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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달프’ 담배연기?伊화산 위에 뜬 ‘도넛’ 포착

    ‘간달프’ 담배연기?伊화산 위에 뜬 ‘도넛’ 포착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들은 마법사 간달프가 내뿜는 도넛 모양의 기묘한 담배연기가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와 매우 흡사한 정체불명의 ‘연기’가 이탈리아 화산 근방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기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동부 ‘에트나 화산’ 상공에 나타났으며 이를 렌즈에 담은 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 화산학자 크리스 베버(45)다. 베버의 설명에 따르면, 화산 상공에 도넛 모양의 연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만드는 원리와 유사하다. 담배연기로 도넛모양을 만들려면 일반적으로 입을 ‘O’ 형태로 만들고 혓바닥을 말아 타원형을 만들어야하는데 화산 분화구가 이와 비슷한 형태. 분화구에서 연기가 분출될 때 중앙에 소용돌이가 생겨 가운데 기체가 빠르게 기화되면 남는 것은 타원 고리 형태로 이것이 유지되면서 도넛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베버는 “도넛 연기가 나타난다는 것은 해당 화산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활화산’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크기는 약 50m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그는 “흔히 보기 힘든 현상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트나 화산은 해발 3,350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지난 1992년과 2011년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으며 가장 최근 분출은 작년 12월이다. 이때 치솟은 화산재로 시칠리아 카타니아 공항이 폐쇄된 바 있다. 사진=Caters News Agency/New Line Cinem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불우이웃에 실수로 ‘마약’ 넣은 헌옷 기증한 남자

    불우이웃에 실수로 ‘마약’ 넣은 헌옷 기증한 남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헌옷을 기증한 사람이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다. 경찰은 문제의 옷을 기증한 사람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옷을 기증한 사람에겐 좋은 일을 한다는 게 골칫거리가 되고 만 셈이다. 펜실베이니아 슈거크리크 경찰은 최근 구세군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기증 받은 헌옷을 정리하면서 마약을 발견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하니 발견된 건 봉투에 들어 있는 마리화나였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한 양의 마리화나가 봉투에 들어 있었다”며 “봉투는 옷 사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리화나가 발견된 옷을 기증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관계자는 “뒤늦게 마리화나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헌옷을 기증한 사람이 전전긍긍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증된 헌옷에서 뜻밖의 물건이 발견되는 건 종종 있는 일이다. 그간 반지나 돈 등 귀중품이 나온 건 물론 총기가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마약이 기증(?)된 건 드문 일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간달프’ 담배연기?伊화산 위에 뜬 ‘도넛’ 포착

    ‘간달프’ 담배연기?伊화산 위에 뜬 ‘도넛’ 포착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들은 마법사 간달프가 내뿜는 도넛 모양의 기묘한 담배연기가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와 매우 흡사한 정체불명의 ‘연기’가 이탈리아 화산 근방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기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동부 ‘에트나 화산’ 상공에 나타났으며 이를 렌즈에 담은 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 화산학자 크리스 베버(45)다. 베버의 설명에 따르면, 화산 상공에 도넛 모양의 연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만드는 원리와 유사하다. 담배연기로 도넛모양을 만들려면 일반적으로 입을 ‘O’ 형태로 만들고 혓바닥을 말아 타원형을 만들어야하는데 화산 분화구가 이와 비슷한 형태. 분화구에서 연기가 분출될 때 중앙에 소용돌이가 생겨 가운데 기체가 빠르게 기화되면 남는 것은 타원 고리 형태로 이것이 유지되면서 도넛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베버는 “도넛 연기가 나타난다는 것은 해당 화산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활화산’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크기는 약 50m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그는 “흔히 보기 힘든 현상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트나 화산은 해발 3,350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지난 1992년과 2011년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으며 가장 최근 분출은 작년 12월이다. 이때 치솟은 화산재로 시칠리아 카타니아 공항이 폐쇄된 바 있다. 사진=Caters News Agency/New Line Cinem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교황의 깜짝고백 “한국을 사랑한다”

