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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기훈 찬스 못살려 반전 기회 놓쳐”

    “염기훈 찬스 못살려 반전 기회 놓쳐”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지만 경기 흐름을 타지 못한 게 패인이다. 염기훈이 찬스에서 넣어 주었으면 결정적인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었는데 기회를 날렸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4 패배를 당하고 나서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섰다.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오늘 패배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보약이 될 것”이라며 최종 3차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한 점수차다. -나 역시 예상하지 못한 점수 차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모든 게 결정될 것이다. →기성용을 김남일로 교체한 이유는. -전반을 1-2로 마치고 원톱 시스템에 이어 후반에는 투톱을 쓰면서 점수를 만회하려고 했다. 흐름을 잡았지만 찬스에서 못 넣은 게 실점하는 이유가 됐다. →메시를 충분히 대비했는데 막지 못한 이유는. -실제로 전반에 실점한 두 골은 메시에게서 나온 것은 아니다. 우리 자체의 실수다. 후반에 실점하지 않고 갔다면 메시를 봉쇄하려는 작전을 쓰려고 했는데 우리가 실점을 만회하려고 간접적으로 막다 보니 완전히 봉쇄를 못했다. →마라도나에게 뭐라고 이야기했나. -경기 도중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몸싸움에 대해 우리 벤치에 격앙된 제스처를 해 자제해 달라고 했다. →1986년 월드컵 때 1-3 패배를 설욕할 기회였는데. -1-4냐 1-3이냐는 큰 의미가 없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실점은 우리가 많이 했지만 경기하다 보면 실점할 수 있다. 실점으로 경기 내용까지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오범석이 실수가 있었다. 차두리 대신 넣은 이유는. -오범석과 차두리를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것보다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이겼지만 그때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범석은 오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지난 17일(한국시간)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대패하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허정무 감독과 수비수 오범석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이날 허 감독은 1차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차두리를 빼고 오범석을 오른쪽 풀백으로 투입했다. 전문 수비요원인 오범석이 민첩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막는데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오범석은 위험 지역에서 반칙이 잦았다는 점에서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전반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의 헤딩골 모두 오범석의 반칙에서부터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펄펄 날던 차두리를 빼고 대체 왜 오범석을 집어 넣어 구멍을 만들었냐.”고 모질게 질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범석의 가족 관계를 거론하며 ‘영향론’을 제시하고 있다. 오범석의 아버지 오세권씨가 대한축구협회 상벌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오범석이 출장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경기 결과 게시판에 “오범석 ‘풀백’에 ‘빽’이 작용한 거냐.”고 적었다.  허 감독의 해명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허 감독은 이날 경기후 “차두리가 그리스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 오범석을 넣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월드컵에서 특정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새벽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그리스도 똑같은 시간에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원정 첫 16강행’에 대한 성패 여부가 가려진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월드컵@포토] 한국, 아르헨에 패배…경기 이모저모 (종합)

    [월드컵@포토] 한국, 아르헨에 패배…경기 이모저모 (종합)

    아르헨티나의 벽은 높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주눅 들지 않은 모습으로 공방을 펼쳤지만 끝내 1-4로 패했다. 어두운 그림자는 아르헨티나의 첫 득점부터 한국을 향했다. 리오넬 메시가 찬 프리킥이 박주영의 정강이에 맞고 한국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 시야가 가린 박주영이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미처 보지 못해 자책골을 내줬다. 이후 곤살로 이과인이 헤딩슛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는 2점차로 앞서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은 상대 수비의 느슨한 플레이를 틈타 공을 가로채 골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골키퍼의 위치를 보고 바깥쪽 발등으로 살짝 공을 띄우는 감각적인 슛이었다. 그러나 희망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전에 이과인에게 2골을 내주며 더 이상 뒤쫓지 못했다. 이과인은 이로써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은 두 번째 골에서 이과인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나 심판이 미처 보지 못해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으로서는 후반 12분 염기훈이 아르헨티나 문전에서 세르히오로메로 골키퍼와 바로 맞서는 기회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경기 후 허정무 감독 역시 “염기훈이 골을 넣어주었으면 경기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이 순간을 돌아봤다. 후반 37분 이동국을 투입돼 반전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1-4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은 오는 오는 23일 더반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oe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이청용 골!” 볼턴 홈페이지 대서특필

