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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산림탄소 순환마을’ 추진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조성될 ‘산림탄소 순환마을’ 유치에 나섰다. 도는 3일 산림청이 추진 중인 ‘산림탄소 순환마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선정해 사업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5일과 13일에 각각 현장평가와 중앙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 1곳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유치 신청서를 낸 곳은 봉화를 비롯해 경주, 화천, 강릉, 진안, 화순, 담양 등 7곳인 알려졌다.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간벌재, 폐목재, 속성수(백합나무 등)와 같은 산림 바이오 매스 이용을 활성화해 이산화탄소 배출없는 청정마을로 가꾸는 것이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국비 등 총 50억원을 투자해 중앙 집중식 난방보일러 설치와 목조 주택 신축 및 주택 개량, 목재 운반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림 탄소 순환마을이 조성되면 마을별 연간 CO2 약 480t이 감축되고, 화석 연료 대체 효과가 7000만원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야율이 92%에 달하는 봉화 서벽마을에 탄소 순환마을이 조성될 경우 이 일대에 2013년까지 들어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돼 저탄소 시범마을의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산림 환경과 여건이 우수한 봉화 춘양에 산림 탄소 순환마을을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소녀시대, 필리핀 음반차트 3주 연속 정상

    소녀시대, 필리핀 음반차트 3주 연속 정상

    걸그룹 소녀시대가 필리핀 음반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필리핀음악전문사이트 차트 센트럴(Chart Central)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는 지난 4~15일 ‘트렌드세터’(Trendsetters)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후 지난 24일까지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특히 소녀시대는 ‘트렌드세터’ 부문과 함께 투표자 히트리스트 인터내셔널 차트(Voters Hitlist: International Chart) 1위, 그랜드 투표자 히트리스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 미니앨범은 필리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인 ‘오딧세이’(Odyssey)에서 10월 첫째 주(9월 28일~10월 4일)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트렌드세터’는 한 주간 네티즌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총량 집계방식인 기존 네티즌 인기투표와 달리 한 주간 늘어난 득표수를 중심으로 차트를 집계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 “화학물질 유출사고 막아라”

    [환경] “화학물질 유출사고 막아라”

