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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 판정 후 연명장치 떼니 의식 되찾은 미 60대 남성

    뇌사 판정 후 연명장치 떼니 의식 되찾은 미 60대 남성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60대 남성이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낸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아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 보스턴25뉴스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T 스콧 마는 61번째 생일을 맞은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 자신의 방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의 주치의 레베카 런지는 컴퓨터단층(CT)촬영 검사 결과 뇌졸중으로 진단했다. 병원 측은 마의 가족에게 “(그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달했다. 런지는 “뇌부종(뇌의 부피가 커진 상태)이 심각해 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뇌사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마의 가족은 이를 받아들여 생명유지 장치를 떼기로 했다. 자녀들은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화장 장례 준비에 들어갔다.그러나 연명 장치를 뗀 뒤에도 마는 기적처럼 호흡을 이어나갔다. 가족들이 그를 보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놀랍게도 마의 상태는 호전돼 있었다. 병원 측은 추가 검사 결과 그의 뇌부종이 뇌졸중에 의한 것이 아니라 후천성 뇌병증후군의 한 증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의 딸 프레스턴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빠에게 인사를 건넸더니 날 보고 미소 지으셨다. 정말 꿈만 같았다. 엄지 손가락을 움직여보라고 하니 아주 느리게 움직였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려보라고 하니 미세하게 움직였다”면서 울먹였다. ‘기적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마는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이 신께서 보여주신 기적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원조 오빠들 수난시대

    원조 오빠들 수난시대

    10위 삼성 이상민·9위 SK 문경은 선수 부상·외인 농사 실패 ‘동병상련’ 공동 6위 LG 현주엽, 2시즌 만에 탈모설 ‘오빠 사령탑’ 3인이 나란히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 농구의 전성기라 불리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이상민(47·삼성), 문경은(48·SK), 현주엽(44·LG) 감독이 나란히 중하위권을 못 벗어나고 있다. 3일 삼성은 리그 꼴찌, SK는 9위, LG는 공동 6위로 처져 있다. 팀당 54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세 팀이 ‘봄 농구’ 좌절 위기에 몰린 것이다. 연세대 1년 선후배인 문·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빠지는 동변상련을 겪고 있다. SK에서는 최준용(발가락)·안영준(무릎)·김민수(허리)·애런 헤인즈(무릎)의 부상이 나왔으며, 삼성에서는 김태술(갈비뼈)·김동욱(손가락)·천기범(발바닥)·장민국(손가락)의 공백을 겪었다. ‘차·포’를 모두 잃으니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올 리 없었다. 더군다나 삼성과 SK는 모두 ‘외인 농사’에 실패했다. SK에서는 듀안 섬머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최근 아이반 아스카로 교체됐고, 부진했던 오데리언 바셋과 교체된 마커스 쏜튼도 공을 오래 소유하는 ‘나쁜 버릇’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도 개막 당시 외국인 둘이 나란히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 결국 모두 교체해야 했다.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연승이 없었던 삼성은 결국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0등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에 빠졌다. SK도 최근 6연패 뒤 1승을 거둔 뒤 이날 전자랜드에 59-66으로 져 10연패에 빠졌으며, 팀 평균 득점(73.9점)과 팀 3점슛 성공률(28.9%)은 모두 10위에 그쳐 답답한 상황이다. 그나마 중상위권이던 LG도 최근 3연패로 주저앉았다. 이날 현대모비스에 70-76으로 패한 DB와 공동 6위가 됐다. 제임스 메이스가 팀 전체 득점(2441점)의 31.6%(773점)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나 이를 놓고 실속 없는 ‘몰빵 농구’란 평가가 많다. 메이스 말고 한 경기당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선수는 김종규(12.1점)와 조쉬 그레이(18.2점)뿐이다. 메이스는 자유투 성공률(57.3%)이 낮은 데다 무리한 슛을 많이 쏘아 올려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때가 많다. 메이스의 잇단 실책으로 LG의 팀 자유투 성공률은 10위(65.5%)에 머물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9위(29.3%)다. 사령탑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초반에는 2위까지 오르며 첫 플레이오프 진입이란 단꿈에 부풀어 있던 현 감독이 최근 탈모가 심해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농구계의 원조 오빠 3인은 시즌 막바지 부활할 수 있을까?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와 십이지 순서

