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발레리나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 여성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인건비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가족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황교안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6
  • 강수진이 발레무대 아닌 강단에 선 까닭은?

    강수진이 발레무대 아닌 강단에 선 까닭은?

    발레리나 강수진씨가 무대가 아닌 강단에 섰다.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옆 롯데시네마에 마련된 ‘특설 강연장’이었다. 강씨는 이철우 사장 등 롯데백화점 간부 100여명을 앞에 두고 ‘강수진의 발레이야기’라는 주제로 1시간30분간 특강을 했다. 강씨의 제안에 따라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였고, 성공비결은 무엇이며, 가장 힘들 때는 언제였는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강씨는 왼쪽 다리 정강이뼈가 부서져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일년 동안 바닥에 누운 채로 발레 연습을 하던 일화를 소개하며 “거대한 목표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주어진 순간순간을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하루에 100% 전념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기대하지 않았던 성공에 다가서게 된다.”면서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다면 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정상의 자리에 오른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행사를 잇달아 열고 있다. 직원들의 전문성과 프로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프로가 돼라!(Be Professional!)’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을 초청해 ‘창조적 리더십과 역사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2008년 4월에는 산악인 엄홍길씨로부터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2007년 3월에는 세계 초일류 기업인 미국 백화점업체 노드스트롬의 벳시 샌더스 전 부사장도 강사로 초청됐다. 김세완 기획부문장은 “전문가들의 프로정신을 배워 롯데백화점의 2018 비전인 글로벌 톱10 백화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신언니’서우, CF계 여왕으로 ‘등극’

    ‘신언니’서우, CF계 여왕으로 ‘등극’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의 서우가 극 중 CF 모델로서 화사한 미소를 뽐냈다.  지난 15일 방영한 6회 방송분에서 어엿한 숙녀로 성장한 효선(서우 분)은 아버지(김갑수 분)가 운영하는 대성도가의 탁주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흐드러진 벚꽃을 배경으로 효선은 발레리나로 변신해 각선미와 미소를 드러내며 발레 동작을 멋지게 선보였다. 올해 휴대폰, 란제리 브랜드, 화장품, 맥주 CF에 이르기까지 숱한 광고에서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서우는 ‘신언니’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우는 ‘신언니’ 6회 방송분에서 향후 스토리의 대반전을 예고하는 속마음을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민간발레단 15년 키워온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주말 데이트] 민간발레단 15년 키워온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발레는 고상하다.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에 맞춰 팔과 다리를 곧게 뻗는 모습은 무척 우아해 보인다. 발레가 왜 예술의 정점에 있는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 안무가 제임스 전(51)은 이런 겉모습이 발레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발레는 예술이기 이전에 스포츠라고 설명한다. 최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발레는 예술이기 이전에 스포츠 “발레 선진국들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에요. 발레가 왜 중요한지 잘 알고 있죠.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거든요.” 제임스 전은 스포츠로서의 발레를 강조한다. 한국체육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라는 이력이 말해주듯 항상 이를 강조해 왔다. ‘유연성’과 ‘민첩성’을 길러주는 발레의 특성이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요구되는 필수 구성요소인 까닭이다. “발레는 스트레칭이 기본입니다. 허리를 비롯해 대퇴부와 발목, 등쪽에 강한 근육을 형성시키며 몸을 지탱하는 척추뼈도 곧게 만들어 줍니다.” 캐나다 밴쿠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도 발레를 익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다. 캐나다 위니펙 발레단의 발레리나인 에블린 하트에게 발레를 배웠다. “김연아의 팔동작을 보세요.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발레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연아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발레 선진국들에서는 스포츠 선수들이 발레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리듬체조와 마루운동과 같은 체조 종목은 물론, 구기 종목이나 수영에서도 발레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1970년대 미국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미식축구 영웅인 린 스원도 발레를 배웠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인 그레그 루가니스는 발레 전공자였다. “이들이 왜 발레를 배웠을까요. 운동을 하게 되면 통상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하지만 유연성이 있다면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부상의 위험도 적어집니다.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 선수 가운데 능력은 뛰어나지만 부상이 잦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꽤 많죠? 만일 그들이 발레를 배웠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겁니다.” ●“올림픽 종목에 발레가 있다면….” 제임스 전은 발레가 우리나라에서 ‘귀족 예술’ 로 치부되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고 했다. 다른 스포츠처럼 충분히 대중화될 만도 하지만 아직도 그 장벽이 너무나 높단다. 그는 “피겨 스케이팅처럼 기술점수와 예술점수로 나눈다면 하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무엇보다 체계화된 발레 교육의 부재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다. “우린 발레 전문학교가 없어요. 선진국은 어릴 적부터 체계적으로 발레교육을 시켜 10대 후반쯤이면 무용단에 들어갑니다. 단순히 무용을 잘 하는 사람만을 길러내자는 게 아니라 이를 통해 대중화에 기여하자는 거죠. 이게 곧 대한민국 스포츠를 위한 일이기도 하고요.” 척박한 국내 발레 환경을 그 누구보다 직접 경험한 이가 제임스 전이다. 미국 줄리어드 대학을 졸업한 뒤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해외에서 주목받았던 그였지만 막상 한국에서 활동할 공간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아예 민간 발레단을 만들었다. 무모한 모험이라는 주변의 우려 속에 1995년 2월 국내 최초의 민간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는 그렇게 탄생했고, 어느새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창단 당시 단원들에게 최고의 연봉을 약속했어요. 물론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죠. 지난해에는 재정 문제로 단원들의 월급을 30% 삭감했어요. 아직 갚아야 할 빚도 많고요.”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보람이 더 컸다. 우리의 창작 발레를 선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2001년 미국 네바다발레단에 ‘생명의 선’을 개런티를 받고 팔아 국내 발레의 수출 시대를 열기도 했다. “우리도 직접 창작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죠. 지원이 조금만 더 이뤄진다면 우린 더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메디칼럼] ‘신데렐라 언니’ 서우, 성인 거부한 아이

