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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해양 취업 문 열린다

    20일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해양 취업 문 열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 13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K-오션 채용박람회’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오션 공동채용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2년부터 4년째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양쉬핑(주), 에이치씨해운(주), ㈜광진마린, 금용개발(주) 등 국내 해운업체와 부산항인력관리 주식회사, 신항인력관리 주식회사, ㈜동륜물류, ㈜중흥 등 해운항만물류산업을 대표하는 30여 개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채용기회 제공 뿐 아니라,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평등은 모두의 권리… 광주, 평등 도시로 한 걸음 더”

    “성평등은 모두의 권리… 광주, 평등 도시로 한 걸음 더”

    “성평등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구조 전반을 바꾸는 일입니다.” 김경례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지난 정부가 퇴장하고, 조기 대선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한국 사회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결정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25년을 기점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화한다. 성차별적 관행이 남아 있는 문화예술계의 개선과 젠더 감수성 강화, 1인가구 지원정책, 남성 육아참여 확대 등이 핵심 과제다. 김 대표는 “공연예술계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역 예술계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며 “성평등한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평등 문화는 특정 영역이 아닌 사회 전반에 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한 평등은 경제활동과 돌봄의 책임이 모두에게 균형 있게 분배될 때 가능하다”며 남성 참여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지역의 인구정책과도 연결되는 청년 여성의 정착 역시 핵심 과제다. 그는 “일자리, 교육, 주거, 돌봄, 안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광주에 머무를 수 있다”며, 저출생과 청년 유출, 지방소멸 문제 역시 이 기반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인가구 정책도 강화된다. 재단은 주거 중심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해소까지 고려한 통합적 접근을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광주형 가사수당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해 가사노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도 선례가 드문 시도다. 청소년 대상 성평등 진로교육 역시 큰 성과를 냈다. 진로교육강사와 성평등강사의 콜라보로 진행된 체험식 성평등 교육은 자칫 지루하거나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년 성평등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됐다. 재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상별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젠더폭력예방교육’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단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2024년에는 성별영향평가 전 부문에서 광주지역이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국무총리표창,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여성의 관점에서 5·18을 조명한 도서 ‘2025, 5·18민중항쟁과 여성’을 발간한다.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관련 전시와 ‘5월 여성길’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이 역시 지역 최초의 시도이다. 김 대표는 ”재단의 역할 중 지역 여성사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기득권 중심, 중앙 중심, 남성 중심의 역사 기록에서 지역 여성사는 배제되거나 부차화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여성의 역사가 기억되고 기록되고 계승될 때 비로소 온전한 역사가 된다는 것이다. 광주 동구와 함께 2023년부터 운영된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지원과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동구에 이어 남구도 시행한다. 지난해에 광주광역시와 함께 시범운영한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도 마을 공동 육아의 수범 모델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사업규모를 2배로 확장했다. 재단은 이를 돌봄 공백 해소와 긴급 돌봄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과는 1인 여성자영업자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농산물품질관리원과는 임산부 가정에 안전 농산물을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광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주요 정책 연구 과제로는 ▲공연예술계 성평등 창작환경 조성 ▲청년 여성의 지역정주 방안 ▲1인가구 기본계획 ▲아동학대 대응체계 실효성 강화 ▲이주여성 취업 실태와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끝으로 “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가부장제에 불편함을 느끼는 남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가 그 길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재단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힙한 여행지’ 중구, 관광특구에 뽑혔다

    ‘힙한 여행지’ 중구, 관광특구에 뽑혔다

    서울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관광 콘텐츠인 ‘플레이맵’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900만원을 확보한 구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데일리케이션’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상과 휴가의 합성어인 데일리케이션은 유명 관광지 위주의 소비형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감성과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여행 문화”라며 “올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손에 잡히는 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역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특히 구내 ‘힙한’ 지역의 관광 코스가 담긴 플레이맵을 다국어로도 제작한 후 관광객에게 제공하면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제작된 플레이맵은 힙한 신당동을 뜻하는 ‘힙당동’을 소개하는 ‘신묘하게 힙한 힙당동’을 비롯해 을지로의 이야기를 담은 ‘옛것을 지금으로, 을지로’와 서울역 뒤편의 역사를 간직한 중림동을 주제로 하는 ‘소중히 마음에 담는 그림 중림동’, 명동 스퀘어의 화려함을 소개하는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남산 아래 문인들의 삶이 깃든 필동의 ‘필름처럼 새겨지는 감성 동네, 필동’ 등 5개다. 구는 상반기에 소공동과 장충동 등 4개 권역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맵을 공개해 총 9개의 관광 콘텐츠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 역사를 품은 우리 구는 골목마다 시대의 흔적이 일상과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곳이다. 구를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감성을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로컬 관광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앞장

