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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접종자 음성 증명 땐 4인 모임… ‘방역패스’ 유효기간 새달 3일부터 적용

    미접종자 음성 증명 땐 4인 모임… ‘방역패스’ 유효기간 새달 3일부터 적용

    동거가족, 아동·노인 등 모임제한서 제외 밤 10시 문닫는 마트·백화점 대상서 빠져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비상대책으로 18일부터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적용시설이 늘고 업장별로 운영시간이 달라진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문답으로 풀었다. Q. 미접종자가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동행해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나. A. 불가하다. 미접종자는 ‘혼밥’만 가능하다. 이전에는 모임 인원 중 미접종자 1명을 허용했으나, 이번 조치로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식당·카페가 아닌 곳에선 미접종자를 포함해 4인이 모일 수 있다. 2차 접종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도 미접종자로 분류된다.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Q. PCR 음성확인서는 어떻게 제시하나. A. 현재는 보건소에서 결과를 통보받은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내년 1월부터는 PCR 음성 증명 결과를 온라인에서 발급받아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앱)에 나오는 QR코드로도 내년 1월 3일부터 전자출입명부와 접종증명확인을 할 수 있다. Q.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언제부터 적용하나. A. 당초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는데 내년 1월 3일로 미뤘다.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180일이 지났어도 유효기간 적용 전까지는 접종 완료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2차 접종 증명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Q. 사적모임 제한 예외 대상이 있나. A. 한 집에 사는 동거가족이 모이는 경우, 아동(만 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경우는 사적모임 제한에서 제외한다. 임종을 앞두고 가족·지인이 모이는 경우도 예외다. 주말부부, 기숙생활을 하다 방학을 맞아 집으로 온 자녀 등도 동거가족으로 인정한다. Q. 마트나 백화점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하나. A. 마트, 백화점은 대체로 오후 10시 정도면 문을 닫기 때문에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 김의겸 “김건희 재직증명서 직인, 원본 달라 위조 가능성”… “또 허위 주장”(종합)

    김의겸 “김건희 재직증명서 직인, 원본 달라 위조 가능성”… “또 허위 주장”(종합)

    김 “직인뿐 아닌 문서 양식도 확연히 달라”“고의로 문서 위조했을 가능성 높아져” 尹선대위 “협회서 발급한 직인 맞다” 반박“용도·목적 따라 얼마든지 형식 달라져”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 “김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재직증명서 직인이 원본과 다르다”면서 “위조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 사실로 김 의원의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는 매우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자료와 함께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에 찍힌 회장 직인과 해당 협회가 문체부에 제출한 문서 속 직인이 완전히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직인만 다른 게 아니라 문서번호 양식 자체도 확연하게 다르다”면서 “이에 따라 김씨가 주장하듯 단순히 실수가 작용한 게 아니라 고의로 문서를 위조했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는 표창장 위조로 징역 5년을 받고 복역 중”이라면서 “윤 후보가 검찰총장 당시 엄중한 잣대를 들이댔던 만큼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매우 부당”“尹후보 부친 집 매각도 사과해놓고선”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수원여대에 제출한 재직증명서는 당시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신청해 발급받은 것이 맞다”면서 “어떤 사기업이나 단체의 서류도 용도나 목적, 작성자, 시기에 따라 얼마든지 형식이 다를 수 있다. 기관에서 문서를 다루신 분들이면 다 아는데 그것만 가지고 ‘위조’ 의혹을 제기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위조가 아니라는 명확한 입장을 거듭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의겸 의원이 아무런 근거 없이 ‘고의적으로 문서를 위조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너무 나갔다”고 꼬집었다. 최 부대변인은 “김 의원은 계속 사실관계 확인 없이 무모하게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서 “김 의원은 윤 후보 아버지의 집 매각 문제에 있어서도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사과한 사실이 있다. 진정성 있는 사과였다면 의혹을 제기할 때 합리적 근거에 기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의겸 “김건희, 기자에 ‘기자도 털면…’”기자, 방송서 “그 부분은 사실과 달라”김은혜 “언론인 출신이 ‘카더라’ 퍼뜨려”“인권유린 저열, 사과 없으면 법적 책임”김 “사과할 뜻 없다, 녹음 공개하면 간단”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김건희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확인됐다며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씨가 취재 과정에서 기자를 되레 협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전한 김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건희씨가 YTN 기자에게 ‘당신도, 기자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해당 YTN 기자는 라디오 방송에서 “그 부분은 좀 사실과는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가짜뉴스 공장 김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인격살인을 한 것도 모자라 정체불명의 ‘카더라’를 사실인 양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김 의원이 주장한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확인됐다”면서 “언론중재법 통과를 주장하며 언론을 오염물질이라 질타하더니 본인이 스스로 대선판을 싸구려 선전장으로 오염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선거가 아무리 격해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면서 “한때 언론인이었던 김 의원에게 가짜뉴스가 아닌 뉴스는 어떤 게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열한 인권유린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린 데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정정이 없을 경우 국민의힘 선대위는 추가 대응은 물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환영합니다! 김건희 핸드폰 깝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김은혜 의원이 저를 깎아내리기 위해 기자가 하지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였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진위를 가리기 위해 “김씨의 핸드폰에 녹음된 내용을 공개하면 된다”면서 “김 의원은 법적 조치를 운운하는데 통화 녹음을 공개하면 간단하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 게 밝혀지면 김 의원 말대로 따르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저나 제 처는 국민께서 기대하는 눈높이에 미흡한 점에 대해 국민께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인 김건희씨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 대해 “내용이 조금 더 정확히 밝혀지면 이러저러한 부분에 대해 인정한다고 제대로 사과드려야지, 그냥 뭐 잘 모르면서 사과한다는 것도 조금 그렇지 않겠나”라고 반문한 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공세의 빌미라도 준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조금 더 확인해보겠다. 하여튼 국민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몸을 낮췄다.
  • “미접종자, 식당서 모임하려면 PCR 음성확인서 내면 된다”

