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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기안84 이사, 38층 짜리 럭셔리 뉴 하우스 공개...어디길래?

    ‘나혼자산다’ 기안84 이사, 38층 짜리 럭셔리 뉴 하우스 공개...어디길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38층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35·김희민)가 새 집으로 이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기분이 묘하다”라며 “옛날에는 이사 다니는 거 좋아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집에서 재밌는 일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얼간이 형들,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었다. 하는 일도 잘 풀려서 정이 많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의 새 보금 자리가 공개됐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38층 짜리 집으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야경 진짜 좋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전현무는 “만화 성적에 비해 성공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날 기안84는 고층 집으로 이사간 이유에 대해 “반지하에 살 때 햇빛을 못 받으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안 좋았다. 그런데 고층 집에 오니 햇빛도 잘 들고 전망이 좋아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기안84가 마련한 새 보금자리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서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뢰더 전 독일 총리, 김소연씨와 다섯 번째 결혼 임박

    슈뢰더 전 독일 총리, 김소연씨와 다섯 번째 결혼 임박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25세 연하의 한국 여성 김소연(49)씨와 조만간 한국에 방문해 연인 관계를 밝힐 것이라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독일 언론 분테는 19일(한국시간)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가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하고, 팔짱을 끼고 걷는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두 사람이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는 김씨가 슈뢰더 전 총리와 결혼하면 다섯 번째 부인이 된다. 김씨는 2년 여전 열린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알게 됐다. 슈뢰더는 김씨와 연락하기 위해 스마트폰도 처음으로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그의 통역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 한국에 번역, 출판된 자서전의 감수도 맡았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것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쾨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슈뢰더쾨프는 “지난해 봄 우리 부부가 파경에 이르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가 프라우 김(김소연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네 번째 부인인 슈뢰더쾨프와는 비교적 긴 19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지만 둘 사이에 낳은 자식은 없고 입양아 두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독일에서는 슈뢰더 전 총리를 아우디 자동차 브랜드를 의미하는 4개의 원을 결혼반지에 빗댄 표현인 ‘아우디맨’이라고 부른다. 빌트는 김씨도 남편이 있으며 딸 한 명을 둔 어머니라고 전했다. 그러나 남편과 별거 중이며 슈뢰더 전 총리와 함께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지낼 것임을 시사했다. 김씨는 “한국이 나의 고향인 것처럼 독일은 항상 슈뢰더의 집이자 중심”이라고 말했다. 슈뢰더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1998~2005년 총리를 지냈다. 노동 개혁 등을 통해 1990년 통일 이후 경제적으로 휘청이던 독일을 유럽연합(EU)의 리더로 변신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태국 부총리 ‘시계 스캔들’

