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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통신] 루니의 컴백이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런던통신] 루니의 컴백이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킹(King)’ 웨인 루니(25)가 돌아왔다. 지난 주말 위건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한 루니는 레인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비록 필드 골이 아닌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이었지만 약 3개월 만에 터진 루니의 득점포는 모두를 기쁘게 만들었다. 경기 전 루니는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라운드 안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내가 맨유의 선수로 남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증명 하겠다”고 밝혔고 골을 터트린 뒤 한 팬과 뒤엉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팬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길 원했다. 그래서 골을 넣은 뒤 팬들에게 갔고, 한 팬이 나를 향해 점프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루니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영국 방송 <ITV>와의 인터뷰에서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루니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의 페널티킥은 한마디로 환상적(Fantastic)이었다. 물론 루니는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그가 골을 성공시켜 매우 기쁘다”며 루니의 복귀를 반겼다. ▲ ‘슬로우 스타터’ 맨유 “지금부터 시작” 시즌의 약 1/3을 소화한 맨유는 현재 7승 7무(승점 28점)으로 선두 첼시(28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 성적도 아니다. 시즌 초반 맨유는 사실상 이 대신 잇몸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치러왔다. 루니는 부상과 불륜 그리고 재계약 문제로 오히려 맨유를 흔들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큰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라이벌 클럽들 역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했다는 것이다. 잘나가던 첼시는 레이 윌킨스 코치 해임 이후 연패에 빠지며 흔들렸고 아스날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패닉에 빠졌다. 물론 덕분에 현재 1위 첼시와 4위 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불과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맨유에게는 기회인 동시에 여전히 위기인 셈이다. 그러나 맨유가 전통적인 ‘슬로우 스타터’인 점을 감안하면 시즌 초반의 혼돈 상황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맨유는 루니가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에이스’ 루니는 물론 ‘노장’ 라이언 긱스도 1군 스쿼드에 복귀한 상태다. 이는 맨유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다. 오는 12월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아스날(홈), 첼시(원정), 선더랜드(홈)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 퍼거슨 “루니와 베르바토프 투톱 믿는다” 최근 루니의 복귀를 가장 간절히 기다린 사람은 아마도 파트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일 것이다. 시즌 초반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리버풀전이었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 극적인 승리를 선사했고 언론은 ‘백작’의 부활을 선포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이후 베르바토프는 마치 리버풀의 저주에 걸린 듯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페데리코 마케다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베르바토프가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시점이 루니의 사건 일지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루니의 부진과 이탈이 베르바토프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다. 퍼거슨 감독 역시 그 점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를 너무 자주 바꿨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은 바로 감독인 나에게 있다. 이제는 좀 더 고정된 선수 선발을 유지할 것이다. 우리에겐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루니가 자신의 폼을 되찾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루니에게 필요한 파트너는 베르바토프이다”라고 밝혔다. ▲ ‘두 개의 심장’ 박지성, 로테이션으로 복귀하다 이 밖에도 루니의 복귀는 박지성의 선발 출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루니는 공격수임에도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그동안 퍼거슨 감독은 전방에서의 압박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박지성을 중용해왔고, 박지성은 압박과 득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선물하며 퍼거슨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그러나 최전방에 루니가 복귀하고 포지션 경쟁자인 긱스 마저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박지성은 다시 예전의 로테이션 시스템하에 출전 기회를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박지성은 지난 레인저스 원정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다가올 주말 블랙번과의 홈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유와 블랙번의 15라운드 경기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밤 12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의 발, 맨유 구하다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의 발, 맨유 구하다

    ‘이름 없는 영웅(unsung hero)’은 잊어라. 이젠 ‘최후의 영웅(the last gasp hero)’이다. 박지성(29)이 한 경기 두골을 넣으며 ‘부상 병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승점 3을 안겼다.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최근 몇 주간 우리 팀의 최고 선수다. 늘 좋은 활약을 해온 지성이 또 다른 ‘좋은 경기’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과 이적설로 흔들리던 입지를 단숨에 탄탄하게 했다. 박지성은 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로도 모자라 2호골까지 보탰다. 지난 3일 부르사스포르(터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3-0 승) 도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칼링컵에서 2골 2어시스트, UEFA 챔피언스리그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은 이로써 올 시즌 공격 포인트 7개(4골 3어시스트)를 채웠다. 현재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은 박지성(2006~07시즌)과 이청용(2009~10시즌)의 5골. 박지성이 리그 초반부터 4골(3어시스트)로 매섭게 치고 나간 만큼 이 기록 경신도 초읽기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맨유는 라이언 긱스와 웨인 루니·루이스 나니·안토니오 발렌시아까지 주전 모두 전열에서 이탈했다. 선발로 나선 오언 하그리브스마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1분 만에 베베와 교체돼 나갔다. 지긋지긋한 부상 악몽.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하그리브스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의 공격 조율이 시작된 것. 박지성은 중앙에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조율하며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찔러줬다. 그리고 전·후반 인저리타임을 ‘박지성 타임’으로 만들었다. 전반 45분 대런 플래처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1-1로 끝날 듯하던 경기 종료 직전에는 수비수 4명을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묵묵하게 궂은 일을 도맡는 ‘블루워커’에서 경기를 끝내주는 ‘해결사’로 변신한 순간이었다. 박지성은 피치를 힘껏 달린 뒤 누워버렸고, 올드트래퍼드는 들썩였다. 맨유는 박지성의 두 골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리그 3연승이자 11경기 연속무패(6승 5무). 맨유는 UEFA 챔스리그와 칼링컵까지 합쳐 6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달렸다. 박지성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었다는 게 행복하다. 모든 관중이 뛰어오르면서 소리쳤고,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심정이다. 정말 기뻤다.”고 들떠했다. 동료 리오 퍼니낸드는 경기 뒤 트위터에서 “그는 우리의 구원자다.”라고 했다.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SPN사커넷은 ‘박지성이 마지막 순간의 영웅이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박지성이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꽂아넣어 맨유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맨유의 두골을 모두 뽑았다. 박지성의 결정적인 두골이 없었다면, 맨유는 첼시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오브더매치’로 뽑고 양팀 최고인 평점 8을 줬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을 ‘이 경기의 골’로 뽑기도 했다. 박지성은 11일 맨시티, 13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리그 연속골을 노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朴’ 터졌다

