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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4조원 도전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4조원 도전

    울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4조원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27일 본관 상황실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열린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올해 1분기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시는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도 역점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원, 보통교부세 1조원 등 총 4조원이다. 이는 올해 확보액보다 4849억원(13.8%)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내년도 사업은 신규사업 96건 2979억원, 계속사업 725건 2조 8245억원 등 총 821건 3조 2224억원에 달한다. 시는 4월 말까지 국비 신청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국비 사업 신청 규모는 3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도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기반시설 분야에는 울산외곽순환고독도로 건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일자리·산업과 연구개발 분야에는 특화단지 리튬인산철 전지 재자원화 기반 구축, 농식품바우처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울산 수소도시 조성 등도 반영됐다. 문화·체육 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중구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반구천 명승 구역 동매산 습지 경관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안전·환경과 보건·복지 분야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여천배수장 하상 준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울산하늘공원 제2 추모의 집 건립 등이 담겼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부처별로 4월 말까지 신청받은 뒤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한다. 이후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초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다. 김두겸 시장은 “내년에도 정부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 발굴된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4월 말 중앙부처 신청 기한까지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중앙부처 예산에 울산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대응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2024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 청소년 교육 발전의 선봉에 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한다. 올해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동행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구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구가 함께하는 영등포 청소년 미래 설계 캠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업을 펼친다. 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꿈을 향한 나침반’이 대표적이다. 서울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제공하는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 강화’ 등도 포함됐다. 또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를 혁신하는 리더’, 학부모들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 1000명 넘어… 한명도 빠짐없이 같이 동행하는 복지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 1000명 넘어… 한명도 빠짐없이 같이 동행하는 복지

    # 1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받고, 이후 마비와 말더듬 증세가 있던 A(65)씨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 판정, 심한 알코올중독, 우울증으로 고립된 채 생활하고 있었다. 5층 집에 거주하다보니 외출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다. 집안에는 술병 등이 나뒹굴고 술에 취해 잠드는 생활이 몇개월째 반복됐다. 그런 A씨가 가장 힘들어 했던 건 도와줄 사람도,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는 고립된 상황에서 주민센터에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서러운 듯 울기도 했다. 다행히 주민센터와 요양보호사의 왕래와 관심으로 술을 먹는 횟수가 줄었다. 현재는 장기요양서비스로 연계하여 알코올성 치매 관리 및 방문요양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의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 골격계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 다리 마비증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B(68)씨는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이혼했고, 타지에 거주하는 남동생과만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상황이었다. 틈새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지 2주정도 지났을 때 의식이 없이 누워 있는 대상자를 확인했다. 종합병원 응급실로 신속하게 수송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후 현재는 요양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도민들의 든든한 복지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위 사례에서 보듯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혼자 쓰러져 있는 응급환자를 발견하거나 사망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한편,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인정 등급을 받지 못해도 소득·연령과는 무관하게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복지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올해 3월 19일 기준 총 1018명이 신청(서비스별 1185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틈새돌봄(가사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은 981명, 긴급돌봄은 37명이다. 서비스별 현황을 보면 가사지원 335건, 방문목욕 203건, 식사지원 618건, 긴급돌봄 29건 등이다. 노인·장애인 뿐만 아니라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이 아닌 청장년층도 이용이 가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이용자는 893명으로 87.8%를 차지하며 청장년층은 124명 12.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 발굴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4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도민이 신청하지 않아도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하나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 359명을 발굴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했다. 또한 신청자의 32%(326명)가 돌봄콜(1577-9110)이나 읍면동으로 신청해 전화 1통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로 도민의 돌봄, 건강의료, 요양에 대한 복합적인 욕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충분한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돌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5년부터 도민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의료, 이동지원, 주거편의 등 서비스를 확대해 8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상지원 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해 보다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진실화해위,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유린 방조”

    진실화해위,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유린 방조”

