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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시위대·경찰 유혈충돌/70명 부상

    ◎의사당점거 군중 강제해산 【소피아 AFP AP 연합】 불가리아 경찰은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산당 후신인 사회당정권의 퇴진 및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의사당을 점거한 시위대를 공포탄을 쏘고 곤봉을 휘둘러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40여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전날 소피아의 의사당에 진입한 시위대에 억류돼 있던 사회당 의원 100여명을 구출하기 위해 11일 오전부터 공포탄을 쏘고 곤봉을 휘두르며 이들을 진압했다. 병원의 한 간호사는 부상자들이 대부분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다면서 이들이 총상을 입었다는 앞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시위 현장에서 부상자 37명이 실려 왔으며 구급차가 계속 다친 사람들을 수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세력동맹(UDF)은 10일 사회당이 조기 총선 불가로 방침을 굳히자 의사당을 박차고 나와 반정부 시위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10일 밤 젤리유 젤레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TV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경제난이 사회당의 실책임을 시인하면서 사회당에대한 조각위임 방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불가리아에서는 비데노프 총리의 사임 이후 새로운 사회당 정부의 구성 대신 조기총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랐으며 이날 급기야 의사당 주위에 운집한 수만 명의 시위대 중 수백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출입문과 창문을 통해 의사당으로 들어갔다.
  • 8년만에 평교수로… 박홍 전 서강대 총장