    교황의 깜짝고백 “한국을 사랑한다”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바티칸에서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는 고 김수환(1969년) 추기경, 정진석(2006년) 추기경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2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성 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15개국 19명의 새 추기경 가운데 12번째로 추기경으로 선포됐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3일 발표했다. 서임식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 추기경 이름을 라틴어로 일일이 호명했으며 염 추기경은 ‘안드레아 염수정 아르키에피스코포(대주교) 디 서울’이란 이름의 추기경으로 선포됐다고 서울대교구 측은 덧붙였다. 염 추기경은 신임 추기경들과 함께 신앙고백과 충성서약을 마친 데 이어 교황과 포옹을 했으며 진홍색 주케토와 비레타, 추기경 반지를 수여받았다. 주케토는 성직자들이 쓰는 작은 모자이며 비레타는 주케토 위에 쓰는 삼각 모자로 성부·성자·성령의 삼위를 상징한다.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인 교황과의 일치를 뜻한다.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연대하고 있다는 의미로 로마시내 트레스테베레 지역의 성 크리솔로고 성당을 명의 본당으로 지정받고 이 성당의 명의사제로 임명하는 칙서도 받았다. 한편 이날 서임된 새 추기경 가운데 염 추기경을 비롯한 16명은 80세 미만으로 교황 선출 투표권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교황선출권을 갖는 추기경은 12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서임식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성베드로광장의 군중에게 중개됐으며 한국인 참관객들은 염 추기경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호했다고 서울대교구 측이 전했다. 서울대교구 측은 특히 염 추기경이 서임식 직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옹하면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며 “한국인들도 교황을 사랑하며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열릴 예정이던 새 추기경들의 교황 공식 알현 행사는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염 추기경은 이날 교황 알현 때 교황의 방한을 적극 요청하고 이에 대한 교황청의 공식적인 교황 방한 일정이 공표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와 관련해 염 추기경은 서임식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추기경 회의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국에서는 현재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열리고 있다”며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과 북으로 흩어져 가족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는 이산가족들과 이번에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나게 된 상봉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강복해 주시길 청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26일 로마를 출발, 27일 오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지호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깔끔한 미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지호는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센스만점인 스타일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호는 칼라 아랫부분이 시스루로 된 흰 블라우스에 다리 라인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참한 느낌을 과시했다. 특히 살짝 비치는 블라우스는 기본적인 라인으로 세련미를, 시스루 디테일 가미로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김지호가 미시 패셔니스타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김지호가 이날 착용한 블라우스는 미시 패션 전문 여성 브랜드 조아맘에서 협찬했다. 여기에 청순한 올림머리에 잔잔한 느낌의 귀고리와 반지를 더하고,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김지호는 오른쪽 팔목에 볼드한 초록빛 뱅글을 착용, 시선을 확 잡아끄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 같은 패션 덕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지호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퍼지며 그의 패션 감각을 치켜세우는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호 극강 미시 패션이다’ ‘김지호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김지호 패션, 깔끔하고 예쁘네’ ‘김지호 앞으로 드라마 패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이경희 작가가 ‘착한 남자’에서 함께 한 김진원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성공 예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프러포즈 거절 “당신이 있던 곳으로 가”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프러포즈 거절 “당신이 있던 곳으로 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19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며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에 의해 또 한 번 목숨을 구했고, 도민준은 천송이를 구하느라 연이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며 정체가 들통 났다.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기를 청했고 도민준은 또 초능력을 썼다. 인적이 없는 곳에서 도민준과 천송이는 애틋한 시간을 보냈고, 천송이는 “당신이 사라질까 불안하지만, 이 순간을 멈출 수 있다면 내 영혼이라도 팔고 싶지만, 이런 마음이 힘들어서 가끔은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도 하지만. 시간은 되돌려도 난 당신을 다시 만날 거고 사랑했을 거다”며 눈물로 사랑을 고백했다. 이미 도민준이 제 별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천송이는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드는 모습으로 불안한 기운을 더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도민준이 반지를 내밀며 “네가 듣고 싶은 말들 다 해줄 수 없지만 네 미래에 함께하고 싶은 건 사실이다”고 프러포즈 하자 천송이는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천송이는 “행복하다”면서도 “사랑하는 도민준. 우리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다. 당신은 날 위해서 어딘가에 존재해 달라. 날 위해서 죽지 말고 어딘가에 존재해라. 가라. 당신이 있었던 곳으로”라고 프러포즈를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만 대면 외국어가 술술~ 최첨단 ‘스마트 번역기’ 개발