    경기도가 안산 선감학원을 운영하면서 대규모 아동 인권유린을 방조했다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실화해위는 경기도에 선감학원의 운영 책임을 물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속한 유해 발굴과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경기도가 선감학원의 설립 목적인 부랑아 보호와 직업훈련과 달리 선감도 내 도유지 등 도유재산 관리를 위해 선감학원을 운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선감학원에 감금된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잇달아 사망하자 관리자들이 이들을 암매장해 부실 운영의 책임을 은폐하려 했다고도 봤다. 실제로 경기도가 1981년 작성한 보고서에는 ‘현재 선감학원이 (도유)재산을 관리하므로 문제점 없다’는 의견이 적혀 있다. 또 선감학원 운영을 위탁한다면 원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나 도유재산 관리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적힌 경기도 내부 문건도 발견했다고 진실화해위는 전했다. 진실화해위는 선감학원 운영 당시 경기도지사에게도 서면 질의를 보냈지만 “기억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도지사는 “선감학원의 이름 자체도 생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선감학원은 조선총독부가 1942년 ‘태평양전쟁 전사’를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설립한 감화 시설로, 1982년까지 부랑아 갱생·교육 등을 명분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강제로 연행해 수용했다. 원생들은 강제노역에 동원되거나 폭력과 고문 등 인권 침해를 당해 다수가 구타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 834명 가운데 상당수는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해 첫 번째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167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진실화해위 조사는 이번 진실규명 결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 지원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 지원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재도약 기회를 지원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가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이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소관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확대를 주문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4년 예산안 증액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으로 전년 대비 44억 1100만원이 증액된 215억 3300만원이 편성하는 등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지원, 소상공인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 다시서기 프로젝트의 예산을 증액했다. 이 사업들은 폐업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 후 재기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사업정리, 재도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영업자를 폐업으로부터 보호하고 불가피한 폐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부터 200만원의 사업 초기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며, 2024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서울신용보증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완료한 ‘성실상환기업’ 뿐만 아니라, 전액 변제는 못 했으나 법률 등으로 정한 채무상환 책임을 다한 일명 ‘성실실패기업’에 새출발기금 채권매각기업까지 포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200명에서 300명 늘어난 500명으로 확대하며,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해 선정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영업점 방문·우편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개인회생 법인파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더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은 전례없는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코로나 위기와 이어진 경기침체로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에게 다시 일어설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해나가며, 앞으로 사후관리와 제도개선 등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병원 동행 매니저’ 키우는 중구

    서울 중구가 다음 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준다고 26일 밝혔다. 보호자를 대신해 집부터 병원·약국까지 동행하며 진료, 수납, 입·퇴원 등을 돕는 병원 동행 매니저는 고령화 추세 속에서 전망이 밝다.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 이상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정원 초과 시 중장년을 우선 선발한다. 생애경력 설계, 이론 및 실습을 다루는 교육은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이수자는 26일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병원 동행 매니저로 채용되면 서비스 이용자의 상황, 매니저의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일자리가 주어진다. 보수는 시간당 1만 2000원~2만원이다. 경력 단절자이거나 프리랜서도 도전할 만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시대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어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36개 예방사업 통해 고독사 줄이기 나선다

    광명시, 36개 예방사업 통해 고독사 줄이기 나선다

    경기 광명시가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시는 26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오는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고독사 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독사란 사회적 고립 상태로 홀로 살다가 자살, 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지난 2022년 정부가 발표한 고독사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광명시 세대의 30% 이상이 1인가구이며, 1인가구의 39.3%가 중장년이다. 2018년 이후 노인 인구가 증가해 2024년 현재 고령화율이 16.8%에 이르고 있다.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고독사 예방 관리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오는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위한 각계각층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동별 취약계층 방문 가구 목표제를 시행한다. 매월 가정방문을 정례화해 연간 8천 가구 이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마음e음 안전기획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고립 1인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 제공을 위해 ‘고립 1인가구 상담가’를 신규로 양성한다. 위기가구 의심가구에 대해 집배원이 복지정보 안내문을 배달하며 생활실태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을 포상하는 신고포상금제도 도입한다. 스마트돌봄기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는 ‘광명마을안전돌보미’는 2개 동에서 18개 동으로 전면 확대한다. 위기가구 지원도 강화한다. 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생활, 동행, 주거안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무연고 사망자 유품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사업, 저소득 어르신 상조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족을 돌보는 18~34세 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가돌봄비와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연결을 강화한다. 1인가구를 위한 마음e음 커뮤니티공간을 운영하며, 중장년 1인가구와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대화형 AI로 음성 안부를 확인하는 ‘AI 캐어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소방서 119안심콜과 연계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 독거노인 대상 로봇 활용 돌봄서비스인 ‘우리집에 보미(봄이 오다)’ 사업을 시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고독사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 등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변화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개입, 섬세한 지원으로 고독한 삶부터 막아야 고독사를 줄일 수 있다”고 대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종교시설 등 위기가구 발굴 협약기관, 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 등 200여 명의 민관기관이 참석해 더 나은 고독사 예방 대책을 고민하고 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공모, 공유하면 달라져요”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공모, 공유하면 달라져요”

