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발대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목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급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7일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3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21
  • 대학생들 영토끝단 해양일주 대탐방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발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해양영토 대장정은 전국 대학생이 바다, 해양도시, 도서지역, 영토 끝단을 탐방하는 해양영토 일주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학생 186명은 오는 9∼16일 2개 팀으로 나눠 대장정에 오른다. ‘광복팀’은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강릉에서 해단식을 하며 ‘도약팀’은 제주 마라도를 거쳐 백령도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해양 산업·문화·역사·생태 현장을 체험하고, 독도와 백령도에서는 광복 70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고시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비싼 주거비에 허덕이는 이른바 ‘민달팽이’(집 없는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 대학생들이 주거권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초점은 전국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는 데 맞춰지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앞다퉈 기숙사 건립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도토리프로젝트 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토리프로젝트’는 기숙사를 뜻하는 ‘도미토리’(dormitory)에서 ‘나’(me)가 빠진 현실을 뜻하는 표현으로, 전체 학생 중 11%만 수용하고 있는 기숙사 현실을 바꾸자는 취지다. 고려대는 지난해 8월 학교 소유의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부지에 기숙사 신축 계획을 세웠다. 성북구에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신청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기숙사 신축 허가는 보류된 상황이다. 그러자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강민구 부총학생회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구, 구의회, 지역 주민 대표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의 필요성을 읍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주소지를 성북구로 이전해 지역 유권자로 구의회나 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1표 운동’도 구상 중이다. 이같이 민달팽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지난달 7일 감사원이 이화여대 주변 원룸 임대업자 등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 “공익에 부합한다면 기숙사를 지어야 한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비슷한 처지의 대학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셈이다. 민달팽이들의 주거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신설되고 있다. 숭실대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민달팽이 장학금’을 신설했다. 대상은 서울에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학부생으로, 장학생 선발자에게는 한 학기(4개월) 동안 매달 15만원을 보조한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2011년부터 ‘생협주거장학금’(구 민달팽이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 운동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는 4일 “지역 주민들과 10여차례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세종대 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숙사를 짓는 대신 교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변 임대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총학들 대학가 ‘민달팽이’ 살리기

    고시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비싼 주거비에 허덕이는 이른바 ‘민달팽이’(집 없는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 대학생들이 주거권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초점은 전국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는 데 맞춰지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앞다퉈 기숙사 건립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도토리프로젝트 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고려대는 지난해 8월 학교 소유의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부지에 기숙사 신축 계획을 세웠다. 성북구에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신청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기숙사 신축 허가는 보류된 상황이다. 그러자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강민구 부총학생회장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구, 구의회, 지역 주민 대표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의 필요성을 읍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주소지를 성북구로 이전해 지역 유권자로 구의회나 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1표 운동’도 구상 중이다. 이같이 민달팽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지난달 7일 감사원이 이화여대 주변 원룸 임대업자 등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 “공익에 부합한다면 기숙사를 지어야 한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비슷한 처지의 대학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셈이다. 민달팽이들의 주거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신설되고 있다. 숭실대 총학생회와 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민달팽이 장학금’을 신설했다. 대상은 서울에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학부생으로, 장학생 선발자에게는 한 학기(4개월) 동안 매달 15만원을 보조한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2011년부터 ‘생협주거장학금’(구 민달팽이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 운동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는 4일 “지역 주민들과 10여차례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세종대 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숙사를 짓는 대신 교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변 임대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통일 한국의 꿈 홍보”…반크 통일외교대사 400명 선발

    전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제4기 통일 공공외교 대사(통일 외교 대사)를 모집한다. 세계인에게 미래 통일 한국의 모습을 알리자는 취지로 선발 인원은 4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반크 사이트(www.prkorea.com/unification)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반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와 함께 지난해부터 통일 외교 대사 1만 명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1기 400명. 2기 500명, 3기 400명을 각각 배출했다. 통일 외교 대사들은 남북한 통일이 이뤄진 이후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4기생들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여해야 한다. 통일 한국에 대한 홍보 교육에 참여한 뒤 통일 공공외교 홍보자료 키트, 티셔츠, 수료증 등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전선 155마일 횡단하겠습니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하겠습니다!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5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한반도기를 펼쳐놓고 풍선을 날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

