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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뒷배’ 노릇한 미 의회

    ‘쿠팡 뒷배’ 노릇한 미 의회

    미국 정치권이 한국 등의 디지털 규제와 관련한 연방의회 청문회에서 쿠팡 등 자국 기술기업이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을 잇따라 제기했다. 한국은 차관급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워싱턴DC에 파견해 설득에 나섰지만 미 정치권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미 정계가 사실상 외국에서 영업하는 기업 이슈에 대해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 이례적이라 쿠팡의 전방위적 로비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혁신 및 기술 리더십 유지’라는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의장을 맡은 에이드리언 스미스(공화·네브래스카) 무역소위원장은 “한국은 미국 기업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한국의 움직임이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배치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특히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의 기술 선두기업을 공격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것 같다”면서 “쿠팡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 조치가 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는 한국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쿠팡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 쿠팡In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다. 캐럴 밀러(공화·웨스트버지니아) 의원도 “한국이 가장 명백하게 디지털 분야에서 자유로운 교역을 막으려 한다”면서 “최근 두 명의 미국 경영인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국회가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게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야당인 민주당도 쿠팡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수전 델베네(워싱턴) 하원의원은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하면서 “나의 지역구 워싱턴주에 있는 쿠팡 같은 기업들로부터 한국 규제당국이 이미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기술·엔지니어링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로비가 있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미국 상원 로비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는 상장 이후 지난 4년간 총 1075만 5000달러(약 159억원)를 로비 자금으로 썼다. 상장 초기인 2021년엔 101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4배 가까이 많은 387만 달러(추산)로 급증했다. 쿠팡뿐만 아니라 개정 정보통신망법(정통망법)과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밀러 의원은 “한국이 최근 통과된 ‘검열법’을 포함해 미국 기업을 겨냥한 입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언론사나 인터넷이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해 피해를 줄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한 정통망법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정통망법에 대해선 앞서 미 국무부도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미 싱크탱크 아시아정책연구소(NBR)의 나이절 코리 비상근 펠로는 “한국은 유럽의 ‘디지털시장법’(DMA)과 유사한 경쟁 정책을 도입하려 한다”고 증언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을 포괄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온플법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쿠팡 사태에 대해선 공개적인 입장을 낸 적 없지만 미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질 경우 반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방미 중인 여 본부장은 미 정치권과 재계 인사를 만나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들이 완고한 반응을 보여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 “입 거꾸로 꿰매”…공장서 실수로 탄생한 ‘이 인형’, 뜻밖의 반전

    “입 거꾸로 꿰매”…공장서 실수로 탄생한 ‘이 인형’, 뜻밖의 반전

    중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봉제 실수로 인해 탄생한 ‘우는 말(Crying Horse)’ 인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봉제 실수로 발생한 슬픈 표정의 말 인형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 인형은 말의 해를 맞아 생산된 것으로 원래 웃는 얼굴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생산 과정에서 입과 콧구멍이 아래로 향하는 형태로 잘못 꿰맨 바람에 우는 듯한 얼굴이 돼버렸다. 초기에는 불량으로 여겨졌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소비자는 SNS에 “이 인형 표정이 나의 일상과 너무 닮았다”고 우울한 말의 표정에 공감했다. 네티즌들은 “힘든 일상에 위로를 준다”, “웃는 말보다 이 말이 더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소매업체 대표는 “원래 하루 400개 수준이던 주문이 현재는 하루 1만 5000개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쏟아지는 주문량에 생산 라인까지 증설했지만 3월까지 배송이 밀린 상태로 알려졌다. 가격은 1개당 25위안(약 4000원)이다. 해당 장난감 업체는 우는 말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키링이나 여행용 목베개와 같은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SNS를 통한 인기를 타고 중국을 넘어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 주문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돌아올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1회에서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심사 방식인 체육관 1차 무반주 랩 심사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3만 6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합격의 목걸이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시즌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제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인지도 높은 래퍼들의 참가자 출연이 눈길을 끌었는데, 시즌11에서 드릴 장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플리키뱅,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김하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예선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도 참가했다.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선 태국 래퍼 밀리,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서 솔로 공연을 마친 일본 래퍼 레드아이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프로듀서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듀서 명단에는 지코, 크러시, 그레이, 로꼬, 제이통,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프로듀서 4개 팀이 올린 각 사이퍼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수십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오후 기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코와 크러쉬의 신곡 ‘Yin and Yang’(인 앤 양) 사이퍼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의 ‘Cockroaches’(카크로치), 릴 모쉬핏과 박재범의 ‘GOAT’(고트), 그레이와 로코의 ‘PAPER’(페이퍼)의 사이퍼 영상은 각각 조회수 67만회, 48만회, 45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이퍼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프로듀서 노래, 비트, 뮤비가 모두 트렌디해졌다”, “4개 팀이 준비한 곡 모두 좋다. 이번 사이퍼는 역대 최고인 듯하다”, “제작진이 칼 갈고 온 게 느껴진다” 등 새 시즌이 기대된다는 공통적인 반응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또 다른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쇼미더머니12’에서 세계관을 확장해 만든 별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존 방송과 동일한 시간선 위에 존재하지만 다른 서사로 전개되는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한다. 정해진 룰이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오직 랩으로 생존하는 힙합 서바이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차의 세계’에는 호미들(Chin-CK-Louie), 루피, 가오가이, 레디, 아프로, 데이비드 영인 킴, 행주, 이안 캐시, 라드 뮤지엄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11인의 마스터 군단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가 장기간의 공백기를 거쳐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 어떤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그로부터 이틀 뒤인 17일 정오에 첫 공개된다.
  • 쿠팡 로비 통했나...미 의원들 청문회서 “마녀사냥” 적극 옹호

