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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롬 이찬오와 결혼, 프러포즈 어떻게 했나 보니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으로?

    김새롬 이찬오와 결혼, 프러포즈 어떻게 했나 보니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으로?

    김새롬은 24일 이찬오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 이찬오와 결혼, sns에 올린 소감 보니..

    김새롬 이찬오와 결혼, sns에 올린 소감 보니..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상남자’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상남자’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상남자’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대박’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대박’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대박’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는 그림으로?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는 그림으로?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예비부부의 실루엣 보니..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예비부부의 실루엣 보니..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을 앞둔 이찬오 셰프가 커플 실루엣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프러포즈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그림 두 장이 담겨 있다. 한 그림에는 ‘프로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과 반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 다른 그림에는 반지를 손에 든 그림과 ‘YES’라는 글이 써있다. 종이를 들고 있는 손의 네일아트와 그림 속 손의 네일아트가 일치하는 점도 시선을 끈다. 이찬오 김새롬 커플은 소박하면서도 센스있는 프러포즈로 진심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찬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NOHMANU#MOREAS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찬오가 덧붙인 CHANOHMANU는 이찬오의 SNS 아이디이며 MOREASY는 김새롬의 SNS 아이디로, 이찬오는 이날 결혼 발표 후 실루엣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 이찬오 셰프와 결혼 발표 후 프러포즈 사진 공개

    김새롬, 이찬오 셰프와 결혼 발표 후 프러포즈 사진 공개

    방송인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 그림보니 다이아몬드 크기가..’헉’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 그림보니 다이아몬드 크기가..’헉’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달달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달달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달달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부러워’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부러워’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부러워’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김새롬·이찬오 결혼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돌직구 프러포즈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김새롬·이찬오 손편지로 프러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달 말 이찬오 셰프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씨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결혼반지 그림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그 옆에는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듯한 그림도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시장 쓰나미급 악재…장롱 속 금반지 팔까 말까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달러 강세로 원자재 시장에 유입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금값은 22일 온스당 1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지난 3월 중순 이후 상승하다 이달 초부터 고꾸라지더니 급기야 배럴당 50달러 선을 내줬다. 구리 값은 6년여 만에 최저치인 t당 5350.5달러까지 하락했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23일 “달러화 강세, 중국 경기 둔화,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 생산 증가 등 쓰나미급 악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원자재 가격이 맥을 못 추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믿었던 안전자산인 금 가격마저 하염없이 추락하자 “(헐값이 된) 장롱 속 금반지도 (가격 상승 기대를 접고)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미국 금리 인상 전까지는 원자재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적어도 3분기 동안에는 가격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금의 하락폭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 온스당 1000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주장과 1000달러에서 반등할 것이란 의견이 맞선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내 미국이 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 올릴 경우 900달러 중반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에 투자했다면 지금 당장 현금화하고, 가급적 원자재 시장은 멀리하라”고 말했다. 반면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달러 수준에서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바닥을 다질 공산이 크다”며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분할 매수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는 건 금리 인상 후 달러 가치가 어떻게 될 건지에 대한 전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달러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금값은 하락하겠지만, 약세로 돌아서면 반등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막상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등 쪽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기존 투자자는 환매 수수료가 부담이 안 된다면 빠져나왔다가 달러 약세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안전하다”면서 “골드바 또는 금 상장지수펀드(ETF)보다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골드바는 은행, 증권사 등에서 구입할 때 거래수수료(4~7%)와 부가가치세(10%)를 부담해야 하고, 다시 팔 때도 시세의 100%가 아닌 95%만 환급된다. 금 ETF도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하지만, KRX 금시장에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원유, 구리 등 경기 민감 품목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접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란이 조만간 생산량을 늘리면 유가 45달러 선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천정훈 연구원은 “유가가 45달러까지 떨어진 뒤에도 예전처럼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기는 어렵다”면서 “내년까지는 45~60달러 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 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6개월 전망치를 t당 5500달러에서 4800달러로 낮췄다. 손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산업 금속인 구리 값이 싸지면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이 사들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구리에 투자했다면 지금이 매도 타이밍”이라고 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다이아몬드 그림으로 프러포즈? ‘일반인들이 한다면..’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다이아몬드 그림으로 프러포즈? ‘일반인들이 한다면..’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을 앞둔 이찬오 셰프가 커플 실루엣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프러포즈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그림 두 장이 담겨 있다. 한 그림에는 ‘프로포즈,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과 반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 다른 그림에는 반지를 손에 든 그림과 ‘YES’라는 글이 써있다. 종이를 들고 있는 손의 네일아트와 그림 속 손의 네일아트가 일치하는 점도 시선을 끈다. 이찬오 김새롬 커플은 소박하면서도 센스있는 프러포즈로 진심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찬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NOHMANU#MOREAS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찬오가 덧붙인 CHANOHMANU는 이찬오의 SNS 아이디이며 MOREASY는 김새롬의 SNS 아이디로, 이찬오는 이날 결혼 발표 후 실루엣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24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김새롬씨가 셰프 이찬오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비 신랑인 이찬오 셰프는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참여하는 등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사진 = 서울신문DB (이찬호 김새롬과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 그림 보니

    김새롬과 결혼, 이찬오 셰프 프러포즈 그림 보니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찬오 김새롬과 결혼, 프러포즈는 어떻게?