    손만 대면 외국어가 술술~ 최첨단 ‘스마트 번역기’ 개발

    손만 대면 외국어가 술술 번역되고 이를 오디오 장치로 명확하게 읽어주기까지 하는 첨단 ‘스마트 번역기’가 개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메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미디어 랩 유체인터페이스그룹(Fluid Interfaces Group) 연구팀이 손에 착용하는 반지 형태의 번역기 ‘핑거리더(FingerReader)’를 개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핑거리더는 검지에 착용하는 간편한 형태가 장점이다. 손가락으로 일반 책, 태블릿 등의 텍스트 행을 검색하면 해당 내용을 컴퓨터 모니터 또는 헤드폰을 통해 그대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는 모국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에도 적용된다. 즉, 외국 서적을 읽을 때 별다른 과정이 필요 없이 손만 대면 눈과 귀로 번역문이 읽혀지는 것이다. 핑거리더는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의 진동과 텍스트를 인식해 이를 기기로 모션 피드백 하는 구조다. 진동 센서로 감지하기에 사용자가 문단을 갑작스럽게 바꾸거나 건너뛰더라도 이를 무리 없이 인식해 오류를 최소화 해준다. 이는 기존 기기들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의 간극이 지극히 좁아졌음을 보여준다. MIT 미디어랩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핑거리더는 일반 사용자부터 시작장애인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텍스트 자체를 인식하는 구조이기에 따로 점자책과 오디오북을 구입할 필요 없이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서 아무 책이나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은 핑거리더가 시작장애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암시한다. 또한 간편한 착용으로 술술 번역이 되기에 외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핑거 리더는 상용화를 위한 마무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영상 구현 단계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VIMEO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원 켜자마자 화면 속으로 빨려들 듯

    전원 켜자마자 화면 속으로 빨려들 듯

    삼성전자가 곡면(커브드) 울트라HD(UHD·초고화질)TV를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았다. 당초 휘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LCD패널을 휘게 한 것으로, TV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의 역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UHD TV 시장에 먼저 진출한 소니 등 일본 기업들을 기술력으로 압도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를 무기로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2014년형 TV 신제품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전략제품인 78, 65, 55인치 커브드 UHD TV와 세계 최대 105인치 커브드 UHD TV 등 커브드 제품과 110, 85, 65, 55, 50인치 평면 UHD TV 제품이 소개됐다. 다음 달부터 일반 매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의 곡률(휜 정도)은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이 휜 정도)로 우리 눈이 휜 정도와 일치한다. 커브드 UHD TV를 볼 때 화면 속으로 쑥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상무는 “사람의 눈은 구면체라서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왜곡이 발생한다”면서 “지금까지의 TV기술로는 이런 왜곡을 줄일 수 없었는데, 이번 커브드 UHD TV는 눈의 형태와 일치하는 형태로 구현해 이런 왜곡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커브드 UHD TV의 세계 최초 출시로 삼성전자의 세계 TV시장 1위 자리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전체 TV시장에서 소니를 제친 건 2005년이다. 전년(2004)까지만 해도 소니의 점유율(10.9%)이 삼성전자(6.5%)보다 높았지만 2005년 각각 9.6%와 11.0%로 역전됐다. 2012년엔 삼성전자와 소니의 점유율은 각각 27.5%와 7.8%로 더 벌어졌다. 하지만 한 화면에 800만개의 화소를 넣어 화면 속 사람의 모공은 물론 솜털까지도 볼 수 있는 UHD TV시장은 상황이 달랐다. 2012년 재빨리 UHD TV 시장에 진출한 소니의 지난해 3분기 UHD TV 시장 점유율은 23.4%로 1위였고, 삼성은 10.1%로 4위에 머물렀다. 속도전에 나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북미·유럽 UHD TV시장에서 소니를 10% 포인트 가까이 따돌렸고, 커브드 UHD TV로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26억 7023만 달러(약 2조 8600억원)였던 UHD TV시장은 2017년엔 8.2배 수준인 220억 4279억 달러(약 23조 61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지난해 100억원 정도였지만 연 80% 정도씩 성장해 2017년 35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장 가능성 때문에 삼성전자가 커브드 UHD TV 출시 첫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커브드 UHD TV 가격은 일반 UHD TV보다 20%가량 비싼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 표절했나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 표절했나