    [정종수의 풍속 엿보기]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와 십이지 순서

    새해는 돼지띠 기해년이다. 기해는 60갑자 중 천간 기(己)와 지지 해(亥)를 짜 맞춘 것이다. 간이 나무줄기로 양이라면 지는 나뭇가지로 음이다. 원래 천간은 자라나는 씨앗의 형상을 그린 것이다. 갑(甲)은 싹이 트기 전 껍질을 뒤집어쓴 모습이고, 을(乙)은 싹을 틔워 들고 뻗기 시작하는 형태다. 자란 줄기의 모습이 병(丙)이고, 바르고 꿋꿋하게 선 모습이 정(丁)이다. 무(戊)는 무성하게 뻗은 가지의 모양이며, 기(己)는 다 자라 정연한 형상이다. 그래서 기의 글자도 3개의 평행선을 취해 만든 것이다.2019년은 ‘황금돼지해’ 기해년이다. 돼지해는 십이간지상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황금돼지인 기해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 기해년을 황금돼지해로 부른 것은 기가 오행상 흙이고, 방위로는 중앙이며 색으로 치면 노랑, 황금색이 되기 때문이다. 돼지 하면 으레 지저분한 동물의 대명사로 불린다. 하도 더러운 곳만 찾아다니며 먹는 것만 밝힌다고 옥황상제가 주둥이를 잘라 버려 납작코가 됐다는 돼지. 하지만 돼지는 예부터 재물과 복을 주는 신통력을 지닌 동물로 여겨 왔다. 왜일까. 해(亥) 자는 돼지의 골조를 그린 문자로 종자, 씨앗의 의미인 핵(核)으로 모든 에너지의 근원을 뜻한다. 또한 돼지는 오행상 생명의 원천인 물을 상징해 만물을 소생시키는 것으로 여겼다. 거기다 돼지는 한 해에 4배씩 새끼를 낳을 뿐만 아니라 한 번에 여러 마리를 낳기 때문에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 됐다. 돼지에게만 ‘복’ 자를 붙여 ‘복돼지’라 부른 것도 그런 까닭이다. 돈(豚·돼지)과 현금을 ‘돈’이라 칭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특히 고구려 사람들은 돼지를 신의 뜻을 전하는 사자로, 대를 잇게 하는 동물로 여겨 하늘에 제물로 바치는 돼지는 ‘교시’라 하여 따로 길러 신성시했다. 고려의 수도 개성도 왕건의 할아버지 작제건이 기르던 돼지가 누운 자리를 국도로 삼은 것이다. 돼지는 열두 띠 중 12번째 동물이다. 십이지의 순서는 어떻게 정해진 것일까. “옛날 옥황상제가 정월 초하룻날 제일 먼저 도착한 짐승부터 12등까지 주기로 했다. 달리기에 소질이 없는 소는 남들이 다 잠든 그믐날 밤에 일찍 길을 나섰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먼저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안 눈치 빠른 쥐가 잽싸게 소등에 올라 타 동틀 무렵 궁정 앞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쥐가 날렵하게 뛰어내려 소보다 한 발 앞서 1등이 되었다. 소는 분했지만 두 번째가 되고, 호랑이는 3등, 토끼는 낮잠을 자는 바람에 4등, 그 뒤를 용?뱀?양?원숭이?닭?개 마지막에 돼지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야기치고는 그럴싸하지만 쥐는 훔치고 소는 정직하고 고지식하다는 교훈적인 뜻을 강조하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다. 다음은 한 몸에 음양을 둔 동물을 맨 앞자리에 두었다는 설이다. 한 몸에 발가락이 홀짝으로 된 동물은 쥐뿐이다. 실제 쥐는 앞 발가락이 4개, 뒤 발가락이 5개로 한 몸에 음양을 동시에 갖고 있다. 또 많은 동물 가운데 음양과 그 기운을 가장 순수하게 타고난 동물만을 고르고, 배열 순서도 타고난 기운이 음인지 양인지 발가락 수를 가지고 정했다는 ‘발가락 우기설’이다. 실제 쥐·호랑이·용·말·개는 모두 양이며, 발가락도 홀수로 말 1개, 쥐·호랑이·용·원숭이·개는 모두 다섯 개다. 반면 소·토끼·뱀·양·돼지는 모두 음으로 발가락도 짝수다. 즉 소는 발굽이 둘이고, 토끼는 입술이 갈라져 있고, 뱀은 발가락이 없는 대신 혀가 두 개고, 양과 돼지는 모두 발톱이 넷이다. 이 같은 ‘발가락 우기설’로 열두 동물을 선정한 것에 대해 이수광도 ‘지봉유설’에서 매우 이치에 맞는 설이라 했다. 이 외에도 배열 순서를 열두 동물이 집에서 기르는 가축인지 산짐승인지에 따른 구분, 또 열두 동물을 한 마리가 작으면 다음은 큰 동물을 배치한 일소일대설 등이 있다.
  • 발 크기가 3배… ‘코끼리 피부병’ 걸린 여성의 사연

