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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이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성해은은 27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 “가난이 콤플렉스였다”며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반지하에 많이 살았다. 비 오면 물 새고 곰팡이 피고 빨래도 안 말랐다”며 “바퀴벌레는 기본이고 꼽등이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진짜 스파이더맨처럼 두껍고 털 난 거미도 본 적 있다. 벌레들과 같이 살았다”고 털어놨다. 영상에는 성해은이 새로 이사한 집에 배달 온 가구를 조립하고 배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전 집에서는) 선물을 받아도 배경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다”며 “누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면 보여주고 싶지 않아 말린 적도 있다. 그만큼 집이 콤플렉스였다”고 떠올렸다. 성해은은 “그런 상황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 보니까 그렇게 가난하게 자랐을 거라고는 다들 상상을 못 하더라. 스스로도 가난한 티를 내지 말아야지 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배우고 모르는 티 안 내려고 많이 애썼던 것 같다”며 “가난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난이 나를 단단하고 독립적으로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집에 지금 살게 됐다. 더 바랄 게 없다”며 “자취하는 것, 그리고 지상에 올라와서 살 수 있게 된 것 이것 두 개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성해은은 승무원 출신으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 경기도-경콘진, “소규모영화제 개최 지원합니다”···최대 4천만 원 지원

    경기도-경콘진, “소규모영화제 개최 지원합니다”···최대 4천만 원 지원

    경기도 영화제 8개 내외 선발, 비용·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은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의 개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내외 영화제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2회 이상 연속 개최 실적 등)’에 최대 4천만 원, ‘일반지원 부문(신규 또는 단일 개최 실적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예산이 1억 원 이하인 소규모영화제다. 개·폐막식 포함 2일 이상 개최, 올해 11월 30일 내 폐막, 10편 이상 상영하는 경기도 소재의 영화제 개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화제 운영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는 한층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초청해 전문 지식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영화제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 영화제 사례 분석 및 견학, 영화제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소규모영화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에게 다양한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영화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규모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교 때 커밍아웃한 ‘게이 CEO’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 소식

    고교 때 커밍아웃한 ‘게이 CEO’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 소식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9세의 나이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23일(현지시간) 올트먼은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신생아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좀 더 있을 예정”이라며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지난해 초 오래 사귀어온 호주 프로그래머인 올리버 멀헤린과 결혼했다. 동성연인인 이들이 바닷가에서 반지를 교환하는 사진이 유포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중산층 유대인 가정’에서 자란 올트먼은 과거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가족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트먼은 지난 1월 말 유명 팟캐스트에 출연해 “곧 태어날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래의 아이들은 자신보다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없는 세상을 알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달 블룸버그 통신은 올트먼이 올해 3월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는데, 그보다 일찍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 동성애자인 올트먼은 고등학생 시절 커밍아웃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개인 생활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2023년 멀헤린과 백악관 만찬에 나타나며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 IT 기업 수장이 커밍아웃한 것은 올트먼뿐만이 아니다. 애플을 이끄는 팀 쿡 CEO도 지난 2014년 자신의 성적 취향을 동성애자라고 밝히며 “게이가 된 것은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한편 올트먼의 득남 소식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샘,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며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깊고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KBS 아나운서였는데… “택배 상하차로 생계 유지” 고백

    KBS 아나운서였는데… “택배 상하차로 생계 유지” 고백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 퇴사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3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프리랜서 전향 이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선근은 2022년 퇴사했다. 그의 깜짝 프리 선언을 두고 선배 아나운서 엄지인은 “전현무, 조우종처럼 예능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조충현처럼 재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도경완처럼 장윤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나갔는지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근은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6시 내 고향’ 촬영 중 아내에게 청약이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당시 월급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나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열심히 하면 더 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프리 선언 후 출연을 기대했던 ‘미스터트롯’에서는 1차 탈락했고, 이후 약 4~5개월 동안 수익이 전무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책 포장, 택배 상하차, 세탁소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했다고 고백했다. 어려운 시기, 가수 장윤정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선근은 “장윤정이 2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주면서 “너 나가면 누나가 안다. 이 돈이 필요할 거다’라고 말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근의 아내는 그의 프리 선언을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같은 대학교 친구로 만나 서로 믿어주는 전우였다. 친구들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저라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를 시작할 때 장난삼아 ‘너무 어려우면 애들 돌 반지를 팔자’고 했는데, 결국 작년에 반지를 팔았다. 나중에 통장에 배로 넣어주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선근은 현재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 아이들 공부방 뚝딱!… 양천 ‘봄 산타’