    ‘수상한 그녀 페퍼톤스’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 ‘한 번 더’가 페퍼톤스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8일 페퍼톤스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와 영화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의 멜로디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 회사 측에서는 이를 표절이라 생각하고 있다. ‘수상한 그녀’ 측의 입장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상한 그녀’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페퍼톤스 노래 표절 의혹에 대해 “이런 노래가 있는 줄 전혀 몰랐다. ‘한 번 더’의 저작권은 전부 모그 쪽에 있다. 우리도 사태를 파악 중이다. 정확한 입장을 듣고 파악한 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수상한 그녀’ OST ‘한 번 더’는 극증 배우 심은경이 ‘반지하밴드’와 함께 부른 노래로 B1A4 진영, 이은주, 황동혁이 공동 작사했으며 한승우, 모그가 작곡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개봉 27일 만인 지난 17일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 ‘수상한 그녀’ 포스터(수상한 그녀 페퍼톤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상한 그녀 OST ‘한번더’ 표절 논란…페퍼톤스 ‘레디겟셋고’와 비슷

    수상한 그녀 OST ‘한번더’ 표절 논란…페퍼톤스 ‘레디겟셋고’와 비슷

    배우 심은경이 노래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 ‘한 번 더’가 그룹 페퍼톤스의 노래 ‘레디, 겟 셋, 고(Ready, Get Set, Go!)’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페퍼톤스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 정동인 대표는 18일 언론을 통해 “두 곡의 유사성을 인지하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수상한 그녀’ 측의 입장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수상한 그녀’ OST인 ‘한 번 더’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극중 반지하밴드와 함께 부르는 노래다. 최근 온라인 음악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 번 더’와 페퍼톤스의 ‘레디, 겟 셋, 고’가 코드 진행 및 멜로디 등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곡을 비교하는 동영상이 돌며 ‘한 번 더’가 ‘레디, 겟 셋, 고’와 도입부, 버스(Verse) 등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똑같은 구조를 가져다가 교묘하게 멜로디 몇 개만 비껴가게 작업한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아 모티브를 삼은 것과 그냥 가져다 쓰는 것은 분명히 다른 얘기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가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수상한 그녀’ 측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한 그녀’는 70대 욕쟁이 할머니가 20살 처녀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지난 17일까지 705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수상한 그녀’의 음악은 음악감독 모그(이성현)가 담당했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인 ‘한 번 더’는 작곡가 한승우와 모그의 공동 작업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 진행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 진행

    연인들을 위한 스페셜 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일명 ‘사랑의 묘약’으로 불리는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가 다이아몬드 반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구매 건수와는 무관하며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 남녀세트 또는 남성용 2개 세트, 여성용 2개 세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을 선정하여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10일 오전 10시에 발표하며, 다이아몬드 반지는 성별에 상관없이 여성용으로 배송된다.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가 요청한 반지 사이즈로 제작되어 약 5~7일 정도 제작기간이 소요된다. 아프리모 관계자는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는 클러버 선호도 1위와 블라인드 테스트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한 향수로 그 동안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과 만나왔다”며 “아프리모 향수는 고객들을 만나 실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향기를 배합하여 만들었다. 곧 있을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매혹적인 향기를 자랑하는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로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는 남자향수와 여자향수로 구성되어 있고, 오랜 시간동안 잔향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해성분이 없어 피부 자극과 트러블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의 대부분의 향수는 오드 뚜왈렛 등급(부향률 5~10%)으로 향기의 지속이 3~5시간인데 비해, 아프리모 향수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인 오드퍼퓸(부향률 10~20%)으로 향이 7~8시간까지 지속된다. 아프리모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잡아라 이벤트는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연인을 위한 특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나, 성공적인 화이트데이 고백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가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거나,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 구매를 원할 경우 아프리모 공식 홈페이지(www.afrimo.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0년 만에 ‘新다면체’ 발견…무한대로 커지는 축구공 모양