    공직자 재산 신고 안 한 제품들 네티즌 사진 속 시계 24개 찾아 쁘라윗 웡수완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단체 사진을 찍으려다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하지 않은 명품시계와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이 들통나 궁지에 몰렸다. 쁘라윗 부총리는 2014년 개혁과 부패 척결을 부르짖으며 집권한 현 군부정권의 2인자다. 쁘라윗 부총리는 지난달 4일 내각 각료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던 도중 따가운 햇빛을 가리려다가 팔목에 차고 있던 고가의 명품시계와 굵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드러내고 말았다. 이 고가의 장신구들은 공직자 재산신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네티즌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쁘라윗 부총리의 과거 사진을 일일이 확인해 그가 신고하지 않은 채 차고 있던 명품시계를 24개나 찾아냈고, 모델과 가격 정보까지 더해 ‘CSI LA’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파텍 필립, 리차드 밀, 랑에 운트 죄네, 오데마 피게 등 모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고가였다. 처음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던 쁘라윗 부총리는 ‘시계 스캔들’이 끝없이 나오자 “시계 중 일부는 친구들이 나에게 빌려준 것이다. 모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누구에게서 시계를 빌렸고 돌려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27년 긴 세월, 현정화-리분희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27년 긴 세월, 현정화-리분희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91‘지바세계탁구선수권 우승 합작한 남북 탁구여왕 .. 평창패럴림픽서 상봉 가능성남과 북의 ‘탁구 여왕’ 현정화(49·렛츠런 탁구단 감독)와 리분희(50)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27년 만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에서다. 북한은 17일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에서 평창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알려왔는데, 성사될 경우 북한 장애인체육 행정의 실무 책임자인 리 서기장이 대표단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리 서기장이 평창패럴림픽 때 대표단 일원으로 한국을 찾는다면 선수 시절이던 지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일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현 감독과 무려 27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 둘은 지바세계선수권 당시 단체전 멤버로 나서 여자 단체전에서 9연패를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현 감독과 리 서기장은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지바 대회 이후 한 번도 상봉하지 못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리 서기장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친언니처럼 따랐던 한 살 위의 리 서기장에게 전하려던 편지도 전달하지 못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 여자대표팀 총감독으로 참가했던 현 감독은 대회 직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바람에 한 달 후 런던패럴림픽에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 리 서기장과의 재회가 무산됐다. 그해 7월 대동강장애자문화센터에서 가진 AP 평양지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리 서기장은 “21년 전 (현)정화가 준 반지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50일 동안 같이 자고 먹고, 탁구대 위에 함께 땀을 흘렸다. 우리는 ‘하나’였다”고 현 감독을 그리워했다. 리 서기장은 또 “당시엔 나이가 어려 남북단일팀이 가진 상징성을 자세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둘은 우승이라는 목적을 공유했다. 정화와 나는 같은 언어로 말하는 똑같은 조선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리 서기장의 자녀 가운데 한 명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현 감독이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았지만, 음주 운전 파문에 휘말려 사임했다. 리 서기장도 곧이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면서 둘의 만남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현 감독은 “(리분희) 언니가 온다면 이번 만큼은 꼭 만나서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무조건 찾아가 만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오이소라 결혼에 중국 젊은이들 흥분 “우리의 성교육선생님”

    아오이소라 결혼에 중국 젊은이들 흥분 “우리의 성교육선생님”

    포르노 스타 출신인 일본 여배우 아오이 소라의 결혼소식에 중국 젊은이들이 흥분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중국에서의 ‘아오이 신드롬’을 자세히 소개했다. 아오이는 지난 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약혼반지를 공개하고 자신의 결혼을 알렸다. 아오이 소라는 “결혼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아이들을 좋아해 멋진 과정을 꾸리길 꿈꿔왔다. 잘생기지도 않고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지만 내 과거를 받아줬다. 과거를 후회하지는 않지만 결혼을 한다면 이를 받아들여줘야 하는 사람이어야 했다. 그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나는 결혼했지만 변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나이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그대로의 아오이 소라”라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오이 소라의 과거를 받아준 남편은 DJ NON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아오이 소라의 결혼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BBC는 중국에서 별도의 성교육을 받지 못한 젊은이들이 포르노를 통해 성에 대한 지식을 배운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 중국인 남성(27)은 “많은 중국 남성들이 청소년기에 적절한 성교육을 받지 못했다. 아오이는 우리 (성교육)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아오이의 웨이보 계정의 팔로워 수는 18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젊은이들은 아오이의 계정에 “당신 영화를 보며 자랐고, 늘 지지한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여신이다. 행복을 기원한다” 등의 축하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02년 성인 배우로 데뷔, 수십편에 달하는 AV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10년에 AV 배우 생활을 접은 뒤 중국으로 건너가 일반 영화와 비디오에 출연하는 여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아오이의 한 서예 작품이 60만 위안(약 9900만원)에 팔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바른 말글] 맞다, 맞는다

    “네 말이 맞다.”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맞다고 판단돼서….” ‘맞다’가 맞는가, ‘맞는다’가 맞는가.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말, 육감, 사실 따위가 틀림이 없다’는 뜻으로 쓰이는 맞다는 동사다. 따라서 현재 사건이나 사실을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종결 어미 ‘-는다’를 붙여 ‘네 말이 맞는다’, ‘네가 아까 말했던 그 사람이 맞는다’, ‘음식 맛이 내 입에 맞는다’와 같이 써야 한다. ‘틀리다’도 마찬가지다. 국립국어원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거의 모두 그냥 맞다로 쓰고 있다. 그러나 활용형 중에서 기본형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종결 어미 ‘-다’를 붙여 ‘네 말이 맞다’, ‘음식 맛이 내 입에 맞다’, ‘반지가 손가락에 맞다’로 적어야 하므로 이 표현 자체가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서울 강남까지 20분, ‘운정 뉴메트로파크’ 주목

