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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홍원 후보 재산’ 19억 8383만원 신고…1995년 이후 4배 늘어

    ‘정홍원 후보 재산’ 19억 8383만원 신고…1995년 이후 4배 늘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당선인은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정 후보자는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수호해 왔고 법률구조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헌신해 왔다는 점에서 새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풍부한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국법 질서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내역은 19억 8383만 3000원으로 첫 번째 재산공개를 한 1995년 4억 9352만 1000원의 4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예금은 본인 6억 6401만 3000원, 배우자 2억 2092만 1000원 등 8억 8493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정 후보자의 예금은 1995년 5725만원에서 2011년 8억 5497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1년 신고할 때 예금액 변동 사유로는 ‘급여저축 등 증가’라고 밝혔다. 부동산은 경남 김해 삼정동의 466.30㎡ 규모 대지(2억 50만 9000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9.93㎡ 규모 아파트(6억원), 서초동 50.63㎡ 규모 오피스텔(2억 1800만원) 등 3건이었다. 외아들의 재산내역은 ‘독립생계 유지’를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의 경우 정 후보자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고 밝혔다. 외아들은 1997년 4월 15일 신체등위 1급으로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받았다. 하지만 대학원 재학을 이유로 2001년까지 입영을 연기했다가 2001년 11월 8일 수핵탈출증(디스크)으로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고 밝혔다. 여야는 1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유철 인사청문위원장과 여야 간사 간 첫 모임을 갖고 청문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행 인사청문법상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면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와 증인채택 등 일정 협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청문절차를 마쳐야 한다. 앞서 여야는 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재산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 외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검증을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외아들의 병역 면제 사유였던 수핵탈출증 관련 병원 진료 기록이 병역면제 판정 후 2년 만인 2003년 멈춰 있는 점 등을 면밀히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새 정부 출범에 발목잡기식으로 비치지 않도록 하면서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프랜차이즈 빵집 새 점포 내기 어렵다

    프랜차이즈 빵집 새 점포 내기 어렵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형 빵집들은 앞으로 동네 빵집 500m 내에 신규 점포를 내기가 어려워진다. CJ의 빕스, 롯데리아 등 대기업 브랜드 외식업체의 인수합병(M&A)에도 제한이 생긴다. 놀부, 새마을식당, 본가 등 중견 외식업계에도 규제가 가해진다.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과점업과 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14개 업종, 플라스틱 봉투와 기타 곡물가루(메밀가루) 등 제조업 2개 업종을 포함해 모두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제과점업의 경우 동반위는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점포 수(가맹점과 직영점) 총량 확장을 3년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프랜차이즈형은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에서 가맹점 신설만 허용하되 이전 재출점과 신설 때 인근 중소 제과점과 도보 기준 500m 이내에서 출점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 이전 재출점이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했다. 백화점, 호텔,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 내에 있는 인스토어형 빵집은 유통산업발전법 등을 준수해 골목상권의 직접적인 위협 요인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점의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신규 진입은 물론 M&A나 업종 변경 등으로 인한 진입도 자제하도록 했다. 동반위는 음식점업도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의 확장 자제 및 진입 자제를 권고했다.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 기타 외국식, 분식 및 김밥, 그 외 기타 음식점업 등 7개 업종이 해당된다. 매출 200억원 이상, 상시 근로자 수 200명 이상의 중소기업 기본법상 대기업에 해당하는 중견업체(27개)가 포함됐다. 이 밖에 자동판매기 운영업,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등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구인구직·교육소식

