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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위반차 신고땐 상금 준다/입증 사진·비디오 보내면 만원

    ◎보험업계/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4항목 앞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신고하면 1만원의 현상금을 받게 된다. 보험감독원과 보험업계는 24일 자동차보험 누적적자의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사고감축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일반시민은 교통법규 위반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비디오 테이프를 동봉해 손해보험협회에 고발할 경우 1건당 1만원의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상금이 주어지는 고발대상은 교통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추월금지위반,버스전용차선위반 등 4가지다.보감원은 또 자원봉사자와 아르바이트 학생을 고발요원으로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감시하기로 했다.
  • 미공화 “강력한 반테러법 추진” 발표/오클라호마 현장 스케치

    ◎생존자 구조위해 수족절단 잇따라/미국내 회교단체들 보복테러 우려 ▷구조현장◁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연방정부 건물이 처참하게 폭파된 비극의 현장에는 하루가 지난 20일(현지시간)에도 주방위군의 경계하에 경찰·소방대원과 함께 의사·자원봉사자등이 생존자 구출에 필사적인 노력을 전개. 마치 2차대전중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독일의 드레스덴시를 연상케하는 폭파현장에는 오클라호마시티 구호요원은 물론 애리조나 피닉스와 멀리는 뉴욕등 전국으로부터 소방대원과 수색·구조 전문가들이 달려와 구조에 합류하고 있다.생존자 수색에는 광섬유 카메와 첨단 청음장치등 각종 첨단장치와 잘 훈련된 수색견이 동원되고 있다. ○…게리 마사드라는 한 의사는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한 여인을 구해내기 위해 붕괴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좁은 미로속으로 기어들어가 마침내 그 여인을 구출.그러나 그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다리 일부를 잘라내지 않으면 안되었다고.마사드는 『한쪽 다리를 잘라내느냐 아니면 계속 혼수상태에 내버려두느냐』중 택일해야 했다며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그녀 뿐만 아니라 『극단적 상황에서』 수족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됐던 사례가 속속 전해져 처절한 비극의 현장을 증언. ○…구조요원들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의 구조가 별다른 진척이 없자 요원들은 점차 피로와 혼란,좌절의 낙심하는 기색이 완연,관계자들을 낙담시켰다. ○…사고건물 주위 약 20블록 지역은 구조활동이 전개되면서 경찰이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 차단해 이 지역안에는 구조대원,의사와 경찰,건설관계자 등만이 활동중. ▷미국 대응◁ ○…보브 돌 미국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는 20일 강력한 반테러법안의 통과를 위해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협력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행정부가 지난 2월 의회에 제출한 반테러법안은 미국이 불법이민자들을 정부의 인지만으로 추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허용하고 있다. ○…뉴욕의 유엔본부와 인근 미대표부 건물등 전국의 주요 건물에 대한 경계활동이 눈에 띄게 강화.유엔본부 건물의 입구와 복도 등 여기저기에 경찰들이배치돼 있는데 지난 3년간 이곳을 출입했고 경비원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 언론인은 자신이 이날 3차례나 신분증 검사를 받았다고 전언.미국은 전세계에 있는 대사관의 경계와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대비한 테러진압 훈련도 강화. ▷언론보도◁ ○…미국언론들은 20일 일제히 이번 사건이 「미국만은 안전하다」는 확신을 무너뜨렸다며 우려를 표시.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지는 『미국민은 이같은 사악한 테러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가설이 오클라호마시 연방기구 건물의 유리창처럼 산산히 부서졌다』고 보도. 시카고 트리뷴지는 『오클라호마시는 결코 테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던 미국의 심장부』라면서 이번 사건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2년전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건 때보다 훨씬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교계 반응◁ ○…미국내 회교단체들은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정부 건물 폭탄테러를 일제히 비난하면서 아랍계 미국인에게 보복폭력이 자행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아랍계 미국인 반차별위원회의 함지 모그라흐비 위원장은 『우리는 진심으로 이번 테러사건을 비난한다』고 밝히고 『아랍계 미국인이 일을 저지른 것으로 잘못 연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내 회교사원 두 곳에는 사건 다음날인 지난 20일 살해 협박과 함께 협박전화가 걸려왔으며 미­아랍관계위원회에는 「코란을 화장지로 쓰겠다」는 등의 욕설과 협박전화가 32차례나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차량서 폭탄잔해물 수거/FBI 수사 어떻게 돼가나/요르단계 미국인·뉴욕 택시운전사 집중조사 미 연방수사국(FBI)은 20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 연방기구 건물에 대한 폭탄테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백인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그들을 쫓고 있는 한편 영국으로부터 강제 압송된 팔레스타인 출신 요르단계 미국인 1명을 신문하는등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사를 책임지고 있는 FBI 국가안보국(NSD)은 『폭탄테러에 사용된 차량을 확인했으며 영장이 발부된 자들은 테러에 사용된 트럭을가명으로 빌린 인물들』이며 『이들은 연방정부 자체 또는 연방빌딩내 한 기관에 대한 보복을 원한 것같다』고 간략하게 발표했다. 이와관련,이날 이들 2명이 마약 조직과 관련있는 인물들로 이미 마약수사와 연계돼 수사선상에 올라 있던 인물이었다는 소식이 신빙성있게 나오고 있다. 뉴욕현지신문인 뉴스데이지는 「믿을 만한 테러전문 소식통」을 인용,『이들은 20대 나이에 백인들로 마약수사선상에 놓여 있는 인물로 당국이 신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SD 책임수사관은 용의자들이 갈색머리이며 한명은 왼팔에 문신을 새겼다고만 말한 뒤 수사편의상 이들을 「존 도우 1」,「존 도우 2」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혀 이같은 보도의 신빙성을 뒷받침했다. 건물 폭파에 사용된 트럭은 미국내 주요 트럭렌트회사인 「라이더」소속 차량으로 밝혀졌다.지난 93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폭파사건 때 사용된 트럭도 라이더회사 트럭이어서 묘한 연관성을 이루고 있다.차 안에는 화학비료와 연료로 합성된 폭탄의 잔해물이 있었던 것으로 수사 결과드러났으며 트럭은 지난 17일 대여됐다. 영장이 발부된 이들 말고도 미국내에서는 다른 용의자가 여러명 거론되고 있다.우선 제3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사건당일 오클라호마시티 공항을 출발,시카고·로마를 거쳐 요르단 암만으로 가려던 팔레스타인 출신 요르단계 미국인 이브라힘 압달라 아마드(32). 한 목격자의 진술로 수사선상에 오른 그는 시카고 공항에서 로마로 가는 비행기를 바꾸어 타려다 수상히 여긴 공항경찰의 검문을 받다 비행기를 놓쳐 영국으로 향했다.그러나 그는 영국 히드루 공항에서 이민국 관리들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한 후 영국경찰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압송됐다.이탈리아 경찰당국은 로마공항에 도착한 그의 3개 가방을 압수했으며 가방 안에는 전깃줄,실리콘 및,미사일,무기 사진첩등이 들어 있었다고 미국의 ABC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또 사건 발생전 용의자들이 있었던 것과 유사한 트레이닝복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미수사당국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오클라호마시티에서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인 뒤 2명을 풀어 주고다른 1명을 계속 조사중이며 이들이 같고 있는 전화번부와 메모지·옷등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한 사람은 19일 자신의 형인 아사드 시디키(27)와 친구인 모하메드 차피가 중동의 모국으로 급히 귀국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가지려 오클라호마 시티에 왔다가 당국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뉴욕의 한 수사 관계자는 뉴욕시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던 아사드 시디키가 폭발사건 1시간전 오클라호마 시티에 도착했으며 사건 용의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 차선위반 승용차 경고듣고 제자리로/교통관리 헬기투입 첫날 동승기