    서울 강남까지 20분, ‘운정 뉴메트로파크’ 주목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내에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51-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운정 뉴메트로파크’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지하1,지상 35층 총 3007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이번에 조합원 1040가구(예정)를 모집한다.운정 뉴메트로파크가 벌써부터 주목 받는 건 교통및 주변 환경 등 입지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6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다양한 버스 노선 및 도로가 들어선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예정으로 서울까지 20분대로 접근 가능해진다. 여기에 다수의 광역 M버스로 서울역, 강남 등 서울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파주 연장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은 더욱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되기 때문에 일반지하철의 3~4배 속도로 운행하게되며,이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10분 ,삼성역까지는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주변환경도 뛰어나 72만㎡에 이르는 운정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안에는 힐링테마를 갖춘 조경특화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다. 피트니스, 골프장 등이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 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육과 교육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주변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는 것도 뉴메트로파크의 매력이다. 게다가 단지는 통일로 일반산업단지와 법원2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지로 향후 중앙경의선 야당역과 운정역 동측 중심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파주 기존 산업단지를 비롯 준공 예정인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파주공장까지 들어서면 35만여㎡ 규모의 배후수요가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SBS탄현센터, 출판문화단지 등도 배후수요로 꼽힌다.A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단지의 경우 매매·전세 등의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도 몰리는 편이라 인근 단지들 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된다”면서 “ 지역 내 시세리딩 단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지 규모가 크면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탄탄한 배후수요로 상권과 생활기반 시설이 발달하는 등 거주 편리성이 더욱 높아져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몰리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3.3㎡당 규모별 아파트값 상승폭은 1500세대 이상이 8.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00~1499가구 6.24% △700~999가구 5.08%, △500~699가구 4.93%, △300미만 4.72% △300~499가구 4.61%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크고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가구수가 많은 만큼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가 높은 편이어서 주변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를 형성하게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8세기 세상 떠난 ‘유령 해적’과 결혼한 여성

    18세기 세상 떠난 ‘유령 해적’과 결혼한 여성

    현실 속에서 제대로 된 남편감을 찾을 수 없었던 한 여성이 유령과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다운주(州) 다운패트릭에 사는 아만다 티그(45)가 18세기에 세상을 떠나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아이티 해적의 영혼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는 최근 아일랜드 밖 바다로 나가 배 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좋아하는 황동과 자신이 좋아하는 백금이 섞인 결혼반지를 제작해 남편 손가락 대신 촛불에 반지를 끼웠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신혼부부가 됐다. 잭이라고 불리는 영혼과의 사랑은 2014년에 시작됐다. 아만다는 “당시 그의 존재를 처음 느끼면서 대화가 오고 갔다. 그에 대해 알게 될수록 좋아하는 감정이 커졌다. 잭은 내게 프로포즈 했고 2년 후, 우린 약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그는 캐리비언 해적에 나오는 잭 스패로우 선장과 같다. 전생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사형을 당했지만 나의 소울 메이트이자 내게 너무나 완벽한 연인이다. 그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아만다는 영혼과의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어했다. 그녀는 “유령일지라도 똑같이 정신과 감각, 그의 체중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꿈에 나타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며 “내가 누군가와 장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해왔다면 마땅히 결혼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전역병에 나무도장 새겨주는 ‘큰형님’

    전역병에 나무도장 새겨주는 ‘큰형님’

    “최전방을 잘 지킨 장병들이 사회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히 성공해서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수 도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육군 28사단 GOP(일반전초) 대대 행정보급관 김만수(50) 원사는 일과시간이 끝나면 어김없이 조각도와 목도장(나무도장) 재료를 들고 책상 앞에 앉는다. 돋보기를 쓰고 정성스럽게 이름을 한 자 한 자 새기는 데는 꼬박 사흘이 걸린다. 전역 하루 전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목도장을 받아든 장병들은 ‘큰형님’ 같은 김 원사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 마련이다. 14일 육군에 따르면 김 원사가 지금까지 전역병에게 선물한 도장은 110개에 이른다. 2011년 GOP 대대 행정보급관으로 부임한 김 원사는 최전방 부대에서 자랑스럽게 군 복무를 마치는 병사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작업 일 년 만에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 돼 중단됐던 도장 선물은 2016년 11월 GOP 대대로 복귀하며 재개됐다. 김 원사는 “눈이 침침해져 돋보기 없이는 작업하기 힘들지만, 병사들이 기뻐할 생각을 하면 힘이 절로 난다”면서 “병사들이 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사회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범적인 군 생활로 후임병에게 귀감이 된 병사에게는 도장과 함께 나무 반지도 깎아 선물한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존엄·정의… ‘행동’하는 여성들의 메시지