    쿠팡 로비 통했나...미 의원들 청문회서 “마녀사냥” 적극 옹호

    미국 정치권이 한국 등의 디지털 규제와 관련한 연방의회 청문회G明에서 쿠팡 등 자국 기술기업이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을 잇따라 제기했다. 한국은 차관급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워싱턴DC에 파견해 설득에 나섰지만 미 정치권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미 정계가 사실상 외국에서 영업하는 기업 이슈에 대해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 이례적이라 쿠팡의 전방위적 로비가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혁신 및 기술 리더십 유지’라는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의장을 맡은 에이드리언 스미스(공화·네브래스카) 무역소위원장은 “한국은 미국 기업을 명백하게 겨냥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한국의 움직임이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배치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특히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의 기술 선두기업을 공격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것 같다”면서 “쿠팡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 조치가 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는 한국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쿠팡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 쿠팡In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다. 캐럴 밀러(공화·웨스트버지니아) 의원도 “한국이 가장 명백하게 디지털 분야에서 자유로운 교역을 막으려 한다”면서 “최근 두 명의 미국 경영인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국회가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게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야당인 민주당도 쿠팡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수전 델베네(워싱턴) 하원의원은 한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하면서 “나의 지역구 워싱턴주에 있는 쿠팡 같은 기업들로부터 한국 규제당국이 이미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기술·엔지니어링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로비가 있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미국 상원 로비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는 상장 이후 지난 4년간 총 1075만 5000달러(약 159억원)를 로비 자금으로 썼다. 상장 초기인 2021년엔 101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4배 가까이 많은 387만 달러(추산)로 급증했다. 쿠팡뿐만 아니라 개정 정보통신망법(정통망법)과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밀러 의원은 “한국이 최근 통과된 ‘검열법’을 포함해 미국 기업을 겨냥한 입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언론사나 인터넷이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해 피해를 줄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한 정통망법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정통망법에 대해선 앞서 미 국무부도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미 싱크탱크 아시아정책연구소(NBR)의 나이절 코리 비상근 펠로는 “한국은 유럽의 ‘디지털시장법’(DMA)과 유사한 경쟁 정책을 도입하려 한다”고 증언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을 포괄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온플법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쿠팡 사태에 대해선 공개적인 입장을 낸 적 없지만 미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질 경우 반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방미 중인 여 본부장은 미 정치권과 재계 인사를 만나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들이 완고한 반응을 보여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 소녀 유혹에 해변 나간 49세男…10대들에 ‘돌팔매질’ 당해 충격 사망

    소녀 유혹에 해변 나간 49세男…10대들에 ‘돌팔매질’ 당해 충격 사망

    영국의 한 해안 휴양지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가짜 이름을 만들어 40대 남성을 유혹해 유인한 뒤, 돌을 던져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런던 울위치 형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15~16세 청소년 3명의 범행 정황을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16세 소녀와 15·16세 소년 2명 등 총 3명은 지난해 8월 8일 켄트주 레이즈다운온시에서 남성 알렉산더 캐시포드(49)를 처음 만났다. 이후 이들은 ‘시에나’라는 가짜 이름을 사용해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며 유혹했고, 사건 당일인 지난해 8월 10일 해안가 방벽 인근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피해 남성은 이들과 만난 지 불과 1시간여만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피고인 중 한 명인 16세 소년이 피해자를 향해 “미친 듯이 돌을 던졌다”고 증언했다. 특히 피해자가 이미 공격받아 쓰러져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도 투석 공격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이 폭행을 제지하려 하자, 이들은 피해자를 향해 “이 소아성애자(paedophile)야”라고 소리치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코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함몰되고 뒷머리에 큰 혹이 생기는 등 전신에 다발성 상처를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건 직후 검거된 10대 3명은 현재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신원 공개를 금지했으며, 이들이 피해자를 소아성애자로 몰아세운 경위와 실제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심리 중이다.
  • “공개 직후 글로벌 5위”…넷플릭스서 반응 터진 ‘국민 전남친’ 주연 한국 영화

