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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3년 만에 돌아온 걷기대회·여름밤 콘서트

    시민들의 한여름 밤을 특별하게 해 줄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여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 강동구는 9일 ‘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걷기대회는 약 1시간짜리 가벼운 산책 코스다. 콘서트로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과 4인조 남성 보컬그룹 노을의 명품 발라드가 준비됐다.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행사 당일 걷기 편한 복장으로 일자산 잔디광장에 오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동구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여름 밤 특별하게 해 줄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

    한여름 밤 특별하게 해 줄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

    시민들의 한여름 밤을 특별하게 해 줄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여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일 ‘그린웨이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걷기대회는 약 1시간짜리 가벼운 산책 코스다. 콘서트로는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과 4인조 남성 보컬그룹 노을의 명품 발라드가 준비됐다. 참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걷기 편한 복장을 갖춰 오후 5시 40분에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걷기 대회 시작 전에는 잔디광장에서 흥미로운 이벤트가 참여자들을 맞이하며 행사장의 식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방문 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행사장 입구로 연결된다. 지하철은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2번 출구를 나와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면서 “강동구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웅, 방탄소년단·나연 꺾고 ‘음중 1위’… “영웅시대 사랑합니다”

    임영웅, 방탄소년단·나연 꺾고 ‘음중 1위’… “영웅시대 사랑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 나연을 꺾고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트와이스 나연의 ‘팝!’(POP!),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Yet To Come),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7월 첫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음원·음반 점수 만점인 5000점을 얻고, 앱과 문자메시지 투표를 통한 생방송 투표 점수에서도 만점인 1000점을 얻는 등 총점 6678점을 올려 방탄소년단과 나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지난 5월 2일 발매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타이틀곡으로 이적이 작사·작곡했다. 편안한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서정적인 가사에 감성적인 임영웅의 목소리가 어울려졌다. 임영웅은 이 곡을 통해 트로트가 아닌 감미로운 발라드로도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MC들은 이날 출연하지 않은 임영웅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그를 향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결과 발표 후 임영웅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아티스트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 MBC ‘쇼! 음악중심’ 1위 수상. 영웅시대(팬덤명)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 ‘트바로티’ 김호중 “장르 구분 없이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파”

    ‘트바로티’ 김호중 “장르 구분 없이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파”

    “그리웠던 무대에 다시 서니 맥박이 빨리 뛰고 떨렸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트바로티’ 김호중(사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1년 9개월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28일 서울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안전을 담당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저를 진심으로 아껴 주는 분들을 위해 노래할 분명한 이유도 생겼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성악가 출신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그는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성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풍부한 가창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막강한 중장년층 팬덤을 자랑하는 그는 ‘군백기’에도 오히려 팬카페 회원이 늘어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했다. “어머니 팬분들이 서로 입소문 내며 많이 소개해 주신 것 같아요. 저는 노래밖에 한 게 없는데 제 음악으로 외로움을 덜고 팬분들이 모여 좋은 일도 많이 하는 등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때 참 뿌듯하죠.” 그는 6월 초 소집해제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느낀 감사함을 담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KBS ‘평화콘서트’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연이어 관객을 만났다. 특히 26일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서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존경해 온 대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연한 것만으로 꿈만 같고,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이 테너는 고음을 많이 내다 보면 무리가 올 수 있다면서 목 관리에 대한 조언도 해 주셨죠. 앞으로 음악 할 날이 길게 있으니 천천히 가라는 말씀도 해 주셨어요.”그는 곧 이탈리아를 찾아 팝페라 스타이자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오는 27일 클래식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도 발표한다.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더 클래식 앨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신보다. 이루마와 최백호 등이 참여하며 정통 성악곡부터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등 1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분들과 작업해 영광”이라면서 “열정적으로 클래식을 공부하는 분들께 민폐가 되지 않도록 진지하고 학구적으로 클래식 음악에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트로트 역시 매력적”이라며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곡이라면 장르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진 선생님의 트로트를 편곡해서 어떤 젊은 가수가 부르면 발라드 혹은 블루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그냥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호중은 가장 기대되는 일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미팅을 주로 했었는데, 단독 콘서트는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레고 궁금해요. 저도 팬분들도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확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 퓨전국악그룹 비단,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주제로 신곡 ‘얼굴’ 발표