    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앞장

    서울 성동구가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조례로 명문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성동구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성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상담과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조례에 따라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기 가구 적극 발굴, 민관 협력 활성화,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인적 안정망 역량 강화 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주민을 보건복지 서비스 협력자로 위촉해 활동 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우수한 주민·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해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욱 실질적인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등 5곳 골목상권 살린다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골목상권을 단계별로 지원해 부산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예산 10억원이 편성됐다. 선정지는 중구 40계단, 해운대구 해리단길, 사하구 낙조하나길, 사하구 장림 골목스위치, 연제구 부산교대 상인회 등 5곳이다. 시는 상권당 성장지원금 2500만원을 주고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등을 돕는다. 또 기존에 선정된 골목상권 9곳의 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을 받은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2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했다. 2곳에서는 1억원씩 상권 활성화 지원금과 함께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기존 골목상권 7곳도 평가 등급에 따라 상권당 25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 제주 전국 첫 기업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

    제주 전국 첫 기업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전국 최초로 기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13일 서호동마을회 및 지원센터와 서호마을회관에서 도외 기업인 ㈜리브, ㈜아세즈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연계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조례를 제정해 기업 참여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이 숲 가꾸기나 습지·하천 환경정화 같은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면 그 대가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기업은 마을에 2년간 1200만원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해 자연자산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많은 마을의 호응을 얻고 기업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마을 간 상호협력 사업 발굴과 소통 지원, 참여 기업의 ESG 경영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체계’ 갖춘다...1만 명 유치목표

    대구시,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체계’ 갖춘다...1만 명 유치목표

    대구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외국인 유학생이 대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인구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오는 2028년까지 1만 명 규모로 늘리고 유치에서 정주까지 이르는 단계별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단위의 거버넌스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후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지던 유치 활동을 지역 기관들이 함께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유학생 유치 이후에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업과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 수요를 함께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유학생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12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총괄 지원할 ‘유학생 원스톱 지원센터’(가칭)와 지역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거점 한국어센터’를 열고 유학생 지원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에 기여할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이제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유학생 1만 명 시대를 준비하며 이들이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침대로 막아봤지만…‘폼페이 최후의 날’에 드러난 가족의 사투

    침대로 막아봤지만…‘폼페이 최후의 날’에 드러난 가족의 사투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려했던 한 고대 도시가 최후를 맞았다. 바로 문학작품으로 혹은 영화의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베수비오 화산 폭발 후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사투를 벌인 한 가족의 가슴 아픈 ‘흔적’을 보도했다. 이제는 고고학적 증거로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을 전한 이 가족이 살던 집은 2018년 처음 발견됐다. 넓은 현관과 안뜰, 침실 등을 갖춘 이 집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재와 화산재 등에 그대로 삼켜졌다. 특히 이 집 방에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헬레와 프릭소스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발견돼, 이때부터 이곳은 ‘헬레와 프릭소스’의 집이라 불렸다. 최근 현지 발굴팀은 이 집에서 한 가족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를 포함 최소 4명의 유해를 발견했다. 놀라운 사실은 방 입구에 옆으로 밀어놓은 침대 프레임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곧 화산 분출 중에 발생한 물질이 집 틈새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한 가족이 침대로 막으면서 끝까지 사투를 벌인 것이다. 폼페이 유적지 관리자인 가브리엘 추크트리겔은 “이 작고 아름답게 장식된 집에서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한 가족의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가족은 침대를 차단막으로 삼아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맹렬한 화쇄류가 밀려 들어왔고 모든 방을 가득 채웠다”고 설명했다. 화쇄류는 용암과 화산재, 화산가스 등이 분출해 흘러내리는 것으로 화산 폭발 시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현상이다. 한편 폼페이는 서기 79년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사라진 도시로, 주민 약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산 폭발 직후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순식간에 도시는 폐허가 됐다. 화산 폭발 직후 고체화된 용암 조각과 화산재, 뜨거운 가스가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어 주민들의 많은 수가 가스와 재에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폼페이는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흔적이 발견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에 착수했고 건물,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 AI 심리검사부터 전수조사까지…관악형 아동학대 대응체계

