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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엠버 “가슴 없다고 댓글 다는 누리꾼에게 이 동영상 바칩니다”

    f(x) 엠버 “가슴 없다고 댓글 다는 누리꾼에게 이 동영상 바칩니다”

    타이완계 미국인으로 걸그룹 f(x)의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엠버 조세핀 리우(25)가 가슴이 없다는 등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다음해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9년 여성 5인조 다국적 그룹 f(x)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중성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는데 데뷔 후 성별 논란에 힘들어하기도 했다. 201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진짜 사나이-여군 2기 코너에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그녀는 짧은 머리에 문신이나 피어싱을 즐기고 가슴도 작아 많은 조롱을 들었는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부박한 풍토에 경종을 울려 영국 BBC에까지 소개됐다. 동영상 첫 대목은 9개월 전 게재된 것으로 표시된 한 누리꾼의 글이다. “맙소사, 네 가슴은 어디 있는 거냐”에 대해 엠버는 “허, 좋은 질문”이라고 웃어넘긴 뒤 “지금 찾고 있는 중”이라고 답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어딘가를 마구 뛰어다닌다. 남자 친구가 나뭇가지를 주워와 “이게 맞냐”고 물으니 엠버는 고개를 저으며 “계속 찾아봐”라고 말한다.그가 소개한 악성 댓글 중에는 “젊은 남자가 어떻게 걸그룹에 들어갔지?” “왜 왼쪽 남자애는 소녀 같은 소리를 내지?” “왜 엠버의 가슴은 없을까?” “엠버 XX 없다”는 등 차마 글로 옮기기 꺼려지는 내용도 많다. 이에 엠버는 티셔츠의 목 부분을 잡아 당겨 상체를 내려다본 뒤 “확실히 없긴 없네”라고 뇌까리기도 한다. 일종의 셀프 디스인 셈이다. 엠버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늘 편집을 마친 뒤 정말 이걸 인터넷에 올려야 하나 망설이곤 한다”고 털어놓은 뒤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게 나 혼자만은 아니란 사실을 깨닫고 위안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외모는 절대 어떤 컨셉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본디 모습일 뿐이라며 “끊임 없이 외모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누군가 바라는 모습에 자신을 끼워맞춰 살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불편하고 낙담하게 되더라”며 이제 그런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 “누군가 저처럼 이런 일에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든 해볼 것”이라고 다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한혜진-전현무, 웨딩화보 포착 “금혼식 같아”

    ‘나 혼자 산다’ 한혜진-전현무, 웨딩화보 포착 “금혼식 같아”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가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단체 화보 촬영을 했다. 전현무가 촬영장에서 한혜진을 리드하며 야성미를 분출하는가 하면, 박나래와 기안84도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들은 모인 김에 송년회까지 개최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연출 황지영 임찬) 225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단체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무지개 회원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무지개 회원들은 저마다 내재된 ‘패션 피플’의 혼을 끌어올리며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날 화보는 각 회원 별로 기막힌 콘셉트가 주어졌는데 마치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전 남친 역할을 맡게 돼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하지만 그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한혜진을 리드하는 반전 박력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현무-한혜진와 박나래-기안84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박나래는 긴장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을 보며 리마인드 웨딩 같다며 놀렸고, 이에 전현무는 “금혼식이니까 긴장이 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혜진도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라며 고백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또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썸 커플 박나래와 기안84는 커플 웨딩 사진을 찍은 뒤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무지개 회원들의 왁자지껄 단체 화보 촬영은 오는 15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줄리안 황우슬혜, 화끈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클럽서 처음 만난 날..’

    줄리안 황우슬혜, 화끈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클럽서 처음 만난 날..’