    “화학물질 테러·유출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라.” 환경부가 늘어나는 화학물질 사고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독성물질 유출, 사업장내 폭발, 운반차량 전복 등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344건이나 발생했다. 우리나라 화학산업은 국내 제조업의 14%(약 88조원)를 차지하고 국내 유통되는 종류만도 4만여종에 이른다. 사고와 피해 규모도 증가추세에 있어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화학물질 사고 현장대응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최첨단 특수차량을 도입하고 ‘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고 대응·예방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특수차량은 사린, 포스겐, 시안화물 등 41종의 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측정·분석 장비와 기상 관측설비까지 장착돼 사건현장에서 즉시 분석과 방재가 가능하다. 지난주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화학테러·사고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화학물질에 의한 테러·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평가·교육하는 자리도 가졌다. 올해는 지역사고수습본부 역할을 맡은 유역(지방) 환경청을 대상으로, 이후엔 초동대응기관인 시·도 등 관계기관까지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에서는 평상시 화학테러·사고대비 준비 상황, 사고현장 대응능력, 대응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활용능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사고 현장에 출동할 경우 개인보호 장비의 착용능력과 사고 현장의 화학물질 탐지·식별 능력 등도 평가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가운데 사고대비 물질 56종과 유독물 585종은 사고대응 정보시스템을 구축, 경찰과 군, 소방관서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화학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는 사고 예방센터도 설치돼 가동 중이다. 화학물질 생산업체의 경우 작업장내 사고 발생 시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사업장 밖 생태계와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이지윤 화학물질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화학테러·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평소 사고에 대비한 현주소를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11월 초 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과 더불어 교육대상을 더욱 확대해서 능동적인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이선희◇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홍순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지영애◇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김현정△〃 소비자담당관실 류정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유일△감사담당관실 장영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김수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김성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 박종식◇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강찬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손여원△운영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 고송부△〃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정의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권기성△〃 제조품질연구팀장 김형수△〃 국가검정센터장 반상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 최성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한일규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장 임용한△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오용혜 ■코레일 △기획조정실장 최덕률△수송안전〃 김균성△고객가치경영〃 강칠순△개발기획실 부실장 하승열△정보기술단장 조성연◇본부장△서울 유재영△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동부 전우상△강원 이종범△충북 이기택△대전충남 강해신△전북 한문희△광주 신준호△전남 김종철△경북 김복환△대구 이채권△부산경남 이건태◇단장·센터장△시설이전추진단장 김상겸△국제철도연수센터장 현영천◇팀장△고객만족 김명철△일반감사 이방우△청렴조사 김용수△환경경영 김상욱△재무회계 박영숙△자금 김진준△자재관리 김홍재△구매 임재연△해외·남북사업 강규현△광역영업 박형태△물류마케팅 김경섭△물류수송차량 양홍만△역사개발 구자안△차량계획 박동섭△엔지니어링 조광우△일반차량 박승언△시설이전추진 이정로△고속철도운영준비 성순욱△시설계획 최병표△건축시설 류연희△신호제어 김정겸△연구기획 이승구△경영연구 윤동희△정보기획 이영진△전문교육 이윤재△서비스아카데미 김현구△일반관제 이병옥△일반전기운용 장민주 윤명규△고속전기운용 이기천△장비 전성수◇사무소장△서울정보통신 손운락<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기술팀장 최경일<서울본부>△영업팀장 정길태△서울역장 윤중한△수색〃 박승철△서울고속철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양대권△서울기관차 〃 배진호<수도권 서부본부>△차량팀장 이방우△광명역장 이재성△부천〃 김중영△오봉〃 조영해<수도권 동부본부>△안전환경팀장 전중근△청량리역장 이선현△성북〃 이상운△청량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전영봉<강원본부>△영업팀장 김종훈△차량〃 최성균△시설〃 김해연<충북본부>△인사노무팀장 서태수△안전환경〃 곽범신△영업〃 이치영△차량〃 최영상△시설〃 김연신△전기〃 김형성△제천역장 장사길△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수<대전충남본부>△차량팀장 박규한△천안아산역장 이선관△천안〃 이규영△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종후<전북본부>△인사노무팀장 고범석△안전환경〃 김종선△차량〃 김만재△시설〃 신유현△전기〃 곽우현△익산열차 승무사업소장 정문영△익산기관차 〃 윤영철<광주본부>△경영전략팀장 차경렬△인사노무〃 김환근△안전환경〃 임진섭△차량〃 신대언△광주역장 박인석△광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성출<전남본부>△안전환경팀장 이신호△영업〃 박영광△차량〃 윤중하△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고재철<경북본부>△경영전략팀장 권혁진△안전환경〃 서헌규△영업〃 김인호△차량〃 홍중의△영주역장 엄희용△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응기<대구본부>△인사노무팀장 김병학△안전환경〃 윤봉근△차량〃 박기락△동대구역장 안승언△경주〃 김동열△대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성경호<부산경남본부>△영업팀장 이용우△차량〃 박태현△부산역장 박우조△부산진〃 박명동△부산고속철도열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진△부산기관차 〃 이대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상임이사 황기웅 박영노 ■신한은행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김구현
  • 92세 할머니가 영국 음반차트 1위에

