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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회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22일 서울코리아나 호텔 프린스룸에서 제20기 정책위원회 해단식을 개최, 전체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23년 11월 29일 시의원 17명과 각계 전문가 13명 등 3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4년 11월 28일로 임기를 종료하게 된다. 이날 해단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경기문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시의원,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 의장은 그간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23년 11월 29일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문화·경제·교통·안전·환경·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소위원회별로 발굴, 정책연구 활동에 매진한 결과 9건의 정책연구 성과 및 1건의 건의사항을 발굴해 지난 2024년 11월 18일 서울시에 제언했다 또한 최 의장은 참석하신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를 수여했고, 경 위원장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담은 정책연구 사례집을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그동안의 활동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경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소위별 연구과제를 잘 마무리해 연구성과를 서울시에 제언하게 되어 지난 1년간 활동한 보람이 있다”며 소회를 밝혔으며 “최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이날 해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충남 서천군은 서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공사를 위해 진행 중이던 매장 유산 발굴조사에서 임진왜란 직전에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소형 화포와 4동의 소총통 등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천여고는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서천읍성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 조사에서 서천읍성 관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4동과 소형화포인 소승자총통 1점, 소총통 2점 등 총 14기의 유구와 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1호 건물지에서 출토된 소형화포 3점은 모두 모병부에 명문이 각인돼 제작연대와 제작 장인의 이름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각인된 명문에 따르면 소승자총통(1점) 제작 시기는 1587년(선조20년) 6월, 무게는 3근 4량, 화약량은 3전, 총탄은 3개다. 제작한 장인의 이름은 ‘충운’이다. 소총통(2점)은 1591년(선조 24년) 11월 제작, 무게는 각각 5근 1량, 4근 11량이며, 화약량은 3전, 제작 장인명은 ‘이함’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승자총통은 19점, 소총통은 2점으로 모두 발견품, 구매품 등으로 출토 위치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총통 3점은 출토 맥락이 명확하게 밝혀진 첫 사례다. 소형화포가 출토된 1호 건물지는 일반적인 건물지와 다르게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화방벽의 구조가 있어 군기고 터로 추정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은 서천읍성 내 공해시설이 확인된 첫 사례로서, 서천읍성 보존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성은 서해안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 보호를 위해 조선 초기(세종~문종)에 쌓은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에 계류 중인 대형 선박이나, 해양레저 활동 지역에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26일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항만 드론 배송 시연을 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고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국토부의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국·시비 5억 9000만원을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배송 거점은 영도구 한국해양대와 중리산 중턱 등 2곳이다. 이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부산항 묘박지 11곳, 유어장 낚시터 4곳, 조도 방파제 2곳 등 17개 지점으로 선용품, 전자제품, 낚시용품, 음식물 등을 배송한다. 배송비는 해상레저지역 3000원, 묘박지 10만원을 기본으로 할증, 할인을 적용하며 ‘나라온’ 앱으로 주문하면 된다. 시는 부산형 항만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정립해 앞으로 권역 내 배송거점과 배송지역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고중량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운송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 광양 등 국내 주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 로테르담, 파나마, 수에즈 등 선박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은 해운·항만 중심지에 서비스 수출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물류 사각지대, 해상 레저지역에서의 여가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을 표준화해 국내외 주요 항만에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 피너클 어워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 수상

    서울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 피너클 어워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 수상

    서울 중구는 지역 대표 역사 문화축제 정동야행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인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지난 2013년부터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한국대회를 열고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 및 선정하고 있다.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은 2015년 개최 이후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올해 5월 열린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주한영국대사관 등 36개 역사 및 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받았다. 이 기간 방문객만 약 13만명에 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야행은 근현대 유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녹여내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피너클 어워드 수상도 어느덧 다섯 번째”라며 “올해 정동야행 축제를 놓친 시민도 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서 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 행안부 우수 조례 선정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 행안부 우수 조례 선정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에 맞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권익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창의적인 자치입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적극조례를 공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그중 성동구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동구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구는 해당 조례제정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물론, 지난해 8월에는 동 주민센터에 문서세단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서류를 파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문서 파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물리적인 파기를 통해 복구 불가능한 완전 파기 방식으로 구는 하드디스크, 핸드폰, 외장하드 등 다양한 저장매체에 대한 파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기된 저장매체 폐기물은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로 인계해 금속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당 파기 서비스는 구민은 물론 성동구에 있는 소상공인, 재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구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0여 개의 저장매체가 파기됐다.
  • 경과원,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Day” 간담회 개최