    배우 황우슬혜가 청순함과 화끈함을 넘나드는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황우슬혜와 줄리안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박영규 기억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나 한국에 대해 가르쳐 주며 운명처럼 사랑하게 된 것. 하지만 이는 사실과 정반대였다. 두 사람은 박왕대가 DJ로 일하던 클럽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날 밤 뜨거운 밤을 보내고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의 반전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멜로 영화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만남이라며 폭소했다. 이 과정에서 황우슬혜가 조용하고 청순한 모습부터 이와 반대되는 화끈하고 추진력 넘치는 모습까지 맞춤옷처럼 완벽하게 연기로 승화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도서관에서 만난 왕대와 사랑을 키워나가는 장면에서는 붉게 물든 얼굴로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반면에 클럽에서는 화끈한 댄스 실력을 과시, 섹시한 반전 매력을 어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극과 극 성격을 찰떡같이 소화해낸 황우슬혜 덕분에 캐릭터가 보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을 받았다.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가 상승보다 원화강세 효과… 수입물가 하락

    유가 상승보다 원화강세 효과… 수입물가 하락

    지난달 수입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2010=100·원화 기준)는 82.87로 한 달 전보다 0.4%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6월(-1.2%) 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7∼10월에는 유가 상승의 여파로 수입물가는 매달 상승했다. 지난달에도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전월보다 9.5% 올랐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이 유가 상승 효과를 눌렀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05.04원으로 전월보다 2.3% 내렸다. 한은 관계자는 “11월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국제적인 물가 상승 기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이 컸기 때문에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하락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율 영향을 제거하고 수급 요인, 원자재 가격 영향 등만 반영되는 계약통화 기준으로 보면 수입물가는 1.9%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85.68로 전월 대비 1.8% 떨어졌다. 수출물가 역시 6월(-0.2%) 이후 5개월 만에 내렸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재벌 3세랑 막장 로맨스? 흙수저의 현실 시청자 잡았다

    재벌 3세랑 막장 로맨스? 흙수저의 현실 시청자 잡았다

    캔디형 여주인공과 출생의 비밀, 거기에 더해 훈남 재벌 3세와의 로맨스.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 재료는 다 넣었지만 막장을 벗어나 가족 드라마로 입지를 다진 작품.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의 벽을 돌파했다.11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0회가 전국 시청률 41.2%를 기록했다. 시청률 40% 기록은 미니시리즈에서는 2012년 2월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5년여 만, 연속극에서는 2015년 2월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2년여 만의 쾌거다. 계약직으로 정규직 채용을 꿈꾸는 악바리 여주인공 서지안(신혜선)은 접촉사고를 낸다. 하필 상대 차는 그녀가 다니는 해성그룹 오너 일가의 3세 최도경(박시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25년 전 잃어버린 도경의 동생이다. 그러나 해성그룹의 진짜 딸은 서지안이 아니라 그녀의 동생 지수(서은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또 한 번 뒤집힌다. ?우연의 연속과 등장인물들의 욕망이 빚어낸 반전과 갈등은 우리 드라마에서 많이 본 장면이지만 풀어 나가는 방식이 달랐다. 막장을 ‘미끼’로만 썼다는 점이다. 이 드라마의 재미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남다른 현실 감각으로 극의 사실성을 극대화했다. 한마디로 그럴 듯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예컨대 가짜 딸로 드러난 지안을 구하는 동화 속 왕자는 없다. 오히려 지안은 흙수저인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홀로 서기를 한다. 자식에게 무조건 희생하는 아버지, 어머니도 없다. 이들은 각자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갈등을 풀어 나간다. 미니시리즈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도 흡입 효과가 컸다. 지상파 주말드라마의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시청층까지 TV 앞에 앉게 한 힘이다. 통상적인 막장 드라마라면 극 후반부에서 전개될 출생의 비밀은 전체 50회 중 절반도 안 된 22회에서 모두 드러낸다. 고정 시청자를 극 초반에 확보하고 그 이후 전개를 주목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신혜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도 호평받고 있다. 남은 20회의 관전 포인트는 서지안 같은 현실 여성(배울 만큼 배웠고, 자존심과 자기 고집도 있으면서 남자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책임지고 헤쳐나가는 여성)이 그래도 사랑을 선택해 재벌 집에 들어가게 되느냐, 혹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며 도경이를 끊어내느냐, 혹은 제3의 대안을 찾아내 사랑과 자존심을 모두 지키느냐에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017 문화계 결산] 직접 기획해 감독 섭외…‘블링블링’ 마블리만 보였다