    서울 성북구가 지속가능한 공유생태계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공유촉진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은 참가할 수 있다.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해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원 부족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5개 공유촉진 사업을 선정해 2500만원을 지원했다.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관광지도 개발,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능 공유, 정릉 골목 공간을 활용한 마을 장터, 여성바둑교실, 업사이클링 워크샵 등 다양한 공유 사업으로 지역 공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담당자 전자우편(rjeongeon@sb.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한 신청서 양식이나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자와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추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500만원(사업별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매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공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02-2241-3897)으로 하면 된다.
  • 광양만권,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

    광양만권,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조 4천억 규모의 ‘여수 묘도 LNG터미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와 기업계 및 금융계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경북도와 충북도는 펀드 선정 발표를, 전남도와 충남도는 모범 준비 사례를 발표했다.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터미널사업’은 민자 1조 4천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사업으로 사업성이 높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커 모범 준비 사례로 뽑혔다. 김영록 지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여수 묘도에 들어설 LNG 허브 터미널을 조성, LNG 냉열산업 육성과 함께 국제 LNG거래소도 유치해 광양만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최대 LNG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27만 4천여㎡ 부지에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와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광양만권 산단에 LNG를 20년간 연 300만 톤씩 공급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2020년 SPC를 설립하고 2021년 부지매입과 기초공사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허가까지 받았으나,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계기로 물꼬를 텄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1만 3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여기에 LNG 저온 설비를 활용한 냉동 물류, 바이오의약품, 초전도체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3천억 원, LNG를 수송할 조선 산업 활성화로 약 6500억 원 규모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1조 원 규모의 ‘국제 LNG 거래소’를 유치하고, ‘글로벌 에너지 허브 터미널’을 구축해 수소, 암모니아 등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청정에너지 수출기지로 키우겠다”며 “이를 위해 ‘LNG·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여수-서울을 30분 이상 단축할 전라선 고속철도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7월 설명회를 하고, 올해 1월부터 펀드 신청 공고에 들어갔다.
  • 중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중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서울 중구가 다음 달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준다고 26일 밝혔다. 보호자를 대신해 집부터 병원·약국까지 동행하며 진료, 수납, 입·퇴원 등을 돕는 병원 동행 매니저는 고령화 추세 속에서 전망이 밝다.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 이상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정원 초과 시 중장년을 우선 선발한다. 생애경력 설계, 이론 및 실습을 다루는 교육은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이수자는 26일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병원 동행 매니저로 채용되면 서비스 이용자의 상황, 매니저의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일자리가 주어진다. 보수는 시간당 1만 2000원~2만원이다. 경력 단절자이거나 프리랜서도 도전할 만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시대의 흐름을 발 빠르게 읽어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참전유공자 50만명 역사를 담는 시스템 만든다

    참전유공자 50만명 역사를 담는 시스템 만든다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활동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공훈록이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유공자의 개인별 참전내용(공훈록)을 망라한 ‘참전유공자 역사찾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역사찾기 시스템에는 보훈부에 등록된 50만명에 이르는 참전유공자들의 출신지, 계급, 병과, 참전부대, 안장지는 물론 개인별 활약상도 담을 예정이다. 보훈부가 구상하는 참전유공자 역사찾기 시스템은 현재 보훈부가 운영하는 독립유공자 정보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독립유공자 정보 시스템에는 2만명에 이르는 독립유공자의 성명과 생몰년, 본적, 포상연도 및 훈격 등과 함께 각종 조사를 통해 검증된 개인별 일대기가 담겨 있다. 보훈부는 통합보훈과 병적시스템 등 기존 자료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참전공훈 전몰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도 협의하고 있다. 전쟁기념관, 국방홍보원 등이 보유한 6·25전쟁 현황, 인포그래픽 등 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보훈부는 올해 1만2000명을 목표로 참전유공자 발굴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정부가 직접 참전을 확인한 유공자의 유가족에겐 국립묘지 이장 등 보훈지원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 GS·코오롱·롯데 오너 3~4세 사내이사 안착…승계구도 굳히기

