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발대식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대금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종업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강호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댓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21
  • 다양한 행사로 이미지 제고

    새천년민주신당 준비위원회가 참신한 이미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동안은 국민토론회 등을 통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수렴해왔다.이제는 신당의 이미지를 제고할 때라는 판단이다.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역점을 두고 있다.여성,노인,대학생,군인,경찰,재래시장 상인 등 모든 유권자군이 홍보의 대상이다. 신당의 창당 이벤트는 12월말을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2000 주부 모니터단 발대식’으로 아줌마 부대를 결성했다.노인무료급식 봉사,경찰서,전방부대 위문 등 종횡무진이다. 이제부터는 대학생들도 함께한다.신당 386청년위원들이 각 대학에서 학생들과 토론회를 갖는 것은 물론 ‘아시아는 내친구’라는 신세기사절단을 구성했다.새해가 되면 85명의 대학생들이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을 순방하면서 9박10일간 해당국의 정치 문화 등을 시찰한다. 단발성 행사로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IMF를 극복한 사람들’‘중소기업인 토론회’등 그동안 개최된 간담회의 결과가 신당 정책에 반영된다.언론에보도된 만큼 일반인들은경제 극복을 실감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다. 31일에는 새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를 영등포상가에서 갖는다.신당준비위원들이 새천년의 꿈을 상징하는 복조리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신당 1차추진위원이었던 연주자 정영훈(鄭泳薰)씨가 KBS홀에서 새천년 연주회를 마련한다. 새해 아침에는 여의도 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새천년을 맞이한다.이날단배식에는 신당과 국민회의가 함께 참여한다.이어 국립묘지,4.19묘지를 찾아 참배식을 갖는다. 새천년에도 신당은 서민층에 다가간다.택시기사 가스충전소 등 삶의 현장방문 이벤트가 계속 이어진다. 주현진기자 jhj@
  • 野, 특검제법 개정 추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26일 박주선(朴柱宣)전 청와대법무비서관이사직동팀 조사문건을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에게 전달한 것과 관련, “단순히 비서관의 허위보고나 직무상 잘못 차원이 아니라 정권핵심이 사건을은폐하고 조작하려는 문제로 발전했다는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이날 대구시지부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현재의 난국을 풀기 위해 대통령은 은폐·축소가 아닌 정면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면서 “정권이 정면해결 태도를 보이면 야당도 대화로 정국을 풀어갈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행 특검제가 많은 제한규정으로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반사건까지도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특검제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또 언론문건 국정조사와 관련,“조사가 실시되지 못할 경우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해 특검제 실시의지를 내비쳤다. 대구 박준석기자 pjs@
  •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 現代에 맡겨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는 현대에 맡겨라-. 오는 201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에 정몽구(鄭夢九) 현대회장이 26일 추대된다.88 올림픽땐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2002년 월드컵에는 정몽준(鄭夢準) 현대중공업 고문이 각각 유치위원장을 맡은 데 이은 것이어서 현대 3부자(父子)가 세계적 행사 유치에 잇따라 ‘총대’를 멘 셈이 됐다. 정 명예회장과 정 고문은 정씨 일가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유치에 성공했었다. ‘해양’을 주제로,전남 여수를 개최지로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는 이같은현대의 노하우을 높이 사 정 회장에게 유치위원장직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 사무국(BIE)이 공인,5년에 한번씩 열리는 대규모행사로 2010년 박람회는 대전 엑스포의 2∼3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도 상해를 개최지로 정부차원에서 유치에 적극 나서 한·중간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는 두차례 세계적 행사 유치를 통해 이미 능력을 입증했다”며 “현대가 칼을 뽑아들면 성사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있다”고말했다. 재계에선 이번 정 회장 추대를 놓고 정부와 현대의 관계개선 조짐이라는 분석과 함께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물망에 올라있는 정 회장이 이를 계기로 더 유력해지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유치위원회 발대식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25일 84회 생일을 맞아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동생인인영(仁永) 한라명예회장,세영(鄭世永)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과 아들인 몽구·몽헌 현대회장,몽준 현대중공업 고문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으며 오후에는 경인지역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 성북동 영빈관에서 생일잔치를가졌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외언내언] 인사동 길

