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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친­반정시위대 유혈충돌/베오그라드서

    ◎친정파 총 난사… 15명 부상 【베오그라드 DPA AFP 연합】 세르비아 정부의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24일 친정부·반정부 시위대가 충돌하고 경찰이 이에 개입하는 대규모 폭력사태가 발생,최소한 15명이 부상했다고 베타통신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야당인 세르비아혁신운동당의 회원으로 알려진 1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며 다른 1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다른 부상자들은 칼 등에 찔려 부상을 입었으며 목격자들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자들이 총기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시위현장에 있었던 언론인들은 야당집회에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집회 참석자들의 두배 이상인 근 20만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력사태는 야당연합인 「다함께」 지지자들이 일상적인 집회를 위해 모여들기 시작한 공화국 광장에 갑자기 경찰이 개입하면서 시작됐다. 밀로세비치 대통령 지지자들은 버스편으로 광장에 미리 와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가 반정부시위대와 충돌했다. 라디오 인덱스는 경찰이 쏜 최루가스 때문에 『수백명이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고 있었다』면서 경찰 특수부대가 시위자와 통행자를 경찰곤봉으로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시위대는 자위를 위해 돌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혁신운동당의 당수인 부크 드라스코비치는 『밀로세비치는 내전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슬로보단 부크사노비치 야당연합 대변인은 정부가 친·반정부 시위대간의 충돌을 부추겨 이를 빌미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사태를 무력진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세르비아 집권당/반정시위 강경진압 경고

    ◎“경제 마비… 국민보호조치 곧 실시”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 전역에서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 조치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31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세르비아정부는 19일 강경 시위진압 가능성을 경고하는 한편 일부 주민들을 동원한 친정부 시위를 벌였다.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의 측근인 보스코 페로세비치 집권 사회당 부총재는 관영 보르바지와 회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국민들을 괴롭히고 경제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면서 『국민보호를 위한 조치가 곧 실시돼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강경 시위진압 가능성을 경고했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측은 또 이날도 베오그라드 남동부 크루셰바츠에서 약 3천명을 동원,반정부시위가 미국과 독일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다른 몇 개 지역에서도 정부지지 시위를 벌였다.
  • 베오그라드 장갑차 배치/「세」 반정부사태 5주째

    ◎친정시위대·재야 충돌 우려 고조 【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세르비아 전역에서 지방선거 결과 무효화에 반대하는 반정부시위가 5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군은 18일 장갑차를 수도 베오그라드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세르비아의 BET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통한 군사소식통들을 인용,10여대의 장갑차가 베오그라드 북쪽 180㎞에 위치한 수보티카를 지나 베오그라드로 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장갑차 이동배치는 당초 계획됐던 것으로 지난 11월 지방선거와 군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반응을 우려해 일시중단됐던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베오그라드 서부 스렘스카 미트로비차에서 약 2천명의 노인들이 동원돼 밀로세비치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다른 몇 개 지역에서도 세르비아정부를 지지하는 시위가 있었다.
  • 밀로세비치/“부정선거 관련자 처벌”/세르비아정국 유화조치

    ◎학생대표 면담/관련서류 조사뒤 결과공개 지시 【베오그라드 DPA AFP 연합】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지방선거 무효화조치에 따른 반정부시위사태와 관련,17일 부정선거혐의를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모두 처벌하도록 지시했다. 밀로세비치의 이같은 지시는 지난 87년 권력장악이후 독재정치에 대한 최대규모의 소요사태와 경색정국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이날 반정부시위 한달만에 처음으로 대학생대표단 3명을 면담한 자리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와 법이 존중되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밀로세비치 대통령은 내각과 법무부에 학생들이 제출한 선거관련 서류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지시했다고 세르비아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세르비아 제2의 도시인 니시에서 250㎞를 걸어서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이들 니시대학 학생대표단은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지방선거에서 법을 위반한 사람들을 모두 엄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 「세」 여당승리 무효화/니스시 법원 첫 판결

    ◎야당연합 관계자 밝혀 【베오그라드 AP 연합】 세르비아 공화국의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28일째 반정부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제2의 도시 니스에서 집권 사회당의 승리를 무효화하는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고 야당 관계자들이 밝혔다. 야당의 한 관계자는 법원이 야당 연합인 「다함께」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는 법원으로부터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과거 공산주의자들로 구성된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집권사회당은 국내 상황을 장악하기 위해 또다른 시도를 하게 될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국영 언론 매체들은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베오그라드를 장악하기 위해 니스를 반대 세력에게 내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 세르비아 반정시위 가열/노동자 1만여명 집회 합류

    ◎금속노조 8개공장 동조파업 【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야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정부의 무효화 조치로 촉발된 세르비아의 반정부시위 사태가 노동자들의 가세와 금속노조의 동조파업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정부시위 23일째를 맞은 11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5만명 이상의 군중이 거리로 나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가운데 처음으로 1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시위에 합류했다. 또 이날 임금인상 등을 내걸고 베오그라드에 있는 8개의 공장에서 일제히 파업에 돌입한 금속노조도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과 야당측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독립노조연합 소속 노동자들은 이날 단결을 다짐하는 내용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학생들의 시위대열에 합류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학생 2만여명은 야당측의 승리로 판가름난 지난달 17일 지방선거 결과 인정을 촉구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성명을 낭독한 뒤 나팔을 불고 드럼을 치면서요란한 가두시위를 벌였다. 40만명의 노동자가 소속된 금속노조 「네자비스노스트(독립)」는 이날 베오그라드와 니스 등 세르비아의 주요 공업지대에 위치한 8개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미얀마 88년이후 최대 반정시위/수지 여사 또 가택연금