    GS·코오롱·롯데 오너 3~4세 사내이사 안착…승계구도 굳히기

    재계 주요 그룹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맞아 오너 3·4세들의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각 그룹 주요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등기이사로 등재되면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 주요 경영 사안을 주도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갖게 되고, 그만큼 경영 행위에 따른 법적 책임도 지게 된다. 오너 일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면서 후계 승계 구도를 구체화한다는 게 해당 기업들의 복안이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등 코오롱그룹 3사는 오는 28일 주총을 열고 이규호(40)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면 이 부회장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포함해 그룹 핵심 4사 이사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웅열(68)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부회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2022년 코오롱글로벌에서 인적분할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지난해 부회장 승진과 함께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GS건설은 29일 주총에서 GS그룹 오너 일가 4세인 허윤홍(45)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허창수(76) 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 신입으로 입사해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GS건설에서는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다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허 사장은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GS건설 지분 200만주를 증여받으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허 사장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종전보다 2.23%포인트 늘었고, 허 명예회장 지분은 5.95%로 줄었다. 앞서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69) 회장의 장남 신유열(38)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전무)이 이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는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에 오른 지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하고 있다.아울러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주총에서는 창업주 서정진(67) 회장의 장남 서진석(40)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서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주총을 직접 진행하며 주주들 앞에 섰고, 장기 미국 출장으로 불참한 서 회장은 영상 통화를 통해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 전남 22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나서

    전남 22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나서

    전남도가 22개 전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2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거쳐 7월 시범지역을 지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과 시군-시군교육지원청의 협력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나주와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 지자체 신청의 3유형에, 광양이 기초지자체 신청의 1유형에 지정되는 등 모두 7개 시군이 지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2차 공모에 22개 시군이 모두 지정되도록 교육청, 시군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시군 공동모델 발굴과 권역화, 지역 전략산업과 일자리 정책을 접목한 초-중-고-대학-기업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전남형 모델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주배경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주배경자 맞춤형 통합 지원에도 나선다. 이밖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의 정주 여건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머무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소멸시대에 교육의 힘으로 지방을 바꾸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이 시급하다”며 “각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1차 공모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보완해 전남 22개 시군이 모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제주에 오면 본토 요리 외에도 제주흑돼지, 고기국수 등 자연적 요리와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많아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지민(BTS)의 촬영지 스누피가든, 자연풍광과 질 좋은 카페 성지들도 즐비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이같이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알리며 직항 전세기를 유치활동을 하는 한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해 한라산 트래킹·미식·국제관광마라톤 등 제주 특화 테마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벤트에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 ‘제주 愛(아이) 랜드’를 홍보했다. 특히 도쿄에서는 제주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한 제주여행 퀴즈 이벤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제주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는 제주 직항과 직항 전세기 상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일본인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양조장 투어 등 종전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팟으로 구성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소개된 여행 코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인 맞춤 콘텐츠 발굴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제주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도쿄 직항 재개를 위한 주요항공사 대상 마케팅 업무를 강화하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직항편 탑승률을 제고하는 한편 지방발 전세기 상품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함안천 수질개선사업 국비 402억원 확보

    경남도, 함안천 수질개선사업 국비 402억원 확보

    경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단기간(3~5년) 집중적인 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개(함안천·율곡천·응천·지석천) 하천이 선정됐다.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다. 주변에 대규모 축사가 있고 하수미처리구역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까닭에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함안천 수질개선 사업 주요 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등이다. 2029년까지 국비 402억원 등 총 788억원이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상수원 확보와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을 확대 발굴해 낙동강 본류와 지류 수질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모닌, 아시아 태평양 결선 한국대표 선발 ‘모닌컵 코리아 2024’ 개최