    [2017 문화계 결산] 직접 기획해 감독 섭외…‘블링블링’ 마블리만 보였다

    687만 ‘범죄도시 ’ 주연 마동석 코미디 ‘부라더 ’도 흥행 이어가 험상궂지만 인간적인 반전 매력 직접 아이디어 내며 콘텐츠 생산 올 관객수 5년 연속 2억명 돌파 한국영화 다양성 눈에띄게 약화5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국내 영화 시장에서 올해 단연 도드라진 영화인은 ‘마블리’ 마동석이다. 그가 주연한 ‘범죄도시’가 깜짝 흥행하며 올해 최대 화제작이었던 ‘군함도’, 같은 시기 개봉한 ‘남한산성’을 발아래 두며 당당히 한국 영화 흥행 3위를 달리는 중이다.순제작비 50억원의 ‘범죄도시’는 687만명이 보면서 순제작비의 11.3배인 5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상업 영화 중 ‘가성비’ 최고다. 반면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인 ‘군함도’(659만명)와 이병헌·김윤석·박해일·박희순 주연의 ‘남한산성’(384만명)은 각각 순제작비 220억원, 155억원 정도가 투입됐지만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올해 유일하게 천만을 넘어선 송강호·토마스 크레치만 주연의 ‘택시운전사’보다 ‘범죄도시’가 더 주목받는 이유다.마동석이 형사 영화라고 강조한 ‘범죄도시’는 강력반 형사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흉악한 조직 폭력배들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블라인드 시사에서 호평받자 추석 연휴로 개봉 일정을 바꿨다. 마동석은 뒤이어 개봉한 종갓집 종손 형제 이야기인 코미디 ‘부라더’로도 149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 ‘부산행’(1156만명)과 ‘굿바이 싱글’(201만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 들어 주인공이 된 작품으로 충무로의 흥행 배우 대열에 끼게 됐다는 게 주목된다. 고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던 그는 보디빌더와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05년 개봉한 ‘천군’이 첫 출연작(그 다음 작품인 ‘바람의 전설’이 먼저 개봉하긴 했다). 대개 큰 덩치와 우람한 근육을 활용한 형사, 건달, 사채업자, 살인마 등 거친 역할을 두루 섭렵했다. 그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험상궂은 상남자 속에 감춰진 유머, 귀여움, 인간미 등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면서부터다. 2013~14년부터 ‘마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나쁜 녀석들’(드라마),‘ 베테랑’, ‘부산행’, ‘38사기동대’(드라마)를 통해 통쾌함까지 곁들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준히 숙성시켜 왔다. ?마동석은 단순히 주어진 역할만 연기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가 현장에서 관객들 귀에 착착 감기는 대사와 애드리브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주 내놓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범죄도시’에서 악역의 윤계상이 자신을 홀로 쫓아온 마동석에게 죽고 싶냐는 의미로 “혼자야?”라고 묻자, 마동석이 무심하게 “어, 아직 싱글이야”라고 받아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범죄도시’는 그가 직접 기획한 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강윤성 감독에게 연출을 의뢰했다. 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때도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힘을 보탰다. 그의 기획력이 돋보인 건 ‘범죄도시’가 처음은 아니다. 마동석은 4~5년 전 ‘팀고릴라’라는 콘텐츠 기획 회사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함정’이 첫 작품.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촬영을 끝낸 ‘원더풀 고스트’도 있다. 아내를 잃고 오로지 딸만을 위해 살아가는 생계형 유도 관장과 융통성이 눈곱만큼도 없는 경찰관의 소동을 그린 코미디다. 마동석을 비롯한 팀 고릴라가 현재 개발 중인 시나리오가 2~3편, 웹툰도 10편이 넘는다. 마동석은 “원하는 캐릭터나 장르를 평생 못해 볼 수도 있으니까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 배우의 입장에서 조금 더 풍부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영화 전체를 보는 눈이 길러져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집을 지키는 신(상주신)으로 깜짝 얼굴을 비치며 2017년을 마무리한다. 내년에도 마블리 바람이 이어질까. 최근 촬영을 끝낸 ‘곰탱이’에 이어 크랭크인이 된 ‘챔피언’이라는 차기작도 있다. 본업이었던 체육교사로 나오는 ‘곰탱이’와 실베스터 스탤론의 팔씨름 영화 ‘오버 더 톱’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챔피언’ 모두 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작품이다. ‘원더풀 고스트’도 개봉 대기 중이고 내년에 선보일 예정인 ‘신과 함께2’에서도 상주신으로 활약한다. 국내 극장 관객 수는 외화와 한국 영화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이다. 지난 9일 연간 관객수는 5년 연속 2억명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는 지난 10일까지 9826만명(점유율 49%)을 기록했다. ‘강철비’, ‘신과 함께’, ’1987‘ 등 빅 3 개봉이 남아 있어 역시 5년 연속 1억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의 다양성은 올해 두드러지게 약화됐다. 거의 장르 편식 상태다. 흥행 20위 안에 든 작품 중 범죄·액션물이 11편(55%)에 이른다. 반면 외화는 흥행 톱 20편 중 13편이 프랜차이즈물이었다. CGV리서치센터 이승원 센터장은 “내년에는 순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한국 영화가 13편가량(올해의 2.6배)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달 1~2편씩 개봉하는 외화 프랜차이즈물과 치열한 경쟁 구도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청률 40% ‘황금빛 내 인생’...남은 관전포인트는?

