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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남아공 월드컵] 박지성 “울트라 닛폰 야유에 골로 응답”

    역시 ‘양박’이었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포문을 열고, 박주영(25·AS모나코)이 쐐기를 박았다. 월드컵 개막을 18일 남겨둔 대표팀에 ‘양박’의 골 포효는 자신감을 안겨줬다. 전반은 ‘박지성 타임’이었다. 박지성은 전반 6분, 수비수를 달고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전 딱 한 번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박지성은 당당하고 우월한 눈빛으로 관중석을 유유히 응시했다. A매치에서 뽑은 12호골(86경기). 지난해 6월17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 만의 골이었다. ☞ 한·일전 경기 사진 보러가기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후반 30분 김보경(이와타)과 교체될 때까지 ‘차원이 다른 축구’를 구사했다. 날카로운 측면돌파는 물론 중앙까지 자유롭게 누비며 허정무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했다. 상황마다 포지션을 긴밀하게 바꾸는 ‘박지성 시프트’도 점검 대상이었다. 박지성의 카리스마는 한·일전 승리, 그 이상으로 달콤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울트라 닛폰의 야유에 대답을 해주고 싶었다.”며 일본 응원단을 두 번 울렸다. 후반전은 박주영이 책임졌다. 하프타임이 끝나고 박주영이 그라운드로 들어서자, 전반전을 4-4-2로 요리했던 대표팀의 진영이 박주영을 원톱으로 세운 4-2-3-1로 바뀌었다. ‘양박’과 ‘쌍용’이 함께 나선 것. 여전히 날카로운 박주영은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5일 호주전 이후 223일 만에 가동한 A매치 득점포였다. ‘모나코의 별’ 박주영은 부상 때문에 소속팀에서 결장과 부진을 반복했다. 16일 에콰도르 전에서도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을 확실한 ‘해결사’로 점지한 채 파트너를 궁리하던 허 감독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졌다. 그러나 박주영이 복귀전에서 활발한 몸놀림에 골까지 쏘아올리며 건재함을 뽐냈다. 박주영은 “허벅지 통증은 전혀 없다.”며 몸상태를 자신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NTN포토] “영화 ‘방자전’ 많이 봐주세요~”

    [NTN포토] “영화 ‘방자전’ 많이 봐주세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대우 감독(사진 왼쪽부터)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류현경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방자전’은 고전 로맨스 춘향전의 과감한 반전에서 시작해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와 출세를 위해 사랑도 이용한 야비한 지략가 몽룡, 사랑과 신분 모두를 가지고 싶어한 춘향의 이야기로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여정·류현경, 남자 마음 홀리는 ‘춘향이와 향단이’

    [NTN포토] 조여정·류현경, 남자 마음 홀리는 ‘춘향이와 향단이’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조여정과 류현경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류현경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방자전’은 고전 로맨스 춘향전의 과감한 반전에서 시작해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와 출세를 위해 사랑도 이용한 야비한 지략가 몽룡, 사랑과 신분 모두를 가지고 싶어한 춘향의 이야기로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여정, 눈부신 순백의 매력

    [NTN포토] 조여정, 눈부신 순백의 매력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조여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류현경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방자전’은 고전 로맨스 춘향전의 과감한 반전에서 시작해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와 출세를 위해 사랑도 이용한 야비한 지략가 몽룡, 사랑과 신분 모두를 가지고 싶어한 춘향의 이야기로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日방송 자막서 ‘아시아 최고선수’ 인증

