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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에서 머리카락 기증女 느는 사연은?

    베네수엘라에서 머리카락 기증女 느는 사연은?

    베네수엘라에서 긴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때 머리카락 강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예 머리카락을 잘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게 안전하고 낫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단 ‘희망의 머리카락’은 머리카락을 이용해 베네수엘라에서 자선사업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단체는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어린 암환자들을 위해 가발을 만들어 준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져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가발을 사용하지 못하는 암환자 어린이들이 이 재단으로부터 무료로 가발을 지원받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머리카락 강도사건이 터지기 시작한 지난 7월부터 이 재단에는 머리카락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다. 강도를 만날까 걱정하던 긴머리 여성들이 신변안전을 위해 재단에 머리카락을 기증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소중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스스로 자르는 것과 누군가에게 강도를 당한다는 건 분명 다르다”면서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함께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인이 강제로 머리카락을 잘라 훔쳐가는 건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는 것과 같다”면서 “강도피해를 당한 여성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7월부터 머리카락 강도사건이 터지기 시작했다. 대도시 마라카이보에서 시작된 사건은 카라카스, 발렌시아 등지로 퍼지면서 전국화(?)했다. 장물 머리카락은 길이에 따라 최고 7000볼리바르(약 100만원)에 거래됐다. 중남미 언론은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에선 특히 머리카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가 많다”면서 “범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머리카락 강도도 불안에 떠는 여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슛돌이’ 이강인, 바르샤·뮌헨·맨유 등 러브콜…영입 경쟁 ‘화제’

    ‘슛돌이’ 이강인, 바르샤·뮌헨·맨유 등 러브콜…영입 경쟁 ‘화제’

    ‘슛돌이’ 출신 이강인(12·발렌시아)이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호세 엔리케 인터스타데포로테 대표는 “바로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을 유스팀(유소년팀)에 데려가려고 경쟁이 붙었다”고 전했다. 엔리케 대표는 “이강인 부모님이 발렌시아 잔류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19조에 따라 18세 이하 선수는 다른 나라 클럽으로 이적할 수 없다. 그러나 이강인은 부모와 함께 스페인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와는 달리 이 조항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이강인은 2007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 스페인 1부리그 20개 구단 산하 유스팀 간 토너먼트에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수를 배경 삼아 즐기는 거리축제

    탁 트인 호수와 시원한 분수를 배경으로 거리극, 인형극, 무용 등 다양한 거리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5회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 화정 문화의 거리 등 고양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고양 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거리 예술 공연, 신진 예술가와 아마추어들의 공연이 총 180여회 열린다. 이번 축제의 공식 참가작은 해외 초청 4개, 국내 초청 13개 등 총 17개 단체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대표작으로는 스페인 거리극단 작사의 ‘선원과 바다’가 꼽힌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출신으로 중세 유럽 최고의 시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아우시아스 마르크의 시 ‘선원과 바다’에서 모티프를 따와 삶의 근원이자 문화의 연결고리이면서 환경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바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극단은 자애의 상징에서 핵폐기물의 묘지로, 오일 탱크와 같은 재앙으로 변모하는 바다의 여러 가지 모습을 화려한 색채와 불꽃 효과로 표현한다. 국내 초청작인 노리단의 ‘공룡기사단의 부활’은 3억년 전 멸종된 공룡들을 고양호수공원에 부활시켜 인간들과 한바탕 기쁨의 축제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사실감 넘치는 붉은 익룡 오브제와 역동적인 타악 공연이 결합되며 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인간,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는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젊은 예술가들이 특유의 신선함과 자유분방함을 발산하는 행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28~29일 화정 문화의 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고양 아마추어 스트리트 페스티벌’에는 라이브밴드, 퍼포먼스, 댄스 등 아마추어 예술인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031)960-005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하프타임]