    400년 만에 ‘新다면체’ 발견…무한대로 커지는 축구공 모양

    400년 만에 지금껏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모양의 ‘다면체’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수학과 연구팀이 ‘등변 볼록 다면체(equilateral convex polyhedra)’ 또는 ‘골드버그 다면체(Goldberg polyhedra)’라 정의된 새로운 도형 형태를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다면체는 볼록 다면체 중에서 모든 면이 합동인 정다각형으로 이뤄지면서, 각 꼭짓점에서 만나는 면의 개수가 같은 도형을 말한다. 정다면체는 정다각형과는 다르게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5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면체의 유래는 약 1,0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플라톤의 연구(피타고라스와 테아이테토스의 도움이 더 크다는 주장도 존재)에서 시작된다. 플라톤의 저서인 ‘티마이오스’에는 흙은 6면체, 공기는 8면체, 물은 20면체, 불은 4면체와 대응시킨 기록이 남아있다. 16세기 독일 천문학자 케플러는 이 플라톤의 다면체를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에 각각 대입해 태양계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행성은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궤도를 그리며 공전 한다’, ‘행성과 태양을 연결하는 가상 선분이 같은 시간 동안 쓸고 지나가는 면적은 항상 같다’, ‘행성 공전주기의 제곱은 궤도 긴반지름 세제곱에 비례 한다’는 내용의 역사적인 ‘케플러 법칙’을 발견했다. (참고로 이 케플러 법칙은 후에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케플러는 플라톤 다면체에서 한 발 나아가 모든 면이 별 다각형(모서리가 서로 교차하면서 정다각형의 꼭짓점을 일정한 개수 씩 건너 연결한 도형)으로 이뤄져 있으나, 볼록하지 않은 ‘케플러-푸앵소 다면체’를 만들었다. 이후 400년 간 새로운 형태의 다면체는 등장하지 못했기에 이번 발견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언뜻 보면 바이러스 같기도 하고 축구공 같기도 한 이 新 다면체는 사실 사람 눈의 망막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UCLA 스텐 세인 연구원은 “처음 이 형태를 봤을 때 다면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기존 다면체의 틀을 뛰어넘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 다면체는 기존 플라톤-케플러로 이어지는 다면체 종류의 4번째 클래스로 숫자적으로는 ‘무한’을, 과학적으로는 ‘세포 증식 및 확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구조를 이 다면체를 통해 인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PNAS)에 최근 발표됐다. 사진=Wikipedia common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900년 전 신비의 바이킹 문자 해독해보니…“키스해줘”

    900년 전 신비의 바이킹 문자 해독해보니…“키스해줘”