    “우리 이청용 골!” 볼턴 홈페이지 대서특필

    이청용(22)은 역시 ‘볼턴의 별’이었다. 이청용의 골이 터지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도 환호가 나왔다. 이청용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기록하자 볼턴 구단은 빠르게 이 소식을 홈페이지 톱기사로 내걸었다. 볼턴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세 번째 볼턴 선수가 됐다.”고 클럽 입장에서 그의 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청용 이전에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기록한 볼턴 선수는 50년대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헤딩의 달인’ 나트 로프트하우스와 튀니지 출신 첫 프리미어리거 라디 자이디 뿐이다.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전반전 추가시간에 아르헨티나 골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골을 만들었지만 한국은 1-4로 패하고 말았다.”고 전체적인 경기 내용을 전했다. 이어 “이청용의 한국은 대니 쉬투의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턴 선수 간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국 선수들은 앞선 경기에서도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만나 맞대결을 가졌다. 기성용은 그리스전에서 셀틱 팀동료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와 만났으며 박지성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절친 대결’을 펼쳤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오는 23일 새벽 3시 30분 더반 스타디움에서 B조 마지막 경기로 맞붙는다. 사진=볼턴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아쉽다”

    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아쉽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참패를 당했다. 박주영은 전반 17분 비운의 자책골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며, 우왕좌왕 흔들리는 수비는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에게 헤트트릭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어야 함에도 사령탑은 무전략과 무대응으로 자중지란을 보였다. 이제나 저제나 반전을 학수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선전하기를 응원했던 시민들은 결국 기대 대신 실망을 안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경기 후 오범석은 “초반에 너무 일찍 어이없는 실점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경기력을 살리지 못하고 대패하게 됐다”며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니 상대에게 공간을 계속 허용하고 말았다”고 패인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오늘 경기는 선수들 모두 불만스러운 경기였다.”고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이번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나이지리아에게 패할 경우 16강행은 좌절되고, 비길 경우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아쉬운 박주영의 자책골 > < 제공: SBS & SBS콘텐츠허브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아르헨 테베스와 우정의 ‘포옹’

    박지성, 아르헨 테베스와 우정의 ‘포옹’

    박지성 선수와 카를로스 테베스 선수의 훈훈한 우정이 화제다.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17일 오후 8시 30분 시작된 가운데 양 팀의 국가 연주가 끝나고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던 도중 특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박지성은 한국대표팀 주장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악수를 하다가 테베스를 만나자 하이파이브를 한 뒤 껴안았다. 이에 테베스 역시 웃으며 박지성을 끌어안았다.두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로 지냈다. 테베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지만 그들의 사이는 변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서로 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경기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는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한편 한국대표팀은 아르헨티나대표팀에 한 점 뒤진 2대1로 후반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괴된 사나이’ 김명민-엄기준, 붉은악마 변신

    ‘파괴된 사나이’ 김명민-엄기준, 붉은악마 변신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두 주연배우인 김명민, 엄기준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에 동참하고 나섰다.김명민과 엄기준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를 맞아 서울 종로에 위치한 맥주 전문점에서 붉은악마로 변신했다.두 사람은 이날 붉은색 상의를 입고 등장해 극중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유괴범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김명민은 경기결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한국이 이기길 바라지만 솔직히 무승부만 되도 좋겠다”고 밝혔으며 엄기준은 “무조건 한국이 이긴다”는 말로 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실었다.또한 김명민은 경기시작 이후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골을 허용하자 탄식하는 한편, 대표팀이 만회골을 넣은 직후 전반전이 종료되자 “후반전엔 이 기세를 몰아서 박지성 선수가 한 골 더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대표팀이 후반 들어 잇달아 2골을 허용하며 경기에서 패하자 김명민은 “비록 이번 경기는 패했지만 우리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며 오는 23일로 예정된 나이지리아전에 기대를 걸었다.한편 김명민, 엄기준의 열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돼 죽은 줄 알았던 딸이 유괴범과 함께 나타난 이후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 =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주)한컴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주영-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16강 ‘먹구름’

