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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체제 활동 탄압/중 관련법률 강화

    【북경 DPA AP 연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반체제사범과 민족및 종교,분리주의 관련 범죄자들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찰이 시민을 15일간 재량껏 구금할수 있도록 하고 형사처벌 대상에 못미치는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도 자인서를 쓰도록 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 “대중 최혜국­인권/클린턴,연계할것”/미국방 부차관보

    【워싱턴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중국의 인권개선이 미국측 요구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국의 대미시장 접근을 제한하겠다는 종래 방침을 실행할 것이라고 켄트 비데만 미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26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아시아문제를 담당한 그는 이날 지역안보세미나에서 『중국이 (인권문제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중대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클린턴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무역최혜국(MFN)지위 경신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데만 부차관보는 또 클린턴행정부가 지난해 9월 군사·민간 정책결정자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악화되고 있는 양국관계를 해소하기로 방침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미국의 태도 변화에 「명백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오는 6월3일까지 중국에 대한 MFN 경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25일 중국의 저명한 반체제 인사 왕 준타오의 석방을 긍정적 조치라며 환영했다.
  •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국내 초연

    ◎서울시립교향악단,9월8일∼11일 서울·광주서/공윤서 연주허가… 음반·악보도 자유판매/「반체제인사」서 「세계적 작곡가」로 대접 오랫동안 「금기의 작곡가」였던 윤이상의 작품 연주에 대한 규제를 정부당국이 풀기로 결정한 것은 언제 쯤 이었을까.대답은 『하프주자 우르술라 홀리거의 독주회가 열렸던 지난해 9월부터 「윤이상 음악축제」가 공연윤리위원회로 부터 심의허가를 받은 지난달 사이의 어느 날』이 될 것이다.윤이상의 오랜 친구이자 세계적인 오보에연주자 하인츠 홀리거의 부인인 우르술라의 연주회 주최측은 당시 프로그램에 윤이상의 작품을 넣어 공연윤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그러나 문민정부가 출범한 한참뒤인 당시에도 「단지 윤이상의 곡이라는 이유만으로」 반려됐다고 한다.그러자 주최측은 윤이상의 곡을 빼고 다시 심의를 요청해 무사히 통과됐다. 그러나 막상 연주회 날 우르술라는 윤이상의 곡을 프로그램에 넣어 당당히 연주했고 대외적으로는 청중들의 앙코르에 윤이상의 작품으로 답한 것으로 포장됐다.사실 연주내용을공연윤리위원회로 부터 사전에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기는 했지만 앙코르로 연주할때는 별다른 제재를 가할수 없다는 점은 국내에서 윤이상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종종 이용되어 온 편법이기도 했다. 그로 부터 불과 몇달뒤.이제 윤이상의 작품은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공연윤리위원회는 지난달 「광주여 영원히」 연주를 포함해 예음문화재단이 낸 「윤이상음악축제」 심의를 허가했다.윤이상에 관한한 마지막 사슬이었던 「광주여 영원히」에 대한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심의허가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이제 「금지구역」이 완전히 없어진 셈이다. 특히 「광주여 영원히」는 임원식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해 광주와 서울에서 연주할 예정이다.그 음악을 낳은 역사의 현장에서 그것도 국공립단체에 의해 연주가 이루어진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윤이상 음악축제」는 오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첫날은 서울시향이 「교향곡 3번」과 「광주여 영원히」,그리고 강동석과의 협연으로 「바이올린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9일에는그의 실내악 작품,10일과 11일에는 「류퉁의 꿈」과 「나비의 꿈」등 오페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광주여 영원히」는 19 81년 독일의 WDR방송국의 위촉에 의해 씌어져 그해 5월 와카스기 지휘의 쾰른방송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됐다.19 80년의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이 곡은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봉기와 학살,2부는 경악과 비탄의 통곡,3부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투쟁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이상은 사실 이 곡으로 해서 제5·6공화국을 거치며 더욱 우리에게서 멀어진 작곡가가 될수 밖에 없었으며 또 같은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영웅 대접을 받았다.이 곡은 5·6공정부를 거치며 내내 금지곡이었으나 대학가에서 복제된 카세트테이프는 클래식음반 판매에 관한 차트가 있었다면 당당히 국내 1위를 차지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윤이상의 작품은 이달에 이미 피아니스트 오경혜와 서울시향이 연주했고 27일에는 피아니스트 백낙정이 연주한다.또 5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독주회의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음반과 악보도 자유롭게 판매되고 있다.일종의 붐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국제무대에서는 정명훈이나 김영욱보다 더 유명한 윤이상이 국내에서는 이제서야 비로소 공식적으로 「반체제인사」가 아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로 제대로 대접받게 된 셈이다.
  • 이라크외교관 추방령/레바논 단교결정