    ◎고장차량 발견 즉시 조치 지시/교통상황 한눈에… 전광판 안내 『서울4우○○○○ 쏘나타승용차는 버스전용차선에서 어서 나오세요』 경찰헬기의 경고방송을 들은 쏘나타승용차는 즉각 버스전용차선에서 빠져나왔다. 주말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헬기가 투입된 첫날인 1일 하오 2시10분쯤 서울경찰청 소속 벨 206,벨 212 등 2대의 헬기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 광장 헬기장을 이륙했다. 헬기에는 지상의 모든 순찰차와 무선교신을 할 수 있는 무전장비와 안내 및 경고방송을 할 수 있는 고성능 방송장비가 장착돼있다.또 카메라와 비디오카메라도 설치돼 있어 위반차량을 촬영해 차량소유주의 집으로 벌금 통지서를 보내게 된다. 벨 206헬기의 기장 이동용(45) 경위는 서울경찰청 교통관제센터에 무전을 쳤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차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태 양호함』 헬기에서 알려주는 상황은 교통방송이나 고속도로 전광안내판을 통해 즉각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전달됐다. 8분여 날아서 판교IC 상공에도착했을 즈음 먼발치로 프라이드승용차 한대가 고장으로 서있는 것이 보였다. 부기장 이상천(44) 경위는 『신갈에서 양재동 방향 판교분기점 못미쳐 1.5㎞ 지점에 프라이드승용차가 고장으로 서있다.빨리 가서 조치하기 바람』이라고 무전을 쳤다. 이경위의 무전연락을 받은 순찰차는 즉시 견인차를 부르는 한편 현장으로 가보겠다고 답했다. 헬기는 서울경찰청의 관할지점 끝인 신갈분기점에서 기수를 돌려 땅·하늘 입체작전의 임시교통통제본부의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양재동 헬기장에 착륙했다.
  • 주말고속도/헬기로 지·공 입체 교통관리/경찰청,오늘부터 13대동원