    ◎“학생은 집단주의 오류 빠지지 말아야”/어떤 사상·주장도 생명을 담보할 수는 없어/과거 앞세워 미래 부수는 세력 아직도 존재/노동계 파업 대화로 해결… 한손으로 만들고 한손으로 부수는 우 범하는 일 없어야 지난 89년1월부터 서강대 총장을 역임했던 박홍 신부(종교학과 교수)는 9일 상오 10시 총장 이·취임식이 끝난 뒤 총장을 지내면서 느꼈던 생각과 앞으로의 생활계획을 밝혔다. ­먼저 총장을 그만두시는 소감을 말해 주십시오. ▲보람도 있었지만 힘들고 고달픈 총장직에서 물러나 후련하면서도 섭섭합니다.800m 계주에서 나보다 더 잘뛰는 선수한테 바통을 넘겨준 기분입니다.신임 이상일 총장이 서강대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총장 이임식에서 총장 재임기간중 실수도 많이 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실수란 무엇입니까. ▲학생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때 제대로 이끌어 주지 못한 것을 실수라고 표현했습니다.실수를 거치면서 배우는 것이 인간인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과오를 제대로 지적하지 못한 점이 총장 이전에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선 가장한 악 존재 ­민감한 시기에 용기있는 말을 함으로써 지지도 받았지만 학생들로부터 비판도 많이 받으셨는데. ▲먼저 학생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려울때 앞장서서 화두를 던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변혁의 순간에 와있습니다.이 시기에 선을 가장한 악이 존재하고 있고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호도하는 세력이 있으며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세력이 있습니다. 과거를 앞세워 미래를 부수는 우를 범하는 세력이 아직도 일부 학생들 사이엔 존재합니다.주사파라든지 좌경혁명을 부르짖는 사람이 그들입니다. 그들의 생각은 빵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자유의 수준만 하향평준화시키는 오류에 빠지곤 합니다. 젊은 학생들은 집단주의의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가치의 혼란기에 가치의 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서게 됐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가져야 할 가치판단 기준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생명가치」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큰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의를 가장해 폭력을 휘두르며 인명을 경시하는 일부 학생·노동·재야운동은 방법론에서 잘못됐습니다. 그 어떤 사상이나 주의·주장도 생명을 담보로 할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썩음」과 「삭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썩음은 말 그대로 부패를 뜻하는 것이고 삭음은 발효를 뜻하는 것입니다. 학생운동은 발전적으로 삭음으로 나아가야지 썩음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출발점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결과는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난 91년 분신이 잇따랐을 때도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해 시인 김지하씨와 「죽음의 굿판을 거두어라」,「학생들 사이에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는 말을 하게된 것입니다. ­최근의 학생운동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성세대의 실수를 답습하지 말고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꿀 바른 독에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학생운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계급투쟁이나 연대투쟁을 가미한 민족주의는 옳지 못합니다.친북·반정부·연공투쟁을 일부 학생들은 숨겨놓고 행동하고 있습니다.이런 잘못된 민족주의는 버려야 합니다. 둘째로 민주화·다양화·당위성의 시대에 창구를 다양화하지 않고 남한정부를 제외시키는 통일논의라든지 정부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 점들이 그 예입니다.이런 과오를 지식인들이 지적해야 합니다.사회주의를 경험한 나라도 사회주의를 버리는 마당에 우리식 공산주의니 하는 논의는 어불성설입니다. 셋째로 문화사회주의·문화공산주의는 버려야 합니다.문화라는 언어를 빌려서 공산사상이나 계급투쟁을 전파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애드벌룬안에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느끼듯이 이런 학생들은 자기들의 과오를 알지 못하는 것과 똑 같죠. ­현재 노동계의 파업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명 경시는 잘못 ▲먼저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그리고 생산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손으로 만들고 다른 손으로 부수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노동과 자본,여당과 야당,모두 발전적인 갈등을 통해 나아가야 합니다.자본없이 노동없고 노동없이 자본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여당과 야당의 관계도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통일에 대해 박신부님이 하실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북정부의 주도하에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통일해야 하는 것이 기본전제입니다.통일세대인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참된 민족화해를 위한 교육을 시킬 계획이며 화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요즘의 젊은이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가 생명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폭력적인 그룹입니다.「막가파」나 「지존파」가 바로 그들이죠. 두번째가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 그룹입니다.이들은 「오렌지족」이나 신세대중 사치나 향락에 빠져드는 젊은이들입니다. 세번째는 계급투쟁을 통해 남한사회를 좌경폭력세력으로 빠뜨리는 그룹입니다.그러나 이들과 다른 대다수의 건강한 젊은이들은 지식과 진리에 목말라 방황하고 있습니다.학교·가정·종교교육을 통해 이들을 제대로 선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우리 지식인들이 해야 할 일은 이렇게 방황하고 왜곡된 학생들을 올바르게 선도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방안에 세균이 존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우리들의 눈에는 이 세균이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나 우리 몸에는 항체가 생겨 이들 세균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지금의 젊은이들은 항체가 부족해 세균 침입에 약한 편입니다.바로 지식인·언론 등이 나서서 현재의 젊은이들이 세균을 이겨내고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항체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 구명운동도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한때 좌파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던 운동권 학생들을 위해 구치소에 찾아가 면담하고 구명운동을 펼쳐서 감옥에서 나온 학생들이 찾아와서 고맙다는 말을 건넬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8년간의 총장생활을 통해 총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총장은 거울 혹은 풍향계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다시 말해 본직을 위한 봉사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학문을 가르치고 선도하는 것이 본직이라면 이들을 선도하는 것이 봉사직이라고 할 수 있죠.앞으로도 필요한 때가 오면 앞장서서 학생들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실텐데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요. ▲저의 전공분야가 영성학입니다.인간의 뿌리를 탐구하는 것이 바로 영성학입니다.앞으로 인간문제·사회문제·인간학에 대해 조용하게 저술활동을 할 계획입니다.강연이나 토론회도 많이 가질 예정입니다.또 통일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할 예정입니다.
  • 「세」 군부 “시위에 중립”/무력진압땐 반기 다짐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6일 20여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열린 가운데 군부는 7주째 계속되고 있는 이번 시위사태에 중립을 유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세르비아군 장교들과 정예부대들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대통령이 시위 무력진압을 지시한다면 반기를 들 태세라고 런던에서 발간되는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신문은 군소식통들을 인용,장교의 절반 가량과 징집병의 대다수가 시위대에 동조적이며 유혈 및 정치적 탄압사태를 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장교는 『밀로셰비치가 군을 동원한다면 그에게 총구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 밀로세비치/니스시 재선거 명령

    ◎패배 번복… 「세」 반정부시위 격화 조짐/여 소속 베오그라드 시장 항의 사퇴 【베오그라드 DPA AP 연합】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4일 지방선거 패배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력에도 불구,집권당이 패한 세르비아 제2도시 니스에서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집권 사회당소속인 네보이사 코비치 베오그라드시장이 이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밀로세비치에 대한 분명한 항거의 표시로 시장직에서 사퇴,밀로세비치정권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야당측은 정부가 야당의 승리를 전면 인정하지 않는 등 자신들을 「모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정부가 선거결과를 완전히 받아들일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반정부시위가 오히려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세」 정부,지방선거 야 승리 인정/외무장관,OSCE에 서한