    경과원,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Day” 간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경기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Day”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내 중소기업 대표와 ESG 분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급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ESG 경영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2024년 ESG 리뷰와 2025년 ESG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글로벌 공급망 실사법 강화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도 ESG 공시 의무화 대상이 확대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ESG 경영 도입이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우현 경과원 ESG팀장은 ‘2024년 ESG 경영지원 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올해 도내 50개 기업을 선정해 공급망 실사 대응 ESG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업당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50개 기업 중 모의 실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10개 사에는 ESG 경영개선 인프라 지원금 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어 경기도 ESG팀에서 2025년 도내 중소기업의 ESG 대응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확대 및 ESG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공급망 실사 의무화 기준 관련 지원 신규 추진 등이 포함된 ‘2025년 ESG 경영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나이스평가정보 등 6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기업들의 ESG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ESG 경영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례화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노원구, 당현천·우이천에 ‘물멍 맛집’ 만든다

    노원구, 당현천·우이천에 ‘물멍 맛집’ 만든다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과 우이천 변의 전망이 수려한 공간에 ‘수변 활력 거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근 도시 공공공간으로서의 대안으로 수변 경관을 활용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등 풍부한 수변공간을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18일 본격 착수했다. 당현천 인근은 자연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일상 속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낮에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의 물길을 활용한 바닥분수와 지역의 대표 명산인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2층 규모의 휴게 전망 테라스 ‘당현마루’를 조성하고, 수변 카페를 운영한다. 저녁 산책길에 즐겨왔던 야경은, 달 모양을 본뜬 곡선 교량 ‘달빛브릿지’와 ‘경관조명’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당현천 바닥분수 인근은 ‘벚꽃음악회’, ‘달빛산책’ 등 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연과 축제 무대로 꾸준히 활용되는 곳이다. 구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글라스를 추가로 설치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숲세권에 이어 수세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수변공간에서 수준 높은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실증도시’ 광주서 지역최대 ‘창업 페스티벌’ 열린다

    ‘실증도시’ 광주서 지역최대 ‘창업 페스티벌’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40개 스타트업과 270개 투자사, 국내외 대·중견기업 14개사가 참가하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JSF 2024)’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 및 체험 ▲컨퍼런스·포럼 ▲투자유치 IR ▲밋업·네트워킹 ▲부대행사 등 총 6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확장현실 기반 실감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한 ㈜에스씨크리에이티브가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이 협력 세레머니를 통해 ‘실증도시 광주’에서의 동반성장을 다짐한다. 스타트업 170개사와 대중견기업 16개사, 창업유관기관 6개사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실증 제품을 경험하는 ‘실증 빌리지’를 선보인다. 실증 빌리지에서는 현재 광주시 전역에서 실증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실증 Q&A관’을 운영해 실증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실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기관과의 매칭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작가의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펼쳐진다. 컨퍼런스에는 ▲실증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주시 실증성과 공유 및 향후 방향 ▲지역 유니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에서의 성장과 지원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 백승욱 의장의 성장 스토리와 AI가 변화시키는 세상 ▲수도권 스타트업의 혁신 건의 및 대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기관, 투자사를 초청해 전시참가 스타트업에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실증 테크니컬 투어’도 열린다. 이밖에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등 총 6회의 투자유치IR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도약·성장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투자유치 IR, 실증 테크니컬 투어 후 연계행사로 현장에서 수요기관 및 투자사 의향을 파악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밋업’을 진행한다. 또 전시부스 참여기업과 사전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한 20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밋업과 대·중견기업과의 공동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를 탈피해 국내외 창업생태계와 사전 네트워킹 행사를 올 2월부터 총 14회 진행했다. 이를 위해 호반그룹을 비롯해 스타트업아우토반코리아, IBK창공, 삼성 C-Lab, 효성 및 비온시이노베이터, DH글로벌, 호원, 옵토닉스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등이 참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광주로 찾아오고,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창업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www.gjsf.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27일까지 할 수 있다.
  •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서울 금천구가 민생경제와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764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299억원(4.08%) 증가했다. 금천구 내년 예산안은 7431억원, 특별회계 218억원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 원 증가한 41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안전사고 및 기후위기 예방, 도시, 공원, 교통 지역 인프라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 250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9억 6700만 원,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1억 4300만원 등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1인가구 사회진입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한다.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지원 1억 7800만원,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 5억원, 독산1동분소 데이케어센터 건립 2억 3500만원 등이다. 주민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안전을 기본으로 삼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원 1억 8000만원, 얼음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4700만원 등이다. 지역 인프라로는 시흥1동 주택가 공영 주차장 통합·증축에 21억원, 문성로 지중화 사업 9억원, 금하로 지중화 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 지역 현안 해결 등 공통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 공론장을 운영하고, 금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 30년사 제작 등의 기념사업도 예산에 반영했다. 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금천구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 예상되지만, 민생 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과감히 투자 했다”라며 “예산이 필요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관광공사, 관광융합콘텐츠 개발·생태관광거점 조성 ‘성과 보고회’ 개최

