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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멸치·김 등 수산 식품 ‘품질 인정’…호주 시장 진출 성공

    충남 멸치·김 등 수산 식품 ‘품질 인정’…호주 시장 진출 성공

    충남 지역 수산 분야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식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만과 베트남에 이어 호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들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국제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에서 90건, 1565만 달러(208억여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호주 최대 식품박람회다. 40회를 맞은 올해는 미국·대만·독일 등 세계 12개국 850개 사가 참가했다. 충남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 사업 지원으로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기간 6건 613만 달러(81억여원)의 실제 계약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선보인 제품은 멸치·간장김·김밥김·스틱김자반·키조개 관자 등이다. 키조개 관자는 현지 유통되는 가리비 관자에 비해 월등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 베트남과 미국 수출에 성공한 간장 김은 호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스틱 김자반은 호주 내 대형 한인 쇼핑 체인과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도내 수산 분야 6개 중소기업도 지난 6월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수출 상담에서 각각 6건 380만 달러와 6건 1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신규 해외시장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고, 수출·통관 관련 사후관리 등 수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충남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 5분 매진 ‘발레 아이돌’…“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5분 매진 ‘발레 아이돌’…“세계적 명성? 관객에게 좋은 영향 주는 게 중요”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예술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스무 살 발레리노 전민철. 7년 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무용을 말리는 아버지 앞에서 “춤출 때 가장 행복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던 소년은 이제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차세대 발레 유망주가 돼 당찬 소망을 밝혔다. 선화예중·고를 거쳐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영재 입학한 그는 지난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내년 봄 세계 최고 명문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입단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발레축제와 이달 초 한예종 스승인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한 프로젝트 공연 ‘피아노 파드되’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찬사를 받았던 전민철이 처음으로 전막 무대에 선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40주년 기념 대작 발레 ‘라 바야데르’(오는 27~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남자 주인공 솔로르 역의 다섯 무용수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184㎝의 큰 키와 긴 팔다리 등 타고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해 ‘발레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를 입증하듯 그가 출연하는 회차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에 앞서 최근 만난 전민철은 “저에 관한 관심이 부담스럽기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도 “전막 출연은 처음이기 때문에 작품의 한 인물로서 1막부터 3막까지 어떻게 극을 이끌어 갈지가 가장 고민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인도의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힌두 사원의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 솔로르를 사랑한 공주 감자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막에서 니키야와 솔로르가 추는 2인무(파드되)가 제일 어려워요. 상대역인 이유림 누나가 워낙 잘하고, 서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제가 아직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다 보니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요.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서 감정 표현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공교롭게도 국립발레단이 다음달 공연하는 ‘라 바야데르’에는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솔로르 역으로 출연한다. 전민철이 마린스키발레단에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든든한 지원군이자 닮고 싶은 롤모델이 김기민이다. 전민철은 “기민 형이 얼마 전 한국에 왔을 때 솔로르 역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 줬다”며 “어떤 동작을 하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라는 얘기를 듣고 난 뒤부터 작품을 풀어 가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발레의 의미요? 인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100% 완벽하기 어려운 예술인 만큼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살리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해야죠.”
  • 이산가족의 날 기념 전시 ‘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이산가족의 날 기념 전시 ‘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서울시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음력 8월 13일 이산가족의 날 기념 전시 ‘희미한 기억, 짙은 그리움’ 전시를 연다. 서울시가 통일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가 오랫동안 중단된 상황에서 이산가족의 그림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도록 손편지, 고향 그림 등으로 구성됐다. 재북 가족에게 받은 선물이나 이산가족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이산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여인이 한국전쟁으로 헤어지기 전에 남편에게 받은 마지막 손 편지, 이산가족이 직접 그린 고향 지도 등도 볼 수 있다. 특히 만남을 기약할 수 없지만 향후 재북 이산가족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이산가족의 사연이 담긴 영상도 상영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21차례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과정과 국군포로 등 납북자 문제도 다룬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은 9683명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향후에도 이산가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적극 발굴 하겠다”고 했다.
  • “해남공룡박물관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해남공룡박물관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해남공룡박물관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세요.“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해남공룡 가을놀이’에 참가할 가족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해남공룡 ‘가을놀이’는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박물관 캠프 행사를 온 가족 맞춤형으로 확대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에게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간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야외 행사가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남공룡박물관 투어와 야외 화석지 탐사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단체 미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야외 게임 활동이 펼쳐진다. 발굴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룡체험 활동과 버블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4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30가족 100명 내외로 모집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해남공룡박물관 가을놀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추석 연휴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16일부터 3일간은 무료 개방한다.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매일 오후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쇼, 버블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 농정 대전환 나서