    ◎양곤·만달레이시 학교 전면 폐쇄 【양곤 AP AFP 연합】 지난 88년 미얀마 민주봉기 이후 최대규모의 학생 반정부시위가 10일 연2일째 수도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벌어졌다. 학생들은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면서 자유신장과 인권강화,학생회 조직 허용 등을 외쳤다. 이에맞서 정부는 경찰과 군 병력을 출동시켜 시위대들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시내 요소에 장애물과 가시철망을 설치하는 한편 양대 도시의 학교를 전면 폐쇄하고 야당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를 또다시 가택 연금시켰다. 다른 학생 50여명은 미대사관앞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긴급 출동한 경찰에 해산됐으며 양곤공대생들은 도심지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군대에 의해 해산됐다. 만달레이에서도 의대생과 공대생들이 주축이 되어 연일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정부는 학생시위가 확산되자 양곤의 대학교들을 9일 폐쇄한데 이어 10일에는 모든 중등학교를 폐쇄했다.만달레이의 학교들은 8일 폐쇄됐다. 한편 미얀마 민주화지도자 수지 여사는 학생들의산발적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자택에 연금조치됐다.
  • 미,「세」에 경제제재 경고

    【베오그라드·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최근 세르비아에서 반정부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9일 세르비아에 대한 제재조치를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슬로보단 밀로세비치대통령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이날 브뤼셀에서 자신은 밀로세비치대통령이 야당의 승리로 끝난 지난달 17일의 지방선거결과를 계속 인정하지 않을 경우 국제적인 경제제재조치를 재개하는 문제를 놓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세」 대통령,반정시위 굴복 조짐

    ◎밀로세비치 “군·경 도원 강제 진압않겠다”/대법원,지방선거 무효화소송 지지 판결 【베오그라드 AFP 연합】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은 7일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항의하는 반정부시위대 진압을 위해 군·경을 동원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등 19일째 계속된 시위에 굴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밀로세비치는 이날 미국 언론인보호위원회 캐티 마턴 의장과 면담에서 시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병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마턴 의장은 『밀로세비치는 시위가 경찰이나 군대,집권당 당원들의 간섭없이 평화적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폐쇄조치했던 2개 라디오방송국의 방송 재개를 허용하고 방송국 폐쇄를 주도한 알렉산데르 티야니치 공보장관을 해임했다. 밀로세비치는 또 전기료를 인하하고 연체된 연금및 학생장학금을 지불하는 등 유화조치를 취했다. 한편 베오그라드에서는 7일 20여만명의 시위군중이 밀로세비치의 허수아비를 처형하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등 지방선거 무효화 조치에 대해 항의하는 19일째 시위를 벌였다. 한편 세르비아대법원은 지난달 실시된 지방선거 무효화에 반대하며 야당후보들이 제기한 소송 46건중 5건에 대해 무효화 지지 판결을 내렸다고 한 라디오방송이 8일 보도했다. B92라디오방송은 그러나 나머지 소송에 대한 판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세」 야당연합 민주정부 구성

    ◎드라스코비치 당수 “밀로세비치 하야투쟁” 선언 【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 정부의 유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반정부시위가 18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 세력은 현정부를 대체할 새로운 「민주정부」를 구성했다고 야당 연합 「다함께」 지도자 부크 드라스코비치가 6일 밝혔다. 「다함께」를 구성하고 있는 3개 야당중 하나인 「신세르비아 운동」의 드라스코비치 당수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지난달 실시된 지방 의회 선거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가 이미 조직한 민주정부와 국가평의회가 권력을 인수해 새로운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측은 밀로세비치가 사임할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역시 야당연합 세력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의 조란 딘디치 당수도 『우리의 최종 목표는 밀로세비치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 방법은 공정한 정치 투쟁 방법으로 이뤄질 것이며 그 첫단계는 야당의 선거 승리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지난주 폐쇄시켰던 2개 라디오 방송의 방송 재개를 허용하고 방송국 폐쇄조치를 주도한 알렉산데르 티야니치 공보장관을 해임하는등 유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베오그라드 시내에는 10만여명의 시위대가 승리축하 분위기속에 정부에 대해 선거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 파키스탄 야 요원/경찰,600명 검거/반정부시위 차단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파키스탄의 회교 근본주의 단체인 자마트 이 이슬라미당은 24일 경찰이 오는 27일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질 예정인 반정부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600명의 자마트당 행동대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콰지 후사인 아흐메드 자마트 당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검거 선풍에도 불구하고 자마트당은 예정대로 27일 1백만명이 동원되는 반정부 연좌시위를 의사당 앞에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00명에 달하는 자마트당 행동대원 검거가 대부분 중부의 푼잡성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인 서북부의 국경지역 성에서 지난 수일간 있었다고 밝혔다.
  • 메가와티 15일 재소환

    【자카르타 로이터 AFP 연합】 인도네시아 야당 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여사(49)는 최근의 반정부시위와 관련,9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는 15일 보충심문을 위해 재소환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메가와티 여사는 이날 상오9시20분 자카르타 경찰청에 출두,6시간여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자신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월15일에 보충심문을 위해 다시 경찰에 출두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 인니/흔들리는 철권… 경제 먹구름