    퓨전국악그룹 비단,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주제로 신곡 ‘얼굴’ 발표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실종아동찾기’를 주제로 만든 신곡 ‘얼굴’을 발표했다. ‘얼굴’은 창단 이후 10년간 꾸준히 훈민정음, 한식, 한복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활동해 온 비단이 역사 이외의 주제로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져 볼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얼굴’은 달, 가락지의 꿈 등 비단의 대표 발라드 곡을 작곡한 이정표 작곡가가 참여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야금, 대금, 해금 등의 간결한 국악기 편곡으로 보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했다. 특히 ‘얼굴’ 뮤직비디오는 주제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로 미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인 한강 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장기 실종 아동들의 정보를 담아 (사)실종아동찾기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최근 5년간 매년 약 2만 건의 실종 아동 신고가 접수됐으며, 실종 아동을 찾는데 평균 56시간, 3360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 중 99.6%는 해결됐지만 0.4%, 387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미 해제’ 상태로 남아있다. 여전히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아이를 잃어버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실종 아동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는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기 위해 안전한 귀가를 바라는 ‘그린리본’ 캠페인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캠페인, 실종된 어린이의 현재 추정 모습 구현 시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단은 이번 신곡 ‘얼굴’이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짜가 아니라 가짜라도 제보해주는 게 감사해요. 일단 신경을 써준다는 그 마음이 고마운 거지. 혜희를 찾을 수만 있다면 내 목숨을 주겠어요.” - 실종아동 송혜희 아버지 인터뷰 中
  • 발라드·국악·재즈…“노들섬에서 공연보며 더위 날려요”

    발라드·국악·재즈…“노들섬에서 공연보며 더위 날려요”

    서울시는 여름밤 노들섬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9일 진행되는 특별공연에는 ‘박혜원’, ‘은한’, ‘모티브 재즈 듀오’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발라드부터 국악, 재즈 등 동·서양을 막론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8월 동안에는 ‘바캉스의 섬, 노들’이라는 주제로 아카펠라,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엠씨리 7090밴드’, ‘튠에이드’, ‘라스페란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커스, 마술쇼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서울시의 대표적 문화명소인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스트레인지 스테이지’가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스트레인지 스테이지’가 열린다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기획 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가 열린다. 18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뮤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EMA’와 협력하는 대형 이벤트로 EMA 소속 뮤지션 12팀이 이틀에 걸쳐 대거 출연해 관객과 함께한다. BIFAN에서 규모 있는 야외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7월 9일에는 ‘글렌체크’ ‘죠지’ ‘히코’ ‘수민’ ‘다희’ 등이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펼친다. 10일에는 ‘넉살,까데호’ ‘1300’ ‘이바다’ ‘김뜻돌’ ‘제이보’ ‘불고기디스코’ ‘넘넘’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글렌체크는 9년 만에 정규앨범 ‘bleach’를 발매, 주목을 끌고 있다. ‘죠지’는 싱글 ‘Boat’· ‘오랜만에’ 등으로 대세 뮤지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히코’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 후보에 오른 라이징 스타다. ‘수민’은 BTS·레드벨벳·보아 등 저명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다희’는 2020년 싱글 ‘LUH!(feat. 솔)’로 데뷔한 화제의 뮤지션이다. ‘넉살,까데호’는 최근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 제목의 싱글 발매 후 연일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1300’은 시드니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힙합 그룹이다. ‘이바다’는 알앤비,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김뜻돌’은 자작곡 ‘꿈에서 걸려온 전화’로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제이보’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주자로 위너(WINNER) 김진우의 솔로곡 ‘또또또’를 프로듀싱한 만능 뮤지션이다. ‘불고기디스코’는 디스코 사운드와 펑크, 얼터너티브 록을 근간으로 하는 베테랑 밴드다. ‘넘넘’은 삐삐밴드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윤정을 중심으로 한 장르 불문 밴드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MA 관계자는 “영화제와의 대규모 협업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BIFAN과 보다 장기적이고 확장된 형태의 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스트레인지 스테이지’ 공연 티켓은 1일 차 5만 5000원, 2일 차 6만 6000원으로 일자별 금액이 다르다. 부천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가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가 기준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판매한다. 부천 시민 할인 티켓과 얼리 버드 티켓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티켓 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을 올해에 다시 내건 BIFAN은 ‘이상해서 더 좋은’ 독자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EMA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영화제의 정체성과 축제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6회 BIFAN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 아픔 딛고 7년 만에 돌아온 임재범…“노래 듣는 시간 소박한 위로 되길”