    ◎“선거결과 수용”… 대치정국 수습 전망 【빈 AFP 연합】 세르비아 정부는 3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난해 11월의 베오그라드 지방선거 결과를 수용,사태 수습의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세르비아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이날 밀란 밀루티노비치 외무장관 명의로 빈소재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 전달된 서한을 통해 공개됐다. 세르비아 정부는 이 서한에서 정부는 수도 베오그라드내의 16개 선거구중 9개 선거구에서 야당이 승리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OSCE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에게 지방선거를 무효화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서는 야당의 승리를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등 외교적 압력을 가해왔다.
  • 「세」 군일부,밀로세비치에 반기

    ◎남부 10여개 부대장 야 지지 표명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 반정부시위가 40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세력이었던 군의 일부세력이 야당에 지지를 표했다. 세르비아 야당연합은 29일 세르비아 남부 및 남동부에 소재한 10여개 군부대 대표들이 밀로세비치대통령,세르비아군 참모총장,대학생 등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민주주의를 구하고 정의와 진실을 위해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들 군부대대표는 서한에서 『세르비아는 정직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필요하다면 우리는 세르비아국민들에 앞장서서 진실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세르비아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정치위기에 개입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군대표들은 몸칠로 페리시치 참모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참모총장이 국민들에게 『세르비아군과 국민,젊은 세대가 함께 미래로 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밀로세비치 대통령에게 보낸서한에서는 밀로세비치가 군을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로 파견해 굴욕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 했다면서 밀로세비치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부대대표들은 또 대학생들에 보낸 서한에서 야당이 권력을 남용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야당측에 전달해줄 것을 요구하고 군과 대학생들이 6개월 후에 다시 야당을 타도하기 위해 나서지 않도록 『야당은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세」 반정시위 무력진압 경고/부상 야 지지자 1명 사망

    【베오그라드 AFP 연합】 세르비아 정부가 야당 주도의 반정부시위를 불법 시위로 규정,무력진압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데 이어 앞서 발생한 친정부·반정부 시위대의 충돌 과정에서 부상한 야당 지지자가 숨진 것으로 26일 밝혀져 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세르비아 시위사태가 악화될 조짐이다. 베오그라드 응급병원의 라데 바실리치 박사는 지난 24일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가 유혈충돌 과정에서 부상한 프레드라그 스타르셰비치(39)가 당일 밤 심장 이상으로 숨졌다고 밝혔다.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반발,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세르비아 시위사태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세」 친­반정시위대 유혈충돌/베오그라드서

    ◎친정파 총 난사… 15명 부상 【베오그라드 DPA AFP 연합】 세르비아 정부의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24일 친정부·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하고 경찰이 이에 개입하는 대규모 폭력사태가 발생,최소한 15명이 부상했다고 베타통신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야당인 세르비아혁신운동당의 회원으로 알려진 1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며 다른 1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다른 부상자들은 칼 등에 찔려 부상을 입었으며 목격자들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자들이 총기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시위현장에 있었던 언론인들은 야당집회에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집회 참석자들의 두배 이상인 근 20만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력사태는 야당연합인 「다함께」 지지자들이 일상적인 집회를 위해 모여들기 시작한 공화국 광장에 갑자기 경찰이 개입하면서 시작됐다.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자들은 버스편으로 광장에 미리 와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가 반정부시위대와 충돌했다. 라디오 인덱스는 경찰이 쏜 최루가스 때문에 『수백명이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고 있었다』면서 경찰 특수부대가 시위자와 통행자를 경찰곤봉으로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시위대는 자위를 위해 돌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혁신운동당의 당수인 부크 드라스코비치는 『밀로세비치는 내전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슬로보단 부크사노비치 야당연합 대변인은 정부가 친·반정부 시위대간의 충돌을 부추겨 이를 빌미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사태를 무력진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세」 친­반정시위대 충돌/시민 2명 피격… 1명 중태

    【베오그라드 외신 종합 연합】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24일 친정부­반정부 시위대간의 충돌이 빚어진 가운데 친정부 시위대원이 총격을 가해 반정부 시위시민 2명이 총에 맞았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한 목격자는 두사람 가운데 한명은 앞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앞서 베타 통신은 이날 시위에서 한명이 총상으로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 페루 일 대사관저 인질극 닷새째­이 대사가 말하는 사건발생 순간