    존엄·정의… ‘행동’하는 여성들의 메시지

    어크로스 페미니즘/안희경 지음/글항아리/244쪽/1만 5000원재미 저널리스트 안희경이 ‘세계 여성 지성과의 대화’란 기획으로 쥘리에트 비노슈, 리베카 솔닛, 케이트 피킷, 에바 일루즈, 마사 누스바움, 심상정, 반다나 시바와 나눈 인터뷰를 묶었다. 예술, 정치, 사회, 사회역학, 법학, 환경 등 각자의 영역에서 발언하기와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목소리로 사랑과 존엄, 정의 등 끝내 놓지 않아야 할 가치를 몰아내 버린 우리 시대의 강력한 혐오와 반지성주의, 양극화와 생태를 돌아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일본에서 근황...옆에 남자는 누구? (feat.결혼반지)

    ‘송중기♥’ 송혜교, 일본에서 근황...옆에 남자는 누구? (feat.결혼반지)

    송혜교가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11일 배우 송혜교(37)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with @yusukesaeki !!”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수수한 차림의 송혜교와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스케 사에키(yusuke saeki)가 나란히 앉아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송혜교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언니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결혼 후에도 변치 않는 미모”, “송중기 씨 질투하겠어요!!”, “이제 송중기와 투 샷을 공개해 달라”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0일 중국 매체 시나 위러를 통해 남편 송중기와 함께 일본 도쿄 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목격한 제보자는 “송혜교는 송중기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송중기는 한 손은 송혜교 손을, 다른 한 손은 뒷짐을 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팝 황제’ 리키 마틴♥제이완 요세프, 동성 결혼 “놀라운 기분...그는 내 남자”

    ‘팝 황제’ 리키 마틴♥제이완 요세프, 동성 결혼 “놀라운 기분...그는 내 남자”

    라틴 팝의 황제 리키 마틴이 아티스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했다.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이 뉴스(E! News)등은 이날 팝 가수 리키 마틴(48·Ricky Martin)과 아티스트 제이완 요세프(35·jwan yosef)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리키 마틴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남편이 됐다. 우리는 몇 달 안에 성대한 파티를 열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리키 마틴은 “우리는 혼인 서약을 했고, 모든 것을 맹세했다.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놀라운 기분이다. 나는 이제 그를 약혼자라고 소개할 필요가 없다. 그는 내 남편이다. 그는 내 남자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미국 NBC 방송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자신의 연인 제이완 요세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리키 마틴은 당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떨리고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발표, 2016년 제이완 요세프와 연인 사이 임을 공개했다. 사진=제이완 요세프, 리키 마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생 벌어도 집 못 사는데”… 2030 비트코인 올인

