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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꼽등이송 후크+힙합 폭소…”미친 귀뚜라미? 알고보면 귀요미”

    꼽등이송 후크+힙합 폭소…”미친 귀뚜라미? 알고보면 귀요미”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충 ‘꼽등이’를 주제로 한 ‘꼽등이송’이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충 연가시를 품은 곤충으로 네티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꼽등이는 한 네티즌이 만들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꼽등이송’으로 인해 귀엽고 친근한 곤충으로 재탄생됐다. ‘꼽등이송’은 힙합 리듬의 랩으로, 귀뚜라미를 닮은 생김새와 출몰 지역 주민들의 공포, 기생 해충 연가시 등 꼽등이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고 있다. 가사를 살펴보면 “내 이름은 꼽등이 나도 알고 보면 귀요미 / 요즘 인기검색어 1위 어디서든 다들 내 이야기/ 내가 짠하고 나타나면 다들 악하고 도망가지”로 시작해 “우리를 사냥하지마라 만만한건 내 새끼들이냐 / 더듬이 자르지마라 / 내 새끼 방향감각 잃는다”는 등 재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꼽등이송’은 요즘 유행하는 후크송 스타일로 “곱등곱등곱등 새끼곱등곱등” 등의 가사가 반복되면서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중독성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재치만점”, “꼽등이가 귀엽게 보이려 한다”, “꼽등이의 애환이 느껴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귀뚜라미와 흡사한 모습으로 일명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는 살충제로도 잘 죽지 않고, 죽였을 시에는 몸속에서 연가시가 나와 처치곤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 =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장진영의 마지막 1년…2개의 결혼반지 ‘순애보’▶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또 묻지마 살인?▶ "폭탄버거 비켜!"…내장파괴 버거 네티즌 관심 UP▶ 이홍기, 헤어스타일 변신…“제르미 귀환” 팬들 반색▶ "개나 소나 판내고"…용감한형제 신곡 ‘돌아돌아’ 가사 화제▶ 샤이니 키 "왕비호 헤어 표절? 먼저 한건 인정" 해명
  • [NTN포토] 황진이에게 옥반지 선물하는 장근석

    [NTN포토] 황진이에게 옥반지 선물하는 장근석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장근석이 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장근석 아시아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에서 황진이에게 옥반지를 선물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서인영, 깜짝 민낯 공개에 ‘찌릿+버럭’…“저리가!”

    서인영, 깜짝 민낯 공개에 ‘찌릿+버럭’…“저리가!”

    가수 서인영이 원치 않는 민낯 공개에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버럭 호통을 쳤다. 서인영은 9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멤버들과 함께 연인산 캠핑장으로 MT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작진은 서인영을 비롯, 멤버들의 자고 일어난 모습을 담고 있었다. 민낯 상태의 서인영은 제작진의 카메라가 슬며시 다가오자 강렬한 눈 흘김을 보였다. 이어 앙칼진 목소리로 “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제작진의 카메라는 서인영의 강렬한 포스에 슬그머니 물러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인영을 비롯, 나르샤와 홍수아, 가희 등 ‘영웅호걸’ 멤버들의 민낯이 공개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진영의 마지막 1년…2개의 결혼반지 ‘순애보’ ▶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또 묻지마 살인? ▶ ”폭탄버거 비켜!”…내장파괴 버거 네티즌 관심 UP ▶ 이홍기, 헤어스타일 변신…“제르미 귀환” 팬들 반색 ▶ ”개나 소나 판내고”…용감한형제 신곡 ‘돌아돌아’ 가사 화제 ▶ 샤이니 키 “왕비호 헤어 표절? 먼저 한건 인정” 해명
  • 장진영의 마지막 1년, 비밀결혼식 첫 공개…“천사같아”

    장진영의 마지막 1년, 비밀결혼식 첫 공개…“천사같아”