    ◎체제불안 틈 타 억압된 불만 일시에 표출/돈줄 화교 철수조짐… 무역수지 악화 일로 최근의 격렬한 자카르타 반정부시위는 인도네시아 경제에도 앞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27일의 폭동진압 당시 한때 하락세를 보이던 인니증시가 진정국면을 되찾기는 했으나 투자자들은 정부당국의 다음 조치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우선 전 야당당수 메가와티 여사가 2차 소환에 따라 9일 경찰에 출두한 이후 당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는 경제논리만으로는 풀리지 않는다.정치적 위험요소가 돌출하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경제에 도사리고 있는 복병은 적지 않다.수하르토 대통령의 28년 철권통치로 각계각층의 누적된 불만요소들이 당분간은 「찻잔속의 폭풍」에 머물겠지만 분출구를 향해 꿈틀거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에따라 최근의 상황과 같은 정치적 긴장상태는 오는 97년 총선과 98년 대선 때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사회전반에 걸쳐 불만에 가득찬 근로자,대도시실업자,재갈이 물린 지식인들을 격분케 하고 있다.많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은 전화기를 설치하고 자동차를 구입하는데도 뇌물을 건네주어야 한다고 한탄한다.이때문에 수하르토 족벌체제와 사회전반에 걸친 부패 탓으로 국내·외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1천억달러상당의 외채를 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동향에 민감하다.경상수지 적자도 올해는 전년보다 70억달러 늘어난 8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여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 다른 딜레마는 이번 시위사태를 계기로 외국의 직접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인도네시아는 지난 5년간 미국·유럽,그리고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1백30억달러 이상의 직접투자를 끌어들였다.이같은 대규모 투자유치는 이 나라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해 아시아의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시위사태와 관련,아직은 외국투자자들의 철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그간의 안정된 정치체제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손상됐음에 틀림없다.특히 홍콩·대만·싱가포르 등의 화교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투자전략을 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왜냐하면 인도네시아 군중들은 때로 그들의 욕구가 좌절될 경우 이 나라의 경제력을 틀어쥐고 있는 화교들(전체인구의 4%)을 살해하고 집이나 상가에 불을 지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에도 예외없이 화교계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은행이 군중들의 습격으로 파괴됐다.
  • 라모스 비 대통령·손주환 서울신문 사장 회견