    AI 심리검사부터 전수조사까지…관악형 아동학대 대응체계

    서울 관악구가 예산 규모 1억원을 투입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선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4~5세 가정양육 아동 전수조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AI를 활용하여 아동의 심리 파악 및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서비스다.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니다. 아동의 문제 행동 등 위험요소가 있는 가정에 아동 종합심리검사, 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 4~5세 가정양육 아동 전수조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 아동을 빠르게 발굴하고자 매년 4분기 3세 아동 전수조사 시 대상자를 4~5세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 ‘전환방문’ 사업은 미국 뉴욕 주의 사례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결과다. 학대피해 아동의 가정에 첫 방문 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동행하여 첫 만남 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상담 거부감을 줄이고 원활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특화사업으로는 아동학대 60일 미처리 건 집중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조사기피 및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신고일로부터 60일 이상 미처리된 사건들을 분석하고, 장기 미제 방지 및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사 방향 검토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 고흥군, 2025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초 ‘종합 1위’ 쾌거!

    고흥군, 2025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초 ‘종합 1위’ 쾌거!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이다. 군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보육 이용률 ▲위기청소년 지원 ▲지방자치단체 상생결제 활성화 등 총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확립 ▲지자체 간 연계·협력 ▲문화 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군은 복지, 경제, 환경, 재정, 농업, 안전 등 대부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균형 잡힌 행정력을 입증했다. 다수 지표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종합 1위 성과로 군은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2500만원을 포함 총 1억 7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공영민 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는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고흥군의 행정역량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다”며 “고흥군 공직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성과로 입증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전반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행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열대작물 시범농장 개장식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열대작물 시범농장 개장식 참석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9일(금)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린 ‘열대작물 시범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직접 열대작물을 식재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했다. 이번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기획한 것으로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다양한 열대작물을 식재하고 재배 성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경기도에서 재배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겨울,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을 겪으며, 이제는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미래의 농업을 준비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겼다”며 “기후 변화로 계정 경제가 무너지고, 작물의 종류와 재배 시기마저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범농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고양10), 김선영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 식재된 열대작물의 재배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 침대로 막고 사투 벌였지만…‘폼페이 최후의 날’ 숨진 가족의 비극 [핵잼 사이언스]

    침대로 막고 사투 벌였지만…‘폼페이 최후의 날’ 숨진 가족의 비극 [핵잼 사이언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려했던 한 고대 도시가 최후를 맞았다. 바로 문학작품으로 혹은 영화의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베수비오 화산 폭발 후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사투를 벌인 한 가족의 가슴 아픈 ‘흔적’을 보도했다. 이제는 고고학적 증거로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을 전한 이 가족이 살던 집은 2018년 처음 발견됐다. 넓은 현관과 안뜰, 침실 등을 갖춘 이 집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재와 화산재 등에 그대로 삼켜졌다. 특히 이 집 방에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헬레와 프릭소스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발견돼, 이때부터 이곳은 ‘헬레와 프릭소스’의 집이라 불렸다. 최근 현지 발굴팀은 이 집에서 한 가족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를 포함 최소 4명의 유해를 발견했다. 놀라운 사실은 방 입구에 옆으로 밀어놓은 침대 프레임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곧 화산 분출 중에 발생한 물질이 집 틈새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한 가족이 침대로 막으면서 끝까지 사투를 벌인 것이다. 폼페이 유적지 관리자인 가브리엘 추크트리겔은 “이 작고 아름답게 장식된 집에서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한 가족의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가족은 침대를 차단막으로 삼아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맹렬한 화쇄류가 밀려 들어왔고 모든 방을 가득 채웠다”고 설명했다. 화쇄류는 용암과 화산재, 화산가스 등이 분출해 흘러내리는 것으로 화산 폭발 시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현상이다. 한편 폼페이는 서기 79년, 폼페이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사라진 도시로 주민 약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산 폭발 직후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순식간에 도시는 폐허가 됐다. 특히 화산 폭발 직후 고체화된 용암 조각과 화산재 및 뜨거운 가스가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어 주민들의 많은 수가 가스와 재에 질식해 사망했다.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폼페이는 지난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 및 미술 작품들의 흔적이 발견돼 지금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위기가구 조기 발견… 울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0명 모집