    발 크기가 3배… ‘코끼리 피부병’ 걸린 여성의 사연

    ‘코끼리병’에 걸린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발 크기가 평균의 3배로 부풀어버린 타웨에다 얀의 사연을 보도했다. 인도 카슈미르에 사는 얀(21)은 거대한 발 크기 때문에 단 한 번도 신발을 신어본 적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 발 모양이 이상했다는 얀은 “내 발은 처음부터 코끼리처럼 부풀어 있었다. 예쁜 구두를 좋아하지만 신어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처음에는 견딜 만 한 상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다리는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얀은 왼쪽 다리에 심한 코끼리병을 앓고 있으며 오른쪽 다리마저 부풀어 올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수술적 치료도 시도해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그녀는 “수술로 발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발가락 8개를 잘라냈다. 하지만 내 왼발은 여전히 무거운 짐”이라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그녀를 치료해줄 의사를 찾아 카슈미르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병을 고치지 못했다며 가슴 아파했다. 얀은 이 병 때문에 학교도 그만두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 13살까지 마을에 있는 학교에 다녔지만, 이후로는 학업을 중단했다. 걷기도 어려웠고 ‘코끼리’라고 놀리는 친구들을 견디기도 힘들었다. 그녀가 앓고 있는 림프사상충증은 상피병 또는 ‘코끼리피부병’으로 불린다. 반크롭트사상충이 사람 몸에 기생해 생기는 병으로, 중앙아메리카나 인도 등 열대지방에서 광범위하게 관찰된다. 지역마다 매개곤충은 다르나 일반적으로 모기에 의한 감염률이 높다. 반크롭트사상충은 사람이 유일한 종숙주다. 사람 몸에서 기생하는 반크롭트사상충은 림프절에서 머무르며 림프액의 순환을 막는다. 림프 순환 장애는 결국 주위 조직의 섬유화를 진행시켜 피부가 점점 코끼리처럼 두껍고 단단해진다. 얀은 “겨울만 되면 발이 얼어붙어 쩍쩍 갈라진다. 맨발로 걸어야 하니 많이 아프다”고 고통스러워했다. 또 “집 밖을 나갈 수도, 친구를 만날 수도, 일을 할 수도 없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치료해줄 사람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언젠가 고통 없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전 세계 52개국 약 8억8600만 명이 얀과 같은 코끼리피부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2000년에는 1억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됐는데 그 중 약 4천만 명이 정상 생활이 어려워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의료기기로 진화하는 스마트폰 – 당뇨 환자도 관리

    [고든 정의 TECH+] 의료기기로 진화하는 스마트폰 – 당뇨 환자도 관리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성능은 전례 없이 강력해졌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전력 소모와 발열을 낮춰야 한다는 근본적인 제약 때문에 데스크톱 PC를 능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CPU나 GPU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카메라 성능 역시 렌즈와 센서의 크기를 생각하면 DSLR 카메라를 능가할 순 없지만,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의 몰락을 가져올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성능이 좋은 기기를 단순히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에만 사용한다는 것은 낭비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궁금한 게 있으면 어디서든 검색하고 항상 사진기를 휴대하지 않고도 어디서든 사진을 찍고 심심하면 언제든지 게임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미덕이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표적인 응용 분야가 바로 의료 분야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은 다양한 주변 기기와 함께 의료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인 버터플라이 iQ(Butterfly iQ)는 의료 기기로 FDA 승인을 받아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볍고 휴대하기 편해서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데이터가 연동되는 혈압계, 체중계, 혈당 측정기는 이미 고전적인 사례에 속합니다. 애플이나 삼성전자 같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역시 스마트폰에 건강 관리 기능이나 앱을 탑재해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스마트폰의 길이 측정 기능이 의료용으로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처나 궤양, 피부 병변의 크기를 간편하게 측정하고 변화를 기록하는 데 스마트폰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 헬스 센터(McGill University Health Centre)의 세일라 왕 박사는 당뇨 환자의 피부 궤양과 상처를 모니터링 하는 데 스마트폰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당뇨는 단순히 혈당만 높은 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 여러 곳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입니다. 당뇨 환자의 발에 생기는 궤양은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하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교통사고 이외에 발을 절단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당뇨병입니다. 따라서 당뇨발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그래도 생겼을 경우에는 장시간에 걸쳐 치료와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발은 쉽게 완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당뇨발 환자에서 만성 경과를 취하기 때문에 궤양이 호전되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일도 때때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병변의 크기를 자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일도 번거롭고 만약 궤양이 불규칙한 모양을 한 경우 정확한 크기를 재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왕 박사와 동료들이 개발한 스위프트 피부 및 상처 앱(Swift Skin and Wound app)은 사진을 찍어 병변의 모습을 기록할 뿐 아니라 접촉하지 않고도 궤양의 크기와 면적을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그 결과 의료진은 수개월에 걸친 면적과 크기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장비 없이 병변의 측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앱의 큰 장점이지만, 적외선 FLIR 카메라와 연동할 경우 온도까지 측정해 감염 여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맥길 대학 헬스 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이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그 결과를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1000개 이상의 기기에 앱을 설치하고 10만 명에 달하는 환자를 관리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참고로 연구팀은 아이폰6로 이 앱을 개발했는데, 이후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더 좋아지고 거리 측정 능력도 더 정교해져 지금은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이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고성능의 스마트 기기가 개발된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 시계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 덕분에 이런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남의 올챙이까지 잡아먹는 ‘동족상잔’ 개구리 발견