    【베이루트 AFP 로이터 AP 연합】 레바논정부는 이라크의 저명 반체제인사 살해혐의로 수감중인 레바논 주재 이라크 외교관 2명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 요구를 이라크가 거부하자 18일 이라크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미셸 사마하 레바논 공보장관은 이날 긴급각료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또 이라크 대리대사 아와드 파크리씨와 나머지 외교관들을 추방키로 결정,외무장관이 19일 상오 이들에게 72시간내에 레바논 영토를 떠나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레바논,이라크와 단교 시사/“후세인 정적 살해” 외교관 체포

    ◎베이루트공관에 비상감시망 【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레바논은 베이루트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정적을 살해한 혐의로 이라크 외교관 2명을 체포한뒤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레바논 관리들이 14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이와관련 레바논 정부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레바논 외교관 1명을 소환했다고 말했다. 이 관리들은 또 샤드 자흐야 레바논 대리대사가 13일 하오 바그다드에서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라크­레바논 양국관계는 지난 76년 레바논 내전 당시 시리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이라크가 개입한 이후 긴장이 계속돼 왔다. 양국관계는 이라크가 지난 89년 레바논에서 시리아 셰력에 대항해 싸운 레바논의 기독교계 반군 지도자 마이클 아운 장군이 일으킨 「해방전쟁」에서 아운장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정치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관계는 레바논 정치에 영향력이 큰 시리아가 지난 91년 이라크를 쿠웨이트에서 몰아내기 위한 서방주도의 군사동맹에 참여함으로써 더 악화됐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 12일 베이루트에서 이라크 반체제인사인 탈레브 아스 수헤일이 살해된 뒤부터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단절할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레드 할라프 상무관과 모하메드 카드헴 공보관등 두명의 이라크 외교관은 13일 새벽 레바논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레바논 경찰은 또 제3의 혐의자로 지목된 이라크 보안요원인 대사관 경비원 하디 하산이 대사관에 피신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라크 대사관 일대에 비상감시망을 설치하고 있다.
  • 중 반체제인사 검거 선풍/8일새 6명 구금/인권협대변인도 잡혀

    【북경 AFP 연합】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 바오 거(31)가 9일 경찰에 연행된데 이어 상해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협회의 대변인 양 조우도 이날 체포됨으로써 지난 8일 사이에 당국에 구금된 반체제 인사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바오의 가족들은 이날 아침 8명의 경찰관이 상해에 있는 바오의 집에 찾아와 아무런 설명없이 그를 연행해 갔다고 밝히고 경찰들은 바오의 영장제시 요구를 묵살했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인권옹호론자인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가 상해에 도착한지 12시간만에 일어난 바오의 연행과 관련,중국 인권협회의 양 조우 대변인은 『반체제인사에 대한 검거선풍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바오 거가 경찰에 연행된 후 양 조우도 9일 하오3시(한국시간)자택에서 경찰에 끌려갔다고 그의 부인이 밝혔다. 중국당국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의 방중에 때맞춰 저명 반체제인사들을 잇따라 체포함으로써 두나라 관계가 다시 불편해 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잇따른 반체제인사 체포와 관련,이날 중국정부에 해명을 요구했다.
  • 「반체제」 위경생 중 당국서 억류