    박지성, 日방송 자막서 ‘아시아 최고선수’ 인증

    KBS 2TV가 생중계한 한국과 일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간 평가전에서 선취골을 넣어 우리나라 대표팀의 2대 0 승리를 견인한 박지성이 일본 현지 방송으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칭호를 받았다.박지성은 지난 2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과감한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일본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이날 방송을 중계한 일본의 한 방송사는 ‘아시아 NO.1 플레이어’라는 자막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또한 박지성은 골을 넣은 뒤 자신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에게 야유를 보냈던 일본 서포터즈 ‘울트라 니폰’ 측 관중석을 응시하는 세리머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그는 경기 종료 직후 “나에게 야유를 보낸 일본 관중들에게 내가 보낸 대답이었다”고 밝혔다.한국 대표팀은 이날 박지성의 선제골 외에 후반전 45분 박주영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맞아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일본 대표팀을 2대 0으로 격침시켰다. 일본은 5만여 홈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량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침몰했다.한편 KBS 2TV는 이날 한일전에 이어 오는 30일 벨로루시, 6월 4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팀은 6월 12일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그리스와의 첫 번째 월드컵 본선경기를 치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18] 일본이 이번 한국전에 목숨거는 이유는

    │사이타마 장형우특파원│그동안 한국에서는 ‘한·일전 무용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확이 없다는 점과 부상의 우려 때문이었다. 물론, 일본도 실익은 없다. 결국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얻을 것은 승리의 기쁨, 혹은 패배의 절망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 아니면 자결’을 뜻하는 ‘사무라이 블루’라는 비장한 별명까지 스스로 붙여 가며 일본이 투지를 불태우는 이유는 뭘까. 일본의 한국에 대한 투쟁심의 저변에는 한국 축구에 대한 경외심과 자괴감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 축구는 2002년 4강신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대표팀의 절반을 차지한 해외파 등 일본이 꿈꿔 왔던 것들을 일궈냈다. 그래서 일본은 ‘축구강국’인 한국을 꺾을 만한 실력을 갖췄는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오카다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상당히 강한 팀이다. 강한 팀을 맞아 체크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신뢰가 땅에 떨어진 오카다 감독 자신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zangzak@seoul.co.kr
  • [서울신문 STV]

    05:00 위험한 동영상 SIGN 06:00 미스터리 X파일 07:00 생활의 달인 08:00 생활의 달인 09:00 반전 드라마 10:00 미스터리 X파일 11:00 성공 돈이 보인다 11:30 헤이헤이헤이 12:30 전국 TOP10 가요쇼 13:30 생활의 달인 14:30 대박예감 성공창업 15:00 별순검 16:00 별순검 17:00 빅히트 성공스토리 17:30 생활의 달인 18: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9:30 생활의 달인 20:30 서인영의 카이스트 21:30 스타골든벨 22:30 미스터리 X파일 23:30 심야드라마 화 24:00 세남자 01:00 체험, 삶의 현장 02:00 TV특종 놀라운 세상
  • 가수 케이, 한일전 애국가로 유명세…日축구협 초청

    가수 케이, 한일전 애국가로 유명세…日축구협 초청

    KBS 2TV가 생중계한 한국과 일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2대 0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한 가수 케이(K/본명 강윤성)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케이는 24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국 평가전에 앞서 5만 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애국가를 불렀다. 이후 국내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나타냈다.케이는 1983년생으로 지난 2004년 1집 정규앨범 ‘케이’(K)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R&B 가수로 맹활약을 펼쳐 온 인물이다.특히 네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온리 휴먼’(Only Human)이 일본 후지TV 드라마 ‘1리터의 눈물’ OST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현지 인지도를 높인 케이는 일본축구협회의 공식 초청 하에 한일전 애국가를 부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케이표 애국가에 힘입은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전반전 6분 박지성의 선제골, 후반전 45분 박주영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맞아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일본 대표팀을 격침시켰다.사진 = 두리스타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박’터졌다! 박지성·박주영 골…한국 2:0 일본