    “평생 벌어도 집 못 사는데”… 2030 비트코인 올인

    ‘일확천금’을 노리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올인’(다걸기)하는 2030세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직장까지 내던지고 뛰어든 사례도 속출했다. “비트코인에 몇만원을 투자해 몇십억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이들을 ‘비트코인 좀비’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런 세태의 원인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평생 모은 돈으로 아파트 한 채 살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금수저’를 이길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20~30대들이 인생 역전을 위해 ‘비트코인 한탕주의’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계층 이동 마지막 통로’ 얘기까지 이처럼 경제적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가상화폐 투자가 계층 이동의 마지막 통로라는 얘기도 나온다. 취업준비생 A(30)씨는 지난해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 뒤로 잠시 공부를 내려놨다. 실패를 거듭하는 취업에 매달리기보다 가상화폐 투자로 한몫 챙겨 지긋지긋한 취업 전선에서 벗어나 보겠다는 생각에서다. A씨는 9일 “일반 회사원이 1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서울에서 내 집 하나 마련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취업해 봤자 암담한 미래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정부의 규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현행법상 아직 과세 근거가 없어 수백억원을 벌어도 세금은 0원이다. 거래 실명제 등 보호 장치가 도입될 움직임이 있지만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의 테두리 안으로 끌고 들어오려는 금융 당국의 시도는 오히려 광풍을 더욱 키우는 모양새다. 여기에 가상화폐 투자로 수십억원을 벌었다는 사례는 가상화폐 쏠림 현상에 기름을 부운 꼴이 됐다.  지난해 말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든 30대 직장인 B씨는 요즘 근무 중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B씨는 “친구의 직장 동료가 가상화폐로 큰돈을 벌어 차를 대형차로 바꾸고 강남에 아파트를 살 돈까지 마련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변 친구들도 너도나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돈을 벌고 있다”면서 “인생을 바꿀 기회는 이번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상화폐 투자로 540억원을 벌었다는 글이 캡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댓글에 사연을 적으면 10명을 뽑아 100만원씩 보내주겠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그러자 계좌번호와 함께 ‘반지하 고시텔에 살고 있다’, ‘개인회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라며 번 돈을 좀 나눠 달라고 적은 댓글이 수백개가 달렸다. 가상화폐 광풍이 낳은 ‘웃픈’(웃기고 슬픈) 장면이다.  가상화폐 투자 정보 교환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채팅방이나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름도 생소한 ‘잡코인’ 홍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거래소에 상장도 안 된 코인이지만 ‘로또 사는 셈치고 소액만 투자하라’는 유혹도 끊이지 않는다. 자칫 한순간에 폭락하거나 사라져 버릴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사기 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젊은이들 게임처럼 즐겨… 규제 시급”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가 인터넷에 익숙하다 보니 가상화폐 거래를 거부감 없이 게임처럼 즐기고 있다”면서 “주식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한탕주의를 노린 도박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큰 만큼 규제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생활고로 1억원 넘는 금목걸이 100여점 훔쳐 달아난 30대 한달만에 자수

    경남 창원시 한 귀금속 상가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1억 2000여만원어치 상당의 금목걸이가 들어있는 목걸이 진열판을 통째로 갖고 달아났던 30대가 범행 한달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8일 창원시 성산구 한 금은방에서 지난달 8일 금목걸이 100여점이 들어있는 진열판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최모(32·김해시 진영읍)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난피해를 당한 금은방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최씨가 훔친 목걸이 진열판안에 있던 금목걸이는 총 무게 1500g(400돈)으로 금액은 1억 2000만원에 이른다. 최씨는 이날 오전 부산 사하구에 있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창원중부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불안한 심리상태를 내비치며 범행사실을 털어놓고 자수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산 사하경찰서와 공조해 사하구 한 공중전화 박스안에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아기가 곧 태어날 예정인데 집에 돈이 없고 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했으며 훔친 금목걸이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2000여만원을 받고 팔았고 나머지는 집에 보관해 놓았으며 판매대금은 한푼도 쓰지 않고 은행에 맡겨놓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을 하고 난 뒤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어 금목걸이 판매 대금과 남은 금목걸이를 피해자에게 모두 돌려주기 위해 보관하고 있다”면서 뒤늦게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5일 한 금은방에서 반지를 사겠다며 계약을 한 뒤 3일 뒤인 지난달 8일 오후 3시 30분쯤 다시 이 금은방을 방문했다.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금은방을 방문한 최씨는 진열된 제품을 구경하다 계약금을 인출해 갖고 오겠다며 나갔다가 들어와 금목걸이가 진열돼 있는 판을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와 피해금액,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청순해진’ 아오이 소라

    [포토] ‘청순해진’ 아오이 소라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한 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의 근황이 화제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월 1일 새해가 되자마자 웨이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결혼 반지를 끼고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남편에 대해 “잘생기지도 돈이 많지도 않지만 내 과거의 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고, “결혼해도 여전히 아오이 소라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아오이 소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국내 팬들에게도 오랜만에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성인 배우 은퇴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아오이 소라는 2010년부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웨이보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모습을 보면 청순해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여전히 어려 보이는 미모와 무결점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의 남편은 DJ 논(NON)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믿고 보는 송강호·슈퍼 히어로 총출동… ‘천만클럽’ 주인공은?