    아픔 딛고 7년 만에 돌아온 임재범…“노래 듣는 시간 소박한 위로 되길”

    “마음속 상처가 그렇게 쉽게 지워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직도 힘들지만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다시 노래도 하게 됐네요.”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로 팬들을 찾는다. 16일 앨범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긴 공백기와 그간의 아픔을 돌아보며 “다른 가수처럼 소셜미디어도 하지 않는데, 아무런 말 없이 참아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매하고 이듬해 2월 마지막으로 공연한 뒤 그는 잠적하다시피 했다. 2017년 아내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 임택근 전 아나운서까지 2020년 별세하며 그는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임재범은 “음악도 듣지 않고, TV도 보지 않았다”며 “지금도 다 치유된 건 아니지만 곁에서 힘을 준 소속사와 오래 기다려 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 앨범 제목에는 이제 쉼을 멈추고 숨쉬며 전진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앨범의 프롤로그곡 ‘위로’는 혼자 힘듦을 참아 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이 노래를 듣는 시간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를 담았다. “여러분을 위로하겠다는 뜻이지만 사실 스스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는 게 그의 솔직한 마음. 그래서일까.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묵직한 목소리 대신 이 곡에서는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그는 “앨범에는 발라드를 포함해 록, 미디엄 템포, 새로운 시도까지 담길 예정”이라며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공연도 하고 팬들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7년 만의 임재범 “아픔 여전하지만…내게도, 여러분께도 위로됐으면”

    7년 만의 임재범 “아픔 여전하지만…내게도, 여러분께도 위로됐으면”

    “마음 속 상처가 그렇게 쉽게 지워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직도 힘들지만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다시 노래도 하게 됐네요.”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로 팬들을 찾는다. 16일 앨범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긴 공백기와 그간의 아픔을 돌아보며 “다른 가수처럼 소셜미디어(SNS)도 하지 않는데, 아무런 말없이 참아주신 팬들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을 발매하고 2016년 2월 마지막으로 공연한 뒤 그는 잠적하다시피 했다. 2017년 아내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 임택근 전 아나운서까지 2020년 별세하며 그는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임재범은 “음악도 듣지 않고, TV도 보지 않았다. 왜 내게만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까 마음이 많이 무거웠고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힘든 무게를 견디지 못해 주저앉아 있었다는 게 솔직한 표현”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도 만나지 않다가 소속사 식구들과 대화하며 그래도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지금도 완전히 치유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나올 수 있는 힘을 주신 소속사와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 앨범 ‘세븐 콤마’에는 이제 쉼을 멈추고 비로소 숨을 쉬며 전진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그간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너를 위해’, ‘비상’ 등 임재범의 수많은 히트곡을 쓴 작사가 채정은이 11곡 중 10곡에 참여했다. 임재범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정은씨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처럼 상황에 맞는 곡을 잘 써줬다”며 “저의 파트너와 다름 없는 분”이라고 했다.이날 공개되는 앨범의 프롤로그곡 ‘위로’는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이 노래를 듣는 시간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를 담았다. “여러분을 위로하겠다는 뜻이지만, 사실 스스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는 게 그의 솔직한 마음이다. 그래서일까,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묵직한 목소리 대신 이 곡에서는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그는 “창법을 바꾼 건 아닌데, 오랫동안 노래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톤이 얇아진 것 같다”며 “주위에서는 2집 때 목소리로 돌아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에는 발라드를 포함해 락, 미디움 템포, 새로운 시도까지 담길 예정”이라며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공연도 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기타 뒤 장구 ‘경쾌’… 팝에 판소리 ‘걸쭉’… 선 넘은 음악‘고수’

    기타 뒤 장구 ‘경쾌’… 팝에 판소리 ‘걸쭉’… 선 넘은 음악‘고수’