    “공개 직후 글로벌 5위”…넷플릭스서 반응 터진 ‘국민 전남친’ 주연 한국 영화

    ‘국민 전 남친’ 박정민의 저력이 통했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 ‘얼굴’이 넷플릭스 공개 직후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극장가에 이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점령했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지난 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200만 시청 수(총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글로벌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얼굴’은 공개 직후부터 이날까지 9일 연속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임영규(권해효 분)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40년 전 실종된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신현빈 분)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 아들 동환은 수진(한지현 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 뒤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 의식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장 개봉 약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상륙한 이 작품은 총제작비 2억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10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저예산 영화의 기적’으로 불렸다. 특히 주연 배우 박정민은 시각장애인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아들 임동환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했으며, 작품의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넷플릭스에서의 이번 흥행 역시 박정민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정민은 지난해 말 개최된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수 화사의 축하 무대에 깜짝 등장해 실감 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전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당 공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했으며, 무대를 지켜보는 배우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까지 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른바 ‘박정민 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극장과 OTT를 모두 접수한 박정민의 다음 행보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다. 오는 2월 11일 설 연휴 개봉을 확정한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한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박정민은 이 작품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조인성(조과장 역), 박해준(황치성 역), 신세경(채선화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얼굴’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정민이 차기작 ‘휴민트’를 통해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교수형은 레드라인”…트럼프, 이란에 ‘매우 강력한 행동’ 경고 [핫이슈]

    “교수형은 레드라인”…트럼프, 이란에 ‘매우 강력한 행동’ 경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명확한 ‘레드라인’을 제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시위대를 공개 처형할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인터뷰 초반부터 감지됐다.그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진행자인 토니 도쿠필이 이란 국영 매체 보도를 언급하며 “시위대 교수형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냐, 아니면 그 선이 이동한 것이냐”고 묻자 “교수형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이어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아마도 매우 만족할 만한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 도쿠필이 즉각 “그게 무슨 의미냐”고 되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교수형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의 대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CBS는 인터뷰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 시위 사망자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사망자 수를 두고는 이란 정부의 공식 집계와 외신·야권 매체 추산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 가운데, 반정부 성향의 위성방송 이란 인터내셔널은 보안·통신 차단 속에서 최소 1만 200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최고국가안보회의와 대통령실 인사, 혁명수비대(IRGC) 내부 소식통, 의료기관 자료 등을 교차 확인해 산출한 수치라고 설명했다.다만 이러한 정보 통제 상황 탓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는 앞서 그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메시지와도 맞물려 있다. 그는 이란 시민들을 향해 “도움이 오고 있다(HELP IS ON ITS WAY)”고 밝히며 “학살이 멈출 때까지 이란 정부 관계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한다”고 선언했다. “살인자들과 탄압 가담자들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의 의미에 대해 “여러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제적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한 사례를 거론했지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군사 계획이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엔드게임은 승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제거 등을 열거하며 자신의 과거 결정을 상기시켰다. 한편 이란 전역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군과 치안 병력이 대거 투입된 가운데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는 검문 강화와 병력 증강 배치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잇따라 반응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며 추가 제재를 예고했고, 독일 정부는 “폭력에 의존하는 정권은 종말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즉각적인 군사 개입 선언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압박 수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조건부 경고로 해석하고 있다. 결국 관건은 이란 당국이 실제로 ‘교수형’이라는 레드라인을 넘을지 여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행동의 범위와 수단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의 한마디는 이란 내부는 물론 중동 전반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신호로 남아 있다.
  • ‘주연 조합’에 공개 전부터 기대감 잔뜩…‘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신작 드라마’

    ‘주연 조합’에 공개 전부터 기대감 잔뜩…‘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신작 드라마’

    배우 이성경·채종협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다음 달 공개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판사 이한영’ 종영 이후 공개될 후속작으로,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다른 계절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온기를 나누며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이성경은 국내 최고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송하란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상처로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다. 하지만 선우찬과의 만남으로 일상에 균열이 생기며 삶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배역 소화력을 인정받은 이성경은 단단한 방어막 뒤에 숨은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전망이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소속된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으로 분한다. 햇살처럼 밝고 유쾌하지만 마음 속에 과거 의문의 사고로 인한 깊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선우찬은 송하란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비밀을 마주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무인도의 디바’, ‘우연일까?’ 등의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채종협은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삶의 찬란함과 아픔을 동시에 담아내며 따듯한 공감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지난달 31일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해 두 배우의 역대급 조합을 예고했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해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현실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티저 영상은 “사랑해 찬아”라는 송하란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선우찬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불길과 함께 큰 폭발이 발생하는 장면이 연출돼 극 중 펼쳐질 서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는 문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재회가 예고되고, “앞으로 잘해봐요, 우리. 봄 소풍 온 것처럼 신나게”라는 선우찬의 대사가 이어져 로맨스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에 기대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성경과 채종협의 만남이라니 벌써 설렌다”, “티저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봤다”, “내일이라도 방송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주연 배우의 역대급 조합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 비결보다 ‘6가지 습관’이 달랐다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 비결보다 ‘6가지 습관’이 달랐다