    92세 할머니가 영국 음반차트 1위에

    올해 92세 할머니의 음반이 영국 팝차트 1위를 차지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1964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 삽입됐던 ‘We’ll Meet Again’을 부른 베라 린.앨범 타이틀은 ‘We’ll Meet Again-The Very Best of Vera Lynn’,   지난달 말 처음 차트에 재진입,계속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이번 주에 지난 주 1위 아틱 몽키스를 4위로 끌어내리고 대신 그 자리에 올라섰다고 BBC가 14일 전했다.독일에 대한 영국의 선전포고 70주년(지난 3일)을 기념해 재발매된 이 앨범은 리마스터링 출시된 비틀스의 4개 음반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해 더욱 놀라움을 안겨준다.’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가 5위,’Abbey Road’가 6위,’Revolver’가 9위,’Rubber Soul’이 10위였다.  1939년 로스 파커가 만들고 휴지 찰스가 가사를 붙인 ‘We’ll Meet Again’은 ‘푸른 하늘이 열리고 먹구름이 흩어질 때’를 기약하며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고 읊어 낙관을 노래했다.  1943년 뮤지컬 영화 ‘We’ll meet again’을 비롯,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삽입됐고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됐으나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마지막 장면에서 린의 다정다감한 노래와 지구 멸망을 알리는 버섯구름이 묘하게 교차되면서 통렬한 슬픔을 불러일으킨 명장면으로 영화사에 전해지고 있다.   만년의 린은 “넘버원은 커녕 앨범이 차트에 재진입한 것조차 꿈도 못 꾼 일이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골목을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라우.”라고 말했다.그녀는 자신보다 훨씬 흥분해 있는 딸과 함께 이번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렇듯 음반이 뒤늦게 빅히트하고 있지만 노래하던 시절은 “먼 옛날의 일”이라며 다시 녹음 작업에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아래 GMTV와의 동영상을 보면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맑고 투명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도박자금 마련하려 교통사고 낸 택시기사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고등학생 딸까지 태워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택시기사 등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택시기사 정모(50)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유모(41)씨 등 1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현직 택시기사인 정씨 일행은 2003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노원구, 강북구 일대에서 자신들끼리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입원하거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추돌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에서 140차례에 걸쳐 6억 2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박장이나 사설 경마장에서 쓸 자금 마련을 위해 4~5명씩 조를 이뤄 범행을 저질렀으며 많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가족까지 동원했다. 구속된 문모(54)씨는 고등학생인 두 딸에게 “같이 갈 곳이 있다.”면서 차에 태운 뒤 사고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사고 후 자신들이 근무하는 회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병원에 입원한 후 치료도 받지 않고 당일 바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울산 남목~주전 연결로 2012년 완전 개통

    수십년간 표류했던 울산 남목~주전 연결도로가 오는 2012년까지 뚫린다.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 남목~주전 연결도로 3.6㎞(너비 30m) 가운데 현재 미개설 구간인 남목 안산삼거리~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1.86㎞를 내년 1월 착공해 2012년 12월 준공한다.도로 개설로 동구 남목~주전~북구 강동 구간의 정체현상을 해소할 뿐 아니라 울산~포항 산업물동량 수송시간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당초 이 도로는 1975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이후 수십년 동안 현대중공업 공장부지 관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표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02년 주전 삼거리~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1.74㎞구간을 우선 착공한 뒤 2004년 말 완공했다. 그러나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남목 1.86㎞ 구간은 현대중공업 공장부지를 관통하는 문제에 따른 노선변경 등의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돼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따라서 시는 최근 공장부지를 통과하지 않도록 노선계획을 변경해 봉대산에 터널을 뚫는 것을 골자로 한 4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일부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노선을 변경할 경우 봉대산 및 마성 훼손, 남목 일원 차량정체, 소음·분진 피해 등을 주장하면서 여전히 노선변경에 반대하고 있다.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노선은 현대중공업 출입차량과 일반차량이 섞여 간선도로의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우려되고, 기업활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선변경이 불가피했다.”면서 “터널공사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주택과도 멀어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사설] 요일제 차량 보험할인, 주말용에 확대해야

    이르면 12월부터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최대 10%까지 자동차보험료를 깎아 주는 식이다. 승용차에 달린 자가진단(OBD)단자에 단말기를 달면 운행거리와 위치추적이 가능해 참여차량을 식별할 수 있다. 장비는 손보사가 대량구매해 운전자에게 공급하면 된다. 위반횟수를 참작해 보험갱신 때 할인 폭을 줄이거나 백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보험료 할인혜택 부여에 따른 승용차요일제의 성공 가능성이 꽤 클 것이라고 본다. 실제 최근 발표된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보면 대구시 차원의 요일제 참여차량은 전체의 5.5%에 머물렀지만, 준수율은 95%로 높았다. 5회 이상 위반차량은 4%대에 불과했다. 이에 힘입어 도심 교통량의 6~14%가 줄었고 1인당 23만원의 유류 및 탄소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사실 보험 당국은 2012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주행거리별 보험료 차등적용’의 전 단계로 요일제차량 보험할인 정책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영국, 일본의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식별장치 설치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차량의존도가 높은 영세 자영업자의 보험료 부담 증가 등의 문제를 선결해야 국내 착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료 차등적용 시행과는 별개로 요일제 차량 보험료 할인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 현재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 주말용 차량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 서울시 온라인 전기버스 2011년 도입