    영암군이 올해를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계획농업과 스마트 영농, 협치 농정 등 3대 농업혁신에 나섰다. 기후 위기와 쌀 소비량 감소,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친환경·기능성 쌀 재배 확대와 밭농사·원예작물 재배 확대, 가공·유통 분야 경쟁력 향상, 데이터 기반 계획 농정 등 농가소득 중심의 농업혁신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영암형 농정대전환 기본계획’ 수립과 미래농업인 및 첨단 농업 육성을 통해 1억 농부 500명과 청년농 1000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먼저 기능성 항암 쌀 시범 재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기능성 쌀 재배 면적을 200ha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영암 전체 농협의 통합 RPC 참여로 단일품종 고품질 쌀 판매 유통체계 구축과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통해 생과 판매 위주의 무화과를 고부가가치 창출의 무화과산업으로 육성한다. 영암 무화과를 제과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트와 성심당에 납품하는 등 영암 특산품의 품질과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 남생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전통주 ‘문득’과 지역대표 맥주 3종, 대봉감만주와 무화과타르트, 영암한우 육포와 사골곰탕, 무화과 향장품 등 농축산 가공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암군은 또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비료·사료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를 저감하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선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 스마트 창업농 산실 마련과 청년 농업 성공 모델 발굴의 장도 마련했다. 스마트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 농업 메카 기반 조성과 함께 품목별 계약재배와 공선출하,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 등을 통한 농산물유통 체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뉴질랜드 원조 토박이 새는 키위 아닌 ‘카카포’

    뉴질랜드 원조 토박이 새는 키위 아닌 ‘카카포’

    날지 못하는 새 가운데 하나인 키위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國鳥)로 대접받고 있다. 독특하지만 귀여운 외모에 자기 몸의 1/4이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알을 낳는 새로 뉴질랜드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새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과거 키위가 뉴질랜드의 또 다른 날지 못하는 새인 모아에서 진화했다고 생각했다. 모아는 키가 최고 3.6m에 몸무게가 수백kg이나 되는 대형 조류로 타조보다 더 큰 현생 조류였으나 안타깝게도 인간의 남획으로 인해 멸종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후 진행된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키위는 사실 마다가스카르의 멸종 조류인 코끼리새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며 모아와는 오래전 갈라진 친척으로 직계 후손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화석 발굴을 통해 뉴질랜드의 원조 토박이 새는 전혀 다른 새라는 점을 발견했다. 캔터베리 자연사 박물관의 폴 스코필드 박사와 동료들은 2001년부터 뉴질랜드에 있는 세인트 바탄 (St Bathan)의 신생대 지층을 연구해 왔다. 이곳은 1900만 년 전부터 1590만 년 사이 호수가 있었던 장소로 많은 동물의 사체가 호수 바닥에 가라앉은 후 화석이 됐다. 연구팀은 이곳에서 9000종이 넘는 화석을 발굴해 당시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여러 토착종과 멸종 동물의 모습을 복원했다. 1900만 년 전 뉴질랜드의 토착 생물을 복원한 결과 이 시기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원조 토박이 새는 모아도 키위도 아닌 카카포로 밝혀졌다. 카카포는 키위나 모아의 친척이 아니라 앵무과에 속한 새로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앵무새이면서 앵무새 가운데 가장 큰 새로 알려져 있다. 키위나 모아와 마찬가지로 카카포의 조상 역시 뉴질랜드에 날아왔다가 다른 포식자가 없고 먹이는 풍부한 환경에 정착해 날개는 퇴화하고 몸집은 커진 것이다. 연구팀은 세인트 바탄에서 발견된 수많은 화석을 분석해 카카포와 토착 박쥐, 민물조개 등이 수천만 년 전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원시 원주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누가 먼저 정착해 진화했든 간에 키위나 카카포 모두 뉴질랜드에서만 살고 있는 소중한 토종 생물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고양이 같은 외래 침입종과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 사냥하기 쉽고 많은 고기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먼저 사라진 모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들에 대한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다.
  • 알고보니 뉴질랜드 진짜 토박이 새는 바로 ‘이것’ [와우! 과학]