    ◎지상 순찰차와 교신… 소통 유도/비디오로 과속·갓길운전 단속 주말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할한 교통소통 유도와 과속등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헬기가 투입되는 지상·공중 입체 교통관리체계가 1일부터 도입된다. 경찰청은 1일부터 교통량이 급증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별로 헬기를 동원,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펼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헬기에 비디오카메라와 무전기를 설치해 지상의 교통순찰차·교통경찰관 등과 교신,교통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이 13대의 교통감시 헬기에 직접 탑승,현장에서 지휘한다. 경찰은 헬기에서 육안감시 및 비디오 촬영등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과속,난폭운전,앞지르기위반,중앙선 침범 등의 행위와 불법주정차,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위반,갓길운행 등 질서문란행위도 집중단속한다. 또 119구급대와 병원과도 연락망을 갖춰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 응급차 출동과 근접 지역 병원의 환자 치료준비를 지시해 응급환자를 긴급 구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 교통감시체제가 도입됨으로써 헬기와 주요 분기점과 상습정체지역 등에 배치된 경찰관이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함으로써 교통량을 전 도로망에 균형있게 분산시켜 특정지역의 극심한 정체현상을 피할 수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도로별 교통흐름과 안전시설 관리상태,공사현장 등을 비디오 촬영해 교통상황을 분석·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주말 고속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찰은 매주 토요일 하오 1시부터 하오 6시까지,일요일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교통혼잡시간대에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교통량 과다지역과 대형 교통사고 우려 지역 상공에 헬기를 집중 배치키로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요일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토요일이 전체 26만6천1백7건가운데 4만2천6백68건으로 16·0%를 차지했고 화요일 14·2%,월요일 14·1%,수요일 14·0% 등의 순이었다. 경찰청은 『헬기와 교통경찰을 연계시킨 입체적인 교통관리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말 고속도 버스차선 위반/한달간 면허정지

    ◎벌점 30점… 내일부터 집중 단속 경찰청은 23일 지난달부터 주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한 결과 갈수록 위반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개월동안을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해 고속도로순찰대원 및 순찰차량을 최대한 동원,위반차량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16개 상습위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횡단육교 등에 카메라고발요원을 배치,위반차량을 촬영하는 한편 위반차량 운전자에 대한 면허벌점도 현행 20점에서 30점으로 상향조정,1개월간 운전면허정지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속취약지점과 야간시간대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전용차선구간에 모두 17대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민신고엽서를 최우선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경찰의 이러한 방침은 지금까지 단속된 위반차량이 모두 2천7백59건으로 실시초기에는 주말평균 1백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이달 들어서는 최고 7백92건까지 8배가량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 10부제 위반차 갈수록 는다/하루평균 1천6백대… 지난달의 2배

    ◎교통량 감소효과 10% 못돼/실시 한달 평가 승용차10부제 위반차량이 점차 늘어나 교통량감소효과가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승용차10부제가 실시된 2월14일부터 3월14일까지 한달동안의 단속결과를 분석,발표했다. 경찰분석에 따르면 승용차10부제 실시전후의 교통량 및 통행속도를 표본조사한 결과 승용차운행대수는 단속전에 비해 9.59%,전체교통량은 7.35%가 각각 줄어들었고 통행속도도 도심지역에서 시속 6.06㎞,외곽지역에서 시속 3㎞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위반차량은 지난달의 하루평균 7백56건(대상차량의 0.5%)에서 이달 들어 하루평균 1천6백42건(대상차량의 1.1%)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제까지 위반차량은 모두 2만7천9백2건으로 하루평균 1천1백16건이 적발됐다. 이를 차종별로 보면 소형이 1만6천2백8건(58.1%)이고 중형 8천45건(28.8%),고급형 2천6백98건(9.7%),지프형 9백51건(3.5%)의 순이었다.
  • 「국토의 동맥」/“고속도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도로공사/쓰레기 투기·매연차량 단속 강화/순찰차량 1백대 투입 24시간 지속감시/교통정보 통신원 209명도 감시원 활용/시민 실천운동 유도·정화사업 대대적 전개 고속도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이용자들에 대한 환경오염지도단속이 대폭 강화됐다.한국도로공사(사장 박정태)는 7일 자체 보유차량을 총동원하고 환경부및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고속도로를 정화하기 위해 쓰레기버리는 행위와 매연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속도로소통에 중점을 뒀던 자체보유 순찰차량및 업무차량 1백여대를 환경지도단속에 투입하고 경찰의 고속도로순찰차와 함께 노선순찰을 강화,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는 것이다.또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이용객들에게 매월 시민신고엽서 10만장씩을 나눠줘 위반차량의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현재 활동중인 2백9명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통신원을 환경감시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매연단속은 환경부의 협조아래 전고속도로 휴게소및 간이주차장 등에서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위반차량을 적발할 방침이다. 도로공사관계자는 『국토의 동맥인 고속도로가 자동차배기가스,이용객이 버린 쓰레기,휴게소의 오수 등으로 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의 실천운동을 유도하는 한편 자체적인 정화사업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고속도로변의 소음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8개소 5천2백m에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컬러 방음벽을 설치하고 공사장 주변의 분진과 진동을 월1회씩 측정해 주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또 전국의 휴게소가 하루 방류하는 오수가 1만여t에 이르러 이를 정화처리하도록 휴게소 마다 1일처리용량 6백∼3백㎥ 규모의 최신 오수정화시설을 갖춰 가동하고 매분기 1회씩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하루평균 1백40만대의 차량이 전국 1천6백㎞의 고속도로를 통행하며 버리는 재활용가능쓰레기 7천t을 제외한 1만7천여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총50개소의 무공해소각장을 설치·운영한다. 도로공사는 위반차량 계도단속에 앞서 지난 4일 임직원및 자회사 전직원과 휴게소·주유소종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전구간의 고속도로에서 쓰레기줍기와 안버리기 캠페인을 가졌었다.
  • 올림픽대로/다인승차 전용차선 실시/3인이상 탑승때만 통행/7월부터