    시청률 40% ‘황금빛 내 인생’...남은 관전포인트는?

    계약직으로 정규직 채용을 앞두고 있는 악바리 여주인공 서지안(신혜선)은 상사의 심부름으로 차를 몰고 가다 접촉사고를 내고 만다. 하필 긁힌 차는 부잣집 도련님의 외제차. 설상가상으로 외제차의 주인은 그녀가 다니는 해성그룹 오너 일가의 3세 최도경(박시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25년 전 잃어버린 도경의 동생이다. 그러나 해성그룹의 진짜 딸은 서지안이 아니라 지안의 쌍둥이 동생 지수(서은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또 한번 뒤집어진다.캔디형 여주인공과 출생의 비밀, 거기에 더해 훈남 재벌 3세와의 로맨스.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 재료는 다 들어있지만 뻔하지 않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의 벽을 돌파했다. 11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0회가 전국 시청률 41.2%를 기록했다. 시청률 40% 기록은 미니시리즈에서는 2012년 2월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5년여 만, 연속극에서는 2015년 2월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2년여 만의 쾌거다. 지난 9월 2일 19.2%로 출발한 ‘황금빛 내 인생’은 8회에서 30%를 넘긴 뒤 출생의 비밀이 드러난 직후인 22회에서 37.9%로 올해 방송된 TV프로그램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우연의 연속과 등장인물들의 욕망으로 인한 반전, 갈등은 우리 드라마에서 많이 본 장면이지만 풀어나가는 방식이 달랐다. 막장의 요소들은 초반에 ‘미끼’로만 쓰일 뿐 이 드라마가 주는 진짜 재미는 아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등장 인물들의 남다른 현실 감각은 극의 사실성을 극대화했다. 한마디로 그럴 듯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예컨대 가짜 딸로 드러나 위기에 처한 지안을 구하러 오는 동화 속 왕자는 없다. 오히려 지안은 흙수저인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홀로서기를 한다. 자식에게 무조건 희생하는 아버지, 어머니도 없다. 이들은 각자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갈등을 풀어 나간다. 미니시리즈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도 흡입 효과가 컸다. 지상파 주말드라마의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시청층까지 TV 앞에 앉게 한 힘이다. 통상적인 막장 드라마라면 극 후반부에서 전개될 출생의 비밀은 전체 50회 중 절반도 안된 22회에서 모두 드러난다. 고정 시청자를 극 초반에 확보하고 그 이후 전개를 주목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극본은 2012년 최고시청률 47.6%를 찍은 ‘내 딸 서영이’(KBS2)를 썼던 소현경 작가가 맡았다.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신혜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미니시리즈 ‘비밀의 숲’(tvN)의 ‘영검사’로 주목을 받은 신혜선은 당초 캐스팅 우선순위에 들어있지 않았으나 배역을 극적으로 따내 온전히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남은 20회의 관전 포인트는 결국엔 이어질 남녀 주인공이 지금의 갈등을 얼마나 현실 타당하게 풀면서 다시 사랑하게 되느냐에 있다. 서지안 같은 현실 여성(배울 만큼 배웠고, 자존심과 자기 고집도 있으면서 남자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책임지고 헤쳐나가는 여성)이 결국엔 사랑을 선택해 재벌 집에 다시 들어가게 되느냐, 아니면 자존심을 지키며 최도경을 끊어 내느냐, 혹은 제3의 대안을 찾아내 사랑과 자존심을 모두 지키느냐를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묘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런닝맨’ 강한나, 단아한 외모 뒤 반전 매력 ‘폭풍 승부욕+아재 댄스’