    알고보니 뉴질랜드 진짜 토박이 새는 바로 ‘이것’ [와우! 과학]

    날지 못하는 새 가운데 하나인 키위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國鳥)로 대접받고 있다. 독특하지만 귀여운 외모에 자기 몸의 1/4이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알을 낳는 새로 뉴질랜드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새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과거 키위가 뉴질랜드의 또 다른 날지 못하는 새인 모아에서 진화했다고 생각했다. 모아는 키가 최고 3.6m에 몸무게가 수백kg이나 되는 대형 조류로 타조보다 더 큰 현생 조류였으나 안타깝게도 인간의 남획으로 인해 멸종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후 진행된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키위는 사실 마다가스카르의 멸종 조류인 코끼리새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며 모아와는 오래전 갈라진 친척으로 직계 후손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화석 발굴을 통해 뉴질랜드의 원조 토박이 새는 전혀 다른 새라는 점을 발견했다. 캔터베리 자연사 박물관의 폴 스코필드 박사와 동료들은 2001년부터 뉴질랜드에 있는 세인트 바탄 (St Bathan)의 신생대 지층을 연구해 왔다. 이곳은 1900만 년 전부터 1590만 년 사이 호수가 있었던 장소로 많은 동물의 사체가 호수 바닥에 가라앉은 후 화석이 됐다. 연구팀은 이곳에서 9000종이 넘는 화석을 발굴해 당시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여러 토착종과 멸종 동물의 모습을 복원했다. 1900만 년 전 뉴질랜드의 토착 생물을 복원한 결과 이 시기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원조 토박이 새는 모아도 키위도 아닌 카카포로 밝혀졌다. 카카포는 키위나 모아의 친척이 아니라 앵무과에 속한 새로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앵무새이면서 앵무새 가운데 가장 큰 새로 알려져 있다. 키위나 모아와 마찬가지로 카카포의 조상 역시 뉴질랜드에 날아왔다가 다른 포식자가 없고 먹이는 풍부한 환경에 정착해 날개는 퇴화하고 몸집은 커진 것이다. 연구팀은 세인트 바탄에서 발견된 수많은 화석을 분석해 카카포와 토착 박쥐, 민물조개 등이 수천만 년 전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던 원시 원주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누가 먼저 정착해 진화했든 간에 키위나 카카포 모두 뉴질랜드에서만 살고 있는 소중한 토종 생물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고양이 같은 외래 침입종과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 사냥하기 쉽고 많은 고기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먼저 사라진 모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들에 대한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다.
  •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도자비엔날레’ 구경 오세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도자비엔날레’ 구경 오세요