    나이가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지는 선택할 수 있다. 장수 연구자들은 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이 유전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활 습관에 있다고 밝힌다. 걷기와 수면, 인간관계처럼 평범해 보이는 선택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Real Simple)은 12일(현지시간) 장수 연구자와 임상의들의 분석을 토대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 첫째|매일 걷는 습관을 유지한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입증된 장수 습관으로 꼽힌다. 장수 연구자들은 규칙적인 걷기가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특히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지켜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7% 줄고 1000보 더 걸으면 전체 사망 위험이 15% 낮아진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하루 1만보를 채울 필요는 없으며 하루 전체를 기준으로 30분 내외의 편안한 속도 걷기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이 시간은 한 번에 채우지 않아도 되며 생활 속에서 10분씩 나눠 실천해도 효과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 둘째|수면을 우선순위에 둔다 장수 연구에서 수면은 건강한 노화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수면 부족은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세포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대사 기능을 교란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각종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수면은 손상된 조직과 세포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해 주고 뇌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장수 연구자들은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본다.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늦은 시간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기본적인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카모마일 차나 멜라토닌, L-테아닌과 같은 성분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생활 조절로 넘기기보다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 셋째|공동체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자주 발견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 건강을 지탱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깊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지역 행사나 취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교류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넷째|삶의 목적을 갖고 산다 장수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삶의 목적이다. 단순한 사회적 활동을 넘어 일상을 지속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을 때 정신적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말하는 ‘이키가이’처럼 일이나 취미, 돌봄, 개인적 관심사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삶의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 지표가 좋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연구자들은 목적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나이가 들수록 관심사와 역할은 자연스럽게 변하며 그 변화에 맞춰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 자체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다섯째|항염 식단을 유지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만성 염증은 심장병과 당뇨, 일부 암의 공통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항염 작용을 하는 식단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연구자들은 가공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조리한 음식의 비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식단의 질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여섯째|술을 피하거나 최소화한다 알코올은 사회적 교류를 돕는 측면이 있지만, 장수 연구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반복해서 지목된다. 알코올은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간과 심혈관계, 뇌 건강에 부담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저하와 정서적 불안정성 위험도 키울 수 있다. 과거 미국 보건 당국은 적정 음주 기준으로 남성 하루 2잔, 여성 하루 1잔 이하를 제시해 왔다. 다만 최근 개정된 미국의 식생활 지침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수치 대신, 가능한 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방향으로 권고가 바뀌었다. 장수 연구자들은 “소량의 음주라도 장기적으로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음주 빈도와 양을 함께 줄이는 것이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 장수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 장수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걷기, 수면, 관계, 목적, 식단, 절제라는 일상의 선택이 축적된 결과다. 연구자들은 “지금의 생활에서 한 가지만 바꿔도 노화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매일 이것 했을 뿐인데”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건강을 부탁해]

    “매일 이것 했을 뿐인데”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건강을 부탁해]

    나이가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지는 선택할 수 있다. 장수 연구자들은 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이 유전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활 습관에 있다고 밝힌다. 걷기와 수면, 인간관계처럼 평범해 보이는 선택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Real Simple)은 12일(현지시간) 장수 연구자와 임상의들의 분석을 토대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 첫째|매일 걷는 습관을 유지한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입증된 장수 습관으로 꼽힌다. 장수 연구자들은 규칙적인 걷기가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특히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지켜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7% 줄고 1000보 더 걸으면 전체 사망 위험이 15% 낮아진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하루 1만보를 채울 필요는 없으며 하루 전체를 기준으로 30분 내외의 편안한 속도 걷기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이 시간은 한 번에 채우지 않아도 되며 생활 속에서 10분씩 나눠 실천해도 효과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 둘째|수면을 우선순위에 둔다 장수 연구에서 수면은 건강한 노화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수면 부족은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세포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대사 기능을 교란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각종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수면은 손상된 조직과 세포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해 주고 뇌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장수 연구자들은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본다.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늦은 시간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기본적인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카모마일 차나 멜라토닌, L-테아닌과 같은 성분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생활 조절로 넘기기보다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 셋째|공동체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자주 발견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 건강을 지탱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깊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지역 행사나 취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교류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넷째|삶의 목적을 갖고 산다 장수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삶의 목적이다. 단순한 사회적 활동을 넘어 일상을 지속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을 때 정신적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말하는 ‘이키가이’처럼 일이나 취미, 돌봄, 개인적 관심사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삶의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 지표가 좋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연구자들은 목적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나이가 들수록 관심사와 역할은 자연스럽게 변하며 그 변화에 맞춰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 자체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다섯째|항염 식단을 유지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만성 염증은 심장병과 당뇨, 일부 암의 공통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항염 작용을 하는 식단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연구자들은 가공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조리한 음식의 비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식단의 질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여섯째|술을 피하거나 최소화한다 알코올은 사회적 교류를 돕는 측면이 있지만, 장수 연구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반복해서 지목된다. 알코올은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간과 심혈관계, 뇌 건강에 부담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저하와 정서적 불안정성 위험도 키울 수 있다. 과거 미국 보건 당국은 적정 음주 기준으로 남성 하루 2잔, 여성 하루 1잔 이하를 제시해 왔다. 다만 최근 개정된 미국의 식생활 지침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수치 대신, 가능한 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방향으로 권고가 바뀌었다. 장수 연구자들은 “소량의 음주라도 장기적으로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음주 빈도와 양을 함께 줄이는 것이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 장수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 장수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걷기, 수면, 관계, 목적, 식단, 절제라는 일상의 선택이 축적된 결과다. 연구자들은 “지금의 생활에서 한 가지만 바꿔도 노화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결혼 일주일 만에 삭발…엠블랙 미르가 밝힌 ‘안타까운 이유’