    ‘인디 포크 가수’ 최씨 작사·작곡 “기타 흐름 속에 호흡 주고받아”  ‘20년 전통 음악’ 채씨 노래 폭발“민요 창법 끄고 켜면서 새 시도”익숙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반주인데 어딘지 낯설다. 뒤에 깔리는 사운드가 드럼 아닌 장구였구나, 깨달은 뒤엔 곧장 오묘한 보컬이 귀를 파고든다. 가요도 록도 아닌, 그렇다고 판소리도 아닌 창법이 이어지다가 구성진 태평소 가락이 곡을 이끌어 간다. 웅장한데 경쾌하고, 산뜻한데 걸쭉하다. 국립국악원과 싱어송라이터 최고은(39)이 함께 만든 곡 ‘변신’이 그렇다. ‘변신’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국악원이 매년 내는 ‘생활음악 시리즈’의 하나다. 인디 포크 가수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고은이 작사·작곡을 맡았고, 국악원 민속악단 소속 채수현(37)이 노래를 불렀다.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최고은, 채수현은 “국악과 여러 장르를 섞는 이번 경험 자체가 우리에게도 ‘변신’이었다”고 돌아봤다. 포크에 록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인디 가수와 20여년간 경기민요의 길을 걸은 국악인의 만남은 어쩐지 낯설다. 채수현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다는 갈망은 있었지만 늘 국악인다운 소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선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그간 내가 국악의 틀을 정해 놓은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타 반주로 시작하는 ‘변신’에는 장구, 피리 등 친숙한 국악기는 물론 태평소, 꽹과리, 바라, 방울까지 두루 쓰였다. 곡 중반 이후엔 채수현 특유의 꺾이는 목소리와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며 사물놀이 같다는 느낌도 든다. 최고은은 “1020세대가 좋아할 만한 생활 속 국악을 고민했는데, 채수현의 경기민요에서 왠지 ‘남도스러운’ 정서를 느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폭발하듯 소울이 터지는 보컬이라 젊은 친구들에게도 먹힐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의 작업은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국악인이 등장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과도 궤를 같이한다. 최고은 역시 어린 시절 배운 국악의 경험을 이번 작업에서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는 “서도밴드, 이날치 등 국악을 계속하던 가수들의 창작도 있지만 나는 원래 잘할 수 있는 장르에 국악 요소를 얹는 방식”이라며 “내가 편한 기타의 멜로디, 흐름에서 모두가 함께 호흡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음악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채수현은 “처음에는 어떻게 노래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목쟁이’는 이것저것 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곡 중간중간 민요 창법을 끄고 켜는 식으로 시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네 목소리 같지 않다’는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성공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들은 특히 국악이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말고 그저 하나의 음악으로 즐겨 달라고 강조했다. “‘변신’은 국악, 발라드, 팝 어느 한쪽으로 규정하고 싶지 않아요. 관념은 내려놓고 들리는 대로 들어 주세요.”(채수현) “재즈가 블루스의 씨앗을 갖고 시대에 맞게 변형된 장르이듯 모든 노래는 음악가와 대중의 흥미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진화했어요. 이 노래 역시 록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면 같이 뛰어놀 수 있는 곡이에요.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겨 주세요.”(최고은)
  • 깊은 땅속 파고 파고 파고 파 듯… K팝의 역사 파헤쳤다