    배우 고(故)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다룬 ‘MBC 스페셜’이 장진영의 비밀결혼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스페셜’은 세상을 떠나기 전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소개했다. 위암 회복을 위해 미국과 멕시코로 떠난 장진영의 투병생활과 지난해 7월 26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영상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남편 김영균 씨와의 결혼식 영상 속 장진영은 세상을 떠나기 약 한 달 전의 야윈 모습에도 불구, 행복한 신부의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천사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남편 김영균 씨의 손가락에 끼워진 장진영과의 결혼 반지 역시 깊은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배우 김명민, 박해일 등 장진영의 오래된 지인들이 장진영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며 배우 이전의 인간 장진영의 모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 “사랑하고 그립다”, “정말 안타깝다”, “배우 이전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내용 좋았다” 등 호평과 장진영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시청 소감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은 8.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MBC 스페셜’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뇌진탕’ 정형돈, ‘미사일드롭킥’ 발사…’부상투혼’▶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판타지 소설의 혁신 일으킨 걸작

    ‘반지의 제왕’ 이래 판타지 소설의 혁신을 일으킨 걸작으로 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앰버 연대기’(사람과책 펴냄)가 1999년 국내에 처음 출간된 이래 번역자가 바뀌어 다시 나왔다. ‘앰버 연대기’의 저자 로저 젤라즈니(1937~95)는 우수 과학소설에 수여하는 휴고상을 여섯 번이나 받은 미국의 소설가다. 1960년대부터 30여년에 걸쳐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내 이름은 콘라드’ ‘신들의 사회’ 등 공상과학소설(SF)과 환상문학계에 기념비적 작품을 남겼다. 특히 SF소설의 발전을 도모한 ‘뉴웨이브 운동’의 선구자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소설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뿐 아니라 미국 원주민 신화, 인도 신화, 이집트 신화 등이 녹아있고 ‘앰버 연대기’에는 북유럽 신화와 일본 신화 등이 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젤라즈니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학적 특성은 그의 성장과정과 관련이 깊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작가는 유년기에 신화와 전설 등을 탐독하며 폭넓은 문학적 지식을 갖추었고 13살 때 단편소설 습작에 나선다. 고등학생 때 학교 신문 편집자로 활약하며 300편이 넘는 단편소설과 시를 썼다. 프로이트와 융에 흉미를 느껴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 비교영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볼티모어 사회보장국에 취직해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한다. 미국에서 1970년 출간된 ‘앰버 연대기’는 판타지 문학의 전통적 소재인 질서와 혼돈의 대결을 다루고 있으며 1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감독 박찬욱은 “누군가 ‘챈들러(시트콤 ‘프렌즈’의 주인공)가 쓴 반지전쟁’이라고 했다는데, 거 참 뽀뽀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말”이라며 ‘앰버 연대기’를 몇 년 전에 올해의 책으로 꼽기도 했다. ‘앰버 연대기’의 번역가 최용준씨는 서울대학원 천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시간대에서 이온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두 5권인 ‘앰버 연대기’ 이후의 이야기인 ‘신 앰버 연대기’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으나, 직접 번역해 인터넷에 소개하는 블로거가 있다. 각 권 98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런던필과 사라장 서울서 만난다면…

    런던필과 사라장 서울서 만난다면…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계에서 꽤 혁신적인 단체로 꼽힌다. 1956년 영국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고, 1993년에는 서방 오케스트라 최초로 중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웬만해선 유명 교향악단이 꺼려하는 영화음악 제작에도 열의를 보였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비롯해 ‘미션’, ‘필라델피아’, ‘아버지의 이름으로’, ‘반지의 제왕’ 등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모두 런던 필의 손끝에서 시작됐다. ●17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 협연 그렇다고 마냥 대중성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77년 전통의 런던 필은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그 입지가 탄탄하다. 토마스 비첨, 아드리안 볼트, 버나드 하이팅크, 게오르그 솔티, 프란츠 뵐저 뫼스트, 쿠르트 마주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이 오케스트라를 거쳐갔다. 현재는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런던 필이 한국을 찾는다. 1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최근 러시아 볼쇼이극장 음악감독에 내정된 바실리 시나이스티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런던 필의 명성 못지않게 협연자들의 면면도 이목을 끈다. 첫날엔 한국 클래식계의 스타로 떠오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가, 둘째날에는 젊은 거장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나선다. ●16일엔 용재 오닐·재키브 등과 무대에 오닐과 재키브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에타 콘체르탄테를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협연하는 흔치 않은 편성의 협주곡으로, 무게감이 있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사라 장이 협연할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초미의 관심사. 사라 장은 지난해 말 브람스 협주곡을 녹음한 음반을 내놓기도 했는데, 실제 무대 위에서 이 어려운 곡을 어떻게 해석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교향곡 프로그램도 좋다. 런던 필은 첫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둘째날에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모두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곡들이다. 4만~28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졸업반지 추억속으로…금값 폭등에 숙대 등 제작중단

