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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사 지분 분산… 언론개혁을”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상임대표 김중배)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신문개혁법(정간법 개정안) 입법청원 및 국회언론발전위원회 설치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언개연은 회견문에서“한국신문은 시민사회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으로 부상하면서 온갖 사회적 폐해를 낳고 있으나 정부는 ‘자율개혁’만 되풀이한 채 오히려 신문개혁에 역행하는 처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언론사에 대한 특혜성 시책이 잇따르고 있어 ‘신 권언유착’이우려된다”고 밝혔다. 언개연은 지난 15대국회에서 자동폐기된 정기간행물법 개정안을 재정비,10일 국회에 다시 입법청원할 계획인데,주요골자는 ▲신문사 소유지분 분산 및 지배구조 개혁과 관련,대기업의 신문사 소유 금지 ▲1인 사주나 족벌 소유지분의 30% 이내 제한 ▲발행 및 판매부수,수입구조,구독료 및 광고단가,소유지분 이동 등에 대한 신고 의무화 ▲편집 및 경영 등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화 ▲편집위원회 구성 및 편집규약 제정 의무화 ▲독자위원회 구성 ▲구독강요,무가지 살포금지 등이다. 이와함께 언개연은 지난 7월 국회에서 발의돼 현재 운영위에서 계류중인 언론발전위원회 구성을 국회에 촉구하기로 하고 오는 16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밖에 언개연은 ▲서명운동 동참 ▲구독강요 고발 등 ‘신문개혁국민행동 10대 운동지침’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안상운 변호사(민변 언론위원),김영호 언개연 신문개혁위 공동위원장,김재범 언론정보학회장(한양대 교수),최문순 언론노련 위원장,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의협, 전국 ‘무료 진료단’ 운영

    의료계의 집단폐업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는 14일 전공의 2,000여명을 주축으로 하는 ‘무료 진료단’을 발족시키기로 했다. 교수와 전임의,전공의,병원의사,의과대생,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중앙위원,의사협회 상임이사 등 의료계 직역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의료계의 단일협상기구인 ‘비상 공동대표 소위원회’는 13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집단 폐업 이후 비공식적으로 운영해 왔던 응급진료 중심의 ‘참의료 진료단’에 전임의와 교수들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와는 별개로 전임의들의 자발적 참여와 전공의협의회의 결의를 통해 무료 진료단을 구성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무료 진료단은 지역별로 오는 16일까지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의쟁투 주수호(朱秀虎) 대변인은 “무료 진료단은 각 시·군·구 의사회별로 가건물을 지어서 활동하거나 보건소 또는 공공병원의 요청이 있으면 의협에서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활동할 것”이라면서 “확대 개편될 참의료 진료단은 응급실 외에암환자 수술,항암요법 등 준응급진료까지 맡게 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 환경파괴 현장 자전거 탐사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자전거 환경탐사에 나섰다. 도 전역을 자전거를 타고 일주하면서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물질 배출로 파괴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경기도와 도내 18개 환경·사회단체들이 마련한 행사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탐사대는 7일 오후 수원시 장안동 광교저수지에서발대식을 갖고 4박5일간의 환경대탐사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광교산에서 발원,수원도심을 관통하는 수원천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면서 파괴된 자연환경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수원천은 지난 70년대부터 생활하수가 그대로 유입되면서 중상류에 누런색의 유기물 덩어리가 생겼고 하류지역은 바닥 전체가 시커멓게 오염된 진흙로 덮이는 등 죽음의 하천으로 변했다.이처럼 오염됐던 수원천이 수원시의 하천살리기사업과 환경보호단체,시민들의 노력으로 물고기가 떼지어 놀 정도로 맑아졌다. 이 결과 수원보훈지청 앞 분수대와 권선구 매교동 문화맨션 앞 수원천에서는 어린학생들의 물놀이가 한창이고,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밤이면 주민들은 수원천 둔치로 나와 더위를 시키는 등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환경탐사 대원들은 이날 수원천 복개구간부터는 1번 국도를 따라 달렸다.수원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사업소를 거쳐 한신대학교 앞 황구지천에 이르렀을 때는 생활하수 등으로 인한 하천의 오염이 심각해 대원들의 표정이 일그러졌다.평택호로 흐르는 황구지천의 오염상태는 하류쪽보다 상류쪽이 더 심했다. 탐사에 나선 이주송군(16·용인 태성중 3년)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린생활하수나 쓰레기 등으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집에 돌아가 어머니와 함께 세제사용 줄이기 등 환경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5시쯤 오산천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저녁식사 후 오산시민회관에서 ‘평택호 물줄기 살리기’를 주제로 녹색자치경기연대와 오산환경시민모임 등 수원·오산·안산·평택지역 5개 환경단체 회원들과 토론회도 가졌다. 탐사대는 8일에는 대부도와시화호를 둘러보고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희망을 주는 시화호 만들기’란 주제로 안산·시흥·화성지역 환경단체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9일에는 난개발 몸살을 앓고 있는 수지읍과 구성면 등 용인지역을 탐사하고 10일에는 광릉숲을 찾아 자연생태 탐사활동을 벌인다. 탐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오후 3시 임진각에 모여 임창열(林昌烈)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통일시대를 맞이하는 경기도민의 ‘새천년 경기환경선언문’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염태영(廉泰英)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자전거 환경탐사는 단순한 극기훈련이 아니라 새천년 푸른 경기를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李政日) 경기도환경국장은 “환경탐사를 바탕으로 현실감있는 정책을 세우고 환경 현안에 대한 지역 환경단체의 생각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뉴질랜드 총리 불법주차로 ‘딱지’