    현대도시들은 바둑판처럼 질서정연하게 설계되지만 구불구불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사람들은 향수를 느낀다.역사의 향기가 밴 골목은 그래서 관광명소가 된다.유럽 관광안내 책자들은 그런 골목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그 고장의 전통과 문화,그리고 생활상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이다.스톡홀름 구(舊)시가지의 감라스탄처럼 골목길이 얼마나 좁은가가 화제가 되는경우도 있다. 서울에는 인사동이라는 멋진 골목이 있다.종로구 안국동 로터리에서 종로2가 탑골공원 3거리까지 약 1㎞에 이르는 길이다.이 길을 등줄기 삼아 양옆으로 미로처럼 뻗어 있는 20여개의 좁은 뒷골목까지 포함해서 흔히 ‘인사동길’‘인사동 골목’으로 부른다.화랑과 골동품점·필방·표구점·전통찻집·한식집 등이 고만고만한 규모로 오밀조밀 늘어서 있어 서울 어느 곳에서도느낄 수 없는 옛맛을 간직한 이곳은 이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방문한명소다. 그러나 이 전통문화 거리의 앞날은 불확실하다.건물 주인이나 땅 주인이 바뀌면 전자오락실나 호프집이 들어서는 등 거리 모습이 바뀌기 때문이다.인사동 골목의 집들 가운데 약 70%가 한옥이지만 가회동처럼 보호대상은 아니다. 게다가 당국마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좁은 골목길을 넓히고 막힌 골목을 뚫어 ‘시민들의 통행편의’를 돕는다는 엉뚱한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이 계획은 시민단체와 지역상인들의 반대로 실행되지 않았지만 인사동의 불안한 앞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사동길 등줄기 한복판에 있는 400여평의 땅과 부속건물이 최근 팔려나가이 지역의 ‘현대적 개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일고 있다.이곳에 자리잡은전통문화 업소 12곳이 내년 3월까지 가게를 비워야 하게 됐다는 것이다.현대적 빌딩이 들어서면 임대료가 오르기 때문에 화랑·골동품 가게 등이 계속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이야기다.이런 식으로 야금야금 인사동 모습이 바뀌어가면 인사동이 그 정취를 잃게 될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개발이란 명목으로 인사동이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인사동의 땅임자나 건물주의 재산권 행사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작해야 고도제한 규정에 따라 5층 이상 건물만 못짓게 할 수 있을 뿐이다.결국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마침 지난 일요일 인사동에서는 종로연대 발대식이 있었다.서울YMCA·인사전통문화보존회·도시연대·조계사 등 종로에 뿌리를 내린 4개 단체로 구성된 종로연대는 인사동을 포함한 서울 북촌지역의역사와 문화를 지켜 우리 아이들이 서울을 고향이라 부를 수 있게 하려 한다니 그 활동에 우선 기대해본다.아울러 당국도 인사동을 지키는 것이 개인 재산권을 더욱 보호받는 길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임영숙 논설위원
  • 金총리·朴총재 앙금 못씻었나

    김종필(金鍾泌·JP)국무총리와 자민련 박태준(朴泰俊·TJ)총재간에 여전히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14일 단독 오찬회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각자 제 갈길로 가는 듯 비춰진다. JP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긍규(李肯珪)원내총무의 후원회에 참석,축사를 통해 “입으로는 다들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는 타협”이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 가야 하는데 우리는 미흡하고 아쉬운점이 많다”고 특유의 선문답식 ‘화두’를 던졌다.타협정치를 두고 여러 해석이 있으나 합당 불가피론을 다시한번 강조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합당론의 발목을 잡고 있는 TJ를 겨냥했다는 해석도 많다. 당초 행사 참석 예정자였던 TJ는 갑작스럽게 불참했다.직전까지 통상적인당무를 보고 있었던 그였기에 “독감이 걸려서…”란 측근의 설명은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아무래도 JP와의 조우를 탐탁지 않게 여긴 행동이라는관측이 설득력이 있다. TJ는 한발 더 나아가 19일 당5역회의를 주재하면서 당 정체성 확립에 무게가 실린 ‘신보수토론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내달 4일 춘천을 시작으로15일 대전,26일 인천 등에서 토론회를 열어 ‘자민련 지키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것이다.더 이상 JP의 의중에 휘둘리지 않고 당총재직을 적극 활용,자신의 계산대로 밀어붙이려는 생각인 것같다. TJ의 20일 대구 방문도 심상치 않은 대목이다.대구 청년단 포럼 발대식과박철언(朴哲彦)부총재 후원회 참석이 일정의 전부지만 최근의 합당정국과 관련해 많은 시사점을 던질 수도 있다.여하튼 JP와 TJ,두 사람의 껄끄러운 관계로 합당론이 주춤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한종태기자 jthan@
  • 어린이 명예경찰 떴다