    이적설이 불거진 지 2주 만이다. 단 세 경기 만에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팀의 중심에 다시 섰다. 박지성은 3일 터키 부르사 아타튀르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부르사스포르와의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가브리엘 오베르탕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유는 대런 플래처, 오베르탕의 골과 베베가 유도한 자책골로 3-0으로 이겼고, C조 1위(승점 10)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해졌다. 경기 결과도, 박지성을 둘러싼 팀의 분위기도 좋다. 라이언 긱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 맨유의 주요 측면 공격 자원들이 죄다 부상이다. 게다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이던 나니도 이날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속이 탈 것도 같은데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이는 것도 박지성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주포’ 웨인 루니의 부상 공백으로 화력이 약한 상태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기복이 심하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아직 어리다. 확실한 득점루트가 없다면 공격의 다양화가 답이다. 이를 위해 미드필드에서 창조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가 박지성이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면서 경기운영능력과 수비가 모두 좋은데 패스까지 좋아졌다. 이날 경기에서 패스성공률은 무려 91%로 양팀 통틀어 최고였다. 팀은 2개의 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각각 다른 선수들이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에게 걱정됐던 부상의 그늘도 찾아볼 수 없고, 경기력도 올라가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런던통신] 맨유에 나타난 ‘제2의 오언’ 치차리토

    [런던통신] 맨유에 나타난 ‘제2의 오언’ 치차리토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 새로운 영웅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멕시코 출신의 ‘작은 콩’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2, 이하 치차리토)이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발 그리고 동물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맨유 팬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사실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치차리토 영입은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아무도 그가 이처럼 빠르게 맨유에 적응하리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차리토는 멕시코 대표로 출전한 남아공 월드컵부터 남다른 골 감각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EPL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치차리토의 공식 데뷔전은 지난 8월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치차리토는 후반 3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멋진 발리슛으로 성공시켰다. 그의 슛은 발과 머리를 연달아 맞고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만큼이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터트린 셈이다. 이후 치차리토는 후반 교체 멤버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9월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WBA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서서히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치차리토는 웨인 루니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스토크 시티전에서 홀로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특히 스토크 시티전에서 터트린 선제 헤딩골은 그의 동물적인 득점 감각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헤딩을 하기에 불안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뒤로 저치는 백 헤딩을 통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살렸다”며 그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치차리토의 상승세는 불과 이틀 뒤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16강전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치차리토는 2-2로 경기가 진행되던 후반 35분 베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정확히 10분 뒤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8강행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통산 6호골이었다. 이처럼 연일 맹활약이 이어지자 잉글랜드에서는 치차리토를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의 현재형 레전드 라이언 긱스는 “에르난데스는 프리시즌부터 나를 흥분시켰다. 그는 솔샤를 떠오르게 만든다”며 에르난데스의 높은 골 결정력을 극찬했다. 그리고 또 다른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치차리토는 최근 몇 년간 맨유가 영입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치차리토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심지어 前리버풀 선수 출신이자 토트넘의 해리 래드냅 감독의 아들인 제이미 레드냅은 치차리토를 전성기의 마이클 오언에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치차리토는 생각만큼 빠르거나 폭발력이 있진 않지만 문전에서 매우 영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치 젊었을 때 오언을 보는 것 같다”며 에르난데스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들 때문일까. 치차리토의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된 오언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치차리토의 플레이가 자신과 매우 닮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수 중에는 천부적인 득점 감각을 타고나는 선수들이 있다. 치차리토는 그런 선수 중 한명이다. 그는 문전 앞에서 매우 본능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터트린다. 그는 다른 어떤 공격수보다 나와 닮아 있다”며 치차리토를 후계자로 인정했다. 실제로 현재까지의 득점 기록을 보면 치차리토의 득점력은 전성기의 오언을 연상케 한다. 오언은 과거 리버풀 시절 216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기록했다. 143분당 1골을 기록한 셈이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비슷했다. 36경기에 나와 13골을 터트렸고 이는 145분당 1골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치차리토는 어떠할까? 물론 수백경기를 치른 오언과의 직접적인 비교 자체가 아직까지는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치차리토는 이제 겨우 맨유에서 5경기(리그만)를 소화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그의 활약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뛴 실제 플레이타임 때문이다. 그는 총 306분을 뛰었고 3골을 기록했다. 102분당 1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는 분명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다.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경기가 끝난 후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치차리토를 하루 빨리 맨유의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치차리토는 지금 이 순간 그 진가를 입증해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갖췄다. 특히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며 치차리토의 활약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의 발언대로 치차리토는 솔샤르, 오언 등 과거 EPL을 빛냈던 특급 공격수들과 비교되며 맨유의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그 결과는 온전히 치차리토 자신의 노력과 약간의 행운(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떠난 이후 맨유는 영웅을 그리워하며 지냈다. 과연, 치차리토는 올드 트래포드의 새 영웅이 될 수 있을까? 그의 활약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박지성 이번엔 토트넘 이적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설이 또 불거졌다. 맨유가 박지성을 팀 동료 마이클 캐릭과 함께 토트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을 데려오기 위한 카드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규 시즌이 끝나면 떠돌다 사라지는 ‘설’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왜일까. 맨유가 진통 끝에 재계약을 맺은 웨인 루니를 중심으로 팀의 리빌딩 작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루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부르사스포르전을 앞두고 깜짝 이적 선언을 했다가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루니의 주급을 두배 이상 올려주는 동시에 스타 플레이어의 영입을 약속했다. 그 과정에서 박지성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필리프 람을 맞바꾼다는 이적설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맨유는 글레이저 가문에 인수된 뒤 재정난에 허덕여왔다. 루니와 함께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타 구단에 팔았다. 그 결과 맨유는 지난 시즌 라이벌 첼시에 막혀 리그 우승을 놓쳤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정론지 더 타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노장들을 대거 내보낼 예정”이라면서 그 명단에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뉴스 오브 더 월드’가 박지성과 캐릭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한 것이다. 갖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이 맨유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한 경기 출장이었다. 하지만 24일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서는 달랐다. 발렌시아와 라이언 긱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향후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의 출장 여부는 박지성 이적설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흔들리는 맨유의 세 가지 고민