    박주영-오범석, 어이없는 초반 실점에 자중지란…16강 ‘먹구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참패를 당했다. 박주영은 전반 17분 비운의 자책골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며, 우왕좌왕 흔들리는 수비는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에게 헤트트릭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어야 함에도 사령탑은 무전략과 무대응으로 자중지란을 보였다. 특히 허정무 감독이 차두리 대신 오범석을 투입한 배경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질타가 쏟아졌다. 이제나 저제나 반전을 학수고대하며 최선을 다해 선전하기를 응원했던 시민들은 결국 기대 대신 실망을 안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경기 후 오범석은 “초반에 너무 일찍 어이없는 실점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경기력을 살리지 못하고 대패하게 됐다”며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니 상대에게 공간을 계속 허용하고 말았다”고 패인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오늘 경기는 선수들 모두 불만스러운 경기였다.”고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이번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나이지리아에게 패할 경우 16강행은 좌절되고, 비길 경우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아쉬운 박주영의 자책골 > < 제공: SBS & SBS콘텐츠허브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전몸매’ 송지효, ‘청순한 섹시걸’ 로 대변신

    ‘반전몸매’ 송지효, ‘청순한 섹시걸’ 로 대변신

    배우 송지효가 ‘속옷 모델’로 나서 화제다. 송지효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바디웨어를 런칭 한 리바이스 바디웨어 시즌 캠페인 걸로 발탁,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속옷 모델로 변신했다. 패션매거진 ‘엘르걸’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데님과 쇼츠, 집업 미니 드레스 등 시즌 잇 아이템에 데님에서 모티프를 얻은 브래지어와 컬러풀한 브리프 등 스타일리시한 언더웨어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송지효는 “섹시함이 과도한 노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언더웨어의 스타일링이 전체적인 패션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스타일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은 청순 몸매는 섹시 ‘반전몸매’다.”, “귀여우면서 여성미가 넘친다.”, “속옷 모델로 손색이 없다.” 등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 한편 현재 송지효는 SBS ‘한밤의 TV연예’ MC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엘르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반46분 이청용 추격골… 그러나 아르헨 벽은 높았다

    전반46분 이청용 추격골… 그러나 아르헨 벽은 높았다

    고작해 봐야 8도밖에 안 되는 데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어 쌀쌀한 초겨울 날씨. 노란색 의자의 수가 9만개에 가까운 관중석 대부분은 아르헨티나의 상징인 파란 물결, 그리고 쉴새 없이 불어대는 부부젤라의 소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47위 대한민국의 힘겨운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는 이렇게 불리한 조건 속에서 참담한 1-4 패배의 서막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과 똑같은 4-1-3-2 대형으로 포진했다. 다만,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공격수들에게 공 배급을 전담했던 후안 베론 자리에 막시 로드리게스가 섰다는 게 달라진 점. 경기는 여전히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대형으로 나선 아르헨티나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한국은 4-2-3-1로 맞섰다. 박주영(AS모나코)을 공격의 꼭짓점으로 하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미드필더진을 두텁게 포진시킨 형태. 상대로 하여금 중원부터 골냄새를 맡게 하지 않으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심산.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초반부터 매서웠다. 무엇보다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이 뼈아팠다. 예상대로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등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펴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2분 첫 번째 세트피스 상황인 메시의 왼쪽 코너킥을 무위로 돌린 뒤 17분 한국의 뼈아픈 자책골을 얻어내며 골사냥을 시작했다. 한국 진영 왼쪽 미드필드에서 오범석이 내준 프리킥을 메시가 문전으로 차올렸고, 공은 솟구쳐 오른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머리에 걸리는가 싶더니 뚝 떨어져 바로 뒤 박주영의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정성룡이 지키던 골문으로 꺾어져 들어간 것. 33분에도 세트피스의 악몽은 이어졌다. 비슷한 지점. 로드리게스의 프리킥을 교체해 들어간 니콜라스 부르디소가 절묘한 헤딩으로 방향을 틀었고, 골문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이과인이 솟구치며 헤딩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도 만회골로 맞섰다. 전반 종료 직전인 46분. 이청용의 발이었다. 정성룡의 긴 골킥을 아르헨티나 미드필드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박주영이 골문을 향해 머리로 연결시켰고, 데미첼리스가 받아내던 공을 뒤에서 달려들던 이청용이 가로챈 뒤 오른발 바깥으로 가볍게 밀어넣은 것. 1골을 만회한 한국은 후반 움직임이 달라졌다. 여전히 공격에서 열세인 가운데서도 간간이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12분 상대 중앙을 헤집고 들어가던 이청용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준 공이 염기훈의 발에 빨려 들어갔고, 골문을 향해 10여m를 질주하며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와 맞섰지만 왼쪽에서 저지하던 상대 수비수를 의식한 듯 왼발 슈팅은 각도가 맞지 않았다. 결정적인 동점골의 기회가 날아간 순간이었고, 기회는 또 오지 않았다.후반 중반 이후엔 아르헨티나의 1대1 패스가 돋보였다. 31분 왼쪽을 돌파하던 메시의 강력한 왼발슛이 정성룡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온 순간, 오른쪽에서 버티고 있던 이과인이 왼발로 살짝 밀어넣어 자신의 경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과인은 35분에도 로드리게스가 반대편으로 살짝 올린 공을 헤딩으로 찧어 넣었다. 한국은 이후 박주영 대신 이동국을 교체 투입시키는 등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세계적인 스타들이 버틴 아르헨티나의 벽을 허물기엔 호흡이 너무나 짧았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본선 데뷔골 이청용 “이젠 나이지리아”