    어린이 명예경찰이 ‘왕따’ 등 집단따돌림과 교내외 폭력을 예방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무영 청장과 31개 경찰서장,청소년지도육성회 임원,학부모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어린이 명예경찰 발대식’을 갖고 서울시내 530개 초등학교 4∼6학년생 3,180명에게 ‘포돌이’(남학생),‘포순이’(여학생) 위촉장을 줬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년마다 1명씩 포돌이와 포순이로 임명된 이들은 집단따돌림과 상급생들의 폭력 등 학교 범죄 등을 예방한다.교내방송을 통해 유괴사건 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활동 등도 전개한다. 경찰은 내년에는 어린이 명예경찰의 수를 늘리고,대상도 1∼3학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李총재‘강원도 민심잡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내년 총선에 대비,‘민심잡기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지난주부터 지방순회에 나선 이총재는 12일 춘천을 방문,강원도 민심을 파악했다. 이총재는 지난주 여권의 텃밭이랄 수 있는 광주·청주·대전방문에서 민심의 변화를 느끼고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다는게 측근들의 평이다. 이총재는 이날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강원지역 지구당위원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한 뒤 ‘3김정치 청산을 위한 강원도지부 청년위·여성위 발대식 및 후원회’행사에도 참석,3김정치의 폐해 등을 맹렬히 비난했다.이총재는 발대식에 앞서 가진 지역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강원도는 항상 미래의 땅으로 남아있으며 그만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면서 “강원도의 현안이 전국의 현안이 되고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현정권에 대한 비난의 고삐를늦추지 않았다.이총재는 “권력분립을 인식하지 못한 집권자의 인식과 태도때문에 오늘과 같은 정책난맥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정치개혁과 관련,“고비용 정치구조 해소가 핵심인 만큼 선거구제보다정치자금과 선거관리 공영화에 초점을 맞추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행할 예정이었던 당내 ‘강원도 맹주’격인 조순(趙淳)명예총재는 국정감사를 이유로 불참했다. 박준석기자 pjs@
  • 국정감사에 대한 시민들 ‘감시의 눈’밝혔다

    15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대한 시민 감시가 ‘뜨겁게’ 전개될 조짐이다. 경실련 등 41개 시민단체가 ‘시민단체 의정감시 연합평가단’을 발족한데이어 정치개혁시민연대(약칭 정개련·공동대표 孫鳳淑)가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활동을 모니터한다고 27일 발표했다.한국유권자운동연합(상근대표 金炯文)산하 의정평가단(단장 閔丙天서경대총장)도 국감 평가작업에 착수했다. ‘정개련’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의정평가단 발대식을 갖는다.평가단은 학생,직장인,자영업자 등 10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국감 증인선정의 실효성 여부,회의진행 평가,개별의원 평가,정책감사 실현성 여부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이어 평가단원과 교수들로 구성된 기획위원간 전체회의를 거쳐 상임위별 순위,의원 개개인의 성실도 등을 담은 보고서도 낸다. ‘시민단체 연합평가단’은 상임위별 중점 국정감사 과제를 미리 공표,해당상임위나 의원들이 과제를 얼마나 실현했는 지를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은 100여명으로 구성된 산하 의정평가단과 사무처 행정요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평가항목을 점검하고 의원들에게 요구해 제출받은 자료를 정밀분석할 예정이다.주관성을 배제하기 위해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교차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2월중 의정감시백서를 출간한다.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의 이광천대외협력위원장은 “전문교수단으로 평가단을구성,독자개발한 평가항목을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단체들의 평가는16대 총선후보들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민기자 rm0609@
  • [현장] 궂은일 마다않던 지역봉사자의 죽음