    ‘양박’터졌다! 박지성·박주영 골…한국 2:0 일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양박’ 박지성과 박주영의 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박지성은 이날 저녁 7시20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6분만에 과감한 돌파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후반 45분 페널티킥을 성공해 2대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한·일전 경기 사진 보러가기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이와타)와 염기훈(수원)을 전면에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좌우에 박지성과 이청용(볼턴)이 포진하고 기성용(셀틱)과 김정우(광주)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진에는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포진했다. 정성룡(성남)은 두 게임 연속 골문을 지켰다.  대표팀은 박지성의 첫 골에 힘입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반 14분에는 기성용의 코너킥을 김정우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일본은 전반 20분 오쿠보 요시토(고베)가 역습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일본은 원톱 오카자키 신지(시미즈)를 앞세우고 미드필더를 강조한 4-5-1 전술로 나서며 전반 볼 점유율에서 앞섰다. 하지만 한국 미드필더진의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으로 별다른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전반 34분에는 염기훈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기성용이 강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양팀은 이후에도 공방을 거듭했지만 추가 득점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허정무 감독은 승리를 굳히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염기훈·이근호를 빼고 박주영·김남일을 투입했다. 일본 대표팀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후반 17분 신세대 폭격기 모리모토를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다. 이에 허 감독은 차두리 대신 오범석을 투입하며 역습을 차단했다. 이후 양팀은 후반 20분쯤까지 별다른 소득없이 점유율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한국 팀에서 박지성·기성용이 빠지고 이승렬·김보경이 들어온 후반 25분, 양팀 공격이 갑자기 활기를 띠었다. 원인 제공은 한국수비수였다. 이날 경기에서 몇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 수비수들은 머리 위로 넘어오는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27분에는 오른쪽을 파고든 모리모토에게 공간을 허용하고 슛을 내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한국팀도 후반 30분 좋은 기회를 맞았다. 골문 앞에서 공방전을 펼치던 사이 흘러나온 볼을 김남일이 골키퍼를 넘기려 살짝 띄워 찼다. 하지만 재빨리 몸을 날린 일본 골키퍼의 손에 걸려 아쉽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38분, 한국팀의 조직력을 볼 수 있는 명장면도 나왔다. 한국 선수들은 미드필드부터 패스를 주고 받은 끝에 박주영이 문전에서 이승렬에게 살짝 공을 건넸고 이승렬은 곧바로 슛으로 연결했다. 비록 골인이 되진 않았지만 팀워크가 돋보였다. 전광판 시계가 멈춘 후반 45분, 박주영의 골이 터졌다. 박주영은 중원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따라가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당황한 일본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공과 함께 박주영을 건드려 페널티킥을 얻었다. 박주영은 가볍게 왼쪽으로 밀어넣으며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이후 한국대표팀은 이달 30일 벨라루스, 새달 4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그리스와 2010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KBS, 韓日 축구대표팀 평가전 생중계…박지성 선제골

    KBS, 韓日 축구대표팀 평가전 생중계…박지성 선제골

    KBS 2TV가 한국과 일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간 평가전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박지성 선수가 선제골로 일본의 기선을 제압했다.박지성은 24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김정우로부터 볼을 넘겨받은 뒤 과감한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따냈다.이후 1대 0 상태로 후반전을 맞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염기훈, 이근호를 빼고 박주영 김남일을 투입해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으며 현재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편 KBS 2TV는 이날 한일전에 이어 오는 30일 벨로루시, 6월 4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쌍박’ 힘입어 日격침…벨로루시전 ‘청신호’

    한국, ‘쌍박’ 힘입어 日격침…벨로루시전 ‘청신호’