    ‘런닝맨’ 강한나, 단아한 외모 뒤 반전 매력 ‘폭풍 승부욕+아재 댄스’

    배우 강한나가 단아한 외모 뒤 내숭 제로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강한나는 보조개가 돋보이는 환한 미소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부산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는 강한나는 직접적인 드라마 홍보로 오프닝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지효 게임’을 시작으로 모든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한나는 ‘발레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코믹 댄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측 불가 ‘아재 댄스’를 비롯하여 이광수와 함께 정체불명의 ‘허당 커플 댄스’까지 내숭 제로의 반전 매력을 뽐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강한나, 아재같은 춤사위 ‘화제’...일상 사진 봤더니

    ‘런닝맨’ 강한나, 아재같은 춤사위 ‘화제’...일상 사진 봤더니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강한나와 경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한나는 단아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아재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에 큰 웃음을 줬다. 반전 매력을 선보인 강한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한나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강한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수수한 일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다”, “피부가 완전 아기 같아요”, “언제 스크린 나오나요? 빨리 보고싶어요”, “이렇게 참할 수가..도자기 피부 실화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한나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배우 경수진-강한나 반전 매력...여자 김종국+아재의 만남

    ‘런닝맨’ 배우 경수진-강한나 반전 매력...여자 김종국+아재의 만남

    배우 경수진이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주고 있다.10일 오후 4시 50분 SBS 예능 ‘런닝맨’에는 배우 경수진과 강한나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김종국과 팀을 이룬 경수진은 의문의 돈가방을 두고 돈을 비울 것인가, 채울 것인가 선택의 기로 앞에 서게 됐다. 앞서 남다른 승부욕으로 주목을 받았던 경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 김종국’에 등극,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강한나도 반전 ‘아재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웃음 사냥꾼 조세호, “점점 목이 사라지는 건 기분 탓”

    ‘무한도전’ 웃음 사냥꾼 조세호, “점점 목이 사라지는 건 기분 탓”

    코미디언 조세호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집에는 코미디언 조세호가 출연해 시청자에 큰 재미를 안겼다. 이날 수능 시험지를 푼 ‘무한도전’ 멤버들 사이에서 조세호는 외국어 영역 최고득점을 받아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MBC 총파업 종료후 재개된 ‘무한도전’ 방송에 3주 동안 연속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조세호의 출연과 함께 그가 SNS에 공개한 근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깔끔한 월요일 저녁 보내세요 (점점 목이 사라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 조세호는 정장을 차려 입고 2:8 가르마로 멋을 낸 모습이다. 하지만 사진에서 조세호 목은 보이질 않아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방인’ 뉴욕댁 서민정, 훈남 의사+택배요정 남편의 대반전? 맥가이버로 변신

    ‘이방인’ 뉴욕댁 서민정, 훈남 의사+택배요정 남편의 대반전? 맥가이버로 변신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방인’ 2회에서는 ‘뉴욕댁’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맥가이버로 변신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민정의 든든한 남편 안상훈이 고장 난 욕실 문을 뚝딱뚝딱 고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문을 직접 고치기 시작한다.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 눈빛과 집중력 있는 모습에 서민정은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지난 첫 회에서 안상훈은 낮에는 훈훈한 치과 의사로, 밤에는 택배 요정이 돼 낮과 밤이 다른 반전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민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 같은 유쾌한 남편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상훈이 2회에서 맥가이버로 변신하는 모습은 또 다른 매력 방출을 예고하고 있다. 서민정 가족의 타국 리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JTBC ‘이방인’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극기집회 등 주말 내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지옥 예상