    [메디칼럼] ‘신데렐라 언니’ 서우, 성인 거부한 아이

    [메디칼럼] 맑고 순순한 자신의 감정을 순기지 않았던 서우가 새로 들어온 언니의 차디찬 냉랭함에 화가 나 언니에게 거짓말을 하지만 언니의 냉소적인 충고에 그만 백기를 들게 된다. 드라마 제목이 보여주었듯이 이런 서우가 보이는 모습은 바로 신데렐라이다. 신데렐라가 보여주는 고전적인 의미는 계모를 잘못 만나 부잣집 딸이 고생하다가 멋진 왕자님을 만나 왕비가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되는 사람을 의미한다. 책에서는 계모와 언니 구박에 천한 옷을 입고 식모처럼 살게 되지만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언니 은조의 냉랭함에 맘고생을 하게 되지만 청소년기에서는 계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그동안 엄마 없이 살아갔었던 쓸쓸함을 보상받으면서 살아갔다. 신데렐라는 자신의 능력과 인성으로 자립할 자신이 없는 여성을 지칭한다. 성인이 된 서우는 예쁜 미모 덕분에 여러 남자들이 사귀자고 하지만 맘속에 있는 멋진 왕자님 이상향이 너무 높아 사귀는 것을 거부한다. 아빠 몰래 카드를 흥청망청 명품 물건을 사면서 인생을 즐기면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다보니 발레단원 모집 시험에서 계속 낙방을 하게 된다.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은 사춘기를 거치면서 성인으로 성장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갖추어야 올바른 성인으로 자랄 수 있다. 인지 기능 발달 연구에 따르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추는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의 25-33% 인 것으로 밝혀졌다. 극중에서 보이는 서우는 성인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된장녀가 된 것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부모 사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릴 때 일찍 어머니를 잃고 성공을 위한 열심히 일한 아버지밑에서는 부모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는 남자와 주변 사랑을 받기 위해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거부한 아이가 되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된장녀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은 작부 인생에서 벗어나 남부럽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한 계모 강숙의 부적절한 사랑 때문에 성숙한 사랑이 되지 못한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아이 양육이 부족함이 없이 키우는 것보다는 부족하게 키워야 하는 것도 이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언니’ 서우, 우아한 발레리나 변신 “사랑스러워”

    ‘신언니’ 서우, 우아한 발레리나 변신 “사랑스러워”

    배우 서우가 사랑스럽고 우아한 발레리나의 자태를 과시한다. 서우는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6회에서 완벽한 프로 발레리나의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서우가 분한 ‘신데렐라’ 효선은 어린 시절부터 발레리나의 꿈을 키워온 소녀로, 그동안 다양한 발레 동작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이번 장면에서 서우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의 음악에 맞춰 완벽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무용을 배운 서우는 발레도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촬영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발레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선보인 서우의 모습에 탄성이 저절로 새어나왔다.”고 전했다. 또 ‘신데렐라 언니’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제 서우는 극 초반 보여준 앳된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나는 숙녀로 변신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배워왔지만, 테스트에서 매번 낙방의 아픔을 맛봐야했던 효선이 이 일을 계기로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14일 방송되는 5회부터 성인이 된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사진 = 에이스토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몸치 탈출 양정아, ‘레이디 양양’ 완벽 변신