    ◎여의도∼성수대교 17.6㎞ 빠르면 7월부터 올림픽대로 공항에서 잠실방면 여의도상류 인터체인지에서 성수대교에 이르는 17.6㎞구간에 3인이상 탑승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3일 올림픽대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에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을 설치키로 하고 경찰청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법령개정이 완료되는 오는 4월쯤 공사에 착수,6월말까지 공사를 마치는대로 빠르면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는 공항에서 잠실방면 올림픽대로의 여의상류 인터체인지에서 성수대교구간 4차선 가운데 1∼2개차선을 3인 이상 차량만 통행할수 있는 다인승전용차선구간으로 설정,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 시행할 방침이다.그러나 나홀로차량을 제외한 2인이상차량의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다인승 전용차선과 일반차선은 차선변경 금지봉설치와 함께 차선도색으로 구분하고 위반차량에 대한 범칙금 부과방법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버스전용차선제처럼 범칙금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시는 또 신반포로·현충로·종합운동장등 올림픽대로 주요 진입로 7곳에 정체지점과 우회도로등 종합적인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설치키로 했다.이밖에 반포대교·탄천인터체인지·구반포교차로등 5곳에는 교통량에 따라 진입신호주기가 자동 조절되는 신호등도 설치할 방침이다.
  • “차10부제 5월이후도 하자” 64%/서울경찰청,설문조사 결과

    ◎“교통난 완화” 87%­“지하철 이용” 48%/서울시내 교통량 평균 3.9% 줄어 승용차 10부제 시행이후 서울시내 교통량은 평균 3.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출·퇴근시간에는 오히려 1.6%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10부제로 차량운행속도가 빨라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찰청은 28일 10부제 실시를 전후한 15일간의 서울시내 교통량조사 및 서울시민 1천7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부제가 시행된 뒤 출·퇴근시간인 상오7∼9시와 하오6∼8시 사이의 교통량이 0.5∼1.6%나 늘어났다.이같은 현상은 출·퇴근때 이미 자율적으로 10부제를 시행해온 기업체 등이 많은데다 운행차량이 줄어들면서 소통이 원활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영업자·주부·학생 등 10부제 실시이전 자율적으로 참여하지 않던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3∼7%까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10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하오10시∼상오6시에는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반적인 승용차운행억제분위기와 지속적인 음주단속,인기드라마 「모래시계」등의 영향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지하철노선이 발달하지 못한 망우리·서오릉 등지의 교통량감소율이 둔하게 나타났고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 구간은 대중교통이용이 늘면서 교통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한편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4%가 5월30일이후에도 10부제를 계속 실시하는 데 찬성했으며 10부제가 교통혼잡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대답이 87.2%로 나타났다. 이밖에 10부제에 해당하는 날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47.7%)·버스(28%)·택시(16.8%)·카풀(4.7%)등의 순이었다.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부과방식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이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10부제위반차량이 하루평균 3백60대로 초기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교통범칙금 1만∼8만원/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1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최저 3천원부터 최고 3만원까지로 돼있는 교통법규위반차량의 범칙금을 최저 1만원부터 최고 8만원으로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달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람에 대한 범칙금의 한도가 5만원 이하에서 1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개정안은 또 택시가 승객을 승·하차시킬 때는 노선버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과태료 부과대상 자동차의 표지와 견인대상 차량의 표지를 통합해 1종류의 표지만 붙이도록 했다.
  • 영호남 가뭄고통 주민을 도웁시다/「사랑의 물 보내기 운동」 확산