    【북경 로이터 AFP 교도 UPI 연합】 홍콩 일간지 명보기자에 대해 간첩죄를 적용 12년 징역형을 선고했다는 중국당국의 4일 발표에 이어 반체제운동 지도자 위경생(43)이 현재 「새로운 범죄활동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당국에 억류돼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국당국이 위경생을 억류중인 것으로 공식 확인됨에 따라 미국정부의 대중국 무역최혜국(MFN)대우 경신 결정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 중국,명보기자에 12년형 선고/간첩죄 적용

    ◎미와 인권문제 타협 거부 암시 【북경 로이터 교도 UPI 연합】 중국은 4일 홍콩 일간지 명보 기자에 대해 간첩죄를 적용,12년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북경의 한 고등법원의 대변인은 중국태생의 홍콩 일간지 명보기자 시양을 간첩죄와 국가기밀을 훔친 죄를 적용,12년형을 선고하고 은행의 이자율변동과 김정책의 내용을 이 기자에게 넘겨준 중앙은행 직원인 티앤 이예에 대해 15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시양에 대한 중형 선고는 반체제 지도자 위경생에 대한 비난과 함께 초미의 현안이 되고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미국측과 타협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몇몇 외교관들은 명보기자에 대한 중형선고에 대해 충격을 표시하면서 『중국이 언론을 대해 협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 중,위경생 재구금/핵심 반체제인사… 북경진입 시사

    【북경 UPI 로이터 연합】 중국당국은 1일 북경으로 되돌아가려던 핵심 반체제인사 위경생씨(44)를 재연행했다고 위씨의 측근이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위씨는 이날 천진시에서 승용차로 북경으로 들어가기 직전 경찰의 제지를 받고 연행됐다. 경찰은 위씨에게 소환영장을 제시한 후 경찰차에 태워 끌고 갔다고 측근은 말했다. 중국민주화운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위씨는 앞서 지난달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기 하루전 당국에 연행돼 구금된 바 있다. 당시 위씨의 구금은 서방세계의 거센 항의를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 미국무부와 중국지도부는 이를 계기로 첨예한 인권문제공방을 벌였다.
  • 국사교육은 썩었는가/박성수(일요일 아침에)

    2년전 교육학자들이 교육부의 엄청난 연구비(억대의 거액이었다)를 받고 국사과목을 대학입시의 선택과목으로 따돌린 일이 있었다.국사과목은 국민윤리과목과 같이 정권유지를 위한 어용과목이라 하여 대학의 교양과목에서 추방당하고 대학입시에서도 추방될 위기에 놓였던 것이다. 그때 필자는 서슬이 시퍼런 교육학자들 틈에 끼어서 국사과목을 다시 필수과목으로 돌려달라고 호소하였다.그러나 단 한사람 필자의 하소연을 듣고 동정하는 사람이 없었고 모두가 필자를 학과리기주의자로 낙인찍었다. 다행히 국민의 여론이 빗발쳐 교육학자들의 국사교육 말살음모는 좌절되고 말았다. 그러나 대학에서는 이미 국사과목이 없어지고 근·현대사과목으로 바뀌어 교육되는 곳이 많았다.대학의 교양과목들은 대개 젊은 시간강사들이 맡고 있고 그들이 가르치는 근·현대사는 이번에 국사교과서 개편시안이라 해서 발표된 내용과 대동소이한 것이다.간단히 말해서 「우리 근대사와 현대사는 인민대중의 용용한 반체제운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것이 오늘의대학 국사교육의 현장인 것이다.이 현실을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고 묵인하는 것이 또한 민주주의요,문민주의이기 때문에 여간 좋은 세상이 아니다. 어떤 교수는 먹고 살기 위해서 젊은 강사들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고도 말하는 세상이다.이처럼 대학의 국사교육이 편파적인 민중사학의 온상이 된지 이미 오래이고 이제 그 세력이 중·고등학교 교실에까지 뻗치려 하고 있는 것이다.그러지 않고서는 이번과 같은 국사교과서 개편시안이 나올수 없다.대학의 강단이 점령당하고 중·고등학교 교실의 교단마저 잃어버린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난날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국사의 교육권을 빼앗겨 남의 나라 역사를 우리 국사로 알고 배운 일이 있었다.그런지도 어언 반세기.다시 국사교육은 우리 손에서 떠나려 하고 있다.그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 아니라 일부 시대착오적인 젊은이들의 노리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상에서 러시아혁명의 사생아들이 모두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는데도 극동의 한 구석 자유주의남한에서는 지금 막 새로운 혁명을 완수하려 하고 있으니 남세스런 일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학자들은 교육의 방법에 관해서만 관심을 쏟아왔고 교육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국사교육이 그 좋은 예이다.국사교육은 그것을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는 교수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무엇을 가르치느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어떤 그릇에 밥을 담아 먹이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밥을 먹여야 하느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밥에 관해 말하지 않고 그릇에 관해서만 말해온 교육학자들의 잘못된 충언에 순종해 오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번의 교과서 개편시안과 같은 엉뚱한 일이 벌어질 수 없는 것이다.대학의 국사교육이 이미 대한민국의 국사교육이 아니라는 엄연한 현실을 알면서 눈감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10대 이하의 어린 청소년들에게까지 독약과도 같은 「인민대중의 용용한 혁명투쟁사」를 가르치는 것을 보고 눈감아야지 하는지.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솔직한말이지 우리의 국사교육은 이미 병든지 오래 됐다.TV의 역사드라마나 신문의 역사소설이 엉터리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나 학교교실에서 우리의 역사가 썩어서 먹을 수 없는 죽이 된 사실을 아는 이는 역사전문가 말고는 거의 없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누구의 책임인가.우리 모두의 책임이다.한번 크게 말해본 우리였기 때문에 광복 50주년을 눈앞에 두고 한번 더 반성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인권통상(외언내언)