    몸치 탈출 양정아, ‘레이디 양양’ 완벽 변신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골미다 빅쇼’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골미다’ 멤버들은 이번 쇼를 위해 긴 연습기간을 거치며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중에서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양정아의 ‘레이디 양양’. ‘몸치’로 알려진 양정아가 혹독한 훈련을 통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무대를 완벽 재현해 찬사를 받았다. 양정아의 퍼포먼스는 물론 그녀가 입은 독특한 패션 또한 큰 관심을 받았다. 박소현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인공으로 분했다. 연습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소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빅쇼의 시작은 이인혜가 열었다. 이인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선보였으며 서유정은 노홍철의 도움에 힘입어 섹시한 훌라댄스에 도전했다. 이들 외에도 송은이는 외발자전거를 타며 메이크업하는 묘기를, 현영은 코로 하모니카 연주를, 신봉선은 자신의 덩치보다 작은 상자에 들어가는 묘기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심사위원과 방청객 투표로 최종승자를 가린 결과 양정아에 이어 신봉선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양정아는 이미 맞선 경험이 있어 신봉선이 8개월 만에 맞선녀로 선정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발레리나 강수진 “발레로 상한 발에 남편 눈물”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남편 툰치의 깊은 애정이 대해 입을 열었다. 강수진은 9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남편은 내가 발이 아플 때, 내 발을 보면서 운다.”며 “내가 열심히 하고 아파하는 것을 같이 함께 아파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강수진은 발레리나로서 오랜 활약을 펼쳐온 결과인 자신의 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수진은 “내 발 사진은 남편의 작품이다.”고 밝혔다. 또 강수진의 남편 툰치는 ‘좋은아침’의 스튜디오 녹화 중 ‘수진’이라고 새긴 문신을 공개하며 아내 강수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독일 현지의 저택을 최초 공개한 강수진은 “남편은 내가 음식 하는 데 들어가면 싸운다. 내가 뭘 해준다고 해도 나가서 먹기만 하라고 한다.”며 애정 어린 부부싸움의 원인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진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강수진 갈라-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미닛 현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포미닛 현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포미닛 현아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섰다.현아는 27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맡았다. 아울러 현아가 속한 포미닛(4Minute,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도 축하공연을 갖었다.이 외에도 사직구장 중앙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연극 ‘B-boy를 사랑한 발레리나’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한편 포미닛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비스트(BEAST, 윤두준 용준형 장현승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다. 아이들은 봄나들이 한번 나가자고 보챈다. 막상 공연장에 데려가면 지루하다고 치근댄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발레 3편이 준비됐다. 모두 동화 같은 작품들이어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①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동화, 발레의 교본을 만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1875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관리인 베기체프가 쓴 발레 대본에 차이콥스키가 곡을 붙인 작품이다.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고 평가받는다. 곡 자체로도 워낙 아름다워 발레와 관계없이 따로 클래식 음악으로도 자주 공연된다.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 왕자와의 사랑이 핵심 줄거리다. 동화적 요소가 강해 어린이들도 좋아하지만 클래식 발레를 선호하는 발레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트는 단연 ‘군무’(群舞).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24명의 발레리나들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춤추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수학 계산처럼 정확하게 진행돼 감탄사를 자아낸다. 1만~10만원. 1544-1555, 1566-1369. ② 국립발레단 ‘코펠리아’ 한편의 재미있는 만화를 보듯이 국립발레단이 준비한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던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이 안무를 맡아 의미가 더욱 있다. 새달 27일부터 5월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마을 사람들이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살아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며 사건이 시작된다. 코펠리아가 인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해프닝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 발레의 컨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형이 등장, 온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막 해설을 곁들인 점이 특히 눈에 띈다. 2009년 발레 ‘왕자호동’, ‘신데렐라’, ‘차이콥스키 :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두꺼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발레리노 이동훈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5000~3만원. (02)587-6181. ③ 서울발레시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른에게 동심, 아이에겐 상상력 루이스 캐럴의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만들었다. 5월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앨리스의 꿈을 춤으로 표현,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고양이, 토끼, 다람쥐,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개성있는 춤 실력을 뽐낸다. 현대적인 음악과 춤이 발레로 결합된 형태로 역시 제임스 전이 안무를 맡았다. 클래식에서 팝,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앨리스’를 현대적 모험을 꿈꾸는 아이로 재창조한 점이 이채롭다.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제공한다. 1만 2000~2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열린세상] 제갈량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부모/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 교수

    [열린세상] 제갈량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부모/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 교수