    지난 9일 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고인이 된 김정인(金正仁·55·양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씨의 영안실은 비가 내리는 늦은 밤인데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상객들로 가득찼다.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김국장이 병든 몸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봉사활동에 전념하다 유명을 달리 했다”고 애석해 했다.김씨는 이날 새벽 양천구 신정2동 집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져 숨졌다. 김씨는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20여년 전부터 양천·강서구에서 도시 새마을운동과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해왔다.생활체육협의회 중앙회로부터 매달 70만원 남짓한 활동비만 지원받고 구청에서 미처 나서지 못하는 각종 체육대회를도맡아 열어 왔다.주민들을 독려해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등을 찾기도 했다. 9일에도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축구교실 발대식 행사를 준비하다 밤 10시쯤 귀가했다.생계는 미망인 유종선(柳鍾善·54)씨가야채 장사를 하면서 꾸려 왔다. 김씨는 89년 5월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다.이후 1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항생제를 복용했으나 만성 피로와 당뇨병,고혈압증세에 시달렸다.지난 5월 10년 만에 재수술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바쁘다는이유로 수술을 하지 못했다. 미망인 유씨는 “자신의 몸을 돌보라고 그렇게 일렀건만…”이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여한없이 하고 가셨다”며 애써 위안을 삼았다. 양천구 생활체육협의회 박기동(朴基東·54)회장은“후임자를 물색하라고 권유할 때마다 고인은 ‘나 대신 누가 궂은 일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면서고인의 각별했던 봉사정신을 기렸다. 김경운
  • 民山, 메아리 점점 커진다

    민주산악회 재건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상도동측간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계 중진으로 민산쪽에 기울어 있는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은 8일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김수한(金守漢)전국회의장,이중재(李重載)의원과 서울 근교에서 ‘골프회동’을 가졌다.민산과 이 전대행이 이끄는 ‘민주동우회’간 통합가능성에 대한 탐색전이 시작됐다는 관측이다.민산이 외연(外延)을 넓히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민산은 당초 10월초 발대식을 겸한 등반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정감사기간과 겹쳐 일정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내부적으로 한나라당의원 및 옛 민주계 인사들을 엮는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때문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지난 7일 국회 총재실에서 민산회장을 맡은 김명윤(金命潤)고문을 만나 ‘자제’를 당부했다.하지만 상도동측의 민산재건 의지를 꺾기에는 상황이 너무 진전되어 버렸다. 이총재측은 8일 예정된 당무회의까지 취소했다.상도동측 의원들과 공개적마찰 양상을 보이지 않으려는 취지다.이미 ‘민산 금지령’을 내려 놓고도이총재가 ‘출당’,‘당원권 정지’ 등 ‘모종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것은 ‘명분쌓기’로 보인다. 한 핵심측근은 “이총재가 ‘민산을 용납치 않겠다’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편 상도동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은 상무대 비리사건의 조기현(曺琦鉉) 전 청우종합건설 회장이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YS에게 빌려준 35억원을 돌려달라며 상도동 자택 가압류를 신청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닌 만큼 개의치 않고 민산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용인 補選“오차범위내 각축”