    ◎APEC 의장국 원수로서 한국 언론과 첫 만남/“한국과 협의 없이 북과 수교 안해”/한국기업의 도로·항만 등 건설 큰 만족/외국인 투자 세제지원 등 혜택/남사군도 분쟁 무력해결 반대 ­바쁘신 중에서도 인터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대통령께서는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 등으로 매우 바쁘실줄 생각됩니다.우선 김영삼 대통령께서 보내는 정중한 안부를 전합니다. ▲나도 김영삼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합니다.김대통령께서 11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시게 되면 다시 만나게될줄 압니다. ­대통령께서는 취임 이래 동남아시아국가들간의 관계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셨습니다.대통령께서는 특히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세계 유일의 외국국가원수로서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이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대통령께서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북한측에 제안한 4자회담과 관련,외국원수로는 제일 먼저 성명을 내고 이를 지지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나는미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 포인트를 50년 6월16일 졸업했는데 졸업동기생 6백70명중 나를 포함해 모두 1백14명이 한국전에 참전했고 그중 10%가 전사했습니다.필리핀군은 특히 제10대대의 희생이 컸고 52년 4월23일에 있은 율동전투에서 전공을 크게 세웠습니다.지금도 매년 4월23일이면 이 율동전투 기념식을 마닐라에서 갖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사후에도 아직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북한은 지금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그러면서도 군사비에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최근에도 20대의 전투용 헬기를 구입한바 있습니다.북한은 아마도 아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 안보의 주요관심사가 됐습니다.필리핀 정부의 대북한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필리핀은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특히 북한정책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정부관할 밖에 있는 인사들이 왕왕 북한과 접촉을 합니다만 우리정부가 한국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과 수교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필리핀은 특히 북한의 핵에너지가 평화적으로 쓰이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만든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에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KEDO의 성공을 위해 모든 정책적인 지원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원금도 내고 KEDO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세계사의 중심이 아시아·태평양지대로 옮겨오고 있습니다.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는 아·태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필리핀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아·태지역의 역내국가간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 것으로 보십니까. ▲그 문제에 답하려면 하루종일 걸릴 질문입니다(웃음).세계의 중심은 지금 아시아와 환태평양지역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우리는 아시아와 태평양을 균형있게 연결시켜야 합니다.이 지역 국가들을 합하면 세계무역의 50%이상을 차지합니다.동남아시아는 5억 이상의 인구가 사는 지역입니다.그런 의미에서 APEC의 중심은 ASEAN(동남아국가연합)입니다.이런 추세속에서 필리핀은 한국과 함께 상호이익을 추구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그리고무엇보다도 이 지역 인적자원의 개발에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특히 한국은 인적자원의 질이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11월에 열리는 APEC정상회담에서는 이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방안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것입니다. ­ASEAN국가 중에서도 필리핀은 가장 민주화된 나라입니다.그러나 경제적으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입니다.개발도상국에서는 민주주의가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장애가 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실수 있겠습니까. ▲필리핀은 경제의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습니다.이는 다른 아시아국가들과는 다른 접근방식이었습니다.한국,대만도 우리와 달랐고 싱가포르,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지난 1986년 피플혁명으로 마르코스 독재를 몰아낸 뒤 필리핀의 최우선 목표는 민주화였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이제 이 목적을 달성했습니다.반면 다른 나라들은 경제성장을 이룩한 뒤 이제와서 민주화 작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아시아국가중 가장 민주화된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이제 우리는 예측가능한 투명한 사회를 만들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수 있게 됐습니다.반면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를 보면 국민들의 귀를 막아 놓았다가 충격을 받으면 보다시피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됩니다.우리는 투명해 두려울 게 없습니다.외국투자자들도 이 점을 알고 있습니다. ­반정부시위가 점차 도를 더해가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태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인도네시아는 인구 1억9천만명에다 4개의 시간대를 가진 대국입니다.인도네시아는 우리의 좋은 이웃입니다.그동안 경제발전을 많이 했지만…잘 해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더 이상의 언급을 자제). ­현행 필리핀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중임이 금지돼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1988년에 임기를 끝내고 물러나게 돼있습니다.현재 대통령단임 제한을 없애는 헌법개정문제가 필리핀정국의 주요 이슈로 등장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의회에서 요구하고 국민 대다수가원할 경우 대통령 단임제 철폐를 위한 개헌에 찬성하실 생각인지요. ▲나는 임기가 끝나면 물러납니다.개헌문제는 대통령의 소관도 아니고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연임여부에 관계없이 대통령 자리에 있는 한 나는 대통령이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 바쳐 국정에 힘을 쏟겠습니다.(중임개헌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를 피했다) ­대통령께서는 취임이후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 섬을 근거지로 독립을 추구하는 회교무장세력들에게 꾸준히 유화정책을 펴왔습니다.이 유화정책이 정말 결실을 거둔다면 대통령께서는 금년도 노벨평화상 수상후보에도 오를 것이라는 말을 들은바 있습니다.(라모스 대통령 웃음)이 유화정책을 담은 남부필리핀평화 및 개발위원회(SPCPD)의 첫번째 사업은 무엇입니까.그리고 민다나오 섬에 살고있는 회교주민과 기독교주민들간의 화합을 위해서는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요.(이 회견을 가진 8월1일자로 라모스 대통령은 이 유화조치의 일환으로 회교무장세력인 MNLF(모로전국해방전선)의 병사 7천5백명을 필리핀 정규군과 경찰에 편입시키기로 MNLF측과 합의했다) ▲민다나오 문제는 수백년동안 우리가 시달려온 문제입니다.정부와 회교무장세력간의 대결 외에 회교주민과 기독교 주민간의 충돌 문제도 있습니다. 나는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잘 해결될 것으로 믿습니다.회교주민과 기독교주민이 같은 기회와 평등한 대우를 누리도록 하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필리핀을 비롯해 ASEAN회원국중 여러나라들이 스프라틀리(남사군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습니다.이 문제에 대해 ASEAN회원국들이 집단적인 행동이나 의견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요. ▲스프라틀리군도는 필리핀의 팔라완섬에서 불과 1백㎞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가장 가까운 필리핀영토에서는 60㎞ 떨어져 있습니다.지난해 중국과 무력충돌 직전까지 간적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이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는 데 단호히 반대합니다.ASEAN회원국으로서 필리핀은 대화와 상호합의에 입각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금년 11월 필리핀의 수빅에서 APEC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이번 APEC회담의 의장국 국가원수로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요한 의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환경보존 및 보호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다루어질 것입니다.지난달 각국의 APEC회의 관계자들이 마닐라에 모여서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은바 있습니다.해양오염을 초래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발을 하는 문제,대도시의 교통난 해결책,대기오염 해결책 등 환경보존에 최우선권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이 채택될 것입니다. ­장시간 회견에 임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모스 대통령은 회견을 끝내려는 공보장관을 수차례 제지했으며 자리에서 일어선 뒤에도 투자유치를 위해 준비해온 자료를 내놓으며 선채로 10여분간 회견을 더 계속했다) ▲필리핀은 외국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백37개의 투자관련 법률을 만들었습니다.기본정신은 내국기업인이건 외국업체들이건 이들에게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면세,투자보장,과실송금 등에 있어 여러가지 혜택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나는 특히 한국기업의 진출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한진건설이 남부의 바탕가스에서 부두접안 및 관리시설을 건설중이며 민다나오에서는 1백㎞구간의 도로건설공사를 진행중입니다.우리 정책의 기본정신은 외국기업들이 와서 투자하고 물건을 생산하면 그 수익금은 다 가져가도 좋으니 나중에 시설만 남겨달라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라모스 대통령은 이 인사말을 또렷한 한국말로 했다)〈정리=이기동 특파원〉
  • 인니 반정부 시위 100명이상 사망