    아이들 공부방 뚝딱!… 양천 ‘봄 산타’

    학습권 보장 위해 최대 250만원다자녀·다문화·한부모 가구 우선 서울 양천구에 사는 A씨는 아이 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넉넉하지 않은 살림 탓에 제대로 꾸며 주지 못했다. 책상도 의자도 없는 방에서 학교 숙제를 하거나 공부할 때 항상 방바닥에 엎드려야 하는 아이를 보면 항상 속이 상했다. 하지만 당장 내일 생활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부방을 꾸며 주는 것은 ‘언감생심’이었다. 그랬던 A씨에게 꿈같은 일이 생겼다. 서울시와 양천구가 손잡고 진행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 사업에 선정되면서 아이 방을 밝고 멋진 공부방으로 꾸며 줄 수 있게 돼서다. A씨는 “신나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뻐했다. 양천구는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보다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크게 ‘집수리 시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조성’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시공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 60가구에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기준중위소득 60% 이하)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해 지원 사각지대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학습공간과 책상 등이 없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조성 사업은 취학연령(2018년~2007년생) 학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5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책상, 의자, 책장, 유기발광다이오드(LED)조명,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로 사업 희망 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수리비에 대한 부담으로 생활의 불편이나 위험에도 집수리를 못 하고 있던 구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영화의 풍경, 세상의 풍경(오길영 지음, 소명출판) “‘풍경’이라는 말은 그 안에 사람과 생명체와 자연과 문명을 품고 있는 세계를 가리킨다. 그래서 이미지로 드러나는 영화의 풍경은 그 영화를 탄생시키고 수용하는 세상의 풍경과 얽혀 있다.” 영화평론가(혹은 전문가)가 아닌 영화 애호가, 그러니까 이른바 아마추어 ‘시네필’이 쓴 영화 이야기다. 저자는 많은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하는 홍상수 감독 같은 이의 영화보다 손쉬운 접근이 가능한 상업 영화 등을 본 뒤 감상평을 썼다. 영화를 즐기고 평가하는 데 정답은 없다. 각자 보고 느낀 대로 평할 뿐. 동시에 좋은 영화는 그 작품에 대해 말하거나 쓰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저자가 책을 쓴 이유다. 336쪽, 2만 8000원. 정원에 대하여(백온유 지음, 북다)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든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틀어막은 내 마음이 걸핏하면 빛이나 연기처럼 새어 나왔듯이.” 열일곱 소녀 정원과 소년 ‘나’의 파릇한 로맨스 소설. ‘나’의 엄마가 집주인인 4층짜리 빌라 반지하에 정원네 가족이 세 들어온다. 정원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썹을 뽑는 특이한 아이, 4층에 사는 ‘나’는 평범한 ‘고딩’이다. 관계의 가장자리를 서성이며 서로를 좋아했던 둘은 계약 기간 2년이 흘러 마지막이 되어서야 감춰 왔던 마음을 고백한다. 민둥했던 눈썹이 수북이 자란 정원과 ‘나’의 무람했던 사랑은 시작과 함께 끝이 나지만, 미래에 더 유망해질 사랑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헤어짐과 동시에 푸르게 피어난다. 88쪽, 6500원. 도깨도 깨비깨 비도비(강정룡 지음, 김다정 그림, 보리) “도대체 왜 없던 걸로 하자는 거야? 너도 도깨비방망이 갖게 됐다고 좋아했잖아?” “처음엔 그랬어. 도깨비방망이로 도술을 부릴 수 있어서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았거든. 근데 잃는 것도 있었어. 바로 너한테 준 내 기억 말이야. 도술을 자꾸 쓰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 겁나. 엄마 아빠도, 내 동생 달래도, 친구들도 모두 기억에서 사라져 버릴까 무서워.” 늦둥이 여동생이 태어나 식구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달모.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도깨비방망이와 자기가 가진 나쁜 기억을 맞바꾼다. 하지만 달모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 선택엔 책임이 뒤따른다는 걸 곧 깨닫는다. 148쪽, 1만 3000원.
  • 이준석 “지속적 관심” 동덕여대 방문에… “왜 왔나” 반발