    경기관광공사, 관광융합콘텐츠 개발·생태관광거점 조성 ‘성과 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1일, 경기도 북부 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 성과보고회를, 22일에는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포시와 양평군의 관광프로그램이 신규 콘텐츠로 선정되어 각각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었고, 기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콘텐츠로는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이 선정되어 각각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동 사업을 통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강에코피크닉’이라는 북부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양평군은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두물머리를 중심으로 트레킹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시장상인회와의 상생 방안으로 도시락 제작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을 받은 가평군은 2023년에 이어 청춘역1979 일원에서 ‘레트로 청평, 보라’라는 피크닉콘서트 및 뮤직 시네마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였고, 고양시는 화전지역과 항공대학교가 협업,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라는 교육관광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22일에는 ‘2024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사업은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경기도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거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 단위로 신규 거점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곳의 거점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콘텐츠 발굴 및 컨설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2019~2022년에 걸쳐 조성된 1~2기 거점은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연인산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등 9곳이다. 2023년에는 3기 거점으로 김포 한강노을빛마을과 포천 산정리마을이 신규 선정되어 총 11곳이 선정된 상태다. 2년 단위 사업인 만큼 올해는 신규 거점 선정없이 3기 거점별 밀착 컨설팅 및 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 알바생도, 계약직도 편히 아이 키우는 위로와 비전 필요하다 [정책공감]

    알바생도, 계약직도 편히 아이 키우는 위로와 비전 필요하다 [정책공감]