    손마디에 남은 희미한 반지 자국을 허전하게 바라보던 한 여성이 모교에 전화를 걸었다. 숙명여대 홍보실이었다. “아끼던 졸업반지를 잃어버렸는데, 재학생들과 같이 주문할 수 있을까요?” “어떡하죠? 졸업반지 사업이 올해부터 중단됐는데요.” 안타깝다는 말이 돌아왔다. 학교 게시판에도 공문이 올라왔다. 입학 후 4년 동안 등록금에 포함돼 매년 2만~3만원씩 걷었던 졸업반지 비용을 환불해 준다는 내용이었다. 치솟는 금값에 여대에서 ‘졸업 반지’ 전통이 사라지고 있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등은 2010학년도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반지 제작사업을 중단했다. 통상 여대생들은 졸업 기념으로 1돈쭝(3.75g)가량의 학교 로고가 박힌 금반지를 받는데, 금값 폭등에 못이겨 사업이 폐지된 것이다. 서울여대도 비용을 완납한 2006학번까지만 반지를 나눠주고, 내년부터는 졸업반지 제작을 접기로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자이언트’ 강정커플 복수극 + 우주커플 첫날밤…”숨막혀”

    ‘자이언트’ 강정커플 복수극 + 우주커플 첫날밤…”숨막혀”

    정연(박진희 분)의 반격이 시작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강모(이범수 분)의 목을 조여 오는 덫과 함정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의 연속…긴장을 덜어주고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주커플’의 애정씬이 절실할 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경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31회분에서는 방송 내내 궁지에 몰린 강모와 그런 강모를 杆는 정연의 추격전이 그려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사람의 정면대결 때문에 ‘수명단축 드라마’ 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도. 강모는 정연의 계획대로 개포동 땅을 헐값에 팔고 건설 사업에서 물러나야할 위기를 맞았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아버지를 죽이려 한 자가 강모라고 오해한 정연은 악에 받쳐 복수의 칼날을 갈았고 복수에 성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의지하고 사랑했던 강모가 자신을 복수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잘못된 생각에 말그대로 ‘악에 받친’ 악녀로 변해버린 것. 순진했던 정연의 변신은 강모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충격을 선사했다. 도망가는 강모와 杆는 정연의 추격전이 긴장감으로 가슴 졸였던 반면, 달콤한 우주커플의 애정씬은 달콤함으로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민우(주상욱 분)가 미주(황정음 분)에게 반지를 건네며 투박한 사랑고백을 전한 것. “평생 끼고 있어. 빼면 죽는다” 로맨틱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협박청혼에도 민우와 미주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민우의 모친은 미주에게 결별을 강요하며 협박, 폭언, 폭력을 행사 했지만 ‘우주커플’의 애정전선은 이상무. 방송 후반부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날밤’ 장면까지 얼핏 공개됐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는 미주를 낚아챈 민우는 침대위로 눕힌 뒤 옷섶을 연다. 함께 누운 두 사람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채 눈을 맞춘다. 예고편 속에 민우는 “영원히 안 놔줄 거야. 널 얻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며 절실한 사랑고백을 전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진한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31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으로 치닫는 정연과 강모, 사랑의 절정을 맞보는 민우와 미주. 네 사람의 엇갈린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이하늘, 예능하차? "음반에 대한 의지"…’놀러와-천무’는?▶ "내 소녀, 건드리지마"…韓美 ‘아저씨’ 같은옷 다른느낌▶ 장윤정 "남친과 이별 후 ‘보고싶다’ 듣고 울어"▶ 윤승아, 숏커트 헤어변신…"언뜻 송혜교 느낌"
  • 장미 9999송이+다이아…中 재벌2세 ‘요란한 청혼’