    지난달 서울신문이 집 나가는 청소년 문제를 3개 면에 걸쳐 탐사보도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서울에서 장기 가출하는 청소년의 수는 1만여명에 이르는데, ‘현장을 돌아보면 학교별로 적게는 15명, 많게는 40명까지 가출한다.’는 것이다. 단기 가출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전국적으로 수만명을 넘을 것이다. 이 기사를 보고 내 마음은 아주 무거웠다. 최근 교육개혁과 관련해서 학교폭력, 교육비리, 교장 공모제 등이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가출 청소년 문제는 이에 못지않게 심각하다. 고백하자면 중학교에 다니는 내 아들 녀석도 가끔씩 며칠 동안 집을 나갔다가 들어온다. 아이가 집을 나갔을 때,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만 봐도 부러울 뿐이었다. 얼마 전 아들 녀석으로부터 집으로 들어온다는 전화연락을 받았다.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하면서. 집 근처 삼겹살 집 앞에서 녀석을 기다렸다. 10분 안에 온다는 녀석은 1시간이 다 되어서 삼겹살 집으로 들어왔다. 한동안 말없이 아들에게 삼겹살을 구워 주었다. 뭐라고 할 말이 없어서 ‘삼국지’를 즐겨 보았던 아들 녀석에게 물었다. “너 제갈량이 맹획을 몇 번 잡았다가 놓아주었는지 아니?” “아홉 번쯤 되던가?” “아홉 번은 무슨 아홉 번! 일곱 번이지.” “그럼 나는 한 번 더 남았네.” “뭐라고?” 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주었다고 해서 나온 고사성어다. 상대방을 마음대로 다룸에 비유하거나, 인내를 가지고 상대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히려 제갈량도 맹획이니까 인내했지 제 자식이었으면 그렇게 인내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만 들었다.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발레리나를 몇 년 동안 정성껏 돌보는 한 남자 베니그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짝사랑했던 여인 알리시아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간호사였던 그는 그녀를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몇 년 후 기적처럼 그녀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사랑의 힘이었다. 만일 이 영화가 이렇게 끝났다면 별로 생각할 거리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베니그노는 알리시아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 얼마 전에 육체관계를 맺는다. 베니그노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알리시아와 육체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과연 베니그노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집착이었을까? 그의 사랑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인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인가? 아마도 감독은 사랑과 집착은 하나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실상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부모의 사랑은 집착과 겹쳐 있다. 모든 부모는 자식을 너무 사랑해서 정신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집착이라고 해도 비난하기는 어렵다. 가출하는 자녀의 경우 근본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 아빠인 나로서는 이 점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친구 탓이라고 자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친구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들이다. 남의 탓을 해봐야 해결책은 없다. 결국 나의 탓인 것이다. 처음 아이가 집을 나갔을 때 분노와 배신감은 말할 수 없었다. 그 분노를 삭이는 데 한참이나 걸렸다. 제갈량이 맹획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사랑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의 경우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자녀들을 매일 봐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점은 오히려 인내하기 어렵게 만든다. 부모는 제갈량보다 더 큰 인내를 필요로 한다. 천하의 제갈량보다 더 인내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나 같은 범인(凡人)이 어떻게 제갈량보다 더 인내할 수 있을까 회의가 들기 때문이다. 아들 녀석이 삼겹살 집에서 “그럼 나는 한 번 더 남았네.” 라고 말할 때, 나는 속으로 “그래, 어느 날 그 한 번이 마지막이라면….”이라고 되뇌었다. 부모가 인내하면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받아주는 길밖에 없다. 학교 교육은 그 다음 일이다.
  • ‘1박2일’ 한서혜 안에 황정음+제시카 있다?

    ‘1박2일’ 한서혜 안에 황정음+제시카 있다?

    KBS ‘1박2일’이 만든 스타 한서혜가 화제다.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나 한서혜는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 ‘1박2일’ 방송 직 후 10만여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니홈피로 출동(?)한 것. 미니 홈피에 방문한 수많은 팬들은 한서혜의 뛰어난 외모와 춤 솜씨를 극찬하기에 바빴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연예계로 데뷔해도 충분한 미모”라며 “진정한 ‘엄친딸’이 등장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한서혜와 닮은 연예인 찾기’ 댓글 놀이다. 네티즌들은 수많은 여자 스타들 중 한서혜와 비슷한 외모로 소녀시대 제시카와 ‘지붕킥’ 황정음을 대표로 뽑았다. 제시카에 한 표를 던진 팬들은 “동그랗고 긴 눈매와 얼굴형이 소시의 제시카와 쌍둥이 같다.” “한서혜와 제시카 둘 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강한 카리스마가 풍기는 점과 미소 짓는 모습이 똑같다.”등의 의견을 달았다. 반면 황정음 측에 손을 들어준 네티즌들은 “동글동글한 눈망울과 생글생글하게 웃으며 올라가는 입 꼬리가 흡사하다.” “도자기 같은 하얀 피부와 눈썹까지 닿는 앞머리가 비슷하다.” “가는 목선과 V라인 턱선이 닮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서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유니버셜발레단에 입단, 주역을 맡는 등 발레단 간판스타로 알려졌다. 또 2008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8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유니버셜발레단에서 ‘드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한서혜 미니홈피 사진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고 빼고 다 베끼는 패션계