    쇼핑 ●GS25 이달 말까지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 1만원권 상품권은 15% 할인된 8500원, 그루폰과 제휴된 신용카드(롯데·삼성·KB)로 결제하면 20%까지 할인해 준다. GS25에서 상품권 사용 때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KT)로 1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35% 혜택을 받는다. 상품권은 1인당 10개까지 살 수 있다. ●크록스 23~25일 온라인몰(www.crocs.co.kr)에서 방한화를 50% 할인한다. 크록스는 남아용·여성용 부츠와 털 슬리퍼 등 3가지 제품을 날짜별로 매일 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한다. 크록스는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해 겨울 제품을 30% 할인하고 있다. ●홈플러스 다음 달 6일까지 과일, 생선, 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 22개 가격을 지난해보다 평균 26.2% 싸게 판다. 사과와 단감은 최대 38% 낮춘 개당 2480원, 600원에 판매하고 조기는 51.4% 할인해 마리당 3000원에 판매한다. 동태포는 1㎏에 7130원, 황태는 한 마리에 3800원이다. 탕국용과 산적용 소고기는 100g당 각각 3167원, 3000원이며 고사리는 100g당 2300원에 판다. 두부 한 모는 725원, 떡국떡은 100g에 300원으로 반값 수준이다. ●맥도날드 ‘호주 바베큐’ 버거와 스낵랩을 출시해 3월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호주산 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체다치즈를 곁들인 제품으로 앞서 런던 올림픽 기간에 한정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 다음 달 말까지 가공우유 9종을 1000원에 판다. 정상가에서 400원 할인된 가격이다. 모카라떼와 카푸치노 등 덴마크 가공유(310㎖) 7종과 건국유업 카페네모(300㎖) 2종이 해당된다. ●W몰 24일까지 겨울 의류 등을 싸게 판매하는 ‘겨울상품 마감전’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나이키 팩토리 아웃렛 창고 대공개’ 행사에서는 나이키 전 품목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학기를 맞아 아디다스, 뉴발란스, 르꼬끄의 가방 각 20개를 2만 9000원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24일까지 참돔 회, 코다리, 오리백숙 등 겨울철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한마리 참돔회’는 2만 1800원, 코다리는 10마리를 시가보다 32% 인하한 8500원에 선보인다. 오리백숙은 마리당 8500원이다. ●CJ제일제당 다음 달 11일까지 식용유, 부침가루 등 주요 제품 13가지를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식용유와 올리브유 등은 10~20%,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20%, 고추장은 54%, 만두·햇반·조미료 산들애는 30%씩 할인해 준다. 온라인(www.cjthekitchen.co.kr)에서 경품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참기름 세트를 준다. ●초록마을 다음 달 3일까지 ‘제주도 특산물전’을 연다. 감귤, 한라봉, 채소 등 농산물과 옥돔, 은갈치, 무항생제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 25가지 제주산 특산물을 최대 15% 할인한다. ●KGC인삼공사 설을 앞두고 정관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직영점 및 가맹점)과 농협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관장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졸업철인 2월 한 달 동안 오랑제리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졸업생(초등학교 이상)에게 무료 식사권(1인 1매)을 제공한다. 식사권을 받으려면 학생증을 제시해야 하며, 무료식사권은 제공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오랑제리를 재방문해 사용해야 한다. ●한샘몰(www.hanssemmall.com) 집안정리 소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990원샵(가칭)’을 상시 운영한다. 일주일마다 상품은 새롭게 교체되며, 매일 990, 3990, 5990, 7990, 9990번째 응모 고객에게는 정상상품을 990원에 파격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990원샵 코너 이름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어울리는 이름을 제안한 고객 중 2명을 뽑아 한샘몰 마일리지 5만원을 증정한다. ●삼광유리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의 아기 모델을 뽑는다. 다음 달 17일까지 커뮤니티 ‘유하스에 담다’(cafe.naver.com/iloveglasslock)에서 접수를 받는다. 만 4세(48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신청 가능하며 카페 게시판에 1장 이상의 사진과 간단한 사진 소개글, 아기 월령 등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아기 모델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얌얌 제품과 함께 일동후디스, 매일 유업의 유아용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22일 발표. ●옥소 굿그립 새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새달 2일까지 공식 쇼핑몰인 옥소몰(www.oxomall.com)과 블로그 옥소하우스(www.oxohous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새달 4일 발표. 요리 교실은 2월 14일 CJ제일제당센터 1층에 위치한 백설요리원에서 열리며, 참가자에게 옥소 굿그립 제품을 증정한다. ●카페네스카페(www.cafenescafe.co.kr) 이달부터 매월 2회 홍익대 직영점 4층 ‘카페네스카페 아카데미’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연혁, 상권별 입지 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개인별 맞춤 형태로 전달한다. 설명회는 매월 2·4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전 예약 필수. 참가 신청은 본사 전화(02-525-0020)로 하면 된다. ●쟈뎅(www.jardin.co.kr)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홈스타일 까페모리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스타일 까페모리 카라멜향 카푸치노(10개입)’ 2박스와 ‘홈스타일 까페모리 프렌치바닐라향 카푸치노(10개입)’ 1박스를 묶어 약 20% 이상 할인된 4990원에 판매 중이다. 행사는 제품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다하누촌(www.dahanoo.com) 한우를 파격특가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27일까지 경기 김포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에 위치한 본점과 명품관점에서 진행한다. 등심, 안심, 채끝, 차돌박이가 100g을 기준으로 2980원부터 판매되며 국내산 삼겹살과 오겹살은 각각 1200원부터 판매한다. ●유피스 수유용품전문브랜드 유피스는 다음 달 4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www.upisbaby-mainevent.co.kr/main.asp)를 카페 혹은 블로그로 스크랩하거나 페이스북 ‘좋아요’,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폴프랭크 스타터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일회용 턱받이와 수유 패드를 제공한다. ●쿠팡 소셜커머스 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1만원대 미만·1만원대·2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분류돼 있다. 1만원 미만으로 ‘참존 클렌징크림 세트’ 6900원, ‘아모레퍼시픽 고운 2호세트’ 8500원이다. ‘동원 참치선물세트(2만 3500원)’ 구매 때 상품 1개당 2000원이 적립된다.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 방문고객에게 영광굴비, 한우·과일세트 등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광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마켓(www.gmarket.co.kr)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식품, 생필품, 뷰티용품 등 설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마켓 모바일을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 한 개를 사면 상품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모바일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이면 최대 5000원 할인받는 1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도 받을 수 있다. 