    흔들리는 맨유의 세 가지 고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초반 행보가 불안하다. 8경기를 치른 현재 3승 5무(승점 14)로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에 이어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으로 처진 리버풀만큼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출발도 아니다. 무엇보다 지난 주말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WBA)와의 홈경기 무승부 타격이 생각보다 컸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후반에 내리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경기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조차 할 수 없는 결과”라며 팀의 계속된 무승부 행진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 루니의 침묵, 베르바토프의 기복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맨유는 18골을 성공시켰다. 첼시(23골)에 이어 아스날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맨유의 최전방은 답답하기만 하다. 팀의 간판 공격수인 루니는 불륜 스캔들 이후 오랫동안 침묵을 이어가고 있으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역시 리버풀전 해트트릭 이후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루니와 관련된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흘러가는 양상이다. 퍼거슨 감독이 루니의 결장과 관련해 부상을 이유로 들었지만 정작 루니는 자신의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계속된 결장의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퍼거슨과 루니의 불화설을 보도하며 루니의 스페인 리그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 계속되는 부상, 측면의 붕괴 그야말로 부상의 연속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을 접은 가운데 박지성(무릎)과 라이언 긱스(허벅지)마저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측면 로테이션 멤버 중 나니만 남은 셈이다. 퍼거슨 감독도 “긱스의 부상은 큰 타격이다. 우리는 측면 자원을 모두 잃게 됐다”며 계속되는 부상 악재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물론 절망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박지성의 경우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빠르면 주중에 열릴 부르사스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통해 복귀가 예상되며 그것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대런 플래쳐와 루니의 측면 이동 혹은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베베의 출전 역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부분의 전력 손실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 ‘거미손’ 반 데 사르의 노쇠화 그동안 노장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눈부신 선방은 맨유의 탄탄한 수비에 커다란 힘이 되어왔다. 또한 유럽 최고의 센터백 콤비인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의 수비력 역시 반 데 사르라는 최고의 골키퍼가 뒤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올 시즌 반 데 사르의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다. 어이없는 실수와 함께 매 경기 1골 이상의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WBA전 실수는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상대의 기습적인 프리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책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곧이어 상대의 평범한 크로스 잡았다 놓치며 동점골을 헌납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초보자급 실수”라며 분노했다. 이처럼 반 데 사르의 노쇠화로 인해 맨유의 새 골키퍼 찾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되고 말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챔피언스리그]지성 첫 풀타임에도 혹평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올 시즌 처음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영국 언론들은 최하 평점을 매기며 혹평했다. 30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경기장.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맨유가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발렌시아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40분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이 맨유를 구했다. 지난 15일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비겼던(0-0) 맨유는 적진에서 2010~11시즌 챔스리그 첫 승을 일구며 유럽 정상 탈환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박지성은 선발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전. 박지성은 언제나 그랬듯 열심히, 묵묵히 뛰었다. 총 1만 1395m를 누볐다.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1만 1494m)에 이어 두 번째로 활동량이 많았다. 하지만 너무 밋밋했다. 수비에 치중한 나머지 날카로운 움직임은 없었고, 돌파나 패스도 매끄럽지 못했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전반전에 볼을 자주 빼앗겼던 박지성이 후반에도 살아남은 건 운이 좋았다.”고 비꼬았다.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힘든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이 원하는 대로 움직였다.”면서도 캐릭-안데르손 등과 함께 팀내 최저점(6점)을 매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지성, 맨유 vs 리버풀 ‘빅매치’ 출전명단서 제외