    男컬링 뉴질랜드 동계대회 銅 강원도청 선수단으로 구성된 컬링 남자 대표팀이 23일 뉴질랜드 네이즈비에서 열린 2013년 동계대회 준결승에서 뉴질랜드 A팀에 4-7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여섯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열리는 소치올림픽 출전 자격대회의 전초전 격이었다. 각 팀이 두 차례씩 맞붙는 예선 리그전에서 한국은 7승3패를 기록, 일본(8승2패)과 뉴질랜드 A팀(7승3패)에 이어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소치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남자 대표팀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승윤·진재왕 양궁 결승행 이승윤(강원체고)과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이 23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4차월드컵 개인전 남자부 준결승에서 각각 임동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을 6-4로 따돌리고 26일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부터 국제대회 개인전을 휩쓴 세계 랭킹 1위 오진혁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여자부에서는 윤옥희(예천군청)와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각각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와 주현정(현대모비스)을 역시 6-4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 자존심을 겨룬다.
  • 베네수엘라 ‘머리카락 강도’ 확산에 여성들 벌벌

    베네수엘라 ‘머리카락 강도’ 확산에 여성들 벌벌

    베네수엘라에서 머리카락 강도사건이 확산돼 여성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외출하는 여성들은 긴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올린 뒤 모자를 푹 눌러쓰는 등 바짝 몸을 사리고 있다. 황당한 머리카락 강도사건이 터지기 시작한 곳은 베네수엘라 북서부 술리아 주였다. 쇼핑몰을 방문한 여성들이 머리카락 강도를 만나 긴 머리를 싹둑 잘리는 등 연이어 피해가 발생했다. 술리아 주에서는 머리카락 강도 수법이 고기를 덥썩 물어버리는 육식 물고기 피라냐를 연상케 한다면서 머리카락 강도단을 ‘피라냐’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피라냐’는 이제 베네수엘라 전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베네수엘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사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카라카스와 발렌시아 등지에서 머리카락을 잘라가는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전국적으로 머리카락 강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법은 강도사건과 비슷하다. 강도단은 권총으로 피해자를 제압한 뒤 머리를 싹둑 잘라 도주하고 있다. 가위질을 하기 전 쉽게 자르기 위해 말총머리를 하라고 명령하는 강도단까지 등장했다. 강도단은 장물(?) 붙임 머리 재료 등으로 머리카락을 미용실 등에 넘긴다. 현지 언론은 “길이나 무게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강도단이 한번에 3000볼리바레스(베네수엘라의 화폐단위. 약 50만원)을 받는 경우도 있다” 면서 “휴대폰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휴대폰강도들이 머리카락 강도로 전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베네수엘라에서는 휴대폰이 외출할 때 조심해야 할 1급 귀중품이었다. 휴대폰을 빼앗기 위해 살인까지 벌이는 극악 범죄가 심심치않게 발생했다. 특히 블랙베리의 인기가 높아 ”블랙베리를 사용하려면 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에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분기 베네수엘라에선 살인사건 3400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만6000건이었다. 사진=과야나신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내 아들은 육체빌린 악마” 끔찍한 친자살인미수

    “내 아들은 육체빌린 악마” 끔찍한 친자살인미수

    친아들을 악마라며 죽이려 한 아버지에게 정신질환을 고치라는 법원의 명령이 내려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법원이 13살 아들을 살해하려 한 남자에게 5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자는 외부출입이 금지된 채 입원생활을 하며 정신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나와도 아버지는 2년간 아들에게 접근하지 못한다. 법원은 “퇴원 후에도 2년간 아들로부터 최소한 500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접근해선 안 된다”고 명령했다.영문도 모른 채 부상을 당한 아들을 위해 2만 유로(약 29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라는 명령도 함께 내렸다. 끔찍한 사건은 2012년 12월 발렌시아에서 발생했다.남자는 아들에게 “악마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나왔다.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다면 내가 목숨을 끊어주마”라며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아들이 겁에 질려 무릎을 꿇고 앉자 남자는 갑자기 칼을 꺼내 아들을 찌르기 시작했다. 아들은 몇 군데 칼에 찔린 뒤 기적처럼 탈출, 이웃에게 도움을 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자를 살인미수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짝퉁 스포츠카가 6천만원? 역시 페라리 명품카