    신창재(가운데) 교보생명 회장이 2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을 열고 전국에서 뽑힌 대학생 100명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대장정팀은 다음달 1일까지 고려인의 삶의 터전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둘러본다. 교보생명 제공
  • “잠깐, 장애인 주차구역은 비워두세요”

    “잠깐, 장애인 주차구역은 비워두세요”

    서울 서초구 엄마들이 지역 장애인 행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이나 인도에 쌓인 불법 물건, 튀어나온 보도블록 등 사소한 문제들을 바로잡는 데 나선 것이다. 서초구는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스마트365 발대식’을 열고 지역 녹색 어머니들을 장애인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서초 파수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초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을 신고·단속·계도하고 보도블록 파손과 보행 장애물 적치, 과속방지턱 등 보행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앱), 응답소 민원 등을 통해 신고하고 모니터링한다. 또 교통시설(지하도, 육교, 버스정류장), 공원·체육시설, 학교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도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녹색어머니의 자녀인 초등학생 200명도 ‘어린이 명예행정관’으로 임명해 엄마와 함께 장애인 및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과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장애인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에 같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초스마트365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파수꾼으로서의 출발을 다짐하는 대원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불편 시설을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 앱’ 활용 방법을 교육했고 장애 청소년의 난타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청뿐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살피며 공감하는 기회를 얻음으로써 서초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고맙다 한마디에 집수리 고단함 잊어요”

    “고맙다 한마디에 집수리 고단함 잊어요”

    “집수리를 해준 분들이 고마움을 표시하면 힘든 것도 싹 잊어버려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사랑의 집수리’ 활동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부경대 학생 및 직원으로 구성된 부경에코봉사단은 ‘사랑의 집수리’ 등 실천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출범 이후 10년 동안 모두 63채의 집을 수리하는 등 봉사를 해왔다. 올해도 봉사단 소속 학생 43명과 직원 10명은 21일부터 4일간 대학 인근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5곳을 찾아 집을 수리해준다. 봉사단은 이들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방충망 설치, 대청소 등을 실시한다. 부경대 조경실, 변전실, 설비실, 목공실 직원들이 나서 관련 분야 기술을 지원하고, 부산 남구청은 유니폼, 청소용구, 차량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아시아공동체학교(부산 문현동)를 방문해 페인트칠 및 시설물 보수, 잡초 제거, 대청소 활동도 펼친다. 봉사단장 이재광(26·제어계측공학과 4학년) 학생은 “방학 동안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봉사단에 지원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저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힘든 일에 봉사하는 청춘들을 진심으로 격려한다”면서 “이 경험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지난 20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2층 세미나실에서 ‘부경에코봉사단’발대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월 3만원대 종합 스포츠센터 생긴다

    마포구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전문 지도사의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설립을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절차 등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여러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게 돕는 공공 체육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매년 3억원씩 향후 3년간 총 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구는 마포 생활체육회 주최로 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마포구 종합 스포츠클럽’(가칭)을 세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구, 풋살, 농구, 배드민턴, 탁구,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7개 종목의 총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클럽 회비는 3만~9만원이다. 강사들은 국가대표나 실업팀 등에서 뛰었던 은퇴선수와 전문 자격증을 갖춘 클럽매니저 등이며 모두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성미산 체육국에 둔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 성산1동 주민센터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사단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종합형 스포츠 클럽이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등 하드웨어도 구축해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1만 4400㎞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

    1만 4400㎞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

    14일 서울역에서 열린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발대식에서 조태용 외교부 차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 250여명이 열차를 타고 20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총 1만 4400㎞의 대장정을 벌이는 이 행사는 유럽·아시아 국가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통일의 초석을 쌓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하나로 마련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 오늘 1만4400㎞ 대장정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 오늘 1만4400㎞ 대장정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1만 4400㎞의 철길을 달리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행사가 14일 대장정의 막을 연다.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정·재계와 학계, 문화계, 대학생 등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20일간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 등을 따라 러시아, 중국, 몽골,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 등 6개국을 지나는 긴 여정이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14일 서울에서 발대식을 가진 참가자들은 비행기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독일 베를린까지 1만 1900㎞를 달리는 ‘북선’ 참가자들이, 베이징에서는 러시아 이르쿠츠크까지 2500㎞를 이동하는 ‘남선’ 참가자들이 특별 전세 열차에 오른다. 이를 합하면 지구 둘레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만 4400㎞의 대장정인 셈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과 아시아 간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의 초석을 쌓자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무엇보다 참가자들 한 명, 한 명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친선대사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만주와 시베리아를 무대로 일본군과 맞싸웠던 독립운동가의 후손들도 열차에 오른다. 일제의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알리기 위해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파견된 이준 열사의 외증손자 조근송(60)씨와 안중근 의사의 6촌 손녀인 안현민(22)씨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선대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현장 행정] ‘학교 옆 빨간집’이 과일 가게로