    로고 빼고 다 베끼는 패션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이 패션계에서는 뻔뻔하게 통용된다. 표절은 음악, 문학 등 창작을 업으로 하는 예술가들이 피해가기 어려운 덫이지만 패션계는 그야말로 사각지대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지난해 새롭게 만든 여성복 브랜드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을 방문한 순간 깜짝 놀랐다. 샤넬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코쿤(cocoon)백을 모방한 패딩 가방이 매장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패딩 소재의 샤넬 코쿤백은 안과 밖을 뒤집어 양면 모두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에다 한국인 모델 고(故) 김다울이 광고를 찍어 더욱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물론 내셔널 브랜드의 패딩 가방은 코쿤백과는 다른 색깔에 디자인의 디테일이 완전히 같진 않았지만 제품 출시 시기 등을 보면 샤넬을 모방했다는 혐의를 피해가기 어렵다. 200만원대의 명품 가방과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30만원대로 살 수 있다면 소비자들로서는 반가울 수도 있겠다. 한파가 기승을 부린 올 겨울 패딩 부츠, 패딩 점퍼 등 패딩 소재가 여러 방면에서 인기를 끌긴 했다. 그러나 명품을 대놓고 베낀 소위 ‘짝퉁’ 가방도 30만원씩 값을 부르는 게 실정이다. 제일모직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4월 서울 청담동에 단독 매장을 열 예정인 토리 버치도 ‘대놓고 베끼기’의 피해자다. 토리 버치는 2004년 탄생한 신생 브랜드지만, 스타 마케팅과 드라마 ‘가십걸’ 덕분에 유명해졌다.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로 구두 브랜드 지미추와 마놀라 블라닉이 일약 인기 브랜드가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특히 토리 버치의 어머니 이름을 딴 플랫 슈즈 ‘리바 발레리나 슈즈’(백화점 수입가 34만 8000원)가 인기 상품이다. 신축성 있는 뒤꿈치, 화려한 버클 장식, 다양한 색깔과 문양 등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갖춰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이 히트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한국 유학생들이 교복처럼 착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리바 슈즈의 고무줄을 넣은 듯 쪼글쪼글한 신축성 있는 뒤꿈치 디자인을 국내 구두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베끼고 있다. 패션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를 대놓고 베끼지 않는 이상 디자인의 사소한 디테일을 따라한 것은 소송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이렇게 표절이 횡행하는 것이 비단 국내 패션계뿐만은 아니다. 명품 브랜드의 영감을 맡은 디자이너들도 사진작가나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을 베끼다 패소판결을 받아 거액을 물어내고, 인터넷의 발달로 패션쇼 다음날이면 짝퉁 제품이 시장에 나온다. 명문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들이 몇 년마다 이직하며 여러 브랜드를 갈아타는 것도 비슷한 제품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결국 현명한 소비자가 똑똑한 선택을 해야 하는 셈인데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이 패션계의 고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강수진표 발레 그 모든 것

    강수진표 발레 그 모든 것

    아무리 발레에 문외한이라도 강수진(43)이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1985년 동양인 최초 스위스 로잔콩쿠르 1위,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동양인 최초 입단, 1997년 수석 발레리나, 1999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최고 여성무용수 선정…. 그의 화려한 이력에서 알 수 있듯 강수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새달 10~1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갈라 공연 ‘더 발레’를 준비하고 있는 강수진과 이메일 인터뷰를 나눴다. # 고국무대 언제나 설렌답니다 “그간 제가 만났던 좋은 작품을 고국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고국 팬들과 만나는 것은 언제나 묘한 설렘을 주니까요.” 2008년 11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내한 공연 뒤 1년 5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강수진은 벌써부터 한국 공연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강수진이 직접 작품을 선택했고 무용수 선정 등 기획까지 깊숙이 관여했다. 진정한 ‘강수진표’ 공연이다. # 갈라 7편중 4편 직접 골랐어요 무대에 오를 7편의 작품 가운데 강수진은 드라마발레 ‘카멜리아 레이디’를 비롯해 안무가 우베슐츠의 ‘스위트 No.2’, 지키 킬리언의 ‘구름’, 이반 매키의 ‘베이퍼 플레인즈’를 선보인다. 2006년 독일 무용상 ‘퓨처’ 수상자인 제이슨 레일리를 비롯, 슈투트발레단 출신의 정상급 발레리노 3명과 호흡을 맞춘다. “제가 춤추는 4개의 작품은 모두 직접 엄선한 것들이라 애착이 가요. ‘카멜리아 레이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첫 연습부터 모든 게 다 좋더군요. 스텝과 음악, 모든 게 뛰어난 작품입니다.” 강수진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최신작인 ‘베이퍼 플레인즈’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5분 정도의 짧은 2인무이지만 개성이 특별한 작품인 까닭이다. “이 작품에서 발레리노 레일리는 ‘헤라클레스’에 가까워요. 나를 한 번 들어올리면 작품이 끝날 때까지 내려오지 않거든요.” # 불혹의 나이, 끝까지 무대에서 강수진의 나이는 적지 않다. 벌써 불혹을 넘겼다. 수명이 짧은 무용수, 그것도 발레리나에게 고령의 나이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강수진은 신경쓰지 않는단다. “어려움이요? 체력적으로 별 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물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알고 있지만 춤을 출 수 있는 한 계속 무대에 서고 싶었요.” 그러나 한국 발레의 미래를 고민하는 걸 보면 그의 내면적인 나이는 완숙의 경지에 이른 듯 보인다. 요즘들어 한국 발레의 유망주들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모양. 특히 유럽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후배들에 대한 애착이 크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몸담고 있는 김지영과 김세연이 무척 뛰어나요. 그 둘의 다음 세대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강효정도 최근 무척 성장했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클래식과 모던 발레를 모두 소화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지만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 앞으로도 좋은 무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 앞으론 지방도 자주 찾을께요 최근 한국의 발레 문화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점도 강수진을 무척 행복하게 만든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용수가 출연하는 날을 골라 공연을 보는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는 것. 한국 관객들의 감상 매너도 너무나 훌륭하다고 했다. 다만 서울 위주로 공연을 하다 보니 지방 관객들을 만나보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쉽다. “그간 너무 서울 공연만 하다 보니 지방 팬들에게 죄송스러워요. 앞으로는 서울 외에 그간 공연하지 않았던 지방에도 자주 찾아가려고 해요.” 4만~18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번엔 발레 콘셉트…수리 패션에 시선 ‘팍!’