    짝퉁 스포츠카가 6천만원? 역시 페라리 명품카

    짝퉁 최고급 스포츠카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엔지니어, 튜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당은 스페인 마드리와 발렌시아에 공장을 차려놓고 전문적으로 짝퉁 스포츠카를 만들었다. 제작한 짝퉁 스포츠카는 인터넷을 통해 팔았다. 가격은 4만 유로(약 5900만원) 정도로 진품(약 20만 유로, 약 3억원)의 1/5에 수준이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최근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에 있는 튜닝업체를 급습, 일당 8명을 체포하고 짝퉁 명품카 19대를 압수했다.19대 중 17대는 F 430, F 430, F 458 등 페라리 짝퉁이었고, 나머지 2대는 애스톤 마틴이었다. 일당은 일반 자동차를 분해, 골격으로 이용해 짝퉁을 만들었다. 섬유유리로 부품을 만들어 진품과 구별하기 힘든 짝퉁 명품카를 제작했다. 로고 등은 외부에 맡겨 제작했고, 위조가 어려운 부품은 페라리에 직접 주문하기까지 했다. 이래서 완성된 짝퉁 명품카는 외형상 진품과 똑같았다. 실내도 똑같이 만들어져 전문가가 아니면 식별하기 힘들었다. 일당은 완성된 짝퉁카를 인터넷에 올려 놓고 판매했다. 현지 언론은 “구매자들이 짝퉁인 걸 알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외형만 같은 짝퉁 명품카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경찰은 일당이 기본골격으로 사용한 자동차를 정상적으로 구입한 것인지, 제작해 이미 판매한 자동차의 안전성에 문제는 없는지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당은 페라리의 신고 때문에 꼬리가 잡혔다. 페라리 스페인 대리점이 인터넷에 짝퉁 페라리가 매물로 올라 있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사진=스페인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9초면 충분했다…포돌스키 벼락슛

    9초면 충분했다…포돌스키 벼락슛

    대세는 독일 축구다. ‘전차군단’ 독일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을 과시했다. 독일은 30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FAU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친선전에서 나란히 두 골을 터뜨린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와 라르스 벤더(레버쿠젠)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전반 24분까지 네 골을 뽑아냈다. 포돌스키가 경기 시작 9초 만에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4분엔 벤더가 추가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포돌스키는 전반 17분, 벤더는 전반 24분 한 골씩 더 기록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독일은 후반 들어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에콰도르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 44분, 왈테르 아요비(몬테레이)가 후반 39분 골망을 흔들며 체면을 유지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앙숙’ 아일랜드와 가진 18년 만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만에 아일랜드의 셰인 롱(웨스트브로미치)에게 기습적인 헤딩 선제골을 내준 잉글랜드는 10분 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골대 앞으로 흐르자 쇄도하던 프랭크 램퍼드(첼시)가 재빨리 낚아채 동점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18차례의 슈팅에 볼 점유율 67%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No세일’ 콧대 꺾인 해외 명품

    꼿대 높은 해외 명품도 장기 불황 앞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 문턱을 낮추지 않아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던 백화점 해외 명품이 최대 50%까지 몸값이 하락하는 ‘명품 수난시대’를 맞았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24일부터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8월 3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찌, 페라가모, 멀버리, 에트로, 에스까다, 펜디, 토즈 등 140여개 브랜드다. 멀버리 토트백을 272만 8600원, 돌체앤가바나 핸드백을 149만원에 살 수 있다. 에스까다 원피스를 114만 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드레스를 68만 6000원, 폴스미스 지갑을 41만원에 각각 판다. 경기불황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는 눈에 띄게 꺾였다. 2011년 20%대였던 롯데백화점의 해외 명품 성장률은 2012년 12%, 2013년 4%대로 추락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대폭 늘어난 이유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코치,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겐조, 맥큐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30~50% 정도다. 의류는 지난해 보다 물량이 1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멀버리, 구찌,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토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는 시즌오프 상품이 전부 소진될 때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초에 스위스 시계박람회에 출품된 명품 시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휴고보스, 질 샌더, 베르사체 등 160여 개 명품 브랜드를 10∼3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시즌오프는 평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명품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성악에는 천재가 없다, 노력만 있을 뿐… 왕의 감정에 오롯이 녹아들도록 최선”

    “성악에는 천재가 없다, 노력만 있을 뿐… 왕의 감정에 오롯이 녹아들도록 최선”