    믿고 보는 송강호·슈퍼 히어로 총출동… ‘천만클럽’ 주인공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는 한국 영화 486편, 외화 1260편 모두 합쳐 1746편에 달한다. 부가 판권 시장을 노리고 형식적으로 개봉하는 작품이나 초저예산으로 최소 규모 개봉하는 작품을 빼더라도 수백 편이다. 최근에는 주당 12~15편이 개봉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 영화와 관객 사이의 접촉면을 늘리며 작품의 개봉 수명을 늘리는 몫은 홍보마케팅의 역할이다. 그 최전선에 있는 10명에게 2018년 기대작을 5편씩 추천받아 주요 작품을 추렸다.송강호가 출연하는 작품이 기대작으로 꼽히지 않은 적이 없었다. 최근 5년간은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었다. 올해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범죄 드라마 ‘마약왕’(★★★★★★★)이다.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밀수업자에서 마약계 최고 실력자가 되는 실존 인물 이두삼을 모티브로 했다. ‘관상’에서 송강호의 동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이 이번에는 이두삼을 쫓는 검사를 연기한다. 배두나, 이성민, 김대명, 이희준, 김소진, 조우진 등 출연진 면면 또한 화려하다. 마블에 DC까지 가세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습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매달 1~2편씩은 국내 극장가에 걸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단연 최고 기대작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편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 촬영 등에 힘입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동안 쿠키 영상으로만 모습을 드러냈던 우주 최강의 악당 타노스가 본격 등장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총출동한다. 한발 앞서 개봉하는 ‘블랙팬서’(★★)도 관심을 모은다. 마블 최초로 흑인 슈퍼 히어로가 단독 주연인 작품이다.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에서 촬영된 자동차 추격 등 액션 장면이 담겨 있어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의 대성공으로 올여름 개봉할 ‘신과 함께2’(★★★★)도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반지의 제왕’ 3부작처럼 연작을 동시 촬영한 국내 첫 사례다. 1편이 원작 웹툰 중 저승편을 중심으로 신화편을 양념으로 입혔다면, 2편은 이승편과 신화편이 바탕이다. 1편에 등장했던 고물 줍는 할아버지와 손주가 2편에서 저승삼차사를 맞닥뜨리며 이야기의 축이 된다. 원작에서는 집과 관련한 다양한 신이 등장하는데, 영화에서는 집을 지키는 성주신이 맹활약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캐릭터는 ‘마블리’ 마동석이 맡았고, 1편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렸다. 세계가 인정한 거장 이창동 감독은 ‘버닝’(★★★)으로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시’ 이후 8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해외 영화제에서 진작부터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청춘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을 각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과 스티븐 연,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다. 장르 영화의 대가 김지운 감독이 ‘밀정’ 이후 2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인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원작인 SF 액션 영화로, 강동원·정우성·한효주가 주연이다. 남북 관련 영화도 계속 이어진다. 그중 윤종빈 감독의 복귀작인 ‘공작’(★★★)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990년대 중반 북한 핵개발을 둘러싼 남북한의 첩보전을 다룬다. 김병우 감독이 판문점 지하 벙커 회담장에서 펼쳐지는 전투 액션을 다룬 ‘PMC’(★★)를 통해 ‘더 테러 라이브’ 이후 5년 만에 하정우와 재회한다. ‘스윙 키즈’(★★)는 6·25전쟁 중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무대로 탭댄스에 빠진 북한 병사를 그린다. ‘과속 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엑소 도경수의 단독 주연이다. 이 밖에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물 ‘염력’, 1500년 전 당태종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전투를 재현한 ‘안시성’, 김주혁의 유작 중 하나인 ‘독전’,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휴먼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상 ★★)가 복수 추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도움 주신 분들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 올댓시네마 김태주 실장, 퍼스트룩 신보영 실장, 영화인 박주석 실장, 앤드크레딧 박혜영 실장, 딜라이트 양영희 과장(이상 홍보마케팅사), CJ엔터테인먼트 윤인호 팀장, 롯데엔터테인먼트 강동영 팀장, 쇼박스 최근하 팀장, NEW 양지혜 팀장(이상 투자·배급사)
  • 엘렌 페이지, 동성 연인과 결혼 발표 “믿기지 않는다”