    ◎수하르토,야 지도자 메가와티 연행 재가/미,권력이양 권고키로 【방콕 연합】 인도네시아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생한 반정부시위로 지금까지 3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한 것으로 공식발표하고 있으나 야당인 인도네시아민주당(PDI)은 1백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백53명의 당원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태국의 네이션지가 2일 보도했다. 【자카르타 AP 연합】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일 반정부시위와 관련,야당인 인도네시아민주당(PDI)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를 연행하도록 재가했다. 싱이 법무장관은 경찰이 메가와티를 연행,신문하기 위해 수하르토 대통령에게 재가를 요청했으며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으나 메가와티에 대한 신문이 언제 이뤄질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경찰은 메가와티가 국회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연행을 위해서는 법에 따라 수하르토 대통령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대통령으로부터 즉각 이에 대한 재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정치적 다원주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을 반영,앞으로 이 나라의 권력이양을 권고할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1일 말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상원 대외관계위원회에 출석,『현단계에서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정치적 다원주의를 인정하는 정상적 권력이양에 관해 큰 관심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는 권력이양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집권 30년째를 맞고 있는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현재 나이가 75세여서 그의 사망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폭동도 엄격하게 통제돼온 정치적 질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자주대오」와 대학 좌경세력(사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친북이적단체를 결성하고 각종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해온 전남대 졸업생 및 재학생 1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이 사건은 대학가의 좌경세력이 공공연하게 준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총련 산하단체로 「자주대오」를 조직,반정부·반미투쟁을 펼치고 「대학의 혁명기지화」를 획책해왔다고 한다. 대학가에 친북·좌경세력이 암약하고 있다는 것은 알려진 일이지만 올들어 그들의 투쟁열기가 부쩍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 공안당국의 분석이다.학생의 폭력시위가 지난해보다 빈발하고 있음이 그것을 입증한다.극소수의 학생운동권이 저지르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친북투쟁은 무시해도 좋을 것이란 견해도 있으나 우리는 그렇게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치안당국은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채질하는 이들의 과격시위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친북·좌경세력을 끝까지 추적,발본색원해주기 바란다. 아무리 학문의 전당인 캠퍼스에서 자유로운 주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는 과격투쟁으로 번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북한당국은 남조선혁명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런데도 이 무모하고 허황된 책략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 한총련이다.학생운동권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그들이 북한의 장단에 춤을 추는 친북단체임은 이미 여러 차례 실증된 바 있다.북한의 선전매체들은 요즘 한총련의 반정부시위를 「애국적 용단」이라고 찬양하면서 학생소요의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 우리는 한총련에 가입한 학생 모두가 불순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대부분은 한총련의 「통일투쟁」명분에 이끌려 가투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그렇다면 이제라도 그 울타리에서 뛰쳐나와야 한다.그것이 학생의 본분에 맞는 일이며 사회안정에 도움을 주는 길이다.
  • 미·소데탕트 냉각틈타“남침 충동”/북「대남도발 기도」75년 정황

    ◎유신이후 반독재투쟁 가열 “호기” 판단/김일성,「75년 월남공산화」로 크게 고무 김일성이 지난 75년 남침을 기도하려다가 중·소등의 반대로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실은 22일 경남대와 미국의 아메리컨대가 시내 힐튼호텔에서 공동개최한 「21세기 한국의 통일전략」이라는 국제학술회의에서 발레리 데니소프 러시아 외무부 아주국 제1부국장의 증언에 의해 밝혀졌다.그가 한반도 이면사에 정통한 인사라는 점에서 상당한 신빙성을 지닌다. 물론 그의 증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수의 북한전문가들이 75년을 전후한 시기가 제2의 한국전 발발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시기로 보고 있다.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적 상황이 김일성으로 하여금 남침의 유혹을 느끼게 할 소지가 충분했다는 것이다. 우선 국제적으로 70년대 초반에 시작된 미·소간의 데탕트가 70년대 중반이후 역류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을 지적할 수 있다.73년의 워터게이트사건으로 미행정부의 외교정책이 실종되다시피한 미국의 약세를 틈타 북한의 맹방이었던 구소련이 세계 도처에서 군사적 모험을 감행했다.75년 앙골라내전이 그 신호탄이다. 70년대 초반의 국제적 데탕트 기미와 더불어 시작된 남북관계의 「반짝 화해국면」도 73년8월 북한의 일방적 대화중단성명으로 긴장국면으로 회귀했다. 71년말부터 시작된 적십자회담과 비공개접촉의 결과로 남북은 역사적 「7·4남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자주·평화·민족대단결등 3원칙을 우리측과 전혀 달리 해석한데서 알 수 있듯 통일전선전술에 입각한 대남 혁명전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이 확인됐다. 북측은 「7·4남북 공동성명」상의 자주원칙을 주한민군 철수로,평화원칙을 남한의 군현대화중지로,민족대단결을 남한사회의 민주화 및 각계각층 인사들의 자유로운 정치활동보장으로 해석했다.60년대초에 시작된 4대 군사노선으로 70년대초에 이미 전쟁준비를 완료하다시피한 북한의 이같은 태도는 당연히 남침의 기회를 노린 분위기조성에 다름 아니라는 관측을 낳았다. 여기에다 당시 남한의 어수선한 국내사정이 김일성의 「오판」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있다.72년 유신체제가 단행됨에 따라 74년이후 대학가의 반정부시위와 야당측의 반독재 장외투쟁이 일상화되다시피 했다.이에 따라 긴급조치가 잇따라 선포되고 급기야 75년 휴교령이 내려지는등 정국불안이 극도로 가중됐다.당연히 북측은 호기를 맞았다는 자체판단을 했다는 추론이다. 특히 75년 월남의 공산화는 김일성을 결정적으로 고무시켰다.이후 돌연 중국 북경을 방문하는 등 김의 발빠른 대응이 이를 짐작케 한다.나아가 72년을 기점으로 남한의 경제력이 북한을 압도하기 시작하자 김일성은 더욱 초조감을 느꼈음직하다는 분석도 있다.이를테면 김덕전안기부장이 학자시절 발표한 한 논문에서 『북한의 경제적 열등감은 북측으로 하여금 남북교류에 저항적 자세를 보이게 했다』고 지적한 점이 이같은 시각을 대변한다.〈구본영 기자〉
  • 시민·정부/멕시코시티 오염원 공방