구인·구직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분야 전문위원(계약직) 2명(경력·4급)을 공모한다. R&D 전략 수립과 예산 심의, 신규 정책 어젠다 발굴과 대형선도 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박사 학위 취득자 및 학사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 7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ebkim@osp.go.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채용담당자(02-6009-8735). ●대한주택보증 홍보전문가(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계약기간 1년(연장 가능). 홍보관련 업무 5년 이상 종사자, 영상물 제작·편집 등 가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일까지다. 이메일(gwhong@khgc.co.kr)로 접수한다. 홍보비서실(02)3771-6328. ●서울시 금천구 감사담당관(개방형직위)을 채용한다. 일반직(5급) 또는 계약직(5호) 공무원이다. 임용기간은 최초 2년이나 근무성적에 따라 모두 5년 범위 내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행정지원과(02)2627-1013. ●대검찰청 검찰주사보(공인회계사 자격 소지자) 4명을 경쟁채용한다. 근무지는 부산·대전·광주이며, 기업회계 분석과 일선 검찰청 기업수사 지원 등을 한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지원과(02)3480-2037.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계약직(전시·우주과학교육·영상콘텐츠 기획)을 모집한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며, 행정안전부와 협의결과에 따라 근무실적 등을 고려해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지원과(02)3677-1314.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 의료부장(일반직고위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접수기간은 기관 사정과 서류검증 소요기간 등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 가능하다. 인사과(02)2023-7058.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계약직 5명(나급 2명, 다급 2명, 마급 1명)을 채용한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며 연장은 계약직공무원규정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문화도시정책과(02)3704-3410.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전산직(9급) 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정보처리 분야 산업기사(전자계산기제어·정보통신·사무자동화·정보처리)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 29일부터 31일까지. 관리과(02)2650-6211, 6214. ● 한국중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4(을)직급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24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omipo.saramin.co.kr)로 하면 된다. ● 일진그룹 경영지원, 판매, R&D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30일까지 홈페이지(www.iljin.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 영원무역 수출영업, 수출서류, 디자이너, IT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youngone.co.kr)에서 하면 된다. ● 한미약품 임상, 연구개발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4일까지 홈페이지(www.hanmi.co.kr)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 삼표그룹 삼표와 삼표E&C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mpyo.co.kr)에서 27일까지 받는다. ● 일신방직 영업부 신입사원을 뽑는다. 24일까지 홈페이지 (www.ilshin.co.kr)에 접수하면 된다. ● 위니아만도 마케팅, 디자인, 국내영업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7일까지 홈페이지(www.winiamando.com)에서 할 수 있다. ● 전력거래소 사무직, 기술직, 전문직 신입사원을 뽑는다. 24일까지 홈페이지(kpx.jobagent.co.kr)에 접수하면 된다. ● 안랩 네트워크보안제품 엔지니어, CERT 등 4개 부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ahnlab.com)로 28일까지 하면 된다. ● 모아텍 생산기술, 관리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사람인 홈페이지(www.saramin.co.kr)에서 2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종합관리직, 전산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5일까지 홈페이지(www.aprofg.com)에서 할 수 있다. ● 자트코코리아 전자제어, 설계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jatco.co.kr)에서 하면 된다. ● 유풍 제품기획, 구매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yupoong.com)에서 할 수 있다. 교육소식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서울시교육청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유·초등학생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을 다음 달 2일까지 연다. 가족단위 또는 단체로 접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아메리카를 만나다’ 특별전시와 연계 프로그램 및 세계 여러나라의 새해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에 운영되는 ‘아메리카 인디언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에서는 인디언 머리띠를 만들고 의상을 입어볼 수 있다. (02)3111-316.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다음 달 7일까지 영등포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특수교육 고등학생을 위한 성인 직업전환 교육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을 실시한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 2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기본자세·태도, 헤어·메이크업, 의복관리, 표정, 말투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배운다. (02)2165-0264. ●‘2013 스마트 에듀위크’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다양한 교육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교육박람회 ▲랭귀지월드 ▲방과후학교박람회 ▲예체능교육박람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디지털 교육 시스템과 제품, 변화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duweek.or.kr)나 전화 (02)6000-6696∼7. ●한자자격시험 금성출판사(www.kumsung.co.kr)는 오는 3월 16일 치러질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주관)의 응시원서를 28일까지 접수한다. 응시가능 급수는 3∼8급으로 응시료는 급수에 따라 1만 2000원∼2만원이다. 접수는 금성출판사 전국 지점 방문 또는 전화. (080)969-1000. ●후마니타스 칼리지 무료 공개 경희사이버대는 다음 달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 교양강좌를 무료로 공개한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양수업 프로그램인 ‘후마니타스 칼리지’ 가운데 우기동 철학과 교수의 ‘시민교육’과 이정우 철학과 교수의 ‘우리가 사는 세계’, ‘인간의 가치 탐색’ 등 인기수업 위주로 공개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동·서양, 근·현대를 넘나드는 탁월한 교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02)3299-8725. ●2014 대입 재수생 전략설명회 입시전문업체 메가스터디가 2014학년도 수능 재도전을 결심한 재수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대입전략 설명회를 연다. 손주은 대표가 직접 나서 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전략, 수능성적의 중요성 등 재수생들이 알아야 할 핵심전략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megastudy.net).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어린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오는 26일 오후 1~3시 서울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과 가족 등 25개팀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
  • 류석 서울당구연맹회장 22일 취임