    인권문제를 둘러싼 미·중국의 자존심 내건 입씨름과 신경전이 끝이 없다.클린턴미대통령이 『인권문제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조치를 철회하겠다』고 말문을 열어 시작된 두나라의 금년 인권논쟁은 내정간섭불허·교역중단·보복불사 등 험한 말투로 점입가경의 모습을 보여줬다.미측의 위협도 강도가 높은 것이지만 북경당국의 대응자세도 만만찮고 반박성명의 문구도 하를 찌르듯 매서운 구석이 많았다. 특혜관세성격의 최혜국대우적용을 중단하겠다는 거듭된 협박에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은 『미와 교역이 없던 과거에도 중국국민은 아무런 불편없이 잘 살았다』며 무역의 전면중단을 경고하는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또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이 위세를 부리며 중국땅으로 날아가자 북경측은 유명한 반체제인사인 위경생을 덜컥 구속시켜 미국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번의 대립은 미측이 인권과 경제문제를 연계해서 다루지 않겠다며 슬그머니 물러남으로써 일단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된 듯하다. 어떻게 보면 수천년동안 수없는 왕조들이 일어섰다가 사라진 역사의 경험을 터득하고 있는 북경지도층들의 전략이 한수 위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해프닝같기도 하다.인권문제가 본격화된 89년 천안문사태때에도 미국은 최혜국대우철회를 들고 나왔고 중국은 인디언을 마구 다룬 미국측이 인권운운하는 것이 아니꼽다는 투로 맞섰었다. 최혜국대우로 중국은 평균 3%의 낮은 관세만 물고 미측에 수출하고 있다.이 조치가 없어지면 관세가 10배이상 늘어나 대미수출에 큰 타격을 입지만 미국 소비자들도 그만큼 비싼 값으로 중국산을 사게 되니까 문제는 간단치 않다. 게다가 중국은 물론 일부 동남아국가에는 최근들어 미국이 진심으로 자기네 나라 인권을 염려하기보다는 또다른 통상압력수단으로 이 문제를 즐겨 활용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분위기가 짙다. 「인권외교」아닌 「인권통상」이란 것이다.인권외교의 순수성이 수난을 당하는 시절인가 보다.
  • 일에 인권압력 요구/중국,반체제 또 체포

    【상해 로이터 연합】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만행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온 중국의 한 반체제인사가 21일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의 상해 방문중 경찰에 의해 억류됐다고 가족중의 한 사람이 밝혔다. 상해의학학교 교사인 바오 게라는 이 인사는 지난주 호소카와 총리에게 일본의 전쟁보상및 중국의 민주주의 실행을 위한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낸바 있다.
  • 중 민주화운동 확산/반체제인사 밝혀