    아버지(필리포·베이스)가 아들(돈 카를로·테너)의 정혼녀(엘리자베타·소프라노)를 정략적 이유에서 왕비로 맞아들인다. 사랑했던 여인을 ‘어머니’로 부르게 된 아들은 고통과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아버지는 아들을 경계하면서 왕가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는 16세기 스페인 왕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비극적 가족관계의 이면에 절대 권력자의 고독, 정치적 이상의 좌절, 중앙정부와 식민지의 갈등, 왕권과 교황권의 반목 등을 버무려낸 심리 드라마다. 주요 배역만 8명, 9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80여명의 합창단까지 필요하다. 200명에 육박하는 출연진과 3시간 40분의 공연시간 탓에 좀처럼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대작 ‘돈 카를로’를 국립오페라단이 오는 25~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에서 스포트라이트는 테너와 소프라노의 몫. 하지만 ‘돈 카를로’는 베이스(필리포왕)가 주인공이다. 베르디의 ‘아틸라’ ‘오베르토’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여인’ 등 베이스가 주역인 오페라는 한 손에 꼽을 정도다. 필리포 왕이 로드리고(바리톤), 종교재판장(베이스)과 각각 펼치는 이중창 등 다른 오페라에서 볼 수 없는 조합의 중창은 ‘돈 카를로’의 매력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선택은 자못 흥미롭다. 1980년대 초반부터 이탈리아와 독일의 오페라 극장을 휘저었던 세계적인 베이스 강병운(65) 서울대 교수와 유럽무대에서 막 도약을 시작한 임채준(31)을 필리포 왕에 더블캐스팅한 것. 강 교수는 필리포 왕만 200번을 소화한 반면 임채준은 처음이다. 부담이 클 텐데 임채준은 짐짓 여유가 있었다. 그는 “또래면 붙어 보자는 마음도 있을 텐데 경쟁할 수준이 아니지 않나. 곁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많이 배운다. 가끔 ‘잘한다’, ‘젊을 때 내 모습 보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웃었다. 그의 고민은 배역 자체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제안을 받았을 때 고사를 했다고 한다. 그는 “2박3일을 고민했다. 이탈리아에서 필리포 왕은 내 또래가 할 역할이 아니다. 최소 마흔은 넘어야 하고, 환갑 넘은 대가들도 많이 한다. 분노를 내지르는 게 아니라 꾹꾹 참고 누르면서 눈빛으로 표현해야 한다. 눈물을 보일 듯 말듯 은근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까지도 숙제다. 어떻게 왕의 감정에 오롯이 녹아들지 관건이다. 관객들이 내 나이를 의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오페라 무대 주역 데뷔인 터라 그의 이름은 아직 낯설다. 대구 대륜고를 다닐 때만 해도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1학년 때 경북예고로 전학을 갔지만, 국악 작곡을 전공했다.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조금만 올려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겠다는 심산이었다. 성악 전공 친구들이 흥얼대는 걸 흉내 내다가 2학년이 돼서 진로를 틀었다. 영남대를 졸업한 이듬해 중앙콩쿠르 성악부문 1등을 하면서 비로소 주목을 받았다. “선배들은 내가 1등을 하면, 누구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군대나 가라고 했다. 오기가 생겨 덤볐다. 물론 병역을 해결해야겠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며 웃었다. 2007년 세계적 오페라극장 라스칼라에서 운영하는 라스칼라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면접을 볼 때만 해도 이탈리아어는커녕 영어도 더듬댔다. 심사위원이 어떤 레퍼토리를 잘 부르냐고 물었는데 이해를 못 하고 ‘이지’(easy)만 반복했다. 자신만만해 보여서 합격시켜 줬는지도 모르겠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2010년 밀라노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입학했다.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 3위 등 그간 쌓아올린 입상 경력 덕에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오페라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2011~2012시즌에는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에서 지휘자 주빈 메타와 ‘돈 조반니’를 공연했다. 올해 라스칼라에서 ‘가면무도회’를 공연한다. 그는 “성악에는 천재가 없는 것 같다. 노력해야 한다. 특히 베이스는 하루아침에 성공할 수 없다. 사회로 치면 허드렛일부터 시작, 차곡차곡 밟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다 갖춰져야 한다. 발성에서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소리를 내고 싶다. 연기도 무르익어야 한다. ‘발연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감정이 우러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사나이의 꿈이 궁금했다. “테너는 30대 초반부터 40대까지 전성기인 반면, 베이스는 50살 전후 전성기가 온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라스칼라에서 ‘돈 카를로’의 필리포 역을 메인 캐스팅으로 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길이 39.54m’ 세계 최장 파노라마사진 화제