    박지성, 맨유 vs 리버풀 ‘빅매치’ 출전명단서 제외

    ‘산소탱크’ 박지성(29맨유)이 19일(한국시각) 2010~201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빅매치에 결장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을 앞두고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대신해 박지성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하지만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대신 라이언 긱스를 선택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한편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며, 국내에서는 19일 오후 9시 30분부터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발렌시아 부상’ 박지성에겐 기회이자 위기

    ‘발렌시아 부상’ 박지성에겐 기회이자 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콰도르 출신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쓰러졌다. 발렌시아는 지난 14일 글래스고 레인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커크 브로드풋의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경기장에 쓰러진 발렌시아는 곧바로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경기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골절과 함께 발목뼈가 튀어나온 것 같다. 아마도 올 시즌에는 더 이상 뛰기 힘들 것 같다”며 발렌시아가 사실상 시즌 아웃 됐음을 선언했다. 발렌시아의 장기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맨유의 측면 대체 자원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중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박지성, 라이언 긱스, 대런 플레쳐 등 측면을 커버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발렌시아처럼 전형적인 윙어는 아니다. 사실상 나니만이 남은 셈이다”며 향후 맨유의 측면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37살 노장 긱스의 경우 한 시즌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지 못했고, 플레쳐는 측면 보다는 중앙이 더 어울리는 선수다. 그렇다면 ‘산소탱크’ 박지성은 어떠할까? 국내 언론들은 발렌시아의 부상으로 인해 박지성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나니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경쟁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긱스는 시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체력적으로 박지성의 경쟁자가 되지 못한다. 시즌 초반 박지성 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박지성이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플레쳐와 가브레일 오베르탕도 마찬가지다. 플레쳐의 경우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대런 깁슨과 함께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오베르탕은 뛰어난 재능을 갖췄지만 리그에서의 검증을 마치지 못했다. 즉, 현 상황에선 박지성이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출전 시간의 확대가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레인저스전이 대표적이다. 박지성은 이날 선발 출전하며 75분간 활약했지만 영국 언론들로부터 “많이 뛰었지만 임팩트가 없었다”며 최저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 특유의 장점인 활동량은 뛰어났지만 맨유에게 필요한 공격 포인트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팀 내에서 적지 않은 공격 포인트(도움)을 기록했던 발렌시아의 결장은, 그래서 더 박지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레인저스전처럼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지 못할 경우 박지성을 향한 비판의 강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발렌시아의 부상은 박지성에게 확실한 주전 도약의 기회일까? 아니면 기회를 가장한 위기일까? 박지성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지성·현준 ‘꿈의 무대’ 함께 뛴다

    지성·현준 ‘꿈의 무대’ 함께 뛴다

    박지성(29)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강호 발렌시아 등과 한 조에 묶였다. 유럽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은 새달 15일 시작된다. 맨유는 27일 모나코 그리말디포럼에서 진행된 본선(32강) 대진 추첨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부르사스포르(터키) 등과 함께 C조에 들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 국가대표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가 팀을 떠났다고는 하나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를 꿰찬 껄끄러운 상대. 레인저스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강팀이다. C조의 16강 티켓 쟁탈전이 치열하게 됐다. 맨유는 새달 15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레인저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의 유망주 석현준(19)도 세계적 클럽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볼 기회를 잡았다. 다만, 8개조 가운데 ‘죽음의 조’에 묶였다는 점이 껄끄럽다. 아약스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인 AC밀란, 프랑스의 오세르와 G조에 포함됐다. 본선은 12월9일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풀리그를 벌인 뒤 8개조 각 1, 2위를 차지한 16개팀이 녹아웃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던지고… 으깨고…” 스페인 토마토 축제 성황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발렌시아 부룔 토마토 축제가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에는 스페인 각지와 외국에서 몰려든 4만여 명이 참가했다. 전통 규정에 따라 오전 11시∼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신나는 토마토 전쟁을 벌어졌다. 올해 축제에 풀린 탄환(토마토)은 약 100톤. 축제에선 색이 붉고 잘익은 토마토가 엄선돼 사용된다. 시간은 꼭 지켜야 하지만 전쟁 방식(?)엔 규정이 없다. 토마토를 마음껏 던지고, 으깨고 짓밟으면 된다. 토마티나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토마토 축제는 40년대 바뇰에서 벌어진 항의시위에서 유래됐다. 도시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일단의 청년들이 토마토를 던져 터뜨리며 불만을 터뜨린 데서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토마토 축제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바뇰은 일약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연간 수십 만 관광객이 바뇰을 방문하고 있다. 축제 때는 관광객이 집중해 몰려든다. 올해 축제에는 특별기차 17편이 마드리드에서 바뇰로 관광객을 실어날랐다. 덕분에 시는 TV중계료 등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프리미어리그] 또… 박지성 개막전 결장

    박지성(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뛰지 못하는 징크스 숫자를 ‘4’로 늘렸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지성은 1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2005년 7월 맨유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여섯 시즌째를 맞은 박지성은 부상과 대표팀 합류 등으로 올해까지 네 시즌 연속 리그 개막경기와는 인연을 쌓지 못했다. 이번에는 대표팀에 차출돼 지난 11일 열린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뛰고 영국으로 돌아간 터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코치진이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맨유는 4-4-2 포메이션에서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에 세웠고 좌우 미드필더에 루이스 나니와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배치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뉴캐슬을 맞아 전반 베르바토프와 중앙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의 연속골과, 후반 긱스의 쐐기골로 3-0으로 이겨 리그 정상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월드컵 결승국 진땀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이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멕시코와 공방 끝에 비겨 체면을 구겼다. 스페인은 12일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치른 멕시코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고전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다비드 실바(발렌시아)의 동점골로 간신히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부스케츠(이상 FC바르셀로나) 등 월드컵 멤버를 선발에 포진시켰지만 전반 12분 상대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스페인은 후반전 들어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이상 레알 마드리드), 사비 에르난데스,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실바 등 월드컵 주전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신예로 물갈이한 준우승국 네덜란드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우크라이나에 1-1로 비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EPL] ‘치맥’의 시즌이 왔다