    알바생이 무슨 육아휴직이냐사회적으로 낯선 인식이 문제법정 조건 땐 누구나 가능한 권리기존 직원에 대한 배려도 병행대체인력지원 120만원으로 상향동료업무분담금까지 신설 운영 올해 초 카페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육아휴직을 1개월 사용하겠다고 하자 사업주가 욕설과 권고사직으로 대응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저출생 시대에 사장님이 너무하다’는 여론이었다가 해당 여성이 10개월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9개월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견이 분분해졌다. ‘9개월 일한 알바생이 육아휴직 신청이라니 너무하다’, ‘개인 카페라 운영이 쉽지 않을 텐데 영세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이다’, ‘이러면 아이가 있는 사람은 뽑지 않고 만다’는 등의 누리꾼 의견들도 거세지기 시작했다. 사업주의 욕설과 권고사직 통보에 충격을 받은 직원이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넣자 육아휴직을 승인한 것으로 이 사건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직장인이 아이를 낳아 키울 때 겪는 갈등과 어려움이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다. ●상시 인력 부족한 영세사업장은 고민 이 사례의 사업주가 육아휴직 승인으로 입을 금전적 부담은 없거나 매우 적을 것임에도 왜 화를 내고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을까. 육아휴직 기간에는 고용보험 급여가 지급되기 때문에 임금 지급 부담도 없고, 해당 직원은 10개월 계약직이기 때문에 퇴직금 지급액이 추가될 가능성도 없다. 만약 육아휴직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하면 육아휴직 사업주 지원금을 수령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상시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영세사업장 입장에서는 사람을 채용하고 인수인계를 하게 하는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에 육아휴직 신청이 반갑지 않은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려움일 것이다. 여기에 더해 ‘10개월 계약직’이고 ‘알바생’인 직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낯설고 이상해 보인다는 인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측된다. 사업주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의 온라인 여론도 부정적이었던 것을 보면 ‘육아휴직은 정규직이거나 근속기간이 긴 직원이 쓸 수 있다’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정 조건을 갖추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권리이지만, 20여년간 굳어진 관행과 문화가 이러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의 토대가 된 것이다. 직원은 법률상 보장된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을 뿐이고 사장은 잘못된 관행과 일터 문화 속에서 큰 오해를 했을 뿐이다. 이 사례는 육아휴직 제도는 큰 기업이나 공공부문, 정규직만 쓸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시급히 개선해야 함을 보여 준다. 한국의 육아휴직 제도는 외국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발전해 왔고 이용자의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증가하는 것도 함께 돌보는 사회의 희망을 보여 주는 중요한 신호다. 그럼에도 소위 괜찮은 일자리의 근로자가 육아휴직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은 분명한 한계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중 50인 미만 기업 근로자가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2.7%, 5~49인 사업장은 62.6%에 불과하다. 산업별 육아휴직 사용률의 격차도 커서 특히 숙박 및 음식업점,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의 낮은 사용률을 확인할 수 있다. 앞의 사례에서 카페 사장이 육아휴직 신청에 대해 왜 ‘부당하다’고 느꼈는지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계약직이나 파트타이머 같은 비정규직의 육아휴직 사용 규모는 정규직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카페 사장의 반응을 이해하기 더욱 쉬울 것이다. ●산업·고용형태별 이용률 격차 해결 시급 이처럼 사업장 규모, 산업, 고용형태별로 발생하는 육아휴직 이용률 격차는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고용보험료를 납부함에도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근로자 집단이 지속적으로, 넓게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어떤 업종, 규모의 사업장이든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능하거나 사업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관행이 자리잡아야 위의 카페 사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작은 사업장 소속의 알바생이면서 육아휴직을 쓰려 했다고 비난받은 근로자의 입장은 어떨까. 현행 법령에 따르면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로한 사람은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파트타이머든 계약직이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데 육아휴직 신청을 이유로 비난받는다면 그 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 근로자들 또한 ‘우리 사업장은 작으니까’, ‘나는 비정규직이니까’ 육아휴직을 쓸 수 없다고 포기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라 입사할 때 육아휴직 계획을 밝히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는데, 이를 이유로 비난을 받는 것이 온당할까. 설령 육아휴직을 미리 계획했다 하더라도, 30일 전에만 육아휴직 신청을 하면 된다는 법적 기준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왜 근로자들은 육아휴직 의사를 미리 밝히기 조심스러운가’라는 고민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육아휴직 사용을 껄끄러워하는 기업 문화가 있을수록 근로자는 더욱 고심할 수밖에 없고 사업주에게 신청하는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육아휴직 사용 신청이 늦어질수록 사업주는 대체인력 채용 등 대응을 할 시간이 부족한 어려움이 생기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누구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사업주와 부모 근로자가 협력해 상생할 수 있다’는 신뢰가 작은 사업장에도 뿌리내려야 한다. 소규모 사업장, 비정규직의 일·생활 양립 제도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 제공이 필요한 사업주, 근로자 집단을 타기팅한 홍보가 필요하다.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승인하는 사업장을 위한 지원금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연계할 필요가 있다. ●시간 단축·시차출퇴근 혼합형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나 시차출퇴근제 등을 활용해서 육아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혼합형 방식이 소규모 사업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필요한 과제이다. 육아휴직 사용 통계를 보면 영아기에는 육아휴직을 선호하다가 그 후에는 근로시간 단축이나 유연근무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장기간의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소득이나 경력 관리에 손실을 줄 수 있으므로 근로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식을 혼합해 육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인사 노무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작은 기업들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나 시차출퇴근제 등을 도입하기 부담스러워하는데 우수한 인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일터혁신 컨설팅이나 사업주 지원금 등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이를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위법한 행위라는 인식이 확립될 필요가 있다. 2022년 대규모 마트와 중견 유업회사에서 육아휴직 후 복귀자에 대한 전보 발령이 문제가 돼 판결이 나오기까지 했다. 2023년에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승진 불이익에 대한 노동위원회 결정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2022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 최저소요 기간에 산입하지 않는 기업이 45.6%에 달한다고 한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기업에서조차 ‘육아휴직을 한 만큼 승진이 늦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거나 ‘임금이 같기만 하면 다른 직무나 직위로 발령 내도 괜찮다’는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노사관계 정리 가이드 필수 이런 현실 속에서 중소기업이나 영세사업장 사업주의 인식이 다르기를 기대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이다. 우리 법에서는 모든 종류의 일·생활 양립 제도 이용에 따른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복직 후 임금뿐만 아니라 업무에 변화가 없도록 할 것을 명시하며, 육아기 자녀를 둔 경우 근로시간을 배려, 조정하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법과 현장의 인식, 실천 사이의 괴리가 큰 상황이다. 일·생활 양립제도를 촉진하고 싶은 사업주가 각 기업의 상황과 특성에 맞으면서도 위법하고 불리한 처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존 직원에 대한 업무 조정, 평가, 보상 부여 및 대체인력 채용 등 인사 노무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배포, 확산될 필요가 있다. 카페 사건에서 의도치 않게 언론 보도가 돼 과도한 비난에 노출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우리 사회가 위로와 비전을 보여 줄 때다. 소규모 사업장, 비정규직도 일·생활 양립 제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 사회적인 합의와 이해가 필요하다. 지난 6월 정부에서는 육아휴직 등을 장려하기 위한 ‘6·19 대책 및 추가대책’을 통해 인재채움뱅크를 통한 대체인력의 구인·구직 알선, 대체인력지원금을 육아휴직 시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 대체인력 활용 지원금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동료업무분담 지원금(월20만원) 신설 등의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작은 기업의 일·생활 양립 제도 활용을 위해 정부의 지원 대책 활용률을 높이고 이러한 권리 행사 과정에서 상호협의를 한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할 때다. ※이 원고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기관의 공식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 원고의 일부 내용들은 (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인사관리학회가 함께 개최한 ‘제5차 인구전략 공동포럼’(’24. 11. 20.)에서 발표되었음. 구미영 여성고용연구본부 연구위원
  •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선정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선정