    본선 데뷔골 이청용 “이젠 나이지리아”

     전반 내내 열심히 뛰었다. 그런데 공과 멀었다. 오른쪽 사이드라인 위·아래를 열심히 오갔지만 수비와 공격, 어느 것도 제대로 되는 것 같지 않았다. 2골이나 내줬다.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한 골 넣겠다고 큰소리쳤는데 0-2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을 그대로 끝내는 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무언가가 필요했다. 어처구니없이 공을 뺏기고 수비에만 매달리는 것은 우리 플레이가 아니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뺏겼다. 화가 치밀었다. 공을 보고 발을 밀어 넣었는데 ‘아차’, 발이 약간 높았다. 주심이 옐로 카드를 내밀었다. 본선에서는 경고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모두 전반전 45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벼르고 별렀던 월드컵 본선 골로 자책골을 넣은 전 FC서울 동료 박주영만 열심히 뛰고 있었다. 심판이 휘슬을 물었다. 공은 높이 올라 박주영 머리에 맞았다. 앞으로 나온 아르헨티나 골키퍼 발과는 멀어 보였다. 힘껏 뛰었다. 공은 오른발에 제대로 걸렸고, 골을 넣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처음 넣은 골. 후반 차분한 반전을 위해 왼쪽 가슴 호랑이 엠블럼에 입맞추는 걸로 세리머니를 대신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강호 아르헨티나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의 데뷔골을 넣었다. 팀은 1-4로 졌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운 원정경기 같은 분위기에서 대부분의 태극전사가 얼어붙었지만 이청용만은 달랐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추가시간 재치있는 칩킥으로 추격골을 넣었고, 전·후반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위협했다.  이청용은 상대의 집중 마크로 발이 묷인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동반경까지 커버하기 위해 오른쪽-왼쪽-가운데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후반전 공을 소유하자마자 달려드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에 포위됐지만 재치있는 로빙패스로 상대 수비를 완전 허물었고, 염기훈(수원)에게 완벽한 골찬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에 4번째 골까지 내주고 모든 선수들의 발이 더디게 움직였지만, 이청용은 끊임없이 움직였다. 후반 막판 고지대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도 이청용에게만은 발견하기 힘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청용은 경기가 끝난 뒤 “상대 수비 실수로 골을 넣었고, 후반전 반전의 가능성을 만들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표정은 담담했다. 그래서 그가 더욱 당당하고 영리한 모습으로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결정지을 쐐기골을 꽂아 넣을 모습이 그려진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아르헨戰, ‘대표팀’ 울고 ‘SBS’ 웃었다

    아르헨戰, ‘대표팀’ 울고 ‘SBS’ 웃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서 1 대 4로 무릎을 꿇은 가운데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한 국내 단독 중계사 SBS가 쾌재를 불렀다.SBS는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생중계해 수도권 최고 시청률 71.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SBS는 이날 51.0%의 시청률로 중계를 시작했으나 경기종료 시각인 밤 10시 19분까지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61.5%라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SBS는 후반 15분인 오후 9시 45분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70.5%, 후반 25분인 9시 55분에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 71.6%를 기록해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따낸 이후 줄곧 자임해온 ‘월드컵 채널’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그러나 이 같은 SBS의 미소는 아르헨티나 이과인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3점 차 패배를 당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과 큰 대조를 이뤘다.대표팀은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 33분 상대팀 이과인의 추가골로 아르헨티나에 밀리다 전반 종료직전 이청룡의 만회골로 점수 차를 좁혔으나 후반 31분과 35분, 전반전 추가골의 주인공인 이과인에게 잇달아 2골을 허용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이날 자신의 정강이를 맞고 들어간 자책골로 상심이 컸던 박주영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 주장 박지성 역시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도 패인을 밝히는 인터뷰 자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대표팀은 6일여 뒤인 23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나이리지아전에 출전한다.이번 경기는 대표팀 16강행의 관건으로 반드시 이기거나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야만 조별리그 탈락을 면할 수 있어 전국 각지의 응원 인파는 물론 각 가정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정무 “염기훈이 찬스만 성공했더라면...”심경고백