    ‘치맥(치킨+맥주)의 시즌’이 돌아왔다. 월드컵도 끝났는데 무슨 말이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4일 개막한다는 얘기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토트넘과 맨시티의 대결로 시작하며, 16일 자정엔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리버풀-아스널전이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감상포인트를 짚어보자. ●‘코리안 듀오’ 지성·청용 바이에른 뮌헨(독일)행이 거론되던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변함없이 EPL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루이스 나니-라이언 긱스-가브리엘 오베르탕 등 경쟁자는 ‘언제나 그랬듯’ 수두룩하다.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3골1도움에 그쳤다. 짜인 로테이션상 기회가 적기도 했으나 꾸준히 제기돼 온 득점력 부족이란 꼬리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올 시즌 출전기회를 많이 잡으려면 적극적인 공격가담과 해결사의 자질이 필요하다. ‘미스터 볼턴’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은 ‘2년차 징크스’와 싸워야 한다. 단기간 내에 볼턴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이청용은 올 시즌에도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편안하다. 측면 미드필더인 데다 약팀 볼턴 유니폼을 입고도 2009~10시즌 5골8어시스트를 뽑았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였다. 기량 검증은 끝났다. 월드컵 2골로 탄력도 붙은 상황. 다만 지난해 풀 시즌을 치른 뒤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해 쉴 틈이 없었다. 체력부담과 이로 인한 부상을 피하는 게 과제다. 올 시즌 활약을 펼친 뒤 빅클럽으로의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우승후보가 7팀이라고? 우승후보를 꼽는 일이 참 어렵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EPL에 더 이상 ‘빅4’는 없다.”고 했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최대 7팀이 EPL 우승을 향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이 그만큼 치열했다. 첼시가 맨유를 승점 1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탈환했고,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꿰차며 공고히 유지돼 온 ‘빅4(맨유·첼시·아스널·리버풀)’의 아성을 깨뜨렸다. 맨시티와 애스턴 빌라 역시 ‘다크호스’ 이상의 경쟁력을 보였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의 모양새가 예상된다. 대신, 경쟁은 심화된다. 첼시와 맨유는 설명이 필요없는 리그 강호. 위엄은 올해도 계속된다. 2009~10시즌 7위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리버풀은 로이 호지슨 감독과 조콜을 영입해 리빌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FA컵 이후 우승컵이 없는 아스널은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잔류를 결심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앞세운 스쿼드는 짱짱하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야야 투레·제롬 보아텡 등을 영입해 느긋하다. 애스턴 빌라는 마틴 오닐 감독이 갑자기 팀을 떠나 위기지만,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애슐리 영 등 실력자들은 남아 있다. 팀 케이힐, 미켈 아르테타 등을 영입하며 도약을 꿈꾸는 에버턴 역시 올 시즌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25인 로스터’는 뭐야? 올 시즌부터 ‘25인 로스터 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클럽은 초반에 확정한 25명의 1군 선수로 내년 1월까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중 8명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을 해온 21세 이하 선수여야 하며, 부상선수가 생기면 21세 이하 선수만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잉글랜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고육지책. 1군 등록 마감일은 9월1일. 외국인 선수가 많은 클럽은 당장 막막하다. 올 시즌 EPL에서 눈여겨볼 변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양박’ 박지성과 박주영의 산뜻한 출발

    ‘양박’ 박지성과 박주영의 산뜻한 출발

    한국 축구의 대표주자인 ‘산소탱크’ 박지성과 ‘모나코 왕자’ 박주영이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지난 주말 나란히 리그 개막전과 커뮤니티실드에 출전한 두 선수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새 시즌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별다른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인 박지성과 박주영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새 시즌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고,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시즌 첫 경기부터 주전으로 투입됐다. 맨유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0 FA 커뮤니티실드’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첼시를 3-1로 격파했고, AS모나코는 원톱 박주영의 맹활약 속에 강호 올림피크 리옹과 득점 없이 비겼다. ▲ ‘45분 출전’ 박지성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 지난 5일 아일랜드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웨인 루니, 마이클 오웬,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함께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 선발 출전했다. 몸놀림은 비교적 가벼워보였다.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힘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박지성은 비교적 조용했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며 박지성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또한 “박지성은 휴가를 마친 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라며 박지성이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감안해 후반에 대거 선수들을 교체했다. ▲ ‘풀타임 박주영’ 모나코 공격의 중심 박주영의 리그 개막전 선발 출전은 당연했다. 지난 시즌 박주영과 함께 모나코의 공격을 이끌었던 네네와 후안 파블로 피노가 모두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기 라콤브 모나코 감독은 박주영 원톱의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최전방의 박주영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모나코의 달라진 공격패턴이다. 과거 롱패스를 활용한 단순한 공격을 선보였다면, 리옹전에 나타난 모나코의 공격은 상당히 다이나믹했다. 일단 박주영의 머리를 이용한 롱패스가 눈에 띄기 줄어들었다. 대신 중원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해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이 같은 변화는 결과적으로 박주영의 움직임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6년차 박지성과 2년차 이청용의 과제