    서울시가 도로 바닥의 전기 공급장치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나 배출가스 없이 달리는 ‘온라인 전기버스’를 2011년부터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열차 운행구간(2.2㎞)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카이스트(KAIST)와 ‘온라인 전기자동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교환,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범사업과 관련해 기술 지원과 시설 구축·운영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카이스트가 개발한 온라인 전기버스(OLEV)를 제작하고, 코끼리열차 운행구간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에서 시범운행하는 전기버스는 대당 5억원가량이며, 최대 114명을 태우고 시속 30~40㎞로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어 내년에 상암동 월드컵공원 등지에서 추가로 시범운행한 뒤, 운행 결과를 평가해 사업 타당성이 있으면 2011년 버스전용차로가 비교적 잘 갖춰진 공항로와 신촌∼양화 등 2개 구간에서 이 버스를 도입한다. 전기버스는 전력 공급을 위한 레일이나 지상의 전력선 없이 도로에 매설된 급전 시설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하는 차량으로, 일반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뉴스다큐 시선] 설 자리 잃어가는 가판대 ☞면허정지 6만명 15일부터 ‘핸들’ 잡는다 ☞600년 성곽이 117년 교회 눌렀다 ☞“웬 날벼락” 제주 으뜸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교과서값 오른다 ☞토성의 고리들이 하루 동안 사라진다 ☞해운대 1000만 누가 먼저 찍을까
  • “아시죠? 9월22일 차 없는 날”

    ‘서울 차 없는 날(Car-Free Day)’ 행사가 오는 9월22일 치러진다.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와 강남 테헤란로에서 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대신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버스와 지하철은 무료로 운행된다.오세훈 시장은 30일 서울광장에서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와 함께 9월22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해 차 없는 날에는 자가용 이용률이 21.9% 줄고 대기중 오염물질이 최대 2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일반차량 통행금지 구간은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사이의 종로 구간 2.8㎞와, ▲삼성역~역삼역의 테헤란로 구간 2.4㎞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만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정상 통행할 수 있으며, 화물차 등 생계형 차량은 시가 안내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날 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이용할 수 없다.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 로셸의 시민들이 환경개선을 위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40여개국 21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차 없는 날’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정부에서도 올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경기상고에 지하주차장 건설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 운동장에 관광버스를 위한 지하주차장이 생긴다.종로구는 2011년까지 청운동 89의3 경기상고에 지하주차장을 짓기로 하고 다음달 3일 협약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주차장은 지하1층(1811㎡), 지하2층(8184㎡)에 총 124면의 주차구획이 조성된다. 이 중 44면은 관광버스 전용, 80면은 일반차량 주차 구간이며, 일반 주차 구간에 관광승합차량(미니버스)과 레저차량 등도 주차할 수 있다.종로구는 청와대와 고궁 등 주요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 성수기 기준 215대의 관광버스 주차 수요가 발생하지만, 공급 주차면은 72대(33%)에 그치고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 탓에 교통정체와 매연 방출이 심각해 주차장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주차장 건설을 위해 총 126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며, 운영수익금의 50%는 학교에 환원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또 공사 기간에 체육관 리모델링 비용 6억원을 우선 지원해 육상트랙, 테니스장 등 체육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하루에 여러 차례 입장하는 차량의 경우 일일정기권을 발행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 및 환경을 위해 경광등·폐쇄회로(CC)TV·공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길섶에서] 반차도(班次圖)/노주석 논설위원

    서울 청계천 종로2가 어름에는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가 자기타일 벽화로 그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그림을 본다. 외국인들도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린다. 다들 사실적 묘사라며 감탄한다. 어느날 “이 그림에 등장하는 말이 몇 필이나 되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분명히 뻥튀기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이 그림, 정확하게 ‘반차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반차도는 그림으로 그린 행사 계획도이고, 책으로 묶은 것이 의궤(儀軌)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의궤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정수이다. 의식의 규범이기 때문에 한치의 오차나 과장이 있을 수 없다. 이 그림은 실재하는 1300쪽 중 극히 일부다. 정조가 수원으로 행차한 8일간의 ‘모든 기록’이 그려져 있다. 정조는 물론 병사가 먹은 반찬의 종류와 재료, 양까지 죄다 포함돼 있다. 참고로 반차도에 등장하는 사람은 1799명이고 말은 779필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국립공원 6곳에 전기차