    [현장 행정] ‘학교 옆 빨간집’이 과일 가게로

    “등·하굣길에 유해업소가 있다고 부모님도 걱정하지만 자식만 졸업하면 잊기 때문에 변화가 없었죠. 가끔 하던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올해는 강북구청이 해서 역시 믿지 않았는데, 이번엔 진짜 사라지기 시작했네요.” 8일 강북구 송천동 성암여중에서 만난 이모(15·여)양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집에 갈 때면 야한 옷을 입은 언니들이 보여서 싫었고, 취객이 말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싫었는데 진짜 문을 닫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근의 한 곳은 구의 철저한 단속에 못 이겨 자진폐업했고, 2곳은 불법영업이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들 학교 근처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이기 때문에 유흥영업을 해서는 안 된다. 구는 지난 5월 13일 성암여중에서 성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구는 이미 올해 1월부터 유해업소 전수조사를 하고 심야단속을 통해 26곳의 불법영업을 단속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상반기에 16개의 유해업소가 폐업을 신고했다. 전체 170여개 중 9.5%다. 이 중 8곳은 건물주가 업소를 퇴출시켰고, 8곳은 영업주 스스로 폐업을 결정했다. 중장기적으로 유해업소를 줄여가겠다고 계획을 세웠던 구 입장에서도 빠른 효과에 놀랐다. 무엇보다 행정력을 이용한 단속과 주민들의 심리적 압박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삼양초등학교 앞 건물을 소유한 왕모(74·여)씨는 계약이 끝나면서 유해업소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 건물로 이사왔는데 이런 업소에 세를 놓는다는게 자식과 손자 보기에 부끄러웠다”면서 “아직 공실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절대 퇴폐업소를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의 퇴폐업소는 청과상점으로, 또 다른 한 곳은 네일숍으로 바뀐 상태다. 하지만 유해업소 근절이 쉽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불경기에 임대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유해업소 업주 역시 그만둘 경우 생계가 막막해서다. 이에 따라 구는 유해업소 영업주가 업종 전환이나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면 중소기업육성기금 시설개선자금이나 일자리 알선을 해줄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들을 단기간에 근절시키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정서교육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할 과제”라면서 “그간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대한민국 광복 70년’ 카드섹션 퍼포먼스

    ‘대한민국 광복 70년’ 카드섹션 퍼포먼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홍보 서포터스인 ‘광복드림팀’이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광복 70년을 알리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복드림팀’은 광복의 의미를 국민에게 전달한다(드린다)는 뜻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10대부터 80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마을 택시 이번 목적지는 ‘행복’입니다”

    “마을 택시 이번 목적지는 ‘행복’입니다”

    7일 오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 조동마을에서 열린 마을택시(행복택시) 발대식이 끝난 뒤 어르신들이 택시를 타고 환하게 웃으며 나들이를 하고 있다. 주민은 시내버스 요금만 내고 나머지 택시요금은 충북도와 시·군에서 부담한다. 충주시 제공
  • “끼와 재능 마음껏 펼치고 올게요”

    “끼와 재능 마음껏 펼치고 올게요”

    3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하계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인간 피라미드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발대식을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원은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 이크 지역 고려인 마을에서 교육과 기술 전수, 한국문화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으뜸 자치구’를 소개합니다] 쓰레기 확 줄인 강동