    “미접종자, 식당서 모임하려면 PCR 음성확인서 내면 된다”

    한 달 반 만에 일상이 다시 멈췄다.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정부는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적용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존에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다시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행사·집회 인원은 접종력 구분 없이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게 되며, 50명 이상부터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될 경우에 299명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지금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 내에서 최대 1명의 미접종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18일부터는 불가능하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필수성을 고려해 미접종자가 혼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입장이 가능하다. 부작용 우려 등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사실상 ‘혼밥’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미접종자가 식당·카페에서 2~4인 모임을 하려면,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현재는 보건소에서 음성 결과를 통보한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다만 이는 올해까지만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PCR 음성 증명 결과를 온라인에서 발급받아 출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가 고강도 거리두기를 다시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연말 대목을 앞두고 나온 정부 발표에 자영업자들은 울분을 터뜨렸다. 한 식당 점주는 “6명이 모이던 것을 4명으로 줄인다고 확산세가 확 잡힐지 의문”이라며 “정책이 자주 바뀌다 보니 이제 헷갈려서 지침을 못 지킬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야구 국대 윤성환의 초라한 말로… 승부조작·도박에 세금 체납까지

    야구 국대 윤성환의 초라한 말로… 승부조작·도박에 세금 체납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사상 최다승(125승) 투수인 윤성환(40)이 6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윤성환은 불법도박과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세금까지 체납하며 추락의 길을 걸었다. 국세청은 16일 올해 새로 확인된 고액·상습체납자 7016명(개인 4702명·법인 2314개)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넘도록 2억원 이상 내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5조 3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대상은 51명, 체납액은 5409억원 늘었다. 체납액이 2억~5억원인 체납자가 4734명(6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엠손소프트 대표 강영찬(39)씨로 종합소득세 등 1537억원을 내지 않았다. 치킨전문점 BHC 홍대서교점을 운영한 김현규(39)씨의 체납액도 1329억원에 달했다. 김씨는 미등록 도박업을 하면서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상위권에는 갬블링·베팅업, 유흥주점, 소매업,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윤성환은 종합소득세 6억 1900만원을 체납해 명단에 포함됐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윤성환은 한국 프로야구 역대 다승 8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각종 범죄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구단으로부터 방출됐고, 지난 6월 불법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법인 중에는 법인세 등 358억원을 내지 않은 일본 골프장·부동산 업체 쇼오난씨사이드개발㈜(대표 히라타 타키코)이 1위를 차지했다. 체납 상위 10위권 업종에는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이 주를 이뤘다. 국세청은 조세포탈죄로 지난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 중 포탈세액이 많은 조세범 73명(징역형 69명·벌금형 4명)도 공개했다. 이들의 평균 포탈세액은 약 17억원이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다수였고 유흥주점 업자, 보따리상 브로커, 건설업자도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증여세법상 의무 불이행으로 세액을 추징당한 단체 등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37개 명단도 공개했다. 종교단체 26개, 의료법인 5개, 교육단체 2개, 학술·장학단체 4개 등이다. 종교단체로는 대구 일월사, 울산 법우사, 광주 예수한국교회 등이 거짓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이유로 명단에 올랐다. 이만희 총회장의 신천지예수교회는 상속·증여세법상 의무 위반으로 증여세 1억 8200만원을 추징당했다.
  • [단독]‘비닐하우스 사망 캄보디아 노동자’ 유족, 산재 신청