    깊은 땅속 파고 파고 파고 파 듯… K팝의 역사 파헤쳤다

    “혹시 고향이 어디신가요?” 인터뷰 자리에서 신현준 성공회대 교수는 느닷없이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경남 창원’이라고 하자 위키피디아에서 검색이라도 한 듯 대중음악 야사(野史)가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씨 고향이 창원이잖아요. 밴드 파라솔의 멤버도 거기 출신인데, 창원에서 제일 큰 악기 상가를 했대요. 그래서 다들 거기서 만나고 그랬다고.” 그러니까 총 4권, 무려 2600여쪽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사를 탐구한 책 ‘한국 팝의 고고학’(을유문화사)은 신 교수를 비롯한 저자들의 이 같은 집념과 애정, 지식에서 비롯한 대작인 것이다.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신 교수와 최지선·김학선 평론가는 “대중음악이라는 렌즈로 바라본 현대사에 가깝다”고 작업을 설명했다. 책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구분됐다. 이들은 앞서 2005년 출간 뒤 대중음악계의 바이블로 불린 ‘1960 탄생과 혁명’, ‘1970 절정과 분화’ 편을 수정·보완하고 ‘1980 욕망의 장소’, ‘1990 상상과 우상’을 새로 집필했다. 책을 ‘고고학’으로 명명한 건 그야말로 유적 발굴 작업을 하듯 각종 기록과 기사, 사진 자료 등을 망라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조동진의 ‘작은 배’ 노랫말은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던 정릉 청수장에서 고은 시인에게 얻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면 신 교수는 “직접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그는 “청수장이 지금은 어떻게 남아 있는지 보기 위해 3시간 왕복하고, ‘그 노래가 여기서 나왔구나’ 할 정도면 이게 바로 고고학이 아닌가”라며 웃었다. 특히 새로 펴낸 ‘1980’, ‘1990’에서 저자들은 대중음악을 연대기가 아닌 ‘장소’라는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다. 여의도와 조용필의 이야기로 시작한 1980년대는 영동(영등포 동쪽)과 신촌, 대학로, 방배동, 이태원 등 도시 공간과 장소의 변화를 대중음악 트렌드로 엮어 낸다. “연예인이 몰리는 여의도 방송가는 주류 가요, 젊은이가 오가는 신촌은 블루스, 고급스러운 방배동 카페촌은 발라드, 낙원동 악기상가는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와 각각 연결된다”는 게 최 평론가의 설명이다. 압구정동과 신해철의 음악으로 열린 1990년대는 댄스, 록, 아이돌, 힙합 등의 키워드로 이어지며 홍대 앞 인디 음악가까지 가닿는다. 이들은 음악과 아티스트를 ‘좋다, 나쁘다’는 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다. 평가의 기준은 음악계에 미친 영향이 어떤가, 당대를 잘 보여 줄 수 있는가다. 그래서 저자들이 ‘재평가’할 가수로 꼽은 것도 룰라다. 신 교수는 “신에 가까운 서태지와 무명으로 사라진 수많은 가수들의 중간인 룰라는 1990년대 연예계의 이념적 평균”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잇따른 논란과 범죄,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이상민과 기술 발전에 힘입어 작곡을 몰라도 프로듀싱을 할 수 있게 된 상황, 엄청난 투자와 엄청난 빚더미…. 이런 일련의 과정이 모두 당시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는 의미다. 손석우·신중현부터 조용필·전인권·주현미·김완선·신해철·장필순·한경록 등 수많은 가수의 생생한 인터뷰에선 무대 뒷얘기를 접할 수 있고, TV 쇼프로그램으로 가요 사업을 확장시킨 데 일조한 전 KBS PD 진필홍, SM엔터테인먼트 초기 프로듀서 홍종화 등 숨은 주역들의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김 평론가는 “너무 가수에만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BTS) 역시 제작자와 작곡가, 코디,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 등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과거를 추억하는 책으로 남고 싶지 않다. 젊은 친구들에게 ‘너희가 모르는 이런 풍성한 역사가 있었다’고 잰 체하려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런 노래도 있었구나, 한 번 들어 볼까, 좋네’ 하며 다가가면 그만”이라고 했다. “요즘은 통째로 CD를 듣는 대신 한 곡씩 골라 듣잖아요. 이 책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 없습니다. 개별 장만 읽어도 좋고, 각 장을 자신의 취향대로 묶어 보는 것도 좋아요. 음악을 통해 더 풍요로운 일상을 즐겼으면 합니다.” 
  • ‘골골골골골골골’ 인간계로 내려온 신들의 골잔치

    ‘골골골골골골골’ 인간계로 내려온 신들의 골잔치

    2010년대 세계 축구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인간계’가 아닌 ‘신계’의 선수로 추앙받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같은 날 열린 A매치에서 나란히 골 잔치를 벌였다. 2020년대 들어 두 선수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인간계로 내려왔다는 세간의 평가가 무색해졌다.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A2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 포르투갈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1차전에서 스페인과 1-1로 비겼던 포르투갈은 조 1위(승점 4)로 올라섰다. 승점은 똑같이 1승 1무를 기록한 체코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포르투갈의 첫 골도 호날두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5분 호날두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날린 프리킥 슈팅을 스위스 골키퍼가 쳐냈지만, 윌리앙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골대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전반 35분에는 호날두가 디오구 조타(리버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스위스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4분 뒤 조타가 날린 슛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세컨드볼을 잡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A매치 117호골이다. 포르투갈 선수들은 이후 여러차례 호날두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해트트릭을 완성하지는 못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23분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의 골까지 더해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같은 시간 메시는 스페인 나바라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혼자 다섯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메시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분과 26분, 31분에 연속골을 넣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2년 3월 레버쿠젠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7-1 바르셀로나 승)에서 다섯골을 넣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A매치에서 다섯골은 처음이고, 해트트릭은 이날을 포함해 8번째다. 메시의 A매치 통산 득점은 86골.현재 역대 A매치 통산 득점 1위는 호날두(117골), 2위와 3위는 은퇴한 이란의 알리 다에이(109골)와 말레이시아의 목타르 다하리(89골)이며 메시가 4위다. 한편 포르투갈, 한국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이날 미국과 친선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고, 가나는 전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 YB·김범수·송가인 ‘직관’… 떼창 즐기고, 강원 경제도 도와요