    남의 올챙이까지 잡아먹는 ‘동족상잔’ 개구리 발견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개구리가 자신의 ‘핏줄’인 올챙이뿐만 아니라 다른 종(種)의 올챙이까지도 잡아먹는 습성이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있는 스텔렌보시대학 연구진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학명 Xenopus laevis)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뒷발에 있는 3개의 발가락에 발톱이 붙어 있고, 남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알 크기가 1㎜정도로 비교적 커서 관찰이 쉬운데다, 체외수정으로 한 번에 수백 개씩 수정란을 얻을 수 있어 배아발달 과정을 연구하는데도 널리 이용되는 실험동물이다. 게다가 이 개구리는 자신의 핏줄인 올챙이를 잡아먹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학계의 관심을 받아왔는데, 연구진은 이번 실험에서 아프리카발톱개구리가 자신의 핏줄 올챙이보다 다른 종의 올챙이를 잡아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다. 연구진은 ‘동족상잔’의 습성이 있는 이 개구리를 수조에 넣은 뒤, 동족인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올챙이와 친척 격이자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케이프플라타나(Cape Platanna, 학명 Xenopus gilli)의 올챙이를 같은 공간에 있게 했다. 그 결과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자신의 핏줄보다 다른 종의 올챙이 ‘맛’을 훨씬 선호해 이를 먼저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한 수조에 넣은 친척 격의 올챙이는 현재 멸종 위기 종이며,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멸종위기 종의 보존을 위해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서식지를 분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존 미시 스텔렌보시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케이프플라타나 종에게 매우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면서 “아프리카발톱개구리는 4개 대륙에서 주로 발견되며, 점차 전 세계로 서식지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존재는 각각의 지역에 사는 토종, 예컨대 케이프플라타나 같은 종들의 개체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외래종에 속하는 아프리카발톱개구리가 충북 청주의 한 인공습지에서 발견됐으며, 피라니아와 더불어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는 외래종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방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아프리카 생태환경 저널(African Journal of 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황후의 품격’ 신성록 발가락 골절 부상 “오늘(19일) 수술”

    ‘황후의 품격’ 신성록 발가락 골절 부상 “오늘(19일) 수술”

    배우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19일 신성록 소속사 측은 “신성록 씨가 어제(18일) 촬영 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고, 오늘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하고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내일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신성록은 대한민국 황제 ‘이혁’ 역을 맡고 있다. 그는 극 중 이엘리야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장나라와 본격적인 갈등 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대모비스 단일 시즌 두 번째 13연승, KBL 새 기록(18연승)에 ‘-5’

    현대모비스 단일 시즌 두 번째 13연승, KBL 새 기록(18연승)에 ‘-5’

    현대모비스가 창단 후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3연승을 작성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에 박경상(17점)을 비롯해 다섯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88-69 완승을 거뒀다. 1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선두 현대모비스는 21승3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고, 3연패에 빠진 SK(9승14패)는 공동 8위로 한 계단 내려섯다. 2012~13시즌 13연승과 2013~14시즌 4연승을 합쳐 정규리그 17연승을 기록해 KBL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다른 팀들이 필적할 수 없는 막강한 전력을 갖고 있어 단일 시즌 팀 최다 연승 기록은 물론, 리그 18연승 이상 거둬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최근 가드 이대성과 양동근이 동시에 부상을 당해 상대의 압박수비에 다소 힘겨운 싸움을 펼쳤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양동근(6득점 5어시스트)이 복귀하면서 숨통이 틔었고 초반부터 앞서나간 끝에 낙승을 거뒀다. SK는 장신 가드 최준용이 복귀전을 치렀다. 최준용은 비 시즌 훈련 과정에서 발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고, 최근까지 재활에 몰두했다. 17일 테스트 차원에서 D리그(2군) 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조율한 뒤 2쿼터 시작과 함께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코트를 밟았다.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경기 감각과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듯 공격에서는 공헌도가 높지 않았다. 23분 동안 뛰면서 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한편 DB는 창원 원정에서 단신 외국인 조쉬 그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LG를 105-79로 제압했다. DB는 3점슛 13개로 상대를 맹폭, 시즌 세 번째 100점 이상을 기록했다. 10승14패를 쌓아 단독 7위로 올라섰다. LG는 12승12패 승률 5할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가 됐다. 마커스 포스터가 3점슛 다섯 방 등 27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앞장 섰다. 리온 윌리엄스는 16득점 2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윤호영(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김현호(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13점씩 올렸다. 이광재는 3점슛 세 방 포함해 1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LG의 제임스 메이스는 24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시래는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원대(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김종규(11득점 7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발 잘린 아이들 유골, 페루서 발견… “액세서리 제작 쓰였을 것”