    KBS 2TV가 한국과 일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간 평가전을 생중계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이 박지성의 선제골과 박주영의 페널티킥 성공에 힘입어 2대 0으로 일본 대표팀을 물리쳤다.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평가전을 맞아 이근호와 염기훈을 최전방에 앞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박지성의 선취골로 일본의 기선을 제압했다.이후 1대 0 상태로 후반전을 맞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염기훈, 이근호를 빼고 박주영 김남일을 투입해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으며 일본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박주영은 후반 45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이에 따라 5만여 명이 넘는 홈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겸해 경기에 나섰던 일본 대표팀은 3경기 무승(2무1패), 역대 상대전적 12승 20무 40패로 열세를 나타냈던 한국전에서 또 한 번 패배를 맛봤다.한편 KBS 2TV는 이날 한일전에 이어 오는 30일 벨로루시, 6월 4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팀은 6월 12일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그리스와의 첫 번째 월드컵 본선경기를 치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사·공무원 최대규모 중징계 엇갈린 반응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노동당 가입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소속 현직 공립학교 소속 교사 134명을 전원을 중징계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조치를 두고 또 한 차례 격랑이 일 전망이다. 벌써부터 전교조는 ‘징계 전면무효화 투쟁’을 선언했다. 교과부는 헌법과 국가공무원법을 내세워 ‘원칙론’을 강조하는 반면 사법부 판결 전에 단순히 검찰의 기소 내용만으로 징계를 결정한 것은 6·2지방선거 정국과 연계한 선거용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전교조는 23일 “공무원, 교사 대학살”이라며 정부를 맹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앞으로 시민단체와 연계해 중징계 전면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정부의 이번 징계 규모가 사상 최대라는 점에 있다. 이번 중징계 결정으로 최대 169명의 현직 교사가 당장 학교를 떠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민노당에 가입하거나 당우로 활동하며 당비를 납부해 온 교사 134명 전원에 대해 파면·해임 등 중징계 조치를 하기로 한데 이어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나 당원 가입 기간이 짧은 기소유예자 4명까지도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사립교사 35명에 대해서도 국·공립교원에 상응하는 징계 수위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헌법 7조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교육기본법 6조의 ‘교육의 중립성’을 예로 들며 교원의 정당가입과 후원금 납부 행위 자체가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 행위’라고 설명하며 중징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6·2지방선거 유세 첫 주말에 교과부가 이 같은 초강수를 둔 데 따른 여론과 정치권의 후폭풍을 염두에 둔 듯 ‘법과 원칙론’을 내세워 불필요한 잡음과 반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전교조는 오후 공무원 징계 규탄 기자회견 열고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반전교조’ 선거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징계에 나선 것은 교과부가 특정 후보의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스스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여기에다 정부 정책의 내부 비판자 역할을 해온 공무원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파면·해임 같은 중징계의 칼을 빼든 것은 향후 공직사회와 교육계 내부에서 아예 비판의 싹을 잘라 없애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후원금 납부 등 검찰에 기소된 내용만으로도 공무원법 적용에 따른 징계는 충분하다.”면서 “법원에서 무혐의 판결이 나면 소청이나 행정심판을 통해 해결하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전우’ 이채영, 여군 학도병 캐스팅 확정

    ‘전우’ 이채영, 여군 학도병 캐스팅 확정

    탤런트 이채영이 5월19일 첫 방송될 KBS 1TV 새 드라마 ‘전우’에 여군 학도병으로 캐스팅됐다. 이채영은 ‘전우’에서 6회부터 10회까지 등장하는 여주인공 ‘단영’으로 분한다. 이 캐릭터는 전쟁에서 언니를 잃고 한국군의 부대원들과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 여군이다. 단영은 전의에 불타는 인물이지만 적군에게 납치되어 적의 병참기지로 끌려가게 된 후 그 안에서 끝까지 전우들을 구해내고 적군의 기지를 폭파시키고 결국 숨을 거둔다. 이미 1975년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된 ‘전우’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9명의 부대원들이 겪는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통해 평화와 반전을 담았다. 한편 이채영은 MBC 버라이어티 ‘원더우먼’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日울트라니폰 야유에 선취골로 응수