    용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7일여야 지도부는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막판 지원활동을 벌였다.각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있다는 게 선거전문가들의 분석이다.유권자의 51%에 이르는 수지·기흥·구성면 등 신흥 아파트지역의 표 향방이 성패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국민회의 용인농협시지부 앞 광장에서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열고 예강환(芮剛煥)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예 후보측은 무소속 김학규(金學奎)후보와의 양파전으로 보고 있다.오차범위 내에서 김 후보에게 박빙(薄氷)의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초반의 열세에서 탈피,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여세를 몰아가면 당선은 확실하다는 입장이다.다른 후보들의 ‘토박이론’에 맞서 ‘행정가’ 출신임을 부각시키고 있다.용인군수 및 부시장 출신으로 행정 경험에서 다른 후보를 압도한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해 양정규(梁正圭)부총재,맹형규(孟亨奎)비서실장,이사철(李思哲)대변인 등 당지도부는 오후 수지·죽전·기흥지역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돌며 구범회(具凡會)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구후보측은 국민회의 예 후보와 1∼2% 차이로 선두 타툼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지와 구성 등 신흥 아파트지역의 경우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해 투표율이높을 경우 크게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여론조사때 응답을 기피하는 ‘숨어 있는’ 야당 지지자들의 지원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여권의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등을 감시하기 위해 이날 ‘불범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무소속 김학규(金學奎)후보는 지난 총선과 6·4지방선거의 출마로 높아진인지도가 득표로 연결될 것이라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2만여표나 되는 고정표를 믿고 있다.하지만 선거 초반 높은 지지율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다소처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세호(朴世鎬)후보측도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광숙 이지운기자 bori@
  • 해외시장 개척단 53국에 파견

    중소기업청은 4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발대식을 가진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단원 200명을 6일부터 중국,멕시코 등 53개국 60개 도시에 파견한다.해외시장 개척단원은 앞으로 4개월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우리나라 상품의 판매현황,바이어 발굴,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하게 된다.이들이수집한 정보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제공된다.
  • 국세청 납세자중심 서비스 행정 선언

    국세청이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행정을 선언했다.국세청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빌딩(옛 화신백화점 자리)새청사에서 국세행정서비스헌장 선포 및 납세자보호담당관 발대식을 갖고 ‘제 2의 개청’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이날부터 일선 세무서 조직을 납세지원과 세원관리,징세,조사부문으로 전환하고 납세서비스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세무상담,사업자등록,민원서류발급을 비롯한 모든 민원사항을 납세서비스센터를 통해 일괄처리하게 됐다.또 세금의 부과와 징수업무가 분리되고 개인·업소별로 세무공무원이 배정되던 ‘지역담당제’가폐지돼 부정의 소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무서마다 서장 직속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 1명을 임명,세금의 부과,징수,조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납세자 불편이나 권익침해를사전에 해소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세행정서비스 헌장에 대민서비스 자세와 업무별 서비스 실천기준,잘못된 서비스 시정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행정서비스의 ‘질(質)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기능별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작용도 우려된다.지난 2년간 14개 세무서 대상의 시범시행 결과,징세실적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드러났다.전직원이나눠맡던 징세업무를 징세과 직원만이 도맡은 데다 다른 업무에는 제외된 채 연체세금을 걷는,궂은 일에만 동원되다보니 사기가 떨어진 탓이었다.장춘(張春)국세청 세정개혁단장은 “시범시행 때보다 징세과 인원을 늘렸으며 징세과 근무자는 징세수당을 지급하고 2년후 희망부서에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추승호 기자 chu@
  • 서울시 택시운전사“외국어로 길 안내해드립니다”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택시운전사들이 모는 ‘외국어 안내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외국어 안내택시 발대식을 오는 24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고건(高建)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외국어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한 택시운전사들에게 ‘외국어 안내택시 인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외국어별 운전사는 영어 75명,일본어 397명이며,택시 바깥에는 ‘VISITORSGUIDE’라는 이름이 표기된다. 시는 올해 모범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결과가 좋으면 월드컵축구대회 등에 대비해 2002년까지 중형택시 운전사로 대상을 확대,외국어 안내택시운전사 수를 2,2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외국어 안내택시는 공항 등에 집중 투입되며,외국인을 태울 때는 고궁이나명승지를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일반승객도 승차가 가능하며 다른 택시와같은 요금체계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안내택시를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국대사관 등에 안내 팸플릿을 보내고 호텔·공항 등에도 비치할예정”이라면서 “언어소통문제로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 한국 119구조대 터키로 출발