    태극기집회 등 주말 내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지옥 예상

    태극기집회, 문재인케어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등 각 1만명 규모 오는 주말 서울 도심에서 태극기집회를 비롯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일대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서울지방경찰청은 8일 주말인 9∼10일 서울 도심에서 각종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 오후에는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집회가 열린다. 대한애국당 계열 시민단체인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가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집회한 후 삼청동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 예상한 인원은 1만명이다. ‘태극기 운동본부’,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 ‘태극기행동본부’ 등은 대한문·동화면세점·보신각 등에서 100∼500명 규모 태극기집회를 연다. 진보단체 집회도 예정돼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연대’가 성소수자·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 금지 법안 제정을 요구하며 오후 2시쯤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300명 규모로 집회한다.반전(反戰) 단체 ‘통일의병’은 오후 4시부터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예상인원은 400명이다. 일요일인 10일에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한문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 1만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5시쯤 청와대 인근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종로·세종대로 등 도심 주요 도로에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장에 최재형…‘7대 원칙’ 첫 인선

    감사원장에 최재형…‘7대 원칙’ 첫 인선

    과거 판례·정치성 등 꼼꼼히 확인 연수원때 동료 2년간 업어서 출근 두 아들 공개 입양 등 미담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61·사법연수원 13기)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청와대가 지난달 발표한 ‘7대 비리(병역면탈·부동산 투기·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음주운전·성범죄) 고위공직 원천배제’ 원칙을 적용한 첫 번째 인사다.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통과하면 황찬현 전 원장에 이어 4년 임기(한 차례 중임 가능)에 들어간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인선 브리핑에서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년간 민·형사, 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법조인”이라며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회계 감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청문 절차를 거쳐 감사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우리나라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청와대는 황 전 원장의 후임 인선에 난항을 겪었다. ‘7대 비리 원천배제’ 원칙이 적용되는 첫 케이스인 만큼, 검증 과정에서 걸러지거나 대상자가 부담을 느껴 고사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준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고 그 때문에 늦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감사원장이란 상징성은 물론 4대강 사업과 방산비리 등 보수정권 9년의 실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펼쳐야 하는 만큼 야권의 공세 등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과거 판례와 이념·정치 편향성 등도 꼼꼼하게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한 최 후보자는 서울지법 부장판사와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법조계에서는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가 불편한 동료를 2년 동안 업어서 출퇴근시킨 ‘미담’으로도 유명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두 딸을 낳은 뒤 두 아들을 공개입양했다. 그는 “입양을 마치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불쌍한 한 아이의 인생반전극으로 봐서는 안 된다. 입양은 평범한 아이가 놓칠 수 있었던 평범한 가정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 후보자와 자녀들은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은 6·25 당시 대한해협해전 참전용사다. 아들 영진씨도 해군 이병으로 입대하면서 부자가 함께 지난해 6월 사직구장에서 기념시구·시타를 했다. 본인은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재판에선 엄격한 증거주의를 채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3년 윤필용 사건에 연루돼 군사 쿠데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장성에 대한 재심사건에서 강압수사로 인한 허위자백을 인정해 무죄 선고를 내렸다. 당첨률을 높이기 위해 명의를 빌려 분양권을 신청한 이들에 대해선 “불법행위를 한 이들의 권리를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 판결했다. 최근엔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2012년에는 지인을 법정관리 기업 관리인으로 선임한 뒤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선재성 전 판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일부 변호사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 솜방망이 판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온라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홍보 영상이 연일 화제다. 유튜브에서는 1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도 들었다. 광고는 ‘검은사막’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오연서가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코믹한 반전이 인상적이다.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 ‘란’을 화장품 신제품으로 착각한 오연서는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지만, 며칠 후 광고 완성본을 보고 할 말을 잃는다. 하늘거리는 의상을 입고 갈대숲을 거니는 대신 이글거리는 눈으로 전쟁터를 뛰어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믹한 CG와 성우의 목소리도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 중에 제일 신선했다”, “엄청 웃었다”, “역대급 반전 광고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사진·영상=검은사막/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문재인 비방 여론조사’ 대학교수·업체 2심도 벌금 300만원