    【북경 AF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중국에 대한 인권개선 요구가 명백히 거부됐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민주화운동은 전국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고 반체제운동가들이 17일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중국으로부터 인권기록상의 구체적 진전을 보장받기 위해 지난 11일 북경을 방문했으나 인권문제는 내정문제라는 중국의 기존입장만을 확인한채 14일 중국을 떠났다. 이들 반체제활동가들은 국내 민주화운동이 갈수록 더 많은 지지세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정부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당국이 「가혹한 탄압」을 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중,“북핵 중재계획 없다”/전기침 외교부장/김일성 방중임박설 부인

    【북경 연합】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은 16일 북한주석 김일성이 가까운 장래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중국은 그의 방중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김주석의 조기 방중설을 부인했다. 전부장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중국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중개역할을 할 계획이 없다』면서 『관계당사자들이 인내심을 갖고 대화를 하면서 형세를 더이상 복잡하게 하지 않는다면 문제해결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부장은 또 만일 미국이 오는 6월말로 만료되는 중국에 대한 무역최혜국(MFN)대우를 철회할 경우,양국간 무역은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부장은 이날 상오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미양국간 주요 핵심현안인 MFN문제에 대해 언급,『중국에 대한 미국의 MFN 대우 취소는 양국은 물론 홍콩·대만과 기타 다른 나라및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중국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이를 견뎌낼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이어지난 14일 끝난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했던 새터크 미국무부 인권담당차관보가 중국 국내법을 위반,반체제인사들과 면담한 것등은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는 미행정부의 의지가 충분치 않음을 뜻하는 것으로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은 중·미간 경제·정치적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대중최혜국 연장」 명분 축적/크리스토퍼의 북경방문 사흘 결산

    ◎양국 「군사위구성」 등 일부조항만 합의/현안 많아 「북핵문제」는 소홀하게 취급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의 북경방문으로 시작된 3일간의 미중고위회담은 예상과는 달리 적잖은 수확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3일까지만 해도 들리는 얘기는 미국의 인권개선 압력에 대한 중국측의 거센 반발뿐이었으나 14일 아침 크리스토퍼국무와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이 별도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회담내용에 따르면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토퍼의 12일 전기침·이붕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13일까지만 해도 양국간 회담은 결렬로 끝나는듯이 보였다.강택민국가주석은 이날 크리스토퍼에게 미국측이 말하는 인권문제는 정치적 법적 문제이지 인권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했는가 하면 이붕총리도 인권문제를 들어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를 철회할 경우 미국기업들은 중국시장에서의 지분을 상실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같이 인권문제로 격론을 벌이던 양국간 회담결과가 14일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발표돼 관측통들을 어리둥절케했다.크리스토퍼 자신은 『이번 회담으로 돌파구가 열린건 아니지만 양국간 이견을 좁히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으며 전기침외교부장도 양국간 군사위원회 구성등 5개항의 합의내용을 발표하면서 전혀 심각한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무엇이 계기가 되어 중국이 태도를 누구러뜨리고 타협쪽으로 선회하게 됐는가.우선 크리스토퍼가 밝힌바에 따르면 중국측은 인권문제와 관련,▲2백35명의 정치범에 대한 자세한 정황을 제공했고 티베트 정치범 1백6명에 대한 정황도 곧 제시하겠다고 했으며 ▲수출을 위한 죄수노동장소 공동조사 ▲국제적십자사 요원들의 감옥 방문 조사에 관한 협상 수주내 개시 ▲미국의 소리 방송 전파방해에 대한 담판등에 합의했다.이밖에도 양측은 ▲중국 방위산업의 민수전환을 위한 군사공동위원회 설치등 양국간 군사교류에 합의하고 ▲월남전 실종미군 수색에 대한 중국측의 협조약속 ▲송건과학기술위 주임과 오의대외무역부장의 방미등 고위지도층의 지속적인 교류 ▲미국은 중국의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가입을 지지키로 약속하는등 여러 분야에서 합의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진전은 미국측이 인권문제에 의미있는 양보를 했기 때문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미국이 중국인권개선 문제와 관련,「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로 일보 양보했다는 것이다. 북경의 관측통들은 중국측이 크리스토퍼 방중이전부터 반체제인사들을 단속하면서 인권문제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이틀동안이나 크리스토퍼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은 모두 협상기술에 속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미국의 인권담당 존 새턱국무차관보가 보석중인 중국의 반체제인사 위경생을 만나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분명한 내정간섭이고 중국국내법 위반이라며 이를 계기로 외교적 반격에 나섬으로써 인권문제와는 별도로 중국측과 협력을 모색하려는 미국을 난처하게 만들어 양보를 끌어냈다는 것이다.한편 인권문제에 몇가지 양보를 함으로써 최혜국대우 연장이 가능토록 명분을 제공해주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번에강택민­이붕­전기침등과의 총10시간에 걸친 회담에서 중국측에 MFN연장을 해줄수 있는 명분을 어느정도 축적한채 다음 순방지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났다. 중국측은 이번에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임으로써 중국내에서 조직화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반체제그룹에 일격을 가했다.중국에서는 지난해 9월 위경생의 가석방을 계기로 11월에는 「평화헌장」이라는 집단이 결성됐고 최근에는 7명의 반체제인사들이 연명으로 당고위층에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번 크리스토퍼의 방중에서는 인권과 MFN,그리고 북한 핵문제등 3가지를 어떻게 상호연계시켜 풀어나갈지를 주의깊게 지켜보라고 권고하기까지 했다.그러나 전기침부장의 표현을 빌린다면 양국간 문제가 너무 많아 북한 핵문제는 정식회담에서는 거론도 못하고 회담중간 요담시간에 의견을 교환했다.그만큼 북한핵 문제는 양국간 현안에서 멀어져간 셈이다.이는 국제원자력기구측 핵사찰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문제를 더이상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 중,미 인권개선 요구 일축/“최혜국 철회땐 미기업진출 봉쇄”/이붕