    추석연휴 5일 동안 수도권 지역 가족 나들이는 어디가 좋을까. 경기 이천, 여주, 광주시에서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신륵사 관광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곤지암 도자박물관에서 오감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4일 개막하는 ‘가평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도 가족과 함께 가볼만하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14개국 26명 작가 작품 75점 선봬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14개국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과 역대 경기도자비엔날레 다시보기 콘셉트로 컬렉션 중 236점을 선보이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전 ‘현대도예-오디세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앞에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예술 공연,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경기도자미술관 앞 푸른 잔디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앙상블(2명 이상) 공연을 선보이는 400여 명 이상의 예술가 ‘몽테뉴의 고양이들’을 소개한다. 14일에는 토마토합창단 ‘임금님과 119, 부채춤’ ▲여주세종플루트앙상블 & 색소포니스트 홍규선 ‘영화음악 콘서트’ ▲이천지엠빅밴드 ‘찾아가는 가요콘서트’ ▲안양대학교 ‘맛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아리모리 앙상블 ‘퓨전 국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17일에는 ▲멜랑쉬 오페라 듀오 ‘경기도자비엔날레 야외오페라’ ▲비오스(더블리스코리아)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스윙 이야기’, 9월 18일에는 안양오페라단 ‘음악이 있어 살 만한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6일과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각각 유호준 작가와 이춘복 작가의 원데이 ‘도자예술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 일원과 토락교실에서는 다양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고양이 만들기, 자화상 만들기, 도자 물고기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맛집으로는 3번 국도인 경충대로를 따라 쌀밥 한정식 집들이 줄지어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갓 지은 돌솥밥은 밥맛이 일품이다. 윤기가 흐르고 차진 이천쌀밥을 맛볼 수있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서는 ‘12회 국제공모전’…천년고찰 신륵사도 경관 자랑 여주시 신륵사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제12회 국제공모전’이 열린다.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의 장으로 도자예술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올해는 73개국가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 150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중 20개국 57명의 작가, 57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선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산더미 우리 그릇전’이 열린다.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잔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으로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반려테마전시 ‘모두를 위한 공예’과 더불어 16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 각각 안병진 작가와 이정우 작가의 원데이 ‘도자예술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여주의 대표 사찰인 천년고찰 신륵사도 오랜 역사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맛집으로는 여주 천서리에 가면 대형 막국수집들이 유명하다 ●도자박물관서는 ‘6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광주시 곤지암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제6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이 열린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세계 도자 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기위해 진행된다. 국내 작가의 작품 353점이 출품됐으며, 그중 36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또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중 376점을 선보이는 도자유물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박물관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오감만족 놀이 콘텐츠 ‘키즈비엔날레’가 열린다. 도자, 공예, 놀이가 결합된 ‘키즈비엔날레는’는 어린이들의 도자 예술과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흙, 동화, 리사이클링 미술재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곤지암에는 40년 역사의 곤지암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다. 푹 고아 낸 진한 육수와 쫄깃한 수육 맛이 일품이다. ●가평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자라섬 꽃 페스타 가평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14일 막이 올랐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축제로, 봄과 가을에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가을꽃 행사장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다알리아, 해바라기 등이 심어져 있으며, 폭죽덩굴과 조롱박으로 만든 호박터널도 조성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도 설치돼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 활용항 수 있으며, 이화원의 국화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객은 오후 9시까지 모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지역주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다만 유료 입장객의 경우 7000원 중 5000원을 가평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과 제휴한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한화 3세경영 ‘속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지분 16.85% 확보

    한화 3세경영 ‘속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지분 16.85% 확보

    한화그룹 김승연(72) 회장의 3남인 김동선(35)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갤러리아 주식 2816만여주, 450억원어치 상당을 확보했다. 당초 공개매수 목표치(지분 17.54%)의 약82.84%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 동안 주식 공개 매수를 진행한 결과 모두 2816만 4783주(지분율 14.53%)를 매집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올랐다. 앞서 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공시를 통해 주당 1600원에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지분율 17.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 종가(1303원) 대비 23%, 한 달 평균 종가 대비 34% 높은 수치다.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공개매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책임 경영에 대한 주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새 성장동력 발굴로 회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한화그룹 ‘3세경영’의 방향성이 한층 명확해졌다는 시각이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41) 부회장이 방산·에너지 부문 등을 맡고, 차남인 김동원(39)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 부문, 김 부사장이 유통·레저 부문을 각각 담당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재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최근 파이브가이즈의 흥행으로 어느 정도 유통 분야에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 받은 만큼 지분 확보를 통해 그룹 내 위치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공개매수의 영향으로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전날 1504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6.67% 올랐으나 이날은 1.60% 하락한 1480원에 마감했다.
  • 자치구, 전기차 화재 예방 총력... 자동 소화장치 만들고 관계기관과 공조