    엘렌 페이지, 동성 연인과 결혼 발표 “믿기지 않는다”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3일(현지시각)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여자를 내 와이프라고 부를 수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결혼반지 사진을 올렸다. 엘렌 페이지의 아내는 안무가 엠마 포트너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교제한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는 등 연인 사이임을 밝혀왔다. 엠마 포트너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제 이 놀라운 여성을 내 아내라 부르겠다. 엘렌 페이지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4년 밸런타인데이에 커밍아웃한 엘렌 페이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행복하다. 내 삶의 작은 부분까지 더 나아졌다”고 밝힌 것으로도 알려졌다. 엘렌 페이지는 영화 ‘인셉션’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키티’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볼거리ㆍ놀거리ㆍ먹거리 ‘풍성’… 겨울축제로 빛나는 강원

    볼거리ㆍ놀거리ㆍ먹거리 ‘풍성’… 겨울축제로 빛나는 강원

    꽁꽁 추워서 즐거운 강원도 겨울축제에 초대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강원 산골마을 곳곳에서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50만명 안팎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화천 산천어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열린다. 맑은 소양강 빙어를 테마로 한 인제 빙어축제, 홍천강에서 자라는 송어와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홍천 인삼송어축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백두대간 고산지대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축제는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두 달간 일정에 들어갔다. 태백산 눈축제와 정선 고드름축제, 춘천 로맨틱 페스티벌도 개막된다.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다.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 얼음이 두껍게 얼면서 어느 해보다 안전한 축제가 예상된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의 여행전문 사이트 CNN트래블이 ‘2018년에 방문할 최고의 장소 18곳’ 중 한 곳으로 평창을 선정했다. 이런 평창과 함께 강원도를 세계 속에 알리는 대표 겨울축제를 찾아가 본다.●화천 산천어축제 중국 하얼빈 빙등제, 캐나다 윈터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올 축제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얼음낚시, 맨손잡기, 선등거리, 썰매타기 등과 어우러져 밤낚시와 좌대 얼음낚시(750~1000석)까지 즐길거리를 추가해 재미와 안전을 업그레이드했다.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심어 주기 위해 핀란드 로바니에미와 협의해 리얼 산타클로스 초청 행사(12~14일)도 갖는다. 루어낚시, 봅슬레이 등 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프로그램만 70여개에 달한다. 축제 기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22일 오전 10시)도 펼쳐진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무도회와 퍼레이드, 황금반지 이벤트 등 길거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미 지난달 23일 화천읍내를 밝히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가져 축제 분위기다.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열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축제장 안에 외국인 전용 사후 면세점도 운영한다. 지역 축제장 안에 외국인 전용 사후 면세점이 설치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몽골텐트를 이용해 만든 면세점에는 화천 주민들이 팔지 않는 농특산물과 축제 기념품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화장품과 인삼제품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외국인 안내를 위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웹사이트도 별도 제작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먼저 맞이하겠다는 복안이다. 올해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화천군 인구 2만 7000여명의 50배를 넘길 예정이다.●인제 빙어축제 원조 겨울축제 ‘인제 빙어축제’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에서 열린다. 소양강 상류 맑은 물에서 자라는 빙어가 축제 주인공으로 등장한 지 올해로 벌써 18년째다. 겨울 가뭄과 온난화 등으로 소양강댐 물이 줄면서 지난해 축제의 맥을 이어 오지 못했지만 올해는 수량이 풍부하고 이른 추위로 얼음이 20㎝ 이상 얼면서 안전 축제가 가능해졌다. 축제에서는 빙어낚시 체험, 눈썰매장, 얼음 썰매, 얼음 봅슬레이, 얼음 미로 체험, 아이스 범퍼카, 빙어 뜰채 잡기, 얼음 축구대회, 스노 레이스 등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대형 눈조각공원이 들어서고 아이스 난타 및 눈조각 퍼포먼스, 아이스 칵테일 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빙어를 이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에 앞서 인제군 문화재단 주관으로 20일 오후 1시에는 인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조리실습장에서 ‘2018 인제 빙어요리 시식평가회’가 열린다. 빙어축제장 먹거리촌 입점 업소는 시식평가회를 통해 선정된다. 일반음식 입점 업소는 빙어를 재료로 한 지정요리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자유요리 등 두 가지 요리를 평가한다.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맛 칼럼니스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은 축제장에서 조리할 음식의 조리 과정, 맛, 위생, 외형, 창의성 등을 꼼꼼히 평가한다. 인제군보건소는 빙어 요리 시연회를 열어 빙어크로켓, 빙어탕 칼국수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먹거리 다양화에 나선다.●홍천강 인삼송어축제 청정 홍천강 송어와 특산품 6년근 인삼이 어우러진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홍천강변(홍천교~화양교) 일대에서 5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 송어잡기 등 한겨울 얼얼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인기 높다. 인근 대명비발디파크에서는 눈썰매와 얼음 조각 전시 등 스노월드가 펼쳐지고, 강변에는 시골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초가집,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당나귀 타기, 알파카월드, 손난로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무료 민속놀이터 체험 등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향토음식점과 실외 먹거리터 등도 들어선다. 알몸으로 물살이 내려오는 곳에서 송어를 잡으며 뛰는 북금곰 달리기대회도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는 솟대·깃발·바람개비 거리, 송어등(燈) 거리, 얼음나무꽃 등이 설치되고, 홍천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6년근 인삼 최대 생산지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인삼송어를 통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하며 2015년 관광객 50만명을 끌어들여 강원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인삼송어는 홍천 인삼을 먹여 무항생제로 키운 햇송어로 지난달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일반 송어에 비해 항산화 기능이 48.4%가 높게 나왔다. 특히 인삼송어는 면역활성 효과가 우수하고 고소한 맛과 식감이 좋아 인기다. 지난해에는 이상 고온으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반쪽으로 운영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올해는 한파로 얼음 두께가 30㎝ 가까이 얼어 성공 축제가 기대된다.●평창 송어축제 대관령의 겨울 추위를 맞아 꽁꽁 얼어붙은 평창 진부면 오대천에서는 이미 겨울축제가 한창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평창 송어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두 달 넘게 열리는 국내 최장 기간 겨울축제다.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며 세계 속에 평창의 겨울을 알린다.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란 주제로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 스노봅슬레이, 겨울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스노래프팅, 얼음카트,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도 있다. 스케이트, 전통썰매, 4륜 오토바이, 회전그네, 유로점프, 미니 바이킹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실내낚시, 맨손잡기, 야간낚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평창 윈터페스티벌 앱을 다운받아 축제장에서 신선 낚시 이벤트를 즐기며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 기간 동안 4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기간 송어 소비량만 74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송어축제와 맞물려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평창 대관령면 송천 일대에서는 눈조각 전시, 알몸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려 흥을 더한다. 이 밖에 정선에서는 고드름축제(2월 7~25일)가 열리고, 태백에서는 태백눈축제(19일~2월 11일)가 열려 겨울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인제·홍천·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모델 수주, 낭만적인 수중 프러포즈 공개...“나 약혼했다”