    모닌, 아시아 태평양 결선 한국대표 선발 ‘모닌컵 코리아 2024’ 개최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은 젊고 재능 있는 국내 유망한 바텐더를 발굴하는 ‘모닌컵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닌컵’은 모닌 시럽을 활용해 최고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로 바텐더들의 창의력, 표현력, 프로페셔널 함을 발휘하여 칵테일을 제조하는 실력을 겨루며, 더 나아가 바텐더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저도수 칵테일 트렌드에 맞춰 모닌 시럽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인상깊은 창의적인 저도수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 모닌컵 참가 부문은 프로부(업장에 소속되어 있는 바텐더), 대학부(조주 관련학과 대학생) 등 2개 부문이 진행되며 만 27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고, 필수로 칵테일 제조 영상을 찍어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5~26일 양일간 본선대회를 압구정에 위치한 모닌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닌컵 코리아 2024 결승전은 본선대회를 통과한 프로부 6인, 대학부 6인 참가자들과 함께 5월 20일에 진행되며, 각 부문별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모닌컵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각각 진행되며, 모닌컵 코리아 프로부 우승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서 우승 시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모닌컵 그랜드 파이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닌을 통해 바텐더의 자긍심과 업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받는다. 모닌의 대회 주최사이자 국내 공식 수입사인 커피앤칵테일(CNC) 관계자는 “모닌 시럽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최고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 및 바텐더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닌이 바텐더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닌컵 코리아 2024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모닌코리아의 공식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KT, 디바이스 디자인 혁신…세계 무대서 수상 쾌거