    [오클랜드 AFP 연합]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가 28일 오클랜드에서 주차위반으로 딱지를 떼였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보도했다. 클라크 총리의 최신형 전용차는 현지의 음악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적당한 주차공간을 찾지 못하자 1시간 이상 불법 주차한것. 총리의 공보 담당 비서는 60뉴질랜드달러(미화 27달러 상당)의 벌금을 물것이냐는 헤럴드지의 질문에 “문제는 벌금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5분만에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반드시 벌금을 낼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 비서는 “우리는 벌금을 내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않다”면서 “총리가 참석하는 행사장 밖에 반드시 주차장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성 발언을 덧붙였다. 주차 관리원인 로버트 트와이먼은 누구의 차가 법을 위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무조건 딱지를 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차가 총리 차인지,보통 사람의 차인지는 중요치 않다”면서 “비상시가 아니라면 여기에 주차할 수 없다”고 말했다.
  • 醫藥界 ‘새출발’ 준비 분주

    의약분업이 의료계가 원외처방전만을 발행하는 가운데 당초 계획대로 8월1일부터 전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약사회가 회장단 단식농성을 중단,의약분업 실시에 협력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의료계도 대의원총회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당장 재폐업을 단행하지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의·약계의 움직임과 의약분업에 따른 준비과제 등을 점검한다. ◆대한약사회 약사회는 전국의 약국에 대해 처방약을 지역실정에 맞게 갖추도록 독려하고 처방약 준비를 완료한 약국에 대해서는 환자가 쉽게 찾을 수있게 ‘준비된 약국’ 안내문을 게시토록 했다.또 지역약사회를 통해 부족한의약품에 대해 약국간 교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23일 ‘전국동네약국 살리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특정의료기관과 주변 약국간의 담합행위를 막고 동네약국을 살리기 위해 약사 1인이하루 처리할 수 있는 처방전 건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폐업 투쟁을 벌이기로결의한 의사협회가 투쟁돌입 시기를 늦추고 8월 의약분업에 일단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협은 8월1일 의약분업 전면 시행에 일단 참여하되 원외처방전 발행시 대체조제가 어렵도록 표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준법저항을 표시하는 방안을검토중이다.또 의약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용처방의약품 목록을 정하는중앙 및 지역의약협력위원회에는 당분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대처 요령 시행 초기 불편을 줄이려면 간단한 질환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병원을 이용할 때는 처방받은 약이 희귀약인지,사용빈도가낮은 약인지,흔한 약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희귀약이면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병원에서 직접 투약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사용빈도가 낮은 약이면 병원 인근 약국이나 대형약국을 이용하고 흔한 약이면 동네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기투약자나 만성질환자는 미리 약품명과 처방약을 조제받을 수 있는 약국을 알아두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제약회사·도매상 준비 제약회사는 사용빈도가 높은 처방약의 생산과 공급량을 확대하고 거래 도매상과 약국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상덕기자 youni@