    6년차 박지성과 2년차 이청용의 과제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EPL 듀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은 월드컵 휴식을 마치고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새로운 도전이 또 다시 시작된 것이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은 두 선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줬다. ‘대한민국의 캡틴’ 박지성은 3연속 월드컵 본선 골을 기록했고 ‘차세대 에이스’ 이청용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향후 EPL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6년차 박지성, 이적과 주전의 갈림길 어느덧 EPL 진출 6년차가 됐다. 2005년 여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나니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나날이 성장했고 이제는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은 여전히 두텁고 팀 동료들의 믿음 또한 강하다. 그러나 박지성을 둘러싼 경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와의 포지션 경쟁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로 위치를 옮긴 지난 시즌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긱스와 선발 자리를 놓고 새로운 싸움을 펼쳐야 했다. 다가올 새 시즌도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월드컵과 EPL에서 박지성의 역할을 180도 다르기 때문이다. 월드컵 직후 박지성은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박지성 본인도 “뮌헨 이적설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 시즌 박지성의 과제는 맨유의 진정한 주전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는 박지성이 6년 동안 풀지 못한 영원한 숙제이기도 하다. ▲ 2년차 이청용 “징크스는 없다!” 한 때 리버풀 이적설이 나돌았던 이청용의 미래는 볼턴 잔류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이청용은 “빅 클럽 이적은 꿈이다. 그러나 아직 볼턴에서 배울 것이 많다”며 볼턴 잔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나를 간절히 원하는 팀으로 가겠다”며 성급하게 이적을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물론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적시장이 마감되기까지는 아직 한 달 이상의 많은 시간이 남았고, 클럽 간의 협상에 따라 상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청용이 어느 팀에 있건 간에 EPL 진출 2년차란 것이다. 모든 게 새로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익숙한 환경에서 찾아오는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프로 선수들이 대부분 2년차 징크스를 겪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상대 팀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지난 시즌만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곤 한다. 이청용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이미 FC서울 시절 2년차 징크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 않겠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2010 여름 이적시장] ‘빅 세일’ 맨시티의 대방출

    [2010 여름 이적시장] ‘빅 세일’ 맨시티의 대방출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의 중심은 단연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선수들의 몸값 거품으로 인해 대부분의 빅 클럽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2천억원에 가까운 이적자금을 사용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찌감치 독일 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 제롬 보아텡(함부르크, 1000만 파운드)를 영입했고 이어 야야 투레(바르셀로나, 2400만 파운드)와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2400만 파운드) 그리고 알렉산데르 콜라로프(라치오, 1400만 파운드)와 계약을 맺으며 빅4를 넘어 프리미이리그 우승까지 넘볼 수 없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물론 맨시티의 이적시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를 영입하기 위해 540억원을 배팅한 상태며 제임스 밀너(아스톤 빌라), 랜던 도노번(LA갤럭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등 올 여름 이적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 EPL 25인 로스터 도입, ‘빅 세일’ 예고! 문제는 뉴페이스의 영입으로 인해 방출해야 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맨시티의 스쿼드는 포화상태를 한참 넘어섰다. 발레리 보지노프(파르마), 마르틴 페트로프(볼턴 원더러스), 벤자니, 시우비뉴(이상 방출) 등이 팀을 떠났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팔아야 하는 선수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올 시즌 EPL이 처음 도입하는 ‘25인 로스터’도 맨시티가 하루빨리 선수단을 정리해야하는 이유다. 이는 25명의 1군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시즌을 치르는 제도로 21세 이전에 잉글랜드 또는 웨일즈에서 3년 이상 훈련한 선수 8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부상으로 선수가 이탈할 경우 21세 이하의 유스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 EPL이 ‘25인 로스터’ 제도를 갑작스레 도입한 이유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잇따른 국제대회 부진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유로2008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졸전 끝에 16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자국 출신 선수들의 비율을 높여 대표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로 인해 바빠진 클럽은 맨시티다. 앞서 언급했듯이 맨시티의 선수단은 포화상태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25인 로스터 제도로 인해 최소 12명에 달하는 준주전급 선수들을 급히 내다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 제출시한이 9월 1일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들의 빅 세일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들은 누구일까? <스카이스포츠>는 “호케 산타크루스, 크레이그 벨라미, 조, 펠리페 카이세도, 마이클 존슨, 숀 라이트-필립스, 스티븐 아일랜드, 나이젤 데 용, 파블로 사발레타, 마이카 리차즈, 네둠 오누오하, 빈센트 콤파니” 등이 급매물로 이적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돌아온 호비뉴는 빅딜을 위한 이적카드로 사용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시티가 발로텔리 영입을 위해 호비뉴를 맞교환 카드로 내세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언론은 바르셀로나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의 빅딜을 예상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빅 세일 예고에 다른 클럽들의 움직임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맨유, 첼시, 아스날, 토트넘 등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은 물론, 아스톤 빌라, 에버턴 등 빅4 경쟁을 다투는 클럽들 모두 수준급 실력을 갖춘 맨시티의 급매물에 호감을 나타낼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맨시티의 ‘창고 대방출’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호비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2010 여름 이적시장] EPL 빅6를 둘러싼 이적루머