    ◎폭음·총소리 이어 “조용히 엎드려”/놀란 파티참석자들 천막서 관저 대피/신분 따진뒤 층 배치… 그날 저녁밥 굶겨 억류 71시간만에 풀려난 이원영 페루대사는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 페루 좌익게릴라들이 일본대사관저를 습격했을 당시 처음 폭탄이 터지는 소리등이 시끄럽게 들렸으나 바깥에서 반정부세력들이 시위용으로 자동차머플러를 터트리는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대사는 좌익게릴라들의 습격당시를 덤덤한 표정으로 회상했다. 일본대사관저의 일왕 생일기념리셉션이 17일 저녁 7시에 시작됐으나 나는 볼 일이 있어 일을 끝마친 뒤 한시간이 지나 8시에 도착했다.파티에 참석한지 15분쯤 됐을까 갑자기 대사관저 담바깥에서 굉장한 폭음이 들려왔다.폭탄이 터지는 소리에 깜짝 놀랐지만 일본대사관저 점거로는 감히 생각하지 않았다.다시 15∼20초가 지났다 싶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모든 하객이 마당에 쳐놓은 천막안에서 건물안으로 겁을 먹고 뛰어 들어갔다.총을 들고 무장을 한 몇몇 사람이 따라 들어오면서 스페인어로 『엎드려』라고 소리쳤다.일순간 모든 하객들이 숨을 죽이고 바닥에 엎드렸다.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속에서 총성이 15∼20분동안 더 이어졌다.무장을 한 사람들중 한 사람이 『해치지는 않을테니 우리 말에 따라줬으면 좋겠다.모두들 엎드린 상태로 계속 있어라』고 명령해 한동안 그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얼마후 건물안을 완전히 장악한 게릴라들은 하객들은 모두 일으켜 세운 뒤 한곳으로 몰아 집결시켰다.하객들을 일단 정리한 뒤 부녀자들과 노약자들을 가려 풀어줬다.나머지 안에 있는 사람들은 성명과 신분등을 기술한 뒤 10∼20명씩 분류해 있을 곳을 지정해줬다.게릴라들은 인질들이 있어야 할 장소를 안내해줬다.나는 건물 2층에서 다른 대사들과 함께 있었다.이명호씨는 주재원들과 같이 억류됐는데 다행히 나와 가까운 곳에 억류됐다.억류 첫날 저녁도 못먹고 불안속에 보냈으며 다음날 아침과 점심은 일본대사관저에서 제공하는 비상식품으로 때웠다.
  • 테러·반테러(외언내언)

    페루에서 좌익 반정부 게릴라들이 수백명을 인질로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옛소련에 속했던 타지키스탄 공화국에서 20일 유엔의 평화감시단 요원등 9명이 대낮 고속도로상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인질극은 암살·폭파와 더불어 테러행위의 전형.테러는 대중의 지지기반이 약한 극단주의자들이 자기주장을관철하기 위해 쓰는 폭력행위다.급격한 사회변동에 낙오된 자들이 전체사회를 상대로 자기불만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테러는 불특정 다수를 희생물로 삼는다는 점에서 사회적 공포심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테러는 단순한 범죄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전쟁이란게 정설이 돼가고 있다.미래전쟁의 대표적인 양상은 바로 테러일 것이란 주장도 있다.테러가 대부분 정치적 목적을 갖고있고 테러의 방법과 사용되는 무기의 발달로 그 규모가 대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 테러집단의 대표적인 것들은 하마스 등 아랍 과격파 단체들,아일랜드공화군(IRA),일본의 적군파,남미의 좌익반군 단체등 수없이많다. 지난 한 해 동안만 51개국에서 모두 440건의 국제적 성격을 가진 테러가 발생했다.지난7월 파리에서는 서방선진7개국(G7)과 러시아등 8개국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국제테러대책회의가 열렸다.테러방지및 테러범 색출을 위한 국제 공조체제의 모색이 목적이었다.사상최초의 이 회의에서 특별한 대책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테러에 대한국제적 인식은 높여주었다. 프랑스·미국 등에서는 일찍부터 특수부대의 양성등 테러방지 대책을 서둘러왔다.프랑스의 국립헌병진압부대(GIGN)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테러진압 부대.미국은 연방수사국(FBI)내에 반테러 특별기구를 두고있으며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국가정찰처(NRO)도 반테러활동의 핵심기구. 우리는 올림픽때 잠깐 테러대비를 했다가 잠잠해졌다.테러엔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
  • 세르비아 집권당/반정시위 강경진압 경고