    결혼 일주일 만에 삭발…엠블랙 미르가 밝힌 ‘안타까운 이유’

    그룹 엠블랙 출신의 미르가 파격적인 ‘삭발’을 감행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결혼식 일주일 만에 삭발한 미틴놈. 엄마 정색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은아는 상기된 표정으로 “지금 12월 31일이다. 결혼식 한 지 10일도 안 됐다”며 동생 미르의 돌발 행동을 중계했다. 현장에는 미르의 아내도 함께였다. 아들의 삭발 계획을 들은 어머니는 “왜 갑자기 머리를 미냐. 우리 집 애들은 참 이상하다. 소름 끼친다”며 혀를 찼다. 이후 “결혼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빡빡 밀고 XX이냐”는 현실 엄마의 분노가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은 삭발에 대해 남모를 고충을 설명했다. 그는 “이맘때쯤 머리에서 뭐가 떨어진다. 두피가 약하고 머리카락도 많고 좀 쑤신다. 이렇게라도 해서 두피가 숨을 쉬게 해주고 싶다”며 만성적인 두피 질환과 통증이 이유임을 밝혔다. 삭발이 시작되자 미르는 “바로 0.8mm로 간다”며 비장하게 거울 앞에 섰다. 서툰 솜씨로 머리를 밀기 시작한 누나 고은아를 향해 그는 “불안한 손길로 할 거냐. 제일 당황한 사람은 나다. 이상하게 잘라서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럽다”며 연신 잔소리를 해댔다. 결국 미르는 “마무리는 신부가 해라”며 아내에게 이발기를 넘겼다. 남편의 두피를 가까이서 확인한 아내는 “두피가 빨갛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미르는 “두피가 약해서 그렇다. 두피가 이렇게 빨갛다. 두피가 아파서 내가 숨 쉬게 하려고 이러는 거다”라고 재차 이유를 설명했다. 누나 고은아는 삭발한 미르를 향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내 역시 “괜찮지 않냐”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쿠팡 때문에 미국서 욕먹은 한국…美 청문회 “한국이 미국인 마녀사냥” 지적 [핫이슈]

    쿠팡 때문에 미국서 욕먹은 한국…美 청문회 “한국이 미국인 마녀사냥” 지적 [핫이슈]

