56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103만 8500여마리가 누적 폐사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하루에만 5만 3200여마리가 폐사했다. 지금까지 남해군 양식장 35곳에서 89만 1800여마리, 하동군 양식장 21곳에서 14만 6700여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됐다. 도는 피해 금액을 25억 7900여만원으로 추산했다. 적조 피해는 사천, 통영, 거제시 등 다른 연안 시군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천에서는 사천만 양식어가 1곳이 적조 피해를 신고했다. 이곳에서는 감성돔 등 양식어류 1만 20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영에서도 산양읍 해상가두리 양식장 16곳에서 방어·참돔 등 10만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양주 옥정물류센터 건설현장서 불…소방, 대응1단계

    양주 옥정물류센터 건설현장서 불…소방, 대응1단계

    8일 경기 양주시의 한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3분쯤 양주 고암동 옥정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40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70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주시는 “차량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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