    ◎“경제 마비… 국민보호조치 곧 실시”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 전역에서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 조치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31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세르비아정부는 19일 강경 시위진압 가능성을 경고하는 한편 일부 주민들을 동원한 친정부 시위를 벌였다.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의 측근인 보스코 페로세비치 집권 사회당 부총재는 관영 보르바지와 회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국민들을 괴롭히고 경제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면서 『국민보호를 위한 조치가 곧 실시돼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강경 시위진압 가능성을 경고했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측은 또 이날도 베오그라드 남동부 크루셰바츠에서 약 3천명을 동원,반정부시위가 미국과 독일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다른 몇 개 지역에서도 정부지지 시위를 벌였다.
  • 베오그라드 장갑차 배치/「세」 반정부사태 5주째

    ◎친정시위대·재야 충돌 우려 고조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 전역에서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에 반대하는 반정부시위가 5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군은 18일 장갑차를 수도 베오그라드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세르비아의 BET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통한 군사소식통들을 인용,10여대의 장갑차가 베오그라드 북쪽 180㎞에 위치한 수보티카를 지나 베오그라드로 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장갑차 이동배치는 당초 계획됐던 것으로 지난 11월 지방선거와 군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반응을 우려해 일시중단됐던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베오그라드 서부 스렘스카 미트로비차에서 약 2천명의 노인들이 동원돼 밀로세비치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다른 몇 개 지역에서도 세르비아정부를 지지하는 시위가 있었다.
  • 각본·연출자 카르톨리니/가명 에바리스토… 노동운동 하다 “변신”

    ◎80년대 북경도시 공격후 “불사조” 명성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저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투팍 아마르 혁명운동(MRTA)의 리더는 페루국민들에게 불사조로 알려져 있는 네스토르 세르파 카르롤리니로 경찰과 정보기관은 파악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의 카르롤리니는 MRTA 창설 핵심대원으로 10여년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반정부활동을 벌려온 도시 게릴라전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그는 80년대 빅토르 폴라이 캄포스,미겔 린콘과 함께 MRTA를 창설한후 페루 젊은이들을 혁명전사로 훈련시켜 도시게릴라활동,외국기업인 납치,정부요인 암살 등의 활동을 펴오며 경찰의 주요 검거대상이 돼왔다. 「에바리스토」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 그는 지난 92년 MRTA 지도자 폴라이 캄포스가 검거되고 지난해 2인자였던 린콘 마저 경찰에 잡히면서 실질적인 1인자로 조직의 재건을 모색해왔다. 그가 페루 국민에 크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 MRTA 북동전선 소속 게릴라들이 페루 정글 인근 도시를 공격하면서 부터이다.MRTA에 참가하기전에는 노동운동가로활동했으며 지난 79년 크로모텍스 공장시위사건을 주동한 혐의로 구속돼 1년정도 감옥생활을 하기도 했다.
  • 밀로세비치/“부정선거 관련자 처벌”/세르비아정국 유화조치

    ◎학생대표 면담/관련서류 조사뒤 결과공개 지시 【베오그라드 DPA AFP 연합】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지방선거 무효화조치에 따른 반정부시위사태와 관련,17일 부정선거혐의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모두 처벌하도록 지시했다. 밀로세비치의 이같은 지시는 지난 87년 권력장악이후 독재정치에 대한 최대규모의 소요사태와 경색정국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이날 반정부시위 한달만에 처음으로 대학생대표단 3명을 면담한 자리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와 법이 존중되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밀로세비치 대통령은 내각과 법무부에 학생들이 제출한 선거관련 서류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지시했다고 세르비아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세르비아 제2의 도시인 니시에서 250㎞를 걸어서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이들 니시대학 학생대표단은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지방선거에서 법을 위반한 사람들을 모두 엄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 밀로세비치 “유권자 뜻 존중”

    ◎세르비아 반정시위주도 학생대표 만나 【베오그라드 AFP 연합 특약】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17일 야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무효화 조치로 촉발된 5주간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유권자들의 뜻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이날 세르비아의 두번째 도시 니스에서 학생대표들과 만나 『유권자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 세 25만명 참가 최대 반정시위

    ◎대통령 퇴진·야당 선거승리 인정요구 【베오그라드 AP 연합】 세르비아공화국 정부의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 조치로 촉발된 반정부 소요가 28일째를 맞은 15일 베오그라드에서 근 25만명이 참가한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시위는 제2의 도시 니스에서 집권당의 선거 승리를 무효화하는 법원의 이례적인 결정으로 반정부 소요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데 반해 지금까지의 규모를 훨씬 웃도는 군중이 참여,야당의 선거 승리 인정과 함께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 「세」 여당승리 무효화/니스시 법원 첫 판결