    이준석 “지속적 관심” 동덕여대 방문에… “왜 왔나” 반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동덕여대를 직접 방문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해당 시위를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전날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와 마포 서울서부지법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동 사태의 실질적인 피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캠퍼스가 래커칠로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었다”며 “며칠 뒤면 졸업식인데, 사진 찍을 화각 하나 남기지 않은 폭도들, 대단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지성이 지성을 덮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폭력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동덕여대 학생들 “학교 측, 왜 이준석을 만났나” 반발 이준석 의원이 동덕여대를 방문한 직후,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운영하는 엑스(X) 계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공론화’에는 “동덕여대 학교 측은 왜 이준석을 만났냐”는 항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10분 전쯤 동덕여대 월곡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학교 측 인사들이 만났으며, 학교 측이 이 의원을 주차장까지 극진히 배웅했다고 한다”며 “대학본부는 이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을 비롯한 개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본관 점거 사태 당시 상황, 외부 세력 개입 의혹, 진상 규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의원은 앞서 ‘동덕여대 사태’를 두고 “폭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설전을 벌였으며, ‘동덕여대 재학생 연합’도 성명을 통해 “공직자의 신분으로 사건의 본질을 바라보지 못하는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한편, 지난해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이 래커 시위와 본관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내 기물이 파손되고, 건물 외벽과 시설이 래커칠로 훼손됐다. 학교 측은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공동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0.5g 콩알금이라도 빨리 사자” “옷장 속 금붙이, 비쌀 때 팔자”

    “0.5g 콩알금이라도 빨리 사자” “옷장 속 금붙이, 비쌀 때 팔자”