    ◎환경비상대책이 오히려 오염악화 불러/시민­단속위주 「눈가림 조치」로 경찰관만 배불러/정부­“잦은 시위가 주요원인”… 책임 떠 넘기기 급급 『정부의 무책임한 환경대책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해진다』『공해는 반정부시위로 빚어진 교통난 탓이다』…전세계 대도시 가운데 고도가 가장 높은 멕시코시티에서 정부·시민간에 공해문제를 놓고 공방이 한창이다.시당국은 책임을 시위에 돌리고 시민들은 이에 대해 어처구니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공해책임 소재 논란은 지난달 중순 스모그가 절정에 달하면서 비롯됐다.멕시코의 수도이자 집권여당 제도혁명당의 아성인 이 도시는 당시 지난 3백24일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해수치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시당국이 「3일 환경비상대책」을 마련했으나 이 대책의 내용이 오히려 환경악화를 부채질함으로써 책임소재 시비가 불붙기 시작했다. 이 대책은 주말 차량운행 축소와 공장가동률 40% 감소 등을 골간으로 했다.그러나 차량운행 축소조치는 단속경찰관의 호주머니를 두둑이 채워주는 계기가 됐으며 환경대책의 하나인 차량 7부제는 사람들이 차량을 1대 더 구입하도록 만들어 석유소비만 증가시켰다.또 오염도가 적은 공공버스 구입용으로 세계은행이 지원한 7천5백만달러는 지방노조의 압력으로 배출가스가 많은 소형버스 구입에 쓰여졌다. 대책의 부작용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당국은 환경오염가중 원인을 잦은 시위에 떠넘기면서 한편으로는 시민설득작업에 나섰다.전례없이 보건장관이 TV에 나와 비상대책 발표날 5백만명이 목,폐,눈등에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다.석유독점국영기업인 페멕스는 지난 12월이후 오존이 덜 발생하는 석유를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과학자를 비롯한 전문가와 시민들은 이 말들을 그다지 믿지 않고 있다.공해문제전문가 훔베르토 브라보씨는 『당국이 공해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기만적인 미봉책으로 환경위험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한다』고 비난했다.한 과학자는 『정부가 좀더 솔직해야 한다』면서 『공무원들은 배출가스 조사체계를 정리할 정치적 독립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언론인 게르만 데헤사씨는 『정부가 20년동안 할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처럼 환경문제가 중시되는 것은 도시의 자연여건이 환경오염에 취약하게 돼있기 때문.1천8백만명이 살고 있는 이 도시는 화산과 산에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해 있다.이런 지리적 구조 때문에 2천5백만대 차량과 수천개의 공해산업에서 뿜어내는 배기가스는 다른 곳으로 흐르지 못하고 도시상공에 그대로 고여 있게 된다.따라서 고도가 올라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는 역전층현상이 나타나 스모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난방열이 많은 겨울에는 스모그가 더욱 심해진다. 멕시코시티는 지금까지 정부가 시장을 임명했지만 내년부터는 민선시장을 뽑게 된다.시민들은 환경문제의 착실한 해소를 위해 새로운 힘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 「미완의 혁명」 4·19(새로 쓰는 한국현대사:47)