    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15개 산하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재활 의료사업, 장애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2020년에는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년간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미혼모 지원·상담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개인 부문 및 1%나눔상 수상자로는 30년간 소외 계층을 위해 헌 구두와 신발 등의 수선 및 이발 봉사 등을 해 온 김병록씨가 이름을 올렸다.
  • 대한전선, 효성과 핵심 기술 융합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 힘 합친다

    대한전선, 효성과 핵심 기술 융합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 힘 합친다

    대한전선이 효성그룹과 손잡고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한 안전진단 시스템으로 고장을 예방하고, 친환경 신소재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효성화학과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사장, 이건종 효성화학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인 김민성 전무와 ㈜효성 전략본부장 황윤언 부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 AI 기반 전력 인프라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PDCMS)과 효성중공업의 전력 설비 자산관리 시스템(ARMOUR plus)을 결합해, 고도화된 전력 인프라 관리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전력 설비와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까지 전력 계통 전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진단 솔루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전세계적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인프라의 고장률을 낮추는 자산 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효성화학과 친환경 신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특히 차세대 케이블 절연재로 주목받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개발해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PP케이블은 일반적인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 케이블보다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전력 전송이 가능하다. 송 부회장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 15㎏ 넘는 폐기물 봉투 일일이 확인… “하루 300㎏ 넘으면 신고를”