    ‘문재인 비방 여론조사’ 대학교수·업체 2심도 벌금 300만원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여론조사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와 여론조사업체 이사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각각 벌금형 300만원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론조사전문가 이모 석좌교수와 여론조사기관 이사 김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교수 등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특정 후보자에게 편향된 내용으로 설문을 구성하는 등 선거의 공정성, 객관성을 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다만 “이번 조사가 외부에 공개되거나 오도된 사실이 없고 전체 응답자 수를 고려했을 때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의 형은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수와 김씨는 올해 3월 일반전화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서 문 후보에 대해 편향적인 내용의 질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이 시행한 여론조사 내용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불법자금 재수사, 노무현 정부 시절 세모그룹의 빚 탕감 등의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인’ 서민정, 남편과 뉴욕 거리 데이트 포착 “촬영 의식하지 않아”

    ‘이방인’ 서민정, 남편과 뉴욕 거리 데이트 포착 “촬영 의식하지 않아”

    뉴욕댁 서민정이 남편과 달콤한 데이트에 나섰다.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강타한 JTBC 예능 ‘이방인’ 2회 방송에는 뉴욕댁 서민정과 남편 안상훈의 깨가 쏟아지는 데이트가 그려질 예정이다. 손을 꼭 맞잡고 거리를 거니는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뉴욕에 살고 있는 서민정은 ‘이방인’을 통해 반전 매력을 지닌 남편 안상훈과 꼬마 숙녀 9살 딸 예진이와 함께 하는 시트콤 같은 유쾌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힐링 라이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단 둘이 즐기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10여 년 전 첫 만남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들어 데이트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고. 무엇보다 남편 안상훈의 세심함으로 서민정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을 쏙쏙 기억해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에 사랑을 위해 용기 있게 미국행을 선택한 서민정의 러브스토리와 10여 년이 지나도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의 일상 데이트가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방인’의 제작진은 “서민정, 안상훈은 길을 거닐면서도, 대화를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눈빛과 배려를 보여줬다. 평범한 데이트를 하면서도 함께 한다는 것에 행복해 하며 촬영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 더욱 리얼한 에피소드가 담겼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방인’은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 세 사람이 스스로 고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선택했지만 그럼에도 온 몸으로 부딪혀야 했던 숱한 난관과 고난을 보기 좋게 포장하거나 꾸며내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리얼 라이프 예능. 한편 서민정의 화기애애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힐링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2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흑기사’ 김래원-신세경-서지혜 “본방사수” 훈훈 인증샷

    ‘흑기사’ 김래원-신세경-서지혜 “본방사수” 훈훈 인증샷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첫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가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첫 방송응 앞두고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담은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신선하고 신비로운 매력이 더해진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 등 스타 제작진,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명품 배우들이 만나 웰 메이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흑기사’는 출연진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을 통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은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라고 드라마 타이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으며, 세련된 블랙 수트와 와인 색 넥타이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해사하게 미소 지으며 반전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신세경은 “첫 방송 12월 6일!”이라는 문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첫 방송 날짜를 각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럽게 웃는 모습이 극 중 ‘정해라’의 러블리한 매력을 암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지혜는 고혹적인 블랙 롱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애교 가득한 미소로 반전매력을 담아냈다. 그녀는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손에 들고 있다. 세 사람은 스틸 컷과 티저 영상 등을 통해 ‘꿀케미’를 예고한 데 이어 인증샷을 통해 훈훈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풋처 핸섭 소리 질러”… 흥부자 수녀님이 왔다