    위기가구 조기 발견… 울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0명 모집

    울산시가 사회복지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 울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이웃사촌돌봄단’ 10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복지인력이다. 울산 5개 기초단체는 2018년부터 이웃사촌돌봄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5000여명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참여 없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오는 6월 5일까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000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 전공 대학생, 미용업 종사자,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생활 밀착형 직군은 우대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년간이고, 재위촉도 가능하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신고 활동, 복지정보 홍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 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표창과 배지 수여 등 혜택도 준다. 신청은 울산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undikwon@korea.kr)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과 안내는 울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12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기존 구·군 위촉 인원을 포함하는 총 1만명 규모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립 은둔 청년, 홀몸노인, 고독사 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위험 계층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형 돌봄 공동체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사업 금천구 5개 단지, 약 1억 4400여만원 선정 환영”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사업 금천구 5개 단지, 약 1억 4400여만원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금천구 관내 5개 공동주택이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선정된 단지들은 금천구 시흥 벽산 1단지, 남서울 럭키아파트, 가산 두산위브아파트 등 총 5개 단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1억 6000만원(아파트 자부담 10%)에 달한다. 선정된 모범단지에는 1개 단지당 최대 3천만원(자부담금 10% 이상)의 보조금이 교부되며, 관리종사자 휴게실 및 경로당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보수, 공용시설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설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으로 금천구 내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관리노동자의 휴게실 개선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주택은 금천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단지들이 모범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살기 좋은 금천구, 살고 싶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와 입주민이 함께하는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전국 최초로 기업이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참여

    전국 최초로 기업이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참여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전국 최초로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의 자연보전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 설립 등 행정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자연자산을 사용한 사람에게 사용 대가를 지불하게 하고 그 대가를 생태계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람에게 알맞게 보상하거나, 자연자산을 지키기 위해 분배하는 제도다. 타 시도가 주로 습지보호지역 내 철새 보호를 위한 보리재배, 볏짚존치 등에 국한된 활동을 하는 것과 달리, 제주도는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정화, 생태탐방해설, 숲조성 및 습지복원 등 전방위적인 자연보전 사업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도 관계자는 “오는 13일 오전 도외 기업인 ㈜리브와 ㈜아세즈가 서호동마을회 및 지원센터와 서호마을회관에서 ‘기업 ESG 경영 연계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이 숲 가꾸기나 습지·하천 환경정화 같은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에 전국 최초로 기업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두 기업은 마을에 2년간 1200만원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해 자연자산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많은 마을의 호응을 얻고 기업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마을 간 상호협력 사업 발굴과 소통 지원, 참여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업은 마을과 직접 협력해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에 참여하거나 지원센터를 통한 자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불제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제주도 환경정책과(064-710-6073) 또는 제주도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064-754-240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참여 근거 등을 마련키로 했으며 현재 관련 법 개정안은 입법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성동구,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 조례로 명문화

    성동구,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 조례로 명문화

    서울 성동구가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조례로 명문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성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조례에 따라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기가구 적극 발굴, 민관협력 활성화, 담당 공무원과 민간 인적안정망 역량 강화 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주민을 보건복지 서비스 협력자로 위촉해 활동 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우수한 주민,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해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더욱 실질적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송파, 학교 밖 청소년 ‘정원전문가’ 교육 지원