    이찬오 김새롬과 결혼, 프러포즈는 어떻게?

    김새롬은 24일 이찬오 셰프와 8월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있다. ‘프러포즈’라고 적힌 종이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다른 종이에는 반지를 쥔 손과 함께 ‘YES!’라는 글이 적혀있다. 앞서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8월말 결혼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걸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꼴찌 감독 이상민 ‘챔프 DNA’ 수혈

    꼴찌 감독 이상민 ‘챔프 DNA’ 수혈

    지난 시즌 꼴찌 삼성이 2015~2016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호텔에서 진행된 프로농구연맹(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8대1의 경쟁을 뚫고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잡아 모비스의 센터로 활약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6·199.2㎝)를 지명했다. 이미 연봉 1위이자 국가대표인 문태영을 영입했던 삼성은 라틀리프까지 얻어 모비스 3연패의 ‘차포’를 모두 품에 안았다.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우승팀에서 꼴찌팀으로 옮겼지만 우승 반지가 목표”라며 “속공, 리바운드, 득점까지 모든 부문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태영과 만난 데 대해 “익숙한 선수와 다시 뛰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키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으로 나눠 선발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삼성 등 8개 구단은 1라운드에서 장신이면서 KBL 경력이 있는 선수를 고른 뒤 2라운드에서 단신 선수를 택했다. 그러나 KCC만 1라운드에서 단신 안드레 에밋(33·191㎝)을 뽑고 2라운드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리카르도 포웰(32·196.2㎝)을 택했다. 추승균 KCC 감독은 “우리 팀에는 장신인 하승진도 있고 전태풍도 있기 때문에 에밋이 스몰 포워드 포지션을 잘 메워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2012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에 몸담았던 에밋은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라운드의 역순으로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트라이아웃에서 ‘124번’으로 눈길을 끌었던 도미니크 서튼을 지명했으나 서튼이 계약을 거부하고 퇴장해 다시 커스버트 빅터(109.3㎝)를 뽑았다. 서튼은 2라운드 지명으로 처우가 낮아지자 이탈리아 리그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온스는 2라운드 4순위로 조 잭슨(23·180.2㎝)을 택해 16년 만에 외국인 포인트가드가 KBL 코트에 서게 됐다. 한편 문경은 SK 감독은 전창진 전 KT 감독의 승부 조작을 수사하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자신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런 자리에서 해명하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귀국하면 경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 감독이 처음 승부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받는 지난 2월 20일 경기 전날 문 감독과 13분과 5분씩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으며 문 감독이 공범으로 이미 구속된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도 한 차례 통화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터넷은행 의결권 공동행사 사실상 차단