    “풋처 핸섭 소리 질러”… 흥부자 수녀님이 왔다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 끼 많고 흥 많은 수녀들이 서울을 습격했다. 1992년 개봉 뒤 오랜 시간 가족 코미디로 사랑받은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시스터 액트’다. 철 지났다고 치부하기에 보고 듣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친숙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솔 넘치는 노래는 영화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는다.●전 세계 600만명 관람한 흥행작 2009년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 초연 이후 201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영화에서 주연 들로리스를 연기한 ‘코미디 여왕’ 우피 골드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여기에 ‘아가씨와 건달들’, ‘6단계 분리이론’ 등으로 토니상만 4회 수상한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와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영화음악의 거장 앨런 멩켄이 힘을 합쳤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뮤지컬은 영화를 바탕 삼아 대본과 음악을 새롭게 창작했다. 디바가 되길 꿈꾸는 클럽 삼류 가수 들로리스가 남자친구이자 암흑가 거물인 커티스의 범죄를 목격한 뒤 수녀원에 몸을 숨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들로리스 삶의 여러 겹을 보여 주기 위해 영화에서는 단역으로 잠깐 스치듯 등장하는 에디 서더라는 캐릭터를 보강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이자 들로리스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위험에 처한 들로리스가 수녀원에 숨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순애보를 드러낸다.●‘아이 윌 팔로 힘’은 못 왔어요 뮤지컬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는 단연 음악이다. 크리스토퍼 바바지 음악 감독이 “음악이야말로 이 작품의 스타”라고 공언할 만큼 디스코에서부터 가스펠, 블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은 듣기에 편할뿐더러 신나는 비트 덕분에 공연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들로리스가 수녀 합창단의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내는 유쾌한 합창 ‘레이즈 유어 보이스’와 자신감을 얻은 수녀들이 원장 수녀 앞에서 반전 모습을 보여 주는 ‘테이크 미 투 더 헤븐’이 특히 손에 꼽을 만하다. 영화의 가장 유명한 사운드트랙이자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아이 윌 팔로 힘’과 ‘오 해피 데이’는 저작권 문제 탓에 아쉽게도 무대에서는 들을 수 없다. ●동양인 최초 메리 김소향 매력 뿜뿜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 역할을 맡은 김소향이다. 등장인물 중 유일한 동양 배우인 김소향은 예쁜 백인 여배우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메리 로버트 역을 아시아인 최초로 따냈다. 2001년 ‘가스펠’로 데뷔한 뒤 2011년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김소향은 이번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대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막내 수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겨땀’ ‘이거 실화냐’ 깨알 자막도 예능감이 충만한 수녀들의 연기에 한국식 유머를 가미한 자막까지 더해져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거 실화냐’, ‘겨땀 에디’, ‘아주 칭찬해’, ‘덕후’ 등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유행어로 말맛을 살린 번역은 ‘킹키부츠’, ‘스위니 토드’, ‘드림걸즈’ 등에 참여한 인기 번역가 김수빈의 작품이다. 2막 마지막 곡인 ‘스프레드 더 러브 어라운드’ 끝부분에 ‘관객 여러분 어깨만 들썩이지 마시고 일어나십시오. 지금은 그러셔도 됩니다. 일어나 박수를 치십시오. 더욱 격하게 은혜받으실 시간입니다’, ‘풋처 핸섭 소리 질러’ 등의 자막 역시 관객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원. 1577-6478.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저글러스’ 최다니엘, 반전 근육질 몸매 공개 ‘화상 자국 포착’

    ‘저글러스’ 최다니엘, 반전 근육질 몸매 공개 ‘화상 자국 포착’

    ‘저글러스’ 최다니엘의 샤워신이 공개돼 화제다.5일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측은 최다니엘이 고뇌에 빠진 눈빛으로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몸을 맡긴 채 샤워를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최다니엘은 딱 벌어진 어깨와 잔근육으로 거침없는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의 등에 크고 깊게 자리 잡은 화상 자국이 희미하게 드러나면서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보스 ‘남치원’의 과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다니엘의 신비감 가득한 샤워 장면은 지난 8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촬영됐다. 이 촬영을 위해 상반신 탈의를 감행한 최다니엘은 쑥스러운 웃음을 띄운 채 등장, 주변 스태프들의 장난기 어린 환호성을 받았다. 하지만 본 촬영에 들어간 그는 이내 리허설 전 부끄러웠던 행동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캐릭터에 몰입된 채, 물줄기 아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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