    ◎남부행 승용차에 생수 전달/톨게이트 20곳에서/기업·군도 참여… 항공기 배달까지/은행은 전국엽업망 통해 성금모으고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영호남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국민들과 기업체들의 사랑의 물보내기 운동이 주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전개됐다. 먹는물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는 업체가 크게 늘고 용수개발용 각종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 전국 주요 도로망을 관장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진로그룹과 공동으로 주말인 18일 하오1시부터 6시간동안 대전·광주·전주·동대구 등 전국 2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가뭄지역으로 가는 승용차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며 절수캠페인을 벌였다. 도로공사와 진로는 이날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들에게 물아껴쓰기 참여전단과 1.8ℓ들이 생수를 나누어주며 물아껴쓰기를 호소했다. 대전영업소에서는 10여명의 직원들이 이날 하오 5시까지 캠페인을 벌였다.김흥주(49) 주임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물을 아껴쓰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모습』이라며 『먹지않고 고향에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광주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내려가는 김재식(29·회사원)씨는 『가뭄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물 한병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도로공사와 진로는 19일까지 이틀동안 1차로 물아껴쓰기운동을 한 뒤 오는 25·26일 2차 캠페인을 벌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11일부터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목포와 경북 포항에 「사랑의 물」2t씩을 공수하고 있으며 해갈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호남정유와 풀무원측도 공동으로 전남 고흥군과 경남 고성군 등 18개 지역에 6백t의 식수를 오는 3월 14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미은행에서는 지난16일 전주를 시작으로 17일 마산,20일 부산,21일 목포,22일 포항 등 5개시에 경기도 양평의 약수 18ℓ들이 1백50통을 영업지점망을 통해 현지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거평식품에서도 지난 9일부터 매일 보성·벌교·창녕·고흥·남해 지역에 자사상품인 오대산수 1.8ℓ 6백상자(7천2백병)를 11t 트럭으로 각 지역 군청까지전달해 주고 있다. 이회사 영업관리과 김영훈(33) 대리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며 생수 공급지역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군 5672부대와 부산 강서구청도 18일 상오 경남 진해시 용원선착장에서 5대의 급수운반차량을 운반선에 실어 강서구 가덕도로 보내는 등 비상식수공급작전을 개시했다. 가덕도 향월마을 1백46가구 5백7명의 주민들에게 전달된 식수는 모두 24t으로 주민들의 1주일간 식수이며 간이상수도의 고갈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이웃 천가동 주민들도 주 1회 식수를 공급받게 된다. 한편 35개 생수판매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샘물협회(회장 김노식·설악생수 사장·52)에서는 1.8ℓ 생수 36만개(64만8천ℓ)와 수송용 트럭 2대를 준비,공급지역과 배달시기를 환경부와 협의중에 있다. 조흥은행에서도 지방지점을 통해 호남지역 5곳,영남지역 5곳 등 10개 지역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은행측은 이와함께 4백여개 영업장에 가뭄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전함을 마련키로 했다.
  • 「승용차 10부제」 이렇게 생각한다