    자치구, 전기차 화재 예방 총력... 자동 소화장치 만들고 관계기관과 공조

    인천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발화한 전기차 포비아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전기차 전용 소화 설비를 설치하고 관련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진구 자동 소화장비 설치 광진구는 지난 5일 중곡동 배나무터공원에 자동 소화장비 2기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열·연기 감지 ▲경광등 및 알람 ▲화재차량 위치로 질식포 자동 이동 ▲질식포 하강 ▲소화전 호스 연결 및 진압 순이다. 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24시간 화재 감시가 가능하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광진구는 6월 관내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18곳에 리튬배터리 전용소화기 34대를 배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와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경찰·소방과 공동대응 협약중랑구는 지난 9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중랑구,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공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 소화시설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조치 훈련 및 교육 ▲전기차 관련 안전시설 설치 지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질서유지를 위한 교통 통제 등이다. 중랑구와 소방서는 정부 차원의 전기차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총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관리사무소장 만나 현장 의견 청취서울 동작구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당동, 흑석동,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약 100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최대 화두는 전기차 대응 방안이었다. 박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부터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응 방안을 강구해 왔다. 동작구가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폐쇄회로(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한다.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한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동주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개장식 참석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개장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앞에 조성된 조선 시대 최고 관청인 ‘의정부(議政府)’ 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문화경관 복원을 위해 힘쓰시는 오세훈 시장과 그동안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하며 광장의 탄생을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 부의장은 ‘의정부지 터’ 관련 예산은 과거 2015년 연구용역 사업부터 발굴조사 등 현재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면 약 140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역임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탈바꿈할지를 궁금하게 기다려 왔던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제는 지붕이 없고, 문턱 없는 문화재 광장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에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어야 한다”라며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광명시’·‘경제과학진흥원’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광명시’·‘경제과학진흥원’

    광명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3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과 단체, 부서, 개인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광명시가 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부천시가 우수상, 안양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단체 부문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우수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우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려상을 받았다. 부서 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 계약심사과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는 경기테크노파크 이한송 씨가 우수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영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부 문 최우수상을 받은 광명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 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부패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부패행위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부패․공익 신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청렴은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핵심 가치”라며 “우수한 정책들을 적극 수용하고 함께 실천해 더욱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최고 1천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시상금(기관부 문)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조선 의정부 복원 역사유적광장 개장식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조선 의정부 복원 역사유적광장 개장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2일 조선시대 최고관청이었던 의정부(議政府) 터에 새롭게 조성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종로구 종로1길 45) 개장식 ‘다시 되살아난 역사, 의정부’에 참석하여 의정부 터가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는 1400년(정종 2년)부터 1907년까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등이 국왕을 보좌하면서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3년 광화문 바로 앞 동편에 위치한 의정부지 유적을 최초 확인한 후 2016년부터 8년간 의정부지에 대해 본격적인 발굴·정비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후 의정부 터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서울의 역사성 회복에 한 획을 긋는 성과로 남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제 시민들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지였던 ▲의정부 건물 5동(정본당, 협선당, 석획당, 내행랑, 정자)과 ▲기타 주요 시설(연지, 우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후원(後園)영역인 연지와 정자 인근에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 등 녹지 쉼터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는 의정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징적인 수목을 역사적 고증을 거쳐 식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행사와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지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수백 년의 걸친 서울의 역사를 간직해온 유서 깊은 공간”이라며 “이번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조성 사업은 그동안 서울시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광화문 일대 역사문화경관 회복의 주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롭게 탄생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사대문 안 도심 한복판에서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며, 녹지가 선사하는 푸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된 만큼, 앞으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개장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 광명시, GTX D·GTX G노선 등 광명 경유 방안 검토 착수