    수백 년간 베일 속에 묻혀있던 신비의 문자가 최근 해독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언어학자 요나스 노르디비가 지난 900년 간 수수께끼였던 바이킹 문자 해독에 성공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문자는 일명 ‘Jötunvillur 코드’라 불리며 지난 900년 간 언어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바이킹들이 사용했던 고대 룬 문자로 적혀져있는 이 코드는 특유의 난해성으로 해독이 쉽지 않았다. 최근 오슬로 대학 언어학자이자 룬 문자 해독 전문가인 요나스 노르디비는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물론 유럽 타 지역 룬 문자 형태까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조합한 끝에 해당 코드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뜻은 생각보다 로맨틱한 “키스해줘”였다. 노르디비는 “기존 룬 문자에서 ‘K’로 발음됐던 문자가 이 코드에서는 ‘Kaun’으로, ‘F’ 발음은 ‘Fe’, ‘E’ 발음은 ‘N’과 같은 방식으로 변형돼 해독이 까다로웠던 것”이라며 “흔히 룬 문자가 심오한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렇듯 연애편지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룬 문자는 초기 게르만민족이 1세기경부터 사용했던 특수한 문자로 ‘비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래는 게르만족의 일파인 마르코만니 족이 그리스문자와 북부 에트루리아, 알프스지방의 문자를 합해 변형시켰다는 것이 유력하다. 고트어, 아이슬란드어, 고대 영어 등에 영향을 끼쳤고 주로 비석이나 유물 표면에서 발견된다. 판타지 문학에서는 엘프 등이 사용하는 신비의 언어로 자주 등장하며 J. R. R.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코드가 적힌 비문은 독일 보데 박물관과 스웨덴 시그툰 박물관에 나뉘어 전시되어있다. 사진=Jonas Nordby/허핑턴 포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별그대 방송시간, 김수현-신성록 패러디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별그대 방송시간, 김수현-신성록 패러디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별그대 방송시간과 함께 ‘별그대’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신성록의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BS 측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모태범 선수 경기 중계방송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별그대’ 속 김수현과 전지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12일 수요일 방송되는 ‘별그대’ 방송시간이 밤 9시 30분이라는 고지와 함께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하는 모태범선수의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영상 속 김수현은 도민준의 명대사를 패러디 하며 “봐야 할 이유가 있다면 꼭 봐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전했으며, 이재경역 신성록은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건강관리 잘해”라는 말과 함께 못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12일과 13일 올림픽 관계로 9시 35분부터 방송되며, 모태범 선수의 남자 1,000m 경기는 오후 11시부터 중계된다. 사진 = SBS (별그대 방송시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00년 전 英공주가 입었던 ‘드레스’ 공개

    4,000년 전 英공주가 입었던 ‘드레스’ 공개

    4,000년 전 청동기 시기 영국 공주가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드레스와 각종 장신구들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레스와 장신구들은 잉글랜드 데본 주의 바위가 많은 고원으로 잘 알려진 다트무어 인근 무덤에서 2년 전 발견됐다. 최근 다트무어 국립공원협회 고고학 연구진은 당시 발견된 드레스와 장신구들을 재조사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의 장신구들이 4,000년 전에는 보기 드물었을 ‘호박(보석 종류)’, ‘주석’ 등의 귀금속으로 만들어졌고 드레스 역시 고급 동물 가죽 재질이었던 것. 해당 연구를 진행 중인 수석 고고학 연구원은 “드레스와 장신구의 성분과 크기를 미루어 볼 때 본 주인은 사망 당시 14~25세 사이 여성이었던 것 같다”며 “무덤 규모와 진귀한 부장품 등을 보면 사망자의 신분이 무척 고귀했을 것이다. 아마도 ‘공주’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영국 청동기는 기원전 2,800년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사회는 켈트족들에 의한 초기 지배체제가 형성됐었을 것이라고 고고학자들은 추정 중이지만 뚜렷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초기 청동기 시기 영국 사회상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해당 유물 분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오는 28일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다트무어 국립공원협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코미디물 왜 했냐고요?… 나도 관객도 힐링이 필요하니까”