  • “월드컵 지원은 우리가” 중고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서울시는 8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서울지역 중·고등학생자원봉사자 3,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청소년자원봉사단 전진대회’를 갖는다. 서울시와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월드컵대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에 이은 발대의식과 청소년축제,캠페인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창동기자
  • 30일 해외봉사단원 발대식 한국국제혀벽단 민형기총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00년 해외봉사단원 발대식’(30일)에 앞서 민형기(閔形基) KOICA 총재는 “2001년부터 폐지되는 국제협력 봉사요원 제도는 해외 봉사활동의 확대와 개도국 수요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민 총재와의 일문일답. ?해외봉사 단원들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가. 우리의 개발 경험과 앞선 기술을 이전한다.구체적으로는 컴퓨터,자동차 등산업기술 전수,작물재배와 지하수 개발 등 영농지원,보건과 간호사업,한국어와 태권도 보급 등 교육문화사업을 지원한다. ?해외봉사 단원의 파견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직접적인 효과는 민주주의와시장경제라는 국정 이념을 실현하고 파견 대상국과의 우호협력을 증진하는데 있다.나아가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자재를 국산으로 지급,우리 상품의 수출증진과 문화 보급 등 국가 위상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 ?해외봉사단원에 대한 개도국의 요구가 늘고 있는데. 우리 봉사단 파견에대한 개도국의 수요가 지난 해 275명에서 올해 29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봉사 단원의 파견확대와 2001년 폐지되는 국제협력 봉사요원 제도의 부활이 필요하다.병역대상자 중 개도국에서 봉사활동에 종사하는 협력요원제도의 존속은 봉사활동 범위가 다양하다는 점에서절실한 과제다. ?봉사단원의 경험이 국내서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습득한 경험은 우리 사회발전을 위해서도 귀중한 자산이다.이들의경험이 국가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조성이 필요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 동작구 ‘전염병 제로화’ 도전

    최근들어 말라리아와 각종 수인성 점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가 ‘방역 모범구’ 선언과 함께 다양한 방역대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동작구는 올여름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10월까지 매 2,4주 화요일을 모기 등 해충박멸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또 각 동마다 1개반 5명씩의 주민들로 자율방역단을 결성한다는 목표아래 현재까지 모두 20개 방역단을 조직,최근 발대식을갖고 방역활동에 나서도록 했다.방역단은 구청으로부터 약품과 분무기 등 장비를 지원받아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을 펴게 된다. 모기 등 해충 집단서식지에는 살충제 대신 환경친화적 방제방법을 사용하기로 하고 신대방역∼보라매공원 후문간 도림천변 350m 구간에 전기충격 살충기 10대를 시범 설치했다.도심에서의 약제 살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위해서다. 이달 들어서는 보건소에 주민신고센터(820­1420)를 개설,주민들이 모기와모기유충인 장구벌레 서식지를 신고할 경우 방역반을 출동시키는 기동방역체제도 갖추었다. 심재억기자
  • 국제 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발대식