    이번엔 발레 콘셉트…수리 패션에 시선 ‘팍!’

    ‘파워베이비’ 수리 크루즈, 발레리나 되다? 전 세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는 할리우드 파워베이비인 수리 크루즈(3)가 이번에는 발레리나 콘셉트로 외출에 나섰다. 지난 5일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LA의 한 쇼핑센터를 방문한 크루즈는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시원한 복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끈이 달린 검은색 타이츠와 발레를 할 때 입는 치마인 핑크색 튀튀를 입어 ‘꼬마 발레리나’를 연상케 했다. 수리는 외출할 때 자주 ‘동행’하는 핑크색 인형을 손에 쥐고 있었고, 파파라치의 카메라 세례에도 당당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느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게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수리는 얼마 전 케이티 홈즈와 커플 가방으로 명품인 페라가모의 핸드백을 손에 쥐고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문제’의 가방은 850달러(한화 약 100만 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에는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가 둘째를 가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관심을 모은 가운데, 홈즈가 임신을 준비하기 전 방문하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센터에 들른 사실이 알려졌다. 홈즈의 측근도 “홈즈와 크루즈가 본격적인 임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전해 ‘제 2의 수리 크루즈’를 향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레리나 한서혜, ‘1박2일’로 스타덤?

    발레리나 한서혜, ‘1박2일’로 스타덤?

    ’1박2일’에 출연중인 발레리나 한서혜가 빼어난 외모로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한서혜는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투어 2탄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1박2일 시청자투어편을 통해서 얼굴이 알려진 한서혜의 미니홈피에는 방송 직후 2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다녀갔으며 현재는 마비 상태로 접근이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한서혜의 미니홈피에는 “연예인보다 더 예쁜 외모”며 “연예인해도 될 것 같다.” 등 댓글이 줄을 잇고 있었다.한편 한서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유니버설발레단으로 활동 중이다.사진=한서혜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 빙속 선수들은 양말 안 신네

    모태범의 흰색 스피드스케이트화는 구두 목이 길고 높은 쇼트트랙스케이트와 달리 복사뼈 아래에서 잘려 목이 짧다. 또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스케이트화를 벗을 때 보면 맨발이 훌렁 나온다. “나도 스피드스케이트 탈 줄 알아.”라고 얘기하는 일반인들은 이 스피드스케이트화가 낯설다. 일반인들이 신는 스피드스케이트화는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피겨스케이트화처럼 발목까지 올라온다. 여기에 신발끈을 칭칭 감아 발목 보호를 더 강화했다. 그런데 선수용은 다르다. 발목에서 딱 멈춘 짧은 여름 양말 같다. 또한 발 보호를 위해 두툼한 양말이 필수적일 것 같은데, 선수들의 맨발에 깜짝 놀란다. 윤의중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짧은 스케이트화를 신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라며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케이트화를 신으면 직선100m-코너-직선100m-코너가 반복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100m 직선을 달릴 때 발목과 인대에 큰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 즉 짧은 발목형 스케이트를 신어야 직선주로에서 부담없이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코너가 많고 직선 주로가 거의 없는 쇼트트랙에서는 목이 긴 스케이트를 신어야 하는 것과 차이가 난다. 윤 전 감독은 맨발에 대해 “양말을 신으면 스케이트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0.001초로 순위가 갈리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신을 수가 없다.”면서 “선수의 발과 스케이트화가 ‘일체’가 돼야 하기 때문에 맨발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케이트화와 발을 일체형으로 만들고자 선수들은 자신의 발에 맞게 석고로 본을 뜬 맞춤형 스케이트를 신는다. 맞춤형이라고 해도 맨발과 맞닿은 부분은 부드러운 가죽이 아니다. 발바닥은 소가죽이지만, 발의 측면과 발등은 카본으로 만들어져 석고처럼 딱딱하다. 굳은살이 엄청나게 박혀 있는 선수들의 발이라고 해도 새 스케이트화를 신으면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날 수밖에 없는 것. 세계적인 발레리나인 강수진의 발이 오랜 연습으로 못생겨졌듯 최고의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들의 발도 그래서 아주 못생겼다고 한다. 어떤 보호장치도 없이 맨발로 딱딱한 스피드스케이트화를 신고 경기를 해야 하는 선수들은 그래서 주요한 경기에는 1년여 정도 적응된 익숙한 스케이트화를 신고 경기를 해야만 최상의 기록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최고의 기록은 선수의 발에서 흘린 피와 땀, 굳은살의 결과인 셈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발레 갈라가 해설을 만났을때