    중국의 재벌 2세의 프러포즈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허난성 길거리에서 재벌 2세로 알려진 20대 청년이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창사에 있는 한 백화점 앞에서 리우 황(24)이란 남자 대학생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고를 보고 흠모해온 여자 연예인에게 사랑고백을 했다. 이 남성은 재벌 2세를 뜻하는 ‘푸얼다이’(富二代)로,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하려고 다이아몬드 반지와 장미꽃 9999송이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꽃의 가격만 3만위안(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평범한 근로자 한 달 임금의 곱절에 달하는 화려한 프러포즈는 중국 네티즌들의 부러움과 과소비라는 비판을 동시에 얻었다. 많은 시민들이 주목한 프러포즈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당황한 여성이 대답을 피한 채 자신의 연락처만 남기고 황급히 사라진 것. 그러나 리우 황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만큼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중국뉴스 영문 블로그 차이나 허시는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신흥부호들이 증가하자 재력과 인맥을 과시하려는 호화로운 결혼식이나 프로포즈 등이 부유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남자친구 사로잡는 ‘여친구’ 속 ‘여★들’ 스타일 비교

    남자친구 사로잡는 ‘여친구’ 속 ‘여★들’ 스타일 비교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방영 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차세대 구미호 신민아와 이승기의 첫 사랑 박수진, 은근한 짝사랑 효민까지 맹활약을 펼치면서 드라마의 인기는 더욱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드라마의 반응이 뜨거울수록 그 안에 나타나는 패션 아이템에 많은 눈길이 가는 건 당연지사. 각기 다른 ‘여친구’그녀들의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세대 구미호 - 신민아 올 여름 새로운 구미호로 등장한 패셔니스타 신민아는 순수하고 단아한 원피스에 긴 머리를 휘날리며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여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 잡고 있다. 극 중 역할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액세서리 등의 화려한 치장은 버리고 네츄럴한 분위기로 연출한 그녀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이승기의 첫사랑 - 박수진 극 중에서 이승기의 첫 사랑 박수진은 우월한 외모에 각광 받고 있는 신인 배우 역할로, 그녀의 이미지에 잘 맞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뉴트럴 컬러나 파스텔 톤의 레이스, 러플 장식이 겸비 된 의상을 주로 선택하며 주얼리 또한 여성스럽고 심플한 스타일로 그녀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첫 회 이승기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에서 착용한 반지는 하나의 꽃으로 연결 된 스톤헨지(STONEHENGE)의 골드 링으로 방영 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은근 짝사랑녀 - 효민 ’여친구’에서 연기로 첫 선을 보이는 효민은 짝사랑 상대인 이승기를 향해 자신만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수한 20대 대학생 역할의 효민은 캐릭터 티셔츠에 볼륨 감 있는 스커트, 튜브 탑 원피스를 주로 착용 해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레드 컬러의 가죽 줄에 앙증맞은 사과 펜던트가 달려 있는 목걸이(럭키골드피쉬 by 모자익 제품)를 포인트로 귀여움을 더욱 발산한다.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신세대 드라마 ‘여친구’의 매력적인 그녀들의 활약에 앞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드라마 ’여친구’ 캡쳐, 스톤헨지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디카프리오 ‘인셉션’, 27일 강동원 넘고 ‘흥행1위’

    디카프리오 ‘인셉션’, 27일 강동원 넘고 ‘흥행1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26일까지 누적관객 543만8797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째를 훌쩍 넘긴 ‘인셉션’은 평일 하루 3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날 중으로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강동원의 ‘의형제’(누적관객 546만 명)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인셉션’은 ‘의형제’를 넘어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등극하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 외화 중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인셉션’을 포함해 단 7편뿐이다.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엎은 ‘아바타’(1335만 명)와 ‘트랜스포머2’(743만 명), ‘트랜스포머’(743만 명),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 명), ‘미션 임파서블 3’(574만 명), ‘2012’(543만 명)가 그 주인공이다. 한편 ‘인셉션’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 충격적인 세계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영화 ‘다크 나이크’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셉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 파워를 떨쳤다. 사진 = 영화 ‘인셉션’ 포스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NTN포토] 김현중, ‘앗! 내 왕반지가’