    전세계 과학영재들의 축제인 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우리나라 대표단 합동발단식이 22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발단식에는 한정길(韓錠吉) 과학기술부 차관,김정덕(金定德)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위원장(한국과학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참석,대표단을 격려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생을 제외한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한자리에모여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두뇌올림픽’이다. 올해 과학올림피아드는 오는 7월2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시작으로 ▲제31회 물리올림피아드(영국·7월8∼16일)▲제11회 생물올림피아드(터어키·7월9∼16일) ▲제41회 수학올림피아드(한국·7월13∼25일) ▲제12회 정보올림피아드(중국·9월23∼30일)가 차례로 열린다. 우리 나라는 5개 분야에 23명의 학생과 인솔지도교수 10명 등 총 33명이 참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무료한 수험생의 도우미

    고시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만을 해오던 인터넷 고시 사이트가 이제는 정기모임 결성,원고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탄생 4년째를 맞는 PC통신 고시전문 서비스인 ‘국가고시’는 남들보다 오랜기간을 고시공부에 쏟은 노장 수험생들을 위한 모임인 ‘모래시계’를 결성했다.모래시계는 71년생 이전에 출생한 수험생들의 소모임으로 이른바 ‘고시계 386세대의 모임’이다. 국가고시 시솝(하이텔 ID k2gosi)은 “모래시계는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못하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노장 수험생들이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동료들을 만나고 그들만의 고민을 풀 수 있는 멍석의 역할”이라면서 창단의변을 밝히고 있다. 간략한 발대식 후 임원진 선출,정기모임 구성 등을 통해 모래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시포털사이트인 ‘고시촌’(gosi chon.co.kr)은 개편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했다.첫번째 이벤트는 ‘원고료 제공’.고시촌 게시판에 올리는 글의 건수당 원고료를 준다.시험후기,수험노하우,시험 합격담 또는 실패담 등 시험에유용한 글에 대해 100원에서 500원의 원고료를 줄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인터넷을 정보를 주고받던 수험생들이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off-line)모임을 갖고 큰 호응을 얻었던 고시포털사이트 사시로(www.sasi-law.co.kr)도 조만간 2차 모임 등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고시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많이 찾아다닌다는 한 수험생은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한 곳이면 한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서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무료한 고시생활을 달래주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 충북도 탐사대 오늘 발대식

    충북도가 새천년맞이 기념행사로 기획한 ‘실크로드 자전거 횡단’ 탐사대(대장 崔鍾烈·42)가 18일 제천에서 발대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17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최 대장 등 4명의 탐사대원들은 오는 21일항공기편으로 이탈리아 로마로 날아가 오는 24일 1만6,560㎞의 실크로드를세계 최초로 자전거로 횡단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탐사대는 오는 9월17일까지 4개월동안 고대 동서양의 문화·교역통로였던실크로드가 지나는 오스트리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터키,이란,파키스탄,중국 등 9개국을 거쳐 인천항으로 귀국한다. 대원들은 탐사 기간 동안 하루 160∼200㎞씩 자전거만으로 이동하며 30여개주요 도시를 경유할 예정이다.탐사대는 사하라사막 도보 횡단과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한 이 지역 출신 최 대장을 비롯,심상현(沈相賢·35·제천시청 8급),이경완(32),오세견(27)씨 등 전문 산악인 4명과 3명의 방송요원으로짜여졌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이번 대장정에 드는 전체 경비 2억9,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씩을 부담했으며나머지는 서울에 있는 한 기업체에서 후원한 것으로알려졌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농어촌도 본격 인터넷시대

    농림부는 오는 20일부터 농어민들에게 농림수산정보망을 통해 인터넷 연결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부는 이날 농촌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마을에서 이동 정보화교육 버스 발대식과 농업정보 무료 인터넷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어민은 농림부(02-503-7255)나 농림수산정보센터(0331-299-8833)에서 연결프로그램인 전용브라우저‘아피스 2000’을 받아 컴퓨터에 설치한 뒤 프로그램 안내에 따라 회원 가입 신청을 하면된다. 농림부는 전국 196개 농어촌 읍지역에 연말까지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고면지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농어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당초 2004년까지 15만명의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키로 했던 계획을 2년 앞당기기로 했다.또 2003년까지 어민 후계자 2만명에 대해서도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화기자 psh@
  • 시민단체 총선감시 본격화