    ◎양국 고위회담 첫날부터 난항 【북경 로이터 AFP 연합】 중국내 인권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보여온 미국과 중국은 12일 인권상황 개선 및 최혜국(MFN)연장등 양국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으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회담 첫날부터 난항을 거듭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4시간동안 전기침 부총리겸 외교부장,이붕총리등 중국 고위 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가졌으나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크리스토퍼 장관의 한 대변인은 전했다. 또 미국측의 윈스턴 로드 국무부 아­태담당차관보는 이날 양측 회담이 끝난후 기자들에게 『이붕총리와 전기침부장등은 중국의 MFN연장에 대한 희망을 피력하면서도 이같은 혜택이 없어도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전부장은 이날 크리스토퍼 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중국내정 간섭에 불만을 토로했다고 오건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말했다. 이붕총리도 크리스토퍼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인권문제를 이유로 대중 MFN대우를 철회할 경우 중국시장 진출을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붕은 『중국에 대한 인권개선 압력행사는 역사적으로 무모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제,미국측의 인권개선 압력을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이 중국의 MFN지위를 철회할 경우,이는 곧 거대한 중국시장에서의 지분 상실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은 이날 반체제 인사들이 북경을 방문중인 크리스토퍼 장관과 접촉을 시도할 것에 대비,미대사관 주변에 경찰력을 증강배치하고 반체제 인사들의 집주변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 ◎“반체제인사 접촉” 미 기자2명 연행 북경당국은 또 중국의 노동운동가 리우의 집을 방문했던 닉 드라이버 UPI통신 북경지국장등 미언론인 2명을 연행,조사하는 한편 네덜란드의 데 볼크스크란트지 북경특파원 1명도 연행,5시간동안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중국의 저명한 반체제인사인 허랸경(74)도 경찰의 외부인 출입봉쇄 조치로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중국인권협회(CHRA)대변인 양조우(50)도 하루만에 또 다시 체포됐다. 이와관련,디 디 마이어스 미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정부의 이런 조치는 크리스토퍼 장관의 중국방문과 관련해 매우 불행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오는 6월 중국의 MFN지위가 갱신되기 위해서는 인권상황이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 반체제 인사들 인권성명 발표