    국립공원 6곳에 전기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무공해, 저소음 전기자동차 8대를 설악산 등 6개 국립공원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한 달간 시범 운용해본 뒤 8월부터 국립공원 순찰, 응급환자·노약자 운송, 시설물 관리지원 등 현장 업무용으로 활용한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220V 플러그만 있으면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운행 비용도 월 2만원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아 일반차량의 20분의1 도 채 되지 않는다. 공단은 이에 앞서 4월에는 9개 국립공원에 전기 자전거 28대를 배치해 순찰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우이령길 생태탐방로 개방행사를 10일 오전 우이령입구 전경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우이령길은 7월11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방된다. 다만 탐방객들이 몰릴 경우에는 27일 이후부터 탐방예약제로 개방한다. 사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샤이니, ‘인기가요’ 2주연속 1위 등극

    샤이니, ‘인기가요’ 2주연속 1위 등극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2주 연속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샤이니는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줄리엣’으로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른 샤이니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샤이니 멤버 종현은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샤이니는 “언제나 좋은 말을 아끼지 않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5일 미니앨범 2집 ‘로미오’를 발표한 샤이니는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미니앨범 타이틀곡 ‘줄리엣’은 온라인 음반차트를 석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급차량 ‘11억 과태료’ 공방

    응급호송차량의 교통위반 과태료를 놓고 경찰과 대한구조봉사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봉사회측은 위급 환자를 싣고 달리는 구급차를 상대로 교통 과태료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과태료 무효소송도 고려 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적발 당시 응급환자를 이송했다는 명확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일반차량처럼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29일 대한구조봉사회는 1999년 이후 법인이 운영하는 구급차에 부과된 교통위반 과태료 중 주차위반 등을 제외한 경찰 징수분을 전액 탕감해 달라고 경찰측에 요청했다. 봉사회측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동안 미납된 과태료는 모두 11억 7200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현재 봉사회가 운영하는 차량은 120여대다. 지난 10년간 용도가 변경되거나 폐차된 차량까지 합하면 모두 360여대를 웃돈다. 사회복지사업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 소속 응급차량은 과태료 처분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봉사회측의 주장이다. 특히 이들은 무인 카메라에 찍혔다는 이유로 경찰이 과태료를 부과한 후 증빙서류를 요구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쌓인 응급출동 입증서류를 일일이 작성하기가 힘들다며 고개를 젓고 있다. 봉사회측은 “관용차량은 출동확인서만 있으면 되지만 봉사회 소속 차량은 운행일지, 처치기록지, 병원장 확인서, 진료기록부 등 총 7개의 서류를 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작성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제출서류 중 진료기록부는 환자를 이송한 봉사회에도 임의로 제공될 수 없는 개인정보가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경찰은 응급차량에 적합한 명확한 증거를 대야만 과태료 취소가 가능하다며 맞서고 있다. 특히 봉사회측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진료기록부의 경우 환자가 진료받았다는 자필확인만 있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응급차량이 환자를 수송하지 않는 경우에도 경광등을 켜고 신호를 위반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일괄적인 과태료 탕감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샤이니 ‘로미오’ 음반차트 2주 연속 정상

    샤이니 ‘로미오’ 음반차트 2주 연속 정상

    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의 미니앨범 ‘로미오’가 음반 판매차트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달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로미오’를 발매한 샤이니는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와 핫트랙스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샤이니는 지난 5일 KBS ‘뮤직뱅크’에서 가진 컴백 무대에서 타이틀 곡 ‘줄리엣’이 당당히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타이틀 곡 ‘줄리엣’은 세련된 리듬과 어쿠스틱한 느낌의 드럼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랜디한 어반 댄스곡으로 멤버 종현이 작사를 맡았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9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쇼핑몰 ‘가든 에비뉴’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12일 KBS ‘뮤직뱅크‘, 13일 MBC ‘음악중심’ 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군사적 타격 위협] “北 지난달부터 핵 재처리시설 가동”