    골드바 찾아 삼만리한 돈짜리 금반지 60만원대 치솟아“오늘이 젤 쌉니다” 절판 마케팅 기승활발한 금테크에 골드바 품절 사태너도나도 “안전자산”“원화 손에 쥐고 있으면 손해” 확산편의점서도 판매… 가격은 천차만별5대 은행 골드바 이달 581억원 팔려 “한 돈(3.75g)짜리 골드바 두 개 남았는데 오늘이 제일 쌉니다. 살 거면 빨리 사세요.” 19일 찾은 서울 종로구 귀금속거리는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귀금속 도매상가, 금거래소 등을 찾는 행인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금 품귀 현상까지 일면서 ‘절판 마케팅’에 열을 내는 상인도 여럿 보였다. 매대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골드바와 금으로 만든 피규어 등 노란 금붙이들이 반짝이며 자태를 뽐냈다. 상가를 찾은 사람 대부분은 금 투자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김현오(40)씨는 “앞으로도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은행에서는 골드바를 구하기 힘들다고 해 금은방까지 오게 됐다”며 “원하는 한 돈짜리는 품절이어서 좀더 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근처 금은방 주인 안모(59)씨는 “도매상들도 금값이 더 오를 걸 기대하면서 골드바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것 같다.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난처하다”고 했다. 신규로 ‘금테크’를 시작하는 이들은 작은 금붙이라도 사 모으는 데 열심이다. 한 돈짜리 돌반지가 60만원대까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0.5g 콩알금이 대체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대 직장인 김선우(29)씨는 “웬만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콩알금이 싹 다 품절이라 금은방에는 남아 있을까 해서 오게 됐다”며 “어차피 예금을 들어 봤자 금리가 3%대인데 그렇게 저금할 바에야 콩알금을 꾸준히 모아 수익을 내는 게 낫다”고 말했다. 불경기에 옷장에 넣어 뒀던 금목걸이, 반지라도 내다 팔아 차익을 얻으려는 ‘역골드러시’도 목격됐다. 이날 거리에서 마주친 40대 전업주부 한모씨는 “금은방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순금 목걸이, 아이 돌반지를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수천만원대의 차익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자영업자 이모(52)씨는 “지인들과 돈을 모아 돌아가면서 금을 사는 ‘금계’를 하는데 5년 동안 57돈의 금을 모았다”며 “지난 몇 주간 매일 금 시세를 확인했는데 이젠 충분히 올랐다는 생각이 들어 한 돈에 54만원에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드러시에 힘입어 최근 순도가 낮은 금 액세서리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8K, 14K에 이어 순도 40% 수준의 10K까지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귀금속 도매상 경력만 30년이라는 상인 이모(67)씨는 “요즘 귀금속을 들고 오는 손님 중에선 금이 들어간 건 뭐든지 팔려는 사람이 많다”며 “순도가 낮은 금 액세서리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져 2주 전부터 우리 가게도 10K 금 장신구까지 매입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귀금속거리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골드바를 살 수 있는 편의점을 찾는 금테크족들도 있다. 같은 날 방문한 서울 중구 명동 GS25 명동IB점에선 0.5g부터 5돈(18.75g)짜리 골드바까지 금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다는 0.5g짜리는 오후 3시쯤 동났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금 자판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12월까지 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300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판매됐다. 다만 편의점의 경우 골드바를 구매할 때 같은 무게라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금일 시세를 반영하는 삼성금거래소와 달리 편의점들은 각각의 기준에 따라 기간별로 시세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날 편의점 앞에서 만난 최모(23)씨는 “같은 브랜드 편의점도 세공비에 따라 골드바 가격 편차가 있다고 해서 편의점 뺑뺑이를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금 투자 열풍 이면에는 “원화를 손에 쥐고 있어 봤자 손해”라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이후 이뤄진 강력한 관세정책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졌고 국내 주식시장도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던 만큼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한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지난 14일 한때 16만 8500원까지 올라 17만원에 육박했다. 이후 14만~15만원 선을 오가며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 0.01g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은행의 골드뱅킹 상품도 인기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895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말(7822억원)과 비교해 14.5% 급증한 것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581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판매한 금액(270억 3200만원)의 두 배를 넘는다. 여기에 은행들까지 골드바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KB국민은행은 17일 골드바 판매 중단 닷새 만에 판매를 재개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중단했다.
  •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위해 ‘3캐럿 다이아’ 쇼핑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 위해 ‘3캐럿 다이아’ 쇼핑

    가수 김종민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 쇼핑에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의 도움으로 예물 가게에서 프러포즈 반지를 알아보는가 하면, 경제 전문가를 만나 경제 개념을 바로 세우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날렵한 턱선을 위해 ‘신랑 관리’를 받은 뒤, 한 예물숍에서 코요태 멤버 빽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빽가에게 “얼마 전 (김)준호 형도 프러포즈하면서 (김지민에게)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며 “그만큼 프러포즈 반지가 중요하다고 한다”고 요즘 트렌드를 설명한다. 직후 두 사람은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등 다양한 웨딩링을 살펴보는데, 헉 소리 나는 가격에 놀란 김종민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빽가는 “얼마까지 생각하고 온 거냐”라고 묻고, 김종민은 “사실 생각은 안 했다.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었는데”라면서 고민이 많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프러포즈 반지 고민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친분이 있는 경제 전문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경제 전문가와 인사를 나눈 뒤 “제가 경제 개념이 전혀 없다. 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 배우고 싶다”라며 도움을 청한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혹시 주변에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김종민은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많았다”라며 과거 다양한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그는 “첫 사기는 주류”라며 “이를 만회하고자 PC방, 양대창집, 삼겹살집, 옷 가게, 각종 투자도 해봤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라고 실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상담 중 경제 전문가는 김종민에게 “신혼집은 구했느냐?”라고 결혼 계획을 물어본다. 김종민은 “이제 알아보려고 한다.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나서 일단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답한다. 경제 전문가는 “그러면 이제부터 두 분이 데이트를 이런 방식으로 하시면 좋겠다”라며 자신만의 특급 솔루션 겸 색다른 데이트 방식을 추천한다.
  • “금반지 사는 척하다 슬쩍”…경찰, 대구 금은방 절도 용의자 추적