    박지성, 日울트라니폰 야유에 선취골로 응수

    KBS 2TV가 한국과 일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간 평가전을 생중계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의 박지성이 일본 서포터즈 울트라 니폰의 야유에 선취골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박지성은 24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평가전에서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과감한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일본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그는 자신에게 야유를 보낸 일본 관중들을 천천히 바라보는 것으로 세리머니를 대신했다.경기가 종료된 직후 박지성은 “나에게 야유를 보낸 일본 관중들에게 내가 보낸 대답이었다”며 열성 울트라 니폰을 비롯한 일본 관중석 주변을 돌며 팀 동료들과 첫 골의 기쁨을 만끽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박지성의 선제골 외에 후반전 45분 박주영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식을 맞아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일본 대표팀을 2대 0으로 격침시켰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8:00 위험한 동영상 SIGN 09:00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0:00 서인영의 카이스트 12:00 세남자 15:00 놀러와 16:00 생활의 달인 20:00 반전드라마 23:00 미스터리 X파일 01:00 엑소시스트 ●OBS 08:00 2010 MLB 신시내티:클리블랜드 11:30 헬로 즐거운 지구촌 11:50 뉴스 12:00 베스트 스타 가요쇼(재) 13:10 글로벌TV 즐거운 세상 15:55 미래혁명 넥스트월드 16:55 프로야구 LG:두산 20:50 2010 MLB 하이라이트 21:30 연예 매거진 22:20 돌아온 판관 포청천 23:20 세계명품 다큐멘터리 24:20 일요시네마 ‘데스토느 라스트네임’ ●EBS 07:00 교육초대석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천사랑 10:00 출동 원더펫 11:25 대결! 팡팡실험실 13:30 두발야발 반야드 14:40 일요시네마 ‘톰 소여’ 17:00 장학퀴즈 17:50 공부의 왕도 21:00 극한 직업(재) 22:00 명의(재) 22:50 한국영화특선 ‘대석굴암’
  •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무조건 ‘본방사수’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무조건 ‘본방사수’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방송된다. 천안함 사태와 MBC 노조 파업으로 2달간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22일 방송된다. 22일 방송분은 지난 3월 하하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2편과 신년특집 ‘다이어트’편으로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정형돈, 노홍철, 길의 다이어트 도전 결과가 시원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노홍철 삭발’이 공개되면서 노홍철이 ‘다이어트 실패자’로 지목된 상황이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이는 노홍철이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반신을 탈의하고 배에 왕자가 새겨진 사진을 올려 막판 ‘반전’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기 때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드디어,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오는 구나. 무조건 ‘본방사수!’”, “정말 ‘무한도전’이 없는 시간동안 금단현상이 일어나 손을 떨었다.”, “7시 퇴근인데 조퇴 생각중입니다.” 등 반가움을 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동안의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 오는 29일 200회 특집 ‘가상 종방연’과 최근 선공개된 ‘인도여자 좀비특집’을 차례대로 방송한다. 사진 = 하하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北소행’ 이후] “北 전면전 운운 국제사회 제재 피하려는 엄포”