    ◎「3·15마산시위」로 촉발… 한국현대사의 분기점/「혁명」·「의거」·「민중항쟁」 등 시각따라 평가 달라 1960년 4월19일 국민은 자유당 독재정권에 저항해 분연히 일어서 일주일만에 이승만 대통령을 권좌에서 쫓아냈다.비록 1년여 뒤에 일어난 「5·16」군사쿠데타로 그 꿈은 좌절되지만 「4·19」가 민주주의를 추구해 온 한국 현대사에서 뚜렷한 분기점을 이루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4·19」는 「3·15」부정선거와 이에 따른 「3·15 마산시위」로 직접 촉발됐다.그러나 이와 관련된 학생시위는 2월28일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다.학생들이 반정부시위를 벌인 것은 광복이후 처음이었다.28일은 민주당 장면 부통령후보가 대구유세를 가진 날로 일요일이다.집권세력은 학생들의 유세장 참석을 막으려고 일요일인데도 고교생들을 모두 등교시키기로 했다.명목은 학교에 따라 달랐다.경북고교는 학기말시험 일정을 이날로 앞당겼고 대구고교는 전교생이 토끼사냥을 한다고 했다. ○대구서 첫 반정부 시위 학생들은 반발했다.28일 등교한 경북고생 8백여명은 하오 1시5분쯤 교문을 나서 시내 중심가를 돌며 1시간50분동안 시위를 벌였고 대구고·경북여고 학생들도 뒤를 이었다.이날 학생 2백50여명이 연행되지만 정부는 시위학생 처벌이 민심에 어긋날까 염려해 그날로 모두 석방했다. 학생시위는 3월5일 서울에서 다시 불붙었다.장면후보가 서울운동장에서 정견발표를 마친 뒤 종로4가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이자 학생이 대부분인 군중 1천여명이 뒤따랐다.퍼레이드를 끝낸 하오 5시10분쯤 시위가 시작됐다.경찰은 경찰봉을 휘두르는 한편 기마경찰을 동원,곧바로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이어 8일에는 대전에서,10일에는 수원과 충주,12일에는 부산·청주,13일 서울,14일에는 서울·부산·인천·포항에서 학생시위가 벌어지는등 자유당정권에 대한 저항은 전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표출됐다. 제4대 정·부통령선거가 실시된 3월15일 무장경찰이 거리거리를 지키는 가운데 동이 텄다.당시 인구 15만 정도인 남녘의 항구도시 마산은 어느곳보다 시끄러운 아침을 맞았다.상오 7시 투표가 시작됐지만 민주당참관인은 대부분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자유당원,경찰,반공청년단등 친정부세력이 야당 참관인의 출입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불만은 시민들 속에서도 터져나왔다.많은 마산시민들이 투표용지조차 받지 못해 선거를 할 수 없었다. 시민들은 자연스레 오동동 민주당사무실로 모여들었다.상오 10시30분 민주당 마산시당은 스스로 「선거포기」를 선언했다.그날 저녁 민주당사 앞에 시민들이 몰려 있을 때 반공청년단원 10여명이 차를 타고 몰려와 마구 몽둥이질을 하고는 달아났다.분노한 시민·학생들은 시위대로 돌변했다.시위대가 남성동파출소 앞에 이르자 소방차에서 물벼락이 날아왔고 시위대는 돌을 던졌다.이윽고 총성이 터지면서 앞선 학생이 쓰러졌다.하오 8시쯤이었다.시위대는 일단 흩어졌지만 『경찰이 학생을 쏘아 죽였다』는 소식이 시내에 퍼지면서 격분한 시위대와 총을 쏘는 경찰간에 유혈충돌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다음날 마산시내에서는 일대 검거선풍이 불었다.경찰은 시위를 민주당 마산시당이 사전계획한 「폭동」으로 몰아붙이는 한편공산간첩이 개입됐다는 쪽으로 몰고갔다.이기붕 부통령당선자가 『총을 줄 때는 쏘라고 준 것』이라고 말해 문제가 된 것도 이 무렵이다. ○마산시위서 10명 희생 하지만 마산사건은 곧 정치쟁점으로 떠올랐다.민주당은 물론 국회와 대한변호사협회,심지어 자유당까지 자체 조사단을 파견해 진상을 조사했으며 검찰도 수사팀을 현지에 보냈다.경찰이 주머니에 불온삐라를 만들어 숨진 학생 주머니에 집어넣었다든지,북마산파출소 방화범을 조작한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 3월26일 발포·고문 경찰관 5명이 구속됐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잦아들던 4월11일 김주열(당시 17세)군의 시신이 마산시청 뒤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발견됐다.전북 남원 태생인 김군은 마산상고 입학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다.3월15일 밤 김군은 형과 함께 시위행렬에 가담했다가 행방불명됐다. 그 김군이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바다에 떠오르자 다시 전국에 분노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마산에서는 이날 저녁 시위대 3만여명이 시청·파출소·소방서등 공공기관을 습격했다.하오 9시30분쯤 마산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또다시 총을 쏘았다.1·2차 마산시위에서 희생된 사람은 모두 10명이었다. 전국에서 시위가 잇따른 가운데 4월18일 서울에서 고대생들이 시위에 나섬으로써 「4·19」에 불을 지핀다.18일 낮 교문을 나선 고대생 3천여명은 경찰의 저지를 뚫고 태평로 국회(현 서울시의회)앞까지 진출했다.학생들은 도로에 연좌해 『3·15 부정선거를 철회하라』며 농성을 벌였다.시청·광화문등 주변에는 시민·고교생등 1만여명이 모여 이들을 격려했다.고대생들이 유진오 총장의 설득으로 4시간 반만에 농성을 풀고 학교로 돌아가는 도중 동대문시장 앞에서 정치깡패 이정재 일당이 이들을 습격했다. 고대생들이 깡패들에게 당한 사실이 보도된 4월19일 아침 서울은 분노로 들끓었다.서울대를 비롯한 10여 대학 학생들이 상오중 시위에 들어갔고 고교생들이 뒤를 이었다.시위군중은 순식간에 10만명을 넘어서 하오1시40분쯤 경무대(현 청와대)앞 저지선에 다다랐다.경찰의 일제 사격에 군중은 잠시 흩어졌지만 수는 더욱불어났다.정부는 바로 계엄을 선포했다. ○이승만 하야로 새 국면 이어 정국은 숨가쁘게 돌아갔다.21일 국무위원 일괄 사퇴를 시작으로 23일 임기가 남은 장면부통령이 사임했다.24일에는 이기붕이 일체의 공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25일 하오 3백여 대학교수들이 「이승만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이승만은 26일 드디어 하야성명을 냈다.제1공화국은 이로써 막을 내렸다.「4·19」전기간에 걸쳐 전국에서 1백86명이 숨지고 6천여명이 부상했다. 「4·19」는 혁명인가,의거인가,아니면 민중항쟁인가.발생 35년이 지났지만 「4·19」에 대한 평가는 아직 분명하게 내려지지 않았다.따라서 「4·19」를 부르는 이름도 「4월혁명」「학생의거」「4월민중항쟁」등 다양하다.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는 의미에서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한쪽에선 학생들이 주도해 우연히 일어난데다 실제 이룬 것이 없다고 보아 의거라고 해석한다.또 「4·19」가 반독재투쟁을 거쳐 「반외세 민족통일」을 제기했다고 비중을 두는 쪽은 「민중항쟁」이라는 주장을 편다. 이처럼시각이 엇갈리는 까닭은 「4·19」가 지금도 우리 사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당대의 큰 사건이기 때문이다.결국 「4·19」는 어느 시점까지 미완의 혁명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4·19」엿새 뒤인 25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이승만 하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대학교수들.이승만이 다음날 하야를 발표함으로써 제1공화국은 막을 내린다. ◎미 CIA 「한국정세 보고서」/미 “장면정권 2년이상 못 버틴다” 예측/군사쿠데타 발생가능성엔 회의적/“서방과의 연대는 지속할 것” 전망 우리의 현대사에서 「4·19」와 「5·16」으로 이어지는 60년대 초는 격동의 시기였다.독재를 거부한 국민의지가 열매를 맺는가 싶더니 1년여만에 군사쿠데타로 뒤집혔다.미국은 이 무렵 한국 상황을 어떻게 판단했을까. 서울신문 특별취재반은 최근 비밀해제된 미국 정부문서 가운데 중앙정보국(CIA)이 작성한 「한국 정세에 관한 예상 보고서」를 발굴했다.1960년 11월22일자로 된 이 보고서는 이후 몇년동안 전개될 한국의 정치상황을 내다본 것이다. CIA는 먼저장면정권이 2년이상 버티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국회에서 다소 우위에 있긴 하지만 당면한 숱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리라고 보았다.또 60년 3∼4월에 활동을 개시한 「혁명세력」도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정치적 균형이 새로 정착되기 전에 지도력의 변화와 세력 재배치가 있을 것이며,이러한 변동은 보수정당 우위에서 얼마간 벗어나 사회주의 세력의 신장을 가져오리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이어 『서울정부가 대중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면 불안한 상태가 유지돼 권위적,또는 혁명적 지도자들에게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나 군사쿠데타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내 상황이 두드러지게 악화돼야만 군부가 민간정권을 대체하려 들 것』이라고 분석한 뒤 『현재로선 쿠데타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인들이 공산주의자들의 침략 방어와 경제력 유지를 위해 미국등 서방과 연대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를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그러면서도 ▲민족주의 감정 대두 ▲통일에 대한 열망 ▲냉전체제 아래 한국의 허약한 위상에 대한 분개심등이 중립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밖에 장면정부가 일본과 적극적으로 새로운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한일관계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으며,특히 『한국 대중의 새롭고 약간은 과민한 민족적 자존심이 이를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19」와 「5·16」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중간시점에서 작성된 미 CIA 보고서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정책 결정에 활용됐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난 자료이다. □특별취재반 ▲황규호 문화부부국장급 ▲이용원 〃 차장 ▲김성호 〃 기자 ▲김영중 조사부 〃
  • 라빈 암살로 주목받는 이스라엘 우익단체