    미국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국정조사를 문제 삼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는 ‘미국 혁신 및 기술 리더십 유지’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다. 무역소위원장인 에이리언 스미스(공화·네브라스카) 하원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한국이 미국 기업을 차별한다는 취지의 지적을 내놨다. 스미스 의원은 “지난 11월 미국과 한국은 역사적인 한미 전략적 무역 투자 협정을 재확인하는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 기업이 차별받지 않고 불필요한 디지털 무역 장벽에 직면하지 않도록 보장키로 약속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타깝게도 제가 관찰한 바로는 한국이 여전히 미국 기업을 명시적으로 겨냥한 입법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 기술 선도 기업들을 적극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별적 규제 조치를 받는 쿠팡이 한 사례”라고 말했다. 쿠팡을 언급하며 한국을 지적한 의원은 또 있다. 수잔 델베네(민주·워싱턴) 하원의원도 이 자리에서 “내 고향인 워싱턴주에서도 쿠팡과 같은 기업들로부터 한국 규제당국이 (미국과의)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체결한 한미 무역 합의에는 미국 기업들을 차별적인 디지털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대우를 제공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이를 강제할 수단은 없다”고 지적했다. 캐럴 밀러(공화·웨스트버지니아) 하원의원은 한국의 온라인플랫폼법과 개정 정통망법까지 언급하며 성토성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한국 정부가 쿠팡 경영인들을 ‘마녀사냥’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밀러 의원은 “다른 국가들은 디지털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억압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서 “한국 국회는 최근 미국인 경영인 2명을 대상으로 한 정치적 마녀사냥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밀러 의원이 언급한 ‘두 미국인’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청문회와 출석을 요구받은 쿠팡 창업자 범 김(Bom Kim·한국 이름 김범석)과 최근 우리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한국법인 임시 대표다. 정보 유출 사태에는 입 다문 미 의원들쿠팡은 대부분의 매출이 한국 시장에서 발생하지만 델라웨어주(州)에 등록된 쿠팡INC가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미국 회사다. 따라서 지난해 발생한 쿠팡 정보 유출 사태의 직접 피해는 한국에 있는 이용자 대다수가 받았지만 쿠팡 측은 미국 회사라는 이유로 한국 정부와 국회의 전방위적 압박을 교묘하게 피하려 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에 열린 미 청문회에서는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한국 공정위 등의 규제에 극도의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이번 청문회는 한·미 간 통상 갈등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간 사이에 열렸다. “쿠팡 영업정지 처분 검토 중”한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과기부·개인정보위원회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쿠팡의 영업정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정보 유출로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가 예상되는지와 피해 구제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해 쿠팡에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명령을 시행하지 않거나 그 명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가 안 된다고 판단되면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적용하는 할인 혜택을 속여 광고한 혐의, 배달앱 입점 업체에 최혜 사업자 대우를 강요한 혐의 등을 심의 혹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무한도전’ 그 조합 다시 본다…김태호·노홍철, MBC서 12년 만에 재회

    ‘무한도전’ 그 조합 다시 본다…김태호·노홍철, MBC서 12년 만에 재회

    과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은 ‘무한도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방송인 노홍철과 김태호 PD가 친정인 MBC에서 12년 만에 다시 손을 잡는다. MBC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이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홍철이 2022년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이후 4년 만에 공중파 예능으로 복귀하는 작품이자, 김태호 PD와 재회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누군가에게 몰래 선물을 전달하는 추억의 게임 ‘마니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일상을 살아가던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마니또 클럽에 초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서로의 정체를 속고 속이는 치열한 눈치 싸움 속 멤버들은 누군가를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설렘과 순수한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개인 마니또가 끝난 뒤 이어지는 ‘시크릿 마니또’에서는 멤버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언더커버 선물 작전에 나선다. 개인의 작은 마음이 단체를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통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노홍철을 필두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방송인 덱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 코미디언 이수지 등 각 분야의 대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단체 티셔츠를 입은 멤버 5인이 등을 돌리고 서 있는 뒷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니또 클럽’ 첫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 조합이 가능하다니”, “제니와 덱스의 만남 기대된다”, “콘셉트도 멤버 조합도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노홍철과 김태호 PD의 MBC 동반 복귀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2018년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 노홍철은 김태호 PD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을 통해 협업을 이어왔지만, 두 사람이 MBC 채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하차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마니또 클럽’은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화사, ‘40kg대 몸매’ 만든 식단 공개 “‘이 3가지’ 먹는다”

    화사, ‘40kg대 몸매’ 만든 식단 공개 “‘이 3가지’ 먹는다”

    가수 화사가 40kg대 몸무게를 만들었던 식단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함께 망원동의 한 소금구이 맛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시경은 화사에게 “어떻게 군살이 하나도 없냐. 그냥 체질이야, 아니면 운동을 많이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 일주일에 세 번 PT 받고 일주일 내내 러닝한다. 식단은 다행히도 요새 밥에 김 싸 먹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성시경이 “완전 탄수화물에 나트륨 아니냐”라고 식단에 대한 의문을 품자 화사는 “거기에 닭가슴살을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화사가 너무 예쁘고 군살이 없는 건 밥이랑 김이랑 닭가슴살만 먹고 있기 때문이다. 불쌍하게”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화사의 몸매 유지를 위한 식단은 실제로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 밥·김·닭가슴살로 구성된 이른바 ‘단순 식단’은 탄수화물·단백질을 비교적 균형 있게 섭취하면서도 불필요한 당과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흰쌀밥을 통해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닭가슴살로 충분한 단백질을 보충해 근육량을 유지하며, 김으로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규칙적인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할 경우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체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단 조합이다. 다만 한 가지 식재료에 편중된 식습관은 비타민, 지방산, 미량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고, 개인 체질에 따라 영양 불균형이나 피로감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경우 기본 대사량을 고려한 충분한 열량 섭취가 동반되지 않으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 中 1인 가구 생존 확인 어플 ‘죽었니’ 인기 폭발