    [천안함 ‘北소행’ 이후] “北 전면전 운운 국제사회 제재 피하려는 엄포”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나면서 동북아 안보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남북 간 가파른 대치 속에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국의 복잡다단한 외교행보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천안함 사태 이후의 한반도는 어디로 갈 것인가. 워싱턴과 베이징, 도쿄 특파원들을 통해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과 장롄구이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 등 미·중·일 3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연결, 지상좌담을 마련했다. 한결같이 한국 측의 강경한 입장을 옹호하면서도 실질적인 대북 제재에 있어서는 분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천안함 조사결과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프리처드 소장(이하 프리처드)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북한이 이번 사태의 배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남북 간 긴장 고조는 불가피하고, 당분간 관계개선도 어려울 것이다. 장롄구이 교수(이하 장롄구이) 한반도가 아주 심각한 긴장상태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이 보복에 나선다면 제어할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다. 기미야 교수(이하 기미야) 6자회담이 재개될 조짐이 보이던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상황이 완전히 반전됐다. 유일한 타개책은 북한이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이지만, 절대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따라서 당분간 남북관계를 축으로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봐야 한다. →북한이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다. 향후 북의 대응은. 프리처드 위협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전례를 봐도 말만 앞세우고 실제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북한이 현재 상황을 매우 불편하게 여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조사 결과를 부인하고 제재나 보복행위를 중지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다. 확실한 것은 북한의 반응 때문에 국제사회와 한국이 제재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장롄구이 전면전 운운은 일종의 협박일 뿐이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에서 이번 사건을 한국이 조작했다며 대대적인 선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전쟁은 북한 입장에서는 자살행위라는 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기미야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한 대응이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점은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뜻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의사가 작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우발적 사건일 수도 있고, 남북관계 타협 분위기를 원치 않는 군부의 독단적인 행동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북한정부 역시 군사적 행동은 피할 것으로 본다. →유엔 안보리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가 가능할 것인가. 프리처드 가능하다. 관건은 중국을 설득하는 절차인데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북한에 대해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하기보다 쉽게 의장성명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기미야 중국이 적어도 찬성하지는 않을 것 같다. 결국 국제사회의 일치단결로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구도는 만들어지기 어렵다. 한국 정부도 남북관계에 필요 이상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만큼 강한 제재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장롄구이 아주 어려운 문제다. 한국 정부가 어떤 안을 제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북한의 소행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것도 결국 한국의 몫이다. 북한의 소행을 명확하게 검증한다면 합의도 손쉽게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본다. 이 경우 한국의 의도에 맞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본다. [포토]천안함 ‘北소행’ 결정적 증거 →대북 제재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나. 프리처드 의장성명이라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고, 안보리 결의안이라면 기존에 시행되는 것 이외에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은 결국 한국 정부다. 남북한 교역의 전면 중단, 특히 개성공단 폐쇄 여부 등 대부분의 열쇠는 한국이 쥐고 있다. 장롄구이 외교적 수단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중국은 제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미야 (군사적인 부분을 제외한) 북한에 대한 제재는 이미 다 해 봤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제재가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 같다. →중국은 왜 조사결과를 쉽사리 수용하지 않는 것인가. 장롄구이 외교부 대변인의 설명처럼 중국 정부는 한국의 조사결과를 평가하고 있는 단계다. (합동조사단이 제시한 증거가) 변치 않는 강력한 증거냐 아니냐에 따라 중국의 평가가 나올 것이다.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북한과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다. 오랫동안 중국은 북한 문제에서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사태처럼 북한이 몰래 일을 저질러 놓고 긴장이 조성되면 중국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반복돼 왔다. 기미야 김정일 위원장의 지난 중국 방문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느냐가 중요하다.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단계에서 북한을 버리기가 어렵다. 결국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애매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 프리처드 중국은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확인할 때까지 최종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완곡한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한다면 중국이 전면적은 아니더라도 북한이 관련됐다는 정도는 인정할 수도 있다. →24일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이 문제가 어느 정도 비 중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나. 혹시 양국 갈등의 요소가 되지는 않을까. 프리처드 북한 문제가 미·중 두 나라의 갈등 요소가 될까. 난 그런 의문이 든다. 그렇다고 이번 대화에서 미국과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도 생각되지 않는다. 천안함 사태는 이번 대화 목적과 전혀 별개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꺼낼 수는 있겠지만,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다. 장롄구이 중국과 미국은 결코 대립만 하는 사이가 아니다. 지역안정이라는 대국적인 차원에서는 양국이 일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화에서도 천안함이 논의될 것이다. 물론 미국 측의 의도대로 중국이 따라가지는 않겠지만, 이 문제가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은 되지 않는다. →이 문제와 관련한 한·미 공조강화, 서해상 합동훈련 강화 등이 한·중 관계의 악재가 될 가능성은. 장롄구이 한·미 군사훈련은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려는 양국 간의 사정이지 중국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물론 코앞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한다면 주시는 하겠지만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프리처드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상 재발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국이 이를 원치 않는다면 원인을 제공한 북한과 논의해야 한다. 기미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중국과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정부는 북핵보다 천안함을 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6자회담은 사실상 열리기 어려울 것 같다. 향후 북핵 문제는 어떻게 처리될까. 기미야 북핵보다 납치문제를 우선시해 온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한국의 대응이 당연해 보인다. 그런데 과연 합리적 선택인지는 의문이다. 한때 한국에서는 납치문제에 매달리는 일본을 비판적으로 봤다. 한국 정부가 천안함을 우선하는 것은 국내 여론조성에는 좋지만 국제사회 속에서의 득실은 따져볼 필요가 있다. 6자회담은 빠른 시일안에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리처드 천안함 사태로 6자회담을 미루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차피 6자회담이 아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천안함 사태에 집중해야 한다. 미국 역시 한반도 비핵화와 확산금지 문제를 잠시 제쳐두고 천암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장롄구이 6자회담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지난 7년간 아무 진전이 없었다. 북핵 문제는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게 하는 강력하고 새로운 대응책이 나와야 한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조언을 한다면. 프리처드 사건 조사와 발표 과정에 국제사회를 참여시켜 사태를 국제이슈화하고,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기로 한 것은 적절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1~2주 안에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취할 조치들이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달려 있다. 장롄구이 피해당사자인 한국이 유엔에 이 문제를 가져가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보복을 해야 한다는 한국인의 심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한국에도 좋을 것이 없다. 한국이 다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 기미야 지금까지 6자회담에서 소외됐던 한국 정부 입장에서 이번 사태는 잘 이용하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단기적으로는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취할 수 밖에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북한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 북핵에 대해 공통적 이해가 있는 일본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리 워싱턴 김균미·도쿄 이종락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 김태균-임창용 맞대결 이뤄질까?