    광명시, GTX D·GTX G노선 등 광명 경유 방안 검토 착수

    경기 광명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 D노선과 GTX G노선, 그리고 광명시흥선의 광명시 경유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GTX D, GTX G노선과 광명시흥선의 광명 경유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철도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철산2동과 소하동 등의 철도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노선 발굴도 중요한 과제다. 유 교수는 발표에서 “도시 균형 발전과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철도음영지역에 대한 신규 노선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와 복합 환승 활성화를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교통수단 간 연계환승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철도망 구상 단계에서부터 고려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광명시가 인구 50만 핵심 거점도시에 걸맞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해 광명시가 교통, 산업, 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신이 담당하며, 2025년 11월까지 1년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과정에서 철도망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당위성을 확보하는 공감대 형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전남 냉동김밥, 글로벌 시장 진출

    전남 냉동김밥, 글로벌 시장 진출

    전남에서 생산된 냉동김밥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1등 수출 품목인 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전남만의 특색을 가진 냉동김밥을 출시해 13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제품개발과 컨설팅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전남도의 세계일류화 상품개발 지원으로 탄생했다. 해외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해 비빔야채·흑미어묵·유부우엉 3종 제품을 기존 냉동김밥과 차별화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10월 미국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판촉을 시작으로 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북미 최대 아시아 식료품 온라인 플랫폼 ‘위(Weee)’에 입점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전남산 김밥의 인지도를 높이며, 해외에서 사랑받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김밥 생산업체인 현대푸드 시스템은 장성에서 수출 전문성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2013년 창업해 전국 편의점 5천여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해왔다. 오랜 기간 즉석김밥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냉동김밥은 건강한 한식을 찾는 글로벌 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해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어디서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수출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전남산 냉동김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냉동김밥을 포함, 전남산 우수 농수산물 활용 수출 전략 제품 개발과 현지화를 통해 남도 푸드를 세계화하겠다”며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발굴 매칭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 경콘진 ‘2024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대회 대상, vincere팀·펫인유니버스팀

    경콘진 ‘2024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대회 대상, vincere팀·펫인유니버스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12일 경기XR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빈체로팀과 펫인유니버스팀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콘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및 XR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과제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 경진대회다. 12개 팀 32명이 대회에 참가해 2팀이 대상,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부문은 <제조업(건설기계)에서 유니티(Unity)엔진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3D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 정의 및 컨셉 기획> 2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등 협력사 수요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제조업(건설기계)에서 유니티(Unity)엔진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트랙 대상을 수상한 ‘vincere(빈체로)’팀은 “디지털 트윈 기반 몰입형 학습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했다. ‘마그네틱’팀은 “건설기계 VR 기상 컨테이너 SCV-VOT”를 기획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3D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 정의 및 컨셉 기획> 부문에서는 ‘펫인유니버스’팀이 “반려견과 영원히 함께하는 추억 공간 <펫에버>” 기획안으로 티맥스메타에이아이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아주유니버스’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홍보 모델 <유니버스맵>”기획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과 같이 민관 협력을 통해 가상 융합 기술 분야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1일 ‘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위해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구 의원은 입법 연구와 정책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폭넓게 활용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의원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조사, 정책이슈의 발굴, 저의 휴식을 위해 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심도있는 의정활동, 시의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이화여대 진선민국 모의국회의 무한한 가능성 응원”

    박강산 서울시의원 “이화여대 진선민국 모의국회의 무한한 가능성 응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제10대 진선민국 모의국회’에서 축사를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진선민국 모의국회’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소속 연극동아리로 정치·사회 분야의 주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그 내용을 담아 매년 9월 초 연극을 상영해왔다. 한편, 청소년의 범죄와 관련해 현행법에서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의 경우 형사처벌은 받지 않고 소년법상 보호처분만 받게 되는데, 촉법소년에 대한 처벌과 교화의 상반된 의견이 충돌해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올해 제10대를 맞이한 이화여대 진선민국 모의국회에서는 ‘피노키오:소년법의 딜레마’라는 제목으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 교화와 처벌의 시스템 정비 등 소년법 개정과 관련된 다양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한 편의 연극에 담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박 의원은 “대학생들의 모의국회가 앞으로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 못지않은 의제 발굴과 정책 제언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화여대 진선민국 모의국회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으며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2년 만에 다시 찾은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정상 도전