    ‘길이 39.54m’ 세계 최장 파노라마사진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파노라마 사진이 일반에 공개돼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사진작가 에스테반 파스토리니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사진전에 공인 세계 최장 파노라마 사진을 출품했다. 화제의 파노라마 사진은 길이 39.54m짜리 초대형으로 한참을 걸어가면서 감상해야 한다. 작가 파스토리니는 자신이 제작한 35mm 특수카메라로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사진에 담았다. 사진에는 오벨리스크를 포함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중심가 3000m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영화와 사진을 접목한 파스토리니의 작품이 대거 출품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작가 파스토리니는 이번에 공개된 세계 최장 파노라마 사진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파스토리니는 “특수제작한 카메라를 이용해 뉴욕마라톤대회에서 길이 305m짜리 파노라마사진을 찍었지만 (아직) 기네스에 등재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키 로열 갤러리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학생 600명 안전 통학 위해 ‘옷벗은’ 엄마들

    학생 600명 안전 통학 위해 ‘옷벗은’ 엄마들

    자식들을 위해 ‘옷을 벗은’ 엄마들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사는 10명의 엄마들이 자식들을 위해 만든 누드달력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한 내용을 담은 이 사연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에바리스토 칼라타유드라는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스쿨버스 없이 먼거리를 위험하게 걸어서 등교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의 재정위기로 그 불똥이 교육계로 튀면서 학교가 스쿨버스를 운영할 예산이 없어졌기 때문. 이에 대책마련에 나선 학부모들은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냈다. 스쿨버스 임대 비용 마련을 위해 엄마들의 세미누드 달력을 제작해 판매하자는 것. 이같은 아이디어에 10명의 엄마들이 동참했고 결국 그녀들은 자식을 위해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 달력은 불티나게 팔려 올해 6월까지의 스쿨버스 임대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엄마들의 ‘희생’ 덕분에 6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됐다.” 면서 “이달까지 3000부를 판매한 후 내년에도 엄마들은 이같은 달력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MLB, 약물 스캔들 조사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최근 불거진 금지약물 복용 파문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AP통신과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 등은 6일 MLB 사무국이 금지약물 복용 사건을 최초 보도한 마이애미 뉴 타임스에 취재 내용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신문이 어떤 경로로 명단을 입수했는지 조사하는 한편 보도된 선수들 외에 약물을 사들인 선수가 더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MLB 사무국은 약물을 산 시점과 선수들의 비행 날짜, 화물 운송 내역 등을 대조하는 등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애미 뉴 타임스의 척 스트라우스 편집장은 그러나 “MLB 사무국에 자료를 넘길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뉴 타임스는 지난달 30일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와 멜키 카브레라(토론토), 넬슨 크루스(텍사스), 지오 곤살레스(워싱턴), 바르톨로 콜론(오클랜드) 등이 야구 선수 출신이자 노화 방지 클리닉 ‘바이오제네시스’ 원장인 앤서니 보시로부터 스테로이드와 테스토스테론 등 금지약물을 구입했다고 폭로했다. 로드리게스는 통산 647홈런을 날린 대형 타자이며, 카브레라 등도 팀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다. 이들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2000년대 초반 스테로이드 약물 파동 못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2011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라이언 브라운(밀워키)도 이 클리닉 고객 명단에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프란시스코 세벨리(뉴욕 양키스), 대니 발렌시아(볼티모어)도 포함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3살 손녀 성폭행한 66세 할아버지 쇠고랑