    김태균-임창용 맞대결 이뤄질까?

    퍼시픽리그 2위인 치바 롯데가 야쿠르트 스왈로즈(21-22일)를 만난다. 이번 2연전은 선발투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린 치바 롯데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야쿠르트의 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김태균과 임창용의 맞대결이 이뤄질수 있는가도 관심거리다. 치바 롯데는 그동안 선발한축을 담당했던 ‘미래의 에이스’ 카라카와 유키가 오른손 중지 골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투수 로테이션상 19일(주니치전)경기가 카라카와의 등판일이었지만 중간계투인 빌 머피가 그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이렇게 되면 지난 요미우리전(15일)에 선발로 등판했던 나루세 요시히사가 하루 앞당겨 21일 경기에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보이며 22일은 오미네 유타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면 야쿠르트는 선발진들의 문제보다는 터지지 않는 타선이 팀을 최악으로 내몰고 있다. 19일 경기(세이부전)에서 다잡은 경기를 놓친 야쿠르트는 교류전 들어와 단 1승도 없이 6연패를 기록중이다. 교류전 성적 꼴지는 물론 13승 1무 2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믿었던 마무리 임창용이 9회말에 끝내기 안타(카타오카 야스유키)를 허용하며 팀 연패를 끊지 못한것이 컸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개막후 지금까지 타선의 도움없이 6경기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 속에 시즌 첫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팀 분위기도 최악인 상황. 야쿠르트의 부진 원인은 기록으로도 쉽게 알수 있다. 팀평균자책점은 3.57로 매우 준수한 편이지만 팀타율은 .236으로 양리그 통틀어 최하위다. 교류전에 들어와서는 팀타율이 .177에 머물 정도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한경기에서 1득점을 올리기도 버겨울 정도인데 더 큰 문제는 뚜렷한 반전을 이끌어 낼만한 것이 없다는데 있다. 이미 시즌을 포기할정도가 된 야쿠르트는 이번 치바 롯데와의 2연전이 올 시즌 운명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야쿠르트전에서 김태균이 상대할 투수는 토니 바넷(21일), 나카자와 마사토(22일)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바넷은 올 시즌 야쿠르트가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150km에 육박하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일본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번의 선발등판 동안 승리없이 3패만 기록중이어서 김태균의 먹잇감으로서는 안성맞춤이다. 김태균 입장에서는 바넷이 다양한 변화구를 지니고 있지만 제구력이 좋지 못해 몰리는 실투가 자주 들어 온다는점을 인식하고 타석에 들어섰으면 싶다. 지금까지 김태균의 페이스를 봤을때 바넷을 상대로 홈런을 기대해봐도 충분할듯 보인다. 올 시즌 바넷은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7.1이닝을 던지며 2승 3패(평균자책점 5.06)를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도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22일 경기에서 맞붙는 나카자와는 그나마 야쿠르트 선발진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투수중 한명이다. 토요타 자동차를 거쳐 올해 야쿠르트에 입단한 나카자와는 좌완투수 특유의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일품인 선수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1.65)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핀포인트를 공략하는 제구력 역시 수준급이다. 현재까지 3승(43.2이닝, 2패)에 불과한 성적이지만 좀처럼 연속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맞춰 잡는 피칭이 능구렁이와 같은 투수다. 그가 좋은 투구내용에도 불구하고 3승 밖에 없는 것도 팀타선의 도움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8일 주니치전에서는 8.2이닝동안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고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15일)에서도 7이닝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역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나카자와를 보면 야쿠르트의 팀타선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을정도다. 나카자와를 상대로 김태균은 불리한 볼카운트까지 오기전, 빠른 공격으로 승부할 필요가 있다. 그와 볼카운트 승부를 하다 헛방망이를 돌리기에 바빴던 주니치의 강타선을 감안해보면 초구라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오는 공을 노린다면 충분히 좋은 타구를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김태균은 타율 .308(8위) 홈런 12개(2위) 46타점(1위)을 기록중에 있다. 홈런1위인 호세 오티즈(14개,소프트뱅크)가 잠시 주춤했던 방망이를 조율하고 있는 지금, 김태균의 방망이도 뒤쳐지지 않아야할 시점이다. 김태균은 최약체 야쿠르트를 상대로 타격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까. 그리고 임창용을 만날수 있을까. 팀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창용과 타격페이스를 지속해야할 김태균. 한국팬들에겐 결코 놓칠수 없는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STV]