    15㎏ 넘는 폐기물 봉투 일일이 확인… “하루 300㎏ 넘으면 신고를”

    올해 1~9월 1178곳 모두 직접 찾아관련 규정 어긴 사업장 358곳 적발쓰레기 배출량 하루 평균 95t 줄여 “하루 평균 폐기물이 270㎏이네요. 300㎏ 넘어가면 꼭 신고하세요. 불시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한 기업의 건물. 최용진 서울시 자원순환과 주무관과 김태민 서대문구 청소행정과 주무관이 “현장 점검을 나왔다”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들이 현장을 찾은 이유는 해당 건물이 폐기물 배출 의심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이 하루에 300㎏ 이상 나오는 사업장은 관할 구청에 신고하고 자체 또는 위탁 처리해야 하지만, 비용 때문에 법을 어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지난해까지 자진 신고에 의존했던 서울시는 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구 합동 점검을 펼치고 있다. 점검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이날 두 주무관 눈앞엔 꽉찬 종량제 봉투가 18개나 널브러져 있었다. 이들은 까만 목장갑을 끼고 혹여 잘못된 폐기물이 들어가 있진 않은지 종량제 봉투를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한 후 손으로도 직접 들어봤다. 건물 관계자는 “무게를 재보니 300㎏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었다. 주무관들은 바삐 움직이며 하나당 15㎏이 넘는 봉투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들이 움직일 때마다 굵은 땀방울이 목덜미를 타고 내려와 옷깃을 적셨다. 쉴 새 없이 허리를 굽혔다 펴며 폐기물을 살펴보자 머리카락은 금세 땀으로 흠뻑 젖었다. 쓰레기가 잘못 들어간 걸 확인한 김 주무관은 “폐비닐 봉투에 일반 쓰레기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신경 써달라”고 안내했다. 이날 이들은 충정로를 비롯해 이대역와 신촌역 일대 대형 건물 수십 곳을 돌면서 폐기물 배출 현장을 점검했다. 건설·의료·재활용 폐기물 등 다른 업무까지 담당하는 이들은 주간에는 건물 관리인에게 폐기물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야간에는 주 2~3회씩 폐기물 배출 현장을 확인한다. 점검 인력은 시와 구별로 1명이 전부로, 총 26명이 ‘얌체’ 사업장 발굴에 투입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78개소를 모두 찾아가 눈으로 확인했다. 우편 발송 및 유선 안내를 한 사업장도 5038곳에 달한다. ‘폐기물 발생량 추정치’를 통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의심 사업장은 분기마다 방문한다. 그 결과 자체 처리하지 않던 사업장 358곳을 찾아냈다. 폐기물도 하루 평균 95t 줄었다. 최 주무관은 “우편으로 사전 안내 후 직접 건물 관계자와 만나 함께 현장을 점검하다 보니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돼 폐기물 직접 처리 신고 유도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폐기물 배출자의 책임을 강화해 공공 처리 부담을 덜고 2026년까지 폐기물을 하루 최대 450t까지 줄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에 선정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에 선정

    LG전자가 지난 22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받았다고 이날 설명했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긴급 자금, 인재 양성·인적 자원 구축,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기업 탐방 등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15개 산하기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재활 의료사업, 장애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2020년에는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년간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미혼모 지원·상담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개인 부문 및 1%나눔상 수상자로는 30년간 소외계층을 위해 헌 구두, 신발 등의 수선과 이발 봉사 등을 해온 김병록씨가 이름을 올렸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정신이 더욱 널리 퍼져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페스타’ 개최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페스타’ 개최