    법정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총선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총선 개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총선연대는 27일 서울 종로구 N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에출마할 후보와 자녀의 재산에 대한 자금출처와 관련,세금 납부 여부를 조사한 결과 14명이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탈루 의혹 14명은 지난 7년 동안 국회공보에 기록된 의원들의 재산변동 상황 등을 추적,의혹이 제기된 의원 32명 가운데 2차례에 걸쳐 자금출처내역 공개 요청에도 답변을 피한 의원이 7명,내용이 불충분한 의원 3명,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의원 4명이다.당별로는 한나라당 8명,민주당과 자민련 각 2명,민국당과 무소속 각 1명 등이다. 김기식(金起式) 사무처장은 “납세와 병역의무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이기 때문에 탈루 의혹이 있는 이들이 공직자 자질을 갖췄는지 의문”이라면서“소명할 기회를 한 차례 더 주고 반응이 없으면 낙선자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총선연대 청년유권자연대 산하인 ‘서울 강남갑 1,000인 유권자 연대’ 회원 130여명은 이날 서울 강남YMCA에서 발족식을 갖고 투표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을 결의했다. 이용철(李鎔喆·40·변호사) 집행위원장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반드시 참여,부정부패와 지역감정 조장 발언 등을 일삼는 후보를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금권·관권선거의 근절과 지역감정 퇴출을 위해 감시고발 운동을 펴기로 했다.이와함께 부정부패,빈곤문제,국가채무 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여야에 제의,정책 중심의 선거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가채무와 관련해 “국가채무의 경우 정부는 부채의 규모를 과소 계산한 반면 한나라당은 과대 계산했다”고 지적하고 “국가채무에 대한 여야의 합리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정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세수를 늘리고 정부지출을 줄이는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선협(공동대표 孫鳳鎬)도 이날 서울 동숭동 흥사단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가졌다. 이창구 전영우 이랑기자 rangrang@
  • 서울대생 모의투표 논란

    서울대생들이 4·13총선에서 해당 지역구인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 출마할후보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촉각을곤두세우고 있다. 서울대 사회대와 자연대가 중심인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은 15일 서울대에서 ‘총선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16∼17일 관악을 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모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투표는 지지후보와 정당,낙선 대상자 등 3가지 물음에 답하는 형식으로 실시된다.투표결과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건대생·교직원 1,100명 ‘통일염원’금강산 등반

    건국대(총장 孟元在) 학생과 교직원 1,100여명은 오는 19일부터 3박4일 동안 금강산과 중국 옌벤 일대를 둘러보는 ‘건국 체험,통일로 가는 길’에 오른다.금강산이 개방된 뒤 한국 대학생들의 대규모 방문은 처음이다. 1,000여명은 금강산을 방문하며 30여명은 방천,용정 등 독립투사들의 활동무대였던 연변 지역을 둘러보고 재중국 교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19일오전 교정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길놀이 등 발대식을 가진 뒤 두 패로 나뉘어여정을 시작한다. 응용통계학과 2학년 김승규(金承奎·19)씨는 “금강산에 가면서 외국에 가는 것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하는 현실이 가슴아프다”면서 “하루 빨리 통일을 이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서초구, 오토바이 청소기동반 발대

    서초구는 14일 구청광장에서 환경미화원 20명으로 구성된 ‘오토바이 청소기동반’ 발대식을 갖는다. 환경미화원 5명을 1개반으로 모두 4개반으로 구성된 오토바이 청소기동반은반별로 오토바이 1대씩을 갖추고 있다. 기동반은 평상시 관내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벌이면서 폐휴지 및 각종 오물을 발견 즉시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초구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우선 서초·방배·반포·양재·내곡동 등 관내 4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반을 투입하기로 했다. 문창동기자 moon@
  • 5월21일 가톨릭 교육자 대회