    中 1인 가구 생존 확인 어플 ‘죽었니’ 인기 폭발

    중국에서 30대 사업가들이 개발한 이른바 ‘생존 확인 앱’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인 가구의 생존 여부를 확인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소 자극적인 앱 이름 ‘죽었니(중국명 死了么·스러마)’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12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1인 가구 안전 확인 앱 ‘죽었니’는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앱은 회원가입 없이 최초 사용 시 비상 연락처의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사용자가 이틀 동안 앱에 접속하지 않아 생존 확인이 어려울 경우, 다음 날 자동으로 비상 연락처의 이메일로 알림이 전송되는 구조다. 원래는 무료로 배포됐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8위안(약 1700원)의 유료 앱으로 전환됐다. 이 앱의 개발사는 지난해 3월 자본금 10만 위안으로 설립된 ‘웨징’이다. 법인 대표인 ‘궈멍추’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앱의 개발 비용은 약 1500위안, 한화로 약 30만 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다운로드 수는 이전 대비 약 300배 증가했다. 현재 수익은 전적으로 앱 판매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개발팀은 향후 앱 가격을 14~15위안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약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도 논의하고 있다. 앱 이름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죽었니’라는 표현이 불길해 사용하기 꺼려진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데다, 중국의 유명 음식 배달 앱 ‘어러머’와 이름이 유사해 상표권 침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살았니(活了么)’, ‘괜찮니(还好么)’ 등으로 앱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개발팀은 문자 알림 기능 확대와 메시지 남기기 기능 추가, 고령층을 고려한 제품 개발 등에 집중하겠다는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논란이 된 이름 변경 제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회사 지분 10%를 약 100만 위안(약 2억 1000만 원)에 매각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 앱의 등장으로 유사한 기능을 내세운 서비스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형 기업이 비슷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이 서비스가 새로운 안전 장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中 1인 가구 생존 확인 어플 ‘죽었니’ 인기 폭발 [여기는 중국]

    中 1인 가구 생존 확인 어플 ‘죽었니’ 인기 폭발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30대 사업가들이 개발한 이른바 ‘생존 확인 앱’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인 가구의 생존 여부를 확인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소 자극적인 앱 이름 ‘죽었니(중국명 死了么·스러마)’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12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1인 가구 안전 확인 앱 ‘죽었니’는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앱은 회원가입 없이 최초 사용 시 비상 연락처의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사용자가 이틀 동안 앱에 접속하지 않아 생존 확인이 어려울 경우, 다음 날 자동으로 비상 연락처의 이메일로 알림이 전송되는 구조다. 원래는 무료로 배포됐지만 인기가 높아지면서 8위안(약 1700원)의 유료 앱으로 전환됐다. 이 앱의 개발사는 지난해 3월 자본금 10만 위안으로 설립된 ‘웨징’이다. 법인 대표인 ‘궈멍추’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앱의 개발 비용은 약 1500위안, 한화로 약 30만 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다운로드 수는 이전 대비 약 300배 증가했다. 현재 수익은 전적으로 앱 판매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개발팀은 향후 앱 가격을 14~15위안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약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도 논의하고 있다. 앱 이름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죽었니’라는 표현이 불길해 사용하기 꺼려진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데다, 중국의 유명 음식 배달 앱 ‘어러머’와 이름이 유사해 상표권 침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살았니(活了么)’, ‘괜찮니(还好么)’ 등으로 앱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개발팀은 문자 알림 기능 확대와 메시지 남기기 기능 추가, 고령층을 고려한 제품 개발 등에 집중하겠다는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논란이 된 이름 변경 제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회사 지분 10%를 약 100만 위안(약 2억 1000만 원)에 매각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 앱의 등장으로 유사한 기능을 내세운 서비스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형 기업이 비슷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이 서비스가 새로운 안전 장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최강록 “대머리독수리” 탈모 고백하더니…결국 모자 벗었다

    최강록 “대머리독수리” 탈모 고백하더니…결국 모자 벗었다

    최강록 셰프가 트레이드마크였던 모자를 벗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정호영 셰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쟁은 치열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촬영이었다”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호영을 비롯해 임성근, 최유강 등 셰프들이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끈 건 사진 가장 오른쪽에 선 최강록이다. 그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 이후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늘 모자를 착용해 왔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모자를 벗고 등장했다.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며 반전 매력을 안겼다. 최강록은 과거 예능에서 “별명이 ‘대머리 독수리’라 모자를 벗지 않는다”며 탈모 고민을 농담처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오히려 풍성한 머리숱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자 벗은 모습 처음 본다” “머리숱 괜찮은데 왜 모자를 고집했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록은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2019년 온라인상에서 어록과 캐릭터가 재조명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2024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화려하게 복귀한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주관식당’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도착했는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도착했는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55분쯤 평택시 동삭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후 9시쯤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이용해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까지 도착했지만, 이후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차 안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식당에 휴대전화를 두고 귀가했는데, 이튿날 식당 주인이 휴대전화 주인을 찾기 위해 A씨 지인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지인의 확인 과정에서 A씨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차량을 운전했던 대리운전 기사 B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뒤 잠든 A씨를 깨웠지만 반응이 없자, A씨 지인에게 관련 사진을 전송한 뒤 시동을 켜둔 채 차량에서 내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차량에 접근한 외부인도 없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토사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구두 소견 결과 기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나왔다”며 “정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 뒤 사건 종결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4일