    【북경 AP 연합】 중국 반체제인사들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된 10일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중국정부에 인권존중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 「자유노조」의 설립을 발표했다. 70대의 과학자 슈 리앙잉을 비롯한 7명의 학자및 작가들은 강택민 국가주석겸 공산당총서기와 교석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중국당국이 인권을 존중하도록 촉구하는 호소문을 보내고 양심수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 호소문에서 『우리는 사상과 발언및 저작을 이유로 사람을 처벌하는 중국의 수천년된 관례를 당국이 용감하게 종식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반유태인주의」 규탄 결의/유엔인권위/“인종차별정책 반대”

    ◎중국의 「반체제탄압」 심리 보류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53개국 유엔인권위원회는 9일 미얀마,아이티,이라크,이란,쿠바,수단 및 구유고연방의 인권침해를 비난하고 유엔사상 처음으로 반유태주의를 규탄했다. 그러나 중국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억압을 계속하고 최근에는 반체제 인사를 체포하는 사례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에서 비난받는 것을 모면했다. 11일 6주간의 연례회의를 끝내는 유엔인권위원회는 이날 인종차별 반대 최종결의안을 수정하여 반유태주의 비난을 포함시킨후 이 결의안을 정식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다. 이 결의는 유엔특별조사원에게 「현재 지구상에서 자행되는 각종 인종차별,흑인 아랍인 회교도에 대한 차별,외국인배척,흑인배척,반유태주의」를 검토하도록 요구했는데 정통적으로 이스라엘을 규탄해온 유엔인권위원회의 연례회의가 반유태주의를 비난하기는 처음이다.
  • 강택민/“반체제인사 강력 척결”/지난달 각성순시때 “발본” 강조

    ◎대미 인권회담 강경 예상/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사회전반에 걸쳐 잠재적 불안요소들이 급증함에 따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척결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10일 당내부비밀문건을 인용,북경발로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1면 머릿기사에서 강총서기가 일련의 반체제인사 탄압이 최근 가속화되기 전 여러 성들을 순시하며 치안경찰인 공안과 폭동진압경찰인 인민무장경찰 및 보안기구들과 인민해방군 간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 연설은 이미 비밀문건으로 만들어져 현재 군과 경찰을 비롯한 모든 다른 법집행부서에 전국적으로 하달돼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스탠더드지는 말했다. 이 문건은 강이 2월2일 협서성의 성도 서안에서 고위 공안관리 및 인민무장경찰간부들에게 『우리는 단호하게 문제를 야기하는 자들을 모조리 척결하고 안정 저해요소들을 뿌리뽑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또 『국내외 적대세력들은 중국의 안정을 저해하고 개혁과 발전을 파괴하기 위한 음모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인권논쟁은 바로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최근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체포와 구금이 급증한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연설때문이라고 말하고 강은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지는 강의 발언으로 볼 때 중국측은 11일 북경을 방문하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인권회담에서 「강경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천안문」 중동 왕단 또 체포

    ◎지난2일이어/미 국무,“무역제재” 강력 경고 【북경·캔버라 AP UPI AFP 연합】 중국공안당국은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의 방중을 불과 사흘앞둔 8일 89년 천안문 사태당시 학생지도자인 왕단(25)을 또다시 체포했다고 가족들이 전했다.왕단은 지난 2일 한차례 체포돼 24시간 구금된 바 있으며 공안당국은 그에게 북경을 떠나도록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의 이같은 종용은 왕단이 오는 10일 개막되는 제 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2차회의 회기동안 소요를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중국정부는 지난해 전인대회기 중에도 왕단의 중국남부지방 여행을 주선한 바 있다. 이와관련,중국 공안부는 이날 지난주 체포된 주국강,원홍기,왕가기 등 3명이 사회질서 교란과 소요 선동 혐의 및 기타 범죄와 관련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호주를 방문중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왕단의 체포사실이 알려지기 한시간전쯤 중국정부의 반체제 인사 체포와 관련,이는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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