    류석(55) 애드라인 회장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4년이다. 장성출 전 회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 불황 속 부동산 관심지역은

    불황 속 부동산 관심지역은

    2013년 부동산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하지만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은 있기 마련이다. 올해 분양시장은 신도시 지역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신규 분양지를 살펴봤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동탄2 신도시와 위례 신도시가 관심 지역이다. 동탄2 신도시는 지난해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 그나마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이다. 지난해 7559가구가 분양된 동탄2 신도시는 대부분 물량에서 80% 이상의 계약률을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입지가 좋은 동탄2 신도시가 올해도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 것”이라면서 “지난해 시범단지에 분양한 아파트들의 성적이 모두 좋았고 한화건설이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도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6500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동탄2 신도시는 다음 달 롯데건설 1416가구, 대원건설 714가구, 호반건설 922가구 등 48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월에도 대우건설이 1355가구, 포스코건설이 874가구를 내놓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동탄1 신도시에서 사는 사람 중 상당수가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갈까 고민하고 있어서 다른 수도권 분양지보다 수요층이 탄탄하다고 본다”면서 “특히 지난해 분양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대우와 롯데, 포스코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진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강남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위례 신도시도 블루칩이다. 위례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549가구를 분양해 완판했다. 특히 지난해 대우건설이 내놓은 물량은 138~146㎥ 규모의 중대형이었다. 올해는 삼성물산이 6월에 419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2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6월 삼성물산이 내놓는 물량도 127~154㎥의 중대형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위례 신도시는 중대형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례 신도시는 2015년 인근의 문정동에 법조타운이 들어서고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송파구 위례성길과 위례 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건설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법조타운이 들어오면 비교적 높은 소득을 가진 수요자들이 대기 중이라는 것과 함께 강남 접근성이 다른 어떤 신도시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강남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도 주요 투자처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대림산업이 올 하반기에 분양할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 재건축 단지다. 인근에 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총 1487가구 중 전용면적 56∼113㎡ 6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강남구 노른자위에 위치한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대치청실 아파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실수요층이 탄탄한 중소형 평형에다 교통이 편리하고 학군이 뛰어나 일반 분양분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강남 재건축은 기본적으로 매력이 있는 투자처”라면서 “하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판교 알파돔도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판교가 ‘하우스푸어’의 무덤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상 초기 판교에 분양을 받았던 사람들은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판교가 대표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지역으로 인식되면서 투자자들이 꺼리고 있지만 분양 당시 가격이 3.3㎡당 중소형이 1200만원, 중대형이 1800만원 수준이었고 현재 평균 시세가 2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2008년 상투를 잡은 사람이 아니라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다”면서 “새로 공급되는 알파돔은 판교 역세권이라는 점과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모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알파돔에는 현대백화점, 호텔 등 대규모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정부부처들의 이전이 이어지는 세종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리실을 비롯,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세종시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학교와 상업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어서 향후 주택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공무원 집단 주거지에 투자해 실패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3.5% 뛰었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이 1.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집값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세종시에서는 이달 말쯤 호반베르디움 688가구를 비롯해 중흥건설 2272가구, EG건설 473가구 등 상반기에 3000여 가구, 연말까지 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은 매일이 장날이다 ②활기찬;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서울은 매일이 장날이다 ②활기찬;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세상이 잠들 무렵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꽃이며 해산물이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것들로 활기 넘치는 시장.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 펄떡펄떡 생기가 넘친다. 