    가톨릭신자 교육자들이 교육현장의 복음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가톨릭교육자대회’가 열린다. 천주교 주교회의는 최근 서울 중곡동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가톨릭 교육자주간 및 가톨릭교육자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각급 학교 등 교육·행정단체의 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가톨릭교육자대회를 5월 21일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교육자대회가 한국교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에는유아교육은 물론 초·중등학교 교육 관계자와 대학 교수들,행정 담당자들이모두 참여한다.주교회의는 대회에 앞서 5월 15일부터 1주일간을 ‘가톨릭 교육자주간’으로 설정,각종 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2000년 대희년,교육으로 새 세상을’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가톨릭 교육자주간’에는 ‘교육과 복음의 만남’을 주제로 세미나,기도회,전시회,발표회 등이 진행된다.주간 마지막 날인 21일 교육자대회와 미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학교 교육현장의 복음화에 결의한다. 한편 주교회의는 이번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가톨릭교육자협의회’를 창립할 예정이다.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급 단체가 유기적으로 상호 교류하면서 교회와의 유대를 형성해나간다는 것이다. 주교회의 산하 교육위원회는 이를 위해 현재 서울대교구에 결성돼 있는 초중등 교육자회를 모델로 각 교구에 각급 가톨릭 교육자회 결성을 유도해나갈계획이다. 김성호기자
  • 총선연대 시민고발센터 개설

    총선연대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YMCA연맹 회관 등 전국 57개 지역에서 ‘낙선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시민고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선거 관련 비리에 대한 제보 접수를 본격화했다. 시민고발센터는 공천 과정에서의 비리나 부적격 공천 대상자에 대한 제보를 받는데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고발이나 제보도 접수하며,선거운동기간 중 불법이나 탈법,금품수수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편다.제보는 국번없이 1588-4130이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제보를 받은 서울지역은 22일 현재 32건이 접수됐다.개인비리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법 위반 5건,공천비리 4건이었다. 한편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지역주의,금권,탈법선거 극복을 위한 원로 및 각계 대표자’ 기자회견을갖고 “다음달 4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지역주의 배제,금품·향응 거부,선거 참여 등을 위한 1,000만 유권자 서명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공선협은 소속 단체 및 공선협의 홈페이지를 이용,사이버 서명운동도펴기로 했다.오는 29일에는 서울 종묘공원에서 ‘유권자 1,0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35개 지역에 공선협 지방조직을 만들 계획이다. 장택동 이랑기자 taecks@
  • “궁금한점 도우미에 물어보세요”

    서울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8일 ‘부서별 친절도우미’ 발대식을 구청강당에서 갖고 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친절도우미는 구청 뿐 아니라 동사무소 보건소 구민회관 취업정보은행 등모든 부서에 2명씩 총 150명이 지정됐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은 친절해졌지만 아직도 세무 등 일부 부서는 불친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각지대를 없애 친절행정을 뿌리내리기 위해서다. 친절도우미들은 매일 아침 소속 부서에서 직원들에게 인사와 전화예절 등친절교육을 시키고 민원안내를 솔선수범하는 등 친절행정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노원구는 우수 친절도우미에게는 국내외의 친절우수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를주고 인사상 인세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독도주권수호대 출범

    독도를 지키기 위한 민간차원의 ‘독도주권 수호대’가 출범한다. 민족문제연구소(소장 김봉우)는 오는 23일 오후 독도 앞바다에서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푸른 울릉·독도 가꾸기모임 등 3개 시민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주권 수호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7일밝혔다. 수호대는 앞으로 다른 독도 모임과 함께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영유권 보존과 한·일어업협정 백지화 등의 운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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