    YB·김범수·송가인 ‘직관’… 떼창 즐기고, 강원 경제도 도와요

    일상회복의 향기가 짙어지는 6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직관’으로 즐기고 코로나19 등으로 시름하던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거드는 상생 콘서트가 강원 강릉에서 열린다.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은 덤이다. 서울신문은 강원도·강릉시·전자신문과 함께 다음달 18~19일 ‘2022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강원’을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여운이 남아 있는 강릉올림픽파크아이스아레나에서다. 공공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호반그룹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G1 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국민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올림픽 개막까지는 아직 600여일이 남아 강원도민 사이에서도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열기를 달궈 보자는 취지다. 주말 이틀 동안 펼쳐지는 공연에는 록,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18일 오후 7시 공연에서는 YB와 김범수, 거미, 제시, 코요태가 무대를 꾸민다. 19일 오후 3시 공연에서는 송가인, 박현빈부터 국카스텐, 박정현, 위아이까지 다양한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청소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콘서트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23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콘서트 부문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생 영수증’이 곧 콘서트 티켓이다. 코로나19는 물론 지난 2월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보듬기 위해 강릉·동해·삼척 지역 영수증을 관람권으로 활용한다. 콘서트가 지역 사회 소비 활동을 촉진해 동반 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통로 구실을 한다는 이야기다. 지난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강릉·동해·삼척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4만원 이상(1인당) 사용한 영수증이 있으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영수증 콘서트’에 전송하거나 현장에서 영수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다만 좌석을 예약하려면 인터파크에서 1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예매 비용은 공연장 현장에서 강원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사실상 무료 공연인 셈이다. 현장에는 청소년올림픽 홍보관, 평창올림픽 홍보관, 강원도 관광 홍보관 등도 마련돼 있어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가수 정승환·이진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힐링공연

    가수 정승환·이진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힐링공연

    가수 정승환과 이진아가 새달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는 지금, 새로운 일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공연 ‘힐링 스톤즈’ 뮤직 콘서트를 새달 11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힐링스톤즈’를 통해 감성 가득한 발라드로 힐링 타임을 선사하는 가수 정승환, 사랑스러운 보컬과 멜로디로 주목받는 가수 이진아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 뮤지션인 어쿠스틱 감성듀오 무드트리, 국악과 양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락이 한데 어우러져 초여름 푸른 자연과 어울리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 존 이벤트와 힐링 타투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이색경험도 할 수 있다.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300명에 한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제주돌문화공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입장할 수 있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드넓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돌이 주는 평안함 그리고 감성 가득한 ‘힐링 스톤즈’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3년이나 참았다, 야외 떼창

    3년이나 참았다, 야외 떼창

    “제가 발라드 가수여서 무대에서 다섯 발자국 이상 움직이지 않거든요. 그런데 오늘처럼 이렇게 흥분한 건 처음이에요.” 국내 대표적 야외 음악 축제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뷰민라) 2022’가 열린 지난 14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가수 폴킴은 줄곧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하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이던 그는 “몇 년 만에 관객 함성을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 바로 이런 데서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활짝 웃었다. 코로나19로 수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공연계가 ‘엔데믹’을 선포하듯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대폭 완화되면서 이달부터 뷰민라를 시작으로 주말이 음악 축제로 풍성해질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린 뷰민라에서는 폴킴을 비롯해 잔나비, 적재,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이승윤, 루시, 멜로망스, 소란 등이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에는 모든 관객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올해는 자유로운 축제가 됐다. 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공연장이라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함성을 지르거나 ‘떼창’을 할 수 있어 장내는 흥분과 들뜬 분위기로 살랑거렸다. 중학생 딸과 함께 온 김오선(49)씨는 “이전에는 방역지침 탓에 콘서트에서 아예 호응을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처음으로 떼창을 하니 훨씬 흥겹다”고 말했다. 지정 좌석과 돗자리(피크닉존)에선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맥주와 닭강정 등을 파는 푸드존은 공연 내내 인파로 붐볐다. 부인과 같이 이틀 연속 공연을 보러 온 남현우(37)씨는 “일반 콘서트장과 달리 이곳은 숨통이 트인다”며 “활기찬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게 야외 페스티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뷰민라는 지난해보다 입장 인원도 크게 늘려 사흘간 2만명 이상 방문했다. 2주 뒤인 오는 27~29일에는 올림픽공원이 재즈 선율로 채워진다. 거의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미국 출신 인기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와 앨릭 벤저민 등 해외 가수도 온다. 앞서 악뮤(AKMU), 선우정아, 에픽하이 등 라인업이 발표되자 하루 1만명 규모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6월에는 이승윤, 이무진, 그룹 트레저 등이 참여하는 ‘청춘페스티벌: 오히려 좋아’,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휴식을 테마로 한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7월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함께 즐기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고, 8월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음악 축제도 찾아온다.
  • 임영웅·싸이·이수영…엔데믹 맞은 가요계, 대형가수 ‘컴백 전쟁’