    북한이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영변 핵재처리시설 가동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외교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4월14일 핵연료를 재처리한다고 발표하고 그 이후 증기생산공장이 계속 가동됐다.”면서 “그렇다면 벌써 핵재처리시설 복구를 끝낸 뒤 시험가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또 “지난달 중순쯤 5㎿ 원자로가 있는 영변 핵시설의 폐연료봉 저장고 출입문이 여러차례 개방된 것이 확인됐고, 지난달 말 이후에는 재처리를 위한 증기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중순쯤 주변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이 발견됐다.”면서 “폐연료봉 재처리에 필요한 화학물질인 질산을 운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북한이 이미 예고한 조치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2차 핵실험도 예고했던 대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이 플루토늄재처리 시설 가동과는 별개로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실제 북한은 불능화 조치 일환으로로 5㎿ 원자로의 폐연료봉 8000개 중 6500개 정도를 인출, 수조 속에 보관해 왔다. 따라서 북한은 재처리시설을 원상복구한 뒤 나머지 폐연료봉을 모두 인출하고 재처리용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시험가동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달 중순 핵시설 재가동을 밝혔을 때 재처리시설 가동은 1~2개월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됐다.”며 “폐연료봉 8000개를 재처리할 경우 3~4개월 만에 핵무기 1개를 만들 수 있는 6~8㎏ 정도를 생산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종락 김미경기자 jrlee@seoul.co.kr
  • [그린경영-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량 2012년 조기 실용화

    [그린경영-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량 2012년 조기 실용화

    현대·기아차가 그린카(친환경 차량) 개발의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기아차는 ‘에코 다이내믹스(Eco Dynamics)’라는 이름의 친환경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그린카 전쟁에 뛰어들었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2003년에 환경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삼고 2010년 세계자동차산업 환경부문 ‘톱 5’ 진입을 위한 ‘글로벌 환경경영 선포식’을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2005년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환경기술연구소’를 설치했다. 같은 해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폐차 처리장인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도 준공했다. 연간 4000대를 처리할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폐차 처리 과정에서 불완전하게 회수되던 각종 액상류, 가스를 85% 이상 회수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내·외장품 재활용률은 80%를 웃돈다. 현대차는 유럽연합(EU) 및 아시아 등에서 2015년 달성 목표로 삼고 있는 재활용 및 에너지회수율 95%의 조기 달성을 통한 ‘자동차의 자원 순환’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를 그린카(친환경 차량) 양산의 원년으로 삼았다. 하이브리드차는 기존 내연기관에 ‘전기모터-배터리’의 동력을 결합시켜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배출가스를 줄인 차량이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차’의 출시 시점을 올 하반기로 앞당겼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LPG연료)’를, 기아차도 9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 현대차는 “국내의 경우 LPG 공급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연료비도 휘발유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유류비 절감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LPG 하이브리드차를 먼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미국 등 북미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 이후에는 집에서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Plug-in) 하이브리드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량의 경우도 2012년에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00대, 2018년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식물성) 디젤 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옥수수, 유채, 야자수, 콩 등에서 추출한 기름을 넣고 달릴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디젤 연료에 바이오 디젤을 5% 혼합해 운행이 가능한 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EU기준에 부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바이오 연료 혼합률을 최대 30%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가솔린에 에탄올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가변연료자동차(FFV:Flexible-fuel Vehicle)와 에탄올 85%를 연료로 사용하는 ‘E85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차량 연비 개선을 위한 신(新)엔진 개발, 신자동변속기 개발, 경량화 등 ‘그린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하이브리드차 부품 연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차량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오는 201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200여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구동모터와 통합패키지모듈(IPM)에 대한 양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구동모터는 기존 일반차량의 엔진 역할을 분담하고, IPM은 전기모터 및 배터리 제어기능은 물론 배터리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위해물질 유발을 억제하는 제품 개발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평일 골프’ 군의관 10여명 추가 구속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골프를 친 혐의로 군의관 10여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지난 26~27일 구속된 군의관 9명을 포함하면 구속된 군의관은 20여명에 이른다. 불구속되거나 징계받은 군의관을 포함하면 모두 1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의관 10여명이 군 형법상 무단이탈 혐의로 추가로 구속됐다. 이들 대부분은 4월 전역 예정자들이다. 이들은 근무시간 중 10차례 이상 골프를 친 혐의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이번주 중 군의관들에 대한 수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한 현직 군의관은 “지난 26~27일 1차로 구속된 군의관 때와는 달리 현재 조사받고 있는 군의관들에게는 개인소명 조치가 통보돼 해당자들은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군 검찰 수사는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평일에 골프를 쳤다는 이유로 개인소명을 요구받은 대상자는 육군 2만여명, 해군 1만 3000여명 등이다. 공군까지 포함하면 수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군 기강확립을 위한 무단이탈 수사를 조기에 종결한다는 국방부 방침과 달리 최종 수사 대상자를 선별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평일 골프를 친 해당자들이 최장 3년 전의 휴가와 반차휴가, 당직 등의 기록을 확인해 소명하면 일선 감찰에서 이를 확인하는 게 필요해 선별 작업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군 검찰은 국방부 감사관실로부터 개인 소명이 불확실한 명단을 넘겨받아야 하지만 대상자 선별 작업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역을 앞둔 군의관들에 대해 구속이나 불구속 등의 가혹한 조치보다는 합리적 조치를 내려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다.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똘똘하고 듬직한 에쿠스 나가신다~