활기찬; 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세상이 잠들 무렵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꽃이며 해산물이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것들로 활기 넘치는 시장.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 펄떡펄떡 생기가 넘친다. 3.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4 서울고속터미널 3층 찾아가기 3·9호선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영업시간 월~토요일 자정~오후 1시, 일요일 휴무 꽃시장에서 만난 꽃집 아가씨가 다발로 산 꽃을 한아름 들고서 꽃시장 구경 노하우를 일러준다. 꽃이 들어오는 월, 수, 금요일에는 도매상 사장님들도 너무 바빠서 일반 손님들에게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단다. 하지만 점심 무렵까지는 문을 여니 아침나절에 오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도 있고 또 아주 저렴한 값에 꽃도 한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다고. 마지막 버스가 떠나고 터미널의 불도 하나둘 소등을 한다. 경비아저씨들이 작은 전등을 들고 터미널 구석구석을 점검하는 이때 힘차게 터미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거침없이 계단을 오르는 그들을 반기는 것은 터미널 3층 전체를 가득 메운 올망졸망 예쁜 꽃들이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온갖 꽃을 맘껏 구경하고 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곳은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다. 꽃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물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 밤 12시부터 새벽 2~3시까지는 소매상들이 많은데 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구와 인테리어 소품, 장식 재료를 판매하는 상점이 모여 있어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스타일리스트와 같은 전문가들의 발걸음도 잦다. 한차례 북적이는 시간대가 지나자 꽃시장의 구석구석이 더 재미있어진다. 한가한 틈을 타 쪽잠을 청하는 꽃집 아저씨, 옆집 주인과 배달음식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는 아주머니, 이리저리 떨어진 꽃잎을 쓸며 주변 정돈을 하는 아저씨, 잠시 뒤에 올 또 한 무리의 손님들을 위해 큰 생수병을 줄 세워 커피를 만들고 있는 주인장까지 저마다 시간을 쪼개 쓰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꽃집마다 꽃만큼 많은 것이 있으니 바로 무더미로 쌓인 신문지다. 이곳에서 단으로 판매하는 꽃은 신문지에 둘둘 말아 주는 것이 포장의 전부. 날짜 지난 신문지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백 장씩 쓰다 보니 파지를 취급하는 곳에서 돈 주고 사오는 엄연한 포장지란 말씀.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꽃시장에 오는 날은 집에서 나설 때부터 마음이 설레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기운 없을 때, 기분 상하는 일이 있을 때 일부러 찾아오기도 해요. 꽃 보면서 마음을 달래는 거죠. 예쁘잖아요. 또 마음에 드는 꽃을 사서 집에다 꽂아두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요. 꽃구경 나온 직장인 신아름 씨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녀는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초 두 개를 장만했다. 강렬하게 어울릴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골랐다며 생글거리는 그녀는 잠 못 이루는 밤 꽃시장으로의 나들이를 추천했다. 술보다 꽃으로 더 달뜨는 밤, 좋지 아니한가. 1 꽃도매상가에 꽃만큼 많은 것이 포장지로 사용하는 신문지 더미다 2 알록달록 꽃만큼 예쁘고 화려한 포장재료를 판매하는 부자재 상가들이 이웃하고 있다 3 처음 보는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구경하는 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4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 줄 아이템! 꽃도매시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4. 노량진수산市場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13-8 찾아가기 1·9호선 노량진역 연결통로 이용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홈페이지 www.susansijang.co.kr 시장은 어디든 생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수산시장이다. 어찌나 힘이 좋은지 꼬리로 물장구치며 펄떡이는 물고기는 싱싱함 그 자체. 수산시장 특유의 풍경이라 할 수 있는 경매는 새벽 1시부터 이른 아침까지 장 전체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맘에 드는 놈으로 골라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는 횟집거리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니 노량진은 언제 가도 반겨 주는 이들이 많다. 노량진수산시장 건물 1층 입구로 들어서면 횟집 늘어선 통로에서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물고기와 눈싸움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도매시장이지만 이렇듯 횟감을 파는 소매상들로 1층에 횟집거리가 형성돼 있어 여기서 구입한 싱싱한 해산물은 2층 식당가에서 양념과 주류를 구입해 먹을 수 있는 회식 장소로 안성맞춤. 모자란 먹을거리를 찾아 한달음에 내려온 한 청년은 신입사원인 듯 어떤 것이 좋을까 수족관 앞에서 생각이 깊어진다.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 여행자들도 제법 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시장풍경이 신기한 여행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선물하는 횟집 사장님의 인심이 구수하다. 전구 불빛 찬란한 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이들의 표정에도 웃음이 한가득. 단골은 단골대로 뜨내기 손님은 또 그대로 시장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쭈뼛쭈뼛 흥정이 쑥스러운 여대생 둘이 등장하자 횟집 사장님들은 서로 더 잘해 주겠다며 호객에 열을 올린다. 생선은 물론 건어물과 젓갈, 어패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구이용이든 찌개용이든 회를 뜨든 모든 생선은 포장 가능하다. 회를 포장을 할 때에는 회로 뜨고 남은 생선뼈를 매운탕용으로 따로 담아 준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아가씨 우리 광어 좀 봐 봐라. 오늘 광어가 싱싱해. 작은 것보다 큰 게 맛이 좋다고. 요기 큰 거 내가 인심 썼다. 3만원 하자.” 사겠다는 말도 하기 전에 뜰채로 광어를 들어 올리는 횟집 사장님. 처음 온 손님도 단골처럼 대하는 상인들의 그 모습에 한 번 맛들이면 발길을 끊기 어렵다. 1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노량진수산시장 2 수산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활기차게 살아있다 3 고양이 한 마리가 불러도 못들은 척 생선가게 앞을 지키고 앉아 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서진영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한파에 전력난 우려… 난방온도 점검