    발 잘린 아이들 유골, 페루서 발견… “액세서리 제작 쓰였을 것”

    페루의 유적지에서 다리가 잘린 유골들이 한꺼번에 발견돼 학계가 연구에 나섰다. 현지 언론인 페루 리포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페루 북부에 있는 유적지인 람바예케 주(州) 치클라요에서 발견된 이 유골들은 총 32구이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16구는 두 발 또는 발가락이 잘려 나간 상태로 발견됐다. 유골의 절반 이상은 300~700년경에 번영한 모체 문명 당시 고대인의 것이었으며, 9구 정도는 모체 문명과는 다른 람바예케 문명 당시의 것으로 추정됐다. 람바예케 고고학 프로젝트 연구진은 총 32구의 유골 중 16구가 1700년 전 모체 문명 당시 사망한 고대인의 것으로 보이며, 이중 다리가 잘린 유골들은 대체로 어린 나이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모체 문명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뼈를 따로 분리해 수납이 가능한 작은 생활용품이나 액세서리 등으로 만들어 쓰는 문화가 있었다. 어린 아이들의 유골에서 발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아이들이 사망한 뒤 발 뼈를 잘라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데 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유적지 일부에서는 직물을 만드는데 사용한 기구도 발견됐는데, 이 기구 역시 사람의 뼈로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사람 뼈로 만든 숟가락 등도 함께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이것이 장례식에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소도치’…고슴도치도 제 주인 앞에선 항상 웃어요!

    ‘미소도치’…고슴도치도 제 주인 앞에선 항상 웃어요!

    항상 웃는 고슴도치가 있다고 온라인 예술 잡지 보어드판다가 최근 소개했다. 네발가락고슴도치(African Pygmy hedgehog) ‘릭’은 수줍고 무표정한 고슴도치였다. 주인이 한 우크라이나 사육장에서 릭을 데리고 올 당시에, 릭이 주인을 싫어하나 걱정할 정도였다고 한다.하지만 릭은 숨겨왔던 미소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제 웃음을 멈추지 않는 고슴도치가 됐다. 그 덕분에 ‘고슴도치 바보’가 된 주인은 인스타그램에 릭의 미소를 자랑하게 됐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릭의 사진을 보면, 웃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릭의 매력에 빠져보자. 노트펫(notepet.co.kr)
  • “염소와 함께 요가 하세요”…머리카락 씹어 먹어도 ‘꺄르르’

    “염소와 함께 요가 하세요”…머리카락 씹어 먹어도 ‘꺄르르’

    귀여운 염소가 ‘요가 도우미 요정’에 등극했다. 최근 영국에서 염소와 함께하는 요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염소 요가는 몇 해 전 미국의 요가 강사이자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라이니 모어스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자신이 직접 키우는 염소와 함께 요가 동작을 하면서 요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새로운 운동이다. ‘염소 요가’는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한 케이트 베킨세일과 킴 카다시안의 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도 염소 요가를 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영국에서 열풍이 시작된 염소 요가 클래스는 주로 염소를 키우는 농장에서 진행된다. 근육과 관절을 수축 또는 이완하는 자세를 취하면 강사가 작은 새끼 염소를 등이나 다리 위에 올라서게 한다. 요가를 하는 사람은 바른 요가 자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새끼 염소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애쓰고, 이 과정에서 지구력과 균형 감각이 더욱 상승한다는 것이 염소 요가 강사들의 설명이다. 염소 요가를 창시한 라이니 모어스는 “염소 요가 클래스를 듣는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염소 덕분에 종종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 역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에서 염소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는 한 강사는 “염소가 우리 등에 올라탄 뒤, 요가 자세를 취한 사람들의 발가락을 핥거나 머리카락을 씹으려 하거나 요가 매트를 야금야금 먹는 등 다양한 해프닝이 있지만, 이런 유머러스한 상황은 요가가 가지고 오는 치유력을 더욱 상승시킨다”면서 “이미 몇 개월의 클래스 예약이 다 찬 상태”라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겨울만 되면 으슬으슬한 그대, 갑상선 괜찮으십니까