    KT, 디바이스 디자인 혁신…세계 무대서 수상 쾌거

    KT가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년간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니TV 올인원 사운드바’와 ‘KT WiFi 6D’, ‘하이오더2’ 총 3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외형적인 스타일링을 넘어 고객과 고객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깊은 리서치를 바탕으로, 숨겨진 고객 니즈를 발굴해 디바이스 디자인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의 이러한 노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일본 ‘굿 디자인’과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그 노력과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니TV 올인원 사운드바는 TV 주변에 어지럽게 놓여있던 무선공유기와 셋톱박스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산업디자인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소리의 모양’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사운드바 형상으로 제작돼 AI음성인식 기능과 우수한 사운드 품질을 시각화한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KT WiFi 6D는 유무선 공유기로, 기존의 통신사 유무선 공유기의 기계적인 형태와 거추장스러운 외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최신 기술과 기계의 총합인 디바이스도 결국 사람이 쓰는 것인 만큼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중심 디바이스 디자인을 넘어 사용자 중심 디바이스 디자인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록밴드 전자기타 치던 과학고 수석… 의사 꿈꾸다 ‘크립토 황제’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록밴드 전자기타 치던 과학고 수석… 의사 꿈꾸다 ‘크립토 황제’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언론 등 노출 드문 ‘은둔의 경영자’고향선 “머리 좋은 학원집 아들”책·동양 철학에 심취했던 모범생부모님의 ‘더 넓은 세상’ 권유 계기의대 아닌 서울대 컴퓨터공학 선택병역특례 IT기업서 개발자 ‘첫발’‘코인 사기범’ 몰린 5년 이겨내고 AI +금융 등 새 아이템 발굴 나서 “한국 최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설립자로 그가 보유한 자산은 39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4조 5060억원)에 달한다.” 송치형(45) 두나무 회장이 암호화폐 투자자가 아닌 일반 대중에 이름을 널리 알린 건 2022년 4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면서다. 당시 포브스가 집계한 암호화폐 부자 20인 중 송 회장의 위치는 8위였는데 그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 운영자 출신들이 상위권에 포진됐다. 1위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설립한 중국계 캐나다 사업가 창펑자오(650억 달러), 2위는 FTX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프라이드(240억 달러), 3위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66억 달러) 이었다.송 회장은 두나무의 급성장으로 2022년 대기업집단의 회장 반열에 올랐지만 언론 노출이나 대외 활동이 극히 드물어 ‘은둔의 경영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달 28일 그가 나고 자란 충남 공주에서 만난 토박이들도 두나무라는 기업과 송치형이라는 기업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그를 ‘머리 좋은 학원집 아들’로 기억하는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많았다. 송 회장은 1979년 공주에서 아버지 송흥섭씨와 어머니 이민희씨 사이에서 외동으로 태어났다. 공주중과 충남과학고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명석했는데, 아버지는 태권도 사범 생활 이후 지역 학원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어머니는 영어·수학 학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이 장성한 지금은 모두 은퇴해 공주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공주중 인근 마을회관에서 만난 80대 주민은 “송 회장 외할아버지가 옛날 이 지역에서 학당도 하고 풍수에도 밝아 그 집안사람들이 다 똑똑하다”고 말했다. 송 회장 역시 외조부의 영향을 받아 어린 나이에도 동양 철학에 심취했고 책 속에 파묻혀 지낸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두나무는 송 회장부터 신입 프로그래머에 이르기까지 사내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한다는 취지로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데, 송 회장은 영문명으로 ‘TAO’(타오)를 쓰고 있다. 타오는 ‘도리’와 ‘이치’ 등을 뜻하는 한자 ‘道’(도)의 미국식 표음이다. 기업 경영의 ‘바른 길’(正道)을 걷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고고 시절에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면서도 밴드부에 가입해 전자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했다고 한다. 고교 축제 때에는 인기 록 밴드 본 조비의 ‘Bed Of Roses’를 연주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송 회장 인생의 첫 전환점은 199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뒤 진로를 변경하면서 찾아왔다. 당시 송 회장의 부모는 “좁은 수술실보다는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 보는 것도 좋겠다”고 권유했고, 송 회장은 평소 관심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했다. 크립토(암호화폐 시장) 황제를 향한 두 번째 전환점은 병역특례로 군 복무를 대체하면서 찾아왔다. 그는 컴퓨터공학과 함께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졸업 후 경영전문대학원(MBA) 유학을 갈 계획이었지만, 병역특례로 근무한 정보기술(IT) 기업 다날에서 휴대폰 결제 시스템 등을 만들며 본격적인 개발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휴대폰 불법 결제 범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던 1990년대 말 다날에서 불법 결제 패턴을 찾아 방지하는 아이디어로 특허를 냈고, 이를 한국과 중국에 적용했다.2012년 4월 설립한 두나무를 10년 만에 대기업으로 키워 냈지만 시련도 있었다. 검찰은 송 회장이 2017년 업비트에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고 1221억원 규모 자산을 예치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해 이득을 취했다며 2018년 12월 그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 수사와 기소가 이뤄지면서 송 회장은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들에게 ‘코인 사기범’으로 낙인이 찍혔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일관된 무죄였다. 범죄자 낙인을 지워내는 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무죄 확정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내와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차기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현장을 수행원 없이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현황을 둘러보며 금융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16명 공모전 당선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16명 공모전 당선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1학년 이예찬, 2학년 정선아 등 16명이 서초구가 주최하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 청년예술작가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 공모 사업은 서초구 관내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전에 당선되면 선정된 카페 공간에서 3월부터 12월 사이에 3~4개월씩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당선된 이예찬 학생은 평소 사회 이슈,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이 많으며 소외된 계층에 위로를 주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번 청년작가의 당선으로 문화예술의 긍정적인 파급력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카페 전시와 연계되어 서초구 내의 버스 정류장인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8군데에서도 동시에 전시가 진행된다. 백석예술대학교 황정혜 디자인미술학부장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학생들이 이번 청년예술작가 공모전에 16명이나 당선이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스마트약통으로 약자 돌봄 나선다

    관악구, 스마트약통으로 약자 돌봄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돌봄 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 약통을 배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규칙적인 약물 복용 관리를 도움과 동시에 복용자의 약물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적외선(IR)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약통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복약시간 알림 ▲중복섭취 알림 ▲복용 상태 확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가족 등이 복용내용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 복용자의 안부확인과 복약을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5월쯤 스마트약통을 배부한다. 관악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해 스마트 약통 사업 관련 50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스마트약통 사업이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약자와 동행하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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