    [2010 여름 이적시장] EPL 빅6를 둘러싼 이적루머

    2010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합류와 함께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빅4 체제가 깨진데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제 약속된 빅4는 없다. 여름 이적 시장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주인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① 첼시 (카를로 안첼로티)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드로그바와 맨시티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디디에 드로그바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첼시 측에선 곧바로 “판매불가”를 외치며 이를 강력하게 부인한 상태다. <데일리메일>은 “애슐리 콜과 카카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콜의 경우 영국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스페인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요시 베나윤(리버풀, 600만 파운드) ◈이적 = 미하엘 발락(레버쿠젠, 자유이적), 조 콜(리버풀, 자유이적), 줄리아누 벨레티(플루미넨시, 자유이적), 미로슬라브 스토치(페네르바체, 250만 파운드) ◈연결된 선수들 = 카카(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울 메이렐레스(포르투), 파비우 코엔트랑, 하미레스(이상 벤피카), 그레고리 반 데 빌(아약스), 하비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로멜루 루카쿠(안더레흐트), 네이마르(산토스) 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독일 대표팀의 주장 필립 람에 대한 맨유의 구애가 뜨겁다. 영국 언론 모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람을 영입하기 위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박지성 카드를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이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을 영입하게 위해 거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입 = 크리스 스몰링(풀럼, 1000만 파운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과달라하라, 1000만 파운드) ◈이적 = 벤 포스터(버밍엄, 600만 파운드), 조란 토시치(CSKA모스크바, 800만 파운드) ◈연결된 선수들 =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베르더 브레멘), 웨슬리 슈나이더(인터밀란),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클라스 얀 훈텔라르(AC밀란), 잭 로드웰(에버튼) ③ 아스날 (아르센 벵거) 아스날의 가장 큰 우려는 수비라인의 붕괴다. 필립 센데로스가 풀럼으로 이적한 가운데, 윌리엄 갈라스, 숄 캠벨, 미카엘 실베스트레 등 노장 3인방 모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데일리메일>은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에두아르도 다 실바 영입을 위해 6백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으며, 벵거 감독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잔류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선>은 벵거 감독이 아스날의 고질적 문제점인 골문을 보강하기 위해 “37살의 노장 골키퍼 마크 슈와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입 = 마루앙 샤막(보르도, 자유이적), 로랑 코시엘니(로리앙, 1000만 파운드), 웰링턴 실바(플루미넨시, 300만 파운드) ◈이적 = 필립 센데로스(풀럼, 자유이적), 프란 메리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자유이적) ◈ 연결된 선수들 = 마크 슈워처, 브레데 한겔란트(이상 풀럼), 사미르 한다노비치(우디네세), 메수트 외질(베르더 브레멘), 네벤 수보티치(도르트문트), 세르다 타스치(슈투트가르트), 제르비뉴(릴),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④ 토트넘 (해리 래드냅) 영국 언론 <미러>는 “조 콜 영입에 실패한 해리 래드냅 감독이 맨시티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EPL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해 훈텔라르, 밥티스타, 박주영 등 공격수의 영입과 케이힐, 리차즈 등 수비진들의 보강 역시 계획 중이다. 또한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도 토트넘 이적을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샬케04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라울은 독일 보다는 잉글랜드 이적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산드로(인테르나시오날, 600만 파운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갈라타사라이, 임대복귀) ◈이적 = 없음 ◈연결된 선수들 =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마이클 캐릭(맨유), 크레이그 벨라미, 미카 리차즈(이상 맨시티), 클라스 얀 훈텔라르(AC밀란), 줄리우 밥티스타(AS로마), 박주영(AS모나코), 스티븐 피에나르(에버턴), 세르다 타스치(슈투트가르트), 하밋 알틴톱(바이에른 뮌헨) ⑤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 이미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제롬 보아텡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의 핵폭풍으로 떠오른 맨시티의 영입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치니 감독이 벤피카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하미레스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발로텔리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 제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도 맨시티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영입 = 제롬 보아텡(함부르크, 1000만 파운드), 야야 투레(바르셀로나, 2400만 파운드),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2400만 파운드), 호비뉴(산토스, 임대복귀), 조(갈라타사라이, 임대복귀) ◈ 이적 = 발레리 보지노프(파르마, 450만 파운드), 마르틴 페트로프(볼턴, 자유이적), 벤자니(방출), 시우비뉴(방출) ◈ 연결된 선수들 =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이상 벤피카),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라치오), 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바르셀로나), 제임스 밀너(아스톤 빌라), 마리오 발로텔리(인터밀란), 네벤 수보티치(도르트문트), 그레고리 반 데 빌(아약스), 랜던 도노번(LA갤럭시) ⑥ 리버풀 (로이 호지슨) 페르난도 토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주축 선수들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리버풀은 조 콜과 밀란 요바노비치를 영입하며 좌우 측면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레인저스의 18살 유망 수비수 대니 윌슨을 4년 계약을 맺었다. 반면, 요시 베나윤과 알베르토 리에라는 각각 첼시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에밀리아노 인수아는 피오렌티나행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입 = 조 콜(첼시, 자유영입), 밀란 요바노비치(스탕다르 리에쥬, 자유영입), 존조 셸비(찰튼, 170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네메스(AEK 아테네, 임대복귀), 샤를 이탕제(AO 카발라, 임대복귀) ◈이적 = 요시 베나윤(첼시, 600만 파운드), 미켈 산 호세(아틀레틱 빌바오, 비공개), 파비우 아우렐리우(방출) ◈연결된 선수들 =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스피븐 피에나르(에버턴), 칼튼 콜(웨스트햄),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제르비뉴(릴), 에베르 바네가(발렌시아), 리 캐터몰(선더랜드), 타예 타이워(마르세유), 마이노르 피게로아(위건), 아사모아 기안(스타드 렌), 박주영(AS모나코) 사진은 발락(위), 카 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서현-윤아-수영-티파니, 그녀들이 사랑한 ‘잇 백’은?