    [단독]‘비닐하우스 사망 캄보디아 노동자’ 유족, 산재 신청

    지난해 12월 경기 포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누온 속헹(당시 31)씨의 유족이 속헹씨 사망 1년만에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한다. 16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속헹씨 사망을 계기로 결성된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대책위원회(대책위)가 속헹씨 유족의 위임을 받아 사망 1주기인 오는 20일 산재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위는 속헹씨의 사망이 사용자가 제공한 숙소인 비닐하우스 등 노동 환경이 원인이 됐다는 취지로 산재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속헹씨는 지난해 12월 20일 포천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당시 부검 결과 속헹씨의 사인은 간경화로 인한 식도정맥류 파열로 확인됐지만, 대책위는 엄격한 건강검진을 거쳐 한국에 입국하는 이주노동자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질병이 악화돼 사망한 배경에는 열악한 노동·주거 환경이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의 소견서 등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속헹씨의 산재신청이 1년이나 걸린 이유로는 캄보디아 현지와의 소통이 어려웠던 점과 캄보디아 대사관, 정부의 미온적 대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산재신청은 사망한 노동자의 유족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책위는 속헹씨 사망 직후 한국에서 일하다 캄보디아로 돌아간 귀환 노동자를 통해 유족과 접촉했지만, 유족은 캄보디아 대사관에 대응을 일임하겠다며 한국 시민단체의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속헹씨의 49재 당시 대사관은 산재보험은 제외하고 상해보험으로만 속헹씨 사망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록 대사관에서는 산재신청 등에 대해 별다른 대응이 없었고, 유족은 그동안 신뢰해온 대사관의 미온적 대처에 실망하며 지난 10월 대책위에 산재 보상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대책위와 속헹씨의 언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소통하며 신청을 준비했다.캄보디아에 있는 속헹씨의 유족들이 한국의 산재보험 제도에 대한 개념도 이해하기 어려운 데다가 코로나19로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대책위가 고용노동부에 꾸준히 요청한 끝에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 지사에서 캄보디아어로 번역한 산재보험 절차 등에 관한 안내 서류를 전달했지만 외국인인 유족들이 이를 이해하고 홀로 절차를 밟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위임장 등 산재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마련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속헹씨의 유족이 사는 지역은 캄보디아에서도 외진 곳이어서 서류를 발급받고, 스캔하고, 한국으로 보내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유족들이 한국에 입국하기도 하면서 접촉이 보다 용이했으나, 올해는 이마저도 어려워졌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산업재해를 겪은 외국인 노동자는 7538명으로 이 중 129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6월까지 산업재해를 당한 외국인 노동자는 3542명으로 이 중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재보상은 유족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주노동자와 그 유족들이 산재보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을 때 정부 차원에서 제도와 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속헹씨 유족의 산재보상 신청을 지원하는 최정규 변호사는 “국가에서 비자까지 주며 데려온 노동자가 사망했는데 유족에게 ‘알아서 신청하라’는 식으로 방치해선 안 된다”면서 “이주노동자의 죽음을 모두 막진 못 하겠지만 최소한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국가의 예우를 다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 정부24에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앞으로는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를 ‘정부24’(www.gov.kr)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정부24 누리집에서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 정부24 시스템을 연계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와 동일하다. 행안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컴퓨터로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비회원 관계없이 쉽고 간편하게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24 누리집 첫 화면에 있는 자주찾는 서비스에서 ‘예방접종 증명(코로나19 포함)’을 선택하거나 검색창에서 ‘코로나’ 또는 ‘예방접종’ 등 검색어를 입력하고 신청화면으로 이동하여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선택하면 된다. 행안부는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국민은 여권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신청 서식에 신청인의 영문 성명이 자동 반영되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옥 행안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정부24는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서비스와 같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국문 예방접종증명서는 지난 2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 연탄가격 동결..공장도가 기준 장당 639원