    “금반지 사는 척하다 슬쩍”…경찰, 대구 금은방 절도 용의자 추적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7시45분쯤 중구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24k(1돈) 금반지 2점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 남성은 금반지를 살 것처럼 행동하다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금반지를 들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금은방과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나이대와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11살 연하와 결혼 앞두고…김종민 “옥상서 떨어져 턱 비대칭”

    11살 연하와 결혼 앞두고…김종민 “옥상서 떨어져 턱 비대칭”

    가수 김종민이 결혼식장에서 멋진 신랑으로 보이기 위해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는 모습을 공개한다. 오늘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관리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종민은 11세 연하 예비신부 ‘히융’과의 결혼을 앞두고 큰 얼굴과 거북목이 걱정이라며 “신부가 나이가 어려서 제가 너무 나이 들어 보일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턱이 비대칭인데,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멘토군단을 놀라게 했다. 고민을 들은 관리사는 “좀 더 어려 보이게 도와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듣던 ‘연애부장’ 심진화는 “관리 후 현빈 씨처럼 변해서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김종민은 특별한 마사지 스킬에 “아악!” 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는 “같이 서 있을 때 저도 어려 보이면 신부가 좋아할 것 같아서요”라며 끝까지 마사지를 견뎠다. 관리가 끝난 후 김종민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어 여자친구에게 전송했다. 그의 달라진 모습에 ‘히융’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김종민은 한 예물숍을 찾아 결혼반지 준비에 나섰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코요태 멤버 빽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놀라는 가운데, 김종민은 “예물과 결혼반지는 여자친구와 함께 보러 다니지만, 프러포즈 반지는 서프라이즈로 준비하고 싶어 빽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빽가는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고 스타일리시하다. 제 눈보다 빽가의 선택을 믿는다”며 프러포즈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 사유리, 아들 키워야 하는데 생활고 “돌반지에 금니까지…”

    사유리, 아들 키워야 하는데 생활고 “돌반지에 금니까지…”

    방송인 사유리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유리가 생활비 때문에 아들 젠의 돌반지를 팔 뻔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이 태어나며 달라진 일상을 고백했다. 그는 “혼자 살 때는 안 벌어도 안 버는 대로 재밌게 살고, 연예인이니까 택시만 타고 다녔다”며 “지금은 택시비가 세상에서 제일 아깝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도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간다. 참으면 돈 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그러면서 “1만 6000원이 있으면 아이가 먹을 사과나 고기를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달에 수입이 150만원밖에 없던 때가 있었다. 신용카드가 없고 외국인이라 대출이 없다. 세금도 내야 하니 적금도 깰 수가 없었다. 너무 힘들어서 매니저에게 50만원을 빌렸다”고 고백했다. 또 “돈이 너무 없으니까 돌반지 받아둔 게 생각났다. 전에 치과에서 금니를 뺀 것도 있었다. 월급 일주일 전인데 15만원밖에 없어 금은방 거리에 가려고 했다. 핸드폰 보면서 돈 들어오라고 기도했는데 재방송 출연료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료로 남대문 시장에 가서 아이 옷과 소고기를 사서 돌아왔다. 예전엔 연예인이 돈 없다고 하면 안 믿었는데 연예인도 돈이 있다가 없는 직업”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현장 방문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2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마포구 아현동 699일대 공공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아현동 699일대(가칭 아현1구역)는 예상 세대 수 3479세대의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구역으로, 지난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현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기획을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현장을 조감하며 SH공사 도시정비본부에서 준비한 사업개요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아현1구역은 연말 착공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등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영화 ‘기생충’ 촬영지 돼지슈퍼 인근과 공유등기 상태의 반지하 연립주택 등 아현1구역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열악한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분들의 추진 의지가 강해 지금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며 사전기획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사전기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정비계획안이 도출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지연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 아이유·유재석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 정청래 “1~2등 면했다”