    똘똘하고 듬직한 에쿠스 나가신다~

    10년만에 재탄생한 신형 에쿠스는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이다. 3년간 5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돼 최고의 주행·안전·편의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츠 S-Class, BMW7시리즈, 렉서스 LS460 등과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형 에쿠스에 담긴 새 기술과 장치를 알아본다. ●최강의 ‘심장’-타우엔진 신형 에쿠스에 달린 V8 4.6ℓ 후륜구동 타우엔진은 최고급 차량에 걸맞은 성능과 정숙성, 환경까지 고려했다 ‘2009년 워즈오토 선정 10대 엔진상’을 수상한 엔진이다. 0∼100㎞(제로백)까지 가속시간이 6.4초에 불과해 스포츠 세단에 견줄 만하다. 최고출력은 366마력, 최대토크 44.8㎏f.m을 달성했다. 연비는 기존 에쿠스에 비해 27%나 개선된 8.8㎞/ℓ다. ●졸음 운전 막아줘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이 달려 있다. 운전자가 졸음 운전 등으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벗어나면 즉각 알려준다. 내장된 카메라가 전방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한 뒤 영상 속에서 차선을 찾아내 인식하는 방식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앙 차선과 일반 차선을 구분할 수 있다. 중앙선을 넘으면 경보음을 빠르게 울리고 시트벨트(PSB장착사양)를 꽉 잡아당겨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후진 주차도 OK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도 달았다. 후진할 때 차의 예상 진행경로를 표시해 준다. 단순히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기능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이다.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표시되는 후방 탑뷰 기능과 함께 직각주차 가이드 기능, 평행주차 가이드 기능 등이 있다. ●충돌시 꽉 조이는 안전벨트 벤츠에 적용된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re-Safe Seatbelt)’ 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적용됐다. 운전자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거나 미끄러짐이 발생할 때, 차량 스스로 레이더를 통해 충돌을 예상하면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시트벨트를 잡아당긴다. 승객은 시트에 밀착돼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차간 거리도 알아서 척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동 운행하면서도 차간 거리를 적정거리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레이더 감지 범위가 3.2∼200m나 돼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 있어도 추돌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VSM) 차체 자세제어장치(VDC),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 각종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예컨대 앞 차량이 급격히 속도를 줄이면 레이더가 이를 감지,경보음과 시트벨트 진동으로 위험을 알린다. 충돌을 피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이면 스스로 제동력 보조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지능형 전조등 밤길을 달릴 때 도로 정보, 주행 상태, 기후 조건 등 여러 가지 운전 상황 변화에 대해 최적의 조명 상태를 제공한다. 곡선 도로를 주행할 경우 핸들을 돌리는 방향으로 램프가 상·하·좌·우로 움직여 시야를 확보한다. ●한눈에 들어오는 계기판, 최고급 인테리어 TFT-LCD 계기판은 그래픽과 문자, 입체적 형상 등을 통해 쉽게 정보를 읽고 피로도 막을 수 있다. 실내 천장부분, 앞 유리 햇빛 가리개,필라(자동차 앞·중간·뒤 기둥)트림 등에 세계 각국에 특허를 출원한 최고급 극세사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다. 정숙성과 쾌적함을 높여준다. ●편리한 승하차 ‘웰컴 라이팅’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으면 차량에 접근할 때 자동으로 아웃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램프가 문 주변을 밝혀준다. 밤이나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유용하다. ●50대 남성이 VS380프레스티지 최다 구입 지난 11일 출시된 에쿠스는 벌써 4000명 가까이 계약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계약자 가운데 남성이 93.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57.7%와 22.3%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3.8프레스티지(28.8%), 3.8프라임(27.5%), 최고급 사양인 4.6프레스티지(24.5%) 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가는 VS380이 ▲럭셔리 6370만원 ▲프라임 7240만원 ▲프레스티지 8300만원이고, VS460 프레스티지 모델은 1억 520만원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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