    연탄가격 동결..공장도가 기준 장당 639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국내산 석탄(무연탄) 및 연탄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 한 장 가격(공장도가 기준)은 2019년부터 639원으로 동결됐다. 국내산 무연탄 가격은 3등급 기준으로 톤당 19만 3710원으로 묶어뒀다. 산업부는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값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탄 소비자가격은 정부가 고시한 최고판매가격(공장도가격)에 지역별 운반비 및 배달료 등이 더해지는 구조라서 지역별, 계절별 차이가 있다. 저소득층 5만 가구에는 지난해와 같은 가구당 47만 2000원의 연탄쿠폰 을 지원하기로 했다. 쿠폰은 기존 종이쿠폰이 사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 지원사업(869억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 생명과학Ⅱ 1등급 40명 줄어… 최상위권, 최저기준 못 맞출 수도

    생명과학Ⅱ 1등급 40명 줄어… 최상위권, 최저기준 못 맞출 수도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15일 오후 6시부터 응시생들은 이를 반영한 성적표를 발급받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입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선고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입시 일정이 임박했고 소송으로 인해 일정 지체가 일어나고 있어 더는 학생들이나 수험생, 학부모에게 피해를 드릴 수 없다”며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검토 위원들이 문항 오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기존에 정답을 맞힌 응시생들의 성적 하락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성적 통보 전이라 별도 피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하지만 20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하면서 응시생들의 등급에도 변화가 생겼다. EBS 집계에 따르면 이 과목을 치른 학생 6515명 가운데 정답을 맞힌 학생은 24.6% 정도로 집계됐다. 전원 정답 처리하면서 전체 평균이 올라가면서 표준점수가 떨어져 최고점(만점)도 69점에서 68점이 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는 6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1등급 커트라인(표준점수 66점)에 들어간 학생수는 309명에서 269명으로 40명 줄었다. 2등급 컷은 그대로 63점이지만, 학생수는 508명으로 79명 감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에서 이과 학생들이 주로 택한 수학영역 미적분 과목에서 고득점자가 많이 나온 상황이어서, 탐구영역에서 다른 과목을 선택한 이들과 비교할 때 최상위권 학생들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응시생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문제의 오류를 적극적으로 알려 온 A(18)군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과학탐구 영역 한 문제 한 문제 점수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상향 지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수험생 홍모(18)군은 정답을 써냈지만 전원정답 처리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진 사례다. 홍군은 “이 문항을 5분 이상 풀다가 다른 문제에 투자할 시간이 줄었다”며 “수시로 의대 2곳을 지원했지만, 1곳의 최저학력 기준에 못 맞출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강태중 평가원장은 “이번 일이 빚어진 데 대해 통렬히 성찰하고, 새로운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사퇴했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고지했던 대로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은 오는 18일,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일은 18∼21일,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은 22∼28일, 수시모집 충원 등록 마감일은 29일로 안내했다.
  • ‘수능 출제오류’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수능 출제오류’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15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오류가 법정에서 인정되면서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강태중 원장이 “이번 일의 책임을 절감한다”며 사퇴를 표명했다. 강 원장은 이날 선고 직후 입장문을 발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판결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이날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평가원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다. 강 원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일이 빚어진 데 대해 통렬히 성찰하고, 새로운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대입전형의 일정에는 더이상 혼선이 일지 않도록 남아있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절차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2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2월 1일 0시 현재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광주를 체류지로 등록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모두 포함된다. 특히 지급 기준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일지라도 부모 중 1명이 지급 대상이고 신청 기한 내 출생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 계좌 입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등 3가지다. 사용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며, 사용 가능 지역은 광주로 한정한다. 사용 가능 업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업체이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8만여명은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 세대주 복지급여 수급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또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7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카드와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와 현대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불형 광주상생카드 지급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발을 수 있다. 이번 광주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재원 규모는 총 1469억원으로, 광주시가 1322억원(90%)을, 자치구가 147억원(10%)을 각각 분담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으로 18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04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077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연회비만 250만원…정태영 부회장, 20년 깐부 이정재에 ‘블랙카드’ 선물했다