    임영웅·싸이·이수영…엔데믹 맞은 가요계, 대형가수 ‘컴백 전쟁’

    가요계가 엔데믹을 맞아 대형 가수들의 컴백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가수들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는 것. 가요계 관계자들은 “요즘 한주에도 4~5개팀이 컴백하다보니 쇼케이스를 개최할 극장을 대관하는 것마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한다. 5월 가요계에는 이미 10여개팀이 컴백을 마친 상황. 지난 2일 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같은 날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성적도 좋다. 특히 가수 임영웅은 데뷔 6년 만에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로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11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역대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르세라핌도 데뷔 일주일 만에 3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K팝 그룹들도 앞다퉈 컴백하고 있다. ‘4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싸이퍼, T1419 등이 이달 줄줄이 새 앨범을 발표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가 완전체로 오는 16일 3집 정규 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우즈(조승연)와 정세운 등 남성 솔로 가수들도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기성 가수들 역시 오랜 침묵을 깨고 새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말 9집 앨범을 낸 싸이는 BTS 멤버 슈가가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댓댓’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0위를 차지하며 7년 만의 빌보드 재진입했다. 13일에는 육중완밴드가 육중완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대배우 김광규’를 발표했고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도 같은 날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팡파레’를 비롯해 총 6곡의 신곡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새로운 장르 및 테마의 변신을 꾀한 신보로 다비치의 확장된 스펙트럼과 장르 소화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발라드 여제’ 가수 이수영도 13년 만에 정규 앨범 ‘소리’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가수 안예은이 타이틀곡 ‘천왕성’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프로듀서 권영찬이 프로듀싱을 맡았으실력파 세션 홍준호, 신석철, 나원주가 연주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통상 컴백 일정을 둘러싸고 기획사간 눈치 작전이 치열하지만 워낙 많은 팀들이 컴백하기 때문에 일정 조율도 쉽지 않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새 앨범을 내고 공연을 계획하는 가수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앨범 유통 일정도 빡빡해 한번 밀리면 앨범 발매에 몇 달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같은 날에 앨범을 내고 컴백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발라드 황제 이수영 온다…17일 정규 10집 ‘소리’로 컴백

    발라드 황제 이수영 온다…17일 정규 10집 ‘소리’로 컴백

    가수 이수영이 13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열 번째 정규앨범 ‘소리’(SORY)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정규 9집 ‘대즐’(DAZZLE) 이후 이수영이 자그마치 1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으로, 오래도록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이수영은 9일 정오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컴백 이미지를 공개하며 정규 10집 발매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앨범명 ‘소리’와 정규 10집을 뜻하는 ‘The 10th Album’, 발매일시 ‘2022.05.17.6PM’ 텍스트가 적혀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수영은 가수 이수영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잊지 않기 위해 정규 10집 발매를 준비해왔다”며 “13년 만에 맺은 결실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완성도 높은 노래들이 수록됐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구준엽’ 서희원, 쇄골에 ‘커플 타투’ 포착…결혼 후 첫 근황