    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5월 생활폐기물을 가장 많이 줄여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을 목표로, 자치구에 오는 2016년까지 20% 감량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에 각 자치구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을 통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강동구는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생활폐기물 1170t(7.1%)을 줄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설 소각장에서 처리하는 은평구(10.3%)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감량률을 기록한 것이다. 시가 발표한 1~5월 생활폐기물(재활용, 음식물 제외) 발생현황에 따르면 배출 감량 자치구는 13곳, 배출 증가 자치구는 12곳이다. 전체 평균은 0.3%가 늘었으며 14.8%가 증가한 자치구도 있었다. 구는 올해 감량 목표를 한해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약 4만t(2013년 기준)의 10%인 4000t으로 잡았다. 특히 감량률은 1월 84t(2.6%), 2월 106t(3.4%), 3월156t(4.7%), 4월 329t(9.7%)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에는 15%에 해당하는 492t이나 줄였다. 이 같은 성과는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감량 정책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종량제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세웠다. 올해 2월에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꾸리고 매월 감량 실적 분석 및 관리를 하고 있다. 4월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쓰레기 함께 줄이기 구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에는 생활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분리배출 우수업소 5개소를 선정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5-다운(DOWN) 프로젝트인 ‘몸.소.에.쓰.자’(몸무게·소금·에너지·쓰레기·자살률 줄이기) 참여를 확대해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게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환경도시 강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이웃 위해 텃밭 가꾸는 ‘마을 아름이’ 어르신들

    이웃 위해 텃밭 가꾸는 ‘마을 아름이’ 어르신들

    “도심 속 텃밭에서 농사지으며 이웃의 정을 느껴요.” 부산 연제구 거제2동 재개발 지역의 한 공터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분주히 물을 주고 잡초도 뽑으며 텃밭 가꾸기에 열심이다. 밭에는 상추, 깻잎, 쑥갓 등이 먹음직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인 ‘마을 아름이’ 회원들이 가꾸고 있는 이곳은 오랫동안 재개발에 묶여 아무도 돌보지 않던 땅을 토지 주인의 허락하에 마을 텃밭으로 꾸민 ‘아름이 텃밭’이다. 10년 이상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텃밭 가꾸기사업 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혼자 사는 노인을 발굴하는 ‘외로운 친구 찾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텃밭에서 수확물을 활용해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들을 초청해 문화 체험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밭을 찾는다는 박인근(80·가명) 할아버지는 “어려서 농사짓던 경험을 살려 텃밭을 가꾸고 있다. 이웃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일을 하다 보면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엇보다 내가 이웃을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삼성복지재단의 ‘2015년 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5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12일 발대식을 했다. 오는 10월에는 거제2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마을 아름이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문화가 있는 밥상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마을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인용 복지관장은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굴레라는 뜻의 ‘아름’이라는 이름처럼 거제2동 마을공동체 마을이 삭막해져 가는 도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중구 전통시장, 문화 예술 100가지 옷 갈아입다

    “시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곡인 ‘Time to say goodbye’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시장 한복판 무대를 찾아가 감상했는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17일 주부 김영주(38)씨는 건어물을 사기 위해 중구 오장동 신중부시장에 갔다가 운 좋게 공연까지 관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트로트가 연상되지만 클래식, 가곡, 팝송도 이색적이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중부·신중부시장, 남대문 삼익패션타운, 황학동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신중부시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중앙통로에서 듀오의 음악과 노래, 7080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만남의 광장에서 로얄리티와커스의 신나는 댄스, 두남자쇼의 마술 공연을 연다. 황학동 중앙시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중앙통로 어울쉼터 앞에서 마술, 기타연주, 노래 공연을 선사한다.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100여 공연팀이 전통시장과 공원, 광장 등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한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남대문시장에서 예술장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매주 수요일 시장에서 서예·타악 퍼포먼스, 셀카방, 꿈당포, 상인 음악동아리, 팟캐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시장 고객에게는 볼거리가,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방문객이 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해양 사고 증거물 수집 강화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족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본부)가 수중과학수사대를 발족한다. 수중 증거물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해경본부는 5일 전남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제1기 해경 수중과학수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해양 사고의 특성상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수중 증거물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방법 등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수중과학수사대는 평소에는 해상 구조 작업을 하다가 해상 사고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증거 자료를 찾고 과학수사를 지원한다. 수중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과 잠수 능력을 갖춘 특수구조단, 해경서 122구조대원 등이 참여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봉사 통해 행복 나눠요

    봉사 통해 행복 나눠요

    김정태(두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 회장과 김한조(같은 줄 다섯 번째) 외환은행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2015 하나금융그룹 봉사리더 발대식’을 가진 뒤 봉사단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