    한파에 전력난 우려… 난방온도 점검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서초구청 에너지 점검반 직원이 실내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겨울철 전력난 우려로 정부는 공공기관 및 대형건물의 실내 난방온도를 20도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최고 지방자치CEO 김관용 지사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은 25일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환 충남 당진시장,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을 선정했다. 연구원은 광역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의 등 4개 부문에서 예비 후보를 추린 뒤 공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 ‘고대 경제인 대상’ 윤은기·구자열

    고려대 경제인회(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는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고대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윤은기(왼쪽·61)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과 구자열(오른쪽·59) LS전선 회장에게 ‘2012년도 경제인 대상’을 수여했다.
  • 동교동·상도동계 한자리 모인 까닭은

    동교동·상도동계 한자리 모인 까닭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인사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정치사에서 전통 야당의 양대 축을 담당했던 이들의 만남만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자리는 상도동계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김 상임의장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계기가 됐다.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 12층의 한 중식당에 원로 정치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과 정대철 고문, 김상현 전 의원, 설훈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김 상임의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 등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도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1987년 6·10 민주화 항쟁 당시 등 민추협을 통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심정으로 돌아가 정치혁신과 국민정부 창출을 돕자.”고 의기투합했다. 김 상임의장은 “1987년 YS와 DJ의 단일화 실패로 민주화가 늦어지고 지역분할 구도도 심화됐다. 우리가 잘못 모신 것”이라면서 “이제라도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권 고문은 “과거 서슬 퍼런 정권 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정신으로 다시 하나가 됐다.”고 화답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YS의 박근혜 후보 지지설’과 관련, 김 상임의장은 “몇 사람이 자기들 밥그릇 문제로 ‘YS 뜻이다’라며 오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YS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열정이 욕되지 않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사실상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동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도동·동교동계 인사만 참석해 ‘절반의 재회’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시선집중] 우면 지구, 권역별 역점 사업 중 하나

    서초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권역별 역점 사업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면R&D지구 개발 사업도 균형발전 사업 중 하나다. 10일 서초구에 따르면 권역별 역점 사업은 서초권역, 반포권역, 방배권역 등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우선 서초권역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예술의전당 앞 문화특구’ 추진 사업이다. 구는 2011년부터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아쿠아아트 육교 구간, 예술의전당~서초역 구간 등에 있는 181개 공방, 연습실, 악기상 등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를 전수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술연구용역 등을 거쳐 이 지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지식경제부의 지정 허가를 받아 광고물 설치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를 적극 홍보하면 국내외 예술인들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배권역에서는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구는 인근 반포동, 서초동에 비해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하고 연립주택이 밀집돼 주차난이 큰 이 지역에 종합행정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 보육, 주차를 종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9월쯤 공사가 끝나면 동 주민센터, 보건분소, 보육센터, 체육관 등 복합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의 균형발전 사업은 일단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리한 개발보다 지역 인프라를 살린 특성화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 투자의 활기가 사라지고, 개발 사업 자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면서 일부 사업은 장기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미지의 원더랜드 두려워 마, 꿈이 있다면

    미지의 원더랜드 두려워 마, 꿈이 있다면

    “중학생 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서울 종로의 예술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대기업 임원인 아버지와 대학 강사인 어머니에게 반항하려고 노골적으로 공부와 담을 쌓기도 했고요. 이런 제게 친구들이 호의적일 리 없었습니다. ‘반포동 토박이’인 제가 우리 동네에 정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무렵이었고요. 사회에 나와서도 스스로 ‘왕따’시키는 습관은 여전했죠.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영상 이론을 공부했는데 이후 취직한 광고프로덕션과 온라인 게임 회사에선 불과 수개월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원더랜드 대모험’으로 올해 비룡소의 청소년문학상인 블루픽션상을 받은 신인 작가 이진(30)의 얘기다. 20일 서울 태평로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작가는 “1980년대를 알지 못하는 요즘 세대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이들을 기성세대와 연결하려고 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그의 삶만큼이나 작품도 심상찮다. 서울올림픽을 치른 1980년대 후반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집들이 벌집처럼 위아래로 다닥다닥 늘어선 구로공단 인근의 ‘벌집촌’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한 소년의 성장기다. 소년이 저 멀리 강변 부자 동네 한복판에 세워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 ‘원더랜드’에 가는 티켓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승협’은 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는 오지랖 넓은 부모와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두 살 터울 여동생과 함께 단칸방에서 산다. 비루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승협에게 원더랜드는 꿈과 환상의 세계다. 청소년 잡지 응모 행사에 당첨돼 원더랜드를 찾은 승협은 그 안에서 도시의 허구와 어른들의 거뭇한 속내만 발견한다. 원더랜드가 개최한 ‘기괴한’ 놀이기구 타기 대회에서 우승하지만 손에 들어온 것은 달랑 백과사전 한 질뿐이다. 동생의 수술비에 보태려고 목매달던 우승 상금 200만원은 소문일 따름이었다. 승협은 “원더랜드는 어땠어?”라는 동생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하며 “별거 없어.”라고 답한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숲’에서 성장한 1982년생 작가가 어떻게 새하얀 연기만 뿜어대는 폭죽(최루탄)과 남이 싼 똥의 구린내를 맡으며 라면을 먹어야 하는 지옥 같은 단칸방(벌집)을 기억하고 또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었을까. 작가는 “벌집촌의 사진을 얻고자 구로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신문기사와 노동 관련 논문을 도서관에서 모두 뒤졌다.”면서 “‘승협’과 비슷한 연령대인 주변 분들과 했던 인터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머리카락이 부족한 전직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운영하는 ‘어용 심장재단’은 물론 제과업계의 대기업이 지은, 천장이 온통 유리로 뒤덮인 ‘실내 놀이공원’까지, 그의 소설은 한국의 1980년대와 떼려야 뗄 수 없다. 또 선천성 심장병으로 3살 때 수술받은 삶 일부도 작품에 그대로 녹아 있다. 그는 230여쪽의 소설을 단 2개월 만에 탈고했다. 한예종 시절 본격적인 습작에 들어가 이미 단편 20여편과 장편 10여편의 미발표 초고를 쟁여 놓았다. 작가는 “(나는) 주인공 ‘승협’처럼 보이지 않는 허상에 집착하고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떠는 세대”라며 “환상의 실체가 대단하지 않으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답답한 수시·정시지원 서초구에서 상담을”