    아이유·유재석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 정청래 “1~2등 면했다”

    文 전 대통령 등 야권 정치인 빼곡尹 수사 오동운‧진보 헌재재판관도민주당 “일일이 대응할 가치 없어” 야권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 이름이 적힌 이른바 ‘빨갱이 명단’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를 내거나 탄핵 심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인사들이 주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대역죄인(친중·친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고 적힌 벽보 형태의 종이를 촬영한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손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명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의원 등 야권 정치인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중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정계선 재판관이 명단에 포함됐고 아직 임명되지 않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이름도 적혀 있었다.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있었다. 연예인 중에선 방송인 유재석, 가수 아이유·이승환·이채영·뉴진스(현 NJZ)·스테이시·엔믹스(NMIXX), 영화감독 봉준호·황동혁, 배우 최민식·박보영·이동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거나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을 위해 여의도 일대 가게에 선결제한 사실이 알려진 인물들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맹신하는 극우 지지층이 주범으로 지목하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성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극우 지지층으로 추정된다.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 덕에 꼴찌는 면했다”며 해당 명단을 거론했다. 최 전 의원의 이름은 우측 하단 마지막인 한강 작가의 바로 위에 적혀 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최강욱은 꼴찌를 면했지만 저는 1~2등을 면했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의 이름은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바로 다음인 좌측 상단 세 번째에 위치해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명단과 관련해 “일일이 대응할 만한 가치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헌재 폭동 모의에 이어 2025년판 블랙리스트까지, 끊임없는 반지성의 향연”이라면서 “그 어떤 폭력도, 법률과 제도 시스템을 부정하는 불복의 정치도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유·유재석·한강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이준석 “반지성의 향연”

    아이유·유재석·한강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이준석 “반지성의 향연”

    야권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 이름이 적힌 이른바 ‘빨갱이 명단’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를 내거나 탄핵 심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인사들이 주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해당 명단에 대해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에 이어 2025년판 블랙리스트까지, 끊임없는 반지성의 향연”이라면서 “그 어떤 폭력도, 법률과 제도 시스템을 부정하는 불복의 정치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권 정치인들을 겨냥해서도 “이런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은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 꼬집었다. 앞서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 덕에 꼴찌는 면했다”며 해당 명단을 거론했다. 최 전 의원의 이름은 우측 하단 마지막인 한강 작가의 바로 위에 적혀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최강욱은 꼴찌를 면했지만, 저는 1~2등을 면했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의 이름은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바로 다음인 좌측 상단 3번째에 위치해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대역죄인(친중·친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고 적힌 벽보 형태 종이를 촬영한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손글씨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명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의원 등 야권 정치인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중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정계선 재판관이 명단에 포함됐고 아직 임명되지 않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이름도 적혀 있었다.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있었다. 연예인 중에선 방송인 유재석, 가수 아이유, 이승환, 이채영, 뉴진스(현 NJZ), 스테이시, 엔믹스(NMIXX), 영화감독 봉준호·황동혁, 배우 최민식·박보영·이동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거나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을 위해 여의도 일대 가게에 선결제를 한 사실이 알려진 인물들이다. 이밖에 방송인 김어준씨와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 유시민 작가,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권순일 전 대법관 등도 포함됐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맹신하는 극우 지지층이 주범으로 지목하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성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극우 지지층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공식 대응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일이 대응할 만한 가치가 없는 사안”이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대응 논의가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리 딸이 좋아하던데”…5곳 중 한 곳이 ‘위생 적발’ 이 음식 뭐길래