    ◎극우행동대 2백∼3백명 활동/범인 가담 「에얄」 군사조직 「카치」 분파/“라빈 암살할 것” 공표… 무장요원 양성 라빈총리가 암살된뒤 이스라엘 극우조직들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범인 이갈 아미르가 대학입학후 가담해온 우익단체 「에얄」은 반아랍 과격단체 「카치」의 분파로 알려졌다.카치는 지난해 3월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불법단체로 규정된뒤 공개적으로 반정부시위를 벌여왔으며 준군대식 캠프를 설치해 반아랍 공격운동을 선포했다. 또 이날 사건후 바로 유태인단체 「IN」과 「조 아르체누」,불법단체 「카하네 차이」 등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우익단체들이 자신들이 한일이라며 주장했다. 우익단체에 속한 이들은 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극우과격파들은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 자체를 반대,이스라엘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으로부터 철군하는 것등을 비롯한 평화협상을 시작하자 반대 캠페인을 강화했다.이들은 또 협상을 주도해온 라빈을 「대 이스라엘」 건설의반역자로 규정,지하 과격단체 「다윗의 칼」은 라빈암살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으며 유태인 랍비들도 라빈총리의 죽음을 기원하는 기도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안당국은 최근 라빈총리에 대한 이들 극우파 위협을 우려,경계를 강화했으나 구체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 당국은 우익주의단체들의 핵심인물에 대한 탄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그 수는 2백∼3백명으로 추정된다. □중동지도자 암살일지 ▲1971.9.28=와스피 아트 탈 요르단 총리 및 국방장관,팔레스타인 『검은 9월단』에 의해 암살. ▲1975.3.25=파이잘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왕정 근대화시도후 조카에 피살. ▲1981.8.29=모하마드 알리 라자이 이란 대통령과 모하마드 자바드 바호나르 총리,폭탄폭발로 사망. ▲1981.10.6=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카이로에서 군 행진 사열중 이슬람과격단체 지하드(성전) 소속 군 장교들에 의해 피격. ▲1989.11.22=르네 무아와드 레바논 대통령,독립기념일날 차량폭탄으로 사망. ▲1992.6.29=모하메드부디아프 알제리 대통령,문화행사 도중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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