    ◎“교통 소통 원활 도움… 계속 시행하길”/“성공 여부 평가 일러… 근본대책 필요”/범칙금 교통환경 개선에/5월이후의 대책 강구를 교량보수를 위해 현재 고육지책으로 실시되고 있는 승용차 10부제의 성공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나름대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시내 승용차 통행량의 감소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 풀리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도 그만큼 활발해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그러나 10부제는 어디까지나 한시적인 처방이기 때문에 10부제 적용기간이 끝난 이후의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또한 10부제 위반때 내는 범칙금도 교통환경 개선금의 명목 등으로 쓰여져야 한다고 본다.고윤웅(57·내과의사) ◎대중교통 편리함 느끼게/버스­전철역 연계 늘려야 한정된 공간속에서 시민들은 누구나 편리한 생활을 원한다.하지만 열흘에 한번 정도는 시민생활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줄 아는 시민정신 또한 중요하다.승용차 10부제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기간에 구애받지 말고 계속 실시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찬성한다.버스전용차선제도 좋은 제도다.그러나 버스와 전철역간의 연결이 좀더 매끄러워져야 하겠다.목적지에 가기 위해서 어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좋은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피부로 느낄 수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박종림(30·주부·양천구) 하루 불편…9일 편해져/항구적 시행 검토해볼만 3년째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있다.10부제 시행 이전에는 서울시가 다리 보수를 빌미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떠넘기는 것으로만 여겼다.그러나 막상 겪어보니 소통이 한결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하루 불편으로 9일간이 편해졌다.차제에 10부제를 제도화하고 항구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검토해볼만 하다.버스전용차선제도 버스의 난폭운전 등 일부 문제가 있긴 하나 대체로 성공적이라고 본다.정홍길(33·공인회계사) ◎택시 버스차선통제 유감/동등하게 운행허용 해야 승용차 10부제와 버스전용차선제 실시로 차량 통행이 크게 원활해 졌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이 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승객 승하차때에만 택시의 버스전용차선 진입을 허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하차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승객을 태우기 위해 갑자기 버스전용차선으로 들어가야 할 경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택시도 대중교통인 만큼 버스전용차선 운행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신철(42·택시기사) ◎규제보다 자발참여 유도/일방강제는 부작용 불러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제도라고 하더라도 입안 및 시행과정에서 민주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특히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방적인 강제라는 느낌을 준다.이는 잘못된 교통행정의 결과를 시민에게 이전시키려는 태도가 아닌가 여겨진다. 당국이 규제중심의 제도를 양산하기에 앞서 대중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었으면 싶다.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일이 안락하다면 누가 굳이 「불편한」 자가용을 이용하겠는가 묻고싶다.이정수(24·대학원생) ◎자전거차선 설치 바람직/도로혹충 다각 모색할때 승용차 10부제와 버스전용차선제는 승용차 통행을 억제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버스전용차선제는 버스 통행에 우선권을 줌으로써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을 촉진한데 큰 의의가 있다.따라서 이 두 제도는 한시적으로만 운영할 것이 아니라 시민 생활에 완전 정착시켜 교통문화의 혁명을 가져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일부 도로에는 자전거전용차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도 바람직 하다고 본다.근본적인 교통문제 해결의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자동차세를 도로확충을 위한 목적세로 운영하고 자동차 생산업체에게 이익의 일정분을 도로망 확충에 기여토록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다.김신복(50·서울대교수) ◎차선취반 새 문제점 대두/「5월말시한」 약속지키길 10부제 운행과 버스전용차선제 확대는 대다수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정책인 만큼 1백50% 찬성한다.개인적으로는 10부제를 3기지하철이 완공되는 99년까지 시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그러나 시민들에게 한강다리보수가 끝나는 5월말까지로 약속한 만큼 약속은 지켜야 한다.버스전용차선 전일제운행은 지금까지 시행해 보지 못한 파격적인 정책이다.전용차선제 확대로 출·퇴근시간대는 물론,낮시간대의 교통흐름이 많이 개선됐다.택시 승·하차,버스 운전사들의 차선위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정성용(46·사무관) 정체극심한 승강장확장/얌체운전추방 노력해야 버스전용차선제 실시로 종전 2시간 걸리던 뚝섬∼구로동 구간 운행시간이 20분쯤 짧아졌고 출·퇴근 시간에도 교통흐름이 훨씬 원활하다.일부 승용차 운전자들의 불만도 있지만 전용차선제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승용차 10부제와 병행해 앞으로 계속 시행돼야 할 것이다.다만 교통정체구간에서는 버스정류장을 넓히고 택시승강장과 버스정류장사이의 구간을 확대해 택시의 버스전용차선 침범을 원천적으로 막는등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또 끼어들기,차선걸치기 운전등을 일삼는 일부 자가 운전자들의 의식수준도 개선돼야한다.김문종(42·버스운전사) ◎불가피한 승용차 이용자/선의의 피해없게 보완을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최근까지 주로 승용차로 출·퇴근했으나 승용차 10부제와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면서 거의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자동차의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된다는 이점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된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10부제와 버스전용차선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만 영업상 승용차를 이용해야 할 사람과 버스전용차선제에 따른 제도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김정숙(38·음식점주인) ◎투자늘려 장기계획 시급/대중교통 안락하게 전환 한강다리 보수작업이라는 특수상황을 전제로 한 승용차 10부제 성과를 과장해서는 안된다.또 버스전용차선의 정착으로 향상된 속도가 과잉해석 된다든지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교통은 흐름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보수공사가 시작되면 언제 어디가 막힐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10부제가 성공했다고 부산을 떨기보다는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기본여건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대중교통수단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숙된 시민의식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임삼진(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 「과태료 첫날」 위반 드물어/승용차 10부제

    ◎교통소통 10∼20㎞ 빨라져 승용차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13일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시민들이 10부제 운행에 큰 호응을 보여 위반차량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지난 10일동안의 계도기간때보다 위반차량이 크게 줄어 10부제 운영이 정착단계에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 경찰청은 출근시간인 이날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 1백26대의 위반차량을 적발,승용차의 끝자리 숫자가 3인 대상차량이 14만3천8백85대인 점을 감안할때 이날 10부제 이행률은 99.4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평소보다 10∼20㎞ 정도 빨라졌으며 버스와 지하철 승객은 약 10% 정도 늘었다. 출근시간인 상오 7시30분∼8시30분 평균 40∼50㎞ 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종로거리의 경우 60㎞의 속도를 유지,계도기간보다 10㎞정도 빠른 소통을 보였다. 상습체증지역인 왕산로 시조사앞∼경동시장구간도 평소 10㎞미만이던 주행속도가 20㎞로 늘었다.
  • 오늘 3번차량 운전 참으세요/「10부제」 위반 과태료 부과시작