    겨울만 되면 으슬으슬한 그대, 갑상선 괜찮으십니까

    겨울에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환자가 추위를 많이 호소하는 병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레이노 증후군’이 있다. 2일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에게 두 질병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Q.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어떤 병인가. A.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몸에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통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5.5배 많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여성호르몬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Q.증상은. A.주로 쉽게 피로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추위를 많이 타고 식욕이 떨어지지만 체중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도 보인다. 맥박이 느려지고 위장관 운동력이 낮아져 변비 증상도 생긴다. 월경 과다나 생리 장애가 나타날 때도 있다. 피부와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Q.병을 확인하는 방법과 치료법은. A.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으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김, 미역, 다시마를 포함한 해조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치료하지 않으면 고지혈증, 심장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고 여성은 불임과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Q.레이노 증후군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A.레이노 증후군이 있으면 추위나 심리적 변화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혈관이 오그라들고 혈액 순환장애가 생겨 피부가 창백해지고 손발 저림,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레이노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한다. 여성 환자가 62%로 남성보다 많다. 여성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초경·임신 등 호르몬 변화, 설거지·빨래 등 찬물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의 영향이 크다. Q.치료는. A.혈관을 확장하거나 수축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한다. 완치가 쉽지 않지만 치료하면 피부가 창백해지는 횟수와 기간이 감소하는 등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찬 곳을 피하고 외출할 때 장갑을 꼭 껴야 한다. 흡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살이 썩는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어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손발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내 몸에 전기가…’, 맨 몸으로 전구 밝히는 소년

    ‘내 몸에 전기가…’, 맨 몸으로 전구 밝히는 소년

    전구를 몸 어느 곳이나 갖다대기만 하면 ‘번쩍‘하고 켜지는 비상한 능력을 가진 인도 소년이 화제다. 지난 30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영상 속, 인도 케랄라 알라퓨샤 지역에 살고 있는 아부 타히르(Abu Thahir)란 이름의 소년이 LEC전구 아랫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른니 신기하게도 전구가 켜진다. 옆에 있던 친구가 아무리 켜보려고 시도해보지만 소용없다. 타히르는 손가각 뿐만 아니라 귀, 이마, 코, 발가락, 발바닥, 발목 등 여러 부위에 전구를 충전부분을 갖다 대고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힌다. 과학 저널에 따르면 인간의 몸은 어떤 순간에도 100와트 전구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지만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빛을 내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사진 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구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 실시

    대구시는 ‘2018~2019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는 저체온증이나 동상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한파예방 및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모두 포함해서 일컫는 말로써 대표적인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되는 상태로 기온이 10℃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눈, 비 또는 침수와 같은 상황에서는 심한 한파가 아닌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은 초기에 심한 몸 떨림과 사지 통증을 들 수 있고 점차 심해지면 언어이상, 기억상실, 근육운동 무력화와 졸음이 오고 의식이 감소된다. 동상은 혹심한 한랭에 노출됨으로써 표재성 조직(피부 및 피하조직)이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부위에 걸리며 심할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밖에,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들이 뻣뻣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받게 되며, 빙판으로 인한 미끄러짐, 넘어짐, 떨어짐 등에 의한 탈구, 골절, 타박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평소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실내에서의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또한 외출 전 기상정보 등을 통해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은 따뜻한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독거노인이나 노숙인의 경우 증상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한랭질환은 대처능력이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지만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응급 조치 방법 숙지와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하고, 한파 시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드디어 커리가 돌아온다…내달 2일 복귀전

    드디어 커리가 돌아온다…내달 2일 복귀전

    스테판 커리(30·골든스테이트)가 부상을 딛고 코트에 복귀한다. CBS스포츠와 ESPN을 비롯한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는 29일 스티브 커(53) 골든스테이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커리가 다음 달 2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출전한다”며 “그는 당장이라도 경기에 나서고 싶어한다. 이제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 9일 밀워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이후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벌써 10경기째 결장했다. 개막 12경기에서 평균 29.5득점의 맹활약을 보인 터라 아쉬움이 짙었다. 커리는 지난 26일 코치들의 지도하에 훈련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를 지켜본 커 감독은 “아마도 목요일에 열리는 토론토전에 나설 수 있겠다”고 말했다. 당시 커리도 커 감독에게 토론토전에서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지만 복귀 시점이 다소 미뤄졌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 이외에도 드레이먼드 그린(28)이 발가락에, 알폰조 맥키니(26)는 발에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내홍으로 잠시 어려움을 겪었던 골든스테이트가 최근 4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다 커리의 복귀로 골든스테이트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완벽하게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길섶에서] 마취와 흰머리/문소영 논설실장