    발레 갈라가 해설을 만났을때

    발레 갈라가 해설을 만났다. 유명 발레 작품의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보여준 뒤 무용수가 직접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주는 식이다. 국립발레단이 발레 대중화를 위해 내놓은 대표 레퍼토리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다. 이번 공연은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의사당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의 주제는 ‘러브 인 발레’(Love in Ballet). 유명 발레 가운데 남녀 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낸 부분을 간추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백조의 호수’. 2막 가운데 오데트로 분장한 흑조 오딜이 지그프리트 왕자를 유혹하는 ‘흑조 2인무’가 펼쳐진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흑조의 모습은 낮은 음의 목관악기로, 본격적으로 왕자를 유혹할 때는 고음의 바이올린 독주를 사용한다. 특히 발레리나 최고의 기술이라 불리는 32회전 ‘푸에테’(들어올린 다리를 채찍질하듯 급히 회전하는 기술)가 나온다. 두 번째는 마법으로 백년간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를 데지레 왕자가 사랑의 키스로 깨운다는 고전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다. 이 가운데 ‘결혼식 그랑 파드되’가 관객에게 선을 보인다. ‘해적’의 2막 ‘알리와 메도라의 그랑 파드되’와 ‘에스메랄다’의 ‘다이애나와 악테온의 파드되’도 선보인다. 해적은 터키 상인에게 팔려간 그리스 소녀들을 해적이 구출한다는 이야기로, 고난도 기교의 발레극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도약과 회전, 32회전 푸에테 등 무용수의 기량이 압권이다. 에스메랄다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가 원작인 발레극이다. ‘파키타’ 2막의 결혼식 장면도 있다. 스페인 풍의 정열적인 군무(群舞)가 펼쳐지는데, 춤의 진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발레리나 김리회와 고혜주·박슬기·박세은·발레리노 이영철·박기현·송정빈 등이 열연한다. 1만 5000~3만원. (02)2029-1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화려 팝핀·우아 발레… 中에 ‘뮤지컬 신한류’

    화려 팝핀·우아 발레… 中에 ‘뮤지컬 신한류’