    “코미디물 왜 했냐고요?… 나도 관객도 힐링이 필요하니까”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는 실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스크린에 되살려 사회적 파장을 불렀다. 세상을 ‘들었다 놓은’ 문제작을 연출했던 황동혁(43) 감독은 사회고발성 메시지에 남다른 ‘촉’이 발달한 연출자로 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연출했던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2007)도 사형을 앞둔 아버지를 만난 입양아의 실화를 담은 영화였다. 그가 이번에는 판타지 코믹물로 돌아왔다. 70세 할머니가 스무살로 돌아가 젊음을 누린다는 내용의 ‘수상한 그녀’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대박’을 떠뜨리고 있다. 개봉 18일 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것. 그런 황 감독에게 요즘 쏟아져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가 “왜 코미디물을 했냐”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원래 나는 코미디를 좋아했다”는 맨숭맨숭한 답부터 했다. “사회고발성 영화를 만드는 게 내 영화관은 아니다”라면서 “원래 나는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SF나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했다. 실제로도 말이 빠르고 목소리가 큰 편인 그는 “농담으로 남을 웃기는 걸 좋아하는 내가 무거운 영화를 만들 때 주위사람들은 오히려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황 감독이 ‘수상한 그녀’의 시나리오 초안(공동 작업)을 읽고 무릎을 탁 친 것은 무엇보다 그 자신이 ‘힐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도가니’는 그에게 ‘흥행감독’ 타이틀을 안겨줌과 동시에 아역 배우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화살을 맞게 했다. 자신과 관객 모두에게 ‘힐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시나리오가 그의 가족사와 꼭 닮았다는 점도 구미를 당겼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오랫동안 홀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살았어요. 청상과부 오말순(나문희)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어머니와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극중 반지하(손자)와 반현철(아들)의 입장도 잘 알죠.” 인생의 끝자락에서 젊은 시절의 꿈을 찾아 떠나는 오두리(심은경)는 그가 종종 상상했던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저를 버리고 떠나는 꿈을 많이 꿨어요. 나이가 들면서는 어머니가 어떻게 자식들을 키우셨을까,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에는 그가 직접 보고 겪은 사연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반지하가 집을 나설 때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서로 먼저 챙겨주려 하는 것, 오말순이 물컵에 있는 틀니를 꺼내 입에 끼우는 장면 등이다. 올해 95세인 감독의 할머니는 오두리가 찜질방을 전전하던 시절 탈의실에서 마주친 할머니로 직접 출연도 했다. 황 감독의 원래 꿈은 기자였다. 서울대 신문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영화에 빠져들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에서 유학하면서 졸업 작품으로 찍은 단편 ‘미라클 마일’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화 소재의 사회고발성 영화와 판타지 코믹 영화로 연타석 흥행을 날린 그의 차기작이 또 어떤 색깔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는 “‘도가니’ 같은 영화도 언젠가 다시 하겠지만, 막연한 의무감만으로 그런 작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창작 욕구를 만족시키는 좋은 시나리오만 만난다면 어떤 영화든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개콘-댄수다’ 송준근, 허민 다리 훑으며 야릇 스킨십 ‘19금이야?’

    ‘개콘-댄수다’ 송준근, 허민 다리 훑으며 야릇 스킨십 ‘19금이야?’

    허민과 송준근이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댄수다’에서 허민을 사이에 두고 김재욱과 송준근이 사랑싸움을 벌였다. 김재욱은 허민에게 “너 높은 구두 신지마. 다리 아프다며”라고 말했다. 송준근은 이에 질세라 “다리 아파? 그러면 내가 중고차 사줄게”라고 도발했다. 허민은 “난 새차가 좋은데 왜 중고차냐”고 따졌고 송준근은 “꼼꼼히 훑어 봐야 하니까”라며 그의 다리를 훑었다. 김재욱은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자고 했다. 이유를 묻는 허민에게 “엘리베이터는 타고 올라가야 하니까”라고 설명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허민은 “다리 아프면 엘리베이터 타면 되잖아”라고 말하는 김재욱에게 “우리집은 반지하인데 엘리베이터를 왜 타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욱은 “엘리베이터는 타고 올라가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허민은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야 한다며 “버스 타고 종점 가면 다 내려야 하니까”라고 19금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준근 허민 스킨십에 넽즌은 “송준근 허민 스킨십..역시 개그콘서트”, “송준근 허민 스킨십..개그콘서트 19금인가요?”, “송준근 허민 스킨십..생각보다 수위가 강한데?”, “송준근 허민 스킨십..폭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송준근 허민 스킨십)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저자와 차 한잔] ‘북유럽 이야기’ 펴낸 김민주 씨