    ‘♥구준엽’ 서희원, 쇄골에 ‘커플 타투’ 포착…결혼 후 첫 근황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구준엽과 결혼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희원은 지인에게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밝은 웃음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게 한다. 또 서희원의 쇄골에 새로 새긴 듯한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확한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대만 연예매체 시나연예가 서희원과 구준엽이 커플 타투를 했다고 보도했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의 새 타투는 구준엽과 같은 의미로, 두 사람이 24년 전 연애할 때 즐겨듣던 영어 발라드곡 가사다. 매체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곡이기 때문에 재회 후 서로의 몸에 이 곡을 새겼다”고 전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한다”고 밝히며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4년 전 구준엽이 그룹 클론으로 대만에서 인기리에 활동했을 당시 1년 여간 사랑을 키웠으나 부정적인 인식과 소속사의 반대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재벌 2세로 알려진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 번호가 그대로여서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결혼 제안을 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구준엽은 현재 서희원과 혼인신고 후 대만에서 지내고 있다.
  • 솔로 최고 기록… 임영웅, 3일 만에 초동 100만장 돌파

    솔로 최고 기록… 임영웅, 3일 만에 초동 100만장 돌파

    가수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 3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솔로 가수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판매량은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인 초동 기록도 100만장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 초동 100만장을 넘어선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드림에 이어 임영웅이 4번째다. 솔로 가수로는 최초다. 특히 전 세계 케이팝 팬덤의 지지를 받는 아이돌 가수들과 달리 임영웅의 인기는 국내 팬덤이 중심이다. 또한 초동을 늘리는 목적으로 진행되곤 하는 팬사인회도 예정에 없는 상황에서 순수한 팬덤 화력으로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뜻깊다.‘아임 히어로’는 음판 판매량뿐 음원 차트에서도 ‘임영웅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4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12위),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8위)를 비롯한 수록곡 12곡 모두가 40위 안에 올라 있다.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팝, 댄스, 힙합, 포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인 이번 앨범 역시 팬들에게 통한 것이다. 임영웅은 지난 2일 앨범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선보이는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의 노래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일 고양에서 시작돼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총 21회에 걸쳐 이어질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영웅시대’(팬덤명)를 만날 예정이다.
  •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아이콘 “안전한 길? NO…도전하는 그룹 될거야”

    “새로운 시도를 한 이유요? 거창한 건 없어요. 안전한 길을 택하기보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바비) 네 번째 미니음반 ‘플래시백’을 발표한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은 3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멤버들은 “그동안 자주 했던 힙합, ‘아이콘스러운 음악’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아이콘은 그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이별길’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새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과 달리 1980년대풍 레트로(복고) 분위기를 주는 게 특징이다. 신스웨이브 장르의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를 포함해 팝,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김동혁은 “새로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뮤직비디오, 녹음, 안무 모두 곡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준비했다. 우리도 떨리더라”며 웃었다. 구준회는 “내가 팀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가장 좋아하는 멤버”라며 “뭐가 됐든 옛날 그때의 정취가 좋다. 1980년대라고 하면 마이클 잭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삐까뻔쩍한 그런 느낌이 뮤직비디오에도 들어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원 1990년대생인 멤버들은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도 많이 했다고 한다. 김동혁은 “부모님께 가장 많이 자문했다”며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들었던 음악적 느낌, 당시 국내외 유행 장르의 공통점은 팝이더라”고 했다. 이어 “그 느낌을 살리고 싶어 뮤직비디오 촬영과 녹음 과정에서 이 점에 집중했다”고 했다. 바비는 “화려하고 번쩍이는 테마를 잡다 보니 더 위켄드, 다프트 펑크 등의 아티스트를 참고했다”고 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변화를 줬다. 구준회는 짧게 잘랐고, 송윤형과 바비는 탈색해 금발로 만드는 등 이미지 변신을 했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용에 자신들을 비유한 ‘용’,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말도 안 돼’, 위너의 강승윤이 선물한 ‘금’ 등 총 여섯 곡이 실렸다. 김진환은 “과거를 추억하는 아이콘의 모습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라며 “‘플래시백’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해 보여 주는 기법이다. 이 단어와 앨범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로 멤버들은 남녀노소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점을 꼽았다. 김진환은 “‘사랑을 했다’ 때 정말 민망할 만큼 길거리에서 노래가 많이 들려서 행복했다”며 “이번에도 음악 방송 1위도 좋지만,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흘러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구준회는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른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즐긴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히 해 나간다면 (미래에는) 다른 형태의 아이콘이 돼 있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그리는 대로 미래는 이뤄지지 않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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