    “우리 딸이 좋아하던데”…5곳 중 한 곳이 ‘위생 적발’ 이 음식 뭐길래

    2020년대 들어 국내에서 급부상한 마라탕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을 조사한 결과 매장 수 대비 20%가 위생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이물 혼입방지 가이드라인에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마라탕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건수는 매장 수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600개 매장 기준으로 119건의 위반건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식약처가 지난해 2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조리해 배달하는 음식점과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4056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앞서 지난 2023년 1분기에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총 3998곳을 점검한 결과 51곳이 적발됐다. 이물은 정상식품의 성분이 아닌 물질을 말한다. 설치류 및 곤충의 흔적물을 비롯해 곰팡이, 흙, 모래, 유리, 금속 등이 해당한다. 다만 원료식물의 표피 또는 토사, 원료육의 털, 뼈 등과 같이 정상적인 제조·가공상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 이물로서 그 양이 적고 위해 가능성이 낮은 경우 이물에서 제외한다. 가이드라인은 입고 단계에서 이물 혼입 경로로 ▲버섯·숙주·알배추·청경채 등 자연산물 자체에서 기인해 혼입 ▲떡·분모자·당면·두부 등 가공식품 내에 이물진 혼입 ▲커터칼 등 검수도구 파손 및 방치로 인한 혼입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자로 인한 혼입으로 ▲위생복장 미구비 및 외출복과 구분 착용 미흡으로 인한 혼입 ▲조리 시 귀걸이·목걸이·반지·팔찌 등과 같은 액세서리 착용으로 인한 혼입 ▲속눈썹과 같은 과도한 미용 시술로 인한 혼입 등이 있었다. 아울러 전처리 과정에서 혼입으로 ▲마늘꼭지·버섯 밑기둥 등 식재료 전처리 과정 중 비가식 부분 제거 미흡으로 인한 혼입 ▲과채류의 세척 및 소독관리 미흡으로 인한 오염 및 곰팡이 이물 혼입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리환경에서 이물 혼입도 있었다. 가이드라인은 “주방 출입구 밀폐 관리 미흡으로 인한 해충 유입 및 이물 혼입, 후드의 기름때, 먼지 제거 미흡으로 하단 조리식품으로 이물 혼입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냉장 소스류 장시간 실온 보관으로 변질 및 곰팡이 발생으로 이물혼입, 세척 시 철 수세미 사용으로 파손 조작 이물로 혼입과 식자재 바닥 방치로 인한 이물 혼입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이드라인은 이물혼입 관리 방안으로 “소스류는 사용기한을 정해 기간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중간에 첨가해 임의대로 사용기간을 늘려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폰을 사용한 경우 머리나 얼굴을 만진 경우, 더러운 곳을 청소한 경우 등에서 모든 작업 후에 올바른 손세척으로 교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라탕 이물 혼입방지 가이드라인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해 방지 벌써 준비하는 중랑 “물막이판 설치해드려요”

    수해 방지 벌써 준비하는 중랑 “물막이판 설치해드려요”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랑구는 관내 주거지 면적의 약 58%가 저층 주거지로 구성된 만큼, 올여름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중랑구는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가구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시설은 ▲물막이판 ▲역류 방지시설이다. 물막이판은 도로 표면의 빗물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창문과 건물의 지하 계단 입구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치한다. 역류방지시설은 강우 시 하수의 역류가 우려되는 건물 내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등에 설치한다. 중랑구는 지역 내 800여 가구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3월부터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건물 소유주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보된 예산이 늘어난 만큼 우기 전 침수 방지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모든 구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시, 취약층에 이사비 40만원 지원

    춘천시, 취약층에 이사비 40만원 지원

    강원 춘천시는 취약계층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 거주하다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하는 시민이다. 신청은 연중 받는다. 이주 뒤 3개월 이내 이사비 영수증 첨부한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1가구당 최대 40만원이다. 지원금은 생필품 구입비로도 쓸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부터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가구에 95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동덕여대 사태’ 설전…이준석 “폭동” vs 고민정 “혐오·갈라치기 위험”