    허정무 “염기훈이 찬스만 성공했더라면...”심경고백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17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B조 경기 아르헨티나전에서 4대1로 패했다. 허정무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모두 잘했지만 골 차이가 많았다. 우리 선수들은 후반전에서 스스로 흐름을 찾아야했다. 염기훈 선수가 골을 넣어줬으면 흐름이 바꼈을 것이다.”고 패배 요인을 밝혔다. 염기훈 선수는 후반 13분 이청용 선수와의 2대1 패스로 왼발 슛을 날렸지만 옆 그물을 흔들어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허정무 감독은 “심리적인 자세에서 공격으로 했다가 수비를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특히 메시와 테베스같은 선수들과 달리 개인적인 돌파에 문제점이 있었다.” 고 이날의 경기를 평가했다. 또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것이 다 걸려있다. 반드시 16강 진출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지응원’ 정대세 어머니 “아들이 북한을 빛냈다”

    ‘현지응원’ 정대세 어머니 “아들이 북한을 빛냈다”

    북한대표팀 정대세 선수의 어머니 리정금 씨가 남아공 현지에서 아들을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리정금 씨는 지난 16일에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 브라질전에서 정대세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안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의 어머니는 머리에 ‘이겨라! 천리마’라고 쓰인 두건을 쓰고 무릎에는 아들의 한글이름이 새겨진 담요를 덮어 아들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AP통신은 정대세의 모친이 엘리스 파크 관중석에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보도했으며 전반전이 끝난 후 리정금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리정금 씨는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잘 싸웠다. 오늘 경기로 북한에 대한 이미지도 변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북한대표팀은 2대1로 브라질에 패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브라질 선수들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골닷컴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2:1로 아르헨에 뒤져...네티즌 반응은?

    한국, 2:1로 아르헨에 뒤져...네티즌 반응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 두번째 경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대 1로 상대에 뒤지고 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박주영의 자책골로 상대의 선취점을 허용한데 이어 이과인에게 골을 허용, 아르헨티나에 뒤지고 있다 전반 끝나기 직전 이청용의 만회골로 2:1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대표팀의 전반까지의 경기 내용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지금 제일 힘든 게 박주영일테니 욕하지 말자.”, “아르헨티나가 강팀은 강팀인듯. 부상 당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아직 후반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보자.”며 대표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배팅업체에서 박주영 오늘 첫 골 넣는다더니, 정말 맞췄네.” “뭔가 상대에 휘둘리고 있는 듯한 느낌, 역시 안 되는 건가.”, “더 이상 벌어지지만 말자.” 등의 의견도 있다. 한편 현재 서울 시청광장, 올림픽공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전, 후반전 시작…김남일↑ 기성용↓

    아르헨전, 후반전 시작…김남일↑ 기성용↓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2 대 1로 한 점 뒤진 가운데 후반전에 돌입했다.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상대팀 이과인의 추가골을 막지 못해 2 대 0으로 밀렸다.그러나 전반전 종료 직전 이청룡이 만회골을 터뜨려 한 점을 만회한 대표팀은 부담감을 덜어내고 후반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기성용을 빼고 김남일을 투입했으며 박주영을 최전방 원톱,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했다.한편 이 시각 서울 시청광장, 영동대로, 올림픽공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는 수많은 응원 인파가 몰려들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STV]

    06:00 위험한 동영상 SIGN 07:00 생활의 달인 08:00 반전드라마 09:00 MC몽 의대가다 10:00 스타 골든벨 11:00 대박예감 성공창업 11:30 생활의 달인 12:30 전국 TOP 10 가요쇼 13:30 미스터리 X파일 14:30 황금알을 잡아라 15:00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6:00 생활의 달인 17:00 빅히트 성공스토리 17: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8:30 전국 가요대행진 19:00 스타 골든벨 20:00 반전드라마 21:00 MC몽 의대가다 22:00 세남자 23:00 놀러와 24:00 샴페인 01: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2:00 생활의 달인
  • 한국, 아르헨에 4:1 열세…이과인 ‘해트트릭’