    수원시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했다. 수원시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과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3분의 1일이 넘는다”며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하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열린광장에서는 수원시 1인 가구 정책 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을 개설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브랜드다. 쏘옥 패밀리는 1인 가구 정책·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지원 사업·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중은 35.6%다.
  •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고양 5기’ 온라인 비지니스 미팅 개최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고양 5기’ 온라인 비지니스 미팅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대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고양 5기’ 프로그램의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11월 20일과 21일 진행했다.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참여 작가 10명은 콘텐츠 제작사와 투자사에 지난 3월부터 개발한 시리즈 및 영화 대본 10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SLL, BA엔터테인먼트, NEW 등 31개의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사 및 투자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작가들과 83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소개된 작품은 시대극, 로맨스,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드라마 대본은 ▲김수연 작가의 ‘월야전(傳)’, ▲박지은 작가의 ‘매니저 마마’, ▲박현진 작가의 ‘암병동’, ▲이형원 작가의 ‘하와’가, 영화 시나리오는 ▲김동환 작가의 ‘바닷가 달동네에는 외계인이 살고 있다’, ▲김주몽 작가의 ‘조용한 멜로디’, ▲김태경 작가의 ‘맨홀’, ▲박지호 작가의 ‘코카인 걸’, ▲조창근 작가의 ‘악마의 하수인’, ▲최보규 작가의 ‘연결을 확인하세요’ 등이다. 올해 경콘진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는 새로운 영상 콘텐츠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시나리오·대본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 집필 공간과 창작 지원금,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을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의 소재 개발을 위한 ▲대검찰청 방문 견학 프로그램 ▲넷플릭스 콘텐츠 디렉터 김태원 이사의 OTT 플랫폼 투자 경향 ▲스튜디오사월 양나리 대표의 AI 활용 시나리오 창작 ▲부천영화제 AI영화 국제경쟁부문 기술상/관객상 수상 배준원 감독의 AI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영상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경콘진은 12월 11일부터 양일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7기’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 “정신건강도 챙겨드려요”…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총력

    “정신건강도 챙겨드려요”…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총력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하고,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13~26배 높다고 알졌다.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및 개입 등이 중요하다. 구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고자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연계, 개입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교육 ▲지역주민 동아리 프로그램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우울 중·고위험군 56명을 발굴하여 정신의료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연계했다. 또 노년기 우울감 극복 요령을 전달하는 교육과 미니 꽃다발을 만들거나 차를 시음해보는 동아리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등촌3동 주민센터에는 생명존중안심타운 현판을, 참여 기관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아파트 단지 내 창문에 추락 방지 스티커 960장을 붙여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등촌3동 주민 중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상담건수는 올해 292명으로 2023년(162명) 대비 80% 늘었다. 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인원(118명)도 2023년(8명) 대비 1375% 증가했다. 구는 내년에는 등촌3동 외에 한 곳을 더 추가해 생명존중안심타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관과 주민이 뭉쳐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타운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강서구 주민들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등촌3동을 시작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둔 생활 이유는 실직과 취업 어려움 때문”

    “은둔 생활 이유는 실직과 취업 어려움 때문”

    인천지역 청·장년이 은둔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직과 취업의 어려움 때문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장년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 정제를 통해 추출된 유효표본 2052명(당사자 1432명, 가족 620명)의 응답 결과와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당사자 19명, 가족 1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요 원인은 직업 관련 어려움(당사자 37.4%, 가족 32.4%), 심리적·정신적 어려움(당사자 17.6%, 가족 13.9%), 대인관계 문제(당사자 13.9%, 가족 20%) 순으로 나타났다. 은둔 시작 연령은 20~29세(당사자 46.3%, 가족 45%)가 가장 많았으며, 30~39세(당사자 33.5%, 가족 28.4%), 40세 이상(당사자 14%, 가족 16%) 순이었다. 은둔 기간은 1~3년 미만(당사자 31.7%, 가족 31.6%)이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당사자 4.2%, 가족 8.2%) 비율도 적지 않아 조기 발굴과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둔 생활 중에는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사용(24.3%), 유튜브 등 영상 시청(19.2%), 수면(16.2%), 인터넷 게임(11.7%), 텔레비전 시청(9.2%) 등의 활동을 주로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의 36.2%와 가족의 46.6%가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관심 분야 교육 지원, 상점 이용 쿠폰 지원, 취업·창업 지원,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순으로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235명의 지원 희망자는 우선적으로 청년미래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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