    “답답한 수시·정시지원 서초구에서 상담을”

    “제 성적에 ○○대 논술을 응시하는 게 좋을까요? 추가 수시 접수는 어디가 가능하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은 13일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자리 잡은 서초구 입학정보센터에는 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은 다양한 기관에서 한창 개최하는 대형 입시설명회도 뒤로 하고 이곳의 문을 두드렸다. 여기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대형 설명회에서 얻을 수 없는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담을 받은 김모(18·양재고3)군은 “대입 설명회는 가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 때가 많고 주로 최상위권 대학만 위주로 설명해 큰 도움을 못받았는데, 여기서는 성적에 맞는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초구 입학정보센터는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예비 고3, 학부모들에게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개별상담을 받고 싶어도 값비싼 사설 업체 외에는 받을 곳이 없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자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입학정보센터 상담은 1:1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서울교육대학교 연구원으로 있는 입시 전문가들이 무료 상담사로 나서 개별 진학 선택을 돕는다. 또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시, 정시, 입학사정관제 등을 종합한 장기적인 입시 플랜을 상담해 주기도 한다. 더불어 학과 선택 등 진로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대학 강의를 체험하는 마이크로 칼리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미라 입학정보센터 연구원은 “진로 상담의 경우 분기별로 학생들의 변화 추이까지 살피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어 1차 상담을 받은 학부모·학생의 30%가 3개월 내 재상담을 받는다.”며 “학과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좋아 겨울방학에 학교별 투어 방식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 서초발 전셋값 상승세 확산되나

    서울 서초발 전셋값 상승세 확산되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서초구의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초구의 전셋값 상승이 내년 상반기 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망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서울의 구별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3.3㎡당 120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3.3㎡당 811만원에 비해 400여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서초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2010년 5월 1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9개월 만인 지난해 2월 1100만원을 돌파했다. 올해 초 서울의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도 잡히는 듯했다. 하지만 신반포 한신1차와 잠원동 대림 아파트가 잇따라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서초2차 e편한세상 145㎡는 불과 한달 새 5000만원이 올라 6억원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반포동 구반포주공 72㎡도 한달 만에 1000만원이 뛰어 2억 6000만원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내년에 서초 우성3단지와 삼초1차 등 재건축 예정 물량이 많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다시 한번 전셋값 고비가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서초구의 전셋값 상승이 다른 서울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초구의 인접 지역인 강남구와 송파구의 전셋값도 3.3㎡당 1199만원과 1026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 재건축이 주변 전셋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 7000여 가구로 올해보다 2만여 가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전셋값은 실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해 공급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가격이 폭등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서초구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인근으로 이동할 경우 수도권 전셋값이 다시 한번 뛸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전셋값 상승세 둔화… 신도시 0.02%↓

    전셋값 상승세 둔화… 신도시 0.02%↓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한 주였다. 서울의 전셋값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주 상승 폭이 컸던 탓인지 큰 변화는 없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1% 올랐고 신도시 지역은 0.02% 하락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의 경우 취득세 추가 감면 조치 및 금리 인하 발표로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급매가 아니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 아파트는 하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신당동 남산타운 105㎡는 1000만원 하락한 4억 8000만원부터 매물이 나와 있고 정은스카이빌 102㎡도 1000만원 떨어져 4억 9000만~5억 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광진구에서는 자양동과 광장동의 매매가가 하락했다. 특히 중·대형은 추석 이후 급매물이 시세보다 크게 하락한 가격으로 나오자 계약이 이뤄졌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강세, 신도시는 약세를 보였다.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일대는 상승 폭이 컸다. 한신1차와 대림의 재건축 이사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잠원동 한신24차 161㎡는 5000만원 올라 5억~6억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05㎡도 2500만원 상승해 13억~14억 5000만원에 물건이 나와 있다. 중동신도시에서는 보람?포도마을의 전세가가 상승했다. 중동 보람마을과 포도마을은 지난 27일 개통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세권 단지로 전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자료제공:www.kar.or.kr
  • 서남표 총장 내년 2월 사퇴

    서남표 총장 내년 2월 사퇴

    사퇴 시기를 놓고 이사회와 갈등을 빚어 온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내년 2월 23일 총장직에서 물러난다. KAIST 이사회(이사장 오명)는 2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 총장이 이사회에 제출한 2013년 2월 23일 자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의결했다. 서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당초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던 계약해지 안건은 다뤄지지 않았다. 이사회 관계자는 “서 총장의 전임이었던 로버트 러플린 총장도 중도사퇴했다는 점 때문에 일방적인 계약해지보다는 합의하는 모양새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이사들 사이에 많았다.”면서 “내년 2월 22일로 예정된 졸업식까지 서 총장이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가 서 총장의 뜻을 받아들인 데는 계약을 해지할 경우 서 총장의 잔여임기 연봉 72만 달러(약 8억원)를 물어줘야 하는 데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 서 총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남은 총장 임기가 2014년 7월까지지만 내년 3월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이사장이 ‘즉각적인 서 총장 계약해지’를 이사회 안건으로 예고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격화된 바 있다. 미국 국적인 서 총장은 사퇴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가수 싸이는 세계적 리더… 한국인의 혁신 사례”