    서현-윤아-수영-티파니, 그녀들이 사랑한 ‘잇 백’은?

    높은 인기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녀시대의 일거수일투족이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이 착용한 패션 스타일 또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녀들이 방송 또는 일상에서 들었던 가방은 또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 소녀시대의 가방 스타일을 살펴봤다.◆서현 MBC ‘우리 결혼했어요2’(이하 우결)에서 씨앤블루 정용화와 함께 ‘용서 커플’로 인기몰이중인 서현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최근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서현은 평소 뉴욕 액세서리 브랜드 ‘코치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우결’에서도 이 브랜드의 가방을 3주간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현이 들고 나온 가방은 ‘코치(coach)’의 파피(Poppy) 시리즈 숄더백으로 완판붐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또, 극 중 남편 정용화를 마중 나간 공항 신에서 서현은 메탈릭 느낌의 직사각형 ‘라빠레트(la palette)’ 크로스백을 착용해 아이돌 특유의 상큼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백은 최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손가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남규리 등도 착용해 여자 아이돌의 대표 ‘잇 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윤아 이쁘고 새침한 외모로 소녀시대 대표 얼굴마담으로 통하는 윤아는 SBS ‘패밀리가 떴다2’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호탕한 웃음소리로 유쾌한 푼수를 자처하며 매주 여행을 떠나는 방송 컨셉에 맞게 발랄한 ‘MT패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윤아는 지하철 여행 편에서 귀여운 오버롤즈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에 어깨에 메는 화이트 MCM 백팩을 들고 나왔는데 이날 코디한 모습이 사랑스런 악동 꼬마 같은 느낌을 줘 눈길을 끌었다. 이 가방은 MCM의 월드컵 시리즈로 나온 제품 군 중 하나로 기존 백팩들과 비교해 앙증맞은 디자인과 깔끔한 컬러매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영 KBS ‘승승장구’에서 소녀시대 패션센스 서열 1위를 차지한 차세대 패셔니스타 수영은 멤버들 중 가장 트렌디하고 시크한 룩을 즐겨 입으며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축복받은 키와 몸매로 아무 옷이나 걸쳐도 그녀가 입으면 당장 런웨이에 서도 될만한 모델 포스를 풍기는 수영. 그녀의 이런 조건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한몫하고 있다..SBS ‘오 마이 레이디’에서 까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수영은 골드빛 유니언잭 모티브에 스터드 장식으로 된 ‘라빠레트’의 블랙 스퀘어 백을 들고 나왔는데, 그녀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일명 ‘수영이 백’으로 불리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티파니 팬들 사이에서 ‘한국판 헐리웃 간지’라고 불리며 공항에서 파파라치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티파니는 심플한듯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남다른 사복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항에서 들고 있던 티파니 가방에 대한 문의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끊이지 않고 올라올 정도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날 티파니가 들었던 가방은 ‘발렌시아가’ 블랙 컬러의 모터백으로 이미 국내외 수 많은 셀러브리티가 들어 유명해진 백이다.티파니는 공항에서 루즈한 올블랙 니트에 선글라스와 목걸이로 코디를 했지만 금장 디테일의 모터백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사진 = 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별★들의 이동

    남아공월드컵이 이제 5일밖에 남지 않았다. 월드컵 막판에 다다르면서 대회에 출전한 축구 스타들의 이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 이적했거나 이적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선수들도 있고, 호사가들의 입에서 추상적으로 몸값만 거론되는 선수도 있다. ●스페인 다비드 실바 맨시티 이적 확정 이미 이적에 합의한 스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다비드 실바. 발렌시아는 심각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5월 비야를 FC바르셀로나에 팔았고, 실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넘겨줬다.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실바는 스위스와 조별리그에 60분을 뛰었고,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반면 비야는 새로 둥지를 튼 바르셀로나의 ‘황금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면서 5골 1도움의 맹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락세에 접어든 티에리 앙리(프랑스)를 대체할 골잡이가 급했던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이 만족할 만한 대목이다. 아쉽게 리그 5위로 2009~10시즌을 마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맨시티는 실바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의 영입도 확정지었다. 투레를 넘겨준 바르셀로나는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EPL 아스널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 마드리드 스티븐 제라드 영입 물밑작업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수비와 미드필더 보강에 나선 상황이다. 스페인 대표 세르히오 라모스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애슐리 콜과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할 예정임을 알렸다.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를 4강으로 이끈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테르 밀란)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혼다 몸값논쟁 진행중 반면 ‘모나코의 별’ 박주영, ‘일본의 영웅’ 혼다 게이스케는 호사가들의 몸값 논쟁에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997년 포르투갈에 귀화했던 데쿠(첼시)는 13년 만에 고향인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 ‘레퀴프’는 “데쿠의 플루미넨세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데쿠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61분을 뛰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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