    연회비만 250만원…정태영 부회장, 20년 깐부 이정재에 ‘블랙카드’ 선물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배우 이정재에게 연회비만 250만원에 달하는 블랙카드 ‘456번’을 선물했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상품인 ‘블랙카드’는 초청된 1000명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된다. 지난 14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년 친분이고 항상 차원이 다른 상상력으로 영감을 주는 귀한 지인”이라고 이정재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1년은 만날 때마다 뜬금없는 오징어 이야기를 해서 나는 솔직히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그 오징어가 세상을 흔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블랙카드에는 드라마의 456번을 부여하고 나는 ‘오일남’의 1번이다. 그런데 이 두 번호가 골든글로브로 간다”고 전했다.사진에는 이정재가 ‘456번’이 적힌 블랙카드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블랙카드는 지난 10월에 리뉴얼된 ‘현대카드 블랙카드 the Black Edition3’로 초대한 사람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최상위 클래스 신용카드다. 연회비 250만원에 달하는 이 카드는 초청된 1000명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된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 드라마 부문 최우수 시리즈 후보에 올랐고,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456명의 출연진이 거액의 상금을 두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겪는 일을 다뤘다.
  • 선두 KT 9연승 질주… 팀 최다 연승 타이

    선두 KT 9연승 질주… 팀 최다 연승 타이

    패배를 모르는 수원 KT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59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T는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구단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 성적은 17승 5패로 2위 서울 SK(14승 6패)와 승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전부터 KT의 승리가 예고된 승부였다. 8연승을 질주하던 KT와 3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성은 다니엘 오셰푸가 무릎 통증으로 빠졌고, 대체 외국인 선수인 토마스 로빈슨이 비자발급 문제로 아직 뛸 수 없는 상태였다. 전력의 열세를 안고 시작한 삼성은 템포 바스켓으로 나섰다. 공격 속도를 줄임으로써 체력을 아껴 승부를 보기 위함이다. 1쿼터에는 삼성의 전략이 어느 정도 통해 KT가 1점 앞선 채 쿼터가 끝났다. 그러나 상대 전략을 간파한 KT가 2쿼터에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KT는 2쿼터에만 13점을 넣은 허훈을 필두로 정성우가 8점, 김동욱과 하윤기가 5점씩 넣으며 31점을 합작했다. 반면 삼성은 13점만 넣는 데 그쳤다. 전반에 흐름이 넘어간 경기는 후반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KT는 12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1승, 1승 하다 보니 이런 날이 와서 기쁘고 욕심 같아서는 계속 이기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더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내년부터 40만원 더 늘어

    Q. 임산부가 알아둬야 할 복지 제도는. A.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을 신청한다. 출산을 장려하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가 병원 진료를 받거나 약품을 구매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받을 수 있다. 유산이나 사산 때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분만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추가로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Q. 내년부터 달라지는 지원 내용은. A. 지원 항목과 사용처가 확대된다. 이용권을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약품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임신·출산뿐 아니라 감기나 치과 등 모든 진료,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금도 40만원 더 늘어난다. 한 아이를 임신했을 때 100만원, 쌍둥이 등 여러 아이를 동시에 임신한 경우 14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용 기간도 1년 더 연장됐다. 이용권 발급일~출산(유산·사산일)부터 최대 2년까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Q. 신청 방법은. A. 산부인과에 신청한 후 카드사·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이용권 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이용권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유효 기간 안에 현금처럼 사용한다. 확대된 혜택은 내년 1월 1일부터 신청한 사람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지원금 신청을 내년으로 미룰 것을 추천한다. 시행일 이전에 신청한 경우 종전의 규정을 따르며 이미 신청한 건은 취소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33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다.
  • ‘오류 논란’ 생명과학Ⅱ 성적 오늘 확정