    송파, 학교 밖 청소년 ‘정원전문가’ 교육 지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정원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원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진로 교육이나 직업 훈련 기회가 적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 이론부터 실습, 2급 정원전문가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된 과정으로 ▲정원학 개론 ▲식물재배 및 관리 ▲정원설계 등 이론교육과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원 조성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1·2기로 나눠 10명씩 진행한다. 1기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수업한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8월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엄·탄핵에 막힌 이민청 논의… “설립 서두르자” 커지는 목소리

    외국인 이민 행정을 총괄할 이민청 설립이 정치권 혼란 속에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관련 계획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제도화는 제자리걸음이다. 그 사이 정치권과 전문가,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는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이민 전담기구 신설을 추진했고, 지난해 2월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개정안은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됐고,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등 국가비상사태가 겹치면서 논의는 사실상 멈췄다. 이런 가운데 국회와 지방의회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청주상당)은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에 이민정책을 총괄할 독립기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각 부처에 분산된 이민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을 총리실 산하에 두는 방안이 담겼다. 이 의원은 “260만 이주민이 체류 중인 대한민국에서 이민정책은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이라며 “정부 차원의 정책 조율과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할 독립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유계현 경남도의원은 최근 이민청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4일 도의회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실, 국회, 각 정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문가들도 이민청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11일 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은 “이민 관련 업무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다 보니 예산과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가 어렵다”며 “입국부터 출국까지 단일 기관이 관할하는 이민청 같은 총괄부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원장은 “한국은 인구 문제로 인해 생산과 내수가 모두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어떤 외국인들을 유입하고, 외국인들과의 사회통합을 어떻게 할지를 합리적으로 추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선 이후를 겨냥해 유치전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충북도는 이민청 지역 설치를 대선공약으로 발굴해 정치권에 건의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선 이후 정부가 서둘러 이민청 설치에 나서야 한다”며 “조만간 정부조직 변화를 기대하면서 이민청 설치를 대선공약으로 발굴했다”고 말했다.
  • 경주 용강동서 출생신고하면 ‘축하 쿠폰’ 제공…소상공인 꾸러미 전달

    경주 용강동서 출생신고하면 ‘축하 쿠폰’ 제공…소상공인 꾸러미 전달

    경북 경주시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을 전체가 축하하는 선물꾸러미 사업을 시작한다. 11일 경주시는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지역 소상공인이 후원하는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참새미 둥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참새미 둥지 사업은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지역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쿠폰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카페, 음식점, 자동차 부품 등 용강동 소재 총 5개 업체 자영업자들이 동참해 쿠폰을 제공한다. 협의체는 축하꾸러미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협의체 활동 소개자료도 함께 전달해 젊은 세대에게 지역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용강동은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월평균 17건 가량 출생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참새미 둥지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따뜻한 축하와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 무주에 세계 최고 태권도 선수들 모인다…‘2026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전북 무주에 세계 최고 태권도 선수들 모인다…‘2026 그랑프리 시리즈’ 개최

    전북 무주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 굵직한 국내외 태권도 대회 유치를 통해 태권도 사관학교, 태권브이랜드(예정) 추진 등 무주의 태권도 성지 입지 굳히기도 본격화된 모습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난 9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및 ‘무주 태권도원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차 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 60점이 걸린 G6 등급의 메이저 대회다. 2013년에 도입된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지만 그동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과 중국에서 주로 개최됐다. 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태권도원에서 그랑프리 챌린지 등 국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 그랑프리 시리즈’를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에 성공했다.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및 신인 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2022년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신설한 G2 등급 대회인 ‘그랑프리 챌린지’도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경희대학교)도 이 대회 우승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또 무주 태권도원에선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도 진행된다. 20개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겨루기(복식전, 혼성단체전) 종목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60개국의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각각 4체급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다. 여기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와 행사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 사관학교, 태권브이랜드(가칭) 등 태권도 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경기장을 비롯해 박물관, 복합체험시설, 연수원 등의 시설이 갖추고 있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림픽 종목에서 일본의 가라테 등 거센 도전을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2024년 사전타당성 용역 절차를 마무리 했지만, 그동안 국비가 반영되지 못했다.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태권도 경기가 무주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명분과 당위성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와 신인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등용문이 국내에서 열린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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