    “가수 싸이는 세계적 리더… 한국인의 혁신 사례”

    미국의 혁신·기업가 정신 분야 석학인 스캇 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가수 싸이를 “한국인도 스스로 즐길 수 있고 (한국 기업들도) 서비스 중심으로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혁신사례”라고 평가했다. 스턴 교수는 2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최한 ‘2012 산업혁신 서비스산업 선진화 국제포럼’에 참석해 “싸이는 창조성과 예술성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됐다. 한국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 동시에 기업가 정신을 잘 반영한 사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MIT 내의 기업가 정신 육성 관련 센터인 ‘마틴 트러스트센터’ 원장이 학생들과 싸이의 말춤을 추면서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스턴 교수는 한국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혁신과 혁신클러스터가 중심이 돼야 하고, 혁신 기반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이 이미 잘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를 진화시켜 서비스업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기업가가 된다고 하면 많이 축하해 주지만 한국에서는 서울대를 나와서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되는 게 아니라 창업한다고 하면 좋아하지 않는 것 같더라.”면서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나오려면 사회적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차, 테마곡으로 ‘이색 마케팅’

    현대차, 테마곡으로 ‘이색 마케팅’

    현대차가 국내 자동차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예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케팅에 나선다. 국내 20~30대에게 새로운 현대차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의 하나이다. 현대차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PYL(현대차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entertainment’를 제작하고 가수 보아의 현대차 i40송, 소녀시대 제시카의 i30송 등 3곡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앨범은 현대차의 i40, i30, 벨로스터 등 각 차종의 특징을 보아, 소녀시대 제시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보아가 i40를 테마로 부른 일렉트로닉 팝 계열의 ‘루킹’(Lookin´)을 공개한 데 이어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PYL 오토 런웨이쇼’에서 소녀시대 제시카가 부르는 i30 테마곡 ‘마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이후에 소녀시대 효연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6명이 현대차 벨로스터를 테마로 만든 ‘맥스스텝’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신세계, 센트럴시티 최대주주 됐다

    신세계가 센트럴시티 지분 60%를 인수, 센트럴시티의 최대 주주가 됐다. 신세계는 16일 센트럴시티 지분 60%인 3601만 1739주를 1조 250억원에 말레이시아 소재의 투자목적회사 4개사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강남점의 안정적인 영업권 확보와 동시에 향후 터미널 부지 개발 때 잠재가치가 높아 이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센트럴시티 인수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국 매출 순위 1위 백화점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센트럴시티 내에 입점해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1조 2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전국 백화점 단일 점포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는 2000년부터 5만 1107m²(1만 5460평) 규모의 백화점 건물을 20년간 장기 임차해 운영해 왔다. 강남 고속터미널 부지의 센트럴시티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백화점과 호텔, 종합터미널, 영화관 등이 들어 있는 복합건물로 건물 면적만 26만 5821㎡(8만 411평)에 이르는 데다 유동인구가 70만명인 주요 상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대낮 ‘야전삽 테러’ 당한 강남 초등학교 교실

    대낮 ‘야전삽 테러’ 당한 강남 초등학교 교실

    우울증 치료를 받던 10대가 대낮에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 무차별로 학생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8일 서울 강남의 유명 사립 초등학교 교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학생들을 다치게 한 김모(18)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계성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장난감총으로 학생들을 위협하다 준비해 간 야전삽을 갑자기 휘둘렀다. 김군이 휘두른 흉기에 4학년 장모(11)군이 왼쪽 턱이 5㎝가량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장군 옆에 있던 같은 반 학생 5명도 팔이 부러지고 입술이 찢어지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김군은 5분가량 난동을 부리다 옆반 남자 교사 2명에게 제압당했다. 당시 아이들은 5교시 특별활동에 대해 회의를 하던 중이었고, 담임 여교사는 교실 뒤편에서 회의를 지켜보고 있었다. 해당 학교에는 사설 경비원이 있었으나 흉기를 든 외부인의 진입을 막지 못했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등·하교할 때를 제외하고는 경비원이 있는 정문만 열어두는데 최근엔 옥상공사 때문에 후문을 열어뒀다.”면서 “김군은 들어오는 공사 차량 뒤에 붙어 학교로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때 후문을 지키는 경비원은 없었다. 이 관계자는 “김군은 우리 학교에 아는 학생이 없고 이 동네에 연고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군은 지난해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인천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 폐쇄병동에서 2주간 치료받은 경력이 있고 퇴원 후에도 최근까지 매월 한 차례씩 통원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범행 당시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는 성공한다 해도 제겐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저지르니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변명은 안 하겠습니다. 제 장례식은 치르지 마시고 남은 시신 처리나 해주세요.’ 라는 내용의 메모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김군이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상태였으며 중퇴한 모교의 교복을 입은 채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야전삽과 모의권총은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가기 위해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밝혔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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