    서울시의 승용차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13일부터 시작돼 오는 5월3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위반차량은 2시간 단위로 적발될 때마다 과태료가 부과돼 일단 한 번 적발된 차량은 운행을 중단하거나 2시간 이내에 시계를 벗어나야 한다. 서울시는 12일 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부제 계도활동을 끝내고 13일 상오 6시부터 시내 2천여 곳에 5천9백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5월30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원이 배치되는 곳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주택가 및 아파트단지 출입구·교차로·한강교량·시경계 도로 등이며 버스전용차선 위반차량도 함께 단속한다. 10부제 적용을 받는 차량은 서울시 차량은 물론 타지방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 등 서울시내를 통행하는 모든 승용차(지프·7인승 이하 승합차 포함)이다. 10부제 실시기간은 평일의 경우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과 토요일 하오 3시 이후,3월31일에는 부제가 해제된다. 부제에서 제외되는 차량은 ▲외교용 차량 ▲소방·응급차량 등 긴급자동차 ▲장애인이 탑승중이거나 장애인 면허증으로 운행하는 차량 ▲언론사 로고가 찍힌 보도용 차량 ▲렌터카 등이다. 10부제 단속에 적발된 후 도주하게 되면 사진이 찍혀져 차적조회를 거쳐 위반사실 통보서를 받게 되며 별도의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 징용한인 보상문제/유엔인권위에 제기/국제 인권단체서…여론 고조계기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인 인권옹호단체인 「반차별국제운동」(IMADR)은 11일 일본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본의 전쟁희생자원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조선인인 전 일본군 군인과 군속에 대한 보상실현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군 군인과 군속으로 제2차대전에 참전한 재일동포의 보상문제가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관례상 해당 정부가 답변을 하도록 의무화돼 있기 때문에 일본에 전후보상을 구하는 국제여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 「10부제」 내일부터 단속/위반차량 2시간마다 5만원

    13일부터 5월말까지 서울전역에서 승용차10부제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특히 위반차량은 2시간단위로 적발될 때마다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11일 하오3시까지 10부제위반차량에 대한 계도를 끝내고 13일 상오6시부터 시내 2천여곳에 5천9백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10부제 실시시간은 평일의 경우 상오6시부터 하오10시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토요일 하오 3시이후와 매월 31일 등은 해제된다.
  • 버스차선 침입승용차 720대적발/전용선 이탈한 버스는 모두 17대

    서울시는 버스전용차선 위반차량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벌인 3일 모두 7백37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용차선을 어긴 차량 가운데 버스전용차선에 진입한 7백20대의 승용차등에 대해서는 3만원의 범칙금을 물렸으며 버스전용차선을 벗어나 운행한 17대의 버스에는 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 「10부제」 첫날 원활한 소통/서울/출근길 시속 10㎞이상 빨라져

    ◎참여율 90%… 시민의식 성숙/버스차선도 잘지켜… 위반 5백2대뿐/상습 위반차량 명단 공개 검토 시민들이 교통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하루였다. 3일부터 서울시내 전역에서 전면 시행된 승용차 10부제운행과 주요간선도로의 양방향 전일버스전용차선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시민들 대부분은 이날 10부제 적용대상인 끝자리 「3」번의 승용차를 아예 끌고나오지 않아 위반차량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이날부터 12일까지 계도기간이어서 당초 10부제를 위반하는 차량들이 많을 것이란 우려도 있었으나 잘 지켜진 것은 올초부터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의 성과와 함께 서로 조금씩 희생하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그대로 보여준 예이다. 이 때문에 출·퇴근 차량 운행 속도가 평소보다 10㎞ 정도 빨라졌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이날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한 결과 버스전용차선 위반차량은 5백2대였으며,10부제 위반차량은 적용대상 차량 12만여대 가운데 2천95대에 불과했다.경찰은 끝자리가 3번인 차량중 90%가 넘는 약 11만1천대(전체차량의 6·2%)가 10부제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간선도로와 인공폭포방면의 도심진입로의 경우 이날 상오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약 2천여대의 차량이 통과했으나 끝자리 3번 차량은 겨우 50여대 뿐이었다.도심인 종로2가도 같은 시간대에 5대만이 적발됐을 뿐이다. 도봉구 미아삼거리에서 이날 상오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10부제 위반차량을 조사한 결과 통과 승용차 2천6백대중 14대만 적발됐다. 이날 출근시간대인 상오 7시부터 2시간여동안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부근과 남부순환도로 등 상습 정체구역의 차량속도가 평균 시속 10㎞이상 빨라져 성숙한 시민의식을 반영했다. 미아리에서 종로까지 승용차로 출근한 강대섭(강대섭·34·회사원)씨는 『평소 50분이상 걸린 출근길이 15분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구리에서 석계역으로 들어가는 화랑로는 출근시간대에 통과한 2천4백71대 가운데 위반차량이 30대,의정부에서 면목동으로 진입하는 동일로도 7백44대중 6대 뿐이어서 당초 우려됐던 지방승용차의 위반도 의외로 적었다. 그러나 이날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 계도기간임을 악용,3번임에도 차를 갖고나온 일부 운전자들은 대형차량뒤에 숨거나 1차선으로 달리는 얌체운전을 하기도 했다. 버스전용차선 구간확대와 집중단속의 영향으로 567번 좌석버스의 경우 남태령에서 망우리까지의 전 노선 경유시간이 평균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다. 아파트 단지내 주차장에도 끝번호가 3번인 차량들이 대부분 그대로 주차돼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10부제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위반차량 가운데 2천㏄급이상 고급승용차와 상습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서울 「승용차 10부제」 시작/오늘은 끝자리 3번 쉬는날