    │베이징 이경원특파원│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의 ‘21세기극장’. 1600개의 객석이 가득찼다. 2층 객석도 발 디딜 틈 없었다. 공연장 입구부터 줄서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댄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기 위해 모인 중국인들이었다. ●4~5월 현지 전용극장 상설공연 추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중국에 떴다. 24일부터 2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국립극장인 21세기극장에서 화려한 춤솜씨를 선보이는 것. 중국 공연은 2008년 8월 상하이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비보이’는 신한류(新韓流) 돌풍의 주역이다. 드라마, 가요 등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도 ‘비보이’ 기세는 등등하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장기공연,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최고작 선정, 일본 오사카 아사히TV 공연, 괌 관광청 초청 공연 등 러브콜이 끊이질 않는다.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춤꾼이 된다는 내용의 이 무언극은 비보이들의 춤을 탄탄한 스토리로 보강,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국국제판권박람회 개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래도 이번 중국 공연은 남다르다고 최윤엽 쇼비보이(기획사) 대표는 말한다. 지금까지의 해외공연이 초청 혹은 행사 개막 공연에 그쳤다면, 이번엔 본격적인 상설공연을 준비하는 포문이기 때문이다. 오는 4~5월 베이징 798예술구에 ‘비보이’ 전용극장이 생긴다. 열기가 워낙 뜨거워 마지막 공연 날짜를 확정하지 않는 ‘오픈런’ 공연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베이징 공연은 오픈런 공연에 앞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 시험무대였던 셈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환호·열광… 중국 관객문화마저 바꿔놔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10대는 물론 중·장년층 관객들조차 공연 전부터 박수를 치며 무대 시작을 재촉했다. 마침내 막이 오르고 비보이 그룹 ‘익스트림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비보잉과 힙합그룹 ‘일루션’이 화려한 팝핀을 선보였다. 객석에서는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걸스힙합그룹 ‘이엑스걸스’의 섹시한 춤과 홍현영, 허은정, 현혜선으로 구성된 발레리나들의 우아한 춤이 이어지자 환호는 절정에 이르렀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중국인 관객 왕위안하오(21)는 “익스트림크루의 팬이어서 무대를 찾았는데 이들의 춤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너무 재밌고 신선해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울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현지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국영 베이징TV 등 10여개 매체들이 공연현장을 찾았다. 공연장 뒤편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무대를 잡느라 분주했다. 중국의 일간 베이징모닝포스트의 우하오 공연담당 기자는 “중국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하는 모습은 무척 이례적”이라며 “중국의 객석문화마저 바꿔 놓은 압도적 공연”이라고 치켜세웠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은 “비보잉과 힙합, 발레 등 여러 분야가 혼합됐지만 결코 산만하지 않았고, 스토리를 잘 이끌어갔다.”고 호평했다. 입소문을 듣고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도 여럿 보였다. 친구의 소개로 공연장을 찾았다는 아르헨티나 유학생 그레그 엘모(28)는 “무대를 날려버렸다. 놀랍다는 것밖에 할 말이 없다.”면서 “이렇게 역동적인 공연이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leekw@seoul.co.kr [용어클릭] ●비보잉(B-boying) 1970년대 초반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지역에서 유래된 춤으로 ‘브레이크 댄스’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처음 소개됐다. 현란한 기술과 화려한 동작으로 묘기에 가깝다는 평이다. 비보잉을 추는 남자 춤꾼을 비보이, 여자 춤꾼을 비걸이라 한다.
  • “한국보다 무대 넓어 고생” “관객도 너무 많아 얼떨떨”

    “한국보다 무대 넓어 고생” “관객도 너무 많아 얼떨떨”

    │베이징 이경원특파원│‘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단순히 비보이들의 댄스만을 다룬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작품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발레리나’다. 베이징 21세기극장 옆 호텔 커피숍에서 공연을 막 마치고 나온 주인공, 그러니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홍현영(25)을 만나봤다. →공연은 어땠나. -일단 한국 공연장보다 무대가 넓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컸다. 관객들도 너무 많아 처음엔 약간 적응이 어려웠다.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몰랐다. →국립발레단 출신이다. 발레 전공자들에게 국립발레단은 꿈의 무대인데. -솔직히 이 공연 때문에 국립발레단을 나온 것은 아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지금 이화여대 무용과 대학원 1학기에 재학 중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주변 반대는 없었나. -부모님이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냥 학교 다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원하셨다. 하지만 공연을 보시고 나서 부모님 생각이 달라졌다. 친구들은 다들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 원래 발레 말고도 모든 춤에 관심이 많아 벨리댄스도 배운 적 있다. →공연 마지막에 비보잉을 직접 선보이는데 어렵지 않았나. -배울 때는 재밌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일단 근육을 사용하는 게 다르다. 발레는 뻗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시키지만 비보이 동작은 끊는 동작이 많다. 특히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갔다. →비보이를 가까이서 접해 보니 어땠나. -흔히 비보이들을 어두운 사람들로 생각한다. 반항적이고, 일탈적이랄까. 하지만 모범적이고 프로의식이 대단하다. 배울 점이 아주 많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작품의 최대 매력은. -발레와 비보잉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커졌다. 발레 공연의 지루함과 무거움은 빼는 대신 스토리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박력은 넘치지만 다소 가벼울 수 있는 비보이 공연의 단점을 보완했다. 무엇보다 흔히 특권층과 소외계층 예술로 대변되는 발레와 비보잉이 만나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leekw@seoul.co.kr
  •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 中베이징서 29일까지 공연

    │베이징 이경원특파원│역동적인 댄스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한국의 댄스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중국 베이징 무대에 공식 진출했다. 제작사 쇼비보이는 25일 ‘비보이’가 중국 정부의 허가를 거쳐 29일까지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총 여섯 차례 공연된다고 밝혔다. 중국 문화부는 이 공연에 대해 정식 상업공연 허가를 내줬다. 현란한 힙합 댄스와 우아한 클래식 발레를 결합시킨 ‘비보이’는 젊은이들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발레를 버리고 힙합을 배워 비걸이 된다는 게 표면적인 줄거리다. 대사가 없는 무언극이지만 강렬한 ‘몸짓 언어’로 이미 국내는 물론 영국과 미국 공연에서도 호평을 끌어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베이징대표처는 이 공연의 중국 내 저작권 등록을 진행하고 공연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주선했다. 주중 한국문화원과 함께 각종 행사를 통해 중국에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베이징 공연에 이어 약 50회에 걸쳐 중국 전역 투어공연도 추진 중이다. 베이징 798예술구에 전용극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leekw@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