    인터넷은행 의결권 공동행사 사실상 차단

    “인터넷 전문은행을 위한 주주 구성에서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주식 보유 한도 4% 제한은 추후에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23년 만에 처음으로 은행 ‘문호’를 개방하는 만큼 업계 관심이 뜨거웠다. 대강당에 마련된 280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2시간 넘게 강당 뒤편에 선 채로 금융 당국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은행 진출을 공식화한 다음카카오와 KT는 물론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과 금융지주·은행·증권·보험사, 컨설팅업체, 회계법인까지 다양했다. “금융과 ICT업의 합종연횡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금융 서비스를 개척하겠다”는 이윤수 금융위 은행과장의 모두 발언처럼 참가자의 면면만으로도 인터넷은행이 가져올 업권 간 영역 파괴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인터넷은행의 지배 구조와 자본금, 사업 계획이었다. 연내 출범하는 인터넷은행은 일단 현행 은행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인터넷은행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관련 법안이 이달 초에야 국회에 발의된 탓이다. 임채율 금감원 은행감독국 부국장은 “올해는 일반은행과 동일하게 1000억원 이상의 자본금이 필요하다”며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250억~500억원의 최저자본금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1단계에선 인터넷은행 진입이 가능한 최대 주주 역시 은행법과 동일하게 금융주력자(증권·보험, 금융지주, 은행)만 가능하다. 산업자본의 주식 보유 한도도 4%로 제한한다. 다만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금융위 승인을 받으면 10%까지 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 은행법이 개정되면 비금융주력자도 50%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나 일반지주회사는 대주주가 될 수 없다. 주의할 점은 짝짓기 결과로 만들어진 컨소시엄 내에서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이 있으면 동일인으로 취급된다는 점이다. 류찬우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금융주력자가 산업자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합의(계약)하는 경우 이들 모두 ‘동일인’으로 취급돼 컨소시엄의 주식 보유 지분율이 4%로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산업자본과 금융주력자 사이의 외형적 결합은 인정하되 의결권 공동행사를 사실상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류 국장은 “허용지분율 범위 내라면 복수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하지만 모든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성 등에 문제가 있어 보이므로 감점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지주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 증권사 등은 최대 주주 자격으로 인터넷은행을 설립할 수 없다. 금융지주법상 자회사의 은행업 진출을 제한하고 있어서다. 사업 계획은 기존 금융 관행에서 벗어난 혁신성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 증권사 직원은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기본 요건 중 불확실한 부분들이 있어 사업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며 당국에 상세한 가이드라인 제공을 요청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광범위하게 투자자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주주 요건이 까다로워 시범사업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금융위는 오는 9월 30~10월 1일 일괄적으로 인터넷은행 시범사업자 신청을 받아 12월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본격 사업자 선정은 은산분리법 개정 이후 추진할 방침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ewam@seoul.co.kr
  •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여전히 ‘엉망’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여전히 ‘엉망’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상당수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부족 등으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는 스쿨존으로 지정된 전국 1만 5799곳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1명 이상 사망한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82곳을 대상으로 최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예산 부족으로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 호매실초등학교 앞 등 도내 1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교통신호 주기와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가 부적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2곳 중 10곳이 운전자의 시인성·인지도 향상을 위해 교통·노면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5곳은 과속방지턱과 건널목 설치가, 2곳은 교통신호 주기 조정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보행자 방호 울타리 설치, 신호기 전방 설치 등 어린이 보행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일어난 부천 원종초, 수원 호매실초, 안산 화정초, 안양 벌말초, 오산 오산초, 평택 반지초, 화성 푸른초 등 7곳의 스쿨존은 이번 점검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점이 나타났다. 부천 남초, 안산 화랑초, 광주 도수초, 광주 매곡초, 포천 태봉초 등 5곳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안전점검을 벌여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지만 안산 화랑초의 경우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직까지 정비가 지연되고 있었다. 화랑초는 횡단보도의 이설, 무단횡단 방호 울타리 설치 등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빨리 조치하고 장기적인 사항은 중앙정부의 내년도 스쿨존 개선 사업에 우선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민안전처는 다른 지자체의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한 후 연말까지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10년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14만 3847건의 교통사고로 1369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17만 660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83% 이상이 취학 전이거나 저학년생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흰색·회색으로 채운 ‘비움’

    흰색·회색으로 채운 ‘비움’

    넓고 흰 캔버스에 선이 분명하지 않은 희미한 회색의 공간이 있다. 회색은 가로로 공간을 구분 짓기도 하고 세로로 각을 세워 서 있기도 하다. 온통 흰색과 회색인 그림들은 비어 있는 듯하지만 가득 차 있다. 조선의 달항아리를 회화로 표현한다면 이런 모습일지 모른다. 화가 생활을 하면서 아주 짧은 시기를 제외하고는 오로지 흰색과 회색만을 부여안고 살았던 한국 단색화의 1세대 작가 이동엽(1946~2013)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첫 단색화 전시로 일컬어지는 1975년 일본 도쿄화랑의 ‘한국 5인의 작가-다섯 가지 흰색’전에 허황, 서승원, 권영우, 박서보와 함께 초대됐던 이동엽은 홍익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던 1972년 제1회 앙데팡당전에 흰 바탕에 반투명 컵을 옵셋잉크로 그린 100호 크기의 작품 ‘상황’ 연작을 출품해 평면 부분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전시회를 방문했던 도쿄화랑의 야마모토 다카시 사장이 이 작품을 보고 “조선의 백자를 연상시킨다”며 깊은 호감을 표시하고 이후 그를 꾸준히 후원했다. “‘상황’ 연작 이후 그가 꾸준히 추구한 것은 다름 아닌 비움의 미학이었다”고 평론가 윤진섭은 전한다. 이동엽은 도쿄화랑 전시에 이어 1980년대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초청 전시를 가졌지만 90년대 이후 작업의 침체기를 맞아 심리적 좌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붓을 놓지 않고 송파구의 반지하 작업실에서 그림에만 열중하던 그에게 2000년대 들어 다시 전시 요청이 들어왔고 그동안 홀로 갈고닦은 마음이 담긴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다. 그는 동양화를 그릴 때 쓰는 넓은 평붓으로 흰색 바탕 위해 흰색과 회색의 붓질을 반복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겹침과 스며듦을 담아냈다. 영적 깊이의 구현을 위해 물질감을 최대한 배제하고 구도하듯이 무수한 붓질을 되풀이했던 그의 작품은 다분히 명상적이다. 프랑스 미술비평가 로랑 헤기 생테티엔미술관 관장은 “이동엽의 고요하고 명상적인 회화는 최소한의 뉘앙스로 환원되면서도 놀랄 정도로 섬세하게 색조를 세분하고, 지울 수 없고 효과적이며 풍부한 시적인 가능성의 메타포를 제공한다”고 평했다. 2008년 학고재 전시 등 호평과 함께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2013년 갑자기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번 전시에는 1980년대부터 90년대, 2000년대에 선보인 ‘사이’ 연작 15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8월 23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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