    쥐 48년생 : 마음을 느긋이 다스려라. 60년생 : 뜻밖의 소식이 찾아온다. 72년생 : 관계에서 한 걸음 물러서라. 84년생 : 허황된 일은 쳐다보지 마라. 96년생 : 무조건 좋다고 하지 마라. 소 49년생 : 섣부른 오해는 금지. 61년생 : 재치가 관계를 부드럽게 한다. 73년생 : 하던 일이 착착 진행된다. 85년생 : 중요한 결정은 천천히 하라. 97년생 : 고집을 버리고 소통하라. 호랑이 50년생 : 수입이 늘어 마음이 넉넉하다. 62년생 : 뜻은 분명히 전하라. 74년생 : 건강 챙기며 무리는 삼가라. 86년생 : 가족 의견을 귀담아들어라. 98년생 : 운세가 차츰 밝아진다. 토끼 51년생 : 가벼운 산책이 도움된다. 63년생 : 오해는 대화로 풀어라. 75년생 : 베푸는 마음이 복이 된다. 87년생 : 공공 예절을 지켜라. 99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진다. 용 52년생 : 낭비를 줄이니 마음 가볍다. 64년생 : 삶의 의미를 돌아보겠다. 76년생 : 다툼은 피하고 여유를 가져라. 88년생 : 과한 욕심은 잠시 내려두어라. 00년생 : 자만보다 배움을 택하라. 뱀 53년생 : 휴식이 힘을 채워준다. 65년생 : 경사가 있어 웃음이 난다. 77년생 : 숨은 위험요소를 살펴라. 89년생 : 갈등이 풀리니 다행이다. 01년생 : 수고에 알찬 이익이 있다. 말 54년생 : 하던 일이 순조로이 풀린다. 66년생 : 모임에서 인기가 돋보인다. 78년생 : 흐름이 안정적이다. 90년생 : 눈앞의 이득은 욕심내지 마라. 02년생 : 방해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라. 양 43년생 : 순리에 맡기면 편안하다. 55년생 : 기회가 오면 침착히 잡아라. 67년생 : 분실에 유의하라. 79년생 : 상황 판단을 차분히 하라. 91년생 : 서두르지 말고 대응하라. 원숭이 44년생 : 뜻밖의 반가움이 있다. 56년생 : 일을 미루지 않는 게 좋다. 68년생 : 자존심을 낮추면 행운 있다. 80년생 : 수입이 서서히 늘어간다. 92년생 : 시비엔 반응하지 마라. 닭 45년생 : 건강 신호에 귀 기울여라. 57년생 :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라. 69년생 : 진심을 담아 행동하라. 81년생 : 신용을 지키면 길이 열린다. 93년생 : 양보가 더 큰 복을 부른다. 개 46년생 : 기운이 돌아 활력 있다. 58년생 : 재물 걱정은 줄어든다. 70년생 : 가벼움보다 진중함이 좋다. 82년생 : 서두르지 않는 편이 낫다. 94년생 : 남의 일엔 한 발 물러서라. 돼지 47년생 :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59년생 : 익숙치 않은 일은 멈춰라. 71년생 : 계획을 촘촘히 세워보라. 83년생 : 마음을 다하면 사랑이 커진다. 95년생 : 꾸준한 취미가 필요하다.
  • 외인 나흘째 “팔자”에도 코스피 4700 두근두근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환율 상승 부담 속에 외국인 자금이 주춤한 자리를 기관, 그중에서도 금융투자업계 매수세가 메우며 ‘기관 주도 랠리’가 이어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85 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장 중 최고치 역시 갈아치웠다. 사상 처음으로 4600대에서 출발해 한때 4693.07까지 치솟아 4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4652.54였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팔아치우는 동안 기관이 빈자리를 메우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기금이나 보험사 같은 장기 투자 자금이 아니라, 증권사들이 직접 운용하는 자금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9~12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2조 202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이 중 금융투자가 2조 5100억원 순매수해 압도적이었다. 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파생상품 거래와 연동해 지수를 따라 사들이는 매수 물량이 많아 시장 분위기에 따라 빠르게 반응한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강세가 뚜렷했던 방산·자동차·이차전지 업종이 다수 담겼다. 외국인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차손 우려에 더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국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장기 추세로 보긴 어렵다는 해석도 나왔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승 종목이 반도체에서 조선·방산·로봇 등 업종으로 이동하면서 외국인이 차익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리밸런싱 등으로 수급 주도권이 기관으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외국인이 아예 국내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0.41%) 오른 1474.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초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해 외환당국 구두개입 이후 처음으로 1470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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