    [NTN포토] 김현중, ‘앗! 내 왕반지가’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김현중이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연출 황인뢰·김도형/극본 고은님) 제작발표회에서 떨어진 장신구를 줍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차가운 매력의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와 평범 이하의 긍정 소녀 오하니(정소민)가 벌이는 달콤한 학원 로망스. 만화를 원작으로 대만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잠 깬 후 사진 맞어?’ 윤은혜, 민낯 셀카 공개

    ‘잠 깬 후 사진 맞어?’ 윤은혜, 민낯 셀카 공개

    연기자 윤은혜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낯 셀카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 전문이다. “늦잠 잤어요. 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져요. 뒹글뒹글 얼굴은 퉁퉁 부었네요. 꿈에서 자꾸 사람들이 괴롭혀요. 그래서 울었나봐요. 그런데 자꾸 보니 부은 얼굴이 싫긴 하지만 어려보이는 것도 같아요. 코에 기름 반지르르~눈은 팅팅! 꿈에 나온 아무개씨께 고마워해야하나?”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의 사진임을 글을 통해 알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은혜 민낯이 메이크업한 모습보다 나은 듯”, “자고 일어난 후 셀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 아기처럼 맑고 고운 피부가 돋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사진=윤은혜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성유리·팀 ‘연인선언’ vs 김혜수·유해진 ‘실제사연’…화제▶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디카프리오, 강동원까지 ‘14만 관객’…이번주 넘는다

    디카프리오, 강동원까지 ‘14만 관객’…이번주 넘는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이 개봉 한 달째에도 꾸준한 흥행력을 과시하며 532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22일까지 누적관객 532만157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성적이었던 ‘아이언맨2’(이하 최종 누적관객 445만 명)를 훌쩍 넘어섰다.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이자 500만 관객을 넘긴 유일한 작품인 강동원, 송강호 주연의 ‘의형제’(541만 명) 기록까지 단 14만 명이 남은 상태. 특히 ‘인셉션’은 국내 개봉 한 달을 넘겼지만 평일 하루 5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어, ‘의형제’의 관객수를 이번 주 중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 외화 중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인셉션’을 포함해 단 7편뿐이다.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엎은 ‘아바타’(1335만 명)와 ‘트랜스포머2’(743만 명), ‘트랜스포머’(743만 명),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 명), ‘미션 임파서블 3’(574만 명), ‘2012’(543만 명)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2010년 개봉작 중 흥행 2위이자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7위에 이름을 올린 ‘인셉션’이 각각의 기록에서 한 단계씩 전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셉션’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 충격적인 세계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영화 ‘다크 나이크’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셉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 파워를 떨쳤다. 사진 = 영화 ‘인셉션’ 포스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아바타 소개팅’ 이하늘, 가발쇼 무한폭소▶ ’타블로 학력논란’ 스탠포드 동창 등장…대학사진 추가공개▶ 크리스탈, 화이트 초미니 스커트 ‘각선미 노출’…"여신강림"▶ 이민정, 예쁜 얼굴에 가렸던 ‘눈부신 몸매’ 과시▶ ’임신 4개월’ 미란다 커, 변함없는 명품몸매 과시▶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박봄 다이어트 인증샷
  • 서영희 미모 ‘앗아간’ 시사회 코디법…“대략난감”

    서영희 미모 ‘앗아간’ 시사회 코디법…“대략난감”