    [저자와 차 한잔] ‘북유럽 이야기’ 펴낸 김민주 씨

    ‘북유럽’ 하면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까. 바이킹, 장난감 레고, 작가 안데르센, 화가 뭉크, 팝스타 아바, 자동차 볼보, 반지의 제왕, 이케아, 사우나 등이다. 뿐만이 아니다. 세계 흐름을 주도하는 디자인과 교육혁명, 선진복지 국가의 모델 같은 단어들도 잇따라 떠오른다. 그렇다면 그들의 생각과 생활양식, 미래에 대한 비전, 살아가는 방식은 어떨까. 마케팅컨설팅 전문가인 김민주씨는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를 통해 명쾌한 답을 내놓았다. 평범한 북유럽 여행기를 넘어 그곳에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의 사고 틀 너머까지 들여다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북유럽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것은 경쟁력, 창조 역량, 행복, 투명성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유럽 5개국의 인구는 모두 합쳐 봐야 2500만여명, 즉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죠. 그런데 어떻게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저자는 책을 쓰기 전 북유럽을 어떤 방식으로 소개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국가별로 딱딱하게 소개하는 것보다는 역사, 경제, 사회, 문화, 지역 등으로 나눠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민족, 역사, 문화 등을 거슬러 올라가면 국가 간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다. “북유럽은 오랫동안 러시아 등 외세의 지배를 받아왔고 2차대전 때는 나치에 점령되는 등 아픈 역사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구성원들의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인식과 건실한 경제발전을 토대로 선진 사회모델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책은 북유럽 문화토양이 왜 탁월한지, 그 문화를 주도하는 인물들과 사상, 대표 상품 브랜드를 둘러싼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저자는 최근 주목받는 북유럽, 이케아, 창조경제 등을 주제로 많은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트렌드 및 마케팅컨설팅 회사인 ‘리드앤리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러시아 1호는 2호와…러 대표팀 소치서 단체미팅

    러시아 1호는 2호와…러 대표팀 소치서 단체미팅

    오는 8일(한국시간)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팀 코치가 사랑의 큐피드로 나선다. 미하일 체카노프 코치는 이번 대회 동안 여자팀 멤버들을 남자 대표팀과 단체로 미팅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침 이 기간에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가 있어 밤 시간 산책을 하거나 단체로 노래방에 가는 등의 이벤트를 하면 올림픽 상징인 ‘오륜’이 약혼반지가 될 수도 있다고 그 코치는 기대하고 있다. 체카노프 코치는 “여자팀 선수들은 물론 남자 팀 선수 중 많은 이가 이미 알고 있으며 일부는 친해지게 될 것”이라면서 “갑자기 누군가는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팀의 지나툴라 빌랴레트디노프 코치가 남자팀과 도착하면 이번 계획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카노프 코치는 “여자 선수들에게는 뛰어난 (남자)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그들과 얘기해도 좋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팀 멤버들이 남자팀 선수들과 만날 때까지는 며칠 더 기다려야 될 것이라고 한다.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준결승전에서 캐나다 대표팀에 패한 러시아 남자팀은 모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야하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개최일 직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스타선수 알렉산더 오베츠킨은 이미 러시아 여자 테니스 선수 마리아 키릴렌코와 결혼한 유부남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화 나라 같은 동굴…‘반지의 제왕’ 호빗이 사는 곳?

    동화 나라 같은 동굴…‘반지의 제왕’ 호빗이 사는 곳?

    동화 속 삽화처럼 아름다운 동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내무부는 최근 홈페이지에 동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굴은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길게 늘어진 뾰족한 은빛 고드름들이 수없이 달려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굴 밖은 푸른 호수와 흰 구름이 떠 가는 파란 하늘이 보여 마치 판타지 소설 속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이 동굴은 미국 위스콘신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인 ‘어포슬 아일랜즈 호수’ 내부에 있는 동굴이다. 미국 내무부는 “고드름의 모습은 매일 변화하며 5년 만에 슈피리어 호수가 두껍게 얼어서 관광객들이 바다 동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화 나라 같은 동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화 나라 같은 동굴, 미국에 아름다운 곳이 많구나” “동화 나라 같은 동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곳 같다” “동화 나라 같은 동굴, 나도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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