    3살 손녀 성폭행한 66세 할아버지 쇠고랑

    손녀를 성폭행한 인면수심 노인이 수갑을 찼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66세 노인이 손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순찰을 돌던 경찰이 아니었다면 노인은 길에서 맞아 죽을 뻔했다. 경찰은 발렌시아의 라플로리다 동네를 순찰하다 일단의 주민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남자를 발견했다. 주민들은 당장이라도 가운데 있는 남자를 집단폭행할 기세였다. 순간 긴급상황임을 직감한 경찰은 순찰차에서 내려 포위돼 있는 노인을 구출했다. 하지만 범죄자는 그를 에워싸고 있던 주민들이 아니라 한복판에서 떨던 노인이었다. 주민들은 격분한 목소리로 “남자가 손녀를 성폭했다.”고 소리쳤다. 경찰조사 결과 노인이 손녀를 성폭했다는 증언은 사실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을 찾아가 노인의 혐의를 확인하고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로부터 몹쓸 짓을 당한 손녀는 올해 3살이었다. 사진=발렌시아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핫초코, 주황색컵에 마실때 가장 맛나…커피는?

    핫초코(코코아)를 마실 때는 주황(오렌지)색 컵에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테크대학 공동 연구진이 핫초코 맛에 관한 실험을 한 결과, 사람들은 주황색 컵으로 마셨을 때 가장 맛있게 느꼈다고 ‘감각연구저널(Journal of Sensory Studi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실험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진은 5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빨간색과 흰색, 주황색, 그리고 크림색으로 나뉜 4가지 색상의 컵에 각각 일정량의 핫초코를 담아주고 마시게 한 뒤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와 초콜릿에 관한 맛과 향, 그리고 단맛 등을 1점에서 10점까지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원자들은 주황색 컵에 핫초코를 마셨을 때 가장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맛있었다고 평가했으며, 그다음으로 크림색 컵에 마셨을 때는 단맛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진행한 찰스 스펜스 옥스퍼드대 심리학 교수는 “과학자들은 ‘수년간’ 음식의 맛과 색, 그리고 (씹을 때) 소리에만 집중했지만 최근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이 있다.”면서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그것을 담을 그릇과 테이블이 필요하며 이런 것들이 바뀔 때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식의 맛과 그릇의 색상에 관한 연구는 과거에도 몇 차례 진행됐다고 한다. 노란색 용기는 레몬의 신맛을 살려주며, 파란색 등 차가운 색상의 컵은 따뜻한 색상보다 음료를 시원하고 맛있게 느끼도록 해준다. 덧붙여서 핑크색 용기는 단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해준다. 또한 딸기 무스(디저트의 일종)는 검은색 접시에 비해 흰 접시를 사용할 때 단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 밖에 커피에서는 많은 사람이 브라운 색상의 컵이나 머그잔에 마실 때 맛과 향을 진하게 느꼈지만 빨간색이나 파란색, 노란색 컵에 마실 땐 좀 더 부드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해 바닷가 바이올리니스트 英 음악대학원 2곳 동시합격

    동해 바닷가 바이올리니스트 英 음악대학원 2곳 동시합격

    강원 동해시 바닷가 출신이 세계 5대 음악대학인 영국 왕립음악원 대학원과 영국 왕립음악대학 대학원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자랑(23)씨는 최근 세계 최정상급이자 세계 5대 음악대학으로 손꼽히는 두 대학의 대학원에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동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 대학원은 세계적인 영재들만 입학할 수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학교로 입학과 졸업이 어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씨는 일단 실기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왕립음악원 대학원으로 진학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키울 계획이다. 최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독일로 유학한 뒤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명문대학인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대에 진학, 6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2012년 4월에는 이탈리아 발렌시아 국제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실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어머니 홍기자(53)씨가 첼로를 연주하며 동해지역 아트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동생 소진(20)씨도 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는 등 음악 가족이다. 소진씨 역시 첼로 연주로 국내대회에서 두 차례나 입상했다. 아버지 최형준(54·동해시 경로복지담당 계장)씨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세계 유명 대학원에 진학한 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자승객 14명 성폭행한 가짜 택시운전사 쇠고랑