    삼풍백화점 붕괴,씨랜드 화재사건 등 대형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활동을 벌여온 119구조대가 20일 터키로 떠났다.사망자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키의 지진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119국제구조대’ 대원 17명은 출국에 앞서 서울 정부세종로청사 뜰에서발대식을 갖고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에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이 구조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원 숫자가 적기는 하지만 숱한 구조 경험과 첨단장비를 활용하면 문제가없다는 것이다.119국제구조대원들은 119구조대원 가운데 엄선된 베테랑 중의 베테랑.대원들은 10년 이상의 경력에 특전사 경력 등을 갖고 있다.이들이갖고간 첨단장비는 흙더미에 파묻혀 있는 희생자를 찾아내는 지중음향탐지기 등 모두 77개.한 마리당 1억원 정도인 인명구조견 2마리도 동행했다. 119구조대의 해외활동은 이번이 두번째이다.97년 9월 캄보디아에 베트남기가 추락했을 때 한국인 구조와 사체 수습을 위해 파견된 적이 있으나 실제한국인 피해가 없어 활약할 여건이 아니었다.하지만 이번 터키 지진현장은속수무책인 상태여서 그만큼 할 일도 많다는 것. 국제구조대 일행에는 지진전문가인 국립방재연구원의 정길호(鄭吉鎬)박사도 포함돼 있다.정 박사는 재난구조 과정을 분석하고 현장에 파견된 각국의 구조체계 등을 살펴보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KBS,새달 히말라야 등정 위성생방송

    KBS가 히말라야 등정을 위성으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새 천년을 앞두고 엄홍길 등 12명의 산악인들이 히말라야 제3의 고봉 캉첸증가(8586m)에 도전하는 모습을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위성 생중계할 계획이다. KBS는 8월5일 ‘히말라야 생방송단’ 발대식을 갖고 8월30일까지 베이스캠프 방송센터를 건설하며,캉첸증가 정상까지 곳곳에 6대의 카메라를 설치할계획.31일부터 정상등정 전날인 9월22일까지 ‘KBS 9시 뉴스’‘6시 내고향’‘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를 통해 1일 3회 ‘여기는 캉첸증가’를 방송한다.그리고 새 천년 D­100일인 9월23일 기상상황과 등정조건이 좋아 정상정복에 나서면 이날 하루 종일 위성 생방송을 할 계획이다. 히말라야 생방송단은 장윤택 TV1국장을 단장으로 제작진 6명,카메라맨 5명,중계팀과 방송기기 정비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 삼성車 처리관련 부산 대규모집회

    부산지역 6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경제가꾸기 시민연대’(공동의장金正覺)와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생존대책위원회’(위원장 金光弘)는 7일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김대중 정권 규탄대회 및 삼성제품 불매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현 정부의 보복정치,부산·경남 죽이기에 결사적으로 항쟁한다”며 대정부 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후 6시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시민단체 회원,부산 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 및 당원,부산시의회 의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연대의 김 공동의장은 대회사에서 “부산경제는 종금사와 동남은행의퇴출로 인한 지역금융 마비,한·일 어업협정 실패에 따른 어민 생계파탄에이어 유일한 산업기반인 삼성자동차마저 퇴출됐다”며 “삼성자동차의 법정관리와 청산작업을 철회하고 무조건 가동시킬 것”을 주장했다. 또 삼성그룹에 대해서는 “삼성자동차가 정상운영될 때까지 삼성제품 불매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부산 이기철 최광숙기자 chuli@
  • [사설] 삼성車 정치문제화 안돼