    ‘오류 논란’ 생명과학Ⅱ 성적 오늘 확정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성적이 15일 통지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과 협의한 결과, 대입 일정을 변경 없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도 당초 17일로 예정했던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 1심 선고 기일을 이틀 앞당긴 15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공란 처리한 성적표를 받았던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은 15일 오후 6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에서 성적을 온라인 조회할 수 있다. 앞서 생명과학Ⅱ 응시생 92명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며 지난 2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수험생들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평가원이 발표한 정답의 효력을 임시로 정지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교육부는 대교협 등과 협의를 거쳐 올해 수시전형 일정을 조정해 발표했다. 16일이었던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을 18일로 이틀 연기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일은 18∼21일,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은 22∼28일, 수시모집 충원 등록 마감일은 29일로 각각 하루씩 미뤘다. 그러나 대학들이 당초 선고일정에 맞춰 합격자 통지를 17일 할 경우엔 성적이 나오자마자 하루 만에 합격자를 산출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법원이 결국 선고 기일을 이틀 앞당긴 것이다. 교육부는 선고일이 조정돼도 대입 일정은 10일 발표대로 진행하는 것을 두고 “수험생에게 이미 변경 일정이 고지된 상태에서 다시 변경한다면 학생들에게 추가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일 판결이 선고되면 그 결과에 따라 곧바로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정답이 취소되거나 유지되는 효력이 발생한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판결 직후 1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 “돋보이려고 욕심, 죄라면 죄” 허위경력 인정한 김건희

    “돋보이려고 욕심, 죄라면 죄” 허위경력 인정한 김건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교수에 지원하면서 허위 경력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결혼 전 일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는 취지로 항변했고, 여권은 ‘영부인 결격 사유’라고 맹공을 퍼부었다.14일 YTN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수원여대에 교수 초빙 지원서를 제출하면서 수상 내역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경력 사항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라고 적었다. 하지만 김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응모한 출품작이 없었고,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가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해명을 항변처럼 내놓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밝혔고, 허위 수상 게재 의혹에는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김씨 채용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봤을 수 있다’는 질문에도 “제가 채용됐다고 해서 누군가 채용되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공채가 아니라 누군가의 소개를 받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보수 없이 기획이사 직함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 ‘비상근 자문활동’을 했고, 재직증명서를 정상 발급받았다”며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고 수습에 나섰다. 허위 수상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김씨가 회사(출품업체) 부사장으로서 출품작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처가 ‘결혼하기도 전에 오래된 일까지 뒤지느냐’는 차원에서 억울함을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도 “보도처럼 허위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의 국민대 논문 표절 의혹에는 “학문적으로 표절이면 취소돼야 하고, 처의 성격상 스스로 반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가짜 이력과 허위 수상경력으로 교수에 임용됐다면 김씨는 사문서 위조를 한 것”이라며 “왜 김건희씨를 커튼 뒤에 숨기려고 애썼는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장혜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강하게 비판해 온 윤 후보가 정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씨는 전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는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에 대해 “저는 쥴리를 한 적이 없다. 안 했기 때문에 쥴리가 아니라는 것이 100% 밝혀질 것”이라며 “내가 쥴리였으면 다 빠져나온다(드러난다). 다 증명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윤석열 후보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과 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것이라는 조짐”이라고 지적했다.
  • ‘전 연인 가족 살해’ 25세 이석준 신상공개

    ‘전 연인 가족 살해’ 25세 이석준 신상공개

    최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인사건’ 피의자가 흥신소를 통해 피해가족 주소를 알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죄에 이용되는 음성적 민간 조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 간부는 14일 “흥신소가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없이 주소를 알아낸 건 관공서, 통신사, 은행 등 개인정보를 가진 곳에서 적어도 한 번은 불법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업자에게 수수료 주고 개인정보 사” 실제 흥신소 10곳에 ‘주소지를 알고 싶다’는 문의를 한 결과 대다수가 70만원을 내면 다음날 아침까지 의뢰인이 알려는 사람의 주소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했다. 150만원을 내면 가족 주소지도 알아낼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일부 업체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업체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만 있어도 주소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심지어 이름과 나이만 알아도 가족의 주소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답한 곳도 있었다. 수도권에서 흥신소를 운영 중인 A대표는 “직접 정보를 검증해 보긴 하지만 대개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캐내는 ‘조회업자’에게 건당 얼마의 수수료를 주고 개인정보를 사들인다”고 말했다. ●“민간탐정 관리·감독 법령 마련 시급” 흥신소업자들은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번호 같은 정보를 조회업자에게 사는 것을 ‘일반조회’라고 부른다. 이름과 나이 등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 있는 상태에서 특정인의 가족 주소지 등의 정보를 사는 것은 ‘특수조회’로 불린다. 일반조회는 건당 10만~20만원을 지불하지만 특수조회는 건당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흥신소업자도 ‘조회업자’를 직접 대면할 수 없다는 게 A대표의 설명이다. 조회업자가 흥신소 홈페이지에 나오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을 통해 먼저 접촉을 해 오면 거래가 이뤄지는 식이다. 조회업자들은 주로 보안성이 강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돈을 송금받는다. 이들은 신분을 세탁한 대포통장을 사용하며 통장도 자주 바꾼다. 이처럼 전국의 수많은 흥신소가 조회업자를 끼고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드는데도 현재로선 관리·감독 부처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게 문제다. 그런데도 지난해 8월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서 민간 흥신업자도 ‘탐정’이란 이름을 쓰는 실정이다. 사설탐정 관련 민간자격증은 지난해 10월 기준 12개 단체, 14개 자격증 5864건이 신규 발급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송파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석준(25·구속)이 흥신소를 통해 주소지를 알아내지 못했다면 참극을 피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청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흥신소는 자유업이라 자격증이 필요 없다”면서 “정부가 민간탐정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령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공개위원회를 연 뒤 신변보호 중이던 옛 연인의 거주지로 찾아가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이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의 혐의를 살인, 살인미수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바꿔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흥신소에 주소 물어보니 “70만원 내면 다음날 가능”