    ◎야당연합 관계자 밝혀 【베오그라드 AP 연합】 세르비아 공화국의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28일째 반정부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제2의 도시 니스에서 집권 사회당의 승리를 무효화하는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고 야당 관계자들이 밝혔다. 야당의 한 관계자는 법원이 야당 연합인 「다함께」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는 법원으로부터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과거 공산주의자들로 구성된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집권사회당은 국내 상황을 장악하기 위해 또다른 시도를 하게 될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국영 언론 매체들은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베오그라드를 장악하기 위해 니스를 반대 세력에게 내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 세르비아 반정시위 가열/노동자 1만여명 집회 합류

    ◎금속노조 8개공장 동조파업 【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야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정부의 무효화 조치로 촉발된 세르비아의 반정부시위 사태가 노동자들의 가세와 금속노조의 동조파업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정부시위 23일째를 맞은 11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5만명 이상의 군중이 거리로 나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가운데 처음으로 1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시위에 합류했다. 또 이날 임금인상 등을 내걸고 베오그라드에 있는 8개의 공장에서 일제히 파업에 돌입한 금속노조도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과 야당측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독립노조연합 소속 노동자들은 이날 단결을 다짐하는 내용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학생들의 시위대열에 합류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학생 2만여명은 야당측의 승리로 판가름난 지난달 17일 지방선거 결과 인정을 촉구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성명을 낭독한 뒤 나팔을 불고 드럼을 치면서요란한 가두시위를 벌였다. 40만명의 노동자가 소속된 금속노조 「네자비스노스트(독립)」는 이날 베오그라드와 니스 등 세르비아의 주요 공업지대에 위치한 8개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북 테러위협 어림없다/동계U 대비 무주스키장서 모의훈련

    ◎진압작전 오차 “0”/특급저격수 사격­고난도 레펠 “완벽”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철회하라.그렇지 않으면 인질을 모두 사살하겠다』 12일 하오 전라북도 무주스키장.가상 테러범의 고함이 사방에 울려퍼졌다. 내년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대테러 종합모의훈련」이 실시되는 중이었다.외국 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은 가상테러범 4명이 스키 슬로프(길이 950m) 중간에 있는 심판대 건물에 난입,참가선수 10명을 포함한 15명을 인질로 잡고 대회 철회를 요구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군·경 특수부대로 구성된 「국가 대테러부대」는 인질범들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이들을 무장진압키로 했다.정예요원 11명이 로프를 타고 지붕에서 내려와 순식간에 건물안으로 들어갔다.여러 발의 스턴(Sturn)탄이 폭음을 냈고 건물안은 뿌연 연기로 가득찼다.인질을 포함한 테러범들은 정예요원들의 기습에 제대로 저항 한번 못해보고 몇분만에 모두 체포됐다. 이어 500m 거리에서 야구공만한 표적을 맞추는 저격 시범이 펼쳐졌다.특급 저격수들이 쏜 총알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과녁을 관통하자 요란한 박수소리가 눈벌을 뒤덮었다. 최근 도입한 대테러 권총(이태리제 P­7)을 이용한 종합자세 속사사격과 자동소총(MP­5)사격도 백발백중이었다. 행사 분위기는 2천500m 고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지는 강하시범과 헬기에서 로프로 점프하는 고난도 레펠 시범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대테러 체계/경찰·육군·해군에 진압 특공대 설치/폭발물 처리·항공기 납치사고 투입 우리나라의 대테러특공대는 경찰,육군,해군에 설치돼 있다.각각 000명이다. 경찰특공대는 특공제대,폭발물 처리대,행정지원과 등을 두고 있으며 테러나 강력사건에 대한 진압이 주임무다. 특전사령부 소속의 육군특공대는 항공기납치,대규모 무장테러범 침투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 출동한다.해군작전사령부 소속의 해군특공대는 선박납치,해상침투 등에 대처한다. 테러에 대한 정책수립과 심의·결정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대(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맡는다.테러가 발생하면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특공대,협상팀,지원팀으로 구성되는 현장지휘소를 설치·운영한다.산하에 내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유관부처 국장급을 위원으로 하는 대테러 실무위원회를 두고 있다.올들어 3차례 열렸다. 테러의 위험이 가장 큰 집단은 북한이다.대남 테러를 위해 공작원 1천700여명과 특수부대요원 12만명을 확보하고 있다.이란,리비아,수단 등 세계 36개국,56개 테러조직과 연계,훈련이나 무기,반정부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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