    ‘동덕여대 사태’ 설전…이준석 “폭동” vs 고민정 “혐오·갈라치기 위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서부지법 폭동과 동덕여대 사태는 수법과 본질이 동일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덕여대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설전을 벌였다. 고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의원이 서부지법과 동덕여대에서 일어난 사태를 동일한 ‘폭동’으로 규정하는 글을 보았다. 그의 ‘폭력적 사고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이 의원은 민주당이 동덕여대 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향후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전해진 데 대해 “동덕여대 사태의 본질은 소통의 부재가 아니라 소통을 시도하기도 전에 반지성·반문명적 행위로 본인들의 의견을 표출한 ‘야만적 폭력’에 있다”면서 “본인들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자 극단적 폭력을 선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문명적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공공의 재물을 손괴한 동덕여대 사태는 수법과 본질이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의 목적은 윤석열 구속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뒤엎는 것”이라며 “법원은 수많은 조직 폭력 사건과 살인 사건 등을 판결해왔는데, 왜 누구도 사법부를 뒤엎으려 하지 않았을까. 우리 사회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서부지법 폭동은 목적도, 방식도 모두 비이성적이고 반헌법적이었기 때문에 ‘폭동’으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서는 “공학 전환에 대한 반대 의견을 학교 당국에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그 행위의 정도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찬반양론이 존재한다. 나조차도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누구도 그 사태를 폭동이라 규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시위의 방식은 비판할 수 있으나, 시위의 목적은 비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부지법 폭동을 민주화 운동이 아니냐 묻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말로 행한 왜곡과 혐오가 얼마나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며 “이준석의 말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그가 퍼뜨리는 혐오와 갈라치기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고 의원의 글을 SNS에 공유하고 재차 반박에 나섰다. 이 의원은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취업 박람회장을 파괴하고, 교직원 업무 마비를 위해 포탈 서버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하고, 대학 건물 점거로 수업과 학사 일정을 마비시켰으며, 졸업 연주회를 하는 것을 막아서 같은 학내 구성원을 겁박한 행위를 폭동이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 하냐”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어 “폭동을 폭동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폭동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성별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목적을 부인하고 경고만 하려고 했다고 주장해도 내란이 아닐 수 없고, 존경하는 고 의원님이 아무리 우격다짐해도 폭동이 아닐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 의원도 다시 맞받아쳤다. 고 의원은 “그들의 행위를 용인한다고 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읽어보라”며 “그들의 잘못은 잘못대로 비판받거나 필요하다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 다만 조직 폭력배도 하지 않는 법원에 대한 폭력 행위를 동덕여대 사태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SNS에 올릴 ‘장난 결혼식’이라더니…‘이것’ 노린 진짜 결혼이었다

    SNS에 올릴 ‘장난 결혼식’이라더니…‘이것’ 노린 진짜 결혼이었다

    호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목적으로 진행한 이벤트성 ‘가짜 결혼식’인 줄 알았던 결혼식이 진짜였다는 것을 깨닫고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남성은 호주 영주권을 얻기 위해 이 여성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2023년 9월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서 알게 된 30대 남성 B씨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같은 해 12월 말 그녀에게 청혼했다. 이틀 후 B씨는 A씨에게 시드니에서 열리는 ‘화이트 파티’에 참석하자고 권했다. 모든 참석자가 흰색 옷을 입어야 하는 행사였다. 이전에도 퀸즐랜드에서 열린 화이트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었던 A씨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가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B씨와 사진작가, 사진작가의 친구 외에 흰색 옷을 입은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가 B씨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1만 7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B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난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둘러댔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고 콘텐츠를 홍보해서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A씨를 설득했다. B씨의 말을 믿고 결혼식을 올린 A씨는 결혼 서약을 하고 입맞춤하며 반지를 교환했다. 약 두 달 뒤 B씨는 A씨에게 호주 영주권 신청 시 자신을 부양가족으로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 모두 외국 국적이었다. A씨는 “법적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B씨는 시드니에서 한 결혼식이 실제 결혼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자신이 서명하지 않은 결혼 증명서와 시드니 여행 한 달 전에 제출된 혼인 신고서 등 서류를 발견했고, 남성으로부터 속은 것을 깨달았다. A씨는 “그게 진짜 결혼이었다는 걸 몰랐다는 것부터 그가 나에게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 그가 내 신청서에 그를 추가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혼인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A씨가 SNS를 위한 행사라고 믿고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결혼에 진정으로 동의하지 않았으므로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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