    여자승객 14명 성폭행한 가짜 택시운전사 쇠고랑

    불법 택시를 운전하며 여자승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여자 두 명을 한꺼번에 성폭행하기도 했다. 남자는 베네수엘라 발렌시아 지방에서 택시영업을 하는 척하면서 범행을 벌였다. 퇴근시간 합승을 하는 사람이 많은 곳을 돌면서 여자승객들을 골라 태웠다. 남자는 여자승객 3명을 함께 태워 경계심을 풀게 한 뒤 첫 승객이 내리면 괴수로 돌변, 권총으로 나머지 2명을 위협해 외진 곳으로 끌고가 성폭행했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지금까지 이런 수법으로 최소한 여자 14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불법택시를 운전하며 여성을 울리는 남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범인을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된 자동차, 권총 등을 압수했다. 자동차는 도난차량이었다. 사진=ACN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하프타임]

    삼성 보상선수 LG 이승우 지명 프로야구 삼성은 26일 자유계약(FA) 선수 정현욱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LG의 좌완 투수 이승우(24)를 지명했다. 삼성은 정현욱의 올 연봉 2억 5000만원의 곱절인 5억원과 함께 이승우를 받게 된다. 이승우는 올해 1군 경기에 선발 17차례 등 모두 21차례 등판(82와 3분의1이닝)해 2승9패, 평균자책점 5.90에 머물렀으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롯데는 김주찬을 영입한 KIA와 홍성흔을 빼내 간 두산을 상대로 각각 28일과 29일까지 연봉의 곱절+보호선수 20명에서 제외된 한 명을 보상받거나 연봉의 3배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박상설 배구연맹 사무총장 사퇴 퇴진 압력을 받았던 박상설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이 결국 자진 사퇴 형식으로 연맹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사퇴한 이동호 전 총재를 대신해 1년 이상 연맹을 이끌어 온 박 총장은 지난 23일 공식 취임한 구자준 총재(LIG손해보험 회장)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연맹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박 총장 사임 건을 처리하고 후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시 2골… 한해 최다 3골 남아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라반테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 4-0 완승에 앞장섰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올해만 82득점을 쌓아 1972년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보유하고 있는 한 해 최다 득점(85골) 기록에 세 골을 남겨 뒀다. LA다저스 7조원 중계권 협상 류현진(한화)과 이적 협상 중인 미 프로야구 LA다저스가 폭스(FOX)TV와 25년 동안 60억∼70억 달러(약 6조 5000억∼7조 6000억원)에 이르는 중계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내년 말까지 12년 동안 3억 5000만 달러(약 3800억원)에 다저스의 독점 중계권을 따낸 폭스TV는 다저스와 이달 말까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초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졌다. 보도된 대로 계약이 체결되면 뉴욕양키스에 이어 미국 스포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중계권료로 기록된다.
  • [하프타임]

    베니테스, 첼시 임시 감독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라파엘 베니테스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스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감독에게 새벽 4시에 경질 통보를 한 지 10시간 만이었다. 베니테스는 발렌시아(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을 지휘했던 인물. 한편 영국 BBC는 특급 골잡이 디디에 그로그바(34·상하이 선화)를 단기 임대 형식으로 첼시로 복귀시키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양준혁야구재단 새달 자선경기 양준혁야구재단이 다음 달 2일 오후 1시 수원구장에서 자선경기를 열기로 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평화팀과 통일팀의 대결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박병호, 신인왕 서건창(이상 넥센)을 필두로 각 팀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각각 사령탑으로 나서고, 이종범·송진우(이상 한화), 최태원(LG) 코치는 두 팀 감독을 보좌한다. 입장권은 23일 낮 12시부터 OK티켓(http://www.ok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자식들 안전통학 위해 옷벗은 스페인 엄마들

    자식들 안전통학 위해 옷벗은 스페인 엄마들

    자식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엄마들이 과감히 옷을 벗는 용기를 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16명 엄마들이 세미누드달력 제작에 모델로 참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엄마들이 느닷없이 떼지어 누드모델로 나선 건 순전히 자식들 때문이었다. 누드모델 엄마들의 자식들은 에바리스토 칼라타유드라는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스쿨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통학했지만 앞으론 걸어서 학교에 다녀야 할 판이다. 국가적 재정위기의 불똥이 교육계로 튀면서 학교가 스쿨버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한 때문이다. 스쿨버스를 장만하려면 4만 3000유로(약 6000만원)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던 엄마 16명이 에로틱 달력을 제작, 판매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ABC 등 현지 언론은 “자식들의 편안한 통학을 위해 엄마들이 11월 말부터 서둘러 달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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