    영화배우 서영희의 스타일링에 네티즌들이 냉혹한 평가를 내놓았다. 서영희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감독 장철수, 제작 필마픽쳐스/토리픽쳐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주연배우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서영희는 유독 튀는 패션스타일로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블랙재킷에 블루계열의 망사레깅스를 매치시킨 서영희는 헤어밴드와 거미반지로 어색한 코디를 마무리했다. 이날 서영희의 모습을 본 이들은 “서영희 얼굴은 예쁜데, 옷이 왜저래?”, “눈부신 외모를 옷으로 가렸다”, “본인도 저렇게 입고 속상했겠지?”, “대략난감-_-”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에이미, 하이힐부터 부츠까지…‘호화찬란’ 신발장 공개▶ 팔봉선생 하차…‘제빵왕 김탁구’ 향후 전개 관심집중▶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 손예진, 고혹적인 가을 주얼리 스타일링 ‘눈길’

    손예진, 고혹적인 가을 주얼리 스타일링 ‘눈길’

    배우 손예진이 고혹적인 가을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손예진은 최근 네델란드에서 패션매거진 ‘싱글즈’ 화보를 촬영. 사랑스럽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벨벳 슬링백 원피스에 주얼리를 포인트로 가을 여신의 고혹적인 자태와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냈다.화보 속에서 손예진은 페미닌 하면서도 올 가을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진주를 이용한 스타일링으로 한 층 더 성숙하고 화려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벨벳 슬링백 원피스에 매치한 진주 스트랜드 목걸이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캐주얼 룩에도 개성 있게 연출 할 수 있다. 진주 스트랜드 목걸이에 같이 레이어드한 로즈골드 컬러의 롤리팝 펜던트와 옐로우골드 컬러의 팬지 펜던트도 세련된 여성미를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화보 속 손예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손예진은 이번 화보에서 플라워 원피스와 드레이핑 원피스에 매치한 하트 모양의 매력적인 링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그녀만의 또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특히 그녀가 착용한 레이디하트 반지는 사랑스러운 느낌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게 포인트 주기에 좋은 아이템. 유색컬러의 링과 레이어드해서 함께 매치하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서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포인트로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손예진의 가을 주얼리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화보는 싱글즈 9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골든듀, 싱글즈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수해현장 발로 뛴 구청장들

    수해현장 발로 뛴 구청장들

    취임한 지 한달 정도 지난 이달 중순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폭우가 쏟아지자 상습수해지역이 관내에 있는 구청장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중랑천이 흐르는 도봉, 성북, 노원과 북한산이 있는 은평 등이 그러했다. 이 지역 구청장들의 수해방지 노력과 대책을 들어봤다. 지난 10일 은평구청이 생긴 이래 1시간에 최대 86㎜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자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12일 구청에서 뜬눈으로 날을 꼬박 새웠다.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던 그날 새벽 비가 더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잠이 다 달아나버렸다. 서울이 모두 태풍 뎬무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비 피해는 주로 은평구에 집중됐다. 북한산 높은 봉우리에 비구름이 걸려 비를 쏟아부은 탓이었다. 김 구청장은 13일부터 침수지역을 방문하며 공무원들과 함께 양동이로 물을 퍼냈다. 주민들은 “구청장이 서민을 챙기니 힘이 난다.”고도 했지만, “왜 이제야 나타났느냐.”고 야단을 치기도 했다. 1996년과 97년에 상도동 반지하방에서 살면서 침수 피해를 입었던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김 구청장은 행정안전부에터 재난구호 특별교부금을 신청해 피해복구도 할 예정이다. 진관사 쪽 다리 복구 등에 모두 35억원이 필요하다. 김 구청장은 “하수도 교체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생긴 비 피해는 ‘인재’로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면서 “9·10월 태풍을 앞두고 시에 하수도 교체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구 재해대책본부에 “앞으로 폭우가 올 때는 강우량을 1시간이 아니라 30분 단위로, 구에서 자체 조사해 보고하라.”는 대책을 내놓았다. 또 최근 5년간 수해를 입은 재해위험지역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폭우시 그 지역 주민을 먼저 대피시키고, 양수기를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반지하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모래주머니로 미리 둑을 쌓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7일 쌍문3동 수해 지역을 방문하고, 29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조치를 했다. 도봉구의 피해는 대부분 반지하 가구에서 발생했다. 빗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청에서는 반지하 가구나 빌라 외부에 ‘역류방지 장치’를 설치해 놓았는데 집중호우가 한밤과 새벽에 이뤄져 가동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수동이기 때문에 직접 작동시켜야 한다. 이 구청장은 이날 “반지하 가구의 경우 전입전출이 잦아 ‘역류방지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가구주들이 많아서 비 피해가 생겼다.”면서 “앞으로 동에서 지하가구로 전입신고가 들어올 때 역류방지 장치에 대해 반드시 안내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북지역은 국지성 호우가 경기도 북부지역과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 재난본부 등에 대응 방식을 달리해 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난 14일 새벽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자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옷을 다 갈아입고, 구청의 재난본부에서 혹시 연락이 올까 걱정스럽게 기다렸다. 직접 전화를 걸어 보니 다행히 성북에서 작은 피해사고만 있었고, 1990년대 상습침수지역이던 장위동과 이문동도 별문제가 없었다. 김 구청장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새벽에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아침에 보고를 받아 보니 시간당 약 60㎜가 왔다고 하는데 다행히 1시간만 와서 피해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장위동에서 지하 침수가 있고 성북동에 나무가 한 그루 뽑혀서 조치했다네요.”라고 가슴 졸였던 심정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1998년 폭우로 중랑천이 범람해 동부간선도로가 물에 잠겼던 아픈 기억이 있는 노원구는 2000년 공릉빗물펌프장을 짓고, 공릉·월계동 지역에 펌프장 5개를 만들고, 하수구를 재정비해 올 8월 호우피해가 없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TN포토] 서영희 ‘눈에 띄는 거미반지’