    모델 수주, 낭만적인 수중 프러포즈 공개...“나 약혼했다”

    모델 수주가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와 약혼했다.3일 모델 수주(33·박수주)가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수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잭 워터랏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주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이며, 연인 잭 워터랏과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바다에 몸을 담근 채 “약혼했다(I‘ve got engaged)”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수주는 지난해 11월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사진작가인 잭 워터랏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잭 워터랏과 “한국에서 잡지 작업 중 만났다”며 “(그가)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하긴 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인 수주는 아시아 최초로 샤넬의 뮤즈로 꼽힌 세계적인 톱모델로, 모델 전문사이트 ‘모델스닷컴’이 뽑은 ‘세계 톱 모델 50’에 들기도 했다. 잭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다. 사진=수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크리스 질카♥패리스 힐튼 결혼, 21억 청혼 반지 “다이아는 영원하다”

    크리스 질카♥패리스 힐튼 결혼, 21억 청혼 반지 “다이아는 영원하다”

    미국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인 패리스 힐튼(36)이 배우 크리스 질카(32)의 프러포즈 공개에 이어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3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장에서 크리스 질카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나는 ‘네’라고 답했다”라며 “나의 베스트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 나에게 완벽하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다. 당신은 나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동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마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넷째손가락 한 마디를 뒤덮을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반지 디자이너 마이클 그린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 질카가 청혼할 때 건넨 약혼 반지가 200만 달러(한화 21억 2,700만 원)에 상당하는 2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라고 보도했다. 그린에 따르면 크리스 질카는 지난 여름에 반지를 주문했다고. 패리스 힐튼과 약혼한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 배우 겸 모델로 영화 ‘베어’, ‘월컴 투 윌리츠’,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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