    흥신소에 주소 물어보니 “70만원 내면 다음날 가능”

    최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인사건’ 피의자가 흥신소를 통해 피해가족 주소를 알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죄에 이용되는 음성적 민간 조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 간부는 14일 “흥신소가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없이 주소를 알아낸 건 관공서, 통신사, 은행 등 개인정보를 가진 곳에서 적어도 한 번은 불법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열람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업자에게 수수료 주고 개인정보 사” 실제 흥신소 10곳에 ‘주소지를 알고 싶다’는 문의를 한 결과 대다수가 70만원을 내면 다음날 아침까지 의뢰인이 알려는 사람의 주소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했다. 150만원을 내면 가족 주소지도 알아낼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일부 업체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업체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만 있어도 주소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심지어 이름과 나이만 알아도 가족의 주소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답한 곳도 있었다. 수도권에서 흥신소를 운영 중인 A대표는 “직접 정보를 검증해 보긴 하지만 대개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캐내는 ‘조회업자’에게 건당 얼마의 수수료를 주고 개인정보를 사들인다”고 말했다. ●“민간탐정 관리·감독 법령 마련 시급” 흥신소업자들은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번호 같은 정보를 조회업자에게 사는 것을 ‘일반조회’라고 부른다. 이름과 나이 등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 있는 상태에서 특정인의 가족 주소지 등의 정보를 사는 것은 ‘특수조회’로 불린다. 일반조회는 건당 10만~20만원을 지불하지만 특수조회는 건당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흥신소업자도 ‘조회업자’를 직접 대면할 수 없다는 게 A대표의 설명이다. 조회업자가 흥신소 홈페이지에 나오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을 통해 먼저 접촉을 해 오면 거래가 이뤄지는 식이다. 조회업자들은 주로 보안성이 강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돈을 송금받는다. 이들은 신분을 세탁한 대포통장을 사용하며 통장도 자주 바꾼다. 이처럼 전국의 수많은 흥신소가 조회업자를 끼고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드는데도 현재로선 관리·감독 부처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게 문제다. 그런데도 지난해 8월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서 민간 흥신업자도 ‘탐정’이란 이름을 쓰는 실정이다. 사설탐정 관련 민간자격증은 지난해 10월 기준 12개 단체, 14개 자격증 5864건이 신규 발급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송파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석준(25·구속)이 흥신소를 통해 주소지를 알아내지 못했다면 참극을 피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청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흥신소는 자유업이라 자격증이 필요 없다”면서 “정부가 민간탐정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령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공개위원회를 연 뒤 신변보호 중이던 옛 연인의 거주지로 찾아가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이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의 혐의를 살인, 살인미수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바꿔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해외입국자 10일간 자가격리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