    3일 상오6시부터 5월30일 하오10시까지 한강 교량의 보수를 위해 서울전역에서 승용차 10부제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12일까지는 계도만 하고 13일부터 단속에 나서 차량 끝번호와 날짜가 일치하는 승용차가 운행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특히 한번 적발돼 과태료를 물었더라도 2시간단위로 적발될 때마다 계속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용대상은 서울시내를 통행하는 모든 승용차(지프 포함)이며 승합차와 영업용은 제외된다. 그러나 평일 하오10시부터 다음날 새벽6시까지와 토요일 하오3시이후,일요일,공휴일,3월31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외교용 차량,장애인이 운전하거나 탑승한 차량,소방·경찰·경호·군작전·경비·의료용 등 긴급차량,임시운행허가기간중의 승용차,보도차량 등은 10부제와 상관없이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버스전용차선을 기존의 23개 구간에서 영동대교·잠실대교 등 2개 구간을 추가,모두 25개 구간 1백23㎞로 늘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3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이 가운데 종로·퇴계로·한강로·성산로·신촌로·현충로·강남대로·동작대로·시흥대로·잠실대교·반포로 등 11개 구간은 상오6시부터 하오9시까지 양쪽 방향 모두에 버스전용차선이 시행된다.
  • 「승용차 10부제」 내일 시행/상오 6시부터

    ◎5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위반차량 과태료 5만원/종일버스차선 11개구간 추가 실시/10일간 계도후 13일부터 단속 끝자리 번호가 3으로 끝나는 승용차는 3일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또 이 날부터 종로 등 11개 구간에서는 도로 양쪽의 버스 전용차선에 출·퇴근시간 뿐 아니라 하루 종일 버스만 다닐 수 있다. 3일부터 승용차 10부제와 버스 전용차선 단속이 본격 실시되는 것이다.한강 다리의 보수공사 때문에 시행하는 10부제는 오는 5월30일에 끝나지만 버스 전용차선제는 계속된다. 전용 차선을 위반하면 이 날부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0부제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이다.따라서 과태료는 13일부터 부과된다. 10부제의 적용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관용 및 자가용 승용차이다.끝자리 번호가 그날의 날짜와 일치하는 승용차는 운행할 수 없다. 다른 시·도의 승용차도 서울로 들어올 때는 똑같이 10부제가 적용된다.일산·분당·성남·수원 등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승용차는 경기번호를 달았더라도 적발된다. 위반차량은 2시간마다 5만원의 과태료를물어야 한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평일 하오 10시부터 다음 날 상오 6시까지와 토요일 하오 3시 이후,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0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또 3월31일에는 끝자리가 1인 승용차도 운행할 수 있다. 8천대 가량은 10부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외교관 차량,소방·경찰·군작전 차량,환자수송 차량,보도차량 등은 10부제와 상관없이 운행할 수 있다.전기고장 수리 등 긴급정비를 위한 차량도 운행이 허용된다. 장애인이 운전하거나 장애인을 싣고 다니는 차량 및 임시운행 허가기간 중인 승용차도 제외된다. 이 차량들은 별도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눈으로 그 용도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장애인을 싣고 다니는 차량은 시·군·구청장이 발급하는 표지를 붙여야 한다. 버스 전용차선제는 3일부터 엄격히 적용된다.적용구간도 많아졌다.이미 시행 중인 강남대로 등 23개 구간 1백20㎞ 이외에 영동대교 1개 구간과 종로 등 11개 구간 54·2㎞에 추가로 적용된다. 종전에 운영하던 23개 구간은 「한 쪽 방향」이었다.출근시간에는 도심진입 쪽,퇴근시간에는 외곽 방향 등 한쪽 방향에만 적용하는 방식이었다.그러나 추가된 11개 구간에는 출·퇴근시간 뿐 아니라 버스가 다니는 상오 6시부터 하오 11시까지 거의 하루 종일,그것도 양쪽 모두 적용한다. 이른바 「양방향 전일제」이다.전일제 구간에는 택시도 들어갈 수 없다.다만 택시 승차장에서의 승·하차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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