    2년 만에 다시 찾은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정상 도전

    올해 20주년을 맞은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은 14일 개막, 9일간 코트를 달군다. 코리아오픈은 해마다 추석 전후에 열려 ‘한가위 클래식’으로도 불린다. 이번엔 ‘WTA 500’ 등급으로 승급됐고, 총상금도 100만 달러로 상향됐다. 우승자에겐 14만 2000 달러(약 2억원)와 함께 500포인트와 주어진다. 하드코트 형식의 코리아오픈에서 단식 예선은 자동 출전 20명, 와일드카드 4명이 출전한다. 본선 컷은 세계 랭킹 47위다.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면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예선은 14, 15일 열린다. 본선은 16~22일까지다. 한국 와일드카드로는 국내 랭킹이 가장 높은 장수정(29·대구시청)과 백다연(22·NH농협은행)의 출전이 우력하다. 특히, 만 18세 10개월이던 2021년 US오픈 정상에 올라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엠마 라두카누(21·72위·영국)가 2년 만에 서울을 찾았다. 한국에도 팬층이 두터운 라두카누가 이번에는 2022년 대회 4강의 아쉬움을 풀지 주목된다. 2022년 코리아오픈 단식 챔피언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0·31위·러시아)도 타이틀 탈환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2019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카롤리나 무호바(28·52위·체코)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31·63위·미국) 등이 출전을 확정했다. 코리아오픈은 세계 1위 등용문이었다. 1975년 11월 3일 WTA가 처음 세계 랭킹 순위 집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9명이 1위에 올랐다. 이들 가운데 코리아오픈을 거쳐간 후 1위에 오른 선수는 마리아 샤라포바(37·러시아) 등 6명에 이른다. 또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후 코리아오픈을 찾은 선수로는 마르티나 힝기스(44·스위스), 비너스 윌리엄스(44·미국) 등 4명이다. 아쉽게도 한국 선수들의 출전이 많지 않다. 이와 관련, 주원홍 코리아오픈 공동 조직위원장은 “코리아오픈이 WTA 500등급으로 격상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라며 “한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발굴과 기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 후반,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된 탓일까.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페굴라(30·3위·미국)가 갈비뼈 이상으로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페굴라는 서브를 넣을 때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프 코리안’ 페굴라는 코리아오픈 사상 첫 대회 2연패 달성이라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그가 갈비뼈 이상으로 불참을 선언해 타이틀을 내주게 됐다. 올해 중에 내한해 팬들과의 만남 등 팬 사인회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3·폴란드)마저 대회 전날 컨디션 난조로 출전을 전격 철회했다. 시비옹테크는 13일 “US오픈 이후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득이하게 서울에는 갈 수 없게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꼭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부산대, 35억 규모 ‘딥테크 창업펀드’ 결성…“기업·지역 동반성장 노력”

    부산대, 35억 규모 ‘딥테크 창업펀드’ 결성…“기업·지역 동반성장 노력”

    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35억 원 규모 ‘부산대 딥테크 대학창업 제5호 개인투자조합(펀드)’을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24년 2차 정시 출자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2일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 펀드는 투자 기간 3년을 포함해 총 10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생의 창업,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 같은 대학발 딥테크 창업기업, 지방소재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딥테크는 아직 사업모델이 실현되지 않았으나 여러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커 중장기·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공공 원천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부산대기술지주는 총 6개의 투자조합, 총 222억 원으로 운용자산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부산대기술지주는 현재까지 총 37개 자회사를 설립, 육성했으며 대학 펀드를 통해 61개 사에 125억원을 투자했다. 또 29개 사가 총 1226억원 후속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는 등 활발한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대기술지주 관계자는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딥테크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게 현재 우리가 직면한 지역 위기를 타파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창업기업을 육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딥테크에 기반한 창업 투자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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