    06:00 미스터리 X파일 07:00 생활의 달인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놀러와 11:00 성공 돈이 보인다 11:30 샴페인 12:30 전국 TOP 10 가요쇼 13:30 엑소시스트 14:30 대박예감 성공창업 15: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6:00 체험, 삶의 현장 17:00 빅히트! 성공스토리 17:30 시네마 스토리 19:00 미스터리X파일 20:00 샴페인 21:00 놀러와 22:00 생활의 달인 23:00 별순검 24:00 별순검 01:00 체험 삶의 현장 02:00 반전드라마 03:00 생활의 달인
  • 교육감 후보들 ‘색깔대로 뭉치기’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이념 성향별로 단일화와 연대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 측의 후보 간에 추가 단일화가 성사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측 1명 대 보수 측 6명의 일 대 다자 간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보수 후보들도 선거 막판 단일화를 성사시킨다면 다음달 2일 교육감 선거 투표지에는 ‘X’ 표가 칠해진 후보 이름이 줄줄이 이어질 수도 있다. 19일 박명기 후보의 사퇴로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가 된 곽노현 후보는 “명실상부한 민주 단일후보 대오를 형성하게 됐다.”면서 “썩고 낡은 교육을 몰아내고, 행복한 교육혁명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수진영 후보들은 여전히 은연중 여권의 적통임을 내세우는 ‘정통성’을 선전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서울시 이원희 후보와 경기도 정진곤, 인천 권진수, 대구 우동기 후보 등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범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연대 기자회견’을 갖고 세를 과시했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은 “대한민국 교육을 수렁에 빠뜨린 친전교조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다른 보수 측 후보들에게 우회적으로 단일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런 보수진영의 움직임과 달리 또 다른 보수 후보군인 서울의 남승희, 경기의 문종철, 부산의 임혜경 후보 등은 ‘탈정치·학부모 연대’를 결성, 정당의 지원을 등에 업은 특정 후보들을 겨냥해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교육감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선거가 보혁 대결구도에서 진보 대 보수 대 중립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질지도 막판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단일화 실패로 후보 난립사태를 자초한 후보들은 여전히 시민들을 상대로 교육공약을 설명하기보다 진보·보수 간 성향에 따라 연대를 결성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이를 보는 교육계의 시각은 곱지 않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지난번 선거에서 막판 ‘반전교조’ 구호를 내세워 교육감에 당선된 공정택 학습효과 때문인지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들이 공약 대결보다 색깔 공세에 치중하는 모습”이라며 “이 때문에 정작 중요한 정책과 공약이 도외시돼 또다시 ‘묻지마’식 투표가 반복되지나 않을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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