    또 수술을 했다. 생애 네 번째 수술이다. 두 번은 전신마취, 두 번은 하반신 마취이다. 경험해 보니 전신마취 수술이 더 심각한 수술이지만, 환자 처지에서는 고생이 덜하다. 하반신 마취는 마취에서 못 깨어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없지만, 마취 후 사후관리를 6시간씩 해야 한다. 척수에 마취제를 넣었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정신이 멀쩡한데 침대에 베개도 없이 꼼짝하지 않고 누워서 6시간은 심각하게 곤란하다. 12시간 금식으로 입술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도 물 한 모금 못 마신다. 그러니 사후관리 시간에 수액을 많이 투여해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어지면 낭패다. 이번엔 발의 골절 부위에 박은 나사를 뽑는 수술이었다. 담당 의사가 너무 쉽다고 하고, 주위에서도 간단한 수술이라고 격려해서, 화살 맞은 관우처럼 생수술은 아니더라도 발만 마취하고 나사를 뽑아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 나의 착각. 수술은 역시 아무리 간단해도 수술이었다. 다만 지난 2월에 한 수술은 회복까지 석 달이 걸렸다면, 이번 수술은 늦어도 2주 후면 회복된다는 것이다. 당분간 엄지발가락에 힘을 실어 절름절름 걷고 흰머리는 늘겠으나 곧 좋아지리라는 희망으로, 으쌰! 문소영 논설실장 symun@seoul.co.kr
  • ‘복귀 임박’ 커리, 다음주부터 코트서 훈련 시작

    ‘복귀 임박’ 커리, 다음주부터 코트서 훈련 시작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던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의 복귀가 임박했다. ESPN과 CBS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부상을 당했던 커리가 지난 토요일(24일)에 다시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커리의 재활 프로그램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커리는 코트에서의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며 “잘 진행된다면 다음주에는 팀과 함께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커(53) 골든스테이트 감독도 이날 “커리는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며 “그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는 지난 9일 밀워키와의 경기 도중 사타구니를 다쳐 물러난 뒤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결장은 벌써 9경기에 달한다. 커리가 빠져있는 사이 팀의 주축 선수인 케빈 듀랜트(30)와 드레이먼드 그린(28)이 말다툼을 벌여 팀의 징계를 받는 내분까지 일어났다. 더군다나 그린은 발가락에, 알폰조 맥키니(26)는 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악재가 겹친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14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위치해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긴 하지만 화려한 선수들을 보유한 데다 ‘디펜딩 챔피언’인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커리의 복귀가 팀의 반전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듀랜트와 톰프슨 30+득점 4연패 탈출, 커리 사고에도 웃음꽃

    듀랜트와 톰프슨 30+득점 4연패 탈출, 커리 사고에도 웃음꽃

    케빈 듀랜트와 클레이 톰프슨이 나란히 30득점 이상으로 활약한 골든스테이트가 4연패 치욕을 씻어냈다. 경기 전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걱정을 끼쳤던 스테픈 커리가 벤치에서 응원하다 활짝 웃었다. 듀랜트는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 3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해 125-97 대승에 앞장섰다. 톰프슨은 3점슛 네 방 등 31득점 8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직전 경기까지 4연패, 최근 8경기 2승6패로 부진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커리 말고도 드레이먼드 그린이 발목을, 알폰소 맥키니가 발가락을 다쳐 벤치에서 지켜봤다. 원정 6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 포틀랜드는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1쿼터를 27-24로 앞선 채 마쳤을 뿐 2쿼터 흐름을 내준 뒤 한 번도 앞서지 못했다. 데미안 릴라드(23득점 8어시스트)와 CJ 맥컬럼(19득점 5어시스트)도 평소보다 부진하며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의 앞선을 장악하지 못했다.한편 커리는 경기장으로 출근하던 중 빗길에 여러 대의 차량이 연루된 접촉 교통사고를 당했다. 렉서스 차량과 커리의 검정색 포르셰가 빗길에 미끄러져 충돌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커리의 포르셰 범퍼 일부가 찌그러졌다. 커리는 아무런 신체 손상이 없었고 사고를 수습한 교통경찰 등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여유 만만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적 후 처음 클블 찾은 제임스 4쿼터 중반 연속 9득점