    삼성자동차 처리가 정치문제로 비화되고 있어 걱정이다.정부는 삼성생명의상장(上場)이 특혜에 해당된다는 여론이 일자 상장을 유보하고 삼성자동차부산공장은 법정관리 신청과 관계없이 현재대로 가동시키기로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단체 등이 ‘정치적 투쟁’을 선언하고 나서는 등 경제문제를 정치쟁점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부산지역 60개 시민단체로구성된 ‘부산가꾸기 시민연대’와 삼성자동차 협력업체들은 부산자동차산업 육성책제시·부품업체의 구체적 지원방안·빅딜정책 실패를 가져온 관계자문책·일단 가동 후 정산 및 협상 등 6개항을 5일 정부에 요구했다. 당초 삼성그룹과 대우그룹이 추진하던 빅딜(대규모 사업 교환)문제를 금융감독위원회가 떠맡아 재계의 빅딜이 정부와 재계 협상으로 변질되었고 이제는 정치논리에 의해 해법이 모색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금감위가 재벌의 구조조정을 조기에 마무리 짓기 위해서 직접 나선 것은 이해가 가나 정부 내에서도 합의되지 않은 삼성생명 주식의 상장을 전제로 삼성자동차의 법정관리 신청과 청산 계획을 결정했다고 성급하게 발표한 것은 잘못이다. 그렇다고 해서 부산 시민단체와 삼성차 협력업체 등이 재벌구조조정문제를정치문제화하려는 것은 옳지가 않다.시민단체 등이 정부에 대해 대책을 요구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가나 오는 7일 ‘김대중정권 규탄대회 및 삼성제품 불매운동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에 이어 8일부터 거리시위를 갖기로 한 것은 문제를 ‘투쟁적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이들 단체가 이날 발대식에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을 초청하기로 한 것은더욱 의아스럽다.물론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삼성차 협력업체 등이 삼성차 처리문제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그렇지만 경제적 타당성을 도외시한 채 정치논리에 의해서 삼성자동차의 설립허가를 내준 과거 정권의 최고 책임자를 집회에 초청하려는 것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김전대통령은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부실화된 데 대해 책임을느껴야할 입장에 있지가 않은가.삼성자동차의 부실화는 바로 경제문제에 정치가 개입되어 빚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부산 시민단체 등이 이번에 또다시 정치논리로 삼성자동차문제를 해결하려한다면 그것은 문제를 오히여 악화시키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그러므로 시민단체 등은 경제문제를 정치문제화하지 말고 경제논리로 풀어 나갈 것을 당부한다.정부와 부산시는 부산지역 핵심산업인 신발산업의 지원책과 ‘녹색단지’조성 등 효율성이 높은 부산경제활성화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 한나라, 釜山대회 참석 고민

    한나라당이 오는 7일 부산역에서 열리는 ‘김대중(金大中)정권 규탄대회 및삼성제품 불매운동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 참가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다. 일단 당차원의 ‘삼성자동차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나 참석에는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권을 몰아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면서도 당 소속 부산출신 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당내 분열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또 자칫 대회 도중 불상사가 일어날 경우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점도 참석을 주저하게 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불참하기도 곤란하다.최근 일련의 의혹사건과 국정혼란으로 부산·경남지역 민심이 한나라당측에 한층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초청을 거부하기엔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참석은 어렵지만 부산지역 출신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개별참석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부산대회 주최측인 ‘부산경제 가꾸기 시민연대’와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생존권대책위원회’는 5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을 방문,대회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김전대통령은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산출신 의원들은 김전대통령의 참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의원은 “김전대통령의 참석은 문제를 더 확대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원로답게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광진구 외국인 區자원봉사단 발대

    서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에 살고 있는 외국인 17명이 23일 ‘통·번역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광진구가 지난 17일 마감한 봉사단 모집에 선뜻 지원한 사람들로 영어권 8명,일본어권 3명,독어권 중국어권 스페인어권 각 2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5명으로 가장 많고 교수와 선교사가 각각 4명이다.학생도 있으며 우리나라에 파견 근무중인 상사원도 있다. 이들은 주로 광진구에 있는 중소기업체를 찾아 무역업무와 관련된 외국어를번역해 주고 통역까지 도와준다.교통표지판과 공공시설물의 영문 및 한자 표기를 모니터해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자국의 교통체계와 우리의 교통체계를 비교해 개선점을 제시한다. 구청 직원과 택시 운전사,중소기업체 직원들에게 외국어 강의도 한다. 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해 준다.이들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 수 있도록 매월 한차례씩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광진구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은 1,200여명에 이른다.주로 광장동과 구의동 아파트단지에 산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뭔가 보람있는 일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중소기업체들도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