    [NTN포토] 서영희 ‘눈에 띄는 거미반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8일 오후 2시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감독 장철수, 제작 필마픽쳐스/토리픽쳐스) 언론시사회에서 서영희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신석기시대 고래사냥 했다

    신석기시대 고래사냥 했다

    울산에서 신석기시대 전기(기원전 6000~4000년) 뼈로 만든 화살촉이 박힌 고래뼈 2점이 발견됐다. 이번 고래뼈 발견으로 인류의 고래사냥 역사가 새로 쓰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한국문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울산 황성동 처용암 앞 울산 신항만 연결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2㎝ 크기의 뼈로 된 화살촉이 박힌 고래 흉추조각(윗지름 30㎝, 밑지름 20㎝, 높이 20㎝) 1점과 4㎝ 뼈 화살촉이 박힌 부채꼴 모양의 고래 견갑골조각(양측 반지름이 각각 31㎝, 36㎝인) 1점이 각각 출토됐다. 화살촉은 원통 모양에 끝 부분이 뾰족한 몽당연필처럼 생겼고, 사슴 앞다리 뼈를 갈아 만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고래뼈는 우리나라 포경 역사를 보여 주는 가장 오래된 유물이라고 한국문물연구원은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서영희 “‘블러디’ 서영희?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봐”

    서영희 “‘블러디’ 서영희?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봐”

    배우 서영희가 핏빛으로 얼룩진 영화들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추격자’에서 처참하게 살해되는 매춘부, ‘스승의 은혜’ 속 핍박받는 여제자 등을 연기했던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도 학대받고 복수극을 펼치는 여인 김복남을 연기했다. 이에 서영희는 “특별히 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우울한 여배우로 보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 내 성격은 ‘추격자’에서 연기한 우울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영화 마지막에 피를 많이 묻히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피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눠줬다”며 “즐거웠다. 좀 죄송했지만 어쩌겠느냐”고 장난스럽게 반문하기도 했다. 서영희는 자신이 연기한 김복남에 대해 “불쌍한 여인, 안타까운 여자”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물을 벗어날 수 없는 한 여자를 생각하며 이번 영화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서영희는 영화 속의 가련한 여인과는 달리, 스팽글 장식의 톱과 독특한 레깅스, 킬힐 등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왼손을 장식한 거미 모양의 반지와 동전 팬던트 목걸이, 머리를 올린 헤어밴드 등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외딴 섬 무도에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학대당하며 살던 여인 김복남이 딸을 잃은 후 벌이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월 제63회 칸국제영화제의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이자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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