    해외입국자 10일간 자가격리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

    남아공 등 11개국발 외국인 입국제한정부가 14일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주간 시행하기로 했던 해외유입 관리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6일까지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는 현행 조치대로 국적이나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자택 등에서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입국 전후로 총 3회(입국 전, 입국 후 1일 차, 격리해제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되고, 3회 PCR 검사를 받는다. 격리면제서를 장례식 참석, 공무 등에 한정해 발급하는 조치도 연장 시행된다.다만, 정부는 싱가포르, 사이판 등 ‘트레블 버블’ 협약을 체결한 국가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서는 국가 간의 상호신뢰 문제 등을 고려해 현행 격리면제 조치를 유지하면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요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제외국가로 지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 출발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도 내년 1월 6일까지 제한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되며, 입국 전후로 총 4회(입국 전, 입국 후 1일차, 입국 후 5일차, 격리해제 전) PCR 검사를 받는다. 에디오피아-한국 직항편에 대한 운항 중지 조치도 연장된다.
  • 이수정 “윤석열, 결혼한 지 8년...아내 과거 알 가능성 있겠나”

    이수정 “윤석열, 결혼한 지 8년...아내 과거 알 가능성 있겠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과거 교수 초빙 지원서에 이력을 부풀려 기재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이에 대해 이수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불법 행위가 있다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 위원장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수사를 통해 유죄가 나오면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가 뽑을 수 있는 제일 높은 선출직이 대통령인데, 그 부인이 유감스럽게도 평범한 인생을 살아오지 못했다면 불법 행위는 수사해야 된다”고 했다. 다만 “한 가지 좀 안타까운 부분은 결혼한 지 8년 밖에 안 된 남편이 아내의 과거 수십 년을 알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는가”라며 “그런 것까지 우리가 따져 묻는 세상이 돼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앞서 이날 YTN은 김씨가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 경력 사항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가 제출한 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에는 협회가 설립되기 전 기간이 포함돼 있었으며 회사 차원에서 수상한 상을 개인 명의 상인 것처럼 썼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논란과 관련해 김씨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순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수상 이력 대해서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며 “회사 직원들과 같이 작업했기 때문에 넣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관련 경력이)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팩트는 교수가 아니고 시간강사와 유사한 산학겸임교수다. 제 처가 수상경력으로 쓴 그 작품의 출품과 그 회사 운영과정에 부사장으로 깊이 관여했다”며 “그래서 본인 개인경력이라고 하지 않았고 산학연계 시간강사와 다름없는 겸임교수 자리라 참고자료로 썼다”고 해명했다. 이어 “게임산업협회의 비상근이사는 실제로 그 이사 직함을 가지고 게임산업연회 일을 상당히 도왔고 수원여대인지 폴리텍인지 겸임교수 재직증명 낼 때 정당하게 발급 받아서 낸 것”이라며 “수상경력도 완전히 날조된 게 아니라 자기가 부사장으로서 회사 운영과 작품 출품, 제자들하고 한 걸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 방역패스 이틀째 혼란...질병청 “접속 오류 원인은 과부하”

    방역패스 이틀째 혼란...질병청 “접속 오류 원인은 과부하”

    방역 당국이 13일과 14일 이틀째 발생한 방역패스 앱 접속 오류에 대해 과부하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쿠브(COOV) 앱의 예방접종 기록을 캡처하거나 스크린샷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과 검증이 폭증함에 따라서 쿠브앱 서비스가 지연됐다”며 “계도기간 동안 사용량을 토대로 서버 사전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도 기간 종료와 함께 예상보다 많은 접속량이 발생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44분부터 네이버 앱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해서 고 대변인은 “쿠브 앱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네이버 앱에서는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며 “현재는 방역패스 앱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저녁시간에는 또 다시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지연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전날 점심부터 시작된 먹통 관련 문제가 하루가 지나서도 이어지고 있는데, 문제해결과 원인 분석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본인인증을 받고난 후 지연이 되는 이유는 질병청 서버의 문제가 아니라 각 플랫폼 사의 문제인가’ 등의 질의가 이어졌고, 이에 고 대변인은 “담당 부서에서 좀 더 확인 후 답변을 드리겠다”며 말을 줄였다. 김유미 일상방역관리팀장은 “예방접종 증명을 캡처하면 안되냐,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쓰면 안되냐고 하는데 안된다”고 답했다. 방역패스는 쿠브앱에 접속해서 증명서를 가져온 후 매번 QR을 생성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그런데 질병청에 따르면 접속량이 적다가 이날 식당이나 시설에 방문해서 인증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 팀장은 “처음 쿠브나 카카오 기록 불러올 때 인증하고 발급받기를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리지 QR생성에서 걸리는 게 아니다”며 “인증을 미리 받아놓으면 QR생성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장애는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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