    이적 후 처음 클블 찾은 제임스 4쿼터 중반 연속 9득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적 후 처음 친정 클리블랜드를 찾아 벌인 경기에서 32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109-105 완승에 앞장섰다. 지난 7월 클리블랜드 선홍색 유니폼에서 레이커스 노란색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제임스는 22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나서 이날 첫 득점에 성공한 직후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축하 동영상이 상영되는 뜻밖의 환대를 받았다. 고향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환영했다. 33세의 제임스는 최근 일곱 경기 가운데 여섯 번째 승리에 앞장 섰다. 개막 이후 10승7패로 2013년 4월 이후 최고의 개막 초반을 보내는 반면 클리블랜드는 2승14패로 역대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조던 클락슨이 3점슛을 연거푸 집어넣어 96-87로 앞설 때만 해도 클리블랜드가 오랜만에 승리를 챙기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제임스가 3점슛에 이어 덩크와 자유투 넷을 모두 집어넣어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그는 “고향에 돌아와 이런 환대를 받아 많은 것이 의미 있다”며 “11년 동안 이 연고 구단을 위해 뛰었고 코트 안팎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 했다”고 기꺼운 감정을 드러냈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때 클리블랜드에 뽑혔던 그는 2010년 마이애미 히트로 옮겨 엄청난 비난을 받은 뒤 4년 만에 클리블랜드로 돌아와 2016년 이 도시가 52년 동안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한을 푸는 첫 우승의 감격을 안겼다. 한편 클리블랜드 못지 않게 죽을 쑤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홈 경기를 95-123으로 완패하며 지난 16일 휴스턴 로키츠전부터 4연패 늪에 빠졌다. NBC에 따르면 이 팀이 4연패를 기록한 건 2014년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후 처음이다. 시즌 12승7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까지 떨어졌다. 6위 덴버 너기츠와 반 경기 차라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고, 케빈 듀랜트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지난 13일 LA클리퍼스와 경기 중 언성을 높이며 충돌하는 등 내분 조짐마저 보였다. 그린은 팀 자체 징계를 받은 뒤 발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후반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자 지난 시즌 국내 프로농구 DB에서 뛰었던 디온테 버튼 등 벤치 멤버를 투입하기도 했다. 버튼은 6득점을 올렸다.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은 11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선거판 뒤집은 그녀들, 美의회서 히잡 쓰고 민소매 입는다

    선거판 뒤집은 그녀들, 美의회서 히잡 쓰고 민소매 입는다

    기존 女정치인 드레스코드 ‘힐러리 패션’ 내년 1월 하원 개원하면 곧 손질할 계획 남성들 슈트·넥타이 규정도 폐지 가능성미국 의회에서 히잡 착용이 허용될 전망이다. 복장 또한 일률적인 정장이나 긴치마 등 ‘의회 유니폼’에서 벗어나 셔츠나 민소매 차림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젊고 패기있는 신진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남성 위주의 의회와 드레스코드(복장 규정)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첫 무슬림 여성 하원의원인 소말리아계 일한 오마르(37·민주) 당선인이 히잡 착용에 대한 예외를 허용하는 ‘하원 복장 규정 개정안’에 공동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민주당은 2019년 1월 3일 제116대 하원이 개원하면 곧바로 이 규정을 손질할 계획이며 이는 의회의 복장 규정을 바꾸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마르 당선인은 지난주 트위터에 “나 외에 그 누구도 내 머리 위에 스카프를 얹지 못한다. 이것은 내 선택이고, 수정헌법 1조에 의해 보호받는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미 의회 회의장에서는 히잡뿐 아니라 유대인의 야물커(유대인 남자들이 쓰는 작고 동그란 모자), 무슬림의 터번 등은 착용이 금지돼왔다. 모든 의원은 의사당 내에서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 한다는 하원 규칙 때문이다. 실제 2012년 3월 바비 러시(일리노이) 민주당 하원의원이 전체회의장에서 후드 티의 모자를 쓰고 연설을 하다 쫓겨나기도 했다. 또 종교와 인종 배경이 다채로운 여성 의원들의 정계 진출에 따라 ‘여성에게는 민소매 의상과 발가락이 노출된 구두를 금지하고, 남성에게는 슈트에 넥타이를 매도록 권고’한 의회의 복장 규정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미국 여성 정치인의 드레스코드 공식은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재킷에 노출이 없는 긴바지와 무릎길이의 치마였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복장이 대표적이다. 최초의 여성 원주민(인디언) 출신 하원의원인 샤리스 데이비스(캔자스)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개표 현장에 스스로 레즈비언임을 알리는 무지개 스카프에 타이트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는 파격을 선보였다. 또 29세의 최연소 하원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테즈는 재킷을 입지 않은 채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치마, 긴 생머리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진 여성 정치인들의 틀에 박히지 않은 패션이 남성 위주의 미 의회를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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