    한국, 아르헨에 4:1 열세…이과인 ‘해트트릭’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후반전 종반에 돌입한 가운데 상대팀 이과인에 해트트릭을 허용해 점수 차가 4 대 1로 벌어졌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상대팀 이과인의 추가골을 막지 못해 2 대 0으로 밀렸다. 전반전 종료 직전 이청룡이 만회골을 터뜨려 한 점을 만회한 대표팀은 부담감을 한결 덜어냈으나 후반전 중반 이후 이과인에 잇달아 2골을 허용해 사실상 승리를 장담키 힘든 상황에 처했다. 한편 이 시각 서울 시청광장, 영동대로, 올림픽공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는 수많은 응원 인파가 몰려들어 대표팀의 추가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분석] ‘DTI 규제완화’ 필요한가… 전문가 진단

    [뉴스&분석] ‘DTI 규제완화’ 필요한가… 전문가 진단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 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주택시장 침체의 해법으로 DTI 규제를 풀어 달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7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동산경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는 이달 초 이명박 대통령이 ‘하반기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해 언급하자 조만간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16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DTI 한도를 완화할 생각은 없다.”고 못박고 나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 “효과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 “완화생각 없다” 못박아 DTI는 지난해 9월 부동산 과열에 따른 대책으로 서울(투기지역 제외) 50%, 인천·경기 60%로 강화된 상태다. 주택업계는 DTI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가계부실의 위험은 적다고 주장한다. 주택담보대출에서 발생하는 연체율이 0.1% 수준이기 때문에 당장 대출 비율을 올리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DTI를 10% 포인트 올리면 연간 2000가구 정도의 주택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수도권의 미분양이 4000가구라고 봤을 때 2년이면 미분양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입장은 조심스럽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선임연구원은 “대출을 통한 수요창출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후유증을 겪을 수밖에 없다. 대출 규제완화는 과도한 (주택)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고 시장 왜곡 가능성을 지적했다. 규제완화의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주택거래가 실종된 것은 대출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당장 대출한도가 늘어나더라도 주택구매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출 통한 수요창출은 후유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위원은 “DTI 규제를 풀었을 때 상징성이나 심리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주택경기 하락을 반전시킬 만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도 “최근 수요자들이 굉장히 냉정해졌다. 시장에 대한 기대도 없고 가격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에 무턱대고 빚 내서 집을 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완화 효과가 서울 ‘강남3구’ 등 일부 지역이나 소형 주택에만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새집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미분양 주택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데 굳이 헌 집을 비싼 값에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느냐는 얘기다. 특히 하반기 출구전략으로 금리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지규현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비율에 전세금까지 포함하면 지금보다 1.5~2배 정도 부채가 늘어난다.”면서 “금융기관에서는 지금도 가계부채의 위험이 높다고 보는 만큼 대출심사를 지금보다 엄격하게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3구에만 혜택 갈 수도 대출 규제를 풀 경우 정부정책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 교수는 “시장상황에 따라 규제를 풀고 묶고 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완화보다는 거래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박재룡 연구위원은 “재건축, 세제 등 풀어야 할 다른 규제들이 있다. 대출보다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로 수요를 만들고, 건설사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공급을 창출하는 방식이 맞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DTI를 풀더라도 지역별, 소득별로 차등을 두어 극히 제한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는 DTI보다는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LTV(주택가격대비 인정비율) 규제를 먼저 풀어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DTI를 풀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국토해양부 한만희 토지주택실장은 “지난 4·23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韓, 16강 진출가능성은?…나이지리아전 ‘관건’

    韓, 16강 진출가능성은?…나이지리아전 ‘관건’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서 4 대 1로 패배한 가운데 향후 16강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함에 따라 오는 23일로 예정된 나이지리아전에 반드시 이기거나 비겨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패배할 경우에는 16강행에 대한 꿈을 접고 귀국해야만 한다.이 같은 시나리오는 아르헨티나의 조 1위로 16강에 진출, 이미 1패를 안고 있는 그리스가 16강행에 실패하며 나이지리아와 우리나라와 조 2위를 다투는 형세일 때를 기준으로 한다.앞서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33분 상대팀 이과인의 추가골을 막지 못해 2 대 0으로 밀렸다.대표팀은 전반전 종료 직전 터진 이청룡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후반전 31분과 35분 전반전 추가골의 주인공이 이과인에게 잇달아 2골을 허용했다. 결국 대표팀은 이과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아르헨티나에 3점차 패배를 당했다.한편 서울 시청광장, 영동대로, 올림픽공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모여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던 수많은 응원 인파는 대표팀의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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